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재외동포 언론사 모두 336개

미국-중국-캐나다-뉴질랜드-호주 순으로 태국은 존재감 없어
전 세계에 퍼져있는 한인 동포 언론사가 총 336개사로 밝혀졌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재외동포 언론사는 미국 43.5%, 중국 9.8%, 뉴질랜드 5.7%, 호주 5.2% 순으로 나타났으며 1개 언론사가 평균 2.1개의 매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신문과 잡지 등 인쇄매체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인터넷 신문, 방송매체가 그 뒤를 이었다.
각 매체의 환경과 이민 세대 구성의 변화에 따른 재외동포 언론사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2018 재외동포 언론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번 조사를 통해 336개의 언론사가 각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중 193개 매체가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고 한다.
재외동포 언론사가 설립된 시기는 대체적으로 2000년대가 가장 많았고(39.4%)1990년대 24.9% 그리고 2010년 이후 창간된 언론사는 21.2% 였다. 한편, 태국은 교민잡지가 가장 오래된 매체로 1998년 1월에 창간되었다.
재외동포 언론사의 종사자는 상근직이 9.4명, 비상근직이 2.5명으로 나타났으며, 직종별로는 기술/행정직이 평균 4.4명으로 가장 많았다(취재기자: 2.6명, 편집기자: 1.6명, PD: 0.7명). 재외동포 언론사의 36.1%는 향후 3년 간의 경영 상황이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긍정적인 전망과 부정적인 전망은 각각 31.9%로 같은 수준이었다.
인쇄매체의 경우 절반 이상이(55.4%) 주간으로 발행되며, 일간 발행은 14.9%로 나타났다. 인쇄매체는 광고수입(87.6%)이 주요 수입원이고, 인건비(50.4%)와 인쇄비(42.1%) 지출 비율이 높았다. 인쇄매체는 1호당 평균 41.2건의 기사를 제작하고, 자사 소속 기자가 생산한 기사는 1호당 평균 17.7건으로 전체 기사 생산 중 44.7%를 차지했다.
방송매체는 라디오 방송(46.9%), 케이블 TV(44.9%)가 가장 많이 운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상파 TV는 28.6%, 위성방송은 18.4%였다(복수응답). 외주 제작이나 프로그램을 구입하는 경우 KBS의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방송하며(39.3%, 복수응답), 주로 프로그램을 구입하는 방송사는 MBC(20.7%, 복수응답)였다.
방송매체의 수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광고 수입(60.0%)으로 나타났으며, 지출은 인건비(48.0%)와 전파사용료(46.0%)의 비율이 높았다.
2018-%e1%84%8c%e1%85%a2%e1%84%8b%e1%85%ac%e1%84%86%e1%85%b5%e1%84%83%e1%85%b5%e1%84%8b%e1%85%a5-%e1%84%92%e1%85%a7%e1%86%ab%e1%84%92%e1%85%aa%e1%86%bc-2인터넷신문은 종이신문을 겸한 경우가 49.0%로 가장 많았으며 순수 인터넷신문은 35.0%로 조사됐다. 인터넷 신문의 수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광고수입(62.0%)이었으며, 지출에서는 인건비(64.0%) 비율이 높았다.
재외동포 언론사들은 ‘동포들에게 지역사회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평가했다(4.90점, 5점 척도 평균점, 전혀 중요하지 않음 1점~매우 중요함 5점). 또한 이 역할을 현재 가장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4.55점). 한편 재외동포 언론사는 한국의 국가적 행사에 대한 공익광고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66.5%, 복수응답).
이번 조사는 2018년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 조사를 기반으로 이메일 회신과 전화조사가 병행되었다. 교민잡지 역시 지난 7월경 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 조사에 응한 바 있다.
전체 기사에서 기자 이름이 제시되지 않은 기사가 56%로 실명을 넣은 기사보다 많았다. 이는 반이 넘는 기사들이 인용한 기사들이었다는 것의 의미하며 따라서 자체 취재를 통한 기사들이 점점 더 사라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심하영 한국언론진흥재단 조사분석팀 과장은 “영어에도 익숙하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도 적응한 재외동포 2-3세대는 점차 한인 언론을 찾을 이유가 사라지고 있으며 대다수 재외동포 언론은 편집인과 경영자가 고령화로 인해 기사 스타일이나 편집 방식이 젊은 세대의 취향과 벗어 나 있다고 분석하며 뉴미디어 적응 능력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언론재단 분석팀은 재외동포들의 여론을 한국정부가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정부 및 공공기관이 재외동포 언론인 재교육이나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해 기자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 언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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