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태국 뉴스

2023/05/30 18:44:03

▶ 태국 선관위, '총선승리' 야권 총리후보 출마 자격 조사 시작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미디어업체 지분 보유 논란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선거관리위원회가 야권의 총리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의 총선 출마 자격 시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결론에 따라 차기 정권의 주인이 뒤바뀔 수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3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선관위는 피타 대표가 보유한 미디어업체 iTV 주식 4만2천주와 관련해 조사를 시작했다. 현 여권인 군부 진영 팔랑쁘라차랏당(PPRP) 측은 총선 직전 언론사 사주나 주주의 공직 출마를 금지한 헌법에 따라 피타 대표의 출마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며 선관위에 문제를 제기했다. iTV는 1992년 설립된 독립방송사로 지금은 운영되지 않지만, 피타 대표는 상속받은 지분을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위사누 크르어응암 부총리는 "헌법재판소가 피타 대표의 미디어 주식 보유에 대한 심리를 결정하면 그의 의원 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현 정부 내 법률 전문가인 위사누 부총리는 선관위가 기각하면 사건은 종결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선관위에서 피타 대표에게 불리한 판단을 내리면 헌재로 사건이 넘어가고, 결론이 나올 때까지 피타 대표의 의원 자격이 정지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의회가 차기 총리 선출을 위해 소집되기 전에 선관위나 헌재의 결정이 내려질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열린 총선에서 피타 대표가 이끈 전진당은 가장 많은 151석을 차지했다. 전진당은 프아타이당 등 야권 7개 정당과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하며 피타 대표를 총리 후보로 내세웠다. 총선에서 전진당이 승리했지만 피타 대표가 총리가 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일단 총리 선출에 군부 진영이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이 참여하기 때문에 야권에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또한 군부나 국가기관 등의 개입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중 하나로 헌법재판소의 의원 자격 박탈 등도 거론됐다. 전진당의 전신인 퓨처포워드당(FFP)의 타나톤 중룽르앙낏 대표는 2019년 총선 이후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박탈당했다. 헌재는 타나톤 대표가 미디어업체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2019년 11월 의원직 상실 결정을 내렸다. 2020년 2월에는 FFP가 타나톤 대표로부터 거액을 빌린 것은 정당법 위반이라며 당 해산 결정을 내리고, 타나톤 대표 등 지도부 10명에 대해서는 10년간 정치 활동을 금지했다. 2019년 총선에서 젊은 층의 지지를 받으며 제3당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킨 신생 정당 FFP는 군부 진영에는 '눈엣가시'였다. FFP 해산 이후 태국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확산했다. FFP의 명맥을 이은 전진당은 이번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타나톤 대표의 후계자인 피타 대표는 미디어업체 지분 보유라는 같은 혐의로 위기에 몰려 있다. ▶ ‘2023 태국 방콕식품전시회(타이펙스-아누가 아시아 2023)’, 매출 1,200억 바트(약 4조 6,200억원) 돌파 (사진출처 : Bangkokbiz) 주린 태국 상무부장관은 5월 23일∼27일 므엉텅타니에서 열린 ‘타이펙스-아누가 아시아 2023(THAIFEX-ANUGA ASIA 2023)’의 성과를 발표했다. 총 3,03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 중 해외업체는 1,925개, 태국업체는 1,109개였다. 해외업체 중 한국 212개 / 중국 620개 / 베트남 158개 / 말레이시아 109개 / 일본 57개 업체가 참여했다. 5일 간의 행사에 총 131,039명이 방문해 78,764명이 무역 상담을 실시했다. 외국인 방문 상담은 16,429명으로 한국 109% / 중국 2022% / 말레이시아 127% / 베트남 79% / 싱가포르 58% 증가했다. 주린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는 81.36% 증가한 1,200억 바트(약 4조 6,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11억 6백만 바트(약 426억원)가 현장 거래, 1,186억 바트(약 4조 5661억원)가 1년 이내 거래였다. 당초 목표인 700억 바트(약 2조 6,950억원)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타이펙스-아누가 아시아 2023은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상무부는 1. 태국을 세계 식량 안보의 원천으로 만들기 위해 생산과 수출을 지원하며 2. 타이셀렉트(Thai SELECT)와 같은 인증 정책으로 해외의 태국 음식점 개설을 장려하며 3. 태국 음식을 소프트파워로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ยอดขาย THAIFEX-ANUGA ASIA 2023 ทะลุ 1.2 แสนล้านบาท/Bangkokbiznews, 5.2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07078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중국, 손잡고 동남아시아의 에너지 및 디지털 시장 진출 (사진출처 : PPTV) 외신은 태국이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에너지 및 디지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중국과 협력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관광과 과일 무역을 넘어 양국 간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움직임이다. Arthayuth Srisamuth 주중 태국 대사는 태국 정부가 새로운 산업과 혁신적인 제품에 집중하고 있고 라오스나 베트남과 같은 국가의 태양광 발전소, 풍력 터빈 사업, 수력 댐에서 중국 기업과의 합작 투자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세안 지역은 2023년 첫 4개월 동안 미국과 유럽 시장을 제치고 중국의 최대 서비스 상품 수출 목적지였다. 중국 제조업체는 동남아시아에 많은 공장을 짓고 있으며 많은 중국 기술 회사들이 이 지역의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태국은 아세안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이며 중국 윈난성의 수도인 쿤밍에서 싱가포르로 확장하기 위해 아시아 전역의 고속철도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중국의 주요 파트너이다. 지난해 국제에너지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아세안 회원국 간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이 청정에너지 경제에서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나타낸다. Arthayuth 대사는 다음 달 말 이전에 광둥성 도지사인 Wang Wei Zhong이 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회에 양측이 더 많은 협력과 교류에 합의하기를 희망했다. 출처 : https://shorturl.asia/idGr3 <출처 : KTCC> ▶ 중기중앙회, 태국 식품전시회서 한국관 운영…中企 25곳 참가 2023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3∼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에서 국내 중소기업 25곳이 참가한 프리미엄 한국관을 운영해 2천500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관 운영에는 글로벌에프엠이 함께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최대 식품전시회인 독일 '아누가'(Anuga)의 아시아 지역 전시회이면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최대 기업 간 거래(B2B) 식품 전시회다. 한국관에는 식품 분야 국내 중소기업 13곳과 식품서비스 분야 중소기업 12곳이 참가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처음 운영해 참가 기업의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 THAIFEX 전시회장 택시 사기 피해 발생 (사진출처 : Bangkok Post) 5월 23부터 27일까지 Nonthaburi 주의 Impact Muang Thong Thani에서 개최된 태국의 가장 큰 무역 행사 중 하나인 2023 THAIFEX – ANUGA ASIA에 태국과 해외 40개국에서 약 2,700명의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하루 평균 22,000명의 참가자가 전시장 주변의 교통 상황과 부적합한 대중교통에 대한 불만을 소셜미디어에 많이 올렸다. 