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방콕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대를 물대포로 강제 해산, 8개 대학 학생 대표가 공동으로 비난 성명 발표
(사진출처 : Bright TV, Thairath)
쁘라윧 총리의 퇴진과 왕정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강경 진압을 하자 8개 대학 학생 대표가 공동으로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반정부 시위는 10월 14일 방콕 민주기념탑 앞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날 시위 중 왕실 차량 행렬을 시위대가 막는 일이 발생해, 이것이 계기가 되어 태국 정부는 10월 15일 새벽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하고 5명 이상, 또는 치안 불안정을 유발하는 집회나 모임을 금지했다.
결국 10월 15일 새벽에 경찰에 의해 시위대는 강제 해산되었고, 16일 빠툼완 교차로에서 실시된 집회에는 더욱 더 강경하게 시위대에게 물대포를 쏘면서 충돌까지 발생했다.
이 충돌로 인해 8개 대학 학생 대표는 공동으로 이날 10월 16일 폭력을 이용해 시위대를 해산시킨 것에 대해 무장하지 않은 젊은이들에게 공포와 두려움을 주는 위험을 초래했다며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이 공동 성명에 참여간 8개 대학은 쭐라롱꼰 대학, 탐마싿 대학, 까쎄싿 대학, 마히돈 대학, 씨라빠꼰 대학, 씨나끄린위롯 대학, 치앙마이 대학, 쏭크라나끄린 대학이다.
▶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중 젊은이들과 경찰 시위 진압대가 충돌
(사진출처 : BBC.com)
방콕 도심에서 10월 16일 오후 7시경 거리를 점거하고 있던 반정부 시위대에 대해 경찰이 강제 해산에 나서면서 한때 충돌이 발생했다. 14일부터 시작된 시위 중 충돌이 발생한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방콕에서는 14일부터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젊은이들이 쁘라윧 총리의 퇴진과 왕정 개혁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15일 오전 4시부터 5명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고 정상적인 절차가 없어도 체포할 수 있는 긴급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하며 강경한 입장을 밝히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은 이후에도 시위를 이어갔고, 15일에는 방콕 도심에 약 10,000명이 모인 것 외에 1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저녁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길을 점거하고 시위를 계속했다.
이것을 그냥 두고볼 수 없다고 생각한 정부는 호후 7시경 경찰진압대와 살수차를 투입해 강제 해산에 나서며 일부 젊은이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다.
부상자가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시위 격화로 체포자가 60여명에 달해, 와치라롱꼰 국왕은 “국가와 왕실을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BBC.com)
방콕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로 체포된 사람은 왕싱 차량 행렬을 막으려 했던 사람들을 포함해 지금까지 약 60여명에 달하고 있다.
쑤티다 왕비의 행렬에 소란을 피우며 차량 진행을 방해한 것으로 체포된 2명은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종신형에 처해질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와치라롱꼰 국왕과 쑤티다 왕비는 동북부 나콘파놈을 방문해 “국가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국가를 사랑하면 여러 가지를 이해할 수 있다. 라마 9세 국왕과 씨리씯 여왕은 자신의 사랑을 부여했다. 그는 항상 사람들을 염려했다(แล้วตอนนี้ความรักประเทศชาติ ความรักชาวบ้าน รักบ้านเมืองก็ทำให้ท่านได้เข้าใจอะไรต่าง ๆ ตามที่พระบาทสมเด็จพระเจ้าอยู่หัว รัชกาลที่ 9 และสมเด็จพระนางเจ้าสิริกิติ์ พระบรมราชินีนาถ พระบรมราชชนนีพันปีหลวง ท่านได้พระราชทานความรัก พระราชทานความห่วงใยกับประชาชนมาตลอด)”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모두 같이 국가와 국민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정확히 말하면 이러한 것이 국가에 도움이 되었다. 이제 이 나라에는 국가를 사랑하는 사람, 왕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เราก็ร่วมกันรักชาติ ร่วมกันรักประชาชน และทุกอย่างที่ท่านทำมาเนี่ยก็ถือว่าเป็นประสบการณ์ที่ดี และก็พูดกันตรง ๆ ว่าท่านก็ได้ทำประโยชน์กับประเทศชาติ ตอนนี้ก็คงจะเข้าใจว่าบ้านเมืองต้องการคนรักชาติ ต้องการคนรักสถาบัน)”고도 말했다.
