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5일(주말)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9/05 18:51

▶ 보건부, 시노백 백신 2회 연속 접종 중단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 PBS)

  보건부는 9월 2일 코로나-19 델타 변종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1차와 다른 브랜드의 백신을 2차로 접종하는 것이 교차 접종(ฉีดวัคซีนไขว้)이 바람직하다고 밝혀져 앞으로는 중국 시노백(Sinovac) 백신을 2회 접종하는 것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끼얏품(นพ.เกียรติภูมิ วงศ์รจิต) 보건부 차관은 시노백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을 1회씩 접종하는 교차 접종은 유효성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으며, 백신 부족에도 대응하기 쉽기 때문에 시노백 2회연속 접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치앙마이 관광 협회, 10월 1일부터‘차밍 치앙마이(Charming Chiang Mai)' 로 치앙마이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혀

(사진출처/Prachachat)

  치앙마이 관광 협회(Chiang Mai Tourism Business Association)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를 받아들이는 ‘차밍 치앙마이(Charming Chiang Mai)' 계획을 10월 1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앙마이 관광 평의회 판롭(พัลลภ แซ่จิว) 의장은 이 계획은 90% 이상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차밍 치앙마이'는 '푸켓 ‘샌드 박스’ 등의 계획처럼 특정 조건으로 여행자를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으로 치앙마이에서는 여행자가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1. 관광객이 호텔과 골프장에만 머무를 수 있는 5일간의 단기 프로그램

2. 입국 후 14일 동안 출입이 제한된 지역을 관광할 수 있는 14일간의 중기 프로그램

3. 이 프로그램은 푸켓에서 7일 동안 보내고 치앙마이에서 7일 동안 보내는 것으로 관광객은 지정된 장소를 여행할 수 있으며 지정된 숙소에 머물러야 한다. 또한 7일 또는 14일 후에 코로나 검사를 실시해 감염이 감지되지 않으면 태국 국내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 쑤텝 전 민주당 전 사무총장, 쁘라윧 총리에 대한 신뢰와 계속적인 총리 재직을 공개적으로 지지

(사진출처 : Tnews.teenee.com)

  2014년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그룹의 흐름을 잇고 있는 루엄팔랑쁘라찯당(พรรครวมพลังประชาชาติไทย)의 쑤텝(สุเทพ เทือกสุบรรณ) 당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쁘라윧 총리에 대한 신임과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페이스북에 공개 표명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회는 총리와 장관들에 대한 불신임 심의를 시작했다. 하지만 매일 들리는 것은 진짜 공격 목표는 총리뿐이다. 해외에서 선동하는 토니(탁씬)씨와 부하인 나타웃씨와 그의 갱단이 하원 밖에서 의원들을 압박하며 사건을 일으키기 위해 나왔다.

  가장 추악한 것은 나쁜 사람들이 쁘라윧 장군에 대한 불신임 표결을 위해 거액의 돈을 사용하여 국회의원을 매수해 왕을 국가 원수로 하는 민주주의 체제를 해치려고 하는 것이다.

  국가는 코로나 유행과 그것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위기에 처해 있다. 태국 국민들은 이 시기에 믿고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청렴결백하고, 국가를 사랑하고, 종교와 위대한 군주를 받드는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 형제자매들은 여전히 ​​쁘라윧 장군이 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것을 신뢰하고 있다.

  나는 국민 형제자매의 일원이 되어 쁘라윧 장군이 총리가 되어 국가의 위기를 해결하는 것에 신뢰를 표한다“ (สภาเปิดอภิปรายไม่ไว้วางใจ ท่าน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และรัฐมนตรีท่านอื่นๆ แต่ฟังมาทุกวันเห็นว่า เป้าที่แท้จริง คือ ท่าน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คนเดียวเท่านั้น ประกอบกับ โทนี ออกมาปลุกระดมข้ามทวีปมา และสมุนบริวารที่นำโดย ณัฐวุฒิกับพวกออกมาก่อเหตุกดดัน ส.ส. อยู่ด้านนอกสภา

ที่ชั่วร้ายที่สุดคือ การที่มีคนเลวทำร้ายระบอบการปกครองแบบ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ที่มี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ทรงเป็นประมุขโดยการใช้เงินก้อนโต ไล่ซื้อ ส.ส. ให้ลงมติไม่ไว้วางใจพล.อ.ประยุทธ์

