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대회 성황리에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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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100년, 다가오는 100년 한반도! 재외동포와 함께!
-4박 5일간의 일정 무사히 소화

_43I8652(사진설명) 제1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4월 29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막했다.
전세계 750만 재외동포의 이익과 입장을 대변하는 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전용창)가 주최하는 ‘제1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성대하게 개막하고 국회의사당 도서관, 광주, 518 묘역 참배, 완도 윤선도 문화유적지 관람과 함평 나비축제 현장 취재 등을 끝으로 지난 5월 3일 폐막했다.
‘지나온 100년 다가오는 100년 한반도, 재외동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렸던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23개국 45개 도시 재외동포 언론인 80여명, 내외빈 인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개막식을 필두로 4박 5일간의 일정을 알차게 꾸려나갔다.
개막식에서 전용창 회장은 “세계 한인 언론인들은 조국이 엄혹한 독재체제 아래 있을 때 국내외 반독재 민주화 투쟁에 발맞추어 고국의 민주화에 바람을 불어넣는 불쏘시개 역할을 다했다.”며 “다가올 100년은 애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으로 이룬 민주주의와 통일을 완성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세계 한인 언론인들은 국내외 동포들과 손을 맞잡고 다가올 100년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것”이라고 말했다.
_43I8367(사진설명) 전용창 세계한인언론인협회 회장이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머지않은 장래에 서울역에서 평양 가는 기차표를 끊는 날이 속히 도래하기를 고대하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더 큰 진전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총재로 추대된 정영수 CJ글로벌경영 고문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한반도와 한민족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생각하며 대한민국 100년의 발전과정을 성찰하고 나아가 희망찬 미래 100년을 재외동포들과 함께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외동포들이 현지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주류사회와 동행하는 일에 한인 언론인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매사에 긍지를 갖고 더 열심히 정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_43I8432(사진설명)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총재로 추대된 정영수 CJ글로벌경영 고문.
이어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축사에서 “남북관계가 앞으로도 가야 할 길이 멀고, 헤쳐 나가야 할 과제가 적지 않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지금까지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를 위해 멈추지 않고 쉼 없이 나아가겠다”며 “750만 재외동포의 눈과 귀가 돼 주는 한인언론인 여러분께서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_43I8503(사진설명) 축사하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
김덕룡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세계 한인 언론인의 혜안과 지혜로 세계 각지의 한인 상공인과 한민족의 위기극복 방안과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해야 할 것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21세기 위대한 한민족시대’를 향한 튼튼한 초석을 놓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이종걸 의원, 자유한국당 김광림·강석호 의원,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 김진형 연합뉴스 상무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세계한인언론인 협회는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공동총재 조규자·박양숙),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앞으로 협력을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개막식 이후 지난 30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리는 ‘1인 미디어 글로벌비즈니스 전략’, ‘임시정부 수립 100년 해외에서의 독립운동사’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으며 이어서 5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광역시 5·18국립묘지, 완도 윤선도 문화유적지, 함평 나비축제 현장 등을 방문해 취재했다. 중간에 재외동포 언론 진흥 방안을 토론한 뒤 의견을 모아 정부와 유관기관, 국회 등에 전달할 결의문을 채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진흥재단, 재외동포재단,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한국언론학회, 해외교포문제연구소, 광주광역시, 장보고글로벌재단 등이 후원했다.
_43I8922세계한인언론인협회 신임 총재로 추대된 정영수 총재

[인터뷰]

“세계한인언론협회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조하겠다”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영수 총재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총재로 새롭게 추대된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 고문. 40여년의 오랜 해외 생활과 글로벌 기업 경영으로 ‘한상기업 CEO 대상(2015년 국제경영)’을 수상한 유력 기업인이자 정재계 인사들과도 폭넓은 교류를 갖고 있는 그는 사회공헌재단 ‘글로벌한상드림’에 거액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통합 이후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세계한인언론인협회의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재 추대 후, 제1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에서 세계한인언론인들과 처음 만났다.
▶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총재로 수락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먼저 회원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곳곳에 꽃이 만개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새로운 기운과 희망으로 가득한 모국에서 우리 선열들의 3.1운동 정신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지나온 100년, 다가오는 100년 재외동포와 함께!』 라는 주제로 세계한인언론인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회원 여러분들과 이러한 뜻깊은 자리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된 것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재외한인 언론인으로서 사명을 가지고 동포들의 정체성 확립과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양을 위해 노력하고, 재외동포 사회의 정보 전달자로서 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다하고 계신 세계한인 언론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총재로 수락해주신 배경이나 동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해외에서 40년 거주한 재외동포입니다. 해외에 있는 언론인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얼마나 어려운 길을 걷고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전용창 회장과는 오랜 친분을 유지해 오고 있어, 오래 전부터 총재를 맡아 달라는 요청을 고사해 왔으나, 통합 이후 명실상부한 주요 단체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과 가능성을 보며, 협회의 발전을 위해 저의 미천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다는 생각에 흔쾌히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싱가폴에서 한인회장을 역임할 당시, 가장 중요한 한인 언론이 없어서 한인회에서 신문을 발행한 적이 있었고, 그것을 시작으로 싱가폴에서 한인 언론이 시작되었기에 한인 언론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국가의 언론인들도 거주국 동포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세계한인 언론인들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힘을 모으면 동포사회는 물론 각 언론사와 우리 협회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오랜 해외 생활을 하셨는데.. 해외동포언론으로서 어떤 자세와 역할이 필요지 조언의 한 말씀
거주하고 계신 지역에서 정보, 문화, 현지뉴스 등을 전하는 일은 고국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동포들에게 매우 소중한 일입니다. 동포들이 현지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주류사회와 동행 하는 일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언론인 여러분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시는 일에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한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언론은 비판 기능이 중요한데, 동포 언론은 비판 뉴스보다는 현지의 생생한 뉴스와 정보, 고국의 중요한 소식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동포사회에서 너무 잦은 비판 뉴스를 보도하다 보면 동포사회가 성장하기도 전에 분열을 초래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우리 세계한인언론인 협회 언론인들은 거주국과 고국을 연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동포 언론의 역할에 우선 충실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세계한인언론인협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둘로 나뉘어 역량이 많이 부족한 단체였습니다. 통합 이후 새롭게 출발한 협회가 시스템을 잘 갖추고 모범적으로 운영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재외동포 언론은 750만 재외한인 사회의 구심점이며 소통과 교류의 중요한 창구입니다. 여러분의 사명감과 노력이 재외동포사회를 단결시키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에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재외동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로 최선을 다하는 회원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처럼 우리 모두 다가오는 100년의 한반도, 한민족의 미래를 위해 더욱 애쓰며 함께 정진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기사 세계한인언론인협회 공동취재단 / 사진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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