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태국 뉴스

2024/01/02 15:28:34

▶ 태국, 작년 외국관광객 2천700만명 넘어…한국인 3번째 전년 대비 20% 증가…코로나19 사태 이전 70% 수준 회복 태국 방문한 외국 관광객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이 2천7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은 지난해 1월부터 같은 해 12월 24일까지 태국을 찾은 외국인이 2천725만명이라고 전날 밝혔다. 국적별로는 말레이시아인이 약 44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인이 342만명으로 그다음이었다. 한국인은 같은 기간 약 162만명이 입국해 세 번째로 많았고, 인도인과 러시아인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 25∼31일 입국자를 포함하면 작년 연간 외국 관광객은 2천800만명 규모로 추산된다. 태국 정부의 지난해 목표치 2천500만∼2천800만명에 부합하는 결과다. 이는 2022년과 비교하면 약 20% 증가한 것이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당시 4천만명과 비교하면 70% 수준이다. 국내총생산(GDP)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태국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가 크게 위축됐다. 태국 정부는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해제하고 중국, 러시아, 인도 관광객 등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방콕과 푸껫 등 주요 관광지 유흥업소 영업시간은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로 연장했다. 태국 정부는 올해 외국 관광객 대상 2조5천억밧, 국내 관광객 대상 1조밧 등 관광 부문 매출 목표를 총 3조5천억밧(132조3천억원)으로 제시했다. 당국은 태국을 연중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로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덜 알려졌으나 잠재력 있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방콕 카운트다운 행사, 한태 슈퍼스타들이 참여해 태국 국민들에게 행복을 선사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의 각 랜드마크들은 한태 슈퍼스타들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해서 12월 31일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콘시암 쇼핑몰은 50,000개의 폭죽쇼 이외에도 세계적인 케이팝 스타 갓세븐의 멤버 뱀뱀과 유겸, 마크를 초청해 특별 쇼를 공연했다. 센트럴월드 쇼핑몰은 갓세븐의 멤버 영재가 참석해 특별 쇼를 펼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เก็บตกคืนข้ามปี "ซุปตาร์ไทย-เกาหลี" พาเหรดส่งความสุขให้คนไทย่/Nation TV, 1.1,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tiontv.tv/lifestyle/travel/378938266 ▶ 태국 정부, 2024년 3조 5천억 바트(약 133조원) 관광수입 목표 설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차이 태국정부 대변인은 2023년 태국이 총 2,7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외국인 입국객은 2,725만명으로 말레이시아 444만명, 중국 342만명, 한국 162만 명, 인도 159만명, 러시아 143만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태국 정부는 2024년, 내국인 관광객 1조 바트(약 38조원), 외국인 관광객 2조 5천억 바트(약 95조원), 총 3조 5천억 바트(약 133조원)의 관광수입을 기대한다고 발표함.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태국상공회의소와 태국관광청은 잠재력이 있지만 아직 발굴되지 않은 관광지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프래, 람팡, 나컨사완, 나컨파놈, 시사켓, 짠타부리, 랏차부리, 깐짜나부리, 나컨시탐마랏, 뜨랑이 포함됐다. 타빠니 관광청장은 정부가 시행한 일부 국가 한시적 비자면제 정책이 특정 국가 관광객 입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현재 카자흐스탄과 중국 입국객들은 2월 29일까지 30일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으며 러시아는 4월 30일까지 90일간, 인도와 대만은 5월 10일까지 30일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타빠니 청장은 중국과 카자흐스탄 입국객들의 무비자 체류기간을 30일에서 90일로 연장할 것을 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Govt sets ambitious B3.5tr tourism target for ’24/Bangkok Post, 1.1, 1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15928/govt-sets-ambitious-b3-5tr-tourism-target-for-2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블랙핑크 리사" 설문조사서 28% 리사 꼽아…2위 전진당 피타 전 대표 블랙핑크 리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걸그룹 블랙핑크의 태국 출신 멤버 리사(라리사 마노반)가 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혔다. 2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수안두싯대가 지난달 20∼27일 실시한 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8.1%가 리사라고 답했다. 세계적인 K팝 걸그룹인 블랙핑크는 태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리사는 국민적인 영웅 대접을 받는다. 언론 보도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리사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은다. 리사가 고향 부리람주의 길거리음식 미트볼이 그립다고 말하자 노점상 매출이 급증하고, 그가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올린 관광지 아유타야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기도 했다. 7천398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위는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전 대표(27.5%)가 꼽혔다. 배우 겸 방송인 깐차이 깜너드플로이(22.6%), 집권당 프아타이당 대표이자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딸 패통탄 친나왓(12.4%), 2023 미스유니버스 2위에 오른 안토니아 포실드(9.4%)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최대 사건으로는 응답자 40.1%가 '전진당의 총선 승리'를 꼽았다. '5월 14일 총선'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12.0% 있었다.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전진당은 방콕 선거구 33곳 중 32곳을 휩쓰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제1당에 올랐다. 전진당은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을 내거는 등 태국에서 금기시되던 군주제 개혁을 추구하는 개혁 정당으로 젊은 층의 폭발적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기득권 보수 세력의 반대로 피타 후보가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해 집권에는 실패했다. 이밖에 지난해 주요 사건으로는 '안토니아 포실드 미스유니버스 2위 입상'(17.6%), '동성결혼 허용 법안 초안 의회 통과(15.3%), 시암파라곤 총기 난사(14.7%) 등이 선택됐다. '가장 뛰어난 남성 정치인'에 대한 질문에서는 피타 전 대표가 61.8%로 2위인 세타 타위신 현 총리(13.2%)와 큰 격차를 보였다. '가장 뛰어난 여성 정치인'은 시리깐야 딴사꾼 전진당 의원이 28.0%로 1위, 현 집권당인 프아타이당 대표인 패통탄 친나왓이 24.2%로 2위였다. ▶ 조재일 한국문화원장,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케이팝에 대해 인터뷰 (사진출처 : Dailynews) 데일리뉴스 온라인은 케이팝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끝난 후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또한 한국은 부산과 같은 제2의 관광도시를 통해 태국 및 전 세계 관광객들을 환영할 준비가 되어있다. 한국과 태국 문화 전파는 주태국 한국문화원의 임무이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특히 한태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주는 연예산업을 포함해 다양한 한국 문화의 활동과 발전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데일리뉴스 온라인은 조재일 원장과 제 2차 케이팝 아카데미의 성공에 대해 인터뷰할 기회를 가졌다. 유명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트레이너 등 강사들이 태국 학생들에게 보컬, 댄스를 가르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으며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조 원장은 한국문화원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이야기했고 부산과 같은 한국의 제2 도시들의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사실 이번에 성공적으로 마친 케이팝 아카데미는 올해 2차 강좌로서 해마다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운증후군 장애인들이 케이팝 아카데미에 합류해 젊은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파타야 아동보호센터 원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케이팝 노래를 가르쳤는데 이처험 음악이 세계를 하나로 만들고, 케이팝은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 “다양한 강좌 등을 통해 한국 문화만을 알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태국의 전통무용과 한국의 전통무용을 융합하는 등 특별한 활동을 통해 양국문화를 하나로 모으고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부산 전시와 관련하여 제2의 관광 중심지인 부산은 많은 태국 관광객들이 좋아하고 많이 찾고 있습니다. 