บ้านเมืองกำลังอยู่ในภาวะวิกฤต เพราะกา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ควิด-19 และผลกระทบทางเศรษฐกิจที่กำลังเกิดขึ้นและมากขึ้นทุกวัน ต้องการผู้นำรัฐบาลที่ซื่อสัตย์สุจริต รักชาติ ศาสนา 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 บุคคลที่คนไทยในยามนี้ไว้วางใจให้นำประเทศฝ่าวิกฤตครั้งนี้ พี่น้องประชาชนยังคงไว้วางใจพล.อ.ประยุทธ์ ให้นำประเทศก้าวต่อไป

ผมขอร่วมเป็นส่วนหนึ่งของพี่น้องประชาชน แสดงความไว้วางใจ พล.อ.ประยุทธ์ ให้เป็น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 แก้ไขปัญหาวิกฤติของประเทศให้ได้)고 밝혔다.

■ 쑤텝 트억쑤반 (Suthep Thaugsuban, Thai: สุเทพ เทือกสุบรรณ)

태국 정치가로 민주당의 정권에서 부총리를 역임한 인물이다.

1949년에 태국 남부 쑤라타니에서 태어나 치앙마이 대학 정치학부를 졸업 후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미들 테네시 주립대학(Middle Tennessee State University)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에는 촌장(깜난)인 부친의 후계 후보로서 26세 때에 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그리고 1979년는 하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쑤라타니도 선거구에서 출마해 당선된 이후 하원선거에 9회 연속 당선되었다.

1992~1994년 제1차 추원 민주당 정권에서는 재무부 차관을 맡고 있었을 때에 토지를 소유하지 않는 농가에게 줘야할 토지 증서를 부유한 가족에게 발행한 것이 발각되어, 1995년에 연립 파트너가 빠져나가면서 추원 정권의 붕괴를 불러들였다. 이러한 쑤텝씨에 대해서는 부정이나 사생활에 대해 여러 소문이 있어, 민주당 내 일부에서도 불만이 있다.

그 후 민주당이 다시 정권을 잡았던 1997~2000년 제2차 추원 내각에서는 교통부 장관, 2005~2011년에는 민주당 사무총장을 맡았다.

또한 2008년 12월에 탁씬 전 총리파 쏨차이 정권이 시위대에 의한 2개 공항과 총리청사의 점거로 몰리는 상황에서 헌법재판소에 의해 선거 위반으로 여당이 당 해산 처분을 받아 정권이 붕괴했을 때 해산된 여당 중소 파벌과 연립 파트너 중소 정당을 방콕 내 군 기지에 불러 밀담을 나누고 민주당 진영으로 끌어들여 아피씯 민주당 정권(2008~2011년)을 만든 주인공 중의 한 명이었다.

아피씯 정권 때에는 ‘정부의 매니저’라고 자칭하며 '정권의 넘버 2' 부총리가 되었으며, 2010년에 방콕 도심을 점거한 탁씬파 시위대를 군이 강제 진압했을 당시에는 치안 담당 부총리로서 지휘했는데, 이 진압 중에 유혈 충돌이 발생해 약 90명이 사망하고 약 2,000명이 부상을 당하는 기록에 남는 사건이 되었다.

또한 2011년에는 국내의 정치적 혼란에 의한 국민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강렬한 국수주의 민족주의에 의거하는 노골적인 강경 외교를 내걸며 영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쁘레아비히아 사원’ 주변의 캄보디아에 공격을 강행했으며, 이 분쟁에 의해 쌍방에서 군인과 주민 등 30명 가까이가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또한, 정권에 대한 비판은 국왕에 대한 반역으로 간주하고 국가 경찰이나 국군 등을 동원해 엄중한 통제를 실시했다.

2011년 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탁씬파 프어타이당에 패하면서 탁씬 전 총리의 여동생인 잉락이 총리로 취임했고, 쑤텝은 민주당 사무총장을 사임했었다. 

올해 2월 24일에는 잉락(Yingluck Shinawatra) 정권 당시 2013~2014년에 방콕에서 발생한 반탁씬파 시위를 선동한 혐의 등으로 쑤텝(สุเทพ เทือกสุบรรณ) 전 부총리 등 26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쑤텝 전 부총리는 금고 5년 판결을 받았다. 이들은 반탁씬 시위를 주도했던 단체 '국민 민주 개혁위원회(PDRC)' 중심 인물이었다.