▶ 태국 국영 방송, 이례적으로 와치라롱꼰 국왕의 영상 방송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태국 국영 방송은 10월 16일 밤 와치라롱꼰 국왕이 동북부 나콘파놈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이 나라는 국가를 사랑하는 사람, 왕실을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하다(บ้านเมืองต้องการคนรักชาติ ต้องการคนรักสถาบัน)"고 말하는 이례적인 영상을 보도했다.
학생들의 계속된 반정부 시위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왕실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를 견제하고자 하는 의미일 가는성이 있다.
와치라롱꼰 국왕은 한때 게릴라 활동에 가담했지만 투항하고 사면을 받은 전 공산당원들과 만나 "당신들은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국가를 위해 사용해 젊은 세대에게 전해달라"고 말했다.
▶ 태국 정부, 집회를 지원하는 차량 진입 금지
(사진출처 : Kaohoon)
비상사태 선언 대책 본부는 반정부 그룹에 의한 반정부 집회에 대한 새로운 대책으로 비상사태 선언하에 있는 지역에 집회를 지원하는 차량의 진입을 금지했다.
대상이 되고 있는 차량은 스테이지나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는 차량(รถเป็นเวที หรือติดตั้งเครื่องขยายเสียง), 이동식 화장실이 병설된 차량(รถสุขาเคลื่อนที่), 집회를 지원하는 식품 수송 차량(ยานพาหนะที่ใช้บรรทุกเครื่องอุปโภค บริโภค) 등이다.
반정부 그룹은 10월 16일 오후 5시경부터 전날과 같이 방콕 시내 중심부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실시했다.
▶ 딱도에서 2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인돼, 미얀마인 운전자와 접촉한 부부
(사진출처 : Khomchadluek)
북부 딱도 메썯군(Mae Sot District)에서 이미 양성이 확인된 미얀마인 운전사 3명과 접촉한 태국인 2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10월 16일 오후 태국 보건부 타니띠폰(ธนิตพล ไชยนันทน์) 고문은 회견에서 태국 딱도 메썯군에서 미얀마인 운전자와 접촉한 태국인 부부 2명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태국인 양성 감염자 확인 5일 전인 10월 11일에 미얀마와 국경을 인접한 딱도 메썯군 군내 시장에서 미얀마인 3명의 운전자가 코로나-19에 양성이 확인되었다.
발견 당시부터 시장 관계자와 이민국 담당관 등 이들과 접촉한 73명에 대한 검사를 했지만 모두 음성이었다. 또한 이 73명은 14일 동안 격리도 실시하고 있다.
미얀마는 지난 몇 달 동안 감염자 수가 확연하게 증가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태국에서 감염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반정부 집회에 대한 대책으로 BTS 일부역에서 정차 금지돼
(사진출처 : Thairath)
10월 15일부터 비상사태 선언이 발령되어 5인 이상의 집회가 금지되어 있는 상황에서 10월 16일 밤 방콕 MBK 앞에서 열린 대규모 정치 집회도 불법으로 간주한 경찰이 살수차로 물대포를 쏘는 등 강제 해산으로 밀어붙이는 강경 자세를 보였다. 17일에는 집회 참가자들의 발을 묶기 위해서 BTS 주요 역의 정차를 금지하는 조치를 내리기까지 했다.
이러한 조치로 17일 반정부 시위는 시내에서 약간 벗어난 랃프라오 5거리에서 실시되었다.
