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8/03 18:52

▶ 정부 관광청(TAT) 윳타싹 청장,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9월로 예정하고 있던 파타야 개방, 연기 불가피할 것이라고 언급

(사진출처 : Ch7)

  8월 3일 촌부리 보건 당국은 촌부리 도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최다인 1,359명을 기록했다.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파타야가 속한 방라뭉군에서는 314명이나 되는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이처럼 촌부리와 파타야에서 코로나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정부 관광청(TAT)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방콕과 촌부리, 치앙마이 등 10개 지역을 시범적으로 개방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계획은 국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10개 지방을 개방하는 목표에 대해 관련 기관과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방콕과 쁘라쭈업키리칸, 펫차부리, 촌부리는 현재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จังหวัดนำร่องต่อไป โดยเฉพาะการเปิดกรุงเทฯ ประจวบคิรีขันธ์ เพชรบุรี และชลบุรี ที่ประเมินแล้วเป็นไปได้ยาก เนื่องจากการระบาดโควิดในขณะนี้ยังไม่สามารถคลายตัวได้ และผู้ติดเชื้อในจังหวัดเหล่านี้อยู่ในระดับสูง)”고 불가피하게 지연이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파타야는 태국이 4분기까지 감염 확산을 억제하지 못할 가능성과 충분한 백신 접종을 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개방 계획을 조정할 예정이다.

  파타야 비즈니스 및 관광 협회 분난(บุญอนันต์ พัฒนสิน) 회장은 “파타야와 촌부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관광객에게 도시를 개방할 수 없다. 민간 부문도 도시를 개방할 의향이 없다. 그러나 관광객을 받아들일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관광 지원 계획은 여전히 ​​진행 중(หากพัทยา-ชลบุรี ไม่สามารถเปิดเมืองรับนักท่องเที่ยวได้ด้วยปัจจัยการแพ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ควิด-19 ภาคเอกชนก็ไม่ฝืนที่จะเปิดเมือง แต่แผนรองรับนักท่องเที่ยวนั้นยังคงเดินหน้าดำเนินการต่อไป เพื่อเตรียมความพร้อมวันที่เปิดรับ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ได้ )“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난 회장은 ”파타야는 관광 부문에 사용하기 위해 900,000회분의 백신을 요구했고, 최근에는 70,000 회분 할당에 불과했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도시를 개방할 수 있도록 파타야 지역에 많은 백신 할당을 요청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이미 푸켓을 개방하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과 싸무이를 개방하는 ‘싸무이 플러스 모델(Samui Plus Model)‘를 통해서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9월부터는 치앙마이, 촌부리(파타야), 10월 이후에는 방콕, 차암, 후아힌 등의 개방도 목표로 하고 있었다.

 
▶ 방콕 인접도 싸뭍싸콘도 도지사, 의료진 300여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정부에 의료진에게 화아자 백신 추가 접종을 요청

(사진출처 : Sanook)

  중부 싸뭍싸콘도(Samut Sakhon Province) 위라싹(วีรศักดิ์ วิจิตร์แสงศรี) 도지사는 싸뭍쁘라깐도 의료진에게 접종하기 위해 화이자(Pfizer) 백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도내 3개군의 병원장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는데, 300명 이상의 공립과 사립병원의 의료진을 포함한 의사, 간호사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그래서 특수 지역으로 더 많이 공급해 주어야 한다(เราคิดทำกล่องห่วงใย (ภาคพิเศษ) เพราะทราบจาก ผอ.รพ.ทั้ง 3 อำเภอว่าหมอ พยาบาล รวมทั้งบุคลากรทางการแพทย์ติดเชื้อโควิดไปแล้วกว่า 300 คนไม่นับรวมของ รพ.เอกชน และเจ้าหน้าที่ของสาธารณสุข เลยทำกล่องห่วงใย (ภาคพิเศษ) ไปมอบให้ และคงต้องมอบเพิ่มอีก)”고 글을 올렸다,

  도지사는 코로나 문제 해결에 있어서 의료진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매문에 정부에 대해 이러한 의료진에게 화이자(Pfizer) 백신을 추가 접종하도록 요청했다.

  싸뭍싸콘도는 지난해 12월 코로나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해 크게 보도되었던 지역으로 감염자 대부분이 해산물 관련 일을 하는 이웃나라 미얀마에서 온 이주 노동자들이었다.


▶ 국영 버스 회사 ‘콘쏭(Transport Co)’, 8월 3일부터 전 노선 운행 중단 결정, 에어 아시아도 국내선 운항 재개를 연기

(사진출처 : MGR)

  태국 국영 장거리 버스 회사 ‘콘쏭(Transport Co)’은 8월 3일부터 태국 국내 전 노선의 운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조치에 따른 ‘락다운(Lockdown)’ 대상이 8월 3일부터 지금까지 13개 지역에서 29개 지역으로 확대된 것에 따른 결정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 아시아의 태국 합작 회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도 태국 국내선 전 노선을 8월 8일까지 운행 중단한다. 7월 12일부터 같은 달 말까지 예정으로 전편 운행 중단을 단행했지만, 락다운 확대 지속으로 운항 재개를 연기했다.


