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태국 뉴스

2023/08/02 15:47:49

▶ 태국 중앙은행 "정부구성 더 지연되면 경제에 심각한 타격" 총선 후 3개월째 총리 선출 안갯속…재계도 악영향 우려 태국 쇼핑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총리 선출을 둘러싼 태국의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국 중앙은행(BOT)이 정부 구성 지연이 태국 경제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차야와디 차이아난 BOT 부총재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세계 경제 불확실성, 고물가와 더불어 태국 경제의 핵심 위험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 구성이 더 지연되면 예산 지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경제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정부 구성이 너무 늦어지면 투자자 신뢰를 떨어뜨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14일 총선에서 제1당이 된 전진당(MFP)은 프아타이당 등 야권 7개 정당과 연대해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했다. 그러나 총리 후보로 나선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가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들의 반대로 의회에서 과반 동의를 얻지 못했다. 총선에서 승리한 전진당이 정부 구성에 실패하자 일부 지지자들은 현 상원 의원들의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5월까지 총리 선출을 미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태국 통화인 밧화 가치가 떨어지고 주식시장도 약세를 보여왔다. 태국 아이라증권은 "어느 당이 집권하든 정부가 구성되면 주식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라며 "더 이상 미뤄지면 투자 환경과 전반적인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재계도 정부 구성 지연으로 경제가 악화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재태국 외국상공회의소연합(JFCCT)은 "새 정부 출범이 지체될수록 태국은 더 많은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며 8월까지는 새 정부가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깜뽄 아디렉솜밧 시암상업은행(SCB) 수석부사장은 "정부 구성 지연이 길어질수록 투자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정치적 불확실성의 높은 비용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태국 중앙은행, 연간 은행 시스템 중단 시간 제한 규정 발표 (사진출처 : Bank of Thailand) 태국 중앙은행은 은행 시스템 중단을 연간 8시간 이하로 제한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올해 3분기 말쯤 로열 가제트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공식적으로 발표되면 은행이 시스템을 준비하고 모바일 뱅킹 서비스 중단을 줄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말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태국 국영철도(SRT), 꾸릉텝 아피왓 중앙역 지하 주차장 개방 (사진출처 : Siamturakij) 태국 국영철도(SRT)는 꾸릉텝 아피왓 중앙역(Krung Thep Aphiwat Central Terminal) 지하 주차장을 개방했다. 8월 1일부터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를 도와주는 스마트 주차시스템(Smart Parking)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능형 CCTV 시스템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주차 기술을 선보였다. 자동 배리어 리프팅 시스템 번호판 판독 시스템 및 빈주차장 안내시스템 등으로 주차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보안 카메라를 사용하여 번호판을 기록하고 차단봉이 자동으로 해제된다. 2023년 8월 1일부터 개방되는 지하 주차장 주차 요금은 다음과 같다. 1. 주차 요금 최초 30분은 무료 2. 주차 요금 1~14시간까지는 시간당 20바트 3. 주차 요금, 15~24시간까지는 정액 요금 300바트 열차와 ​​레드 라인 이용 승객은 역 동쪽 1번과 4번 게이트, 서쪽 5번 게이트로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주차장 출구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주차 요금은 여객 건물 내에서 지불할 수도 있다. 자동결제기가 설치되어 있다. 꾸릉텝 아피왓 중앙역 지하 주차장 넓이는 약 72,000㎡이며 1,624대 차량이 주차할 수 있고, 20대가 주차할 수 잇는 장애인용 주차 공간도 준비됐다. 보안 시스템 설치와 함께 모든 차량에 출입하는 차량을 녹화할 수 있는 CCTV 카메라가 설치됐고, 안전을 위해 24시간 경비직원이 주차장을 관리하고 있다. 지하주차장은 매일 06.00~24.00까지 운영되며 이용객들은 차를 주차하고 여행을 계속할 수 있다. 레드 라인 교외 철도 시스템 블루 라인 기타 대중교통 24시간 고객센터 1690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문의할 수 있다. ▶ 태국 마야베이, 자연복원 위해 8∼9월 관광객 입장 금지 3년반 폐쇄 이후 작년 재개방…"올해부터 매년 우기에 출입 제한" 태국 마야 베이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태국 국립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남부 끄라비주의 인기 관광지 마야 베이가 환경 보호를 위해 8∼9월 2개월간 관광객 출입을 금지한다. 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국립공원 관리당국은 다음 달 30일까지 마야 베이를 폐쇄하고 일반인 출입을 제한한다고 전날 밝혔다. 당국은 우기를 맞아 자연 복원과 관광객 안전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부터 매년 우기에 마야 베이를 한시적으로 닫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끄라비주 피피섬에 있는 마야 베이는 2000년 개봉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 영화 '비치'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으로, 석회암 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만든 절경을 직접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그러면서 산호가 훼손되고 쓰레기가 쌓이는 등 오염이 심각해지자 정부는 2018년 7월 생태계 복원을 위해 마야 베이를 폐쇄했다. 이후 산호초를 옮겨심으면서 산호들이 재생하고 상어 떼가 돌아오는 등 회복 신호가 나타났고, 지난해 1월 약 3년 반 만에 다시 관광객에게 문을 열었다. 다만 하루 관광객 수를 4천명으로 제한하고 수영도 금지하는 등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태국 탁신계 프아타이당, 제1당 전진당 빼고 연정 구성 추진 탁신계·군부 진영 연대설 현실로…총리 후보는 기업가 출신 세타 타위신 프아타이탕 총리 후보 세타 타위신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의 프아타이당이 제1당 전진당(MFP)을 배제하고 차기 정부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프아타이당은 "전진당과 협의해 전진당과 협력하지 않고 차기 정부 구성에 나서기로 했다"며 부동산 기업가 출신 세타 타위신을 총리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촌난 스리깨우 프아타이당 대표는 "당으로서는 극복할 수 없는 보수 진영의 반대로 인해 연합을 깰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4일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한 전진당은 프아타이당 등 야권 7개 정당과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가 이들의 단독 총리 후보로 나섰으나 지난달 13일 상·하원 합동 투표에서 과반 동의를 얻지 못했다. 엿새뒤인 지난달 19일로 예정됐던 2차 투표에 야권 연합은 다시 피타 후보를 재지명했으나 보수 진영의 반발로 투표 자체가 무산됐다. 격론 끝에 표결로 한번 거부된 후보를 다시 지명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전진당은 제2당인 프아타이당에 정부 구성 주도권을 넘겨줬다. 프아타이당이 접촉한 보수 진영 정당들은 전진당이 포함된 연정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전진당은 왕실모독죄 개정 등 진보적인 개혁 정책을 다수 내세웠고, 보수 정당들은 이에 노골적으로 거부감을 드러내 왔다. 전진당을 포함한 기존 야권 8개 정당 연합 체제로는 정권을 잡기 어려운 프아타이당이 군부 진영과 연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가 오는 10일 귀국을 예고한 배경에는 모종의 합의가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탁신이 전진당의 전신인 퓨처포워드당(FFP)의 타나톤 중룽르앙낏 대표를 만나 전진당을 새 정부에서 제외할 가능성을 두고 정치적 합의를 이뤘다는 보도도 있었다. 프아타이당은 팔랑쁘라차랏당(PPRP), 품짜이타이당 등 현 정권에 참여한 핵심 정당들과 차기 정부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군부가 임명한 상원이 총리 선출 투표에 참여하는 현 제도상 친군부 정당과 손을 잡으면 쉽게 총리 투표를 통과할 수 있다. 지난 20여년간 각을 세우며 태국 정치를 양분한 탁신계와 군부 진영이 공동 집권하는 형국을 눈앞에 두게 됐다. 반면에 지난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전진당은 제1당 지위에도 불구하고 야당으로 밀려날 처지가 됐다. 이로써 민심에 역행한 군부 측 상원 의원들과 탁신계의 '배신'을 비판하는 전진당 지지자들의 시위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헌법재판소는 피타 대표를 총리 후보로 재지명할 수 없다는 의회 결정에 대한 위헌 여부를 판단해달라는 청원을 받아들일지 오는 3일 결정할 예정이다. 헌재가 이를 기각하면 의회는 4일 총리 선출을 위한 투표를 할 계획이다. ▶ 태국 산업연합회(Federation of Thai Industries, FTI), 올해 자동차 생산량 하향 조정 (사진출처 : brand asia) 태국 산업연합회(Federation of Thai Industries)는 금리 상승과 구매력 저하로 2023년 자동차 생산 목표를 기존 195만대에서 19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태국 산업연합회(FTI)에 따르면 6월 자동차 생산량은 현지 판매가 감소했지만 수출용 자동차 생산의 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1.78% 증가한 145,557대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마이크로칩 부족이 완화돼 6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20.22% 증가한 88,826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6월 국내 자동차 판매는 5월 0.55% 증가에 이어 64,4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16% 감소했다. 2023년 상반기(1~6월) 자동차 총 생산량은 921,512대로 전년 대비 5.91% 증가한 반면, 승용차는 상반기 321,061대로 24.96%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1톤 픽업 생산량은 583,867대로 전년 대비 1.61% 감소했다(전체 생산량의 63.36%). 수출용 생산량은 상반기 530,655대로 전년동기대비 12.09% 증가(전체 생산량의 57.59%), 국내생산은 상반기 390,857대로 전년대비 1.48% 감소했다.(전체 생산량의 42.41%) ▶ 태국, 기준금리 0.25%p 인상해 2.25%…9년만에 최고수준 지난해 8월 이후 7번 연속 인상 태국 쇼핑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2일 기준금리를 또 한번 0.25%포인트 인상했다. 기준금리는 9년여 만에 최고 수준이 됐다. 태국중앙은행(BOT)은 기준금리를 기존 2.00%에서 2.25%로 인상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BOT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8월 3년 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이번까지 일곱 차례 회의에서 연달아 금리를 올렸다. 이 기간 기준금리는 0.50%에서 2.25%로 1.75%포인트 상승했다. 태국 기준금리가 2.25%로 오른 것은 2014년 1월 이후 처음이다. BOT는 "관광 부문과 민간 소비 증가에 힘입어 경제가 계속 확장할 것"이라며 "그러나 수출 부진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위험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 방콕 시청(BMA), 쓰레기 회수 요금 인상 예정 (사진출처 : Siamrath) 짜까판 방콕 부시장은 일반 가정에서 징수하고 있는 쓰레기 처리 비용을 인상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새로운 요율로 방콕의 하수 및 고형 폐기물 관리 수수료를 징수하는 과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쓰레기 요금 징수 개정안은 방콕시 법률 위원회에서 검토해 방콕시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의회에서 이 개정안을 검토해 승인하면 새 개정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새로운 수수료 징수 조례는 2024년 중반에 시행될 예정이다. 월별 폐기물 관리비 산정, 산정 원칙은 2016년 보건부 규정에서 수거 운반비와 처리비를 ​​정한 것을 기준으로 아직 연장되지 않은 2019년 조례를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다. 쓰레기 분리 수거 가정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쓰레기 요금 개정안에서는 하루 쓰레기가 20리터 미만 가정의 경우, 월 60바트의 쓰레기요금을 징수한다. 하루 쓰레기가 20리터 이상 1000리터 미만은 120바트, 1000리터 이상은 8,000바트가 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31일~8월 1일 태국 뉴스