쑤텝 전 부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위 실행 단체) 지도자 대부분이 금고형을 받았지만, 종교와 왕실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는 글을 게시했다.


▶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 수혈용 혈액 부족 심각

(사진출처 : Naewna)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 수혈용 혈액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태국 적십자사가 시민들에게 헌혈을 호소하고 있다.

  나콘라차씨마 도내에 위치한 5개 국립 혈액 센터 씨리락(ศิริลักษณ์ เพียกขุนทด) 소장은 이 센터는 나콘라차씨마, 차야품, 부리람, 쑤린을 포함한 4개 도내 의료기관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지만, 코로나 감염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 및 원격 근무 증가 등의 영향으로 헌혈을 하는 사람이 줄어들어 혈액 재고가 매우 부족하여 요청의 30% 정도 밖에 충족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일본 정부, 태국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0만 회분 추가 기부, 8일에 도착

(사진출처 : INN News)

  일본 정부는 9월 3일 태국 정부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코로나-19 백신 30만 회분을 추가로 기부하는 것을 결정했다. 백신은 8일 태국에 도착한다.

  일본 정부가 태국 정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기부한 것은 7월 초순 약 105만 회분에 이어 두번째이다.

 
▶ 자동차 보험 최대기업 위리야, 감염 확산으로 코로나 보험금 지급 총액 20억 바트(약 711억6,900만원)라고 밝혀

(사진출처 : TNN)

  자동차 보험 최대기업 위리야 인슈어런스(The Viriyah Insurance)는 이 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코로나 보험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면 보험금 지불(ประกันแบบ เจอ จ่าย จบ)’하는 보험금 지급 총액이 감염자 급증에 따라 20억 바트(약 711억6,900만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싸욤(สยม โรหิตเสถียร) 부사장은 위리야에서는 보험 가입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전국에서 접수 센터를 늘리는 등 수속 신속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보험금 청구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보험금을 소정의 계좌에 입금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라야에서는 코로나 보험 보험금 청구가 하루 평균 1,000건을 넘어섰다.

 
▶ 9월 4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5,942명으로 증가, 사망자는 257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suandusitpoll Facebook)

  9월 4일(토)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5,942명으로 전날의 14,653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57명으로 전날의 271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351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55,13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42,248명, 야전 병원에서 112,886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4,74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1,004명이다.

 
▶ 방콕 시청, 9월 4일까지 1차 백신 접종 92% 달성했다고 밝혀

(사진출처 : suandusitpoll Facebook)

  방콕 시청은 올해 2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의 백신 접종 상황을 밝히고, 방콕에서 백신 접종 목표로 하고 있던 7,699,174명의 91.69%인 7,059,354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자세하게는 1차 접종 목표 7,699,174명 중 7,059,354명(91.69%)이 접종을 했고, 2차 접종은 1,888,779명(24.53%)이었다고 밝혔다.

  그룹별 접종 상황은 의료진과 코로나 최전선 인력의 경우 접종을 완료했으며, 60세 이상 고령자 그룹은 1차 97.40%, 2차 11.86%, 7개 기저 질환을 않고 있는 그룹은 1차 77.60%, 2차 11.98%, 일반 시민은 1차 92.04%, 1차 25.59%, 임산부는 1차 29.75%, 2차 1.52%이다.

 
▶ 보건부, 10월 1일부터 방콕, 파타야, 후아힌, 치앙마이 등에서 국가 개방 준비중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보건부는 10월 1일부터 방콕, 촌부리(파타야), 쁘라쭈업키리칸(후아힌), 치앙마이를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지난 6월 16일 쁘라윧 총리가 태국 국민들에게 발신하는 TV 연설에서 정부는 ‘120일 이내에 태국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ตั้งเป้าประเทศไทยต้องเปิดประเทศได้ ภายใน 120 วัน)’고 밝힌 것에 따라 10월 1일 국가 개방을 위한 작업이 서서히 진행되어 왔으며, 보건부와 관광청 관계자로 구성된 국립 의료 이사회는 9월 2일 회의에서 국가 개방 지침을 승인했다.

