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9/16 18:31

▶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 70%에 도달하지 못해 방콕 개방을 10월 15일 이후로 연기 예정 

(사진출처 : bltbangkok.com)

  방콕에서 당초 10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에서 입국하는 방문자에 대해 태국 입국시 의무로 되어 있는 14일간 격리를 부과하지 않고 받아들일 계획이었으나, 10월 15일 이후로 미루어 실시한 예정이다.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체육부 장관과 아싸윈(พล.ต.อ.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방콕 시장이 9월 15일 협의 시작 조건으로 하고 있던 방콕 시민의 70% 이상에 대한 코로나 백신 2회 접종 완료에 이르지 못해 연기를 결정했다. 현재 방콕에서 1차 접종은 70% 이상, 2차 접종은 37% 이상이다.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페이스북에 방콕시장, 보건부, 그리고 각 방면의 사업자와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15일 개방을 목표로 조정을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입국 호텔 등에서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기간 산업인 인바운드 관광 부활을 목표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고자 하고 있다. 우선 7월 1일부터는 푸켓에서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 여행자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후 15일부터는 쑤랏타니도에서는 싸무이 플러스 모델(Samui Plus Model)에서도 격리 없이 여행자를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10월 1일부터는 방콕, 북부 치앙마이, 촌부리(파타야), 쁘라쭈업키리칸(후아힌)에서도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아직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되어 있는 방콕에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감소하고 있다. 4월 1일~9월 15일 사이에 보고된 코로나-19 감염자는 331,911명으로 8월에는 일시 하루 감염자가 5,000명을 넘었지만, 9월 14일 2,788명, 15일에는 2,772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 보건부, 시노백 백신 2회 접종자에게 아스트라제네카로 3차 접종 실시 방침 밝혀

(사진출처 : Sanook)

  보건부는 9월 15일 올해 3월부터 5월 사이에 중국 시노백(Sinovac) 백신을 2회 접종받은 사람 중 의료 관계자를 제외한 약 200만명에게 3차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시노백 백신 2회 접종을 받은 약 300만명은 아스트라제네카 3차 접종을 받게 된다. 이 중 의료인과 코로나 최전선 인력은 3차 접종을 받았으며, 약 200만명 정도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질병통제국은 지역과 위험군을 고려하여 에정보다 빠른 10월 이전에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สำหรับผู้ที่ได้รับวัคซีนซิโนแวคครบ 2 เข็ม ตั้งแต่มีนาคม-พฤษภาคม 2564 ประมาณ 3 ล้านคน จะฉีดวัคซีนกระตุ้นเข็มที่ 3 ด้วยแอสตร้าเซนเนก้า ซึ่งส่วนหนึ่งเป็นบุคลากรทางการแพทย์และบุคลากรด่านหน้าที่ได้รับเข็ม 3 ไปแล้ว คาดว่าจะเหลือประมาณ 2 ล้านกว่าคน กรมควบคุมโรคกำลังเร่งวางแผนการฉีด โดยพิจารณาทั้งพื้นที่และกลุ่มเสี่ยง คาดว่าจะเริ่มได้ก่อนเดือนตุลาคม ซึ่งเร็วกว่าที่กำหนดไว้)”이라고 설명했다.

  시노백 백신의 효과에 대해서는 돌파 감염자와 사망자도 나오고 있어 불신이 강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9월 중 3차 접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이미 1차 시노백 백신을 접종하고 2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는 교차 접종을 도입하고 있다.

  아누틴 장관은 아이들이 빨리 학교에 돌아갈 수 있도록 12~18세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계획하고 있으며, 백신 위원회에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 택시 수요가 격감한 방콕에서 사용되지 않는 택시 지붕에 야채를 재배해 화제

(사진출처 : PPTV)

  방콕에서 오랫동안 방치된 택시 지붕에 흙을 담고 고추와 가지, 오이와 바질 등의 야채를 재배하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곳은 방콕 파씨짜런구(เขตภาษีเจริญ)에 있는 택시 협동조합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거의 2년 동안 사업에 큰 피해를 받고 있다. 택시 기사는 할부금을 계속 지불할 수 없는 상태이고, 택시 협동조합은 많은 차량이 운행하지 못하고 차고지에 방치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라차프륵 택시 협동조합(สหกรณ์ราชพฤกษ์แท็กซี่)은 300대 이상의 버려진 택시와 50명 이상의 직원을 운용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서 주차된 택시 지붕을 텃밭으로 활용해 직원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보고자 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영향으로 항공, 관광, 호텔업 등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택시 사업 또한 고통의 시간이 되고 있다. 게다가 방콕 등 감염 확산 지역에서는 택시에서 감염도 적지 않아 택시 승차를 꺼려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어, 택시 사업자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 코로나 감염자 총 79명으로 증가해 피피섬 폐쇄 기간을 9월 24일까지 연장

(사진출처 : Khaosod)

  남부 끄라비도에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 피피섬(Ko Phi Phi)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이동 제한 명령이 내려졌던 것이 24일로 연장되어 일반 여행자를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끄라비 지방 전염병위원회는 피피섬에서 코로나 감염자 증가에 따라 피피섬의 폐쇄 기간을 18일에서 24일까지로 7일간 연장했다. 하지만 ‘푸켓 샌드 박스 7+7(Phuket Sandbox 7+7)’에 참가중인 여행자에 한해서는 허용하고 있다.

