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3일은 푸미폰 국왕 4주기 서거일
(사진출처 : Bloggang.com)
10월 13일은 태국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아 왔던 라마 9세 푸미폰(Bhumibol Adulyadej) 국왕이 서거한 날이다.
푸미폰 국왕은 불력 2557년(서기 2014년) 10월 3일부터 방콕 씨리랏 병원(Siriraj Hospital)에서 건강 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아왔지만 의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불력 2559년(서기 2016년) 10월 13일 (목) 15시 52분 씨리랏 병원에서 서거했다. 향년 89세, 왕위 재위 기간은 70년이었다.
왕실청은 이날을 푸미폰 국왕의 위업을 기리는 ‘푸미폰 아둔야뎃 기념일'로 공휴일로 지정했다.
10월 13일에는 방콕 왕궁 앞 광장을 비롯해 태국 각지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 반정부 시위대의 왕실 개혁 요구가 시민들의 집회 참여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
(사진출처 : Thai Post)
지식인과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반정부 세력dl 10월 14일 대규모 반정부 집회를 예정하고 있으나, 이들이 왕실 개혁(ปฏิรูปสถาบันกษัตริย์)을 요구하는 한 집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장애가 되고 있다.
최근 몇 달 사이에 대학생 등의 요청으로 반정부 집회가 열리고는 있는데, 관계자는 “반정부 세력이 당초에는 국민에 대한 위협 금지(หยุดคุกคามประชาชน), 새로운 헌법 개정(ร่างรัฐธรรมนูญใหม่), 국회 해산(ยุบสภา)을 정부에 요구했었으나 이후 이에 그치지 않고 왕실 개혁까지 요구하게 되면서 시민들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밖에 대다수가 번정부 세력에 찬동할 수 없다는 여론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어, 왕실 개혁까지 언급한 반정부 세력에 많은 시민들이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싹씨암 교통부 장관, 10월11일 차청싸오도에서 버스와 화물열차의 대형사고 이후, 모든 철도 건널목에 신호등과 차단기의 설치를 지시
(사진출처 : CH7 News)
중부 차청싸오도에서 10월 11일 발생한 60명이 탄 버스와 화물 열차 충돌 사고로 19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건널목에는 차단기(เครื่องกั้น)나 경고등(สัญญาณไฟเตือน)도 없었고, 당시 악천후로 시야가 나빠 버스 운전사는 열차 접근을 눈치채지 못하고 선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고로 교통부 싹씨암(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 장관은 10월 12일 철도국과 국철에 대해 국내 모든 건널목에 신호 시스템과 차단기를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건널목은 정식 등록이 없기 때문에 신호 시스템과 차단기 설치가 없었다.
앞으로는 신호 시스템과 차단기가 없는 곳에는 설치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건널목은 폐쇄되게 된다.
▶ 치앙마이 상공회의소, 올해 관광 산업 손실은 1,0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Prachachat)
치앙마이 상공회의소 와로돔(วโรดม ปิฎกานนท์) 회장은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은 북부 치앙마이가 코로나-19 재난에 의해 경제에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관광 산업 손실은 올해 1,0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의 급감은 말할 것도 없고, 태국 국내 관광객도 코로나-19로 인해 구매력 저하로 인원수와 지출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와로돔 회장은 "태국 국내에서 감염 재확산이 발생하지 않고,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조기에 관광업이 향상되는 것을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 태풍 16호 ‘낭카’ 발생, 태국 동부와 동북부에서 폭우 예상돼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10월 12일 오후 1시(태국 시간) 남중국해에서 태풍 16호 ‘낭카(NANGKA, พายุนังกา)’가 발생했다.
태풍 16호는 10월 12일 19시 45분(태국 시간) 현재 중심 기압은 996 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20미터, 최대 순간 풍속은 30미터가 되고있다.
13일 19시(태국 시간)에는 중국 하이난섬에 상륙하고. 15일 19시에는 열대 저기압이 되아, 라오스 상공을 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 기상청은 태풍 16호의 영향으로 태국 동부와 동북부에서 폭우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감염률이 매우 낮은 국가 여행객에 한해 태국 입국 후 ‘격리 기간 절반 단축’을 검토
(사진출처 : Kaohoon)
태국 보건부는 코로나-19 감염률이 매우 낮은 국가 여행객에 대해 태국 입국 후 ‘격리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ลดวันกักตัว)’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 질병 예방국 타나락(นพ.ธนรักษ์ ผลิพัฒน์) 부국장은 격리 기간을 절반으로 줄일 경우 태국 입국자로부터 확산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검역 시스템 재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수용 재개에 대해서는 정부가 이전에 10월8일 중국에서 관광객을 태운 비행기가 들어올 예정이었으나, 이것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10월26일로 연기되게 되었다.
▶ 타이 에어아시아 반액 슈퍼 세일 실시, The airasia Super Sale!
(사진출처 : AirasiaThailand Facebook)
저가 항공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The airasia Super Sale’을 개최하고, 태국 국내선 전체 좌석을 반값에 예약 가능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The airasia Super Sale’로 국내선을 반액으로 예약할 수 있는 기간은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며, 여행 기간은 2020년 10월 19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이다. 다만, 휴가 기간 등 반값이 되지 않는 시기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에어 아시아는 지금까지 방콕 돈무앙 공항 이외에 방콕 쑤완나품 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사용하여 더욱 더 편리하게 되었다.
▶ 태국 정부, 9,000억 바트(약 33조1,800억원)를 들여 파타야~후아힌을 연결하는 거대한 다리, ‘타이 브리지’ 계획 발표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정부위원회 파이린(พรินทร์ ชูโชติถาวร) 씨는 태국 정부가 현재 예산 9,000억 바트(약 33조1,800억원)를 들여 파타야와 후아힌 사이를 거대한 다리로 연결하는 동부 경제 회랑(EEC) 개발 계획과 연동하는 거대한 새로운 유통로를 만드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EEC 개발 계획 일환으로 계획되고 있으며, 현재 고속철도 중 방콕~라영의 3개 공항을 연결하는 이른바 'EEC 노선'이나 라영 공항 확장과 정비, 항구 증강, 파타야 모노레일 계획, 라용 고속도로 건설 등이 진행되고 있다. 그 중 파타야~라영 고속도로는 이미 완성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타이 브리지(สะพานไทย)‘ 계획은 현재는 육로로 약 400킬로 이동이 필요한 파타야~후아힌 사이를 약 80~100킬로의 거대한 다리로 연결하는 계획이다. 파타야에는 후아힌의 약 10배의 외국인 관광객이 체류하고 있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로 파타야~후아힌 이동이 쉬워지면 후아힌 관광 수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예산은 현재 9,000억 바트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10월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0월 13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64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2)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52)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643명 중 3,457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27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