  한편, 쁘라윧 총리가 120일 후 국가 개방을 발표할 당시에는 코로나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이러한 계획에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 조사 센터 ‘니다 폴(NIDA Poll)’은 6월 26일 태국 총리가 언급한 ”120일 이내에 국가 개방(เปิดประเทศได้ ภายใน 120 วัน)‘ 계획에 대한 여론 조사에서 “정부가 실제로 120일 이내에 국가를 개방할 수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71.62%가 “거의 믿지 않는다” “전혀 믿지 않는다”는 부정적 대답을 했으며, 53.55%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 통제되지 않고 있으며, 거기에 외국인을 받아들여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 국회에서 표결 처리된 불신임안 심의에서 쁘라윧 총리와 각료 5명이 모두 부결돼

(사진출처 : Matichon)

  야당에서 제출한 쁘라윧 총리와 5명의 각료에 대한 ’불신임안 심의(อภิปรายไม่ไว้วางใจ)‘가 8월 31일부터 시작되어 열띤 공방을 벌이다가 9월 4일 표결에 들어가 6명 모두 부결되는 결과가 나왔다.

  총리를 포함한 6명 불신임안 표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쁘라윧 짠오차(พล.อ.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총리 겸 국방부 장관

신임 264표, 불신임 208표, 기권 3표

2.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

신임 269표, 불신임 196표, 기권 11표

3. 쑤찯 꼼끄린(สุชาติ ชมกลิ่น) 노동부 장관

신임 263표, 불신임 201표, 기권 10표

4. 싹씨암 친첩(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부 장관

신임 269표, 불신임 195표, 기권 10표

5. 찰럼차이(เฉลิมชัย ศรีอ่อน) 농업협동조합부 장관

신임 270표, 불신임 199표, 기권 8표

6. 차이웃(ชัยวุฒิ ธนาคมานุสรณ์) 디지털 경제 사회부 장관

신임 267표, 불신임 202표, 기권 9표

 
▶ 중부 펫차부리도내 숲에서 길을 잃은 79세 네덜란드인 남성 3일 만에 구조돼

(사진출처 : Khomchadluek)

  9월 3일 중부 펫차부리 도내 산중에서 3일 전에 자택에서 모습이 사라진 네덜란드인 남성(79)이 무사히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실종됐던 네덜란드인 남성은 8월 31일 맥주를 마신 뒤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모습이었으며, 이후 행방 불명되었다. 이후 9월 2일이 아내에게 전화가 연결되어 숲에서 헤매고 있다는 통화 내용의 통화를 했다고 한다.그러나 이후 남성의 휴대 전화 배터리가 부족하여 연락이 되지 않게 되었다.

  이후 이 남성을 찾기 위한 구조 작업이 벌어졌고, 9월 3일 오후 11시경 인근 주민들이 도로에서 700미터 정도 떨어진 숲속 물웅덩이에서 자고 있던 남성을 발견해 구조에 이르게 되었다.

  구조된 남성은 벌레에 물린 상처와 피로가 쌓인 것으로 진찰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 9월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942명, 사망자 257명,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351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9월 4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5,94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265,08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57명 늘어 총 12,631명이 되었다.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30,351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55,134명(병원 42,248명, 야전 병원 112,886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4,74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04명이다.

  사망자는 2세에서 100세까지의 남성 135명 여성 122명을 포함한 257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57명, 빠툼타니 21명, 싸뭍쁘라깐 20명, 차층싸오 20명, 촌부리 20명, 싸뭍싸콘 20명, 싸라부리 13명, 나콘파톰 10명, 쑤판부리 7명, 나콘리타마랏 6명, 빧따니 5명, 앙텅 5명 등이다.

  사망자 중 181명(70%)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50명(19%)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43명, 당뇨 94명, 고지혈 78명, 비만 43명, 신장 질환 43명, 노쇠 4명, 그리고 기저 질이 없는 사람이 25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54명, 미얀마인 1명, 캄보디아인 2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방콕에서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3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3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5,93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11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3,549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277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835명, 싸뭍쁘라깐 1,570명, 촌부리 955명, 싸뭍싸콘 895명, 라차부리 502명, 논타부리 468명, 리영 446명, 나라티왓 341명, 나콘파톰 340명, 나콘라차씨마 269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265,082명이며, 그중 1,097,317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55,134명이 치료 중이고, 12,631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35,218,164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24,918,054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9,698,842명, 3차 접종자가 601,268명이다.

