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10/20 17:39

10.20(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10.20.(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10.20. 13:56)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700명(3,491명 완치), 사망자 59명

o 10.20(화) 추가 확진자가 9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700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9명(남수단 6명, 아랍에미리트 2명, 오만 1명)

□ 태국 정부는 3.26(목)-10.31(토)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 9.28(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

①외국인 운동선수, 
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 
③비이민(non-immigrant) 비자 소지자, 
④장기체류(Special Tourist Visa) 외국인, 
⑤APEC 카드 소지자, 
⑥단기/장기 거주 희망자

 

2 언론 동향

□ 10.20일! 특별관광비자를 통한 첫 번째 관광객 그룹, 수완나품 공항 도착 예정. 14일 격리 후 태국 여행할 것 (Khaosod, 10.19)

o 윳타싹 태국 관광청장은 특별관광비자(STV)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의 제한적인 입국 관련 진행 상황을 공개하며, 오늘(10.20일) 17:00시 상하이발 첫 번째 관광객 그룹 41명이 태국 수완나품 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모든 입국자는 태국 보건부 규정을 엄격하게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함. 

 - 상기 이후 10.26(월) 광저우로부터 두 번째 그룹 관광객 100여명이 수완나품 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며, 이후 추가 항공편은 수완나품 공항 또는 정부 지정 격리시설(ASQ/ALSQ)이 있는 부리람, 촌부리, 쁘라찐부리, 푸껫, 싸무이 등의 지역 공항 중 하나를 통해 입국할 예정이며, 관련 사항은 현재 협의 중에 있음.

 - 입국자 대부분은 14일 격리 후 여행하는 것에 대해 희망의사를 밝혔으며, 특히 해안지역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o 한편, 윳타싹 청장은 국내 정치 상황이 태국 입국을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긴밀하게 주시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하면서, 집회가 태국 전역으로 확산되더라도 지금과 같은 플래시몹(Flashmob) 형태로 진행되고, 심각하게 폭력적인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국내 관광산업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함. 

□ 딱 주, 미얀마인 확진자 5명 발견 후 4개 지역 국경수비대 위주로 코로나19 검사 추가 실시 (Thairath)

o 라멧 딱 주 보건담당의는 최근 동 지역에서 발견된 미얀마인 코로나19 확진자 총 5명이 현재 매솟 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공개함. 

 - 확진자들과 같은 이슬람 사원에서 예배를 봤던 밀접접촉자 총 4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음. 

 - 추후 딱 주 내에서 능동적 코로나19 검사를 추가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주 내로 매솟 지역주민 약 5천여명과 감염 위험성이 높은 국경수비대 약 5천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임. 

□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 경제회복에 1조 바트 들 것 (Bangkok Post)

o 수파타나퐁 부총리는 태국에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발생할 경우 정부는 경제회복에 8천억~1조 바트(약 260~32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2차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정부기관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함. 

o 정부는 태국 부동산 구매를 희망하는 외국인을 위한 특별비자 발급을 준비 중으로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이들에 대한 격리기준 완화도 조만간 시행할 것임. 

□ 태국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확보 현황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브리핑, 10.19)

o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협력 채널을 구축하여 백신 확보 계획을 이어가고 있는바, 목표는 국민 전체 인구의 약 50%, 약 3천만 명(6천만 건 투여)에 대한 접종이 가능하도록 백신을 확보하는 것임.

 - 정부는 COVAX Facility에 참여하기 위해 7.9일 가입의향서(Expression of Interest)를 제출하였으며 국가백신센터, 보건부 질병관리국, 보건부 차관 실을 담당 기관으로 지정하였음.

 - 또한, 옥스퍼드 대학 및 아스트라제네카 제약사와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구매 협력에 대한 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하였으며, 동 협력의향서를 통해 태국 기업인 시암바이오사이언스(SiamBioScience)를 생산지로 선정하고 동남아 국가에 판매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로 하였음. 

o 상기 외 정부는 중국, 유럽 등 기타 코로나19 백신 개발 중인 국가와 백신 확보를 위해 협력 채널을 구축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