부산은 매력이 많은 도시이며 해산물을 비롯해 많은 관광지들이 있습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지난 11월 부산 전시회를 개최하고 부산의 관광지와 음식 등을 홍보했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 못 지 않는 매력과 아름다움을 가진 부산과 다른 도시들도 더 잘 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โจ แจอิล”ปลื้มเพลงทำให้วัฒนธรรม K-POP รวมทั่วโลกเป็นหนึ่งเดียว่/Dailynews, 12.2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303250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시행 한달간 中에 무비자입국 12만명…中·태국 상호 비자면제 비자 면제 6개국 中입국자, 시행 전보다 28.5%↑…55%가 무비자 입국자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이 6개 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시행 이후 한 달 동안 이들 국가의 무비자 입국자가 12만명에 육박했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가 2일 보도했다. 광저우 바이윈 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 [CC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발표에 따르면 작년 12월 한 달 동안 비자 면제 대상 6개국의 중국 입국자는 총 21만4천명으로, 비자 면제 시행 이전인 전달 대비 28.5% 증가했다. 이들 입국자 가운데 무비자 입국자가 11만8천명으로, 55.1%를 차지했다. 무비자 입국자 77.3%인 9만1천명의 입국 목적이 관광과 상무 활동이었다며 비자 면제 조치가 해당 국가들과의 인적 왕래와 경제 교류 촉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평가했다. 중국은 작년 12월 1일부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대해 1년간 시범적으로 최대 15일간 비자 면제 시행에 나섰다. 아울러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는 이날 중국이 태국과 오는 3월부터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상호 영구적인 비자 면제를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이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며, 동남아시아 2위 경제 국가인 태국의 관광산업은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작년 9월 태국은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중국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작년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천700만여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중국 관광객이 270만 명으로 말레이시아 관광객 440만명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이보다 앞서 중국은 작년 8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1년 1월 중단했던 러시아와 양국 간 무비자 단체관광을 재개한 바 있다. 이어 작년 말에는 싱가포르와 30일간 상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합의했으며 올해 초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작년 12월 11일부터 한국과 일본, 태국 등 12개 국가에 대해 비자 발급 수수료를 25% 인하했다. 아울러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작년 12월 29일 온라인 공지를 통해 "새해 1월 1일부터 미국 관광객에 대한 비자 요건을 완화한다"며 "중국 비자 발급을 위한 항공권, 호텔 예약 증명서, 여행 일정, 초청장을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중국의 잇따른 비자 발급 규제 완화는 작년 초 지난 3년간의 엄격한 방역 통제 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끝내면서 국경을 재개방했으나 좀처럼 늘지 않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국내 여행사가 담당한 외국인 관광객은 47만7천800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856만1천600명의 5.5% 수준에 불과했다. ▶ 탐마찻 씨푸드, K-FISH와 손잡고 고급 한국산 해산물을 태국으로 수입 (사진출처 : Thai Post) 전 세계 최고 품질의 해산물을 수입하는 태국의 탐마찻 씨푸드는 한국 해양수산부 산하 K-Fish와 손잡고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제주산 넙치와 가자미는 영양가가 높고 맛이 좋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게다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해 그 안전성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한국의 전복, 가리비, 굴 등 다양한 수산물들을 시암파라곤, 엠쿼티어, 엠포리엄, 더 몰 등 주요 백화점과 탑스 슈퍼마켓 등 18개 이상의 탐마찻 씨푸드 코너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벤트를 통해 직접 시식해 볼 수도 있다. 앞으로도 탐마찻 씨푸드는 제주도에서 더 많은 엄선된 해산물을 태국으로 수입해 고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 태국 민간항공국(CAAT), 2024년 항공권 가격 하락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Thansettakij) 코로나 사태가 해결되면서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진 이후, 태국 민간항공국(CAAT)은 2024년 항공권 가격이 하락세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 민간항공국(CAAT)은 태국에서는 Ezy Airlines, Pattaya Airways, P80 Air, Really Cool Airlines, Siam Seaplane 등 8개 항공사가 항공 운항 라이센스를 취득했고, 항공기 60대를 추가하도록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항공사의 취항 개시로 항공권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태국 민간항공국(CAAT)은 항공권 가격이 비싼 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1. 축제 및 연휴 기간 동안 항공권 가격이 실제로 인상되었다. 2. 항공권 가격 책정 원칙 (전 세계): 동일한 항공권에 대한 단일 가격은 없다. 3. 태국 및 세계 각국의 비싼 항공권의 원인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급 중단 항공사는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인력, 항공기, 필요한 인프라 및 관리 시스템의 수를 줄였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항공여행에 대한 수요(Demand)가 지원 능력(Supply)을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해 글로벌 평균 운임이 약 17% 상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국내 비용이상승 석유연료 비용이 전체 비용의 최대 3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전에 리터당 0.2바트로 인하되었던 유류세율이 2023년 7월 1일부터 원래의 높은 세율인 리터당 4.726바트로 돌아왔다. 태국 민간항공국은 저가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에 대해 조언하고, 일찍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싼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고 조언했다. ▶ 전진당 대표, 세타 총리 패통탄에게 총리 자리를 내줄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The Nation) 전진당 대표 차이타왓 뚜라톤은 세타 타위신 총리가 독립 단체로부터 많은 불만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2024년 상반기 안에 총리직이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차이타왓 대표는 현 상원이 2024년 상반기에 5년 임기를 마치면서 세타 총리가 프아타이 지도자 패통탄 친나왓로 교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경찰서장 임명과 관련하여 세타 총리가 경찰위원회 법을 위반했다는 비난이 있으며, 또한 자신의 부동산 회사인 Sansiri에 토지를 매각할 때 토지세 납부를 피하도록 도왔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428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9일~31일 태국 뉴스

2023/12/31 04:32:08

▶ 태국, 내년 1월부터 최저임금 2~16바트 인상 (사진출처 : Thai PBS) 노사정위원회는 일일 최저임금을 2.37% 인상하기로 합의한 계획을 확고히 고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가 요청한 검토에 따라 4월이나 5월에 추가로 늘릴 수 있는 여지를 열어놨다. 파이롯 노동부 사무차관은 위원회가 내년 1월 1일부터 임금 기준 범위를 330~370바트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지방에 따라 328~354바트로 하루에 2~16바트가 인상되고 최저임금 인상은 현재 경제 데이터를 사용하고 계산하며 평등, 공정성, 신뢰성 측면에서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태국의 일일 최저임금이 가장 낮은 지방은 328바트이고, 가장 높은 지방은 354바트로 지방마다 다르다. 내년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푸껫이 370바트로 최저임금이 가장 높고, 나라티왓, 얄라, 빧따니 등이 330바트로 가장 낮다. 대부분의 지방은 330~350바트 범위에서 인상된다. 집권여당 프어타이당은 올해 5월 열린 하원 총선에서 최저임금을 2027년까지 600바트로 끌어올리는 선거공약을 내걸었었다. 세타 총리는 이번 임금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인상폭이 너무 작다며 재검토를 요구했지만, 일단은 원안대로 최저임금 인상이 결정됐다. 하지만 세타 총리의 요청 등으로 2024년 내에 최저임금이 추가 인상될 수도 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인상되는 지역별 최저임금은 아래와 같다. -370바트 : 푸켓 -363바트 : 방콕, 나콘파톰,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쁘라깐, 싸뭍싸콘 -361바트 : 촌부리, 라용 -352바트 : 나콘라차씨마 -351바트 : 싸뭍쏭크람 -350바트 : 아유타야, 싸라부리, 차청싸오, 쁘라찐부리, 컨껜, 치앙마이 -349바트 : 롭부리 -348바트 : 쑤판부리, 나콘나욕, 넝카이 -347바트 : 끄라비, 뜨랏 -345바트 : 깐짜나부리, 쁘라쭈업키리칸, 쑤랏타니, 쏭크라, 팡아, 짠타부리, 싸께오, 나콘파놈, 묵다한, 싸콘나콘, 부리람, 우본랏차타니, 치앙라이, 딱, 피싸누록 -344바트 : 펫차부리, 춤폰, 쑤린 -343바트 : 야소톤, 람뿐, 나콘싸완 -342바트 : 나콘씨타마랏, 븡깐, 까라씬, 러이엣, 펫차분 -341바트 : 차이낫, 씽부리, 파타룽, 차야품, 앙텅 -340바트 : 라넝, 싸뚠, 러이, 넝부워람푸, 우돈타니, 마하싸라캄, 씨싸쎋, 암낫쩌른, 메홍썬, 람빵, 쑤코타이, 우따라딧, 캄펭펫, 피찓 -338바트 : 뜨랑, 난, 파야오, 쁘레 -330바트 : 나라티왓, 빧따니, 얄라 ▶ 태국 방콕, 마스터카드 선정 올해 ‘외국인이 가장 방문한 도시’에서 1위 차지 2,278만 명의 외국인 방문 방콕-파리-런던 순, 태국 푸켓-파타야 15위 태국 수도 방콕의 불교사원. 