▶ 재무부, 금년 GDP 성장전망 하향 조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재무부 재정정책국(FPO)은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및 사망자 수 증가세에 따른 정부의 방역 강화조치로 국내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평가하며 금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1.3%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꾼라야 재정정책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활동이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금년에 기대했던 외국인 관광객 2백만 명 유치 목표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며, 코로나19 상황이 금년 3분기 내로 안정된다고 가정할 경우 4분기에 외국인 관광객 약 20만 명을 유치하여 올해 총 외국인 입국자 수가 30만 명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꾼라야 국장은 현 상황에서 수출 및 경기부양정책이 태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세로 인해 올해 수출이 기존 전망치(11%) 보다 높은 16.6%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정부의 5,000억 바트(약 156억 달러) 차입 예산 중에 금년 말까지 2,000억 바트(약 63억 달러)가 경기 부양을 위해 집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 8월 3일 발표 태국 신규 감염자 18,901명, 사망자는 147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3일(화)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전날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가 18,901명으로 전날의 17,970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는 147명으로 전날 보다는 감소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209,039명이며, 그중 중증 환자는 4,893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는 1,046명이다.

  지금까지 많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29일에는 17,000명 선을 넘는 17,669명(사망자는 165명), 그리고 8월 1일 18,000명 선을 넘은 18,912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으며, 사망자도 178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렇게 코로나-19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7월 20일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방콕 수도권과 남부 등 13개 지역을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하고 일부 시설 폐쇄 및 야간 외출 금지 등의 엄격한 규제 조치(락다운)를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감염자가 줄지 않고 감염지역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정부는 8월 3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을 29개도로 확대하는 것을 결정했다.

 

▶ ’샌드 박스 모델‘ 여행자들이 이용 가능한 푸켓발 방콕행 ‘샌드 박스 익스프레스 버스' 운행 개시

(사진출처 : phuketinfocenter Facebook)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세계적인 해변 휴양지 푸켓에서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을 통해서 푸켓에서 14일을 자유롭게 보낸 여행자들이 7월 7일~31일까지 14,055명에 달했다.

  이들은 이후 푸켓을 벗어나 다른 지역을 여행할 수 있지만, 현재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푸켓에서 방콕행 항공편 뿐만 아니라 장거리 버스도 운행되지 않고 있다. 한편 ’샌드 박스 모델‘을 통해서 방문한 여행자 중 진짜 여행 목적지가 방콕이라고 하는 사람도 적지 않아 새로운 대안을 마련했다.

  그것은 ’샌드 박스 모델‘ 이용자와 그 가족만이 이용할 수 있는 푸켓과 방콕을 연결하는 완전 예약제 샌드 박스 익스프레스 버스(Sandbox Express Bus)’로 운행은 이미 시작되었다.

  예약은 현재 숙박하고 있는 푸켓 호텔에서 가능하며, 마감은 출발 하루 전 정오까지이다. 요금은 1인당 1,500바트이다.

  버스는 ‘센트럴 페스티벌 푸켓(Central Phuket Festival)’ 오전 5시에 출발해, 오전 5시 30분에 ‘PTT 탈랑(PTT gas station in Thalang)’을 거쳐, 같은 날 오후 9시경에 방콕 ‘쑤완나품완 공항( Suvarnabhumi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한다.

 
▶ 8월 3일 발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18,901명, 사망자는 147명, 교도소 감염 743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8월 3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8,901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652,18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47명 늘어 총 5,315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09,039명(병원 72,728명, 야전 병원 136,311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4,893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46명이다.

  사망한 사람들은 34세에서 99세까지의 남성 84명 여성 63명을 포함한 147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55명, 빠툼타니 11명, 싸콘싸콘 8명, 빧따니 7명, 나콘파톰 6명, 쏭크라 5명, 논타부리 5명, 싸뭍쁘라깐 4명, 러이엣 4명, 차야품 3명, 딱 3명, 쑤코타이 3명, 짠타부리 3명, 앙텅 3명, 나라치왓 2명, 나콘씨타마랏 2명, 파야오 2명, 깜펭펫 2명, 차이낫 2명, 촌부리 2명, 쁘라찐부리 2명, 싸라부리 2명, 야라 1명, 뜨랑 1명, 라넝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야쏘톤 1명, 쑤린 1명, 나콘싸완 1명, 펫차부리 1명, 라영 1명, 싸께오 1명, 쁘라쭈업키리칸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140명, 미얀마인 7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방콕에서 1명, 빠툼타니 1명이다.

