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06/29 22:30

▶ 태국 집권 여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쁘라윗 부총리를 당대표로 선출

(사진출처 : Thaisettakij)

  쁘라윧 총리(전 육군 사령관, 66)를 지지하는 집권 여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은 6월 27일 전당 대회에서 새로운 당 집행부 임원을 선출했다. 전 육군사령관 출신 쁘라윗(Prawit Wongsuwan, 74) 부총리를 당대표로 선출했다.

  쁘라윗 부총리는 쁘라윧 총리의 육군 재직 시절 상관으로 태국의 일부 언론에서는 '그림자 총리'라고도 불리는 실력자가 당대표가 돼 팔랑쁘라차랏당을 중심으로 하는 연립정권은 안정감이 증가하는 한편, 쁘라윧 총리와 쁘라윗 부총리의 파워 밸런스가 미묘하게 무너져 정권 운영에 그림자가 드리울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당대표 교체는 지난 1일 집행부 임원 34명의 과반수인 18명이 일제히 사표를 제출하여 규정에 따라 집행부가 해산한 것으로 실시된 것이며, 사무총장으로 아누차(อนุชา นาคาศัย, 60) 하원 의원, 당부대표에는 나타뽄(ณัฏฐพล ทีปสุวรรณ, 54), 전 교육부 장관, 쑤리야(สุริยะ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65) 공업부 장관, 쏨싹(สมศักดิ์ เทพสุทิน, 65) 법무부 장관), 탐마낫(ธรรมนัส พรหมเผ่า, 54) 농업부 차관 등 23명이 선출되었다. 탐마낫 씨는 헤로인 밀수로 호주에서 복역 한 과거가 있는 인물이다.

  전 당대표인 웃따마(อุตตม สาวนายน, 59) 재무부 장관, 전 사무총장인 쏜티랏(สนธิรัตน์ สนธิจิรวงศ์, 60) 에너지부 장관, 전 당부대표인 쑤윗(สุวิทย์ เมษินทรีย์, 68) 고등교육 과학연구혁신부 장관은 임원으로 선출되지 않았다. 이들은 군사 정권 시절부터 쁘라윧 정권의 경제 정책을 담당 해왔던 쏨킷(สมคิด จาตุศรีพิทักษ์, 66) 부총리가 이끄는 각료팀의 일원으로 모두 학자 출신이라 정치 경험이 부족해 당내 기반이 약한 편이다.

  현 정부는 비의원으로 입각한 장관 자리를 노리는 당 소속 하원 의원으로부터 사임 압력을 받고 있었다. 웃따마, 쏜티랏, 쑤윗 등은 가까운 시일 내에 장관직을 잃을 전망이다.

  팔랑쁘라차랏당은 쁘라윧 군사 정권(2014~2019) 아래에서 2018년 군정 지지 정당으로 창당되었다. 군정 색깔을 지우기 위해서 간부는 군 고위 관계자 이름이 아니라 웃따마, 쏜티랏 등이 임원으로 취임했다. 그 후 쑤리야, 쏨싹 등 탁씬 정권(2001~2006년)에서 각료를 지낸 베테랑 정치인, 2014년 탁씬 잉락 정권 타도 외치는 대규모 시위를 주도한 나타폰 등의 그룹 등을 끌어들여 정당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2019년 3월 하원(정수 500의석) 선거에서는 116석을 획득해 군과 대립하는 탁씬파 프어타이당에 이어 제 2정당이되었지만, 팔랑쁘라차랏당은 소규모 정당을 끌어들여 연립정권을 구성했고, 비민선 상원의원(정수 250의석)의 지지로 이 당이 총리로 내세운 후보인 쁘라윧을 총리로 선출했다.