택시 기사들이 태국인의 승차를 거부하고 외국인 승객만 태우려고 하며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방콕의 실롬(Silom)과 수쿰빗(Sukhumvit)의 목적지까지 4,000~5,000바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MRT의 Kae Rai - Min Buri 구간 Pink Line 공사는 4월 기준 96.4% 완공되었는데 Muang Thong Thani 역까지의 Pink Line 연장 구간은 20.4% 완료되었으며 2025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문제에 대해 지난 5월 26일 국토교통부(DLT)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전시장 현장에 검사원을 배치하고 미터기 사용을 거부한 택시 기사 1명을 발견했고 1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태국 전시협회(Thai Exhibition Association)의 고문인 Pravit은 택시 사기가 THAIFEX뿐만 아니라 올해 많은 대규모 국제 행사에서 큰 문제이고 태국이 MICE 부문의 허브로 스스로를 홍보하려는 국가의 명성을 파괴한다고 밝혔다. 출처 : www.bangkokpost.com/business/2579296/taxi-scam-damages-expo <출처 : KTCC> ▶ 블랙핑크 제니, 태국 라차망갈라 콘서트 후 좋아하는 태국의 비강흡입기(야돔)와 과자 사진을 게시하고 태국의 블링크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해 (사진출처 : TNN) 지난 주말 태국에서 콘서트를 한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의 SNS 포스팅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제니는 “앙코르 콘서트를 위해 4개월 만에 다시 방콕에 왔고 태국 블링크들의 많은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올 때마다 집에 온 것처럼 느낍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영어로 글을 게시하였으며 특히 태국어로 “사랑합니다.”를 정확하게 입력해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제니는 글을 게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본인이 좋아하는 태국의 유명 비강흡입기(야돔)와 블랙핑크 버전의 과자 사진을 함께 올려 태국의 팬들을 자랑스럽게 했다. (บอกรักบลิงค์ไทย!! 'เจนนี่ BLACKPINK' โพสต์อวด 'ยาดม' และขนมสุดโปรดหลังคอนเสิร์ตที่ราชมังฯ/TNN, 5.3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nnthailand.com/news/trueinside/14737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기상청, 2호 태풍 '마와르(MAWAR)' 영향으로 5월말에서 6월초까지 호우 예보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기상청은 2호 태풍 '마와르(MAWAR)' 의 영향으로 태국에서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태국 전역에서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특히 남서해안(안다만)과 동부에서. 일부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측했다. 태풍 마와르 서태평양에서 형성된 2023년 두 번째 폭풍으로 매우 강한 폭풍이다. 현재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국 국가재해경보평의회재단은 엘니뇨 영향으로 태국에서 8월에 비가 내리지 않을 수 있다고 예상하며, 농민들에게 가뭄에 대비하라고 권고했다. ▶ 태국 자동차협회, 태국 자동차 부품 업체에 전기차 기술 노하우 제공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자동차협회(TAI)는 전시회 주최사인 RX Tradex와 협력하여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BITEC 방나에서 태국 생산업체에 글로벌 트렌드와 기술 지식을 전수할 계획이다. TAI 회장은 중국 EV 부품 제조업체가 태국 EV시장내 제품 공급을 확대함에 따라 자동차 부품업체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전기차 생산중인 중국 자동차 업체로는 MG(연 10만 대 생산), BYD(연 15만 대 생산), GWM(연 8만 대 생산), Neta(연 2만 대 생산) 등이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auto/news/2581006/efforts-to-help-parts-producers-evolv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29일 태국 뉴스

2023/05/29 18:14:00

▶ 태국인 10명 중 7명 "총선 승리 전진당, 정부 구성 못 할 수도" 설문조사 결과…상원 지지 불투명·탁신계 정당 이탈설 등 불확실성 여전 태국 야권 연정 구성 MOU 체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 14일 실시된 태국 총선에서 진보정당 전진당(MFP)이 돌풍을 일으키며 제1당에 올랐지만, 국민 10명 중 약 7명은 전진당이 추진 중인 연립정부 구성이 무산될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수안두싯폴이 지난 24~26일 전국 1천3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조사에서 응답자의 67.8%는 전진당 중심의 새 정부가 구성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답했다. 이들은 정치적 게임과 총리 선출을 위한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연정 구성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전진당을 중심으로 하는 8개 정당이 민주적 절차를 거쳐 합의에 도달해 새 정부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답변은 32.2%에 그쳤다. 40대 초반의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이끄는 전진당은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고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지지 세력인 프아타이당을 비롯한 야권 7개 정당과 연정 구성에 합의했다. 야권이 정권을 잡으려면 8월 초로 예상되는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피타 대표가 총리로 선출돼야 한다. 군부가 2017년 개정한 헌법에 따라 총리 선출에는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도 참여한다. 집권을 위해서는 상·하원 의원 전체 750명의 과반인 376명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현재 야권 8개 정당의 하원 의석은 313석이다. 군부 측 인사들로 구성된 상원에서 60여명의 지지를 받아야 피타 대표가 총리가 될 수 있다. 이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데다 연정을 추진하는 야권 내부에서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전진당과 프아타이당이 하원의장 자리를 놓고 대립 중인 가운데, 프아타이당이 전진당 대신 군부 진영 정당들과 손잡을 수 있다는 소문도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마사지 업계 대부이자 정치인 출신으로 각종 비리를 폭로해온 추윗 카몬위싯은 전진당을 배제한 '비밀 거래'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프아타이당이 품짜이타이당, 팔랑쁘라차랏당(PPRP), 민주당 등과 연정을 구성하는 '컴 홈'이라는 거래가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프아타이당을 제외하면 모두 군부 주도 현 정권에 참여한 정당이다. 추윗은 '컴 홈'은 싱가포르에서 기다리고 있는 탁신 전 총리의 귀국을 염두에 두고 붙인 이름이라고 말했다. 해외 도피 중인 탁신은 총선을 앞두고 오는 7월 귀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는 그의 딸인 패통탄 친나왓이 총리 후보로 나선 프아타이당의 승리가 예상됐으나, 전진당이 1당에 오르는 이변이 벌어졌다. ▶ 케이팝 오디션, 2,500명 지원 (Bangkok Post) 10세∼19세 청소년 2,500여명이 어제(5월 26일) 방콕의 주태국 한국문화원에서 케이팝 스타 오디션을 봤다. 