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6.14.(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6.14. 12: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199,264명(157,944명 완치), 사망자 1,466명

ᄋ 추가 확진자가 6.12(토) 3,277명, 6.13(일) 2,804명, 6.14(월) 3,355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99,264명으로 집계됨. 

 - 6.12(토): 해외입국 29명(캄보디아 19명, 일본 1명, 필리핀 1명, 사우디아라비아 4명, 오만 3명, 말레이시아 1명), 국내 지역감염 1,770명 및 Active Case Finding 1,478명(이 중 교도소 내 감염 892명) / 사망 29명

 - 6.13(일): 해외입국 61명(캄보디아 47명, 남아프리카 1명, 영국 1명, 스웨덴 1명, 인도 10명, 싱가포르 1명), 국내 지역감염 1,567명 및 Active Case Finding 1,176명(이 중 교도소 내 감염 409명)/ 사망 18명

 - 6.14(월): 해외입국 10명(캄보디아 9명, 말레이시아 1명), 국내 지역감염 1,723명 및 Active Case Finding 1,622명(이 중 교도소 내 감염 784명)/ 사망 17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 : 총 4,531,914명 접종

ᄋ 6.13(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는 총 4,531,914명이며, 이 중 1,656,210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집계됨(총 6,188,124회분 접종). 

 - 태국 총 인구(66,186,727명) 중 1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구의 비율은 6.85%,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구의 비율은 2.5%임.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7.31(토)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

ᄋ `20.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비상사태령 지속 연장)
 
※ `21.3.1(월)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

 -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 3.22(월)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

 -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 ② 외교단, 국제기구, 정부대표단, ③ 필수물품 운송자(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 ④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외국인,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 ⑧COVID-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 ⑨ 장기거주비자(long stay visa) 취득 희망 외국인, ⑩ Thailand Elite Card/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 ⑫ 워크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 ⑭ 무사증제도(VES, Visa Exemption Scheme, 30일간 체류 가능) 이용 외국인, ⑮ Tourist Visa(6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 외국인, ⑯ Special Tourist Visa(9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 ⑱ 외국인 운동선수
 
※ 5.1(토)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기준을 강화

 - ① 4:30(금)까지 COE 발급받고 5.5(수)까지 입국: 현행 격리기간 적용(백신 미접종자 10일, 백신 접종 완료자 7일), ② 4.30(금)까지 COE 발급받았으나 5.6(목) 이후 입국: 14일 격리, ③ 5.1(토) 이후 COE 발급: 14일 격리, ④ 모든 격리자는 객실 밖 출입 금지, 14일 격리자 기준 격리기간 동안 코로나 검사 총 3회 실시(검사할 때만 객실 출입 가능) 

※ 5.17(월)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아래와 같이 재조정하고 등급별 방역지침을 일부 완화

① Dark Red Zone(4개 주): 
20명 이상 모임 금지/ 식당 및 카페는 21:00까지 수용가능 인원의 25%만 식당 내 취식 가능하며, 21:00-23:00에는 포장판매만 가능/ 실내 운동시설 운영 금지/ 야외 운동장 및 백화점 등 쇼핑몰 21:00까지 운영 가능/ 편의점 및 마켓 등 23:00까지 운영/ 24시간 운영 영업장은 04:00-23:00로 단축운영/ 등교 금지/ 지역간 이동 자제, 

② Red Zone(17개 주):
50명 이상 모임 금지/ 식당 및 카페 내 알코올 제외한 음식섭취 23:00까지 가능/ 실내 운동시설, 백화점 등 쇼핑몰 21:00까지 운영 가능/ 편의점 및 마켓 등 23:00까지 운영/ 24시간 운영 영업장은 04:00-23:00로 단축운영/ 감염병관리위원회 승인 하에 교육시설 사용 가능/ 지역 상황에 맞는 검문 시행, 

③ Orange Zone(56개 주): 
모임 및 파티 자제/ 소규모 모임도 방역규칙 준수/ 음식점 정상 운영 가능/ 감염병관리위원회 승인 하에 교육시설 사용 가능

 

2 언론 동향

□ 방콕시, 백신 부족으로 ‘타이루엄짜이’프로젝트 통해 예약된 6.15 이후의 백신 접종 예약일정 연기 (CH3, Matichon 6.13)

o 방콕시는 백신 부족으로‘타이루엄짜이’프로젝트를 통해 예약된 6.15(화) 이후의 백신 접종 예약일정을 연기하며, 보건부로부터 백신이 공급되는 즉시 SMS을 통해 예약 날짜를 다시 선택하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발표함. 