사진=태국관광청 태국의 수도 방콕이 2,278만 명의 외국인관광객으로 ‘세계 가장 방문한 도시’ 1위를 차지했다. 네이션 12월 28자는 마스터카드(Mastercard)의 보고서에 인용해 방콕 다음으로는 프랑스 수도 파리(1,910만 명)와 영국 수도 런던(1,909만 명)이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방콕은 활기찬 거리 생활, 화려한 신사, 활기찬 음식 풍경 덕분에 1년 더 순위에서 1위를 유지했다. 보고서는 “방콕은 황금 사원과 신사의 컬렉션을 향하기 전에 거대한 쇼핑몰과 현대 공간의 평범한 도시의 안락함을 즐길 도시”라며 “매콤, 신맛, 단맛, 짠맛으로 가득 찬 방콕의 수많은 거리 시장에 코를 따라 이동한 다음, 보트를 타고 떠다니는 시장에 도착할 수 있다”고 요약했다. 태국의 경우 방콕에 이어 푸켓은 989만 명이 방문해 14위, 파타야는 944만 명이 방문해 15위를 차지했다. ▶ 토요타, 태국 시장에 다양한 활용도 갖춘 ‘하이럭스 챔프’ 출시 다양한 목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경상용 픽업트럭 보다 저렴한 가격, 다채로운 선택지로 소비자 대응 토요타(Toyota)가 동남아시아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태국 시장에 하이럭스 챔프(Hilux Champ)’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하이럭스 챔프는 최신의 트렌드에 발을 맞춘 ‘픽업트럭’이 아닌 다양한 사업 현장에 사용될 수 있는 ‘경상용 차량’의 매력을 담고 있다. 하이럭스 챔프는 토요타가 고객 개개인의 다양한 경제 활동에 최적화된 차량을 제공하는 IMV 기존에 맞춰 개발되어 ‘미완성된 형태’로 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10월,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3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공개되었던 다목적 경상용 차량인 IMV 0를 떠올리게 하는 외형을 갖춰 눈길을 끈다. 토요타 하이럭스 챔프 실제 하이럭스 챔프는 일반적인 하이럭스가 아닌 IMV 0 컨셉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외형을 갖췄으며, ‘완성된 형태’가 아닌 미완성 상태로 판매된다. 소비자닌 하이럭스 챔프를 구매한 후에 자신의 ‘사업의 형태’에 맞춰 다양한 차체를 적용할 수 있으며 토요타는 11개의 특별 차체를 마련해 선택지를 더한다. 이러한 구매 형태를 통해 차량 도입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차량을 개조 등의 단계에서도 편의성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자원의 중복 낭비’를 방지한다. 다만 하이럭스 챔프는 당장을 위한 차량인 만큼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아닌 내연기관이 탑재되어 현실적인 경쟁력을 갖춘다. 토요타 하이럭스 챔프 브랜드의 설명에 따르면 하이럭스 챔프의 보닛 아래에는 2.0L 가솔린 사양과 2.7L 가솔린 사양, 그리고 2.4L 디젤 사양이 마련된다. 더불어 1톤의 적재 하중을 자랑한다. 구동계는 5단 수동 변속기 및 6단 자동 변속기가 전륜구동 레이아웃과 함께 조합을 이룬다. 더불어 다양한 악세사리를 통해 차량을 더욱 특별하게 꾸밀 수 있다. 한편 하이럭스 챔프의 판매 가격은 45만 9,000바트(한화 약 1,730만원)부터 시작한다. <기사출처 : 서울경제> ▶ 고양국제꽃박람회, 태국 치앙마이 왕립정원에 ‘고양시 정원·조형물’ 조성 치앙마이에 조성된 고양특례시의 정원(사진=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태국 치앙마이 로얄파크라차프럭(Royal Park Ratchaphruek)에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개최되는 ‘Flora Festival 2023~2024’에 고양특례시 정원과 조형물을 조성하여 수많은 관람객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태국 치앙마이에 조성된 ‘고양특례시 정원과 조형물’은 지구온난화라는 주제로 ‘갈 곳을 잃은 북극곰’을 브로멜리아드, 듀란타 등의 식물로 연출되었다. 해당 조형물은 약6m 높이와 5m 폭으로 연출되었으며, 태국 치앙마이와 한국 고양특례시의 위치를 양국 국기로 표현하여 Flora Festival 2023~2024를 찾는 방문객들의 주요 포토스팟 명소가 되었다. 2023년은 한국과 태국의 수교 65주년이며, 양국의 정부는 2022년 업무협약(MOU)를 맺고 2023년과 2024년을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로 지정하였다. 이에 재단법인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3년 태국의‘Flora Festival 2023~2024’에 참가하고, 태국의 로얄파크라차프럭은 한국의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하는 글로벌 브랜딩 네트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상호 국제교류를 진행한 양 기관은 자국을 대표하여 상호 행사의 전시 참가, 식물자원 및 정보 교류, 공동 프로젝트 기획, 포럼·세미나를 함께 진행해 왔다. 특히 내년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해외 참가국을 대표하는 파트너 국가로 태국을 지정하는 것을 협의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환경관리 우수 도시로 선정되었던 우리 고양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환경정책을 수립하여 저탄소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고양시의 그린시티 실현 노력을 국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동환 시장은 “내년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출처 : 경인매일> ▶ 교통부,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7일간 태국 대부분의 고속도로 무료 이용 가능하다고 발표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교통부는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7일간 대부분의 고속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교통부는 27일에도 이미 총 길이 96km에 이르는 방야이~깐짜나부리 고속도로 중 51킬로 구간(고속도로 81호선)을 1월 3일까지 무료로 개방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새해 선물로 제공하는 무료 고속도로는 다음과 같다. -모터웨이 7호선(방콕~파타야) 2023년 12월 28일 오전 12시 1분부터 2024년 1월 3일 오전 12시까지 -모터웨이 9호선(방콕 외각 순환 도로) Kanchanaphisek Road, Bang Pa-in - Bang Phli 구간 및 Phra Pradaeng - Bang Khae 구간, Phra Pradaeng 구간 - Bang Khun Thian Interchange) 2023년 12월 28일 오전 12시 1분부터 2024년 1월 3일 오전 12시까지 -방플리~쑥싸왓 고속도로 2023년 12월 28일 오전 12시 1분부터 2024년 1월 3일 오전 12시까지 -모터웨이 6호선(빡청~나콘라차씨마) -모터웨이 81호선(방야이~깐짜나부리) -방나~촌부리 고속도로 -철름마하나콘 고속도로 2023년 12월 31일 오전 12시 1분부터 2024년 1월 1일 오전 12시까지 -쓰리랏 고속도로 -우돈라타야 고속도로 ▶ 2024년도 예산 3조4,800억(약 130조) 바트 국무회의에서 승인 (사진출처 : Khomchadleuk) Suwankiri 총리실 부대변인은 12월 26일 올해(2023년 10월~24년 9월) 국가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예산실이 제안한 2024회계연도 예산법 초안을 작성해 2024년 1월 3~4일 법안 심의를 위해 하원에 제출해 1차 심의가 열릴 예정이다. 예산 3조4,800억(약 130조)인 예산안은 2024년이 시작되기 전에 결정되어야 하지만, 올해 총선 이후 새로운 정부 출발이 늦어져 국가예산 관련 작업도 늦어졌다. 국가예산안에 대해서는 필요한 절차를 밟을 필요가 있어, 이 예산안이 1차 심의를 통과해도 2024년 예산안의 시행은 내년 4월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멸종위기 '방사거북' 7마리 밀반출한 20대 한국인, 태국 돈무앙 국제공항에서 체포돼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돈무앙 국제공항에서 멸종위기종인 방사거북 7마리를 밀반출하려던 20대 한국 남성이 태국 경찰에 붙잡혔다. 태국 국립공원 야생 동식물보호부는 지난 25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국인 김씨(24, 남)가 방콕 돈무앙 국제공항에서 방사거북 7마리를 해외로 밀반출하려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돈무앙 국제공공항 검문소 직원은 공항 3층 국제선 터미널에서 승객들의 수하물을 검사하던 중 수상한 수하물을 발견했다. 수하물 안에는 살아있는 방사거북 7마리가 발견됐으며, 해당 수하물은 한국인 김씨의 소유로 밝혀졌다. 주로 아프리카 남부 마다가스카르에 서식하는 방사거북은 태국에서도 번식이 가능하지만 그 수가 많지는 않다. 현재 방사거북은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태국에서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등껍질 무늬로 ‘별 거북’이라는 별칭을 가진 방사거북은 암시장에서 한 마리당 1만~1만 5000바트(약 38만 원~56만 원)에 거래되며, 해외에서는 더 비싼 가격에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방사거북들은 태국 국립공원 야생식물보호국으로 옮겨졌다. 체포된 김씨는 태국의 야생동물 보호법 위반으로 10년 이하 징역이나 100만 바트(약 3780만 원) 이하의 벌금형, 또는 징역형과 벌금형 두 가지 처벌을 동시에 받게 될 수 있다. 또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은 물품을 수출하려 한 관세법 위반으로도 처벌 받을 수 있다. ▶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 Magazine),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2023' 발표, 태국 78위, 한국 30위, 1위는 아일랜드 (사진출처 : Global Finance) 세계적 금융잡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 Magazine)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2023(World’s Richest Countries 2023)' 순위를 발표했다. 태국은 78위, 한국은 30위였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순위는 구매력을 조정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기반으로 하며 193개 국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정했다. 상위 10개국에는 1위 아일랜드, 2위 룩셈부르크, 3위 싱가포르, 4위 카타르, 5위 마카오, 6위 아랍에미리트, 7위 스위스, 8위 노르웨이, 9위 미국, 10위 산마리노 순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국가 순위는 1위 브루나이, 12위 홍콩, 14위 대만, 한국 30위, 일본 38위, 중국 77위, 태국 78위 순으로 이어졌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8일 태국 뉴스

2023/12/28 12:33:08