주태국 한국문화원과 한국의 어도어(Ador) 엔터테인먼트는 ‘2023 어도어 태국 현지 글로벌 오디션’을 공동 주최했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2004년에서 2012년 사이에 태어난 2,500여명의 10대들이 태국과 기타 아세안 회원국,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오디션에 참석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조 원장은 “선발된 청소년들이 케이팝 산업에 데뷔할 것이라고 아무도 장담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전문가들로부터 보컬과 춤과 같은 다양한 훈련을 받을 것입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케이팝 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능 있는 태국인으로는 블랙핑크의 리사, 갓세븐의 뱀뱀, (여자)아이들의 민니가 있다. (K-pop auditions see 2,500 hopefuls/Bangkok Post, 5.27, 3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arts-and-entertainment/2579306/k-pop-auditions-see-2-500-hopeful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뎅기열 환자 급증…작년보다 5배 이상 많아 질병통제국, 긴급대응센터 개설…자원봉사자 100만명 투입 태국 방제 작업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 올해 들어 뎅기열 환자가 급증해 당국이 비상 대응에 나섰다. 29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올해 들어 지난 26일까지 발생한 뎅기열 환자가 1만5천39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뎅기열 환자 2천942명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치이다. 올해 들어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환자는 난·뜨랏·춤폰·찬타부리·탁주에서 특히 많이 발생했다. 질병통제국은 우기가 시작되면서 뎅기열 환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계 기관이 협의해 종합적인 방역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질병통제국은 뎅기열 환자 폭증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고 긴급대응센터를 열었다. 또한 전국적으로 100만명 이상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모기 번식지를 제거하는 등 뎅기열 확산 방지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이다. 뎅기열을 전파하는 모기가 주로 고인 물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우기에 환자가 증가한다. 3~14일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생기며, 현재 예방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다. 최근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환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 꼬마유령(불법노동자) 지옥(1) (사진출처 : Thairath) 한국에 있는 태국인 불법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아간다. 지라폽 태국 경찰청장은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팀원들을 이끌고 한국의 법 집행기관을 방문, 견학하고 회의를 가졌다. 방문단은 주한 태국대사관 아펀 노동부 담당관과 만나 한국에 입국해 불법적으로 자행되는 인신매매 실태 논의를 위해 대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꼬마유령(불법노동자)’로 잘 알려진> 회의에는 메나까 영사과 1등 서기관, 와니다 영사과 선임직원, 빠리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태국인 대표, 지라판 주한 태국인노동자 자원봉사자, 만타나 경찰연락관이 참석했다. ‘금을 캐러’ 간다고 설득당해 한국에 간 태국인 노동자들이 ‘지옥의 희생자’가 되는 것, 특히 성매매로 속은 여성들을 우려했다. 적지 않은 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오기 전 아름다운 미래를 그리지만, 최후에는 불행하고, 숨어서 ‘고통 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들에게 조언해주고 도와줄 직원이 있어야 한다. (นรกผีน้อย (1)/Thairath, 5.29, 6면,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foreign/269743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아난나루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치퀸 등극'…후루에는 2년 연속 준우승 파자리 아난나루깐의 웨지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치퀸'에 올랐다. 아난나루깐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결승에서 후루에 아야카(일본)를 3홀차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아난나루깐은 2021년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LPGA투어 정상에 오른 이후 2년 만에 통산 2승 고지에 올랐다. 태국 선수로는 올해 첫 우승이기도 하다. 올해 들어 한 번도 톱10 입상조차 없어 세계랭킹이 97위까지 밀렸던 아난나루깐은 조별리그를 2승1패로 마쳐 연장전 끝에 간신히 16강에 올랐지만 16강전부터 결승까지 파죽의 4연승으로 우승을 따냈다. 16강전에서 만난 샤이엔 나이트(미국)를 3홀 차로 꺾은 아난나루깐은 8강전에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를 3홀 차로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작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상금왕을 차지하고 이 대회부터 본격적으로 LPGA투어에 뛰어든 린 그랜트(스웨덴)를 맞닥뜨린 아난나루깐은 이번에도 3홀 차 완승을 거둬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6번 홀까지 2홀씩 따내 팽팽하던 승부는 7번 홀부터 아난나루깐으로 기울었다. 7번 홀(파5) 버디로 1홀차 리드를 잡은 아난나루깐은 12번 홀(파4) 버디로 2홀차로 달아났다. 후루에가 13번 홀(파3) 버디로 추격하자 14번 홀(파4) 버디로 다시 달아난 아난나루깐은 17번 홀(파3) 버디로 쐐기를 박았다. 작년에도 결승에 올랐다가 지은희에게 우승을 내줬던 후루에는 2년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후루에는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와 치른 준결승까지 6전 전승 가도를 달렸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 블랙핑크 리사, 태국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트루아이디(TrueID) 앰버서더로 선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트루아이디(TrueID)는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의 유명한 태국 래퍼이자 가수 겸 댄서인 리사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근 아이콘시암 트루아이콘홀에서 ‘리사의 TrueID는 무엇입니까? (What’s Lisa TrudID)’ 행사가 개최됐다. 태국 트위터에서 #WhatsLISAsTrueID 가 최상위 트렌드가 되고 전 세계에서 25번째로 인기 있는 트렌드가 됐다. 블링크와 릴리즈로 알려진 블랙핑크의 팬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이벤트를 팔로우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리사와의 인터뷰로 팬들은 그녀의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트루디지털그룹의 베른트 최고운영자가 40명을 추첨해 리사로부터 사인을 받는 행운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릴리즈와 트루아이디 팬들은 감사의 표시로 리사에게 영상을 선물했다. (Lisa selected as TrueID’s envoy/Bangkok Post, 5.30, B4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81041/lisa-selected-as-trueids-envoy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경찰, 파타야에서 아이들을 구걸시킨 캄보디아 갱단 적발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경찰은 2-10세 어린이를 파타야로 데려와 구걸시킨 캄보디아 거지 갱단을 적발했다. 경찰은 18명의 아이들이 하루에 300~1,000바트를 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중앙수사국 부국장 파타나퐁 대령은 캄보디아 거지 갱단을 해산하기 위한 작전 전에 이들을 조사해 성인 23명과 어린이 18명 등 41명인 것을 파악했다. 파타나퐁 부국장은 파타야 시에 18세에서 60세 사이의 거지들이 2세에서 10세 사이의 아이들을 데리고 여러 지점에 앉아서 구걸을 시켰다고 밝혔다. 이 아이들이 인신매매 당한 것으로 보고 촌부리도 방라뭉 임대주택 2채를 압수수색해 증거를 확보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에 따라 용의자 5명을 검거한후,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15명을 추가로 체포하고 피해아동을 보호했다. ▶ 비그림파워(BGRIM Power), 한국의 98.99 메가와트 태양광발전소에 4억150만 바트(153억 7,150만원) 투자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의 비그림파워(BGRIM Power)는 한국에서 98.99 메가와트 용량의 태양광발전소 개발을 위해 4억150만 바트(153억 7,150만원)를 투자해 새만금세빛발전소의 지분 21.27%를 인수했다. 