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럿 파크 헤리티지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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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 Lert Park Heritage Home is open to the public every Thursday and Friday.
Guided tour at 11am, 2pm and 4pm
Inquiries about private tour and events and catering, please contact
Tel : +66 (0)2655 4775-6 Fax: +66 (0)2655 4445
Email: info@nailertparkheritagehome.com

방콕의 최고의 중심지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위타유 로드에는 센트럴 칫롬과 센트럴 엠바시 그리고 영국대사관과 스위스 대사관 등이 있다. 영국대사관의 경우 현재의 센트럴 엠바시 부지까지 아우르는 상당히 넓은 부지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지난 수년전 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태국 정부에 부지 일부를 매각하였으며 이 매각된 부지를 센트럴 그룹에서 임대하면서 현재의 센트럴 엠바시 백화점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영국 대사관 바로 뒤쪽에는 스위스 대사관이 있다. 그리고 스위스 대사관 뒤쪽(위타유, 수쿰빗 쪽에서 펫차부리 로드 방향)에 나이럿파크와 헤리티지 홈이 있고 바로 옆에는 몇 해 전까지 스위소텔 나이럿이라는 최고급 호텔이 있었으나 현재는 또 다른 유명 호텔을 오픈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_43I8246_43I8236나이럿 파크 헤리티지 홈은 말 그대로 1세기가 넘는 굉장히 오래된 티크 하우스와 정원을 갖춘 일종의 오래된 집이다. 내부에는 100년 전부터 사용했던 당시 최상위층 ‘하이쏘’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집기와 인테리어 그리고 각종 생활용품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오래전부터 명문가 집안답게 전 세계 유명인사들과 외교관들이 방문해 전달했을 여러가지 나라별 기념품 등도 다수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한국의 태극선 부채와 전통 인형 등도 한쪽에 놓여져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 고위층과의 교류도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로 정확히 104년이 된 나이럿 파크 골든 티크우드 맨션은 1915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지금은 태국 대표 개발회사이자 투자회사로 알려져 있는 나이럿 그룹의 창시자 Phraya Bhakdinoraseth씨는(닉네임 : Nai Lert) 라마 6세로부터 1925년에 태국내 가장 믿을만한, 사랑받는 백만장자의 칭호와 작위를 하사 받는다. 그리고 나이럿씨의 유일한 딸, Thanpuying Lursakdi씨는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아 태국 근대사의 한 획을 그리며 태국 상류사회의 리더가 되었다고 한다.
태국 최초의 수입 재봉틀(티크하우스에 지금도 전시되어 있다)을 비롯해 당시로서는 최고급 제품과 물건들이 곳곳에 지금도 남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든 물건들은 훌륭하게 보관되어 있으며 지금도 거의 원형 그대로 남아있다. 아직까지도 훌륭하게 사용이 가능한, 당시로서는 일반적인 사람들은 구경은 커녕 상상도 못했을 수세식 좌변기가 설치되어 있는 보트(바깥 호수에 전시되어 있다)와 다양한 재질과 모양으로 만들어진 지팡이 콜렉션 등은 구경하는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_43I8344_43I8293수많은 국내외 고관대작들이 초대되어 사용되어졌을 디너 테이블 셋팅 역시 바로 어제 사용했을 것 같은 디테일을 갖추고 있으며 지금도 식탁 옆 예술공간에서는 엄선된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태국 전통 악기와 음악이 연주되고 있다.(나이럿 파크 헤리티지 홈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에 공개된다.(입장료 외국인 성인 500바트 / 태국인 성인 300바트)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방문시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의 가이드 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태국어 또는 영어로 구성된 나이럿 파크 헤리티지 홈의 역사와 이곳에 살았던 인물들의 소개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알려준다.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특히 나이럿씨의 무남독녀 외동딸 Thanpuying Lursakdi씨의 일상의 에피소드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입장료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100년된 가옥에 대한, 그리고 옛 사람들의 생활상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궁금함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도움이 될만한 장소임에는 틀림없다. 또한 가든 한쪽편에 마련되어 있는 태국 정통 음식점 Ma Maison과 태국과 서양 음식을 서로 살짝 가미한 Lady L Garden Bistro 등은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레스토랑 들이다.
나이럿 파크는 1년에 한번 성대한 가든 축제를 연다. 매년 2월 초중순 경에 펼쳐지는 이른바 태국 최초의 가드닝, 꽃 전시회 겸 페스티발로 벌써 꽤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전통이다. 1983년부터 시작된 Nai Lert Flower & Garden Art Fair는 2019년 올해의 경우 지난 2월 21일부터 24일 동안 펼쳐졌다. 페스티발의 가장 유명한 전시품은 꽃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양탄자이다. 대형 공간에 꽃잎과 다양한 꽃으로 장식된 양탄자가 만들어지며 이 주변으로 다양한 정원 양식과 꽃으로 만들어진 샹들리에와 꽃다발 등 그야말로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더 희소식은 이때만큼은 나이럿 파크 전체를 개방하고 입장료는 성인 150바트 어린이 70바트로 저렴해지며 그러면서도 나이럿 헤리티지 홈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게 된다.
매년 2월경 나이럿 플라워 & 가든 페스티발 아트 페어 소식에 귀 기울여 보면 이런 조그만 행운도 생기게 될 것이다.
_43I8300_43I8320http://flowerandgardenfair.nailertgroup.com
문의전화 : 02-655-4775/6
웹사이트 : www.nailertparkheritagehome.com Area : Ploenchit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pg/nailertparkheritagehome/
(글/사진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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