2023/07/31 12:52:11

▶ "태국 총선승리 전진당, 왕실모독죄 개정 고수로 집권 실패" 설문조사 결과…응답자 43%, 전진당 개혁 정책 원인으로 꼽아 전진당 지지자 거리 집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인들은 총선에서 승리한 전진당(MFP)이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한 가장 큰 이유로 타협 없이 논쟁적인 정책을 고수한 점을 꼽았다. 31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43.0%는 '논란이 되는 정책들을 철회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진당이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서 더 많은 지지를 얻지 못했다고 답했다. 30.5%는 '전진당은 실수한 것이 없다'고 답했고, 27.6%는 '전진당은 의회 내 정치 게임에서 패했다"고 말했다. '전진당이 다른 정당과 단절돼 정치적 동맹이 없다'(11.7%), '전진당이 태국의 정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다'(10.2%)는 답도 있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26일 전국 1천3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진당이 야당이 될 경우 시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35.2%가 '대규모 집회가 열리지만 정부가 통제할 수 있다'고 답했다. '당국 통제하에 소규모 시위만 있을 것'(24.8%)이 뒤를 이었고, '통제 불가능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날 것'이라는 답은 23.7%였다. 전진당은 5월 14일 총선에서 제1당에 올라 야권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했다.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단독 총리 후보로 나섰으나 상·하원 합동 투표에서 과반 동의를 얻지 못했다. 전진당은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제112조 개정, 징병제 폐지 등 파격적인 제도 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들과 보수 진영 하원 의원들은 일제히 반대표를 던졌다. 공약 철회 없이는 피타 대표가 총리로 선출되기 어려운 구도였지만 전진당은 왕실모독죄 개정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진당을 포함한 야권 연합은 2차 투표에도 피타 대표를 재지명했지만, 한 번 거부된 후보를 다시 내세울 수 없다는 이유로 투표가 무산됐다. 이후 제2당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의 프아타이당이 정부 구성 주도권을 넘겨받았다. 프아타이당이 전진당을 배제하고 보수 세력과 연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8월 1일(완 아싸라하부차), 8월 2일(완 카오판싸)은 불교관련 기념일이라 주류 판매 금지 (사진출처 : Bangkokbiz) 완 아싸라하부차(Asalha Puja Day)인 8월 1일(화)과 완 카오판싸(Khao Phansa Day)인 8월 2일(수)은 공휴일로 지정되었으며, 이 날은 불교 기념일이라서 7월 31일 밤 자정부터 2023년 8월 2일 밤 자정까지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국제공항의 면세점을 제외한 곳에서 주류 판매가 금지돼 있다. 다만 사전에 구입한 주류를 집에서 마시는 것은 가능하다. * '아싸라하부차อาสาฬหบูชา', 우리말로는 삼보절(三寶節)이다. 부처가 깨닳음을 얻고 처음 설법을 전파한 날이다. 사원에 가면 양초를 들고 탑돌이를 하는 행사를 볼 수 있다. * '카오판싸เข้าพรรษา', 우리말로는 '입안거(入安居)'일이다. 우기가 되면 스님들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사원에 머물면서 명상을 하는 기간을 갖는다. 이 기간을 태국말로 '판싸'라고 하고 인도 산스크리트어 '바르시카'에서 왔으며 '우리말로는 '안거(安居)'라고 한다. '카오'는 태국말로 들어간다는 뜻으로 판싸가 시작되는 날을 '카오판싸'라고 부르고 아싸라하부차 다음날로 정하고 있다. 판싸가 끝나는 날은 '억판싸ออกพรรษา'라고 하며 올해는 10월29일이다. ▶ 태국 남부 폭죽 창고서 폭발 사고…12명 사망·121명 부상 29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태국 남부 나라티왓주의 폭죽 보관 창고 부근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남부 나라티왓주의 불꽃놀이용 폭죽 창고에서 29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숨졌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전날 말레이시아 접경 지역인 나라티왓주의 숭가이 콜록 구역에 위치한 창고에서 폭죽이 터졌다. 이로 인해 부근에 있던 주민 10명이 사망했으며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2구도 발견됐다. 부상자는 총 121명인데 이중 2명은 중태다. 또 가옥 200여채가 파손되고 30여 세대가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나라티왓주 당국은 "폭발로 인한 화재는 진압했고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 태국 파타야서 대마 성분 차 마신 외국인 관광객 사망 "사망자는 무슬림계로 알려져…쓰러져 병원 이송했으나 숨져" 태국의 한 대마 카페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파타야에서 대마 성분이 포함된 차를 마신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전날 태국의 유명 휴양지인 파타야의 중심가인 워킹스트리트의 대마 카페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대마 차를 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사망자의 국적을 밝히지 않았으나 무슬림계로 알려졌다. 카페 직원은 사망자가 자주 오는 손님으로 늘 대마 차와 물을 주문하며, 대마초를 피우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쓰러지기 전 갑자기 숨을 쉴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아시아권 최초로 2018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지난해 6월부터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대마 성분이 포함된 과자와 요리,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관광지나 유흥가 등에는 대마초와 관련 식품 등을 판매하는 상점과 카페들이 영업 중이다. 대마를 포함한 식품은 포장에 성분과 경고 메시지를 표시해야 하지만, 대마 성분 쿠키를 먹은 어린이들이 입원하는 등 부작용도 나타났다. 지난 5월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전진당(MFP)을 포함한 야권 8개 정당은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대마를 마약으로 재지정한다는 내용도 주요 정책 중 하나로 채택했다. ▶ 방콕 및 인근 지역, 2023년 2분기 주택-콘도 가격 지수 소폭 증가 상승 (사진출처 : moneyandbanking.co.th) 정부주택은행(GHB) 부동산 정보 센터 위차이 소장은 2023년 2분기 방콕 및 인근 지역에서 분양 중인 신규 주택 가격지수가 129.7로 전년동기(YoY) 대비 1.9% 상승했다고 밝혔다. 토지가격, 건설자재, 인건비 등의 상승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방콕 지역 주택가격지수는 127.9로 전년동기(YoY) 대비 1.9%, 전분기(QoQ) 대비 1.5% 상승했다. 방콕 인접지역인 논타부리, 빠툼타니, 사뭇쁘라칸도는 주택가격지수가 130.5로 전년동기(YoY) 대비 1.0%, 전분기(QoQ) 대비 1.2% 증가했다. 2023년 2분기 방콕 주변 지역에서 판매되는 신축 콘도의 전체 가격 지수는 155.1포인트로 전년 동기(YoY)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QoQ) 대비 0.3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2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방콕 인접도인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쁘라깐 도 등의 콘도 가격은 대부분의 주택이 2021년부터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하락했다. 콘도 판매업체는 판촉을 위해 사은품 및 현금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 차량 호출 서비스 Robinhood Ride 출시 (사진출처 : thestorythailand.com) Robinhood가 새로운 승차 호출(Car-hailing) 서비스인 Robinhood Ride를 출시했다. "공정하고 배려하는 승차 호출 서비스"라는 개념으로 "공정한 가격 - 표준 서비스 운전자 - 수수료 징수"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승객들은 택시, 전기차, 고급 승용차 등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8종의 서비스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 승용차, 여성 운전자 승용차는 안전에 민감한 여성 승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2023년 4분기에는 2가지 추가 서비스인 Robinhood Finance와 Robinhood EV를 플랫폼에 추가할 예정이다. Robinhood Finance는 디지털 대출을 제공하고 Robinhood EV는 전기 오토바이 렌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130여명 사상' 태국 폭발사고 창고, 폭죽 1톤 불법 보관 인근 주민 대부분 폭죽 보관 사실 몰라…용접공장 불꽃 튄 듯 폭죽창고 폭발사고 현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130여명이 죽거나 다친 폭발 사고가 발생한 태국 남부 창고에 1톤(t) 이상의 폭죽이 불법으로 보관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9일 사고가 일어난 창고를 운영한 솜뽕 나 쿤(42)과 그의 부인이 농기구와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상점을 연 뒤 창고로 개조해 허가 없이 다양한 종류의 폭죽을 보관해왔다고 전날 밝혔다. 당국은 사고 현장에 남은 2∼6m의 구덩이 등을 조사한 결과 1톤이 넘는 폭죽이 창고에 불법으로 보관됐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폭발은 인근 용접 공장에서 튄 불꽃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주민 대부분은 창고에 폭죽이 보관돼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부가 이날 자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자진해서 나타나지 않으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부는 사망, 부상, 재산 손실을 일으킨 폭발물 불법 소지 혐의로 기소됐으며, 향후 다른 혐의가 추가될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 접경 지역인 나라티왓주의 숭가이 콜록 구역에 위치한 창고에서 폭죽이 폭발해 12명이 사망하고 121명이 다쳤다. 