 

▶ 파타야 경찰, 파타야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여성을 체포 구금후 50,000바트 돈을 요구하며 협박한 가짜 경찰 용의자 3명을 체포

(사진출처 : T News)

  9월 2일 파타야 경찰은 파타야에서 ‘자칭 마약 단속국 경찰(อ้างตัวเป็นเจ้าหน้าที่ตำรวจ ปปส.)‘이라는 사람들이 여성을 사나운 개가 있는 우리 안에 가두고 풀어주는 대가로 50,000바트를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해, 파타야 경찰이 용의자로 남성 3명(28, 34. 37)을 체포했다.

  이 사건은 딸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게 되었다.

  피해자 여성 진술에 따르면, 마약 소지 혐의로 자칭 경찰이라는 사람들에게 붙잡혀 닭이나 개들이 많은 그들의 집으로 데려갔으며, 그곳에 가는 동안 어디로 가는지 모르게 하기 위해 검은 비닐봉지를 머리에 씌웠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여성을 개 우리에 넣고는 풀어주는 대가로 50,000바트를 요구했다.

  피해자 여성은 외국인 남자 친구에게 연락을 해서 돈을 부탁했으나 그 남성이 16,000바트 밖에 송금할 수 없어 용의자에게 이것을 전했고, 용의자는 이에 동의해 그녀를 플어주었다.

  또한 피해자 여성은 자신이 머물고 있는 동안, 다양한 범죄 혐의로 구금되어 있는 다른 사람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후 여성은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에게 사정을 설명했고, 어머니가 파타야 경찰서에 정식 신고를 하면서 파타야 경찰이 가짜 경찰관 등 3명을 체포했다.

  파타야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초기 조사에서 적어도 용의자 1명은 전직 해군 장교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촌부리 지방경찰청 타나웃(พ.ต.อ.ธนาวุฒิ จงจิระ) 경찰 대령은 파타야 경찰은 이 가짜 경찰의 표적이 된 피해자는 외국인을 포함하여 여러 명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히며, 용의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발령한 통금 시간을 어기거나, 공공장소에서 집단으로 음주하는 등 사소한 법률이나 규칙을 어긴 사람에 초점을 맞추어 체포하고 거액의 돈을 갈취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얼마 전에는 무엉나콘싸완 경찰서 직원과 경찰 서장이 마약 용의자 남성을 체포하고, 풀어주는 대가로 200만 바트 요구하며 고문을 하다가 용의자가 질식사 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 9월 5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5,452명, 사망자 224명으로 모두 감소

(사진출처 : suandusitpoll Facebook)

  9월 5일(일)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태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5,452명으로 전날의 15,942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24명으로 전날의 257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8,257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52,105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44,335명, 야전 병원에서 107,770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4,682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1,008명이다.

 

▶ 9월 5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15,543명, 사망자는 224명, 퇴원한 사람은 18,257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9월 5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5,45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280,53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24명 늘어 총 12,855명이 되었다.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8,257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52,105명(병원 44,335명, 야전 병원 107,770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4,682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08명이다.

  사망자는 26세에서 94세까지의 남성 125명 여성 99명을 포함한 224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35명, 차창싸오 30명, 빠툼타니 22명, 촌부리 20명, 싸뭍싸콘 15명, 싸뭍쁘라깐 12명, 딱 11명, 싸라부리 9명, 아유타야 9명, 쑤판부리 6명, 빧따니 5명 등이다.

  사망자 중 171명(76%)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36명(16%)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12명, 당뇨 70명, 고지혈 50명, 비만 28명, 신장 질환 34명, 노쇠 3명, 그리고 기저 질이 없는 사람이 17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20명, 미얀마인 2명, 캄보디아인 1병, 파키스탄인 1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차창싸오에서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이스라엘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9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5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5,43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688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3,268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46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906명, 싸뭍쁘라깐 988명, 촌부리 938명, 싸뭍싸콘 843명, 라차부리 741명, 논타부리 426명, 리영 402명, 아유타야 354명, 얄라 353명, 차층싸오 348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280,534명이며, 그중 1,115,574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52,105명이 치료 중이고, 12,855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35,587,676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25,104,942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9,879,371명, 3차 접종자가 603,36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