비그림파워는 태국 증권거래소(SET)를 통해 비그림파워 한국이 이와 같이 새만금세빛발전소 주식을 인수했다고 보고했다. 새만금세빛발전소는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KEPCO)와 20년간 전력수급계약을 맺고 있으며 전력요금은 킬로와트 당 144.31원이다. 이 곳의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는 2022년 3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BGRIM ทุ่ม 401.5 ล้าน ลงทุนโรงไฟฟ้าโซลาร์เกาหลีใต้ กำลังผลิต 98.99 เมกะวัตต์/Bangkok Biznews, 5.2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finance/stock/107073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2023년 4월 자동차 생산량은 약 11만대로 전년 대비 0.13% 감소 (사진출처 : mreport.co.th) 수라퐁 파이싯파타나퐁 태국산업연맹(FTI) 부회장 겸 대변인은 2023년 4월 태국의 자동차 생산량을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 * 총 자동차 생산량 2023년 4월 생산된 자동차의 총 수는 117,636대로 0.13%(전년대비) 감소했으며, 조업일수 감소로 인해 2023년 3월보다 34.59% 감소했다. 내수 판매가 11.31% 감소로 생산량이 감소했다. 수출은 10.04% 증가해 4월(2023년 1월~4월) 누적 생산량은 625,423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했다. 2023년 4월 자동차 총 생산량은 117,636대로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승용차는 전년대비 10.54% 증가한 40,366대 생산 - 10톤 미만 및 10톤 이상 승용차는 전년 대비 100% 증가한 14대 생산 - 트럭은 전년대비 4.94 감소한 총 77,256대 생산 - 1톤 픽업트럭은 총 75,148대 생산돼 전년대비 4.38% 감소 - 10톤 이상 트럭 2,108대 생산, 전년 대비 21.28% 감소 * 수출용 자동차 생산 2023년 4월에는 67,907대가 생산되어 전체 생산량의 57.73%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10.04% 증가 - 수출용 승용차는 19,796대로 전년대비 21.06% 증가 - 수출용 1톤 픽업트럭은 48,111대 생산돼 전년대비 6.06% 증가 * 국내용 자동차 생산 2023년 4월에는 49,729대가 생산돼 전체 생산량의 42.27%를 차지했고 전년대비 11.31% 감소 - 내수용 승용차 생산은 20,570대로 전년대비 2.01%(YoY) 증가 - 1톤 픽업트럭 국내생산 27,037대, 전년 대비 18.64% 감소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26일 태국 뉴스

2023/05/26 16:53:22

▶ 태국 야권, 연정 협상 '삐걱'…하원의장 자리 놓고 갈등 전진당 "연정 유지될 것"…프아타이당 일부 지지자는 탈퇴 요구 태국 야권 연정 구성 MOU 체결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 14일 총선에서 승리한 태국 야권의 연립정부 구성 협상이 하원의장 자리를 둘러싼 갈등으로 삐걱거리고 있다.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한 전진당(MFP)은 총리와 하원의장을 모두 노린다. 공약으로 내세운 각종 정책을 이행하려면 하원 회의와 안건 등을 관장하는 의장 자리도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에 제2당인 프아타이당은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가 연정의 총리가 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하원의장만큼은 내줄 수 없다며 버티고 있다. 26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에 따르면 시리칸야 딴사쿤 전진당 부대표는 "총리가 행정부를 이끄는 것과 동시에 개헌 등 각종 의제를 추진하기 위해 입법부도 전진당이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프아타이당도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희망을 꺾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안다"며 하원의장 자리에 대한 의견이 일치하지 않지만, 프아타이당이 연정에서 탈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프아타이당은 전진당이 행정부와 입법부 수장 자리를 모두 맡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프아타이당 사무총장은 "총리로 피타 대표를 지지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지만 하원의장 자리는 다른 문제"라며 "전진당이 하원에서 과반을 얻은 것도 아니며, 연정 구성 양해각서에도 하원의장에 관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일부 프아타이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전진당 주도의 연정에서 탈퇴하라는 요구도 나오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예비 집계 결과 전진당은 하원 500석 중 151석, 프아타이당은 141석을 차지했다. 양당을 중심으로 군소 정당 6곳까지 총 8개 정당은 지난 22일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연정 구성 과정에서 주요 자리를 놓고 의견이 갈릴 수 있지만, 이번 갈등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가 있다. 프아타이당이 전진당과 연대하지 않고 군부 진영과 손잡을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프아타이당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지지 세력을 중심으로 하는 정당이다. 2000년대 들어 한 번도 선거에서 패한 적이 없지만, 처음으로 전진당에 제1당 자리를 내줬다. 이번 총선에서 탁신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이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로 나섰다. 전진당과 프아타이당의 줄다리기 중에 패통탄은 해외 도피 생활 중인 탁신을 만나기 위해 전날 출국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탁신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7월 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새 내각 8월 둘째 주에 출범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화요일 아누차 부라파차이스리 정부 대변인 대행은 새 내각이 8월 둘째 주에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사누 크르아응암 부총리는 화요일 내각 회의에서 다음과 같은 새 내각 취임 일정을 밝혔다. - 선거관리위원회 7월 13일에 공식 총선 결과를 발표 - 7월 20일까지 하원 의원 의회에 보고 - 7월 25일 의회 첫 회의 소집 - 8월 첫째 주 총리 선출을 위한 의회 합동 회의 개최 - 8월 둘째 주에 새 내각 임명, 국왕에 충성 맹세 - 8월 중순 임시 내각 임기 종료 *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576600/new-cabinet-in-place-by-2nd-week-of-augus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관광청 이사회, 신임 태국 관광청장 지명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타파니 부청장, 9월부터 지휘봉 잡아 태국 관광청(TAT) 국내마케팅부문 타파니 부청장이 9월 1일부터 신임 태국 관광청장으로 승인됐다. 유타싹 태국 관광청장은 어제 태국 관광청 이사회가 2월 20일부터 채용 절차를 시작한 후 소위원회가 제안한 대로 타파니(48세) 부청장을 신임 관광청장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룬 태국 관광체육부 사무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소위원회는 최종후보 2명 중 만장일치로 타파니 부청장에게 투표했다. 유타싹 청장은 채용기준이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직 관리와 관광산업 지식, 마케팅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다음 단계는 보수소위원회가 신임 청장과 급여를 협상하고 4년 임기로 계약을 체결하며, 성과가 뛰어난 경우 최대 4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타파니 부청장은 청장으로 선출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원할한 교체를 위해 유타싹 청장이 방향으로 설정했던 관광진흥정책을 추구할 것이라고 관광업자들에게 밝혔다. 