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3/08 16:45

3.8(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3.8(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3.8. 12:02)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26,441명(25,777명 완치), 사망자 85명

ᄋ 추가 확진자가 3.6(토) 64명, 3.7(일) 65명, 3.8(월) 71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6,441명으로 집계됨. 

 - 3.6(토): 해외입국 10명(크로아티아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인도네시아 1명, 미국 1명, 방글라데시 1명, 네덜란드 1명, 미얀마 1명, 독일 1명), 국내 지역감염 29명 및 Active Case Finding 25명 

 - 3.7(일): 해외입국 5명(사우디아라비아 1명, 영국 1명, 스웨덴 1명, 말레이시아(불법입국) 2명), 국내 지역감염 20명 및 Active Case Finding 40명 

 - 3.8(월): 해외입국 23명(아랍에미리트 10명, 영국 4명, 미국 2명, 바레인 2명, 덴마크 1명, 이탈리아 1명, 파키스탄 1명, 레바논 1명, 잠비아 1명), 국내 지역감염 41명 및 Active Case Finding 7명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3.31(수)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 9.28(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

①외국인 운동선수, 
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 
③비이민(non-immigrant) 비자 소지자, 
④장기체류(Special Tourist Visa) 외국인, 
⑤APEC 카드 소지자, 
⑥단기/장기 거주 희망자

※ `21.3.1(월)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 

 -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2 언론 동향 

□ 시노백 백신 이상반응 828건(3.2%), 30일간 증상 관찰 필요 (Thairath, 3.7)

o 3.7(일) 오팟 보건부 질병관리국장은 정부가 전국 13개 코로나19 확산 위험지역에 시노백 백신을 배포한 후 지난 한 주간 약 25,0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하였고, 이중 이상반응은 828건(접종자의 3.2%)이 접수되었다고 발표함. 

 - 이상반응자 대부분은 미열, 두통, 메스꺼움, 구토, 피로, 접종부위 통증 등 경미한 증상을 보였으며, 이는 백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반응임. 심각한 증상으로는 고열, 호흡곤란, 심각한 두통, 5회 이상 구토 및 의식소실 등이 발생할 수 있음. 

 - 이상반응 확인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자가 접종 후 30분간 병원에 머물며 증상을 관찰해야 하며, 귀가 후에도 30일간 지속적으로 증상 관찰이 필요함. 

※ 만약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거나 응급상황 시 긴급콜센터(1669)에 연락토록 안내함. 

□ 보건부, 시노백 백신 효과(83.25%) 임상시험 결과 공개 (Bangkokinsight, 3.5) 

o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터키의 하제테페 대학에서 실시한 중국 시노백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 예방효과가 83.25%로 높게 나왔다고 공개하며, 현재 태국에서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동 백신에 대해 국민들이 신뢰를 가질 것을 당부함. 

※ 터키 하제테페 대학은 작년 9월부터 18-59세 국민 총 10,216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하였음. 

□ 민간,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에 송크란 연휴 조치 완화에 대한 확실한 발표 촉구 및 음식점 내 주류 섭취 시간 연장 건의 (Matichon, 3.7)

o 지난 3.6(토) 타나껀 태국 주류산업협회 사무총장은 협회 및 여러 기업들과 토론을 가진 후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에 송크란 연휴 조치 완화와 관련해 명확한 내용을 발표해줄 것을 요청함. 

 -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여러 제한조치들로 인해 주류 판매가 격감하자 사업자들은 재고 및 직원수를 줄여가며 사업을 유지해나가고 있어 이번 송크란 연휴를 준비하는데 대략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나, 아직까지 확실한 정부발표가 없어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함. 

 - 또한, 동 협회는 국민들이 이번 송크란 연휴를 더욱 여유롭게 즐기고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음식점 운영 및 음식/주류 섭취 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가로 건의함.

□ 관광업계, 정부에‘7월부터 격리 없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해 달라’촉구 (Prachachat, 3.7) 

o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항공, 호텔·숙박업, 여행업 등 관광업 분야의 생존이 위기에 놓였다며 업계 종사자들은 정부에 대책을 호소함.  

 - 국내 대형여행사 15곳은 #OpenThailandSafely 캠페인을 열어 정부에 오는 7월부터외국인 관광객의 태국 입국시 의무격리 조치를 면제하여 격리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허용해줄 것을 요청하는 청원서에 서명하며 함께 목소리를 높임. 

o 태국관광협회(ATTA)는 금년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인구가10억 명이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20%(약 2억 명) 상당이 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바, 많은 국가들이 4-5월부터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의무격리 조치를 면제하는 등 앞다투어 국경을 개방할 것으로 보인다고 함. 

 - 태국 정부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격리면제 가이드라인을 준비해야할 것인 바, ATTA는 오는 6월 이후부터 격리조치를 점차 완화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관계부처에 송부할 예정임. 

□ 푸껫 내 외국인 관광 재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과정 필요 (Bangkok Post) 

o 푸껫 관광업계에서는 금년 6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푸껫 주민 70%에게 접종하여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10월부터 외국인 관광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Phuket First October”계획을 추진 중임. 

 - 윳타싹 태국관광청(TAT) 청장은 외국인 관광재개를 희망하는 업계의 입장에 동의하면서도 동 계획은 지역사회의 동의를 얻어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함.  

 - 관광체육부는 작년도 격리대상 외국인 관광객들이 푸껫 주 내에서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도록 하는 푸껫 모델을 제시하였으나,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힌 바 있음. 콩싹 태국호텔연합회(THA) 남부지역 회장은 이번에 추진되는 관광 재개 계획이 백신접종 상황에 따른 점진적 격리완화를 추진하는 바, 이전 계획보다 체계적이라고 평가함. 

※ “Phuket First October”계획에 따르면 4월부터 입국 관광객에 대해 3일 객실격리 후 나머지 기간 동안 호텔 내에서 격리하도록 하며 푸껫 주민의 70%가 백신접종을 완료하게 되면, 관광객의 격리기간을 축소하고 백신접종 관광객에 대해서는 격리절차를 면제토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