■ 쁘라윗 (Prawit Wongsuwan, Thai : พล.อ.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1945년 출생으로 육군 사관학교 17기, 씨리낃 왕비 근위사단인 제 2보병 사단 사령관(일명 브라파 파약=동쪽 호랑이), 육군 제 1관구 사령관을 거쳐 2004~2005년 육군 사령관, 왕당파 반탁씬파 아피씯 정권(2008~2011년)에서 국방부 장관 자리를 거쳤다. 이후 전 부하였던 쁘라윧 육군 사령관(당시)이 주도한 2014년 5월 쿠데타 후 쁘라윧 군사 정권에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했고, 2019년 쁘라윧 민선 정부에서 부총리 자리에 다시 올랐다.

태국의 육군 사령관은 쁘라윗 부총리(34대 육군사령관), 아누폰 내무부 장관(36대 육군사령관), 쁘라윧 총리(37대 육군사령관) 순으로 이어졌으며, 모두 부라파 파약(동쪽의 범, บูรพาพยัคฆ์) 출신이다.


▶ 출입국 관리국, 외국인들에게 불만 많았던 ‘TM30’ 단순화

(사진출처 : chiangmaiimm.com) 

  호텔과 아파트 등 숙박 시설 소유자는 외국인을 숙박시킨 후 ‘TM30’이라고 하는 서류를 출입국관리국에 제출할 의무가 있다. 이것은 1979년 시행된 아주 오래된 제도인데, 2018년부터 강화되었다. 예를 들어 아파트에 사는 외국인이 여행을 떠났다가 아파트에 돌아올 경우 24시간 이내에 숙박시설 소유자는 이민국에 ‘TM30’ 신고를 해야만 한다.

  ‘TM30’ 신고를 게을리하면 집 소유자에게 벌금이 부과되지만 외국인 거주자(숙박자)가 벌금을 지불할 수도 있고, 또한 비자 연장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어 불만이 많았던 제도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민국은 2020년 6월 30일부터 ‘TM30’을 외국인이 태국에 도착했을 때만 제출하도록 간소화했다. 예를 들어 아파트에 사는 외국인이 일시적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와도 복수 비자 및 재입국 허가가 있을 경우에는 아파트로 돌아와도 소유자나 외국인은 그때마다 ‘TM30’을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다.


▶ 태국 정부, 7월 4~7일을 연휴로 지정, 5일과 6일에는 불교 경축일로 알코올 판매 금지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7월4~7일을 연휴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4일 연휴가 되었다.

  또한 7월 5일(일)은 삼보절 (Asalha Bucha), 다음날인 6일 (월)은 안거일 (Khao Phansa)로 불교 경축일이며, 이 날에는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상점이나 음식점에서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전에 구입한 주류를 집에서 마시는 것은 가능하다.

  태국에서는 중요한 불교 경축일에는 알코올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만불절(Makha Bucha Day), 불탄절(Visakha Bucha Day), 삼보절(Asalha Puja Day), 입거일(Buddhist Lent Day), 출거일(End of Buddhist Lent Day) 등이다.

■ 삼보절 (Asalha Bucha, Thai : วันอาสาฬหบูชา)

이날은 상좌부 불교(上座部仏)의 가장 중요한 페스티벌 중에 하나이다.

음력 7월 보름에 열리는 삼보절(Dhamma Day라고도 말함)은 석가가 5명의 제자에게 설법을 전하며, 불(仏), 법(法), 승(僧)의 삼보를 성립한 성스러운 날이자 석가의 최초 설법을 축하하는 날이다. 

■ 안거일 (Khao Phansa, Thai : วันเข้าพรรษา)

안거일은 삼보절 다음날부터 약 3개월간 승려들이 사원에 들어가 수행을 하는 날을 의미하는 날이다.

이 수행이 끝나 승려들이 수행을 마치고 비로써 사원에서 나오는 10월 보름은 ‘억판싸(ออกพรรษา, 사원에 들어가 있던 승려들이 사원에서 나오는 날)’라고 하며, 출가한 수행 승려가 불교에 입문하는 날로 이 날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동북부 라오스와 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넝카이도에서는 메콩강에서 다양한 크기의 불구슬이 수면에서 하늘로 떠오른다고 하는 초상현상이 일어난다. 최근에는 태국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이것을 보기 위해 모여들기 때문에 주위 학교나 병원 등도 임시 숙박시설로 사용될 정도이다.