그녀는 공식적으로 선임되면 민간부문과 함께 관광홍보계획을 발전시키는 업무 방향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타파니 부청장은 영국 서리(Surrey) 대학에서 이학 석사를 취득 후 1999년부터 태국 관광청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현 국내마케팅부문 부청장 이전에는 관광상품, 사업부문 부청장을 맡았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타파니 부청장은 보건안전기준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인 SHA(Amazing Thailand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를 시작했다. SHA 인증은 엄격한 코로나19 관리가 시행되던 기간 중 격리호텔로 등록하려는 호텔의 기준으로 설정됐다. (TAT board names new governor/Bangkok Post, 5.26, B4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78664/tat-board-names-new-governor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공군 "F-35 전투기 구매 무산…공급에 최소 10년 걸려" 도입 불발 공식화…미국, 최신 개량형 F-16 등 구매 제안 F-35 전투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F-35 구매가 무산됐다고 공식화했다. 26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공군은 시간 제약 등의 문제로 F-35를 구매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날 밝혔다. 쁘라빠스 손짜이디 태국 공군 대변인은 미국이 태국의 F-35 판매 요청을 거절하고 F-16이나 F-15 전투기 최신 개량형을 대신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태국 측에 "F-35를 새로 구매하는 국가에 인도하기까지 최소 10년이 걸리고 구매 전에 충족해야 할 여러 조건이 있다"며 당장은 F-35를 태국에 공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미국 측은 최근 로버트 고덱 주태국 미국 대사가 태국 공군본부를 찾아 알롱꼰 반나롯 태국 공군참모총장에게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쁘라빠스 대변인은 "구매국은 스텔스 전투기를 위한 특정 인프라와 교육·보안 시스템 등을 갖춰야 한다"며 "F-35 관리 시스템이 F-16과 다르기 때문에 두 기종이 인프라를 공유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미국이 향후 F-35를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에 관해 태국 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쁘라빠스 대변인은 "공군은 F-35 구매를 위해 확보한 예산은 반환하겠지만, 여전히 퇴역을 앞둔 구형 전투기를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산 F-16 외에 스웨덴 사브가 생산한 JAS 39 그리펜 전투기 12대를 운용 중인 태국은 그리펜 추가 도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공군은 2021년 말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를 최대 8대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미국 측은 결정을 미뤄왔다. 이를 두고 각종 무기를 구입하는 등 중국과 군사적으로 밀접하게 교류해온 태국으로의 F-35 판매를 미국 정부가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 한국 기업, 태국에 70억 바트(약 2,695억원) 투자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산업단지청(IEAT)은 5개의 한국 기업이 전기자동차(EV) 사업부터 산업단지 건설에 이르기까지 태국에서 신규 투자 프로젝트 착수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위리스 태국 산업단지청장은 최근 한국에서 열린 로드쇼에서 경영진과 대화를 나눈 후 잠재적 투자자들이 약 70억 바트(약 2,695억원)를 프로젝트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4개 기업이 전기자동차, 자동차부품, 의료기기에 관심이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들 프로젝트의 가치는 20억 바트(약 770억원)로 추산된다.. 또 다른 기업은 50억 바트(약 1,925억원)가 소요될 새로운 산업단지 건설을 위해 태국 산업단지청과 합작 투자를 원했다.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은 동부경제회랑(EEC)에 투자하기를 원했다. 태국 정부는 촌부리, 라영, 차청사오 주의 일부를 포함하는 동부경제회랑을 첨단 산업 중심지로 전환하기를 원했다.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로드쇼에서 태국 산업단지청(IEAT)과 태국 투자청(BOI)는 40개 기업들의 경영진을 만나 태국 투자를 독려했다. 참석자 중에는 박재홍 한국전기차산업협회(KEVIA) 회장도 있었다. 위리스 청장은 한국의 경영진들이 태국의 전기자동차 생산시설 방문을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태국 정부의 전기트럭과 전기버스 생산 및 전기자동차 충전소 건설 촉진을 원한다고 밝혔다. 또 위리스 청장은 태국 당국이 투자 인센티브 패키지를 통해 새로운 전기자동차 충전소 개발 비용을 줄이는데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 태국 내각은 2022년과 2023년 전기자동차 소비 및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세금 감면 및 보조금을 포함한 인센티브 패키지를 승인했다. 보조금은 차량의 종류와 모델에 따라 7만 바트(약 270만원)에서 15만 바트(약 580만원)가지 다양하며, 조립품과 완성품에 대해 낮은 소비세와 수입관세가 적용된다. 태국 투자청은 지난 10년 간 한국의 투자자들이 910억 바트(약 3조 5,000억원)의 투자가치에 해당되는 322개 프로젝트에 대해 태국 투자청 세금 인센티브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디지털기술, 철강 및 기타 금속과 관련이 있다. (Korean firms set to invest B7bn locally/Bangkok Post, 5.26, B1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78904/korean-firms-set-to-invest-b7bn-locally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산업연맹(FTI) 회장, 임원단, 전진당(까우 끌라이당) 피타 대표 등과 토론회 개최, “3시간 동안 토론한 후 피타 당대표가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있었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Pita Limjaroenrat, Move Forward당의 주요 경제팀, FTI의 회장과 각 부서의 부회장 및 사무총장 (Energy Absolute PCL.의 CEO, Summit Auto Body Industry Co., Ltd.의 CEO, SCG의 경영자, Sahapat Group의 회장, IRPC PCL.의 CEO 등)과 같은 26명이 경제에 대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현대 산업 정책, 인건비, SME, 에너지, 법률, 부정부패 등의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Move Forward당은 최저 임금을 450바트로 인상하는 것은 유지하지만 급작스럽게 인상하지 않고 경제 성장률, 인플레이션, 노동 효율성 등을 봐야 한다고 밝혔다. 전기에 대한 것은 현재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현재보다 70사탕의 전기 요금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FTI가 Move Forward당에 제안한 산업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는 긴급 프레임워크는 다음과 같다. 1. 에너지 비용 해결 2. 노동 문제 해결 3. 중소기업인 지원 4. 지속 가능한 경제 개발 5. 비즈니스 편의 증진을 위한 법률 개선(Ease of Doing Business). 한편 FTI의 소식통은 이번 토론에서 Move Forward당 정책 내용이 FTI의 5개 제안과 맞물리고 최저 임금은 점차 인상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FTI 임원들은 모두가 같은 목소리로 Pita씨가 경제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어떤 질문을 해도 완벽하게 답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준비가 잘 되어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matichon.co.th/economy/news_3995427 <출처 : KTCC> ▶ 깐짜나부리도에서 93세 할머니가 자신의 당첨 복권<1,200만바트(약 4억 5천만원)> 2장을 손녀가 훔쳤다고 고발 (사진출처 : hz-p3-upload.facebook) 깐짜나부리도에 거주하는 93세 태국인 여성이 1,200만 바트(약 4억5천만원)에 당첨된 복권(2장)을 손녀가 훔쳤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당한 손녀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고발당한 손녀는 5월 2일 오후 5시에 할머니가 집에 찾아와서 복권 3장의 당첨 여부를 알아봐 달라고 부탁해 끝 번호<599(2장)과 609(1장)> 3자리 결과만을 확인하고 당첨이 안되었다며 할머니에게 돌려주었는데, 며칠 지나 당첨 복권을 훔쳐갔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할머니는 복권을 7장 구입했는데 지금은 5장 밖에 남지 않았고, 5장은 당첨되지 못했지만, 당첨된 2장을 손녀가 훔쳤다고 말했다. 