▶ 태국 남부서 폭우로 인명피해 속출…6명 사망·1명 실종 폭우가 내린 나라티왓주의 이재민들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남부 지역에서 최근 폭우가 계속되면서 홍수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28일 AFP통신에 따르면 남부 나라티왓, 빠따니, 얄라, 송클라주에서는 지난 22일부터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나라티왓주에서는 89세 여성과 유아 등 6명이 숨졌고 한명이 실종됐다. 또 지반이 약해지면서 철로가 가라앉아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수만 세대가 침수 피해를 봤다. 재난 당국은 침수 지역에 구조대를 파견해 이재민들에게 식수와 간단한 음식 등 구호물자를 제공하는 한편 사망자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이날 오전부터는 강우량이 줄면서 하천 수위가 내려가고 있다고 당국은 전했다. 당초 태국 기상청은 10월 중순께 우기가 끝나겠지만, 남부와 동부 지방은 내년 1월까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한 바 있다. ▶ 상무부 사업개발국, 성장을 보인 산업과 위축된 산업 발표 (사진출처 : MGR Online) 상무부 사업개발국(DBD)에 따르면 작년 기간부터 가장 큰 성장을 보인 5개 산업을 발표했다. 1) 관광산업, 2) 부동산, 3) 약초 상품, 4) 전기 및 전자설비, 5) 전자상거래 등이다. 한편 위축된 3개 산업은 다음과 같다. 1) 플라스틱 포장 및 화학제품, 2) 오프라인 리테일, 3) 화석 연료 관련 산업 등이다. ▶ 태국 대법원, 잉락 전 총리의 혐의 일부 기각하고, 체포영장 취소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대법원은 12월 26일 2011년 당시 국가안보위원회 타윈 전 사무국장을 총리 관저 보좌관으로 임명하는 불법적 인사 혐의를 받고 있는 잉락 전 총리 사건을 기각하고, 체포영장도 취소했다. 잉락 전 총리에게 적용되었던 혐의는 ‘형법 157조에 따른 범죄, 공무원이 직무를 잘못 수행하거나 회피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위’였으며, 당시 법원은 잉락 전 총리에게 법원 출두 명령을 내렸지만, 법원에 출두하지 않고 해외로 도피해 지금까지 태국에 입국하지 않고 있다. 한편, 잉락 전 총리는 오빠인 탁씬 전 총리가 태국에 귀국해 국왕 특사를 받았는데, 이에 대한 절차 진행에 대해 문의를 했다고 한다. 법률 전문가이자 전 정권에서 부총리를 지낸 위싸누 전 부총리는 잉락 전 총리는 왕실 특사를 신청하기 전에 태국으로 귀국해 복역할 필요가 있으며, 그 후 특사에 대한 결정은 왕실 특권에 의한 절차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일부 정치인과 시민들은 탁씬 전 총리가 귀국후 8년 실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교도소에서 지내지 않고 경찰병원 VIP룸에서 생활하고 있어 특혜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잉락 전 총리도 같은 특혜를 시도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2023년은 아시아에서 어떤 해였나? 인도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지난 7월14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인도우주연구기구) 2024년이 다가오면서 우리는 올해 아시아에서 지나간 한해의 승자와 패자를 다시 살펴봤다. 태국의 경우 올해는 중요한 해였다. 새로운 총리가 임명되었고, 탁씬 전 총리가 돌아왔다. 또 다른 총리 후보(피타 전진당 전 대표)가 있었지만 되지 못했다. 코로나19는 물러갔고 관광객들은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 이스라엘의 태국인 노동자들의 상황에 대한 완전한 설명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1. 최악의 해: 아시아의 미얀마·아프가니스탄이 잊혀짐> <2. 나쁜 해: 중국 부동산 시장> <3. 좋거나 나쁘거나: 미중 관계> <4. 좋은 해: 블랙핑크의 글로벌 진출(전문번역)> <5. 최고의 해: 인도 우주연구소의 달 착륙선> 2023년은 케이팝 글로벌 센세이션을 일으킨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군입대하고, 테일러 스위프트가 타임 ‘2023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면서 끝났을지 모르지만, 아시아의 슈퍼스타 블랙핑크에게는 확실히 좋았던 한 해였다. 블랙핑크 멤버 전원은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2021년 영국 글래스고 COP26 정상회의를 지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훈장을 수여 받으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 4월 초, 블랙핑크는 코첼라의 전면을 장식한 최초의 아시아인 및 여성 그룹이 되었으며, ‘본핑크’ 블랙핑크 앨범은 1위를 차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코스닥 주가가 26% 상승했다. 2023년 3월, 아시아인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역사를 쓴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처럼, 한국·뉴질랜드·태국 출신의 블랙핑크 멤버들도 ‘모든 것이 동시에 모든 곳에서’ 라는 문구에 한 차원을 추가했다. (Bad to good: What kind of year was 2023 for Asia?/Bangkok Post, 12.28, 9면, 칼럼, CURTIS S CHIN 전 아시아개발은행 미국대사·JOSE B COLLAZO 인도태평양지역 애널리스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opinion/opinion/2714338/bad-to-good-what-kind-of-year-was-2023-for-asia-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쌀 수출 작년보다 23~24% 증가 (사진출처 : Posttoday) 태국쌀수출협회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올해 태국 쌀 수출량이 870만-880만 톤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수출액은 쌀 가격 인상과 11월-12월 수출량 증가에 힘입어 작년보다 23-24% 증가한 1,800억 바트로 추정된다. 세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10개월 동안 태국의 쌀 수출량은 692만 톤, 1,360억 바트에 달했다. ▶ 태국 보건복지부 및 마약통제국은 압수한 마약 340톤 소각 (사진출처 : Thai PBS) 26일 태국 경찰 특수부대원들이 방푸 산업단지의 한 시설에서 그동안 압수한 마약을 소각하기에 앞서 경비 근무를 서고 있다. 압수된 340톤은 식품의약청(FDA) 보관 290t, 마약통제국(B.C. 20톤), 국가부패방지위원회 사무국 30t 등 총 83만6,081건에서 압수한 마약이다. 내역은 메스암페타민, 헤로인, MDMA, 코카인, 디메틸암페타민 외 다른 약물 등이다. 보건부 장관은 섭씨 1,200도의 고온로 시스템을 사용하여 단시간 소각해 분자가 탄소로 분해돼,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고 밝히며 압수된 불법 마약 340톤을 소각했다고 발표했다. ▶ 미얀마 군정 "태국 접경서 온라인 사기 범죄 대대적 단속" 미얀마서 체포된 온라인 사기 범죄 조직원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미얀마 군사정부가 태국과 접경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온라인 사기 범죄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29일 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관영 매체를 통해 군정 지도자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지난 27일 태국군 고위 관계자와 만나 접경 지역 온라인 사기 범죄를 소탕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날 보도했다. 현재 미얀마와 태국 접경 지역에서는 보이스 피싱과 도박 등 각종 온라인 사기 범죄 조직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이들 조직은 중국인을 비롯해 다른 나라 국민의 강제 노동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이후에는 접경 지역에서 생산되는 마약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하지만 접경 지역은 대개 소수민족 무장 단체들이 장악하고 있어 군정은 범죄 조직 단속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국제 온라인 범죄에 동남아시아인 수십만명이 강제로 연루돼 있다. 미얀마와 캄보디아에서만 각각 12만명, 10만명이 온라인 사기 범죄에 동원된 것으로 파악됐다. 범죄 조직들은 취업을 미끼로 빈곤층을 유인한 뒤 강제 노동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7일 태국 뉴스

2023/12/27 18:35:16

▶ 태국 정부, 전기차 구매 보조금과 수입 관세 인하를 위해 340억 바트 배정 (사진출처 : Thairath) Narit 국가전기차정책위원회(National Electric Vehicle Policy Committee, EV Board)의 위원이자 간사인 투자위원회(BOI) 사무총장은 내각 회의후 전기차 구매 보조금과 수입 관세 인하를 위해 340억 바트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EV 3.5 패키지는 전기차 한대 당 5,000-100,000바트 보조금을 제공할 것이다. 이 보조금은 200만 바트 이하인 차량에 적용될 것이며 전기 픽업트럭과 오토바이도 포함된다. 이 패키지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200만 바트 이하인 CBU에 대한 관세를 40% 인하할 예정이고 700만 바트 이하인 전기차에 대한 소비세는 현재 8%에서 2%로 인하된다. EV3.5 법안에 따라 소비세국은 약 830,000대의 전기 자동차가 4년 동안 지원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전기 자동차 454,000대, 전기 오토바이 346,000대, 전기 픽업 트럭 30,000대 등이다. ▶ 태국 전진당, 다음달 운명 걸린 판결 줄이어 피타 림짜른랏 태국 전진당(MFP) 대표 고문이 25일(현지시간) 방콕 헌법재판소에서 심문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태국 전진당(MFP)이 다음달 당의 운명이 걸린 판결을 줄줄이 받아들 예정이다. 피타 림짜른랏 대표 고문의 미디어 기업 주식 보유 및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혐의가 받아들여질지가 관건이다. 25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헌법재판소는 태국의 입헌군주제를 전복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는 피타 고문과 전진당에 대한 판결을 다음달 31일 오후 2시에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총선에서 전진당은 형법 112조에 규정된 왕실모독죄를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는데, 보수파의 한 전직 변호사가 이것이 헌법을 위반한다며 헌법재판소에 청원을 제기했다. 피타 고문은 25일 헌재에 출석하면서 “112조를 개정하려는 정책은 합법적이고 합헌적”이라며 “전진당은 국가와 정권을 전복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함께 출석한 차이타왓 뚤라톤 전진당 대표 또한 “이 청원은 전진당이 해당 정책을 중단하도록 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왕실모독죄는 징역 최대 15년이 선고될 수 있다. 태국인권변호사협회에 따르면, 2020년 11월 이후 287건의 소송에서 최소 262명이 이 혐의로 기소됐다. 