  사망자들의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70명, 당뇨 48명, 고지혈 38명, 신장 질환 15명, 심장 질환 12명, 폐 질환 9명, 비만 6명, 뇌혈관 질환 10명, 노쇠 3명, 임신 1명, 기저 질환이 없은 사람이 24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중국에서 입국한 1명, 미국 1명, 터키 1명, 캄보디아 2명, 미얀마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8,89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중 2,975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5,176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743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566명, 싸뭍쁘라깐 1,361명, 촌부리 1,359명. 싸뭍싸콘 1,282명, 논타부리 565명, 빠툼타니 465명, 나콘라차씨마 454명, 우본랏차타니 448명, 부리람 405명, 싸께오 38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652,185명이며, 그중 410,405명이 완치되었고, 209,039명이 치료 중이고, 5,315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8,198,825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14,207,477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991,348명이다.

 
▶ 쭐라폰 로얄 아카데미(Chulabhorn Royal Academy, CRA),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노팜 백신 예약 개시

(사진출처 : Matichon)

  중국 ‘시노팜(Sinopharm)’ 백신을 수입하는 쭐라폰 로얄 아카데미(Chulabhorn Royal Academy, CRA)는 이번달 4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노팜 백신’ 접종 예약 접수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일반인의 예약 방법은 2가지로

① 웹사이트 https://sinopharm.cra.ac.th에서 예약,

② iOS 및 Android 시스템에서 어플 CRA SINOP을 받아 예약하는 방법이다.

  이 예약 시스템은 오전 10:10에 오픈되며, 여기에서 등록을 완료한 사람은 14:00에 시스템에 백신 예약을 할 수 있다.

  시노팜 백신 2회 접종비는 1,554바트(1회 777바트)이며. 접종할 때마다 절반이 소외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예약 가능 인원은 75.000명으로 당일 예약해서 백신 접종 가능한 병원 및 시간을 지정하고 이달 6일까지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 라마티보디 병원(Ramathibodi Hospital), 고령자와 7대 지병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접수

(사진출처 : Matichon)

  마히돈 대학 의학부 라마티보디 병원(Ramathibodi Hospital)은 만 60세 이상 또는 7개 만성질환자, 12주 이상인 임산부를 포함하여 백신 접종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예약 접수 시작은 8월 5일 오전 7시부터이며, 콜센터 번호 02-078-9078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 1차 접종을 등록받으며, 접종일은 8월 9일~13일, 그리고 16일을 예정하고 있다.

  백신 접종 장소는 센트럴랃프라오 3층 Sky Hall이다.

 

▶ 태국 최남부 나라티왓도 군 초소를 무장 단체가 습격해 군인 5명 사상

(사진출처 : Ejan News)

  8월 3일 새벽 태국 최남부 나라티왓(Narathiwat Province) 도내 태국 군 초소가 유탄 발사기와 자동 소총 등으로 공격을 받아 군인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무장 단체가 습격한 곳은 탁바이군에 있는 45 레인저 연대(ร.4514)로 이들은 즉석 폭발 장치를 군 기지에 던진후 총격을 가했다.

  태국 보안 당국은 최남부에서 분리 독립을 내건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 최남부(나라티왓, 빧따니, 얄라를 포함한 3개도와 쏭크라 일부 지역)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가 대부분이며, 이러한 말레이계 주민 일부가 태국에서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과격해져 태국 당국과 무장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20,000건 가까운 테러가 발생해 약 7,000명이 사망했다.


▶ 시노백 백신을 1차 접종받았던 싸뭍싸콘 병원 근무 간호사가 코로나-19 감염돼 사망, 시노백 백신에 대한 불신 커져

(사진출처 : Sanook)

  중부 싸뭍싸콘도 싸뭍싸콘병원(รพ.สมุทรสาคร)에 근무하는 여성 간호사(45)가 코로나에 감염되어 8월 1일에 사망했다. 그런데 이 간호사가 중국 시노백(Sinovac)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던 것이 알려져 이 백신에 대한 효과를 의문시하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

  사망한 간호사는 우라이완(อุไรวรรณ จันทรปลิน)씨로 싸뭍싸콘 병원에서 남성 병동을 담당하고 있었으며, 7월 25일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7월 26일 코로나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7월 27일 싸뭍싸콘 병원에 입원했지만, 이후 증상이 악화되아 숨쉬기가 곤란해져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고 했고 ICU에서 치료를 했지만 회복되지 못해, 30일 라차테위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8월 1일 사망했다.

  한편, 이 기간 동안 싸뭍싸콘 병원 의료진 사이에서 코로나 감염이 확산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약 200명 정도가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

  사망한 간호사는 부작용이 두려워 1차 접종을 시도하지 못하다가 상황이 악화되기 시작하자 7월 20일 시노박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스테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었다.

  한편, 아누꾼(นพ.อนุกูล ไทยถานันดร์) 병원장은 “사망한 간호사는 7월 20일 시노백 1차 접종을 받았으며, 감염이 발견된 것이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으므로 면역이 없었다는 것(พยาบาลที่เสียชีวิตรายนี้ ได้เข้ารับการฉีดวัคซีนซิโนแวคเข็มแรก เมื่อวันที่ 20 ก.ค. 2564 ก่อนที่จะมีการตรวจพบเชื้อไม่ถึง 1 สัปดาห์ จึงยังไม่มีภูมิคุ้มกันในตัวเอง)”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