또 주변 가옥 약 300여채가 파손됐고, 이 중 50채는 전소됐다. ▶ 태국서 외국인 노리는 국제 오토바이 갱단 수사 확대 파타야·꼬사무이 등 관광지 중심으로 활동하며 범행 오토바이 갱단 조직원 검거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태국 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경찰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각종 범죄를 저지른 국제 오토바이 갱단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6월 촌부리 지역에서 독일인 부동산 사업자가 살해당한 사건 이후 경찰은 외국인 오토바이 갱단 조직을 추적해왔다. 독일 사업가 실종 이후 파타야의 한 주택에서 절단된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달 오스트리아 출신 두목을 비롯해 오토바이 갱단 소속 용의자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5대 주요 오토바이 갱단이 수사망에 들어있다"고 말했다. 오토바이 갱단은 푸껫, 꼬사무이 등을 비롯한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주로 할리 데이비드슨 등 대형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이들은 마약 유통, 폭행, 강도, 사기, 살인, 돈세탁 등 다양한 범죄 활동에 연루돼 있다. 외국인이 주요 표적이 된다. 갱단이 활동하는 도시에서 사업을 하는 외국인에게 '보호비'를 요구하거나 납치극을 벌이기도 한다. 수라차떼 핫빤 경찰청 차장은 "주로 두목은 호주 출신이며, 세계 여러 국가에 조직원이 있는 국제적인 범죄 집단"이라며 "이들 중 일부가 태국으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태국인들에게는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며 "곧 자기 나라로 돌아갈 외국인보다 태국인을 해치면 더 곤란한 상황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엄격한 법 집행 부족과 이민국 등의 부패한 관료들로 인해 외국 갱단원들이 태국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외국인들의 안전을 위해 국제 범죄조직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서경덕 "태국 유명 음반사 이름이 '가미카제'…항의 메일 보내"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태국에서 거주하는 누리꾼들의 제보를 받은 결과, 태국의 한 유명 음반사의 이름이 '가미카제'(神風)라는 사실을 확인해 음반사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1일 밝혔다. 서 교수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음반사는 유튜브 구독자 수만 1천만 명"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가미카제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폭탄이 실린 전투기를 몰고 적군의 전함 등에 충돌한 일본의 자폭 특공대다. 서 교수는 메일에서 일본이 2014년 가미카제 조종사들의 유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올리려고 해 논란이 됐던 사례를 거론하며 "태국의 젊은 층에 잘못된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과거에도 텔레그램 메신저에 등장했던 가미카제 이모티콘의 이름을 바꾼 사례를 소개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서 교수는 지난해 말에는 일본의 한 축구 팬이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에서 가미카제 글자가 적힌 티셔츠를 들고 응원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되자 국제축구연맹(FIFA)에 고발하며 재발 방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27~28일 태국 뉴스

2023/07/27 18:43:53

▶ 태국 정부, 7월 31일을 특별 공휴일로 지정해 공무원은 7월 28일부터 6일 연휴 (사진출처 : Thai PBS) 라차다 정부 부대변인은 정부가 내각회의에서 7월 31일을 특별 공휴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7월 28일 금요일이 '국왕 생일', 8월 1일 화요일이 '아싸라하부차(삼보절)', 2일 수요일이 '완카오판싸(안거일)'이기 때문에 공무원은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6일 연휴가 된다. 불교 관련 휴일인 8월 1일(화) ‘아싸라하부차, 2일(수) ’완카오판싸‘에는술 판매가 금지된다. ▶ 삼성(Samsung), 계속된 Z세대 공략을 위해 갤럭시 Z플립5, Z폴드5 선보여 (사진출처 : MGR Online)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소프트파워의 판도를 아시아로 바꿨다. 흥미로운 점은 서울에서 열린 언팩 행사와 동시에 부산, 뉴욕, 베를린, 파리, 두바이, 방콕의 6개 도시에 갤럭시 체험공간(Galaxy Experience Spaces)을 오픈했다는 점이다. 올해 초 삼성은 갤럭시 S23 출시행사 지역으로 싱가포르를 선택했지만, 이번 행사는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렸으며, 이는 마치 동남아시아의 중심에서 열리는 행사와 흡사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태국시장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가 최전선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태국에는 삼성뿐만 아니라 오포(OPPO)와 같은 경쟁업체도 들어와 있어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태국인들의 인기를 높여주고 있다. 출시 생중계 행사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7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한달 간 센트럴월드 6층에서 갤럭시 체험공간(Galaxy Experience Spaces)을 마련하고 소비자들에게 경험을 제공한다. 8월 11일 태국 공식출시 이전, 오늘부터 갤럭시 Z플립5와 갤럭시 Z폴드5를 선주문할 수 있다. 선주문한 고객들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제품을 먼저 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갤럭시 Z플립5 39,900바트(약 150만원)부터, 갤럭시 Z폴드5 59,900바트(약 225만원)부터 시작한다. (Samsung เดินหน้าบุกสมาร์ทโฟนจอพับ ส่ง Galaxy Z Flip 5 - Fold 5 เจาะ Gen Z/MGR Online, 7.2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cyberbiz/detail/966000006777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기상청, 태풍 5호 영향으로 7월 29일~8월1일 사이에 집중호우 예보 (사진출처 : tmd.go.th) 태국 기상청은 현재 온건한 남서 계절풍이 안다만 해, 태국 만에 우세한 반면 저기압은 베트남 북부를 덮고 있어 태국 동북부, 동부 및 남부 일부 지역에서 뇌우와 폭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예보했다. 한편, 태풍 5호 ‘독수리’가 필리핀 해상에 있는데, 세력이 강하지면서 북서쪽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태국 46개도에 집중호우와 침수에 대비하도록 주민들에게 경고했다. 태풍 5호 영향으로 태국 전역에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하며, 특히 방콕과 인접도를 포함해 북부, 동북부, 남부, 동부, 중부 주민들에게 주의하도록 요청했다. ▶ 태국인들 일본 여행에 몰림, 올해 상반기 태국 입국 한국관광객 약 80만명 방문 (사진출처 : Daily News) 유타싹 태국관광청장은 태국-일본 관광수지가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일본을 방문한 태국인은 497,700명으로, 태국을 방문한 일본인 326,347명보다 많았다. 동시에 한국 관광객은 올해 상반기 757,767명이 태국을 방문해 일본 관광객 수를 많이 앞섰다. 코로나-19 이전 한국과 일본 방태 관광객 수는 거의 비슷했다. 태국관광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일본인들이 해외여행을 꺼리고 있으며, 엔화가치가 하락한 것도 방태 일본인 관광객이 줄어든 주요원인으로 분석했다. 최근 태국관광청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오사카에서 태국의 5F(음식, 영화, 패션, 무에타이, 축제)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태국관광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현지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คนไทยแห่เที่ยวญี่ปุ่น ครึ่งปีแรก66ชาวเกาหลีเข้าไทย 8 แสนคน/Dailynews, 7.2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256681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전세계 여권 파워 지수에서 싱가포르 여권이 1위 차지, 한국은 3위, 태국은 64위 차지 (사진출처 : MGR Online) 헨리&파트너스 회사가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싱가포르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1위를 차지했다. 여권 순위는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몇 개국인지에 따라 선정했다. 싱가포르 여권은 세계 192개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기 때문에 1위를 차지했다. 2위(190개국)는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이, 3위(189개국)는 일본, 오스트리아, 핀란드, 프랑스, 한국, 룩셈부르크, 스웨덴이 선정됐다. 한편 태국은 79개국에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하여 64위를 차지했다. 2023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10위 국가는 다음과 같았다. 1위 싱가포르, 192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2위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190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3위 오스트리아, 핀란드, 프랑스, ​​일본, 룩셈부르크, 한국, 스웨덴 189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4위 덴마크, 아일랜드, 네덜란드, 영국 188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5위 벨기에, 체코, 몰타,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위스 187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6위 호주, 헝가리, 폴란드 186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7위 캐나다, 그리스 185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8위 미국 리투아니아 184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9위 라트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183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10위 에스토니아, 아이슬란드 182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64위 태국 79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 의류 회사 Jaspal Group, 올해 하반기 CPS Coffee 카페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발표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에 본사를 둔 기성복(ready to wear) 회사인 Jaspal Group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고객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새로운 CPS Coffee 카페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회사는 Iconsiam, Terminal 21 Asoke, Central Festival Eastville, Sukhumvit Soi 53에 있는 4개의 CPS 커피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태국의 커피 시장은 현재 약 100억 바트로 평가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10%이다. CPS Coffee는 독점적인 커피 메뉴를 제공하고 아울렛 위치를 신중하게 선택하며 매력적인 매장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귀국예고' 태국 탁신 거취 주목…구속된 뒤 사면 신청 가능성 태국 경찰 "귀국하면 체포"…탁신은 홍콩서 정부구성 막후 협상 탁신 태국 전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15년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해온 탁신 친나왓(74) 전 태국 총리가 다음 달 10일 귀국하겠다고 밝히면서 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법 처리 절차 등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그는 해외에서 태국 정치인들을 만나 차기 정부 구성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탁신 전 총리가 귀국하면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공항에서 그를 체포할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담롱삭 끼띠프라팟 경찰청장은 "탁신 전 총리가 개인 전용기를 타고 방콕 돈므앙 공항에 도착하면 먼저 경찰서로 갔다가 법원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장에 따른 일반적인 절차를 밟게 될 것이고 특별한 대우는 없다"며 안전·교통 관리 대책을 세웠고 기습 등 돌발적인 사건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통신 재벌 출신인 탁신은 2001∼2006년 태국 총리를 지냈다. 