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재외동포재단문학상 수상작 발표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9/02 13:08

제23회 재외동포재단문학상 수상작 발표

-태국, 청소년 부문 글짓기 최우수상에 태국 유다은, ‘따스한 봄날을 기다리며’ 수상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750만 재외동포의 문학적 감성과 향수를 고양시키는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의 수상작 총 37편을 선정, 발표했다.

- 성인 부문 대상
· 시 : 최승현(러시아),‘메주’
· 단편소설 : 이월란(미국),‘길몽’
· 체험수기 : 송영길(우즈베키스탄),‘한민족 한마음 한의학 진료소가 만들어진 사연’

-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
· 중고등부 글짓기 : 유다은(태국),‘따스한 봄날을 기다리며’
· 초 등 부 글짓기 : 도재현(도미니카공화국),‘산토도밍고 한글학교 일기’

- 입양동포 부문 대상
· 입양수기 : Spencer Lee Lenfield(미국),‘My Adopted Mother Tongue’

- 한글학교 특별상(3개교) : 산토도밍고한글학교(도미니카공화국), 남가주한국학원(KISC) 남가주글렌데일한국학교(미국), 치앙마이한글학교(태국)

태국은 유댜은(태국)이 청소년 부문 중고등부 글짓기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한글학교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23회 재외동포재단문학상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총 54개국 635명이 작품을 응모했으며  러시아, 케냐, 덴마크, 태국 등 20개국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김성곤 이사장은 ‘재외동포문학상은 23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저명한 심사위원, 무엇보다도 모국어와 한국 정서를 사랑하는 많은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명실공히 훌륭한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특별히 금년에는 시 부문에서 가작을 추가 선정할 정도로 여러 나라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나와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고 말하면서 ‘내년에는 수상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재외동포재단문학상의 시상식은 올 연말 각국의 우리 재외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품집은 10월경 책과 전자책으로 발간되어 재외동포재단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게 된다.

- 재외동포재단 자료실 홈페이지 http://research.kore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