당첨복권을 도난당했다고 말하는 이유는 자신이 구입한 복권 번호를 적어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당첨 번호와 일치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손녀의 은행 계좌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새 영화 및 게임에 관한 법률 초안은 태국 게임 개발자와 플레이어에게 불이익 줄 수 있어 (사진출처 : Spring News) 새 영화 및 게임 초안법이 2008년부터 제정된 원래의 영화 및 비디오 법안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변경될 내용은 현재의 영화 및 게임의 사회적, 기술적 맥락과 일치하지 않는 조항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새 영화 및 게임법의 중요한 내용 중에 태국의 게임 개발자 또는 미디어 제작자는 게임이나 미디어가 국내나 해외에 배포되는지 상관없이 무조건 영화게임산업진흥 관련 위원회에 콘텐츠 등급을 신청하고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고 영화 및 게임 관련 광고를 게시할 때도 먼저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위원회는 배포 내용을 수정하거나 중단할 권한도 있다. 게임 개발자 또는 미디어 제작자가 규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징역형과 10,000 ~ 5,000,000 바트 범위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특히 영화 및 게임 콘텐츠 등급 분류의 수수료는 1분당 100 바트로 제조사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비용 부담이 될 수 있다. (영화 길이 2시간 : 수수료 12,000 바트 / 게임 끝까지 플레하면 약 10시간 소요 : 수수료 60,000 바트) 그리고 위원회가 배포 내용을 수정하거나 중단할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이 언론의 자유에 대한 제한은 아닌지 소셜 미디어에서 많은 비판이 있었다. <출처 : KTCC> ▶ 바이낸스, 태국 합작사와 거래소 운영 허가받아...올 4분기 출범 예정 바이낸스가 태국 합작회사를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26일(태국 현지시간) 바이낸스는 태국 암호화폐 합작회사 '걸프 바이낸스(Gulf Binance)가 태국 재무부에서 '가상자산사업자' 운영 허가를 취득했다. 걸프 바이낸스는 바이낸스가 걸프 에너지(Gulf Energy)의 혁신 부문 자회사 걸프 이노바(Gulf Innova)와 설립한 합작회사다. 걸프 에너지는 지난해 4월 바이낸스의 미국 자회사 바이낸스US의 전략적 투자에도 참여한 바 있다. 걸프 바이낸스는 이번 운영 허가를 통해 태국 증권거래위원회 관할 아래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바이낸스는 올해 4분기 내 태국 내 암호화폐 거래소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와 걸프 이노바는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1년 이상 긴밀히 협력해 왔다. 리차드 텅(Richard Teng) 바이낸스 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 책임자는 "태국 사용자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바이낸스의 암호화폐 전문성과 걸프의 현지 시장 입지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TOKENPOST>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25일 태국 뉴스

2023/05/25 17:51:56

▶ 태국, 대마 마약 재지정 움직임에 농가·상인 반발 총선 승리 야권, 연정 구성 MOU에 대마 규제 강화 포함 태국 대마 재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총선에서 승리한 야권이 대마의 마약 재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대마 재배 농가와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25일 방콕포스트와 카오솟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마를 재배하는 농장과 기업들은 대마를 다시 마약으로 분류하면 지역사회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하며 재고를 요청했다. 이들은 대마 재배 업체들이 범죄자가 될 처지가 됐지만, 보건부와 식품의약청(FDA)이 정한 기준에 따라 재배 시설을 지은 것이라고 항변했다. 대마 농가가 많은 태국 북동부 나콘라차시마주의 한 대마 재배 업체 대표는 "환각 성분을 많이 함유한 꽃봉오리 부분만 마약으로 재등록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재검토하라"며 "피해를 보는 지역사회 기업들에는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14일 열린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진보정당 전진당(MFP)은 22일 프아타이당 등 7개 정당과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정이 추진할 주요 정책을 담은 각서에는 개헌, 징병제 폐지 등과 함께 대마를 마약으로 재지정하고 규제 법안을 만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농가뿐만 아니라 대마 합법화에 관여한 당국자와 대마 상인들도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대마 합법화에 따른 법안을 마련한 하원 위원회의 빤텝 뿌아뽕판 대변인은 "대마를 마약으로 재분류하면 의약 목적으로 사용하는 많은 환자가 잠재적으로 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마 관련 단체들도 "대마초가 술이나 담배보다 왜 더 나쁘다는 것인지 설명하라"며 대마의 마약 재지정에 맞서 시위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파타야에서 대마 상점을 운영하는 쁘리다 차이요는 "대마는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작물"이라며 "파타야, 푸껫, 방콕 등 관광지에서 많은 표를 받은 전진당은 대마로 인한 경제적 이익에 대해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권 최초로 2018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지난해 6월 9일부터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정부는 경제적인 가치를 강조하며 의료 등 대마 관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했다. 그러나 관광지나 유흥가를 중심으로 향락용 소비가 급증한 가운데 관련 법안 처리가 미뤄지면서 논란이 계속됐다. ▶ 시행 시기가 불확실한 태국 입국세, 새 정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돼 (사진출처 : Bangkok Post) 불확실한 시행이라는 장애물에 가로막힌 태국 입국세 300바트(약 11,500원)의 운명이 새 정부에서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월 태국 내각이 항공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300바트(약 11,500원), 육로, 해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150바트(약 5,750원)를 징수하는 것을 승인한 이후 이 안은 아직 관보에 게재되지 않았다. 이는 특정 기간 내에 시행해야 한다는 강제성이 없다. 유타싹 태국 관광청장은 아직 입국세 징수 방법이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계획은 새 정부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초 태국 관광체육부가 올해 6월부터 징수를 시작한다고 제안한 이후 민간부문에서 기간을 더 요구하는 반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새 정부는 제도를 개정해 징수를 계속할지, 연기할지, 조정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유타싹 청장은 관광업계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입국세 징수를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4년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소식통은 “공무원들은 공권력의 공백기에 혼자서 수수료를 징수할 절차를 밟을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징수 방법과 관련해 새 정부에서 결정해야 할 장애물이 많이 있다. 원래 제안되었던 방법은 수수료를 항공료에 포함시키는 것이었지만, 항공사들은 이것이 비현실적이며 관광체육부는 실현가능한 해결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에 자동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방안도 거론됐으나 입국자가 급증해 공항이 혼잡해질 경우 관광객들의 불편과 불만을 초래할 수 있다. 