쿠데타로 축출된 그는 2008년 부정부패 등의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출국해 해외에서 생활해왔다. 4건의 궐석 재판에서 그는 총 12년형을 선고받았다. 이 중 1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돼 그는 10년을 감옥에서 보내야 한다. 그러나 오랜 도피 끝에 귀국을 결정한 그가 형기를 모두 채울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그가 사면을 통해 풀려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위사누 크르어응암 부총리는 탁신 전 총리가 귀국해 수감되면 첫날 왕실 사면을 청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사누 부총리는 "모든 수감자는 투옥 첫날 왕실 사면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2년간은 다시 신청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무튼 탁신 전 총리는 감옥에 가야 한다"며 "교도소에 특별실이 있지만 사용 여부는 교정 부서에 달렸으며, 교도소 외부에 구금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탁신 전 총리는 귀국을 앞두고 홍콩에서 차기 정부 수립과 관련해 막후 협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탁신이 전진당(MFP)의 전신인 퓨처포워드당(FFP)의 타나톤 중룽르앙낏 대표를 만나 전진당을 새 정부에서 제외할 가능성을 두고 정치적 합의를 이뤘다고 프아타이당 관계자가 전했다. 태국은 차기 총리 선출을 둘러싸고 혼돈에 빠져 있다. 전진당과 프아타이당 등 야권 8개 정당은 총선 후 연정 구성을 추진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가 총리 후보로 나섰으나,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고, 기회는 탁신의 당인 제2당 프아타이당에 넘어왔다. 탁신의 막내딸인 패통틴 친나왓은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 중 한명이다. 그러나 왕실모독죄 개정을 공약으로 내건 전진당과 연대를 유지하면 프아타이당도 군부 진영의 반대에 막혀 정권을 잡기 어렵다. 이에 프아타이당이 전진당을 제외하고 보수 진영 정당과 연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헌법재판소가 피타 대표의 총리 선출 후보 재지명에 대한 위헌 소송을 기각하면 태국 의회는 다음 달 4일 다시 총리 선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 태국인 80명 불법입국 알선한 태국인 브로커 구속 현지 모집부터 입국, 취업까지 '원스톱' 주선 이민특수조사대 [이민특수조사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불법 취업하려는 태국인들의 입국을 돕고 취업을 알선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태국인 브로커 A(34)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태국에 거주 중인 공범 B씨에 대해서는 지명수배했고, 불법 체류 태국인을 고용한 한국인 농장주는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 A씨와 B씨는 태국 현지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에 입국해 불법 취업을 원하는 태국인 80명을 모집하고 국내에 입국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당 태국인들이 전자여행허가(K-ETA)를 받고 입국심사관 면접에 답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합숙하며 훈련을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관광객처럼 보이기 위해 허위 관광 일정표를 만들고, 옷차림이나 헤어 스타일, 화장법 등을 가르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해당 태국인들이 입국하면 국내 사업장 등에 취업을 연결해줬다. 불법적으로 들어온 8명의 태국인은 전남의 한 농장에 취업한 것으로 확인돼 이민특수조사대가 단속해 퇴거 조치했다. 나머지 72명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A씨 등은 1명당 약 250만원의 대가를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된다. 이민특수조사 관계자는 "국내 불법 입국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알선한 흔치 않은 사례"라면서 "외국인들의 불법 입국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알선 브로커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태국 정부, 국무회의에서 72개 유적과 국립박물관 입장료 인상, 외국인에게만 적용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외국인에 대한 유적지 입장료 인상안을 의결했다. 이날부터 태국 전역 문화 유적지와 72개 국립 박물관에 적용된다. 이는 2008년부터 15년만에 인상된 것이다. 태국인에 대한 입장료는 인상되지 않았다. 인상 이유는 그 동안 화폐가치와 환율이 많이 바뀌었고, 유적지이 박물관의 보존, 복원 및 유지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현행보다 20~100바트(약 1,125~3,750원)가량 오른다. 태국인에게 적용되는 가격보다 6~10배쯤 비싸다. 예컨대 방콕 국립박물관의 경우, 그간 태국인한테 티켓 값으로 1인당 30바트를, 외국인한테는 100바트를 각각 받았으나 앞으로 외국인 입장료는 200바트(약 7,500원)로 인상할 방침이다. 외국인에게만 적용되는 인상되는 입장료는 다음과 같다. - 역사 공원 입장료 : 태국인 20바트 / 외국인 120~200바트 (인상 전 100바트) - 유적지나 중요한 장소 입장료 : 태국인 10~20바트 / 외국인 80~120바트 (인상 전 50~100바트) - 소형 국립박물관 : 태국인 10바트 / 외국인 80바트 (인상 전 50바트) - 중형 국립박물관 : 태국인 10~20바트 / 외국인 120바트(인상 전 50~100바트) - 대형 국립박물관 : 태국인 20~30바트 / 외국인 200바트 (인상 전 100~150바트) 9월부터 태국 땅을 밟는 외국인들은 1인당 300바트(약 1만1,300원)의 입국세도 내야 한다. ▶ 태국서 지카바이러스 확산세…올해 들어 110명 감염 5월 이후 증가세…임신부 유산·태아 소두증 유발 위험 지카 바이러스 [연합뉴스TV 캡처]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증가 추세를 보여 당국이 주의를 촉구했다. 2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보건부 집계 기준으로 태국에서 올해 들어 이달 19일까지 110명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다. 5월 이후 감염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월별로는 지난달 30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카바이러스에 의한 사망률은 극히 낮지만 임신 중 감염되면 유산이나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파스 칸카윈퐁 질병통제국장은 "이번 달 임신부 6명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지카바이러스가 유산이나 태아의 소두증 등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 241명을 추적한 결과, 4명이 유산을 겪었고 3명의 신생아에게 소두증이 나타났다. 지카바이러스는 아동 발달 장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올해 지카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발견됐으며, 특히 뎅기열 발생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역 사회에 임신부 건강 검진을 확대하고 모기 번식지를 제거하라고 지시했다. 주로 동남아나 중남미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된다. 발진과 함께 발열, 관절통, 결막염 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26일 태국 뉴스

2023/07/26 17:04:46

▶ "태국 탁신 전 총리, 내달 10일 귀국"…막내딸 밝혀 2008년부터 해외도피 생활…정국 혼란 속 귀국 결정 탁신 태국 전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15년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해온 탁신 친나왓(74) 전 태국 총리가 다음 달 귀국한다고 그의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이 26일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패통탄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버지가 8월 10일 돈므앙 공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쓰고 있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우리 가족은 기쁘기도 하고 걱정도 되지만 항상 아버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통신재벌 출신인 탁신은 지난 20여년간 태국 정치를 좌지우지해온 인물이다. 그는 2001년 총리가 된 후 2005년 총선에서 승리해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2006년 쿠데타로 실각했고, 2008년 부정부패 등의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출국해 해외에서 생활해왔다. 그는 총 12년 형을 선고받았고, 공소시효가 만료된 사건을 제외하면 10년형이 남아 있다. 탁신 전 총리는 해외에 있는 동안에도 태국 정치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농민과 도시 빈민층 등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레드 셔츠' 계층은 탁신 가문의 정당을 열렬히 지지했다. 탁신계 정당은 2001년 이후 모든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지난 5월 총선에서 처음으로 전진당(MFP)에 제1당 자리를 내줬다. 탁신 전 총리는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귀국 의사를 밝혀왔다. 5월 총선을 앞두고는 7월 74번째 생일 이전에 손주들을 돌보기 위해 귀국하겠다고 말했다. 패통탄이 8월 귀국을 밝힌 이날(7월 26일)이 탁신의 생일이다. 패통탄은 지난 13일 정국 불안을 이유로 탁신 전 총리의 귀국 연기 가능성을 알렸으나 다시 귀국 일정을 공개했다. 태국은 총선 이후 차기 정부 출범과 총리 선출을 둘러싸고 혼돈에 빠져 있다. 탁신 전 총리의 귀국으로 정국의 긴장감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프아타이당은 제1당 전진당의 피타 대표의 낙마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 연정 구성 주도권이 프아타이당에 넘어왔고, 탁신의 딸 패통탄은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 중 한명이다. ▶ 태국, 올해 7월까지 1,500만명 해외 관광객 입국 (사진출처 : Matichon) 라차다 정부 부대변인은 올해 7개월 동안 150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태국 관광청(TAT)은 금년 초 구매력이 높은 웰니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의료 관광을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관광 캠페인인 "Amazing Thailand Health and Wellness: New Chapters New Experience"를 추진하고 있다. 