▶ 태국 저가항공사 '녹스쿠트'가 청산 절차 발표, 직원 425명 해고

(사진출처 : PPTV News)

  태국 저가항공 녹스쿠트 에어라인(NokScoot Airlines)은 6월 26일 회사를 청산한다고 발표했다. 직원 425명은 해고했고, 14일 후 개최 예정인 주주 총회에서 결의할 전망이다.

  방콕의 돈무앙 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녹스쿠트는 태국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와 싱가포르 저가항공 스쿠트(Scoot) 출자로 2014년 설립되었다. 기재는 보잉 777-200ER형기가 7기이며, 좌석 수는 415석이다.

  직원은 해고 수당을 지불한 후에 해고를 했으며, 향후는 소수가 청산 완료까지 남는다고 밝혔다.


▶ 대법원, 2007년 추밀원 의장 자택 앞 충돌 사건 당시 시위대를 이끈 탁씬파 간부 5명에게 실형 선고

(사진출처/Bangkokbiz News)

  군사 정권 아래에 있던 2007년 7월에 방콕 시내 쁘렘 띤쑤라논(เปรม ติณสูลานนท์) 의장(전 총리, 전 육군 사령관, 2019년 사망) 자택 앞에서 경찰 부대와 시위대가 충돌한 사건으로 태국 대법원은 시위대를 이끈 탁씬파 단체 '반독재 민주주의 동맹(UDD, 일명 적색군단) 간부 5명에게 각각 금고 2년 8개월의 실형 판결을 내려졌다.

  5명은 탁씬파 잉락 정권(2011~2014년)에서 상무부 차관을 지낸 나타웃(ณัฐวุฒิ ใสยเกื้อ) 등으로 판결 후 수감되었다.

  탁씬 정권(2001~2006년)은 2006년 9월 군사 쿠데타로 무너졌다. 탁씬파 일부는 쁘렘 의장이 쿠데타의 배후라며 의장과 대립각을 세웠었다.


▶ 태국에서도 백신 개발에 박차, 다음달 임상 시험 예정. 내년 공급을 목표로 개발중

(사진출처 : Mthai News)

  전세계에서 치열해지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에 태국도 출사표를 내놓고 약진을 계속하고 있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에 백신을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개발에 성공하는 첫 번째 국가 중 하나가 되고 싶다"며 의욕을 나타냈다.

  태국에서는 5종류의 백신을 개발 중이며,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항체가 만들어져 안전성도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DNA 백신‘으로 불리는 유형을 담당하고 있는 백신 제조 대기업 바이오 넷 아시아(BioNet-Asia) 사장은 "7월 말이나 8월 초에 임상 시험을 시작하여, 내년 이른 시기부터 양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부 싸라부리도 쭐라롱꼰 대학 영장류 연구 센터에서는 ’mRNA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쥐 실험을 마치고 5월에 원숭이 실험을 개시했으며, 이번달 22일 두번째 접종을 실시했다.

  쑤윗(สุวิทย์ เมษินทรีย์, 68) 고등교육 과학연구혁신부 장관은 "충분한 항체가 만들어져 부작용도 없다"며 10월에 임상 시험을 시작할 방침을 밝혔고, 연구팀은 내년 말까지 1회 당 1,000바트 이하의 낮은 가격으로 공급 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신 개발은 서양과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공급 부족에 빠질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어, 태국은 자체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재 오픈,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무료 입장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북부 치앙마이도 도이수텝 뿌이 국립 공원(Doi Suthep-Pui National Park)에 있는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Chiang Mai Night Safari)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오랫동안 폐쇄되어 있던 공원을 7월 1일부터 다시 오픈한다.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는 재오픈에 맞추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하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입장 가능 시간은 1일 3회로 오후 1시~오후 4시, 오후 4시~오후 7시, 오후 7시~오후 10시이며, 각 시간별 입장객 수는 300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당분간 금지되어 있다.

