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07/30 17:33

7.30.(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7.30.(목)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7.30. 11:36)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304명(3,111명 완치), 사망자 58명

o 7.30(목) 추가 확진자가 6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04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6명(이집트 4명, 사우디아라비아 2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66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여타 동향

□ 내각, 비상사태 한 달 연장 승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법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계속 이어질 가능성 보여. (Prachachat, 7.29)

o 7.29(수) 내각 회의 후 나르몬 총리실 대변인은 이번 회의에서 국가안보위원회(NSC)에서 건의한 비상사태령 1개월 연장(8.1-31)(안)을 승인하였다고 발표함.

 - 내각 회의에서는 △모든 입국경로의 출입국 통제 △격리, 추적 및 의심환자 관리 △모든 활동/사업 분야의 방역 조치 적용 및 관리 등 효과적인 공중보건관리를 위해 비상사태령의 권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음. 

 - 또한 내각은 비상사태령은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정부의 중요한 도구이며, 새로운 법안이 마련될 때까지 국가가 뉴노멀(New Normal) 생활방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권한이라고 함. 

□ 관광부 장관 “10월 중 트래블버블 체결될 것” (Bangkok Post) 

o 코로나19상황운영센터(CCSA)에 따르면 정부는 8.1일부터 △의료관광객 △영화제작진  엘리트카드 소지자 △전시회 출품자 등 4개 그룹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할 예정임.

 -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8.1일 외국인 입국 허용 이후 8.15일까지 이들의 감염여부를 지켜보아야 하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10월에는 코로나19 전염위험이 낮은 국가들과의 트래블버블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힘.

 - 또한 현재 시행중인 국내관광 진흥책“We Travel Together”캠페인이 부분적으로 금년 말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밝힘. 

□ 보건부, 철저한 검역 강조. 외국인 격리를 위한 124개의 선택 가능한 병원 있어. 입국 전 14일 격리할 것 (Matichon, 7.29)

o 7.29(수) 아콤 보건부 부국장은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자국민 그리고 환자의 보호자까지 수용 가능한 정부 지정 병원 격리시설(Alternative Hospital Quarantine) 마련에 대해 발표하였다고 언급함. 

 - 현재까지 정부 격리시설로 등록된 국립/사립 병원은 총 124곳으로 입국자 전원은 코로나19 증상 모니터링을 위해 최소 14일간 이상 격리됨. 

 - 입국자는 입국 전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외에도 격리기간 동안 총 3번의 추가 검사를 진행하며,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올 경우 퇴소하여 정해진 일정에 따라 국내 관광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의료 관광 사업은 국내 소득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함. 

□ 보건부, 코로나19 타액검사법 도입 검토 (Bangkok Post)

o 보건부 의료과학국(Department of Medical Sciences)은 대규모 검사가 가능한 타액 기반 코로나19 검사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 오팟 의료과학국 국장은 공중보건 5지역의 실험실들이 파일럿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타액 검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새 코로나19 검사 방식이 1회당 5~6명의 타액 샘플을 채취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고 정확도도 높다고 언급함.

 - 공중보건부는 의료과학국에 새로운 샘플 채취 방식을 실험하도록 주문하였으며, 타액 샘플을 활용한 검사 키트를 개발하였음. 

 - 타액 검사는 태국 전역의 14개 실험실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이주 노동자와 코로나19 고위험 그룹을 중심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