또 관광 부문에서 3조 바트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국은 특히 Covid-19 팬데믹 이후 영화 제작을 위한 인기 있는 장소가 됐다. 태국 관광청은 금년 상반기 태국을 촬영지로 삼은 32개국 246편의 작품이 있었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태국에서 143편의 외국 영화가 촬영됐다. ▶ LG, 한국교육원 연계 9개 학교에 148만 바트(약 5,550만원) 상당 에어컨 기증 (사진출처 : bluechipthai.com) LG전자 태국법인은 최근 148만 바트(약 5,550만원) 상당의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42대를 한국교육원 연계 9개 학교(마타욤왓탓텅, 수라나리위타야, 탄야부리, 사뜨리수리요타이, 우따라딧 다루니, 왓타노타이파얍, 암맛파닛누꾼, 짝캄카나턴, 마하와치라웃 송클라)에 기증해 시원하고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수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LG전자 상업용에어컨부문 이사는 “LG전자는 오랫동안 태국에서 활동한 한국 기업이며 항상 태국 소비자들의 신뢰와 좋은 반응을 받아왔고 태국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날의 대기오염과 기온상승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문제가 학생들의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걱정했습니다. 이에 LG전자는 한국교육원과 연계된 학교들에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을 제공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효과적으로 학업을 수행하고 태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컨 기증은 LG전자의 Life’s Good 슬로건에 따라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LG의 의지를 이어가는 것이다. 전화 또는 www.lg.com/th 에서 LG전자의 자세한 제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แอลจีมอบเครื่องปรับอากาศมูลค่ากว่า 1.48 ล้านบาทให้แก่โรงเรียนในเครือสมาคมการศึกษาเกาหลี 9 โรงเรียน/RYT9, 7.2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ryt9.com/s/prg/343996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태국 '라방' 무대 진출 추진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홈쇼핑의 가상 인간 루시가 글로벌 영역으로 활동 무대를 넓힌다. 롯데홈쇼핑은 25일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 글로벌 물류유통기업 환지그룹의 태국법인과 루시의 태국 현지 라이브 커머스 방송(라방) 데뷔를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홈쇼핑은 루시의 지식재산권(IP)을 제공하고 국내 상품을 기획·조달한다. 포바이포는 라이브 커머스에 최적화된 기술 고도화를, 환지그룹 태국법인은 라이브 커머스 운영·홍보를 지원한다. [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루시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의 자회사로, 동남아 6개국에서 운영되는 '라자다'의 태국 현지 라이브 커머스에 올해 하반기 중 출연할 계획이다. 이후 현지 연예·광고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2021년 2월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루시는 패션 전문 쇼호스트, 자동차 마케터, 홍보모델, 엔터테이너, 큐레이터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지금은 17만명 이상의 소셜미디어(SNS)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이 됐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태국 무대 데뷔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글로벌 가상 인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연고(야멍)와 타이실크를 홍보해 준 한국 드라마에 감사 (사진출처 : Thairath) 프아타이당이 정부구성을 하고 전진당과 ‘결별’할 방법을 찾을지 말지? 앞으로 어떻게 할지? 기다리는 동안 태국의 좋은 소식에 대해 이야기 해 본다. 이것은 고통의 시간에 작은 마음의 행복을 찾기 위해서이다. 지난주에는 넷플릭스에 공개된 인기 한국드라마 킹더랜드 10화에서 남녀주인공이 태국을 여행했다. 태국음식을 먹고 10여 곳의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태국을 완전하게 홍보했다. 아마도 전 세계적으로 무수히 많은 한국 드라마의 팬들이 주인공의 발자취를 따라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확신한다. 오늘 킹더랜드 11화에 관해 추가로 글을 써야 한다. 왜냐하면 여주인공이 태국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할머니에게 기념품을 선물했기 때문이다. 나의 조카들은 전화기로 킹더랜드를 시청하면서 주인공들이 어떤 선물을 사갔는지 들려줬다. 드라마의 장면을 바라보며 손자들과 친구들은 즐거워한다. 첫 번째 선물은 호랑이연고였고 두 번째 선물은 태국실크였다. 하지만 필자가 호랑이연고는 아마 태국제품이 아닐 것이라고 말하자 조카에게서 약간 실망한 소리가 들렸다. 필자는 “아마도 내 기억이 맞는다면 호랑이연고는 싱가포르 제품일 거야” 라고 조카에게 말했다. 다음 날 방콕비지니스뉴스는 ‘호랑이연고는 태국제품이 아니라 미얀마에서 시작해 싱가포르에서 번창한 브랜드임’이라는 기사를 썼다. 역시 필자의 기억은 여전히 유효하다. 호랑이연고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으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방콕비지니스뉴스를 클릭해 읽어보기 바란다.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가 좋아하셔서 알았던 태국산 연고(야멍) 브랜드는 ‘버리분 연고’과 ‘골든컵 연고’이다. 필자가 30대쯤 되었을 때 태국 신문사에서 외국 뉴스를 번역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고, 당시에는 ‘복숭아를 안고 있는 원숭이 브랜드 연고’를 사용했다. 졸릴 때 관자놀이에 바르면 졸음이 깨고 눈이 매우 밝아졌다. 당시 동료 언론인들 중에 타이포스트의 유명 칼럼리스트 빠 씨가 나와 같이 이 브랜드의 연고를 사용했다. 아직도 이 브랜드를 사용하는지 궁금하다. 이에 필자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복숭아를 안고 있는 원숭이 브랜드 연고’나 ‘골든컵 연고’ 또는 ‘버리분 연고’를 사서 선물하지 않은 것이 안타까웠다. 이 3개 브랜드는 확실하게 태국 브랜드이기 때문에 논쟁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태국에도 호랑이연고 생산 공장이 있는 것 같고, 태국 내 모든 편의점에서 이 브랜드를 많이 팔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기념품으로 사간 것 같다. 한편 여주인공이 할머니에게 사준 태국실크는 매우 자랑스러웠다. 어떤 브랜드인지? 어디에서 샀는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확실하게 일반 매장에서 구입한 태국실크임이 분명해 보였다. 조카들은 드라마를 보다가 여주인공의 할머니가 태국실크를 목에 둘렀다고 말했다. 필자는 그것을 보자 너무 아름다워서 거의 소리를 지를 뻔했다. 어쨌든 한국드라마에 감사해야 한다. 한국의 소프트파워 성공을 보여주고 태국의 소프트파워까지도 홍보해 줬다. 태국은 아직 좋은 것들이 많이 있다. 다음에도 태국을 홍보하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 (ขอบคุณซีรีส์เกาหลี (ต่อ) เชียร์ “ยาหม่อง”+“ไหมไทย”/Thairath, 7.26, 5면,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local/271222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Kasikorn Research Center, 올해 음식 배달 산업 시장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kasikornresearch.com) 코로나19 이후 생활 행태 변화로 급격히 성장했던 음식 배달(Food Delivery) 시장 수요가 둔화됐다. Kasikorn Research Center에서 음식 배달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경향과 행동에 대해 조사한 결과, 2023년 음식 배달 사업(Food Delivery) 시장은 약 860억 바트로 전년 대비 0.6%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들은 배달비 및 서비스 비교를 위해 2개 이상의 앱을 사용하고 있다. 올해 1회 주문당 평균 음식 주문 비용은 183 바트로 평균보다 8.6% 증가했지만 배달되는 음식 주문 건수는 작년 대비 11.3% 감소했다. (특히 베이커리, 밀크티와 커피의 음료 등 크게 감소) Kasikorn Research Center는 코로나 사태 이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경제 상황과 소득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아 앞으로 음식 배달 사업은 운영 비용과 금융 비용 측면에서 여전히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플랫폼 서비스 제공자는 사업 리밸런싱을 지속적으로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전 방콕 시장 후보 수찻위 박사, ‘공공안전, 재난을 위한 조직설립 청원서’ 서명을 요청하고 빗물터널 건설을 제안 (사진출처 : Banmuang) 7월 25일 수찻위 민주당 소속 전 방콕시장 후보는 10,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웹사이트 suchatvee.com에 ‘공공안전, 재난을 위한 독립조직’ 설립 청원서에 서명할 것을 요청하며 아래와 같은 글을 썼다. 지난 주 한국은 홍수를 맞았고 폭우로 청주 지하차도가 침수되어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것은 방콕의 폭우와도 유사하게 보인다. 최근 딘댕 지역의 터널에서도 물이 범람해서 매우 위험했다. 그리고 방콕에서도 과거 침수된 터널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한다. 한국은 이를 어떻게 처리했고 우리는 한국으로부터 어떻게 배울 수 있는지?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은 교훈을 얻고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시는 홍수가 날 경우 영화 기생충에서 나온 반지하아파트처럼 열약한 환경에 사는 시민들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반지하아파트 허가를 제한했다. 마찬가지로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6개의 대심도 빗물터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심도 빗물터널은 도쿄나 홍콩에서 성공한 시설로 침수문제를 해결한 효과를 보여준다. 저는 방콕과 해외 많은 도시에서 발생한 경험을 토대로 수년간 빗물터널 건설을 제안해 왔다. 한국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침수원인을 확인하고 책임자를 지정해 피해자들의 보상을 추진한다. 앞으로의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조치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계획한다. 또한 구조대원과 국민들을 교육하고 훈련시킨다. 태국은 반복되는 문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이에 ‘공공안전, 재난을 위한 독립조직’ 설립을 위한 청원에 서명하여 태국인들이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가기 바란다. (ดร.เอ้ ชวนลงชื่อเสนอ กม. ตั้งองค์กรเพื่อความปลอดภัยสาธารณะ และภัยพิบัติ สร้าง "แก้มลิงใต้ดิน"/Ban Muang, 7.25,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muang.co.th/news/politic/33820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경기 회복 등으로 올해 상반기 신규 사업자 등록 수 전년대비 17.3% 증가 (사진출처 : Bangkokbiz) 사업개발국(DBD)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태국 경제 회복에 힘입어 올해 신규 사업자 등록 수는 83,000-90,000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사업자 등록 수는 전년대비 17.3%, 47,286건으로 증가하여 최근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업종별 순위는 1위 건축 및 건설, 2위 부동산, 3위 호텔/식당 순으로 분석되었다. ▶ 다채로운 태국어의 날, 19개국이 태국어를 사용 (사진출처 : Matichon) 7월 25일 이티폰 태국 문화부장관은 내각회의 이후 매년 7월 29일 태국어의 날을 기념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조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문화부는 쭐라롱껀 왕이 태국 교육 시스템을 개혁하고자 제작했던 책을 총리와 내각에 전달했다. 또한 올해에는 태국 문화부가 총 19개 대사관(한국, 미국, 일본, 이탈리아, 스위스, 캐나다, 스웨덴, 뉴질랜드, 이스라엘, 멕시코, 쿠웨이트, 콜롬비아, 칠레, 과테말라,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파나마, 동티모르)과 협력해 태국어 사용을 홍보하기 위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홍보영상 유튜브 https://youtu.be/k05RpRLpUrs (สีสันวันภาษาไทยทูต 19 ประเทศพูดไทย/Matichon, 7.26,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publicize/news_409958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25일 태국 뉴스