정부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정차 금지를 명령한 역은 아리역, 싸남빠오역, 승리기념탑역, 파야타이역, 라차테위역, 씨암역, 칟롬역, 프런찓역, 나나역, 아속역, 프롬퐁역을 포함한 11개역과 국립경기장역, 라차담리역, 싸라뎅역을 포함한 3개역이다.
이들 역에서는 승차도 하차도 할 수 없게 되었다.
▶ 10월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0월 17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67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네팔에서 입국한 1명, 에미레이트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폴란드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3명, 그리고 며칠 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미얀마 운전사와 접촉한 2명의 국내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679명 중 3,478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43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 파타야에서도 반정부 집회 열려, 비가 내리는 밤에도 계속돼
(사진출처 : Siamrath)
10월 17일 저녁부터 파타야 경찰서 앞에서 집회가 열려, 밤이 되어도 집회는 계속되었다.
반정부 집회는 당초 파타야 발리 하이 부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이곳을 바리케이드로 봉쇄하고 교차로에서 검문을 실시하며 입장이 금지돼 이날 저녁부터 파타야 비치로드 쏘이 9 센트럴 페스티벌 백화점 점에 있는 파타야 경찰서 앞에 300여명의 젊은이들이 모여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를 쫓아 내자(ขับไล่รัฐบาล)”고 외쳤다.
태국에서 현재 방콕 일대에 비상사태 선언이 발령되고 5명 이상의 집회가 금지도 있다. 파타야에서는 아직 집회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현재 방콕에서만 반정부 집회가 개최되고 있는데, 정부는 이에 대해 무력을 사용한 강제 해산과 시위대 체포로 이어지는 상황이라 자칫 전국 규모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만약, 이런 상황으로 간다면 정부는 현재 준비 중이라고 밝힌 통행 금지 이외에도 국군에게 치안 유지 전권을 주는 계엄령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16일 기자단이 쁘라윧 총리에게 “상황이 확대되면 계엄령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총리는 “아직 그 단계까지는 도달하지 않았다(แต่ยังไม่ถึงขั้นใช้กฎอัยการศึก)”고 대답하면서도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다. 또한 “통행 금지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아직 발령하지 않았다. 하지만 만약 사태가 급속하게 확대되면 해야만 한다”고도 말했다.
▶ 파타야에서 18일 오후 4시 30분 발리 하이 부두에서 정치 집회 예정
(사진출처 : Siamrath)
파타야에서 10월 17일 이어 18일도 반정부 집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파타야에서는 17일 발리 하이 부두 앞에서 정치 집회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사전에 집회 신고가 없었다고 경찰이 바리게이트를 설치하고 사람들의 진입을 막은 것으로 그곳에서 집회가 무산되었었다. 따라서 집회 주최측은 10월 18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8시 발리 하이 부두 앞에서 정치 집회를 실시하겠다고 신고를 했다.
현재 비상사태 선언 발령은 방콕이 대상 지역이라 파타야에서 5명 이상이 모여 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불법은 아니다.
▶ 반정부 시위 참여를 막기 위해 BTS 등 운행 중지, 상업 시설도 일부 폐점
(사진출처 : Thansethakij)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젊은이 그룹에 의해 10월 14일부터 시작된 반정부 집회가 17일에도 이어져 도로가 봉쇄되는가 하면, 고가 철도와 지하철이 일부 시dp간 운행을 중단하는 것 외에 일부 상업 시설도 폐점하는 등 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7일 반정부 시위대는 원래 도심에서 실시를 예정하고 있던 집회를 외각 지대로 빠져나가 여러 곳에 분산 실시했다. 이러한 이유는 방콕 대중 교통수단으로 가장 편리한 지상철(BTS)과 지하철(MRT) 이용이 일부 역에서 중단돼 집회 참가자들이 모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17일에는 중심 상업 지구에서는 조금 벗어난 랏프라오 5거리역(Ha Yaek Lat Phrao Station), 우돔쑥역(Udom Suk Station), 옹위얀야이역(Wongwian Yai Station)에서 반장부 시위가 실시되었으며, 이들은 “쁘라윧 총리는 떠나라" "동료를 석방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16일 시위에서는 경찰과 일부 참가자들이 격렬하게 충돌하여 경찰은 강제 해산을 위해 살수차를 투입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최루제가 사용되었다"고 비난을 하기도 했다.
