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5/07 17:43

5.7(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5.7.(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5.7. 12:0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78,855명(49,172명 완치), 사망자 363명

ᄋ 5.7(금) 추가 확진자가 2,044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78,855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4명(말레이시아(불법입국 후 무격리) 3명, 탄자니아 1명), 국내 지역감염 1,820명 및 Active Case Finding 220명 / 사망 27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 : 총 1,201,258명 접종

ᄋ 5.6(목) 기준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수는 총 1,201,258명이며, 이 중 450,524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집계됨(총 1,651,782회분 접종).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5.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

ᄋ `20.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비상사태령 지속 연장)
 
※ `21.3.1(월)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

 -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 3.22(월)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

 -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 ② 외교단, 국제기구, 정부대표단, ③ 필수물품 운송자(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 ④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외국인,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 ⑧COVID-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 ⑨ 장기거주비자(long stay visa) 취득 희망 외국인, ⑩ Thailand Elite Card/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 ⑫ 워크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 ⑭ 무사증제도(VES, Visa Exemption Scheme, 30일간 체류 가능) 이용 외국인, ⑮ Tourist Visa(6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 외국인, ⑯ Special Tourist Visa(9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 ⑱ 외국인 운동선수
 
※ 5.1(토)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3가지로 구분하고 등급별로 아래와 같이 방역지침을 강화

 - ① Dark Red Zone(6개 주): 20명 이상 모임 금지/ 식당 및 카페는 21:00까지 포장판매만 가능/ 실내 운동시설 운영 금지/ 야외 운동장 및 백화점 등 쇼핑몰 21:00까지 운영 가능/ 편의점 및 마켓 등 23:00까지 운영/ 24시간 운영 영업장은 04:00-23:00로 단축운영/ 등교 금지/ 지역간 이동 자제, 

② Red Zone(45개 주): 50명 이상 모임 금지/ 식당 및 카페 내 알코올 제외한 음식섭취 21:00까지 가능, 21:00-23:00은 포장판매만 가능/ 실내 운동시설, 백화점 등 쇼핑몰 21:00까지 운영 가능/ 편의점 및 마켓 등 23:00까지 운영/ 24시간 운영 영업장은 04:00-23:00로 단축운영/ 등교 금지/ 지역 상황에 맞는 검문 시행, 

③ Orange Zone(26개 주): 모임 및 파티 자제/ 소규모 모임도 방역규칙 준수/ 등교 금지
 
※ 5.1(토)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기준을 강화

 - ① 4:30(금)까지 COE 발급받고 5.5(수)까지 입국: 현행 격리기간 적용(백신 미접종자 10일, 백신 접종 완료자 7일), ② 4.30(금)까지 COE 방급받았으나 5.6(목) 이후 입국: 14일 격리, ③ 5.1(토) 이후 COE 발급: 14일 격리, ④ 모든 격리자는 객실 밖 출입 금지, 14일 격리자 기준 격리기간 동안 코로나 검사 총 3회 실시(검사할 때만 객실 출입 가능)

 

2 언론 동향

□ 정부, 태국 내 외국인에게도 백신에 대한 동등한 접근권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 (Bangkok Post)

o 태국 정부는 5.6(목) 언론 브리핑에서 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 300만 명 역시 태국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백신을 동등하게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고 언급하며,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가 백신을 접종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함. 

 - 공중보건부 관계자들은 백신 접종이 접종자의 접종 의사에 따라 차별 없이 이뤄질 것이며,“모두가 안전할 때까지는 그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고 강조함.

 - 향후 백신 물량이 확보되어 외국인 접종을 실시하게 될 경우,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외국인이 대사관에 연락을 취해 신청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생각이며, 접종 진행순서는 태국인들과 동일하게 의료진, 고위험지역 거주자, 고령자·기저질환자 등 취약자 및 고위험군에 대해 우선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힘. - 태국 정부는 아직 대규모 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로 시노백 백신 250만 회분을 이용해 코로나19 방역 최전선 근로자에 대해 접종을 진행 중이며, 향후 정부가 주로 사용할 백신은 6월부터 국내 생산 예정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될 것임.
 
