UN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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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국제학교 재학생들, 태국의 UN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 방문

방콕에서 국제학교에 재학중인 일단의 학생들이 1월 첫 새해 벽두 방콕에 소재하고 있는 UN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직원들의 근무하는 모습을 탐방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포용적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지역 협력을 촉진하고 이를 위해 지역의 사회 경제적 개발과 관련된 보편적 가치와 규범에 대한 연구 및 협력, 지역 현안 분석 및 정책 개발, 회원국의 역량 형성을 위한 지술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UNESCAP : 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은 유엔사무국의 5개 지역 기구 중 하나이며 아태 지역에 있는 유엔기구 조정협의회 의장 기구 역할도 맡고 있다고 한다.
un-6363un-1396UNESCAP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는 태국 방콕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인천의 아시아태평양정보통신 기술 연수센터 등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와 일본에 5개 전문 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설립연도는 1947년이며 현재 53개 정회원국과 9개 준회원국이 활동하고 있다. 전체 직원은 약 600여명이며 이중 한국인 직원은 2017년 현재 11명이라고 한다. 공식 웹사이트는 www.unescap.org이다.
un-1406un-3874현재 방콕에서 운영되고 있는 ‘찰리의 수학교실’의 협조 아래 이루어진 이날 방문에는 약 3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구성되었으며 1월 3일 오전 UNESCAP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활동 상황과 역할 등을 배울 수 있었다. 반기문 사무총장으로 인해 근래에 들어 특히 한국 학생들에게 UN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어 있는 가운데 현재 UN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가고 있다. 이런 와중에 학생들에게 UN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한 정보는 너무나 소중한 정보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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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rie본인의 개인적인 지원 과정을 소상히 알려주었던 김수현 사무관의 이야기는 UN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정말로 큰 도움이 되는 이야기였다. 국제공무원이라는 소개에서부터 인턴쉽 선발 과정 또는 쥬니어 프로페셔날 오피서 등 여러가지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한국에서는 UN 고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말로 어려운 과정이라고 하는 UN 지원 방법, 언어 특히 영어는 중요한 한가지 수단이기는 하지만 절대적인 조건이 아니라는 점 또한 생소하지만 새롭게 알게 된 이야기였다.
학생들은 2부 순서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한 장본인인 UNESCAP 현수엽 사무관과 함께 좀 더 깊숙한 면에서의 UNESCAP의 역할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수엽 사무관은 학생들에게 UN의 역할과 지난 2000년부터 2015년까지의 성과 그리고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새로운 UN의 목표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윽고 학생들은 모두 초등/중등/고등의 세 팀으로 나뉘어 초등은 현수엽 사무관과 함께 중등은 이창주 박사가, 고등부는 김태형 박사가 학생들의 UN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주며 갖가지 조언 등을 각 레벨에 맞게 해소해 주는 그룹 토킹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학생들은 세계의 모든 부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좀 더 많은 양의 세금을 내야 한다거나 언어는 그저 도구일 뿐이며 중요하기는 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조언을 들었고 유엔에서 일할 때 힘든 점, 즉 다른 배경에서 오는 다른 의견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나의 일을 이루어 내야 한다는 점은 매우 힘든 일이라는 점, 유엔에서 일을 하려면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조언을 듣는 시간이었다.
un-3906한편 이번 UNESCAP 방문을 위해 도움을 준 한그루 학원의 ‘찰리’선생은 “우연한 기회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우리 친구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을 걸로 생각합니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고 교육도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점수 1점 더 올리려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보는 시각을 1도 더 넓히는 방향으로요. 한국 학원식 교육의 장점도 무시할 수 없지만 1년에 한두번 이런 경험을 하게 해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다음 기회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un-3856또한 현수엽 사무관 역시 이날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제가 어렸을 때는 한번도 듣지도 못했던 UN, 이곳을 방문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는데 지금 제가 아이들에게 이런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로 감회가 새로운 기분입니다. 저런 직장, 기구도 있어서 새롭게 알 수 있게 된 기회가 되었다는 것,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정말로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대한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 딸들도 방문해 주었는데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해주니 정말로 기분이 좋아지네요.”
(기사/사진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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