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원 윤소영 원장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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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한국교육원(원장 윤소영)이 요즘 태국의 교육계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 자랑스러운 한국어가 태국 대학입시 제2외국어로 채택됨에 따라 태국의 공립학교 100여개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게 되기 때문이다. 윤소영 원장에 따르면 태국은 2016년말 한국어를 채택하고 있는 태국의 공립학교는 82개교였으며 오는 2017년말이 되면 약 100여개 학교로 늘어나게 되며 이를 위해 현재 한국어교과서 개발협의회를 구성하여 태국에 표준교육과정을 완성하게 될 예정이다.
edcenter-7686“교육원이 태국에서 활동한지는 이제 5년째가 되어갑니다. 무엇이든 처음 시작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창기 저의 전임 김상남 원장께서 태국에서 시도했던 다양한 활동이 지금의 태국한국교육원의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는 정말로 시기가 잘 맞아서 이렇게 지금 태국내 한국어 교육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파견교사 사업은 한국 교육부와 태국 교육부의 협조하에 긍정적인 외부 효과를 거뒀습니다. 원래는 5년간만 하고 마칠 사업이었으나 나름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이제는 새로운 사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계기가 되어 지난번 당시 총리였던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싸라위타야 학교를 방문하는 등 양국간 발전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견 교사 사업으로 매년 태국에서는 약 60여 명의 교사들이 한국에 파견되어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4개월간 한국에 초청되어 한국어 교육 강화와 관련된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한국교육원은 앞으로 태국은 물론 인근 타 국가에도 이러한 파견 교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윤소영 원장은 태국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무한하게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실 양적인 증가보다는 질적인 향상이 더욱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17350044_1309751649116475_7768118715229384638_o17103690_1295899153835058_5993556093735775094_n“태국 지방에 있는 ‘우따라딧 라차팟’대학에 지난 2014년 8월 한국어 특별양성 과정을 정식으로 개설하였습니다. 이들 한국어과 학생들은 교원과정을 수료하면 교원 자격증을 받게 됩니다. 태국에서 임용고시를 통해 합격하게 되면 정식 한국어 교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들이 점차 태국에서 활동하게 됨에 따라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개선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는 단순히 한국을 ‘미화’하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한국을 제대로, 진정하게 알리자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무한정 태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교수를 늘리기 보다 기존의 아이들이 한국어를 제대로 배우고, 한국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진정한 한국어 교육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태국의 명문학교로 유명한 ‘뜨리암우돔슥사’고등학교가 2017년 1월, 즉 올해부터 정식 한국어 교사를 채용하고 한국어 입시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뜨리암우돔슥사’는 태국에서는 엘리트 코스라고 할 수 있는 쭐라롱컨 대학 진학의 주축이 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이런 명문학교에서 한국어를 정식 과목으로 채택했다는 것은 태국교육계에서는 의미가 상당히 크다 할 수 있다.
태국한국교육원은 이외에도 태국 유학생들의 한국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한다. 현재 부산대학교와 함께 장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에 있으며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2년간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4년 장학생이 아닌 2년 장학생 제도를 채택한 것은 바로 무조건적인 지원 보다는 본인도 노력해야 버틸 수 있는, 강한 학생들만 엄선하여 보낸다는 계획이기 때문이다.
edcenter-7695“태국 학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약한 수학 시험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장학생 제도는 특히 3학년으로 진급하게 되는 상황에서는 지원보다는 본인이 노력해야 나머지 학년을 이수하게 되는, 좀 더 선별된 장학생 프로그램입니다. 무조건적인 지원이 아니라 질적으로 향상된 지원으로 좀 더 고급화된 장학 제도를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한국과 이들 한국의 문화를 보급하는 첨병이 될 지원자들간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7264941_1309751579116482_1111765160047924459_n이와 더불어 교육원에서는 한국의 직업교사를 태국으로 초빙해 태국 전문대학에서 한국의 발전된 직업 교육 분야로도 발을 넓히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한다. 관광, 조리, 미용 등 한국이 더욱 선진화된 분야의 전문 직업 교사들과 태국 전문대학의 교류를 통해 태국 직업교육 분야로의 교류를 꾀하기 위함이다.
한국어 보급을 위해 노력했던 태국한국교육원은 태국에 한국어 보급을 위해 60명의 한국어 교사를 파견하고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경우라고 한다. 전임 김상남 원장은 한국어 교사 파견을 늘리고자 주력하였고 현재도 이는 교육원의 주력 사업이기도 하다고 한다. 이외에도 교육원에서는 태국어 강좌의 강사료 지원, 교민행사 관련 지원, 토요학교 도서 지원과 한글학교 교사 연수 지원, 한글학교 온라인 교육 지원 등 현재 가능한 한도내에서는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태국에 한국어 보급에 주력을 해 왔다면 이제 태국한국교육원은 한인회와 방콕한국국제학교 등 한국인 전용 학교들과 협력하여 재외국민 교육에도 비중을 점차 늘려나갈 생각이라고 한다. 특히 한태교육협력사업과 재외국민교육사업 등을 교육원 차원에서 체계화하는 것이 2017년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태 다문화가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태 한인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좀 더 구체화된 내용들로 다가서게 될 태국한국교육원의 활약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주태국한국교육원 문의 및 연락처 : H/P 094-340-3321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kecbkk/
위치 :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영사과 2층
(기사/사진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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