2023/07/25 18:09:55

▶ 태국총리 선출 또 미뤄지나…피타 후보 재지명 불가 결정 헌재로 옴부즈맨사무소, 헌재에 판단 구하며 의회 투표 연기 요청 피타 전진당 대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총리 선출을 둘러싼 혼돈이 깊어지고 있다. 총리 도전에 실패한 뒤 제2당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에게 재도전 기회가 주어질 조그만 가능성이 생겼다. 이와 관련해 의회의 총리 선출 투표 일정이 또 한 번 미뤄질 수도 있게 됐다. 25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국민권익 구제기관인 옴부즈맨사무소는 의회의 피타 후보 재지명 불가 결정의 위헌성 여부를 판단해달라고 전날 헌법재판소에 청원했다. 옴부즈맨사무소는 판결 때까지 오는 27일로 예정된 의회의 총리 선출 투표를 연기해달라고도 요청했다. 옴부즈맨사무소는 "피타 대표의 후보 재지명을 막은 의원들의 투표가 국민의 자유와 침해를 침해했다고 볼 수 있다"며 "이번 주 총리 선출 투표가 연기되지 않으면 구제할 수 없는 피해를 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진당 측은 피타 대표가 총리 후보로 재지명될 수 있는지 헌재의 판결을 구해달라는 진정을 옴부즈맨사무소에 접수했다. 제1당 대표인 피타는 지난 13일 상·하원 합동 총리 선출 투표에 단독 후보로 나섰지만, 과반 찬성 획득에 실패했다.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해온 야권 8개 정당은 피타 대표를 19일 다시 후보로 지명했다. 그러나 의회는 토론 끝에 표결로 피타 대표가 이번 회기 내에는 다시 후보로 지명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의회의 결정에 전진당과 지지자들은 반발했고, 일부 법학자들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빚어졌다. 피타 대표와 전진당이 "총리가 되는 것보다 군부 정권을 끝내는 민주화가 우선"이라며 야권 연합 내의 프아타이당을 지지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다시 불씨가 살아났다. 연정 구성의 주도권을 넘겨받은 프아타이당은 외부 세력과 접촉하며 지지 확보에 나섰다. 보수 진영 정당들은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하는 전진당이 포함되면 연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프아타이당이 전진당을 배제하고 연정을 구성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옴부즈맨사무소의 위헌 판단 요청으로 더 미묘한 상황이 됐다. 전진당과 프아타이당 등 야권 8개 정당은 이날 연정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완 노르 마타 하원의장은 "아직 투표 연기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상원과 하원의 의견을 들어야 하며 8개 정당의 회의 결과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은행, 내년 가상은행 면허 3개 회사 발급할 예정 (사진출처 : The Nation) 중앙은행 총재인 Sethaput Suthiwartnarueput은 중앙은행이 내년에 3개의 가상은행 면허를 발급할 예정이고 태국에는 17개의 기존 상업은행이 있으므로 가상은행 3개가 적합한 숫자라고 밝혔다. 싱가포르에는 4개의 가상은행과 34개의 상업은행, 말레이시아에는 3개의 가상은행과 42개의 상업은행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가상은행 3개와 상업은행 52개가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은 현재 가상은행에 대한 선택 기준과 규제 프레임워크의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 Sethaput 총재는 중앙은행이 라이선스 기준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 재무부에서 이 기준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부의 승인을 받는다면 중앙은행은 올해 말까지 신청을 받기 시작할 것이고 내년에 허가소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재는 가상은행이 50억 바트의 등록 자본이 필요하고 대형 은행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은행 폐쇄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등록 자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상은행은 영업 첫해에 종종 손실을 입을 것이고 한국의 카카오뱅크를 예로 들며 운영한지 3년이 지난 후에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호주의 경우 2개의 가상은행 중 한 곳은 등록 자본금이 30억 바트이고 다른 한 곳은 50억 바트인데도 문을 닫아야 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9536 <출처 : KTCC> ▶ '7말 8초' 인기 해외여행지는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시아 하나투어, 패키지여행 예약 분석 다가온 여름 휴가철…붐비는 인천공항 출국장 (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이용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여름철 성수기 3주간(7월25일∼8월15일) 인천공항 이용객이 391만8천855명, 하루평균으로 치면 17만8천130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일부 제한됐던 작년 여름철 성수기(하루 6만2천983명)보다 3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2023.7.24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여름휴가 시즌인 7월 말∼8월 초 가장 인기있는 해외여행지는 동남아 지역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039130]는 이날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주일간 출발하는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현황을 살펴본 결과, 일본(26.6%), 베트남(21.1%), 중국(10.3%), 태국(8.6%) 순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 태국 등이 포함된 동남아 지역 비중은 46.3%에 이른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오사카, 규슈 여행 수요가 많지만, 이번 여름 성수기에는 전세기 등 항공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홋카이도 예약 건수가 두 지역보다 많았다고 하나투어는 전했다. 베트남에서는 다낭과 냐짱, 중국에서는 장자제와 백두산 예약이 가장 많았다. 출발일별 비중은 7월 29일(16.7%), 8월 2일(16.3%), 7월 30일(14.5%) 순으로 나타났다. ▶ 태국 산업부, LG의 전기자동차 분야 태국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 (사진출처 : thansettaki) 태국 산업부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의 관계구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이후 LG에 태국 내 전기자동차 분야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다. 나타폰 태국 산업부 사무차관은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통상차관보를 면담하고 양국의 경제 및 산업 발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미래기술과 혁신경제의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고자 한다. 한국은 과학, 의학,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우주, 방위 등 15개 산업 군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산업, 농업, 운송 그리고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술의 광범위한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 정부기관을 위한 디지털 시스템을 개발해 부처 간 빅데이터를 연결하고 AI기술을 접목해 정책과 정부의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국은 다양한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한태 양국은 오랫동안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과거 한국은 수출을 위한 생산에 주력해 현재까지 많은 대기업들이 탄생하였으며, 이는 국가경제의 원동력이 되고 한국은 세계경제의 10분의 1을 차지하는 나라가 됐다. 동시에 한국은 생명공학을 포함, 관광, K-콘텐츠 분야 투자촉진 법률 개정 등의 글로벌 전략으로 15개 산업 클러스터 개발의 선두주자임을 선언했다. 한국은 특히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태국은 물류시스템과 함께 한국의 문화, 예술 수용이 계속되고 있는 준비되어 있는 한국의 투자국이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 태국 측은 김재승 LG전자 상무를 면담했다. LG전자는 한국 4위 기업으로 냉장고, 세탁기, TV, 모니터, 진공청소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LG전자는 동시에 전 세계 유수 자동차업체에 공급하는 배터리, 로터(Roter), 스타터(Starter), 인버터(Inverter), 디스플레이 부품생산에 주력하는 사업부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발판으로 태국은 LG전자의 태국 내 전기자동차 산업 투자를 제안했다. 태국은 지리적, 노동력, 생산능력 등 다방면에서 준비가 되어 있으며, 최근 1∼2년간 태국의 전기자동차 시장은 10% 이상의 비약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태국 정부는 명확하고 진지한 전기자동차 산업 지원 정책이 있으며 특히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업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있다. 이에 투자자들이 태국을 생산기지로 삼아 다른 아세안 국가로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กระทรวงอุตสาหกรรมรุกดึง "LG" ลงทุน "EV" ในไทย/Thansettakij, 7.2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nsettakij.com/sustainable/zero-carbon/57153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기상청, 7월 25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호우 예보하며 주의하라고 경고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기상청은 태국 대부분 지역에서 7월 25일(화)까지 집중호우가 올 것으로 예측하며, 홍수에 주의하도록 경고했다. 7월 26일~28일에는 몬순 계절풍이 이동해 집중호우가 줄어들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태국 대부분 지역을 덮은 몬순 골짜기로 인해 북동부 지방, 중부 지방, 동부 지방, 북구 지방, 방콕과 근교 지방에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동부 지역(라용, 찬타부리, 트랏)과 남부 지역(라농, 팡아, 푸켓)에서 홍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보하며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특히 수로와 저지대에서 홍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폭풍우시 경계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안다만해와 타이만 북부에서는 폭우 외에도 강풍과 뇌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지역을 항해하는 소형보트 소유자나 어부들은 항해에 각별히 조심하라고 요청했다. ▶ 태국, 피싱 이메일 공격 유행 아세안 3위 (사진출처 : Bangkokbiz) 사이버 보안 전문 회사인 카스퍼스키 (Kaspersky)가 수집한 피싱 공격에 대한 사이버 보안 정보에 따라 2022년 태국에서 6,283,745건의 피싱 공격 시도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Kaspersky가 동남아시아(SEA) 지역에서 총 43,445,502명의 사용자를 보호했으며 그 중 베트남(1위), 말레이시아(2위), 태국(3위)의 사용자가 가장 많이 표적이 되었다. 