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판데믹 선언, 코로나19 태국 현황과 교민들에 대한 지침

Tips for Overseas Travel during the COVID-19 outbreak_EN
* 판데믹(Pandemic) : 전염병이나 감염병이 에피데믹 상태를 넘어 지구 전역에 퍼지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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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데믹(endemic) : 어떤 인구 집단 안에 일정한 인구 비율로 발생하는 질병 상태. 지역병이나 풍토병으로 보기도 함.
* 아웃브레이크(outbreak) : 한 지역 내에서 질병이 일정 비율을 넘어서서 확산되는 상태
* 에피데믹(epidemic) : 특정 지역에서 발발한 질병이 갑작스럽게 예상을 넘어서 전염이 광범위한 지역으로 퍼지는 상태
3월 12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지구 전역에 퍼지는 ‘판데믹’상태로 선언했다. 3월 12일 현재 전 세계 확진자 수 11만명, 이제 코로나19에서 안전한 나라는 없을 지경이 되었다. 전 세계 116,308명, 사망자 4,548명을 기록하고 있다.
태국은 3월 13일 현재까지 총 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인이 사망했다. 3월 13일 현재 가장 마지막 확진자는 프롬퐁 지역에 거주하는 노부부로 손자가 ISB 국제학교에 재학중이어서 해당 국제학교에서는 긴급 공지를 띄우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편, 현재까지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에서 발표한 공지 내용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 홈페이지(www.moph.go.th)에 게재된 위험감염지역으로 한국을 포함 중국(홍콩과 마카오 포함), 이란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태국 입국시 ‘의무자가격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한국에서 탑승권 발권시 모든 탑승객은 ‘코로나19 음성결과 확인서’ 건강확인서(태국 민간항공국 양식 : 아래 샘플)를 지참하고 태국내에서 최소 10만불 질병 보상 건강보험서류를 제출하는 사람만 비행기 탑승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또한, 쑤완나품 공항에 내려서도 이를 철저히 확인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미흡하면 태국 입국이 금지될 수 있으니 주의를 요망한하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적용기간은 2020년 3월 10일부터 6월 11일까지로 잠정 결정되었다.
태국에 입국한 후에도 위의 4개 국가에서 온 사람들은 자택이나 숙박시설에서 14일간 자가격리가 강력히 권고되고 있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 또한 곧 일명 ‘리포팅 시스템’이라는 앱을 개발중이며 QR 코드를 이용해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태국 여행자는 태국 입국시 작성한 질문서 정보를 사용하여 리포팅 시스템으로 본인의 행동반경을 수시로 리포트하며 자신의 증상(콧물이나 기침 등)에 대해 세세하게 기록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를 통해 태국 당국은 해당 여행자들의 변화와 행적 등을 파악하여 만일 긴급한 상황이 발생시 즉각 조치할 수 있게 된다.
태국에 머물지 않고 환승을 하여 다른 국가로 이동하는 여행자의 경우 의무 자가격리 대상은 아니다. 또한 14일 의무 자가격리 기간 이전에 출국을 원하는 경우에도 출국은 가능하다. 태국 당국은 또한, 모든 여행자들에게 호텔 내 식당 등 이용시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식사전 손씻기, 별도의 식탁과 식기를 사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 현재 상황

우리나라는 한때 적은 숫자의 확진자만 나오다가 대구 경북지역 신천지 교회 수퍼확진자의 출현으로 극적으로 늘어나면서 한때는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상황이었다. 한국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해 11월부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시약 개발에 들어갔고 보통 1주일이 걸린다고 하는 초기 시약 검사 방법을 3일만에 세팅 완료하고 불과 2~3년 전에는 판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확진 판단이 3~4일 걸렸던 것을 불과 6시간만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은 하루 15,000명에 대한 확진 판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한국은 200,000명 이상을 검사하였으며 이제 50개의 드라이브 스루 판정소까지 운영하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이런 한국에 대해 경이로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으며 자신의 나라에 진단 시약을 판매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기도 하다. 미국 코로나 청문회 위원장 캐롤라인 멜로니는 이런 한국이 너무나 부럽다며 왜 미국은 이렇게 못하는가 청문회를 통해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태국 현재 상황