 - 방콕시는‘타이루엄짜이’를 통해 백신 접종을 신청한 방콕 시민들이 병원 이외에 쇼핑센터, 주유소 등 25개의 시설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를 통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6.7(월)~13(일)간 누적 접종자 수는 97,532명임. 

□ 보건부, CCSA 할당량대로 백신 배분했으며 접종 지연과 관련없다는 입장 표명 (ThaiPBS, 6.13)

o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6.14(월)~20(일)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연기된 상황은 보건부와 상관이 없다고 하면서, 보건부가 지역별 할당량에 따라 배분을 모두 완료하였다고 설명함. 

 - 한편, 많은 병원 및 백신접종소가 6.14~20일간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연기한다고 발표하면서 그 이유를 보건부로부터 아직 백신을 받지 못했다고 하였으며, 일부 병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전혀 할당받지 못했다고 하여 이슈가 된 바 있음. 

 - 이에 보건부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가 지정한 백신 할당량대로 방콕을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에 백신 배포를 완료하였다고 하면서, 지역 내의 각 접종 장소로 배정되는 수량은 주에서 자체적으로 결정을 한다고 설명함. 또한 방콕의 경우 원래 일주일에 25만 회분이 할당된 상황에서 첫째 주에 이미 50만 회분을 배포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여 유감이라고 언급함. 

□ 노동부 및 산업부, 근로자 백신 접종에 총력 (Bangkok Post, 6.12)

o 코로나19 백신 공급 부족으로 근로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고 전염이 확산될 경우 산업계 전반이 위태로워질 수 있는 바, 노동부와 산업부는 근로자의 백신접종 확대를 위해 앞으로 온 힘을 다할 계획임. 

 - 노동부는 사회보장제도에 가입된 근로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임. 6월 중 방콕 내 근로자 246만 명에 대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며, 7월에는 고위험지역 11개 주의 227만 명, 8월에는 148만 명에 대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 산업부는 산업단지공사(IEAT) 및 산업작업국 내 입주 제조기업 근로자 330만 명 대상 백신접종을 실시하기 위한 장소를 마련 중임. IEAT는 7월부터 사회보장제도 가입 공장 근로자 67만 명의 백신접종이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고 태국산업연맹(FTI)은 7월 말 회원사 근로자 30만 명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함. 

□ 방콕시, 6.14(월)부터 5개 유형 장소 대상 방역조치 완화 (Thairath, 6.12)

o 6.12(토) 쁘라윳 총리는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6.14(월)부터 방콕시 내 5개 유형 장소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힘. 

 - 5월 중 방콕시가 지역 내 일부 장소에 대한 방역조치 완화를 발표한 것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가 한 차례 연기를 결정한 바 있으나, 정부는 감염 확산 통제를 위한 방역대책 마련 외에 국민들의 생계 및 경제상황 등 여러 요소들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바, 현재 방콕시의 감염 확산 상황이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되고 있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아래 5개 유형 장소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화함. 

※ 5개 유형 장소: △박물관, 역사 유적지 △공원, 식물원 △뷰티 클리닉 △마사지샵(발마사지만 가능) △문신, 네일샵

□ 촌부리 州, 6.14(월)부터 3개 유형 장소에 대한 방역조치 일부 완화 (Prachachat, 6.12)

o 6.12(토)에 파까턴 촌부리 주지사는 촌부리 州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호전됨에 따라 6.14(월)부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부 사업장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화한다고 밝힘. 

- △마사지샵은 발마사지만 허용하되 최대 1시간 30분까지 시설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자 간 1m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을 준수해야 함, △실내 및 실외 수영장, 워터파크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정상영업이 가능하나 주류 섭취나 판매는 금지함, △운동경기장, 체육시설, 헬스장은 21시까지 정상 영업이 가능하나 최대 허용 인원은 50명임, △정부 승인 없는 50명 이상의 활동·모임은 금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