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주 홍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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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 그리고 전통주 수출협의회가 주관하고 주최한 우리나라 전통주 홍보행사가 지난 9월 7일 방콕 소재 풀만 킹파워 호텔 메인 홀에서 열렸다. 태국 주류관계자들과 실질적인 주류 수입업자 그리고 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주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 ‘이강주’를 비롯해 홍주, 송이주, 능이주 등 그동안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전통주들이 선보이는 시간이었다.
_43i2912_43i2913우리나라 전통주는 우리의 주식인 쌀을 이용해 만들어 낸다. 이는 다른 나라의 남는 재료로 만드는 술과는 차별화 되는 것으로 항상 접하는 쌀을 주재료로 죽, 떡(백설기, 인절미, 구멍떡, 물송편 등)과 고두밥 등 아주 다양한 공법으로 빚어진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고유한 술 제조방법으로 만들어 진다.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질이라고 하는 알코올(술)과 그 술을 접하는 인간의 정신이 만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우리나라 전통주이며 고유한 음주문화였다. 수천년에 걸쳐 역사와 전통 그리고 고유한 차별성을 갖고 발달해 온 우리나라 전통주는 그래서 아직까지는 세계의 인류에 제대로 알려진 적이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전통주 수출협의회 한임섭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태국인들에게 한국 전통주를 알리고자 회원사들을 이끌고 태국을 찾았다.
_mg_9389이번 홍보행사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이강주를 직접 빚는 음식명인이자 무형문화재 조정형 명인은 태국을 아주 특별한 나라라고 설명했다. “태국은 마치 저의 외할머니댁 처럼 느껴집니다. 항상 편안하고 아늑한 그런 곳입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마음씨도 아주 좋습니다. 술은 그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빚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강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요즘 유행하는 낮은 도수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전 전통을 고수하겠다고 말합니다. 쉽게 갈 수도 있지만 전 그런 길을 선택하고 싶지 않습니다. 조금은 답답하더라도 사람들에게 좋은 술을 마시게 해 주고 싶다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술이지만 술로써만이 아닌 이롭게 해주는 약으로써의 술로 거듭나기를 바랄 뿐 입니다.”
이강주는 배와 생강이 들어간다 해서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국가지정 명인 9호와 무형 문화재 6호로 지정된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3대 명주로 한국에서는 아주 유명한 명주다.
(글/사진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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