태국은 코로나19 초기에는 중국 다음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는 듯 보였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 약하다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초기 8명 정도에서 태국 확진자 수를 더 늘리지 못했고 이후 일본, 대만, 홍콩에 이어 한국 확진자들이 드라마틱하게 늘어나면서 오히려 청정 지역으로 취급되기도 했었다.
이제 한국 확진자 증가 추세가 조금 주춤한 가운데 태국 상황이 점차 안좋은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 같아 보여 많은 태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태국에 살고있는 한국인들에 대해 경계의 눈치를 보였던 태국 일부 국민들에 대해 교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는 상황에서 경제 위기감까지 서서히 죄어오는 상황이다.
교민들중 일부는 자주 가던 태국 식당에서 눈치를 준다거나 자리를 구석이나 바깥쪽으로 배정해 줘서 다른 손님들과의 접촉을 차단하거나 아예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꽉 차서 받을 수 없다며 돌려보내기까지 한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다.
이런 불편함을 호소하는 가운데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비지니스는 역시 관광업에 종사하는 경우이다. 이미 태국에서 운영되어졌던 한국인 오너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이미 부도 처리가 되었거나 직원들이 한국으로 철수했거나 하고 있는 여행사들도 속출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린다.
1997년 IMF 이후, 메르스와 사스, 조류독감 등 바이러스 치명타에 휘청거렸을 때도 이런 상황까지는 아니었다는 증언도 있으며 공항점거, 빨간옷 시위 점거, 두번의 쿠데타, 대홍수, 쓰나미가 덮졌을 때도 이만큼 힘든 적은 없었다는 교민들의 반응도 있다.
_43I5963▲ 태국 진출 주요기업과 단체 및 주태한국대사관 Team Korea 합동 간담회
이런 상황 속에서 지난 3월 10일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이욱헌 대사와 하태욱 총영사, 고상욱 참사관, 박태현 상무관, 이광우 관세관, 이재형 영사, 강연경 문화원장 등을 비롯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황주연 한인회장, 한태상공회의소 김종민 부회장, 장은경 옥타지회장, 강준 한태관광진흥협회장, 김현태 코트라 관장, 고봉길 관광공사 지사장, 박재범 산업은행 사무소장, 천학기 산업인력공단 센터장, 양재성 aT 소장 등이 참석한 ‘태국 주요 진출기업과 단체 밑 Team Korea 합동 간담회가 방콕클럽에서 있었다.
현재 코로나19와 관련 태국정부 및 우리 기업과 단체의 대응현황과 점검 그리고 정보 공유 차원에서 만들어진 이 간담회에서 대사관측은 태국 공중보건부의 14일 자가격리 권고와 조치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 교민들과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욱헌 주태국한국대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_MG_0573▲ 이욱헌 주태국대한민국 대사
“코로나19 사태로 한국을 비롯 태국과 전세계 여러나라에서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태국이 한국으로부터 오는 여행객들에 대한 여러가지 제한조치들이 알려지며 현재 태국에서 살고 계신 많은 교민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경우가 많으신데 저희 대사관은 최대한 태국정부와 협의를 통해 정확하고 확실한 사실들을 교민잡지 등 여러 미디어를 통해 수시로 공지하고 또한 우리 교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현재 관광업계 등 어려움에 처한 우리 교민들의 비지니스가 여럿 있는 것으로 아는데 부디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혹시라도 저희 대사관에 지원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현재의 어려움 극복하시기 바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진정되는 상황이 되었으면 하는 큰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 힘내십시요!”
– 태국 질병 관리본부 콜센터 1422(태국어/영어)
- 주태국대사관 영사과 직통 전화 : 02-741-7540/7541 (24시간 081-914-5803)
- 코비드19 확진자 트렉킹 지도 : https://covidtracker.5lab.co/
- 한국질병관리본부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메인 웹사이트 주소 : http://ncov.mohw.go.kr
- 코로나바이러스 실시간 현황판과 뉴스 제공 사이트 : https://wuhanvirus.kr
Where to go fast▲ 태국보건부에서 발표한 8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가능 병원과 검사비@사진출처 더네이션

Print<태국 방문 후 한국 귀국 시>

태국 방문 후 한국 귀국 후에도 한국의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임을 감안하여 다음 사항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유증상자): 발열이나 호흡기증상(기침이나 목아픔) 등이 나타난 사람
1.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마시고 외출을 자제해 주십시오.
2.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고 3-4일 경과를 관찰하여 주십시오.
3.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① 콜센터(1339, 지역번호+120),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②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4. 의료기관 방문시 자기 차량을 이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
5. 진료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 여부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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