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9/21 17:15

9.21(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9.21.(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9.21. 12: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1,500,105명(1,352,838명 완치), 사망자 15,612명

ᄋ 9.21(월) 추가 확진자가 10,919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500,105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7명(미국 1명, 라오스 1명, 말레이시아 4명, 미얀마 1명), 국내감염 10,912명(교도소 내 감염 422명 포함) / 사망 143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29,201,077명 (접종률 44.12%)

ᄋ 9.20(월)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29,201,077명,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5,388,071명임. 

- 태국 총 인구*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44.12%, 접종 완료율은 23.25%임. ※ 태국 총 인구: 66,186,727명(`20.12.31 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9.30(토)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

ᄋ `20.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비상사태령 지속 연장)

※ `21.3.1(월)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

 -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 3.22(월)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

 -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 ② 외교단, 국제기구, 정부대표단, ③ 필수물품 운송자(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 ④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외국인,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 ⑧COVID-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 ⑨ 장기거주비자(long stay visa) 취득 희망 외국인, ⑩ Thailand Elite Card/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 ⑫ 워크 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 ⑭ 무사증제도(VES, Visa Exemption Scheme, 30일간 체류 가능) 이용 외국인, ⑮ Tourist Visa(6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 외국인, ⑯ Special Tourist Visa(9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 ⑱ 외국인 운동선수

※ 5.1(토)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기준을 강화

 - ① 14일 격리, ② 격리시 객실 밖 출입 금지, 격리기간 동안 코로나 검사 총 3회 실시(검사할 때만 객실 출입 가능) 

※ 8.1(월)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최고엄격통제구역(29개주), 최고통제구역(37개 주), 통제구역(11개 주)으로 재조정하였으며, 9.1(수)부터는 최대엄격통제구역(29개 주)에 대해 아래 조정된 방역지침을 적용

 - 음식점은 입장 인원을 제한하여 식당 내 취식 허용(단,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야외 식당은 수용 인원의 75%, 에어컨이 달린 실내 식당은 수용인원의 50%로 식당 내 취식 인원을 제한)/ 백화점 내부 시설 중 20:00까지 영업 가능 업종은 미용실(커트만 가능, 이용 시간 1시간 이내로 제한), 마사지샵(발 마사지만 허용), 뷰티 클리닉(상품 혹은 관련 제품 판매만 허용), 음식점(식당 내 취식 가능 인원 50%로 제한)임/ 학원, 영화관, 스파, 놀이동산 혹은 워터파크, 피트니스, 수영장, 회의장, 연회장은 영업 재개 불가/ 운동경기장 및 공원은 20:00까지 개방 가능(단, 운동경기장은 관람객 없이 사용해야 하며, 훈련을 위해 사용해야 할 경우 최소 인원으로 사용 권고)/ 학교 수업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단, 온라인 방법으로 대체 불가능한 시험을 치러야 하는 경우 등 교육시설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관련 담당 기관의 사전 승인 필요) 

- 대중교통 운행은 가능하나 정원을 75%로 제한, 교통시설 내 음식 섭취 금지/ 최대엄격통제구역 내 지역 간 이동도 가능하나 불요불급시 자제 권고/ 확진자 혹은 감염 의심자가 귀향 치료를 희망하는 경우 반드시 정부의‘귀향 희망자 이송 지원’캠페인 이용 필요

 

2 언론 동향

□ 내무부, 각 지방정부에 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지시 (Bangkok Post)

o 내무부는 보건부가 12세 이상 청소년의 접종을 위한 화이자 백신을 각 지방정부에 배분하였다고 하면서 각 지역에 9월 말까지 청소년 대상 백신 접종 준비를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힘. 

 - 각 지역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 전 학부모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의 장점뿐 아니라 부작용에 대해서도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고 반드시 동의를 받아야 함.

 - 교육부는 교육부 및 기타 국공립 학교에 재학 중인 12~18세 청소년 총 450만 명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보건부, 코로나19 관계자 특별지원금 및 초과근무수당 인상 검토 중 (Matichon)

o 9.20(월)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보건부 회의에서 2년 동안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예방과 통제를 위해 일한 보건부 직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였다고 밝힌 바, 주요 회의 내용은 다음과 같음. 