 

▶ 태국 정부, 수단 정부에 코로나-19로 인한 인도적 지원금 160만 바트 지원

(사진출처 : Thailand PRD)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인도적 지원금으로 수단 정부에 160만 바트를 지원했다.

  태국 외무부에 따르면, 6월 19일 수단 공화국 정부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려, 태국 정부를 대표하여 쩨싸다(เจษฎา กตเวทิน) 외무부 부사무차관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의료 자원 부족에 직면하고 있는 수단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태국과 수단은 1982년 수교 이후 현재 수단에는 698명의 태국인 무슬림 학생들이 유학 중이며, 그 대부분은 수단 정부 장학금으로 아프리카 국제 대학(International University of Africa-IUA)에 재적하고 있다.


▶ 태국 북부, 호우로 인한 홍수로 도로 함몰 등 발생해 각별한 주의 필요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북부에서는 호우로 인해 치앙마이~치앙라이 고속도로(118호선)에서 도로 함몰이나 다리가 떠내려가는 등으로 일시 통행 금지가 내려지고, 정기 노선버스가 우회 도로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6월 27일 밤에 이 도로는 일시적으로 보수하여 통행할 수 있게 되었지만, 도로가 충분히 안전하게 통행할 수있을 정도까지는 복구되지 않은 상태다. 이러한 상황으로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 이동에는 평소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또한 각지 산악 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민가 침수도 발생해 이 주변 지역 이동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6월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발생,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29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증가한 7명이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6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신규 확진자 7명 중 6명(남성 3명, 여성 3명)은 인도에서 귀국한 태국인, 1명은 미국에서 귀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69명 중 3,053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58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태국 국내 감염자는 35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비상사태 선언 한달 연장안을 승인

(사진출처 : Spring News)

  코로나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6월 29일 오전 쁘라윧 총리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국가 안전 보장 회의에서 제안된 비상사태 선언 1개월 연장을 승인했다.

  한편, 비상사태 선언의 7월 말까지 1개월 연장은 6월 30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제출되어 최종 승인을 얻어 결정되게 된다. 다만, 비상사태 선언이 7월 말까지 연장하는 것이 정식 결정되어도 상황에 따라서는 조기에 해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

  태국에서는 6월 29일까지 35일 연속으로 국내에서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 태국 고무장갑 최대기업 씨뜨랑 글로브 타일랜드(Sri Trang Gloves Thailand, STGT) 7월2일 태국 증권 거래소에 상장, 신규 주식 공개로 150억 바트 조달

(사진출처 : etinancethai.com)

  태국 고무장갑 최대기업 씨뜨랑 글로브 타일랜드(Sri Trang Gloves Thailand, STGT)가 7월 2일 태국 증권 거래소에 상장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고무장갑 수요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신규 주식 공개(IPO)로 150억 바트(약 5,826억5,900만원)를 조달하여 증산 체제를 정비한다.

  공개 가격은 주당 34바트이며, 발행 주식의 약 31%를 발매할 계획이다.

  현재 고무장갑 생산 능력은 연간 약 330억매이며, 조달 자금은 기존 공장의 생산 능력 확대와 새로운 공장 개설에 충당한다. 2024년까지 500억매, 2032년까지 1000억매로 생산 능력을 확대한 계획이다.

  고무장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기관과 식품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씨뜨랑 글로브의 2020년 1~3분기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9% 증가했다. 향후 고무장갑 이용이 세계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보고 생산 확대를 단행했다.

  씨뜨랑 글로브는 태국 천연고무 최대기업 씨뜨랑 그룹(Sri Trang Group) 산하에 의료 및 식품 가공 등 다양한 용도의 고무장갑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천연고무 생산국인 태국에서 3곳의 공장을 두고 세계 95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9년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10% 증가한 약 122억 바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