블룸버그는 “유죄 판결은 전진당이 왕실모독죄를 개정하거나 논의하려는 것을 방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별도로 헌재는 피타 고문의 미디어 기업 주식 보유 의혹에 대해서도 다음달 24일 판결할 예정이다. 앞서 친군부 진영은 피타 고문이 작고한 부친에게서 미디어 기업 주식을 물려받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언론사 사주나 주주가 공직 출마를 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사건을 헌재에 넘겼다. 피타 고문은 이 회사가 미디어 기업으로 운영되지 않은 지 오래됐다고 주장해왔다. 판결에 따라 피타 고문은 향후 정치 활동이 막힐 수도 있다. 헌재는 판결이 나올 때까지 피타 고문의 의원직 직무를 정지했으며, 피타 고문은 당 대표에서도 물러난 상태다. 전진당으로선 내년 1월이 ‘운명의 달’이 될 전망이다. 전진당의 전신인 미래당(퓨처포워드당) 또한 총선에서 대승한 이후 유사한 과정을 거쳐 해산당한 전례가 있다. 블룸버그는 “유죄 판결이 곧 해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관위가 (해산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을 닦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피타 고문은 “이 사건의 판결이 당 해산을 위한 또 다른 청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대마 성분 함유 음료 등 관련 주의사항 안내 주태국대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 태국 내 대마 허용 이후 우리국민이 대마·마약에 노출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국 전역 마트에서 판매되는 음료 중 ‘니르바나 하이’는 대마 성분을 함유하고, 한국 소주와 유사한 병 겉면에 브랜드가 한글로 표기·광고되어 우리국민 등이 소주로 오인하고 구입·섭취할 가능성이 매우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대마 성분 함유 음료(니르바나 하이) 우리국민이 해외에서 대마 흡연·섭취 등을 하는 것은 대한민국법상 범법행위(속인주의 의거)에 해당되어 처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칸나비스(Cannabis), 마리화나(Marijuana), 위드(Weed), 그래스(Grass)’ 등이 표기되어 있거나 대마 잎 그림이 있는 음료 구입 및 섭취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위급한 상황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대사관 영사과(02-481-6000), 당직전화 (081-914-5803) 또는 태국 관광경찰(1155, 한국어ㆍ영어 가능)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태국 자동차시장 지각변동, 중국 브랜드 급상승 한국차는? 사진은 전기차가 충전되는 모습. 사진=뉴시스 일본의 4개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태국에서 대규모 전기 자동차 제조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태국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는 가운데 나온 투자 계획이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요타, 혼다 등 일본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향후 5년간 태국에 1500억 바트(약 5조6,265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태국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차이 와차로크 대변인은 “토요타 자동차와 혼다는 각각 약 500억 바트를 투자할 것이며, 이스즈는 300억 바트, 미쓰비시는 200억 바트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회사들은 향후 2~3년 이내에 전기 픽업 트럭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또 “일본 자동차 회사들의 투자는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려는 정부의 정책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토요타, 혼다, 이스즈, 미쓰비시 등은 로이터통신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으로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자동차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동남아시아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거의 10배가 증가한 가운데 태국의 배터리 전기차 판매량은 동남아시아 전체 판매량의 75% 이상을 차지했다. 일본 제조업체들은 수십 년 동안 태국 자동차 부문을 지배해 왔지만, 최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중국계의 점유율 급등은 태국의 전기차 정책과 연관되어 있다. 태국 정부는 EV 3.5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통해 2030년까지 자동차 생산량의 30%를 전기차로 대체한다는 목표로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 이에 2022년부터 SAIC의 MG와 호존(Hozon)의 네타(Neta), GWM의 오라(Ora) 및 비야디(BYD) 등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태국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계 브랜드의 점유율이 급상승 중이다. 하나증권이 지난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계로는 MG, BYD, GWM, Neta가 진출해 있는데, 2023년 10월 누적 기준 점유율이 각각 3%·3%·2%·2%로 합산 10%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판매대수가 105% 급증했으며, 점유율도 5%에서 2배로 상승한 것이다. 태국 전기차 시장은 2022년 약 1만대로 비중이 1%에 불과했으나, 정책 효과로 2023년 10월 누적으로는 5.8만대(판매비중 9%), 2023년 연간으로는 6.8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는 중국계 브랜드들이 8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아세안-중국 자유무역협정으로 전기차 수입 관세율 0%를 적용받을 수 있어서 중국산 전기차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태국 정부의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2026년부터 현지생산이 의무화되는 조건이 있다. 이에 BYD 등 중국전기차 업체들은 태국의 새로운 생산시설에 14억4000만 달러(약 1조8644억 원) 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다만 전체 태국 자동차 내수 시장의 73%를 일본계 브랜드들이 점유하고 있는데, 이는 이전 점유율 79%에서 하락한 수치다. 토요타가 34%를 점유 중이고, 이스즈·혼다의 점유율이 각각 20%·12%이다. 미쓰비시·마쓰다는 각각 4%·2% 점유하고 있다. 포드가 5% 점유하고 있고, 현대차·기아의 합산 점유율은 1%로 낮다. 전문가들은 태국 자동차 시장 내 중국계 브랜드의 부상은 한국 및 일본 경쟁업체 모두에게 위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계의 부상은 일본계 및 한국계 모두에게 위협이 될 것인바 관련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태국을 기반으로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하게 되면서 직접적 경쟁 관계로 발전되는 일본계는 점유율 하락의 리스크가 있고, 한국계는 경쟁자들에게 선점 효과를 빼앗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올해 초 태국에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 태국 법인을 설립하고 정식으로 사업 활동을 시작했다.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는 지난 11월에 열린 ‘제40회 타이 국제 모터 엑스포 2023'에서 현대 아이오닉 5를 공식 출시했다. 아이오닉 5 모델은 한국 생산 공장에서 CBU(완전히 조립된 상태의 자동차)로 태국으로 수입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현지 특화 차량 출시 전략을 구사하는 만큼 향후 현지 생산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태국에 연간 25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차 공장을 건설할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가 태국에 공장을 건설하면 지난 2021년 1월 완성된 인도네시아 공장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완성차 공장이 된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으로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한다. 태국에서도 비슷한 계획을 세울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최근 발표한 ‘태국 EV 3.5 전기차 보조금 정책과 전기차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국가 전기차정책위원회(EV Board)는 지난 11월 2024년에서 2027년 동안 적용될 전기차 보조금 정책 EV3.5를 승인했다. EV3.5 보조금 정책은 배터리 용량이 50kWh 이상이면서 판매 가격이 200만 바트(약 7372만 원) 이하인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5~10만 바트(약 184~369만 원)를 제공한다. EV 3.5 보조금 정책 승인을 받은 제조사는 2024년에서 2025년 사이 배터리 전기차를 수입할 경우 수입 관세 40% 인하를 받을 수 있으며, 수입 전기차 가격이 200만 바트(약 7372만 원) 이하일 경우 소비세가 8%에서 2%로 인하된다. 그러나 2026년 부터 수입 차량 1대당 2대 비율로 태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해야 하며, 2027년에 생산을 시작하는 경우 수입 차량 1대당 3대 생산 비율이 적용된다. 아이오닉 5의 경우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퍼스트 에디션'의 3가지 유형이 있으며,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는 가격이 200만 바트 미만이기 때문에 보조금의 대상이 된다. 한-아세안(ASEAN) 자유무역협정(AKFTA)에 따르면, 한국차에 ​​대한 관세율은 40%인데, EV3.5에 참가하면 아이오닉 5는 사실상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다. 보고서는 “EV 3.5보조금 정책은 기존의 EV3.0 보조금 정책보다 지원 금액이 낮아지고 태국 내 전기차 생산 의무가 강화됐지만 태국은 자동차 생산 능력과 수출용 생산 기지로의 장점 때문에 전기차 제조사 및 부품사들이 태국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태국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은 전기차 배터리, 구동모터코아, 전력저장장치, 배터리 리싸이클링 등 전기차 전후방 산업에서 협력 및 진출 기회를 모색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26일 <이코리아>와 한 통화에서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자동차 시장들이 친환경차 정책을 쓰면서 중국산 전기차들이 보조금에 힘입어 본격 보급에 나서고 있다. 