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09/18 17:11

9.18.(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9.18.(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9.18. 11:04)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497명(3,328명 완치), 사망자 58명

o 9.18(금) 추가 확진자가 7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497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7명(사우디아라비아 4명, 방글라데시 1명, 카타르 1명, 파키스탄 1명)

□ 태국 정부는 3.26(목)-9.30(수)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 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혀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2 언론 동향

□ 총리, 대국민 담화 통해 대규모 집회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어질까 우려된다고 밝혀 (ThaiPBS, 9.17)

(사진출처 : Thai Post)

o 9.17(목) 쁘라윳 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들의 정치와 헌법에 대한 불만 등 집회에 참석하는 모든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또한 이를 존중하지만, 현재 태국이 코로나19로 심각한 고통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집회는 재확산의 위험을 높이고,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경제적 타격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함. 

 - 국가 지도자의 임무는 여타 해외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이 목숨을 잃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며, 따라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가를 개방하는 일 역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음.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폐업을 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안타까운 심정을 감출 수 없음.

 - 현 시점에서는 정치적 문제에 대해서는 잠시 손을 놓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입힌 경제적 피해를 완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두면서 세계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코로나19 대위기를 먼저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임. 

□ 10월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시킬 것 (Bangkok Post)

o 관광체육부는 금년 10월부터 특별관광비자(STV)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여행사들에게 지금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계획을 진행할 것을 권장함. 

- STV를 통해 태국 입국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해당 국가의 태국 관광청에서 관련 정보를 얻은 뒤 입국을 위한 각종 서류를 준비하여 태국 대사관(영사관)에 비자 신청을 해야 함.
 
※ 비자 신청 시 14일 간의 대체격리(ASQ 혹은 ALSQ)시설 및 격리 후 숙소 예약ㆍ지불 확인서, 항공예약 확인서(전세기 혹은 개인 전용기), 코로나 음성확인서, 여행자 보험 가입증명서 필요

o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의 첫 단계로 주당 3회의 외국 발 전세기(항공편당 100명 이내)의 입국을 허용하고, 월 최대 1,200명의 관광객을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힘. 

□ 질병관리국, 코로나19 확진 영아 부모의 동선 추적 중 (Bangkok Post)

o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은 최근 태국에서 미얀마로 귀국한 2세 미얀마 영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확진 영아의 부모가 아유타야주와 나컨라차씨마 주에서 일했으며, 접촉자들에 대해 질병통제조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힘.

 - 지역 보건관계자들은 확진 여아의 부모가 작년 10월부터 나컨라차씨마주 팍총 지역에 위치한 콘크리트 블록 공장에서 근무하였으며, 이들이 이주노동자로 등록되었을 뿐만 아니라 의료보험 가입을 위해 팍총나나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함.

 - 공장에서 함께 근무한 미얀마인 지인들에 따르면, 부모는 지난 6.25일 공장을 그만두고 8.26일 일자리를 찾아 벤을 이용해 아유타야주로 이동했다고 하며, 이후 이들 부모는 아유타야 내 우타이지역 시장에 일자리를 지원한 것으로 확인됨. 

□ 노동부, 9.26­28일간 100만명 고용을 위한 Job Expo 2020 개최 (The Standard)

o 노동부 및 관계부처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9.26-28일간 BITEC 방나에서 취업박람회‘Job Expo 2020’을 개최한다고 밝힘.

 -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취업을 포함한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총 100만 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실업자들의 재취업 또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영업, 프랜차이즈, 직업교육훈련 등의 설명회를 가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