언론 매체는 양측에서 모두 수십 명이 부상하고 백 명 이상이 구속되었다는 정보가 있다는 보도를 했지만, 쁘라윧 총리는 17일 성명에서 "가짜 뉴스를 흘리면 체포하겠다"는 강경 자세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국영 방송은 16일 밤 와치라롱꼰 국왕이 방문한 동북부에서 정부측과 대립했었던 전 공산당원들과 만나 "이 나라는 경험을 거듭한 군주제 지지자가 필요하다. 그것을 젊은 세대에 전해 달라"는 말을 하는 이례적인 영상을 방영했다. 학생들의 반정부 시위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왕실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를 견제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 10월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0월 18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7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68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벨기에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이후 미얀마로 송환)이다. 그리고 며칠 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미얀마 운전사와 접촉한 부부 2명의 가족 3명이 추가적으로 국내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686명 중 3,48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46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 반정부 시위에 대한 대책으로 방콕 BTS와 MRT 도심역에서 승하차 금지돼, 스카이 워크도 통행 금지
▲ 승리기념탑 주변은 반정부 시위대에 의해 완전히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 (사진출처 : Thansethakij)
방콕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위 주최측이 10월 18일도 집회 지속을 밝히고 있어 정부가 시내 중심부에서 집회를 막기 위해 BTS 등의 도심역에서 승하차를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17일에도 이러한 조치를 내려 중심부가 아닌 외각 지역에서 집회가 실시되었었다.
방콕 대중교통 BTS, MRT가 일부 구간의 이용 중지를 발표했다. 이용 중지 구간은 역 출입도 금지되어 있으며, 스카이 워크도 출입이 금지되었다.
방콕 대중교통 BTS(지상철)는 10월 18일 오후 정치 집회로 인해 씰롬 라인(Silom Line) 4개역, 쑤쿰빗 라인(Sukhumvit Line) 11개역을 이용 중지했다고 발표했다.
이용이 중지된 BTS역은 씰롬 라인에서는 청농씨역, 쑤라싹역, 꾸릉톤부리역, 옹위얀야이역, 쑤쿰빗 라인에서는 방나역, 우돔쑥역, 아속역, 라차테위역, 파야타이역, 승리기념탑역, 싸남빠오역, 아리역, 마칟역, 랃프라오 5거리역, 파혼요틴역 등이다.
또한 방콕의 MRT(지하철) 블루라인(Blue Line)은 5개역 이용 중지를 발표했다.
이용이 중지된 MRT역은 후워람퐁역, 룸피니역, 아속역, 파혼요틴역, 짜뚜짝역 등 5개역이다.
▲ 상업 중심지인 아속 교차로가 시위대에 의해 점거되면서 아속에서 라마 9세 거리로 이어지는 도로는 차량 통행이 일시 중지됐다. (사진출처 : Thairath)
그 뿐만 아니라 랃프라오 5거리-파혼요틴(Ha Yeak Ladprao-Phahon Yothin), 아속-쑤쿰빗(Asok-Sukhumvit) 스카이 워크 통행도 금지했다.
18일에는 승리키념탑(Victory Monument)과 아속(Asok) 교차로에서 집회가 개최되고 었다. 서서히 모여든 시위대는 도로로 나오면서 차량 통행에 지장이 발생했고, 이후 대규모 인원이 도로를 매우면서 차량 통행은 완전히 불가능한 상황이다. 집회 주최측은 저녁 8시까지 집회를 하고 이후 해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