태국호텔협회(THA) 마리사 회장은 대부분의 호텔리어들이 업계상황이 더 좋아지는 내년으로 계획을 연기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태국호텔협회가 입국세 징수 계획을 지지하지만 올해 안에 시작되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마리사 회장은 “우리는 이 계획의 일정을 수정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새 정부에 다시 한 번 전달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기금 운용구조도 명확해야 관광객들에게 입국세가 어떻게 쓰일지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녀는 지난 월요일 8개 연립정당이 대마를 마약으로 재분류하는 계획을 포함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것과 관련해 호텔 운영자 대부분은 대마 사업에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영향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Tourism fee limbo/Bangkok Post, 5.24, B1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76944/b300-tourism-fee-remains-in-limbo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넷플릭스(Netflix), 태국에서 같은 가정 외 계정 공유시 99바트 추가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NN) 영화, 드라마, 미니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컨텐츠를 모두 기기에서 볼수 있는 플랫폼 기업 넷플릭스(Netflix)는 5월 24일 계정 공유에 대한 새로운 정책과 대상국 확대를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동일한 가정집 내에서 계정 공유시에는 추가 요금이 없고, 가정 외에서 계정 공유할 경우에는 99바트 요금을 추가로 청구하고, 24일에 이 내용을 회원들에게 이메일로 전송한다고 밝혔다 같은 집에 사는 사람은 집에서나 외출시 등 어디에 있든 Netflix 계정을 공유할 수 있다. 이번 계정 공유 변경으로 TV로 시청하는 사용자는 가정 내 인터넷망에 테더링된 세대를 설정해야 하며, 다른 기기를 통해 시청하려면 Wi-Fi 또는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하다. 이것은 IP 주소, 장치 ID 및 계정 활동을 통해 가정내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데 사용된다. 회원이 가족 외의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월 99바트의 추가 멤버십 서비스를 구매하고 계정 소유자가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사용자는 기본 계정의 원래 프로필을 보조 계정으로 이전하거나 새 프로필을 만들 수 있다. ▶ 태국 작가의 발전을 위한 한국 드라마의 성공 돌아보기 (사진출처 : Thai PBS YouTube) (나레이션) 드라마의 제목을 말한다면 한국 드라마 팬들은 분명히 열광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청한 한국의 유명 드라마 ‘빈센조’와 ‘굿닥터’입니다. 두 드라마의 줄거리는 매우 다르지만 둘 다 모두 한국의 유명한 박재범 작가의 작품입니다. 박재범 작가가 태국 작가와 관점을 공유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습니다. 박재범 작가는 한국 드라마의 주요 구성요소 세 가지는 생존·성공·복수라고 했습니다. 작품이 흥행하고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선 시청자들이 내용과 등장인물에 몰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경험만으로 되지 않으며 스토리에 디테일을 주고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번 강연에는 파타라와디 배우·차름차뜨리 감독·나타폰 감독·끄리앙끄라이 감독을 포함해 태국 영화계‧작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끄리앙끄라이 감독) 저는 한국 드라마를 항상 시청합니다. 한국 드라마는 우리가 배우고 따라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한국은 우리와 같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습니다. 그들이 대본을 쓰는 방식을 들어보면 오랜 시간 경험을 쌓아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작품 선정도 비슷합니다. 어떻게 해야 시청자가 만족하고 재미있을 수 있는지, 또는 몰입되고 중독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고민합니다. 시청자들이 작품을 볼 때 몰입해서 다른 일을 잊게끔 합니다. 우리는 그들과 똑같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사고방식과 사회문제를 인식하는 방식은 매우 날카롭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모든 작품에 정성을 쏟습니다. (아나운서) 잘 구성하고 계획된 내용 이외에도 한국의 드라마 산업이 급속한 성장을 할 수 있던 요인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같은 정부의 지원입니다. 이 기관은 콘텐츠 제작 지원을 하며 연간 약 500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또한 신인 작가가 전문 작가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태국은 아직 이 분야에 대한 지원이 많지 않아 작가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한 작가들은 스폰서 등의 지원이 부족해 작품 창작에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차름차뜨리 감독) 그들의 인프라는 매우 좋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커피숍에서 글을 쓰지만 그들은 인큐베이팅 시스템이 있습니다. 인큐베이팅 시스템이란 가르쳐주고 돌봐주며 사업적으로 관계를 맺는데 도움을 주는 제도입니다. 많은 프로젝트에 지원금이 있으며 작가가 활동할 때 6∼8개월 동안의 생활비까지도 지원해 줍니다. 만약 작가들이 글을 쓰다가 의료 관련 지식이 필요하면 의료 워크숍을 진행해 줍니다. 그들이 글을 잘 쓸 수 있도록 국가는 이를 지원합니다. 왜 그들의 드라마는 정확하고 우리는 정확하지 않는지 묻는다면, 우리는 예산이 전혀 없으므로 스스로 해쳐 나가야 한다고 대답하겠습니다. (카타핫 태국방송작가협회 사장) 우리는 이제 막 콘텐츠를 수출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국내시장에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후원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후원자도 시청률을 중요시합니다. 만약 유명한 드라마가 시청률이 낮다면 지원도 적을 것입니다. (아나운서)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긴 하지만 태국 작가들도 가만히 있지는 않습니다. 올해 말 시나리오 작가 교육과 직업 작가 발전을 위한 큰 회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박재범 작가는 이것이 좋은 징조라고 말하며 태국에도 유명 작품들이 많다고 말합니다. ‘배드 지니어스’, ‘그녀의 이름은 난노’등 국제적으로 흥행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공포·유령·신념에 관한 ‘랑종’과 같은 태국 영화는 여전히 해외 시장에서 판매 가능한 상품입니다. (ถอดความสำเร็จซีรีส์เกาหลีสู่แนวทางการพัฒนานักเขียนบทไทย/Thai PBS, 5.23, 방송, 타이반틍 20:25-20:30,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youtube.com/watch?v=9vYTERq5O5I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동물원서 돌연사 中 판다 "고령으로 죽어"…보상금 약 6억 양국 전문가 공동조사…"동물원의 관리에는 문제없어" 대왕판다 린후이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동물원에서 지난달 돌연사한 중국 자이언트 판다에 대한 양국 공동부검 결과 고령으로 죽었다는 결론이 나왔다. 25일 방콕포스트와 타이PBS에 따르면 태국과 중국 전문가들은 지난달 19일 태국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죽은 '린후이'를 부검한 결과 고령으로 혈관이 약해지고 여러 장기에 혈전이 생겼다고 밝혔다. 태국 측은 동물원이 지난 20년간 린후이를 적절하게 보살핀 것으로 중국 전문가들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치앙마이 동물원은 부검 결과 동물원의 관리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린후이의 죽음에 대해 중국에 1천500만 밧(5억7천만원)을 보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린후이는 2003년 중국에서 건너와 치앙마의 동물원에서 살던 21살 암컷으로, 죽기 직전 코피를 흘리는 모습이 관찰됐다. 대왕판다 수명은 야생에서는 약 15∼20년이지만 동물원에서는 30년까지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에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던 린후이가 갑자기 죽자 중국에서는 태국 동물원 측이 제대로 돌보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중국 정부는 2003년 수컷 자이언트 판다 '촹촹'과 함께 린후이를 태국으로 장기 대여했다. 