  피피섬에서는 폐수 처리장 건설 노동자 중에서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식품점 직원과 피피섬 경찰에게도 감염이 퍼져, 9월 15일 시점 섬내 ​​감염자는 총 79명이 되었다.


▶ 경찰, 동부 싸께오도 군청에서 총기 65정을 훔친 자경단원 등 3명 체포

(사진출처 : Daily News)

  동부 싸께오도 무엉군에 소속 자경단원(เจ้าหน้าที่อาสารักษาดินแดน)이 소유한 소총, 권총 등 총 65정이 무기고에서 사라진 사건을 조사 중이던 경찰이 자경단원 남성 2명(36 40)과 고물상을 운영하는 태국인 남성(40)을 체포하고 도난당한 총 중 26정을 회수했다.

  체포된 자경단원들은 지난 5월부터 총기를 싸께오 군청 보관 장소에서 훔쳐 고물상에 팔아 넘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9월 16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3,897명, 사망자 188명으로 모두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16(목)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3,897명으로 전날의 13,798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188명으로 전날의 144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3,527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28,72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42,709명, 야전 병원에서 86,019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3,91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788명이다.

  지금까지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8월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8월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신규 감염 확산이 계속 되다가 8월 22일에는 19,014명, 23일에는 17,491명, 24일에는 17,165명, 25일 18,417명, 26일 18,501명, 27일 18,702명, 28일 17,984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감소했다. 8월 30일에는 15,972명 31일에는 14,666명, 9월 1일 14,802명, 9월 2일에는 14,956명으로 조금 증가했다. 9월 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988명 감소했다. 9월 10일에는 14,403명으로 15,000명 전후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가 9월 13일에는 12,583명으로 더 감소했다. 9월 15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798명이었다. 태국 정부는 9월 1일부터 규제 완화를 시행했고, 정부는 신규 감염자가 계속 감소되고 있어 추가 규제 완화도 고려하고 있다.

 

▶ 방콕에 ‘돈키’ 3호점, 씨콘스퀘어에 10월 1일 오픈

(사진출처 : Prachachat)

  일본에서 수입한 식품 및 소비재를 판매하는 동키 타일랜드(Donki Thailand)는 태국 3호점을 10월 1일 방콕 대형 쇼핑몰 씨콘 스퀘어(Seacon Square)에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종합 할인점 '돈키호테' 등을 운영하는 일본 ’판 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PPIH)‘가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일본 제품 할인 판매점으로 태국에서는 2019년 2월 방콕 통로 지역에 1호점을 출점했다. 이후 2020년 3월에 상업 중심 지역 라차쁘라쏭 사거리에 있는 '더 마켓 방콕 라차쁘라쏭(The Market Bangkok Ratchaprasong)‘에 2호점을 오픈했으며, 이번에 3호점을 오픈한다.

 
▶ 9월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897명, 사망자 188명, 퇴원한 사람은 13,527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9월 16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3,897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434,23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88명 늘어 총 14,953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3,897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28,728명(병원 42,709명, 야전 병원 86,019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91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88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1세에서 93세까지의 남성 107명 여성 81명을 포함한 188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40명, 싸뭍쁘라깐 18명, 촌부리 13명, 아유타야 7명, 빠툼타니 7명, 라차부리 6명, 싸뭍싸콘 6명, 나콘파톰 6명, 나라티왓 5명, 싸라부리 5명, 롭부리 5명, 깐짜나부리 4명, 쁘라찐부리 4명 등이다.

  사망자 중 133명(71%)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40명(21%)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02명, 당뇨 65명, 고지혈 35명, 비만 32명, 신장 질환 27명, 노쇠 7명, 그리고 기저 질이 없는 사람이 14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181명, 미얀마인 6명, 캄보디아인 1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싸믙싸콘에서 5명, 짠타부리 2명, 팟타룽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이스라엘에서 입국한 1명, 미국 1명, 미얀마 1명, 캄보디아 5명, 말레이시아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3,88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697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1,797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394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886명, 싸뭍쁘라깐 1,455명, 촌부리 973명, 쏭크라 470명, 라영 445명, 라차부리 389명, 얄라 376명, 쁘라찐부리 360명, 싸뭍싸콘 338명, 논타부리 295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42,477,514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28,085,202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13,773,184명, 3차 접종자가 619,128명이다.

 

▶ 유엔 교육 과학 문화기구(UNESCO), 북부 도이치앙다우, 유네스코 에코 파크(Echo Park)로 승인

(사진출처 : Sanook)

  유엔 교육 과학 문화기구(UNESCO)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 도내 ‘ 도이치앙아우(ดอยหลวงเชียงดาว)’ 등 21개국 20개 지역을 새롭게 생물권 보존지역(유네스코 에코 파크)로 승인했다.

  유네스코 에코 파크는 풍부한 생태계를 가지고 지역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지역이다.

  ‘도이치앙다우’는 태국 유일의 아고산대 식생 지역으로 흰손긴팔원숭이 등 희귀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한편, 이번 도이이앙다우 인정으로 태국에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록이 5개 지역이 되었다. 싸께랏 생물권 보존지역(สงวนชีวมณฑลสะแกราช), 메싸 생물권 보조지역(สงวนชีวมณฑลแม่สา), 빠싹후워이탁 생물권 보호지역(สงวนชีวมณฑลป่าสักห้วยทาก), 라넝 생물권 보호지역(สงวนชีวมณฑลระนอง), 그리고 최근 인정된 도이치앙다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