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람 – 유쾌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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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leasant City – Buriram

방콕에서 약 410km 북동쪽에 있는 부리람은 전체 면적이 10,322평방킬로미터이며 부리람 도에는 23개의 행정구역이 있다. 부리람은 고대 선사시대 거주지와 유적 등이 많이 발견된 도시이며 특히 역사적 유산들이 도시 전체 약 60여개 이상의 지역에 산재해 있는 곳이다. 고대 문명이 부리람에 존재했었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부리람은 그래서 도시의 상징이 Castle, 즉 성이라고 한다.
고대 크메르 시대, 부리람은 다양한 증거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후 아유타야 후기 라컨라차시마로 편입되었으며 라따나꼬신 시대에도 톤부리와 함께 여러 도시들이 생성되었다고 보여진다. 근대에 들어와 1933년 부리람은 현재의 지방 행정구역 시스템으로 재 구성되었다고 한다.
전체적인 도시 풍경은 농경지, 특히 쌀 농사가 주로 이루어지는 농촌 풍경이다. 다양한 모양의 논과 경작지를 보여주는 부리람은 온통 푸른색이다. 태국 북동부 이싼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부리람은 ‘행복한 도시’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초기에는 ‘무엉 뻿’이라 불렸는데 ‘뻿’은 크메르어로 부리람의 도화로도 알려져 있는 노란색 꽃을 의미한다고 한다.
부리람은 코랏 분지의 끝부분에 자리하고 있으며 특히 곳곳에 사화산과 활화산이 산재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도시 곳곳에는 화산이 폭발했다는 흔적들이 남아있으며 각각의 화산 폭발 현장을 신성시하고 있다. 다양한 산악 지형이 남아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지역의 오래된 곳은 특히 크메르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고, 부리람 지역에서 ‘뎅렉 산맥’은 특히 유명한 곳이다. 산맥을 잇는 다양한 산악지역은 캄보디아와 국경이 맞닿아 있다. 태국인들은 특별히 부리람을 일부러 방문하는 일은 그리 흔치 않은 듯 하다. 다만, 부리람의 또 다른 볼거리인 유명한 태국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팀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부리람 자동차 경기장’에서 빅 게임이 있을때 주로 찾는 편이라고 한다.
농경지가 대부분인 곳에 엉뚱하게 부리람 축구팀이라… 그렇지만 처음에는 웃음거리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부리람 캐슬’경기장은 지금은 태국에서 가장 멋진 시설을 갖춘 축구 경기장으로 거듭났으며 축구장 자체만으로도 관광거리가 되고 있는 효자 경기장이다. 부리람 유나이티드 팀이 경기가 있는 날은 이곳 일대는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부리람 홈팀 경기장 ‘창 아레나’는 태국내 클럽팀이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경기장이기도 하다.
burirum-9347burirum-9383부리람은 스포츠의 고장으로도 불린다. 태국을 대표하는 프로 클럽팀‘부리람 유나이티드’도 유명하지만 FIA 1급과 FIM A급 레이싱 서키트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 역시 창 맥주사가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따라서 부리람은 또한 창 맥주의 고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burirum-9704태국인들이 부리람을 지나쳐갈 때면 꼭 들려본다는 곳이 있다. 파놈 룽 사원이다. 이 사원을 바라보고 있으면 바로 떠오르는 곳이 있다. 바로 캄보디아의 앙코르왓이다. 정확한 이름은 Prasat Hin Phanom Rung (Thai: ปราสาทหินพนมรุ้ง – Phanom Rung Stone Castle)이며 일종의 성으로 활용된 듯 하다. 사람들은 이곳을 미니 앙코르왓이라고도 부르는데 사실 캄보디아의 앙코르왓과 비교해 크기가 조금 작기 때문에 이름만 ‘미니’일 뿐, 그 규모는 꽤나 큰 편이다. 그리고 사원의 완성도와 구조 등에서는 결코 앙코르왓에 뒤처지지 않는 가치가 있다.
부리람을 여행지로 생각한다면 꼭 빼놓지 말아야 할 관광지가 될 것이다.

burirum-9359burirum-9481burirum-9467부리람과 주태외국 대사들과의 만남 그리고 푸미폰 국왕의 발자취

이번 부리람 여행은 태국 관광청과 각 주요 국가 대사관에 나와있는 대사들을 초청하여 푸미폰 국왕이 살아생전 태국 전역을 누비며 각종 업적을 남긴 발자취를 따라가 그가 남긴 흔적들을 다시금 살펴보는 것으로 기획되어졌다. 이번 부리람 행사에서는 필리핀, 몽골 대사 등이 초청되어 미디어 그룹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 여행으로 이루어졌다. 푸미폰 국왕은 특히 부리람 지역의 치수 사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매년 가뭄으로 시달리던 이 지역이 지금은 쌀 생산과 태국 실크 생산에 태국 상위권 지역으로 떠오르게 된 것은 바로 푸미폰 국왕과 씨리킨 여왕의 노력 덕분이라고 전해진다.

burirum-9751부리람 찾아가기 :
부리람은 녹에어와 에어아시아가 매일 1편의 직항기를 운행하고 있으며 자동차로는 약 5시간이 소요된다. 고속도로 연결 편은 218번 도로, 219번 도로 그리고 226번과 2074번 도로가 이어진다. 시내는 썽테우가 운행되며 기차 직행편과 우본 라차타니, 나콘 라차시마 행 완행열차 등이 운행되고 있다. 고속버스는 머칫 2에서 직행 버스가 운행되며 마컨차이 에어콘 버스가 부리람 버스 정차장까지 운행되고 있다.
(글/사진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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