① 내각이 승인한 18억 7,700만 바트의 예산으로 4개월 동안 백신 접종을 위해 지방 출장을 갔던 보건부 의료진에 1일당 의사 1,500바트, 간호사 및 관계자 1,000바트의 특별지원금 지급
 
② 7개월 동안 코로나19 관련 업무에 투입된 보건부 직원에 월 1,000~1,500바트의 특별지원금을 금년 내 지급 완료
 
③ `21.8.11. 공무원 행정분과위원회 결의에 따라 1년 미만 특별고용 근로자 5천명(의사 504명, 전문 간호사 3,945명, 보건연구원 551명) 고용을 위해 예산 43억 3,500만 바트 배정
 
④ 코로나19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35,387명을 각 분야에 효율적으로 배정
 
⑤ 코로나19 관련 업무 담당 의료진 및 관계자의 초과근무수당 2배 인상안 심의

□ 식약청, 안정성·효과성 입증 미비로 3~17세 시노팜 접종 불허 (Matichon, 9.20)

o 시노팜 수입사인 ㈜바이오제네테크가 기존 18세 이상이었던 백신 접종가능 연령을 3세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태국 식약청에 접종 허가를 신청했으나, 식약청 산하 위원회 및 여러 기관 전문가는 3~17세 연령에 대한 시노팜 백신의 안정성·효과성 입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동 허가 신청을 반려함. 

 - 이와 관련해 식약청은 백신에 대한 안정성·효과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중국 및 아랍에미리트 등 3~17세 연령에 시노팜 긴급사용을 허용 중인 국가에서 검토한 자료들을 제출하라고 ㈜바이오제네테크에 요청함. 

□ 방콕시장, 방콕 재개방 위한 3가지 선결조건 제시 (Bangkokbiznews, 9.20)

o 9.20(월) 아싸윈 방콕시장은 백신 접종 완료 관광객 대상 방콕 재개방과 관련하여 관광을 위해 도시를 개방할 의향이 있으나, 방콕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3가지 조건이 선결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힘.

① 방콕 인구의 70% 이상이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10.22부터 항체가 생성되는 7~14일이 추가로 경과해야 할 것. 

② 현재 방콕의 코로나19 일 확진자는 2,700~2,800명이나, 신규 확진자가 이보다 감소해야 할 것. 

③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감소해야 할 것. 

- 동 시장은 방콕 재개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보건부 및 관광체육부와 방콕의 개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회의를 통해 계획안을 제출하여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부연함. 

□ 보건부, 경제 회복 위한 영업 재개 기준(COVID Free Setting) 마련 (MGR, 9.20)

o 싸팃 보건부 부장관은 태국 상공회의소, 식당, 은행, 놀이공원, 세미나, 관광업 등 각 부문 대표들과‘국가경제 회복을 위한 영업활동 재개 기준 마련’의 주제로 화상회의를 진행하였으며, 10월부터 적용되는 영업 제한 조치 완화를 대비하여 서비스 이용자 및 제공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COVID Free Setting’이라는 3개 기준*을 마련함.

 - 부장관은 방역 목적으로 폐쇄된 사업장과 영업 재개를 위한 각 기관들의 협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다는 확신의 말을 전함.
 
* COVID Free Setting 3가지 주요 기준
 
① 자리는 간격을 두고 사용하며 사용 후 소독 실시
 
② 서비스 제공자는 백신 2회 접종 실시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14일 간격으로 Thai stop COVID Plus 플랫폼을 통해 검사 진행 상황을 보건부에 보고
 
③ 서비스 이용자는 백신 2회 접종 실시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DMHTT (마스크 상시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체온 검사, 타이차나 어플리케이션 사용) 예방 수칙을 준수

□ 국가재정통화정책위원회, GDP 대비 공공부채 상한 비율 확대 예정 (Bangkok Post)

o 9.20(월) 국가재정통화정책위원회는 현재 60%로 설정되어 있는 GDP 대비 공공부채 상한 비율을 70%로 확대하기로 결정함. 동 사항은 추후 왕실 관보 게재 후 효력이 발생하며 구체적 시행시기는 미정임.

 - 아콤 재무부 장관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및 경기부양 등을 위해 추가 차입을 통해 중기적 재정정책을 이행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재정규율법」에 따라 공공 부채 상한 비율을 확대하게 되었다고 밝힘. 

 -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1.5조 바트(약 455억 달러)를 차입했으며, 동 상한 비율 확대로 최대 2.3조 바트(약 700억 달러)의 추가 차입이 가능해짐.
 
※ 재무부는 금년 9월 말 기준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이 58.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