※ 태국 외교부는 현재 외국인에 대해서는 Mor Prom 어플리케이션 또는 Line 계정을 통해 백신 접종 신청을 받지 않고 있으며, 다음 달 공중보건부가 관련 사항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함. 

□ 관광체육부 장관, 외국인 관광 재개 위해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야한다고 주장 (Bangkok Post)

o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7.1(목)로 예정된 푸껫지역 외국인 관광재개 계획인‘푸껫 샌드박스’시행을 위해서 현재의 백신 접종률(22%)을 70%까지 높여 확진자 0명을 달성해야 한다고 함.

 - 또한, 방콕 내 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일일 확진자 수를 이달 내 200명 이하 수준으로 낮추어 이웃 국가들과의 트래블 버블 논의를 재개하고 및 4분기 내 집단 면역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함. 

o 내년 1월부터 입국하는 외국인에 1인당 300바트(약 10달러)의 관광세를 부과하는 방안과 관련해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관광산업 보호를 위한 관광기금 조성의 필요성이 부각되었다고 설명하며, 도입 취지를 밝힘. 

□ 보건부 장관, 방콕시 내 백신 접종장소 확대를 위해 쭐라롱껀 대학과 협력 예정 (Matichon, 5.7)

o 반딧 쭐라롱껀 대학교 총장은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방콕 내 백신 접종장소를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동 대학에 백신 접종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건의하였다고 밝힘.

 - 이에 아누틴 장관은 6월부터 새 학기가 시작될 예정인 바 교사, 학생 및 일반 직원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급히 진행되어야 하며, 이 외에도 학교 주변에 위치한 빠툼완, 싸톤 지역 주민들의 백신 접종에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 건의에 대해 고마움을 표함. 

 - 보건부는 5월 중순부터 쭐라롱껀 대학교 캠퍼스 내 짬쭈리 광장 및 의료지원센터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히 관련 데이터베이스 연동 작업을 준비중이며, 일일 예상 접종량은 각 1,500건이라고 공개함. 

□ 시노백 백신 100만 회분 태국 도착 완료/ 5월 중 250만 회분 추가 도착 예정 (Thaipost, 5.6)

o 위툰 정부제약기구 이사는 중국에서 운송된 시노백 백신 100만 회분이 온도 조절 컨테이너 6개에 담겨 5.6(목)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한 데 이어, 중국 정부가 기증한 50만 회분 및 정부제약기구가 구입한 200만 회분이 각 5.14(금) 및 5월 말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함.

 - 태국은 이미 도입된 250만 회분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350만 회분의 시노백 백신을 확보하였으며, 보건부 의료과학국이 5.6(목) 도착분에 대한 서류 및 품질 검사를 마친 뒤 질병관리국을 통해 의료기관 및 요양원 등에 배포할 예정임. 

□ 태국, 코로나 중증 치료제 ‘아비간’ 국내 생산 예정 (Thairath, 채널7)

o 5.6(목) 정부는 일본 후지필름 토야마 화학이 태국 특허국에 코로나19 치료제인 ‘아비간’에 대한 특허를 신청하였으나, 진보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특허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바, 태국 내에서는 아비간에 대한 독점 생산권이 인정되지 않아 정부 제약기구나 일반 제약회사에서 동 치료제의 생산·판매가 가능해졌다고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공개함. 

 - 씨리꾼 정부제약기구 부장은 태국에서 생산되는 아비간은 7월 말 식약청 승인을 받아 9월부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일본에서 수입하는 아비간은 1정당 약 117~120바트이나 태국에서 생산할 경우 30~40바트까지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함. 

 - 또한, 정부제약기구는 아비간 국내 생산을 위해 이미 중국과 인도로부터 원자재 주문을 완료하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