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4/02 17:44

4.2(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4.2.(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4.2. 12:0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28,947명(27,606명 완치), 사망자 94명

ᄋ 4.2(금) 추가 확진자가 58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8,947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3명(미국 7명, 인도 2명, 핀란드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벨기에 1명, 마다가스카르 1명), 국내 지역감염 42명 및 Active Case Finding 3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 : 총 166,243명 접종

ᄋ 4.1(목) 기준 코로나19 백신의 누적 접종자수는 총 166,243명이며, 이 중 37,407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집계됨(총 203,650회분 접종). 

※ 백신 접종자 수치는 보건부 예방접종센터에서 비정기적으로 집계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보건부는 이를 자체 SNS 2곳에 게시 중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5.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

ᄋ `20.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비상사태령 지속 연장)
 
※ `21.3.1(월)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 (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 3.22(월)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 

② 외교단, 국제기구, 정부대표단, 

③ 필수물품 운송자 (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 

④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외국인,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 

⑧COVID-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 

⑨ 장기거주비자(long stay visa) 취득 희망 외국인, 

⑩ Thailand Elite Card/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 

⑫ 워크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 

⑭ 무사증제도(VES, Visa Exemption Scheme, 30일간 체류 가능) 이용 외국인, 

⑮ Tourist Visa(6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 외국인, 

⑯ Special Tourist Visa(9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

⑱ 외국인 운동선수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국가 비상사태령을 4.1(목)부터 5.31(월)까지 2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
 
※ 4.1(목)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입국절차를 완화

① 출국 최소 14일전 백신 접종 완료자는 최소 7일 격리 (푸켓, 끄라비, 파타야, 치앙마이, 팡아, 수라타니(코사무이 등) 6개 지역에 제한됨/ 백신은 시노백, 아스트라제네카, SK 바이오사이언스
생산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코비쉴드, 얀센, 모더나 백신만 인정), 

② 백신 미접종자 및 백신접종 미완료자는 최소 10일 격리(변이바이러스 발생국으로부터 입국하는 경우는 기존과 동일하게 14일 격리), 

③ 비행적합 건강증명서(Fit-to-Fly Health Certificate)는 불필요, 코로나19 음성 진단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제출 필요

 

2 언론 동향

□ 태국 승려, 코로나19 백신 접종 다음날 사망한 채 발견되어 정확한 사인 파악 중(Matichon, 4.1)

o 방콕 쌈판타옹 사원 내 한 승려가 3.31(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후 4.1(목) 사망한 채로 발견되어 보건부가 사망원인을 파악 중임.

 - 사망자는 당뇨 및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고령자로, 백신 우선접종 대상에 해당되어 지난 3.31(수) 뜨라이밋 사원에 위치한 접종소에서 백신 접종을 실시함. 접종 후 30분간 이상반응을 관찰하였으나, 특이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됨. 

 - 사망자와 같은 사원에서 생활하는 한 승려는 사망자가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사원으로 돌아와 몸살기운 같은 증상을 보였으며, 백신 접종 안내 책자에 명시된 대로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증상으로 여겨 특별한 조치 없이 휴식을 취했다고 함. 다음날 사망자가 탁발에 참석하지 않고 정오가 되어도 숙소에서 나오지 않자 확인해 본 결과,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함. 

 - 보건부는 현재 동 승려의 사망과 백신 접종 간 연관성을 확인 중에 있으며,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다른 승려 3명에 대해서도 증상을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힘. 

□ 관광체육부 장관, 격리 단축 시행으로 4~6월간 매달 1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 (Matichon, 4.1)

o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3.31(수)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국경 개방을 위해 4월부터 해외입국자들의 격리 기간을 단축한다고 밝히며, 동 정책 시행으로 4~6월간 매달 10만 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함. 

 - 정부는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해 기존 의무격리 기간 14일을 7일로 단축하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입국자에 대해서도 격리기간을 10일로 단축함. 모든 입국자는 정해진 시설에서 격리를 마친 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퇴소하여 태국 전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음. 

o 한편, 정부는 7월부터 푸껫을 시작으로 주요 관광지역 6곳*에서‘샌드박스(Sandbox) 프로젝트’시범운영을 통해 격리 없는 관광재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동 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현재 보건부와 민간분야가 함께 세부 방역관리 지침 마련 중으로, 4월 안에 명확한 정부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함. 

※ 샌드박스 프로젝트 시범운영 예정 지역(6곳): 푸껫, 끄라비, 팡응아, 사무이, 파타야, 치앙마이

□ 푸껫 관광재개를 위한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임박 (Bangkok Post)

o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4.1(목)부터 격리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단축함.

 - 특히 푸껫은 전체 인구의 70% 백신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형성하여 7.1(목)부터 백신접종 해외 입국 관광객에 대해 격리를 면제할 예정임. 푸껫 지역보건당국은 현재 백신 10만 회분을 확보해 4월 중 총 5만 명에 대해 접종 실시할 계획이며, 6월까지 인구의 70%인 46만 명의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임. 

□ 한국, 4월 중 백신 여권 도입 예정 (Bangkokbiz, 4.1)

o 4.1(목) 정세균 총리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백신 접종 기록을 증명하는 백신 여권을 4월 안에 도입하겠다고 밝힘. 

 - 정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을 접종한 국민은 백신 여권 또는 그린카드를 사용해야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 한국은 올해 초부터 백신여권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왔고,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변조 및 신원 도용을 방지할 수 있으며, 4월 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힘. 

 - 또한, 향후 한국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외국으로 출입국할 수 있도록, 국제 백신 여권 도입 관련 세부사항을 검토하도록 각 관계당국에 지시함. 

o 한국은 2.26(금)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약 876,573명이 1차 접종을 하였고, 12,97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함. 

- 한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6월까지 인구 5,200만 명 중 1,200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며, 11월 안에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