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심증상 발현시 자가격리 방법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8/17 14:22

코로나19 의심증상 발현시 자가격리 방법

2021년 8월 11일 신규 확진자는 21,038명으로 누적 확진자 816,989명을 기록했다. 또한 22,012명은 확진 후 회복되어 일상으로 돌아갔고 누적 회복자 수는 600,152명이다. 현재 태국 전역의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한 병원의 총 환자수는 210,042명이며, 6,795명(8월 11일 하루 사망자 217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8월 10일과 11일 사이 태국의 백신 접종 숫자는 1차 접종 364,684명이며 2차 접종 125,685명 3차 부스트샷 56,474명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백신 접종자수는 21,717,954명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하루 2만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태국은 코로나 전용 병상이 모자란 상황이다. 태국 질병본부에서는 무증상이거나 초기 또는 증상이 가벼운 환자들의 경우 되도록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태국 질병본부는 지난 8월초 증상이 가벼운 확진자들이 자가격리시 행동요령을 일제히 발표했다.

자택 자가격리 가능한 경우

1. 무증상 또는 증상이 가벼운 환자의 확진 판정시(그린 레벨 : Green Level Patients)

- 체온 37.5도 이상
-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시 96% 이상
- 기침, 콧물, 목 아픔
- 후각 이상, 미각 이상, 결막염과 발진
- 설사
- 호흡은 비교적 정상적
- 폐렴증상 없음

2. 7~10일간 병원 입원 후 증상이 호전되어 의사로부터 자가격리 허용된 환자

- 70세 미만 -단독거주 또는 격리가 가능한 단독공간 확보, 고령자와 함께 생활하지 않는 경우
-기저질환 즉, 만성폐쇄성질환, 만성장질환, 관상동맥질환, 뇌졸증, 비만 또는 당뇨 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확진 후 상태가 호전되었을때 자가격리를 권고할 수 있다.

3. 확진등록 후 자가격리시 필수품

- 병원에서는 하루세끼의 식사 제공
- 체온계
-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기
- 하루 최소 2회 이상 의사와 영상통화
- 증상이 심해질 경우 병원 입원 준비

*환자 준비사항
손소독제, 소독용 알코올, 마스크, 감염성 폐기물 쓰레기봉투, 물티슈, 티슈와 표백제, 평소 사용하는 개인 의약품 등

4.자택자가격리 시작단계, 총 4단계

1단계 :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ATK)로 검사하기
2단계 : 감염 여부 결과 양성이고 자택 자가격리를 선택한다면 국번 없이 1330 또는 QR코드로 자가격리 신청
3단계 : 관계당국으로부터의 연락을 기다린다.
4단계 : 의사 최종 진단 후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가벼운 경우 바로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시작할 수 있다.

5.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ATK) 검사 전 알아야 할 것

- 태국 식품의약국에서 정식 승인된 검사키트를 사용해야함
- 검사키트는 가정용/HomeTest/SelfTest 등 선택
- 비강검사와 타액 검사 등 두가지

@ 타액검사시 유의사항
검사 최소 30분전 흡연, 취식, 음료 섭취 금지 / 표시 부분까지 타액을 충분히 적신다

@ 비강검사시 유의사항
비강검사기는 콧구멍 안쪽 삽입 깊이가 제품마다 달라 각 브랜드별 사용 방법을 충분히 숙지한 후 사용한다. 검사 결과는 15~30분 후 확인하며 30분 이후의 결과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점 유의

@ 검사키트 사용시 주의 사항
패키지 손상된 검사키트는 사용불가 / 사용전 유효기간 확인 필수 / 검사 전후 항상 비누나 손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씻고 사용

■ 검사완료 후 절차

1.검사결과 양성반응일 경우 가까운 코로나19 치료 전용 병원이나 1330 또는 QR코드 스탠후 자태 자가격리 시스템(Home Isolation)에 등록한다.
2.검사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어도 안심할 수는 없다. 항상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3.사용한 검사키트는 반드시 특별 폐기물 처리용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 자택 자가격리 시 주의할 사항

- 병문안 금지
- 단독 취식
- 개인 소지품은 혼자만 사용
- 모유 수유는 가능
- 충분한 휴식과 충분한 물 섭취
- 공동 화장실 사용 금지(불가피할시 화장실 사용은 항상 마지막에 사용할 것)
- 기침과 재채기시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항시 확인할 것
- 방안과 집안 주기적인 환기 필수
-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닦기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는 물건들 또는 전기  스위치 등 주기적으로 소독
- 집안에서도 마스크 항상 착용
- 옷과 침구류 청결 유지

■ 아래의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사에게 연락할 것

- 기침을 자주 하고 수면을 취하기가 어렵다
- 호흡 곤란, 긴 문장으로 말을 할 수 없다
- 체온 38.5도 이상 -설사와 구토 또는 식사불가
- 혈중 산소 포화도 96% 이하인 경우
- 무기력과 무의식 상태

■ 자가격리시 감염성 폐기물 처리하기

-감염성 폐기물은 콧물, 침 등 감염성이 높은 체액이 묻은 마스크와 티슈 그리고 식사용 그룻과 식기류, 자가검사키트 등이 있음.
-매일 감염성 폐기물을 모아두었다가 감염성 폐기물 전용 쓰레기봉투에 넣는다. 혹시 없을 경우 두겹의 쓰레기봉지에 담아 버린다. 전용 봉투가 아닌경우 잘 묶은 후 70% 소독용 알콜과 표백제를 뿌려야 한다.
-첫번째 봉투와 두번째 봉투를 각각 묶은 후에도 묶은 부분에 소독제를 뿌린다.
- 봉투 묶은 후 손을 알콜젤이나 비누라 잘 씻는다.

■ 자택 자가격리시 어린이 확진자 돌보기

다음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후송 조치해야 함.

2개월 미만 1분 50번 이상 호흡하면 정상이지만 그 이하로 호흡 비율이 떨어지면 위험한 상태임.

1. 체온이 38.5도 이상일 경우
2.호흡 곤란(숨을 쉬고 오목가슴 상태, 콧 날개 커짐 현상이 보이면 후송
3. 손가락 산소포화도 측정시 96% 이하일 경우 후송
4.힘이 없고 울음을 그치지 않거나 모유나 우유를 마시지 않을 경우. 음식을 먹지 못할 경우

■ 자가격리 완료후 행동 요령

1.마스크 사용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세척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2.자가격리가 끝난 이후 한달 동안은 타인, 특히 고령자와 만성환자들과의 접촉을 피한다.
3.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확진 판정시부터 3~6개월 후 백신을 접종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