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태국 비즈니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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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경제 대국 태국과 상생협력”

방콕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태국 비즈니스 포럼은 한태양국 정상이 모두 참석하는 최초의 한태 경제포럼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쁘라윳 찬오차 총리는 이날 함께 나란히 경제포럼에 참석해 양국의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 협력 강화와 문화 공동체 형성, 공정한 자유무역 질서 확립을 강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협력분야, 유망산업 협력 방안, 친환경차 분야 협력 등 태국의 타일랜드 4.0 정책과 한국 혁신성장정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미래 산업협력 방안 구상이 논의되었다.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국가로 농업, 제조업, 관광업 등 1, 2, 3차 산업이 골고루 발전한 아세안 지역 제 2 경제대국이다. 특히 태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태국 4.0과 동부경제회랑 개발 등 새로운 혁신 상업육성과 인프라 확대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비즈니스 포럼 기조 연설에서 “태국의 4.0 정책과 동부경제회랑(EEC) 개발과 미래 신산업 육성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태국은 역동적인 힘으로 최근의 세계경제 둔화 속에서도 4%가 넘는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 경제에서 양국이 차지하는 지위와 양국간 협력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감안할 때 지금의 교역 수준이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 한류 공동체 형성 그리고 공정한 자유무역질서를 위한 국제 공조에 대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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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윳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에 앞서 기조 연설을 통해 한-태 비즈니스 포럼을 소개했다. “오늘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저는 총리관저에서 한국전에 참전했던 우리 참전 용사들과 문재인 대통령을 함께 만났습니다. 90세가 넘는 분들이 대통령을 만나면서 너무나 반가워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참전 당시 한국이 너무나 추웠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한국은 우리 태국처럼 1년내내 따뜻한 기후가 아닙니다. 추운 날씨도 있고 우리처럼 따듯한 날씨도 있긴 하지만 짧습니다. 그런 날씨 속에서도 우리 보다 많이 앞선 나라가 되었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인적 자원 개발과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 여러나라들이 급변하는 세계속에서 국가를 위해 노력하고 참고 희생하고 있습니다.
_43I7316태국의 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이 도와주고 태국의 잠재력은 아직도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많은 양국 기업가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중에는 제가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왔던 분들도 계십니다. 이분들과 저는 아직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촌부리에는 21연대가 있습니다. 한국전에 참전했던 분들을 위한 기념비도 있습니다. 제가 오늘 너무 기분이 좋아 연설문에는 없는 이야기를 조금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한국을 사랑하는 만큼 한국도 저희를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_43I7338이날 한태 비즈니스 포럼에는 국내외 5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한국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윤춘성 LG 상사 대표이사,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박근희 CJ 부회장, 류진 풍산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태국측에서는 Duangjai Asawachintachit 태국투자청 사무총장을 비롯 Somkid Jatusripitak 부총리, Uttama Savanayana 재무부 장관, Buddhipongse Punnakanta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 Suriya Jungrungreangkit 산업부 장관, Vikrom Kromadit 아마타 코퍼레이션 회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2-2<사진설명>문재인대통령과 쁘라윳 총리가 전기 뚝뚝이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
포럼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쁘라윳 총리는 같은 곳에서 개최된 ‘한-태국 4차 산업혁명 쇼케이스’에 참석해 양국의 신산업 분야 협력을 토대로 한 미래상을 직접 체험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쁘라윳 총리는 양국이 합작해 만든 전기 뚝뚝이를 직접 탑승해 보는 등 체험 공간을 둘러 보는 모습이었다.
3-3<사진설명>양국 정상들과 기업관계자들이 에디슨 모터스가 시범운행하는 전기 버스에 탑승해 살펴보고 있다. 에디슨 모터스의 전기버스는 1회 충전 200km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배터리는 LG화학 제품을 탑재하고 있다.
이날 쁘라윳 총리는 예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즈니스 포럼 행사장 밖에서 직접 배웅하였으며 수행원들과 경제사절단이 탑승한 차량들이 모두 행사장을 빠져나가는 순간까지 계속 배웅하는 모습이었다. 대사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는 매우 이례적이며 쁘라윳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을 크게 배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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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진설명>김정숙 여사와 나라펀 여사가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김정숙 여사와 2019 태국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김정숙 여사는 2일 나라펀 찬오차 총리부인과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낫타폰 팁쑤완 태국 교육부 장관과 함께 ‘태국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석해 태국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정숙 여사는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일”이라며 “한국어 배우기가 한국과 한국인을 느끼고 태국인으로서 한국과 태국의 가교가 된다는 점에서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4나라펀 총리 부인은 “영어 교사 경험이 있는데 외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고 싶었고, 한국어를 배우는 여러분의 노력을 보고 싶었다. 김정숙 여사님과 태국 방문 기간 중 함께 오래 있고 싶었는데 오늘 이 행사에 참석해 다행”이라며 “학생들이 원하는대로 학자, 사업가, 공무원 등 각자 바라는 대로 진출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6<사진설명>김정숙 여사 격려사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중 낫타몬(한국명 세영) 대학생은 “케이팝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다”며 한국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고 고 1때부터 한국어를 전공했다는 티띠파(한국명 하은) 고교생은 관광 가이드로 나서 씨암스퀘어에 있는 쌀국수 맛집을 소개하는가 하면 어머니가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 그 덕분에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다는 타낫파(한국명 초롱) 대학생은 어머니께 드라마 내용을 설명해 드리면서, 앞으로 통역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는 나라펀 총리 부인이 교수로 재직했던 쭐라롱컨 대학과 한국학 석사 과정생에 대한 장학지원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으며 유은혜 장관은 한국과 태국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져 많은 학생들의 꿈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1<사진설명>문재인 대통령이 브랜드 K 론칭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브랜드K 태국에서 처음으로 론칭]

문재인 대통령 방태중인 지난 9월 2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브랜드 K’ 론칭 행사를 센트럴월드 쇼핑몰에서 성대하게 출시했다. 이번 론칭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태국 등 동남아 3개국 순방을 계기로 이뤄졌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론칭행사에서 “OECD는 2030년경, 세계 중산층 소비의 59%가 동남아 소비층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세안은 한국 제2의 교역 대상국이며 그 핵심 국가가 바로 태국입니다.”라고 말하며 “문화와 관광 산업의 허브 태국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한류가 만나면 서로에게 매우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 행사가 양국 경제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한류 경제공동체’로 가는 첫 단추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두 나라는 지금까지의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와 경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시대로 나갈 것입니다. 오늘 론칭쇼가 그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라 덧붙였다.
k-3브랜드 K는 국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한국 정부가 만든 중소기업 대표 공동 브랜드로 케이 뷰티와 생황용품 등 40여개 중소기업 제품들이 현지 방송에 소개되는 등 성공적인 론칭행사를 갖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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