토요타는 자회사 다이하쓰의 품질 인증 부정행위로 국내외에서 전 차종(주로 경차)의 출고를 중단하는 등 큰 악재가 겹치면서 동남아 점유율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산 전기차들의 공세가 가장 거세며, 토요타의 수성공략이 이어져 쉽진 않겠지만 우리나라도 자카르타 공장 설립 등 동남아 현지 제조공장 설립을 통해 동남아 시장의 틈새 공략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이코리아> ▶ 피팟 노동부장관, 한태상공회의소와 이스라엘에서 귀환한 농업부문 태국 노동자들 한국 파견 확대 논의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노동부 웹사이트는 12월 25일 오후 1시 30분, 피팟 노동부장관이 김종민 한태상공회의소 회장 일행을 환영했으며 태국인 노동자들의 한국 취업 확대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알렸다. 회의는 노동부 청사 6층에서 개최했으며 아리 노동부 비서관, 데차 사무차관보, 씹믄차이 고용국 부국장 등이 배석했다. 피팟 장관은 김종민 한태상공회의소 회장과 일행이 태국인 노동자들의 한국 취업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방문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사태로 인해 태국인 노동자들이 귀국했으며 상기 노동자들은 이미 농업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피팟 장관은 “저는 한태상공회의소 회장님께 한국 취업을 원하는 태국 노동자들이 노동기술개발국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한국에 어떤 직군들이 있고 각 직군별로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재 한국의 일부 지역에 새우·조개·자라·장어 등의 양식업에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정확한 직업과 수요가 파악된다면 저희는 한국어를 포함한 교육을 마치고 노동자들을 신속하게 파견할 수 있습니다. 해외 취업을 하는 태국인들은 최소한 그 나라의 언어로 기본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합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노동부장관 취임을 축하하며 태국 노동부장관이 태국 노동시장 활성화와 한국 취업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데 감사하다고 말함. 태국인 노동자들은 친절한 성격으로 인해 한국 고용주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오늘 면담이 양국이 농수산업·신산업 부문의 할당량을 확대하고 향후 태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더 조속히 취업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URL: https://www.matichon.co.th/local/quality-life/news_434774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에너지 가격 비용 절감 조치 승인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내각회의에서 1월 1일부터 3월 말까지 디젤 연료 가격을 리터당 30바트 이하로 동결하고, 가정용 가스(LPG)의 소매가격을 15킬로그램당 423바트로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1~4월 전기 요금은 3.99바트/단위에서 4.20바트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한 달에 300단위 이하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 및 저소득층에게는 4개월 동안 3.99바트/단위의 기존 요금이 부과된다. ▶ 필로폰 12만명 투약분 밀반입한 태국인 징역 7→10년 대전 법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마약류를 가루 음료로 위장해 국내에 대량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태국 국적 40대가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17일 국제 우편을 이용해 라오스에서 가루 음료로 위장한 필로폰 3천607g(시가 9억175만원 상당)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필로폰 1회 투약량이 0.03g인 것을 고려하면 이는 12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1심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적발이 쉽지 않고 재범 위험성이 높으며 개인은 물론 사회 전반에 미치는 해악이 크다"면서도 필로폰이 인천세관에서 적발돼 유통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양형기준보다 낮은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며, A씨는 "본국에서 약이나 음식물 택배를 보내준다고 해 수령했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로 각각 항소했다. 이에 2심은 "필로폰의 양이 막대하고, 그 수입 행위는 법정형이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라면서 검사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였다. ▶ 태국에서 12월 17일~12월 23일 1주일 동안 코로나로 555명 입원하고, 8명 사망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12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1주일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입원한 사람은 555명, 사망한 사람은 8명이었다고 발표했다. 12월 17일~12월 23일 사이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입원 환자는 555명(1일 평균 79명), 사망자 수는 8명(1일 평균 1명), 누적 환자 수는 37,863명(2023년 1월 1일 이후), 누적 사망자 수는 845명(2023년 1월 1일 이후)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6일 태국 뉴스

2023/12/26 12:34:05

▶ 노사정위원회, 내년 최저임금 2.37% 인상안 유지하기로 (사진출처 : Bangkok Post) 노사정위원회는 일일 최저임금을 2.37% 인상하기로 합의한 계획을 확고히 고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가 요청한 검토에 따라 4월이나 5월에 추가로 늘릴 수 있는 여지를 열어놨다. Pairoj 노동부 사무차관은 위원회가 1월 1일부터 임금 기준 범위를 330-370바트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현재 범위는 지방에 따라 328-354바트 사이로 하루에 2-16바트 사이가 인상되고 임금 인상은 현재 경제 데이터를 사용하고 계산하며 평등, 공정성, 신뢰성 측면에서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2020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금 계산 공식을 재검토하라는 노동부의 제안에 대해 Pairoj 사무차관은 위원회가 1월 17일에 이것을 담당하는 새로운 소위원회를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태국의 일일 최저임금은 328바트이고 최고임금은 354바트로 지방마다 다르다. 푸껫은 370바트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지방이 될 것이고 대부분의 지방은 330-350바트 범위에서 인상된다. 출처 : https://shorturl.at/cPV14, https://shorturl.at/moPU8 <출처 : KTCC> ▶ "도요타 등 4개 일본 車업체, 태국에 5년간 5조6천억원 투자" 태국 정부 대변인 밝혀…전기차 생산 확대 추진 중 도요타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도요타와 혼다 등 4개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태국에서 대규모 투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차이 와차롱 태국 정부 대변인은 전날 이들 회사가 향후 5년간 1천500억 밧(약 5조6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중 도요타와 혼다의 투자액은 각각 500억 밧에 달하고 이스즈와 미쓰비시는 300억밧, 200억밧을 투자한다. 향후 생산될 차종에는 전기 픽업트럭도 포함된다고 차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반면 이들 업체는 사실 여부를 묻는 말에 답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태국은 동남아 지역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생산해 수출하는 나라다. 수십 년 동안 일본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했지만 최근에는 중국계 전기차 업체들이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태국 정부는 기존 내연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태국의 한해 자동차 생산량은 250만대에 달하는데 2030년까지 이중 3분의 1을 전기차로 충당하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이를 위해 외국 업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타 타위신 총리는 지난주 일본을 방문해 현지 자동차 메이커들의 태국 투자 확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달 태국을 방문한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경영진에게 산업단지를 소개하는 등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주태국 한국문화원, 음식 소프트파워 협력 구축을 위한 김치 대축제 개최 (사진출처 : Dailynews) 12월 25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김치 대축제’를 개최해 김치를 홍보하고 김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박용민 대사 내외, 조재일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00여명이 동시에 한국 해남배추 1.5톤을 김장했다. 동시에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나만의 김치만들기 경연대회도 진행하고 태국 SOS푸드뱅크 김치 기증식, 한식 체험부스와 태권도,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박용민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인들이 태국의 뿌팟퐁커리, 똠얌꿍, 쏨땀을 즐기듯 태국인들 또한 김치, 삼겹살, 순두부찌개가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지 재료를 활용한 고수김치, 파파야김치도 선보여지고 있다”라며 “나눔 실천으로 2013년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 김장문화를 태국분들과 함께 하고 완성한 김치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 나누게 되어 그 의미가 뜻깊다”고 말했다. 현지 식재료 김치 경연대회에서는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친 5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김치 요리법을 선보였음. 