태국 경찰청 (Royal Thai Police)은 2022년 3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23,616건의 사이버 범죄 신고가 접수되었고 약 115억 5000만 바트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현재 사이버 범죄 피해자가 태국 경찰청의 웹사이트 (https://thaipoliceonline.com)를 통해 사이버 범죄에 대한 사건을 신고할 수 있고 사건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또는 긴급전화 1441 번호로 도움과 조언을 구할 수 있다. 2022년 Kaspersky Anti-Phishing은 세계적으로 507,851,735건의 피싱 링크를 열려는 시도를 차단했다. Kaspersky 설루션이 차단한 피싱 링크의 비율은 배달 서비스 사칭 (27.38%), 온라인 상점 (15.56%), 결제 시스템 (10.39%) 그리고 은행 (10.39%)이다. 출처 : https://shorturl.asia/Tleb7 <출처 : KTCC> ▶ 태국 경찰,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 사기판매 용의자 체포 (사진출처 : CH7) 최근 태국 경찰은 치앙라이도에서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 사기판매 용의자 싸씨턴(35세)씨를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의 추궁에 끝내 혐의를 인정했고 사기로 번 돈을 온라인 도박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용의자는 경찰이 집에까지 체포하러 올 줄 몰랐다고 말하며, 본인은 자정이 넘는 시간에만 집 밖을 나갔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2010년 한국에 가서 마사지사로 불법 취업한 적이 있으며, 1급 마약소지혐의로 체포되어 치앙라이 교도소에서 4년간 복역한 이력도 있다. (รวบ "แพร หลังเที่ยงคืน" เจ้าของบัญชีม้า หลอกขายบัตรคอนเสิร์ต/CH7, 7.25,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news.ch7.com/detail/65953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총리 선출 투표 연기…피타 후보 재지명 불가 결정 헌재로(종합) 옴부즈맨사무소, 헌재에 위헌 여부 판단 요청…정국 혼란 장기화 피타 전진당 대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총리 선출을 둘러싼 혼돈이 깊어지고 있다.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를 총리 후보로 재지명할 수 없다는 의회 결정의 위헌 여부를 헌법재판소가 가리게 됐고, 의회 총리 선출 투표는 연기됐다. 25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완 노르 마타 하원의장은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었던 상·하원 합동 총리 선출 투표를 취소하고 추후 다시 회의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태국 국민권익 구제기관인 옴부즈맨사무소는 의회의 피타 후보 재지명 불가 결정의 위헌성 여부를 판단해달라고 전날 헌법재판소에 청원했다. 옴부즈맨사무소는 판결 때까지 의회의 총리 선출 투표를 연기해달라고도 요청했다. 옴부즈맨사무소는 "피타 대표의 후보 재지명을 막은 의원들의 투표가 국민의 자유와 침해를 침해했다고 볼 수 있다"며 "이번 주 총리 선출 투표가 연기되지 않으면 구제할 수 없는 피해를 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진당 측은 피타 대표가 총리 후보로 재지명될 수 있는지 헌재의 판결을 구해달라는 진정을 옴부즈맨사무소에 접수했다. 제1당 대표인 피타는 지난 13일 상·하원 합동 총리 선출 투표에 단독 후보로 나섰지만, 과반 찬성 획득에 실패했다.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해온 야권 8개 정당은 피타 대표를 19일 다시 후보로 지명했다. 그러나 의회는 토론 끝에 표결로 피타 대표가 이번 회기 내에는 다시 후보로 지명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의회의 결정에 전진당과 지지자들은 반발했고, 일부 법학자들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빚어졌다. 피타 대표와 전진당이 "총리가 되는 것보다 군부 정권을 끝내는 민주화가 우선"이라며 야권 연합 내의 프아타이당을 지지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다시 불씨가 살아났다. 총리 도전에 실패한 뒤 제2당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피타 대표에게 재도전 기회가 주어질 조그만 가능성이 생겼다. 연정 구성의 주도권을 넘겨받은 프아타이당은 지지 확보를 위해 외부 세력과 접촉해왔다. 보수 진영 정당들은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하는 전진당이 포함되면 연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프아타이당이 전진당을 배제하고 연정을 구성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옴부즈맨사무소의 위헌 판단 요청으로 더 미묘한 상황이 됐다. 전진당과 프아타이당 등 야권 8개 정당은 이날 연정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프아타이당은 회의를 갑자기 취소했다. 이로써 5월 14일 총선 이후 2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태국의 정치적 혼란은 더욱 길어지게 됐다. 헌재는 옴부즈맨사무소의 청원을 받아들여 해당 사건을 심리할지 기각할지부터 결정해야 한다. 사건을 심리하면 한 달가량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헌재는 이와 별개로 피타 대표의 미디어 주식 보유 논란과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의 위헌 여부에 대한 심판도 앞두고 있다. ▶ 쁘라윳 총리, 내각회의에서 킹더랜드를 보고 자부심을 가지라 말하며, 태국 촬영을 지원하는 기관을 칭찬 (사진출처 : Siamrath) 7월 25일 태국 정부 뉴스 보도에 의하면 쁘라윳 총리 겸 국방부장관이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최근 한국 드라마 킹더랜드 태국 촬영지를 리뷰한 틱톡 영상을 시청했다고 한다. 내각회의에서 쁘라윳 총리는 아직 못 본 사람들이 있으면 보라고 말했으며, 보게 되면 태국을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쁘라윳 총리는 또한 태국 내 영화, 드라마 촬영을 지원하는 기관을 칭찬했다. 아직 태국에서 촬영을 앞둔 많은 작품들이 있으며 관련 기관에도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บิ๊กตู่” ชวนครม. ดูซีรีส์เกาหลี “คิง เดอะ แลนด์” บอกแล้วจะภาคภูมิใจ ชื่นชมหน่วยงานสนับสนุนให้ถ่ายหนังในไทย/Siamrath, 7.2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siamrath.co.th/n/46479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24일 태국 뉴스

2023/07/24 18:50:42

▶ 태국인 72% "총리선출 과정, 사회 분열시켜"…정국 불안 확대 제1당 대표 낙마…총선 2개월 지났지만 차기정부 구성 안갯속 전진당 지지자들의 민주화 시위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차기 정부 구성을 둘러싸고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국인 다수가 "총리 선출 과정이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2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수안 두싯 라자밧 대학이 지난 20∼22일 총리 선출 갈등과 관련해 전국 1천8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71.7%(복수 응답)는 '사회가 더 분열될 것'이라고 답했다. 67.9%는 '국민들이 정치에 피로감을 느낄 것'이라고 답했고, 62.2%는 '총리 선출 갈등이 경제와 민생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총리 선출 갈등의 원인으로는 '정당들이 권력과 이익을 위한 싸움에 지나치게 집착한다'는 응답이 7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원에 책임이 있다'가 63.8%, '일부 정당이 민심을 존중하지 않는다'가 62.4%였다.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도 지난 11∼12일 전국 18세 이상 1천310명에게 의회 총리 선출 투표가 사회를 분열시키는지 물었다. 응답자 37.1%가 '매우 그렇다', 26.6%가 '그럴 것 같다'고 답해 63.7%가 사회 분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반면에 '전혀 그렇지 않다'는 20.2%, '그렇지 않을 것 같다'는 16.0%였다. 새 정부의 지속 기간에 대한 질문에는 60.5%가 '4년 임기를 마칠 것'이라고 답했다. '약 2년'은 15.3%, '약 1년'은 11.9%, '6개월 미만'은 3.3%였다. 태국은 지난 5월 14일 총선 이후 차기 총리 선출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다. 제1당에 오른 전진당(MFP)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야권 8개 정당의 단독 후보로 나섰으나, 1차 투표에서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들의 반대와 기권으로 과반 지지를 얻지 못했다. 이후 의회가 한차례 탈락한 후보를 재지명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 2차 투표는 무산됐다. 전진당은 야권 연합에 속한 제2당인 프아타이당을 지지하겠다며 한발 물러났다. 프아타이당은 기존 8개 정당 연합 외부 세력과 접촉했다. 보수 진영 정당들은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을 내건 전진당이 포함되면 연정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프아타이당을 압박했다. 의회는 오는 27일 총리 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 예정이지만, 아직 프아타이당 중심의 연정에 참여할 정당도 총리 후보도 결정되지 않았다. 프아타이당이 전진당을 배제하고 보수 진영과 연정을 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프아타이당이 군부 진영과 손을 잡으면 쉽게 의회 총리 선출 투표는 통과할 수 있지만, 전진당에 대한 '배신'이 몰고 올 후폭풍이 예상된다. 전진당 지지자들은 피타 대표의 총리 도전이 좌절되고 헌법재판소가 그의 의원 직무를 정지하자 시위를 벌이고 있다. ▶ 프아타이당 세타 총리후보, 형법 112조 개정안 삭제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BS) 세타 프아타이당 총리후보는 프아타이당이 새 정부를 이끌면 형법 112조 개정안을 삭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타 후보는 이번 주 의회에서 피타 전진당 총리후보의 재투표를 금지하는 안이 가결된 후 다음 주 목요일로 예상하는 새 총리투표에 그가 지명될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답했다. 전진당의 형법 112조 개정안은 연정이 첫 번째 투표에서 상, 하원의원으로부터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한 핵심요인으로 간주됐다. 세타 후보는 형법 112조 개정안이 8개 정당의 새로운 총리투표 안에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디. 그는“우리가 동맹의 리더가 되면, 이 문제는 끝나야 한다.”고 밝혔다. 