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신학기 개학과 학부모들의 골치거리

Children Cheerful Education Studying Knowledge Concept
-태국 신학기 시작과 함께 고민 늘어가는 학부모들
-태국 경제관련 설문조사 결과

매년 5월, 새학기가 시작되면 수백만명의 태국 어린이들이 학교로 돌아간다. 이때가 되면 가장 바빠지는 것이 바로 동네 전당포이며 학부모들은 또한 걱정거리가 생겨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아이들은 그런 부모의 사정도 모른체 새학기가 시작되면 받게 될 새 신발과 옷 그리고 학용품에 그저 신이 난다..
태국의 한 설문조사회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태국의 학부모들은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을 막론하고 아이들의 새 학기 시작 시기에 1년중 가장 많은 돈을 사용하고 있다rh 밝혀졌다.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새학기 이이들을 위해 사용되는 비용으로 전체 5억 4천만바트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학생 수는 지난해에 비해 5.2% 늘어났다고 한다.
fun-back-to-school-poster-template-de4f44e9f023466ef3a253aae97fee45_screen하지만 태국 경제는 전체적으로 예년에 비해 좀 더 비관적인 상태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며 이런 상황속에서도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해 좀 더 많은 돈을 교육에 투자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방콕대학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부모들의 신학기 스트레스는 해가 갈수록 더욱 높아져만 가는 상황이며 40%의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해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지 못해 비관적이라는 대답도 나왔다.
따라서 약 11.9%의 학부모들이 모자란 금액을 친지나 친척들에게 빌리고 있으며 8.2%의 학부모들은 자신의 금붙이나 TV 등 고가 가전제품을 저당잡히거나 6.8%의 학부모들은 고리대금업자에게 단기 차용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6.7%의 학부모는 신용카드 대출을 받기도 한다고.
태국 상공대학 조사에 따르면 약 1,200여명의 조사자중 40%의 학부모가 자식들을 위해 충분한 저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며 이들은 아이들을 위해 약 18,299바트 상당을 교육을 위해 쓰고 있다고 밝혔다. 부족한 부분은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빌리거나 차용 또는 물건을 저당잡혀 마련한다고 하며 이중 소수는 고리대금업자에게까지 돈을 빌리고 있음이 밝혀졌다.
태국 국립은행의 조사에 의하면 일반 저소득층 학부모들의 경우 올해 새학기 자금으로 전체 3억4천만바트의 돈을 사용하게 될 것이며 이들 학부모들은 평균 한달 15,000바트 이하 소득층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올해 저소득층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입던 교복과 학용품 등으로 대체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일 것이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들은 돈을 빌리거나 또는 사채를 사용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태국 정부는 얼마전 태국의 저소득층을 위해 한 가구당 500바트의 지원금을 지급한 적이 있다. 그러나 태국 국립은행에 따르면 올해 태국 신학기를 위해 준비해야할 3가지 주요 품목이라고 할 수있는 교복과 수업료 그리고 학용품 등에 소요될 비용은 평균 7,030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학부모들의 한숨만 커져가는 대목이다.
태국의 중산층 부모들도 새학기 부담감은 똑같은 무게로 다가온다. 까시껀 은행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방콕의 중산층 학부모들의 54%가 2019년 새학기 가계 부담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조사되었다. 학교 뿐 아니라 일반 생활에서도 예년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생활비가 들어감에 따라 학비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으며 이들 중 5%의 학부모들은 새학기 아이들의 학비와 학용품비용 때문에 돈을 빌리거나 전당포에 물건을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img_3760b이들은 아이들의 교복이나 학용품 때문에 걱정하기 보다는 좀 더 아이들의 과외 학습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특히 아이들의 음악 교육이나 미술 교육 또는 여타 과외 과목 교육을 위해 예년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태국 국립은행 조사에 따르면 한 학부모의 경우 올해 초등 1학년에 입학하는 자신의 자녀를 위해 공립학교 보다는 사립학교를 택했으며 이는 자신의 자녀가 좀 더 잘 알려진 유명한 학교에서 공부하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라 밝히며 하지만 이를 위해 학부모는 훨씬 더 많은 교육비와 등하교 스쿨버스비, 학용품 등에 돈을 지불해야 하며 이는 일반 공립학교 보다 최소 2배 이상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제학교에 보내고 있는 우리 교민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의 학교로 여겨졌던 태국 학교들도 이제는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이번 설문 조사에서 드러났다. 일반 태국 웬만한 시내 사립학교의 경우 학기당 10만바트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은 꽤나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기사발췌 타이 pbs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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