우승은 김치 팟타이가 차지했다. 조재일 원장은 “성탄절을 맞아 방콕 중심지에서 많은 태국인들과 함께 김장을 체험하고 김장의 참 의미인 '나눔' 문화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원은 한식과 한식 조리문화를 홍보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จัด “เทศกาลกิมจิ” 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อาหารสานสัมพันธ์/Dailynews, 12.2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302514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보건부, 최근 대기 오염 악화되고 있어 국립 병원에 "호흡 질환 증가에 대비하라"고 지시 (사진출처 : Thairath) 겨울에 접어든 후 태국 북부와 방콕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이 심해지고 있다. 보건부는 호흡기 질환으로 의료 기관을 방문하는 사람이 앞으로 몇 주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 국립 병원에 환자 증가에 대비하도록 지시했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방콕에서는 특히 랏끄라방, 톤부리, 방나, 넝켐, 야나와, 라차테위, 방꺽너이, 쁘라웻 등 지역에서 PM2.5 농도가 상승하고 있다. 또한 치앙마이, 치앙라이, 쁘레, 난, 파야오, 람빵, 람뿐, 메홍썬 등 북부 지방에서도 대기오염이 악화되고 있어 호흡기 환자 등 기저질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조사에 따르면 근로 연령의 태국인 중 50%가 은퇴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사진출처 : The Nation) Chulalongkorn University의 상무 및 회계학과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노동 연령의 태국인 중 약 50%가 재정적으로 은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정부가 재무 계획, 투자, 저축에 대한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Wilert Puriwat Chulalongkorn University의 상무 및 회계학과 교수는 전국 근로 연령의 태국인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 중 49.3%가 재정적으로 은퇴를 준비하고 있으며 나머지 절반 정도는 은퇴 연령에 도달하였으나 일을 그만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나타났다. 게다가 노인들은 의료비 증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정적으로 은퇴할 준비가 된 사람들의 비율이 2021년에 실시된 유사한 조사 결과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태국인의 재정 상태가 더 나아졌음을 지적했다. Wilert 교수는 태국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정부에 정책 조정을 촉구했다. 강조해야 할 분야에는 재무 계획 및 투자에 대한 공교육을 강화, 사람들의 금융 능력 향상, 저축 습관 장려 등이 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shorturl.asia/bZiK4 <출처 : KTCC> ▶ 주태국 한국문화원, 케이팝 아카데미 졸업식 개최 (사진출처 : The Nation)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12월 22일 문화원에서 ‘케이팝 아카데미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박용민 주태국대사가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직접 노래를 부르며 케이팝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했다. 많은 학생들이 문화원 케이팝 아카데미에 참여해 12월 20일∼22일까지 단기 케이팝 보컬 및 댄스 수업을 진행했다. 그 중에는 실라빠껀대학교 아이돌학과 재학생 40명 및 파타야 휴먼헬프네트워크 아동보호센터 소속 학생 10명도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다운증후군 케이팝 커버댄스팀 '더 스타즈' 10명도 참여했다. 특히 ‘더 스타즈’는 지난 8월에 열린 케이팝 아카데미에 이어 2회 연속 참여하여 발전한 실력을 선보였다. 졸업식은 케이팝 아카데미의 강사인 윤영삼 호원대 케이팝학부장 겸 YG엔터테인먼트 보컬트레이너와 호원대 케이팝학과에 재학 중인 안기현, 이주영, 조민혁의 공개강좌로 시작했다. 케이팝 댄스 강습에 이어 윤영삼 학부장은 케이팝의 역사와 맞춤형 발성법을 지도했으며 박용민 대사도 무대에 올라 “케이팝은 북유럽의 작곡, 미국의 안무와 아시아의 정서를 포함했기에 한국만의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런 이유로 모든 사람이 사랑하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직접 김범수의 '보고싶다'의 한 소절을 부르기도 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각 5∼6명씩 한 팀을 이뤄 케이팝 보컬 및 댄스 실력을 뽐냈다. 총 9팀 중 8팀은 다양한 케이팝 노래와 춤 무대를 선보였으며 아동보호센터 청소년 10명은 씨스타의 '아이 라이크 댓'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다운증후군 케이팝 커버댄스팀인 '더 스타즈'가 축하무대에 오르자 모든 학생들은 공연곡인 2NE1 '내가 제일 잘 나가'와 싸이 '댓댓'을 함께 무대위에 올라 같이 춤추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조재일 원장은 “오늘날 케이팝은 단순히 보고 듣고 즐기는 문화가 아닌 전세계 젊은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게 하는 매개체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원은 언어와 장애에 관계없이 태국 젊은이들이 케이팝을 통해 본인의 재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he K-pop Academy Graduation Ceremony hosted by the Korean Cultural Center/The Nation, 12.2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lifestyle/entertainment/4003411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국립개발행정대학원대학(NIDA), ‘2023년 지지 정당과 총리에 적합한 정치인’ 여론 조사 실시 (사진출처 : Nida Poll) 태국 국립개발행정대학원대학(NIDA)은 2023년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만 18세 이상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지 정당과 총리에 적합한 정치인'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오늘 당신은 총리에 적합하다고 지지하는 정치인은 누구인가”라고 묻는 설문조사에서 1위에 39.40%가 피타 전 까우끌라이당(전진당) 대표를 지지했다. 지지 이유는 ‘지도력이 있고, 신세대이고 비전도 좋고 인품도 좋고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인물이다’였다. 2위에 22.35%가 세타 현 총리를 지지했다. 지지 이유는 ‘박식하고 유능하며 솔직하고 프어타이당을 좋아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3위에는 18.60%가 아직 적합한 사람을 찾지 못했다고 답했고, 4위에는 5.75%가 패통탄 프어타이당 대표(탁씬 전 총리의 차녀)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1위(44.05%)는 까우끌라이당(전진당, Forward Party)이라고 응답했고, 2위(24.05%)는 프어타이당(Phuu Thai Party)이라고 응답했고, 3위(16.10%)는 아직 지지하는 정당을 찾지 못했다고 응답했으며, 4위(3.60%)는 민주당이라고 응답했다. ▶ ‘퍼플 라인’ 건설 현장에서 철근이 떨어져 건설 인부 1명 사망 (사진출처 : The Standard) 12월 24일 오전 톤부리 딱씬 로드에 있는 ‘퍼플 라인(Purple Line)’ 건설 현장에서 건설인부 머리 위로 철근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옹위안야이역 건설현장이었다. 이 인부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병원에서 사망했다. 크레인을 사용하여 3개 와이어로 철근을 매달던 중 이것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5일 태국 뉴스

2023/12/25 14:51:45

▶ 태국 관광지서 해양사고 잇달아…보트 2척 또 전복 태국 파타야 해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성수기를 맞아 외국 관광객 방문이 늘어난 태국에서 해양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24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촌부리주 파타야 인근에서 관광용 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보트에는 외국인 관광객 26명과 태국인 승무원 3명 등 29명이 타고 있었다. 구명조끼 등에 의지해 바다에 떠 버티던 이들은 모두 구조됐으나, 6명은 부상을 입었다. 섬 관광지인 꼬란에서 파타야를 향해 출발한 보트는 높은 파도와 돌풍을 만나 뒤집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에는 오후 11시께 남부 팡아주 꼬카이 인근에서 스쿠버다이빙 보트가 침몰했다. 탑승객 18명 중 16명은 구조됐으나, 영국 관광객 등 2명은 실종 상태다. 역시 강풍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국은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같은 날 오전 태국 남부 꼬따오 인근에서 115톤(t)급 여객선이 침몰한 사고도 앞서 보도됐다. 탑승자 102명은 모두 구조됐다. 기상청은 26일까지 태국 남부 타이만 지역에 폭우와 강풍,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며 소형 선박은 운항을 중단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 2023년 가장 붐비는 국제항공노선 10위에 방콕-싱가포르 / 방콕-서울 포함 (사진출처 : The Nation) 영국 항공운항정보업체 OAG에 따르면 2023년 가장 붐비는 국제항공노선 10위에 방콕-싱가포르와 방콕-서울 노선이 포함됐다. 방콕-싱가포르 항공 좌석 수는 총 3,478,474석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지만 2019년 코로나 이전 수준보다는 여전히 9% 낮았다. 방콕-서울 노선은 총 3,362,968석으로 전년대비 111% 증가했고, 2019년 대비 9%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 가장 붐비던 홍콩-타이베이 노선은 올해 3위로 떨어졌다.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국제항공노선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4,891,952석 2. 카이로-제다 4,795,712석 3. 홍콩-타이베이 4,568,280석 4. 서울-오사카 4,218,484석 5. 서울-도쿄 4,155,418석 6. 두바이-리야드 3,990,076석 7. 자카르타-싱가포르 3,910,502석 8. 뉴욕-런던 3,878,590석 9. 방콕-싱가포르 3,478,474석 10. 