프아타이당이 연정을 이끄는 동안 전진당은 야당석에 그냥 앉아 있게끔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세타 후보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 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전진당과 프아타이당이 계속 동맹을 유지하고 헌법 개정을 위해 협력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프아타이당 소식통에 따르면 전진당은 프아타이당이 세타를 다음 총리후보로 지명할 준비를 하는 동안 연정에 남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소식통은 프아타이당이 새로운 연정에 민주당과 루엄타이쌍찻당을 절대로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이 두 정당은 잉락 정부를 몰아낸 지금은 없어진 국민민주개혁위원회(PDRC)를 지지하기 때문이다. 프아타이당의 소식통에 의하면 당은 쁘라윗 장군이 내각의 직책을 맡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새로운 연정구성에 팔랑쁘라차랏당(PPRP)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Pheu Thai to drop S112 amendment/Bangkok Post, 7.21, 1면, Aekarach Sattaburuth,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카시콘 리서치센터(K-Research), 2023년 경제 전망치 유지 (사진출처 : kasikornresearch.com) 카시콘 리서치센터(K-Research)는 새 정부 수립을 기다리고 있고 가계부채 문제 등으로 2023년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3.7%로, 수출은 -1.2%로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새 정부 수립이 늦어지면 태국 경제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가장 최악인 경우에는 올해 GDP 성장률이 2-2.5% 성장하는 것을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K-Research는 2023년 한 해 동안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2,850만 명으로 예상되어 하반기 GDP 성장률은 상반기 약 3.0%에서 약 4.3%로 예상되나, 태국은 하반기 경제 회복에 도전할 많은 중요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약세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중국 경제는 필연적으로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ASEAN 및 태국 경제에 위험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태국, '킹더랜드' 인기에 반색…"외국드라마 촬영 지원 확대" 드라마 촬영지 관광객 유치·해외 제작사에 세금 혜택 '킹더랜드' 태국여행 장면 [네이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한국 드라마 '킹더랜드'의 인기에 쾌재를 부르고 있다. 태국 정부는 '킹더랜드'의 태국 촬영지를 홍보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외국 드라마나 영화의 태국 현지 촬영을 늘리기 위한 인센티브도 확대한다. 23일 네이션에 따르면 뜨라이수리 따이사라나꾼 정부 부대변인은 "킹더랜드의 태국 에피소드가 태국 열풍을 일으켰다"며 "외국 제작사들의 태국 촬영을 장려하기 위해 세금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조치는 태국에서 촬영하는 외국 제작사나 합작사의 작품과 배우에 대한 세금 감면 등을 담고 있다. 뜨라이수리 부대변인은 "태국의 영상 사업에도 도움이 되고 관광객도 늘릴 것"이라며 "외국 제작사를 유치하기 위한 또 다른 전략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호·임윤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킹더랜드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주간 시청시간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주인공들의 태국 여행 회차에서는 왓아룬, 카오산로드, 아이콘시암, 아시아티크를 비롯한 방콕 주요 관광지가 소개됐다. 앞서 잇티폰 쿤쁠름 문화부 장관은 "'킹더랜드'가 태국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며 촬영지에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타빠니 끼앗빠이분 태국관광청(TAT) 부청장은 "촬영지를 직접 보기를 원하는 팬들이 세계에 있다"며 "태국에서 촬영해준 '킹더랜드'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태국은 관광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달하는 관광대국이다. 자국 문화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해외 드라마나 영화 촬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 2월부터는 태국에서 촬영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대한 제작비 환급 규모를 늘렸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외국 제작진이 태국 촬영에서 1억밧(약 37억원)을 지출하면 20%를 환급받는다. 태국 제작진을 고용하고 태국 문화를 알리는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추가로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 태국 정부, 동부경제회랑(Eastern Economic Corridor, EEC) 인접 3개도(촌부리, 차층싸오, 라용), 일부지역 유흥업소 24시간 영업 허용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Banmuang)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동부경제회랑(EEC)에 인접한 촌부리, 차층싸오, 라용 등 3개도에서 유흥업소 24시간 영업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담롱키얏 파타야 엔터테인먼트 산업 및 관광 협회의 Damrongkiat Pinijkarn 사무총장은 유흥업소 24시간 영업 허용이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되고, 관광 산업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규정만 잘 지켜진다면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4시간 영업 지역 및 업소에 대한 세부 사항은 정부의 지침을 기다려야 한다. 태국 정부는 2017년 2월에 ‘EEC(동부경제회랑) 개발 구상’을 발표한 데 이어, 2018년 5월에는 ‘동부경제회랑(EEC) 특별법’을 발표하고, 인프라 정비를 추진하는 등 EEC 3개도(촌부리, 차층싸오, 라용)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이들 3개도는 앞으로 성장이 크게 기대되는 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손흥민의 토트넘, 태국 프리시즌 경기 악천후로 취소 손흥민의 대형 사진을 들고 경기장에 입장한 태국 팬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에이스 손흥민이 속해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태국 프리시즌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됐다. 토트넘은 23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레스터시티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폭우 등 악천후 때문에 경기를 취소했다. 이날 선발로 나오는 것으로 예고됐던 손흥민은 경기가 취소되면서 태국 팬들 앞에서 그라운드를 누빌 기회를 얻지 못했다. 토트넘은 18일 호주 퍼스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프리 시즌 경기를 치러 2-3으로 졌고, 그 경기에는 손흥민이 뛰지 않았다. 토트넘은 장소를 싱가포르로 옮겨 26일 싱가포르 팀인 라이언시티와 프리 시즌 경기를 벌인다. ▶ 방콕시, 벤짜끼띠 삼림공원(Benchakitti Forest Park) 내 스포츠 시설 무료 개방 (사진출처 : The Standard) 찻찯 방콕 시장은 벤짜끼띠 삼림공원(Benchakitti Forest Park) 스포츠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벤자끼티 삼림공원에서 배드민턴, 탁구, 농구, 풋살, 피클볼(Pickleball), 테크볼(Teqball) 등 다양한 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원내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벤짜끼띠 삼림공원(Benchakitti Forest Park)은 씨리낃 왕비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2004년에 개원한 공원으로 300라이의 넓은 부지에 습지대, 사이클링 로드, 고가보도, 사이클링 로드가 정비되어 있다. 또한, 룸피니 공원까지 전체 길이 1.3킬로의 고가 보도도 연결되어 있다. 서비스 이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스포츠 시설 사용을 예약하거나 직접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개장 시간 : 새벽 5시~밤 9시 -booking: https://xn--12cas8d9a1a5d5bza8a8f.com/reserve-a-service/ ▶ 무료 한국어 학습 사이트 ‘세종학당재단’ 소개 (사진출처 : news.trueid.net) 세종학당은 대한민국 정부에서 설립한 어학당으로 한국어에 대한 지식과 함께 문화지식도 함께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s://nuri.iksi.or.kr/front/main/main.do 를 클릭하면 메인페이지로 이동한다. 먼저 회원등록을 하기 바란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음식, 태권도, 관광, 케이팝 등 다양한 범주가 있다. 각 범주마다 초급부터 상급까지 교재, 영상, 오디오 등의 학습 자료가 있다. 일부 교재는 태국어로도 되어 있어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 또한 웹사이트에는 본인의 한국어 실력을 측정해 볼 수 있는 무료 시험 기능도 있다. 세종학당재단과 같은 좋은 웹사이트를 통해 모두가 한국어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แนะนำเว็บไซต์เรียนภาษาเกาหลีฟรี "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จากสถาบันภาษาชื่อดังของเกาหลีใต้/True ID, 7.2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shorturl.at/dqvQU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2차 총리선출 투표 지연 위기 (사진출처 : Bangkok Post) 국민권익 구제기관인 옴부즈맨이 피타 전진당대표의 총리후보 재지명 거부여부를 헌법재판소에서 판결해야 할 것이라는 결정에 따라 이번 주 목요일 예정된 총리선출 투표가 연기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옴부즈맨은 어제 헌법재판소에 피타 재지명 거부 판결을 위해 총리투표 연기를 의회에 지시할 것을 요청했다. 옴부즈맨사무소 끼롭 국장은 피타 총리후보의 재지명 거부 의회 결의안에 반대하는 17개의 불만이 접수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불만이 일반시민과 국회의원 모두에게서 나왔으며, 그 중 일부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총리선출 투표를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차이타왓 전진당 사무총장은 어제 전진당이 옴부즈맨에 청원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빤야랏 논타부리 주 하원의원은 그녀와 다른 전진당 의원들이 옴부즈맨사무소에 불만을 제출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줬다. 완 무하마드 하원의장은 의회 법사팀이 총리투표 연기에 대해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하며, 내일 있을 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 하원의장은 “8개 연정의 회의 결과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19일 의회는 다수결로 피타 총리후보의 재지명을 거부했다. 이들은 의회규정 41호에 같은 회기에 실패한 동의안을 다시 제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피타 대표의 지지자들은 총리투표는 일반 동의안이 아니기 때문에 이 규정의 적용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19개 기관의 법학교수 115명은 의회가 7월 19일 피타 총리후보의 재지명을 금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어제 반대 의사를 밝혔다. (2nd PM vote faces delay risk/Bangkok Post, 7.25, 1면,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