방콕-서울 3,362,968석 (Bangkok soars: S’pore, Seoul routes among top 10 busiest flights in 2023/The Nation, 12.2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tourism/4003403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의원직 상실 위기' 태국 야당 40대 리더, 지지율 여전히 1위 '총선 돌풍' 전진당 피타 전 대표 39%…세타 현 총리는 22% 그쳐 헌재 출석한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 5월 태국 총선에서 승리했으나 집권에 실패한 전진당(MFP)의 40대 지도자가 태국 국민 사이에서 여전히 지지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39.4%가 피타 림짜른랏(43) 전진당 전 대표를 '총리로 지지하는 정치인'으로 택했다. 세타 타위신 현 총리(22.4%)가 뒤를 이었고, 집권당 푸아타이당 대표이자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이 5.8%로 그다음이었다.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3∼18일 전화로 진행됐다. 피타 지지자들은 그의 비전과 지도자 자질, 젊은 세대 대표성 등을 이유로 꼽았다. 전진당은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도 44.1%로 1위에 올랐다. 푸아타이당이 24.1%로 2위였고, 기타 정당들은 지지율이 모두 5% 미만이었다. 5월 14일 총선에서 왕실모독죄 개정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운 전진당은 예상을 깨고 제1당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전진당은 민주 진영 야권 정당들과 연합을 결성했으나, 피타 후보가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2017년 군부가 개정한 헌법에 따라 총리 선출 투표에는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도 참여한다. 친군부 진영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다. 결국 탁신 세력 정당인 푸아타이당이 전진당과의 동맹을 깨고 친군부 정당들과 연립정부를 구성했다. 피타는 의원직이 정지돼 당 대표직도 내려놓았다. 친군부 진영은 피타가 미디어업체 주식을 보유 중이라며 언론사 사주나 주주의 공직 출마를 금지한 법에 따라 의원이나 총리가 될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사건을 헌법재판소에 회부했고, 헌재는 판결이 나올 때까지 피타의 의원 직무를 정지했다. 다음 달 24일로 예정된 판결에 따라 피타는 의원직을 상실할 수 있다. 헌재는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에 대한 심리도 진행 중이다. 헌재 결정에 따라 피타의 정치 활동 금지와 전진당 해산도 가능하다. ▶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보호국,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입장객이 지켜야할 10가지 금지사항 발표 (사진출처 : workpointnews)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보호국은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입장객에 대한 금지 목록을 발표했다. 태국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10가지 금지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국립공원 내에서 음주 금지 2. 꽃, 식물 등 수집 금지 3. 폴리스티렌이나 유독 폐기물 반입 금지 4. 야생동물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애완동물 반입 금지 5. 무기 반입 금지 6. 낙서 금지 7. 22시 이후 큰 소리 금지 8. 지정된 경로 이탈 금지 9.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 금지 10. 모닥불 금지 태국 전역에는 156개 국립공원이 있으며, 국립공원에서는 동굴, 강, 폭포, 온천, 숲, 바다 등 다양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 파타야에서 태국족구대회 개최 (사진출처 : News Ch7) 파타야 시는 한국과 협업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12월 22일, 파타야 시청에서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 회장과 파타나싹 태국족구회 회장은 12월 23일∼24일 파타야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태국족구대회 조 추첨 및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태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태국에 족구 종목을 알리고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선수를 선발하기 위함임. 태국의 많은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이 종목에 본인의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음. 족구는 1966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의 스포츠로 테니스와 세팍타크로를 혼합한 것과 유사하며 한국에서는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널리 즐기고 있다. 올해 8월 태국은 세계랭킹 5위라는 결과가 나왔고 태국 심사위원들은 최우수심판상을 수상했다. 이에 태국은 족구 종목의 발전을 위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พัทยาเป็นเจ้าภาพแข่งขันจกกู ชิงชนะเลิศ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CH7, 12.2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news.ch7.com/detail/69382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임금위원회, 내년 태국 최저임금 인상안 원안대로 실시하기로, 최저임금이 제일 높은 지역은 푸켓으로 370바트, 전국 평균은 345바트 (사진출처 : Inn News) 태국임금위원회는 내년 최저임금(ค่าแรงขั้นต่ำ) 인상안을 발표했다. 파일럿 노동부 사무차관은 정부·고용자·피고용자 대표로 구성된 최저임금 3자 위원회는 원안대로 내년부터 하루에 최저임금(ค่าแรงขั้นต่ำ)을 2~16바트, 평균 2.4% 인상하는 것에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 산출방법을 변경하는 것에도 동의하고 있어, 내년 중 다시 최저임금이 인상될 전망이다. 3자 위원회가 최근에 내놓은 인상안에 대해서는 총선 때 현 정권의 핵심축인 프어타이당이 최저임금의 대폭적인 인상을 선거공약으로 했었기 때문에 세타 총리가 인상폭이 ‘너무 적다’는 부정적 견해를 밝히자 3자 위원회가 강하게 반발했었다. 현시점에서는 최저임금 인상폭을 변경하지 않는다고 하는 3자 위원회 결정을 뒤집는 모습은 아니지만, 최저임금 산출방법 변경에 동의한 부분도 있어 정부 입장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푸켓으로 하루 354바트에서 370바트(약 13,687원)로 인상됐다. 방콕 및 수도권은 363바트, 가장 낮은 지역은 남부 국경지대 나라티왓, 빧따니, 얄라로 330바트, 전국 평균은 345바트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은 12월 12일에 국무회의에서 결정되었었는데 보류됐다가 원안대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인상되는 최저임금은 2024년 1월 1일에 발효될 예정이다. 인상되는 지역별 최저임금은 아래와 같다. -370바트 : 푸켓 -363바트 : 방콕, 나콘파톰,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쁘라깐, 싸뭍싸콘 -361바트 : 촌부리, 라용 -352바트 : 나콘라차씨마 -351바트 : 싸뭍쏭크람 -350바트 : 아유타야, 싸라부리, 차청싸오, 쁘라찐부리, 컨껜, 치앙마이 -349바트 : 롭부리 -348바트 : 쑤판부리, 나콘나욕, 넝카이 -347바트 : 끄라비, 뜨랏 -345바트 : 깐짜나부리, 쁘라쭈업키리칸, 쑤랏타니, 쏭크라, 팡아, 짠타부리, 싸께오, 나콘파놈, 묵다한, 싸콘나콘, 부리람, 우본랏차타니, 치앙라이, 딱, 피싸누록 -344바트 : 펫차부리, 춤폰, 쑤린 -343바트 : 야소톤, 람뿐, 나콘싸완 -342바트 : 나콘씨타마랏, 븡깐, 까라씬, 러이엣, 펫차분 -341바트 : 차이낫, 씽부리, 파타룽, 차야품, 앙텅 -340바트 : 라넝, 싸뚠, 러이, 넝부워람푸, 우돈타니, 마하싸라캄, 씨싸쎋, 암낫쩌른, 메홍썬, 람빵, 쑤코타이, 우따라딧, 캄펭펫, 피찓 -338바트 : 뜨랑, 난, 파야오, 쁘레 -330바트 : 나라티왓, 빧따니, 얄라 ▶ 태국서 크리스마스 '김치 대축제'…400명 동시 김장 체험 주태국 한국문화원 주최…해남 배추 1.5t으로 김치 만들어 태국인들과 나눠 태국서 열린 '김치 대축제'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에서 크리스마스에 대규모 김장 체험 행사가 열렸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25일 방콕 도심 쇼핑몰 MBK센터에서 한국 김치와 김장 문화를 알리는 '김치 대축제'를 개최했다. 방콕 시민 등 400명이 동시에 한국 해남 배추 1.5t으로 김치를 만들었다.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김치 만들기 경연, 한국 농산물·식품 시식, 태권도·사물놀이 공연 등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을 체험한 400명을 비롯해 총 1천여명이 참여했다. 박용민 주태국 대사는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 김장 문화를 태국분들과 함께하고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태국인 나타웃 씨는 "김치를 가져갈 수 있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도 한다고 해서 왔다"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 중 약 1t은 태국 구호단체 SOS푸드뱅크에 기부됐다. 태국서 열린 '김치 대축제'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블랙핑크 태국인 멤버 리사, 케이팝 아티스트 중 최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억 명 돌파 (사진출처 : thaich8.com) 블랙핑크의 태국인 멤버 리사가 케이팝 아티스트 중 최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억 명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12월 25일 기자들은 블랙핑크의 리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억 명을 돌파해 케이팝 아티스트 및 아시아 여성 가수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최근 리사는 아름다운 프랑스를 배경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노래 ‘My Only Wish’를 커버해 팬들에게 선사했으며 X(구 트위터) 트렌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แห่ยินดี! "ลิซ่า" สร้างสถิติใหม่ เป็นศิลปินเคป็อปคนแรก ที่มียอดผู้ติดตามในไอจีทะลุ 100 ล้าน่/CH8, 12.2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shorturl.at/pxBEM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