치앙마의 동물원의 명물이었던 린후이는 20년 대여를 마치고 오는 10월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촹촹은 2019년 19살에 돌연사했고, 사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린후이의 죽음에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린후이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졌다"고 말했고, 양국 전문가들이 사인 규명을 위한 공동 조사에 나섰다. 동물원 측은 "린후이의 죽음 이후 방문객이 줄었다"며 양국 정부가 협의할 문제지만 중국이 다시 자이언트 판다를 대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태국 수자원 1국, 수자원개발기술협력회의를 위한 준비 논의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5월 24일 오후 1시 30분, 태국 수자원 1국은 한-태 하천 및 수자원 개발기술협력회의 준비를 논의하기 위한 3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태국 수자원 1국 숫차이 과장을 비롯해 각 유관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태국은 올해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치앙마이에서 ‘제7차 한국농어촌공사-태국수자원국 협력공동위원회의(The 7th Meeting of RID-KRC Joint Steering Committee Meeting)’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질상황 모니터링 시범사업에 대한 후속조치, 쁘란부리 주 2단계 수질상황 모니터링 설치사업, 전시 개최, 회의 준비, 리허설과 같은 의제들을 논의했다. 이에 수자원 1국은 ‘제7차 한국농어촌공사-태국수자원국 협력공동위원회의’의 회의장소, 전시, 견학장소, 기념품, 예산 등에 대한 준비 책임 담당 부서를 명확히 했다. (ผส.ชป.1 นั่งหัวโต๊ะถกเตรียมต้อนรับ​ การประชุม คกก.ความร่วมมือ/Chiangmai News, 5.24,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chiangmainews.co.th/news/296926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카시콘 리서치센터, 5월 31일 통화정책위원회 기준금리 0.25% 인상 전망 (사진출처 : The Nation) 카시콘 리서치센터는 5월 31일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태국 기준금리: 1.75% 통화정책위원회는 지난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생산자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불확실성, 에너지 가격 및 소비재 가격의 향후 추이 등을 고려할 때 금리 인상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 감소, 국내 정치 불확실성, 세계 경제 둔화로 태국 통화정책위원회가 단기적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 할 가능성도 있다. 카시콘 리서치센터는 태국 경제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인다면, 통화정책위원회가 2023년 내내 금리를 2.00%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793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에서 콘서트 티켓이 비싼 이유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아티스트이든 외국 아티스트든 지난 10년 동안의 태국 콘서트 표 가격이 상승한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콘서트 표 가격 상승은 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된 후 전 세계가 이 문제를 직면하고 있다. 전 세계 콘서트 표 가격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대비 20%~30% 상승했다. 2019 태국에서 열린 KCON의 최고가는 6,000바트(약 231,000원)이었으나, 2022년에는 8,900바트(약 343,000원)로 상승했다. 지난 10년 스트리밍 시스템이 도입되기 이전 아티스트들은 주로 앨범 판매로 수익을 창출했다. 그러나 스트리밍 시스템이 도입된 후 아티스트들은 콘서트 투어를 하면서 주요 수입을 창출하고 있다. <콘서트 표 가격 상승 요인> 1. 아티스트 몸값 전체 비용의 50%를 차지하는 주요 비용 2. 제작비 일부 아티스트는 본인 소속사의 장비만을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해외 공연 시 추가 운송비용이 발생하며 이미 계약은 체결되었기 때문에 태국 콘서트 주최자는 이를 변경할 수 없다. 3. 기타 운영비용 몸값과 제작비 외에도 항공료(일부 아티스트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좋은 좌석을 요청)·숙박비·교통비·식비 등이 있다. 아티스트의 휴식을 위해 호텔의 전체 층을 폐쇄, 헬스장과 수영장을 닫는 등 추가 조건도 있다. 또한 특정 브랜드의 차량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아티스트는 인원이 5명이지만 각자 이동하기 위해 7대의 차량을 요구하기도 하며 일부는 부모·형제자매·친척·친구·개인 요리사 등을 동반해서 데려오기도 한다. 따라서 항공료·숙박비·식비 등을 모두 챙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4. 임금 상승(케이팝에 한정)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9,160원으로 인상했다. 2023년에는 9,620원으로 인상되어 아티스트의 매니저·제작비 등 인건비가 상승했다. 5.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적인 위기임. 에너지·원자재·물건·임대료·음향 장비·조명 장비 등의 가격은 모두 인상되었으나 오히려 태국 바트 환율은 감소했다. 6. 물가 상승 물가 상승으로 인해 사람들의 수입보다 지출이 늘어나게 되므로 콘서트 표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느낄 수 있다. <아무리 비싸도 ‘행복’을 위해 지불> 팬들은 “비싸도 품질이 좋으면 괜찮다”라고 말하고 있다. 조명·음향 등을 포함해 공연 관리까지 완벽하다면 표를 구매할 때부터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일부 팬들은 본인의 만족을 위해서 10,000바트(약 385,000원)이상의 표도 구매한다. 이들은 아티스트와 사진 찍기, 악수하기 또는 사인을 받는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과거 그룹 갓세븐(GOT7)의 멤버 잭슨왕 콘서트의 최고 가격은 무대와 가장 가까운 VIP 패키지로 18,000바트(약 693,000원)이다. VIP 패키지는 아티스트와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으며, 공연 전 리허설을 관람하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콘서트 표 가격은 수백에서 수천, 수만 바트까지 상승한다. 아티스트들이 단 2∼3일간 진행한 콘서트 투어가 1년 앨범 판매량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면서 평균 콘서트 표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다음. 또한 콘서트 표 가격은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비용을 지불할 준비가 된 팬들의 숫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태국은 아직 콘서트 표 가격을 규제하는 법이 없음> 태국 소비자보호원은 태국은 아직 콘서트 표 가격을 규제하는 법이 없으며, 판매업체와 소비자 간의 합의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콘서트 표는 재미와 오락을 위한 상품으로 간주되며, 현재 태국 상무부 국내소비국의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소비자의 불만이 있을 경우 해당 문제는 추가 고려를 위해 상무부 국내소비국에 전달될 수 있다. (‘บัตรคอนเสิร์ต’แพง อะไรคือสาเหตุสำคัญ/Bangkok Biznews, 5.2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lifestyle/entertainment/107012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프아타이당, "전진당이 하원의장 자리 양보하지 않을 시 연정 탈퇴" (사진출처 : The Nation) 5월 23일, 전 미래전진당(FFP) 사무총장인 삐야붓 쌩까녹꾼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전진당이 하원의장직을 가져가야 한다"라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프아타이당 당 대표 촌라난 스리카우와 비례대표 당선인인 아디썬 피앙깻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 미래전진당(FFP)은 현 전진당(MFP)의 전신으로서, 2020년 태국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해산됐었다. 촌라난 프아타이당 대표는 "다수당이 반드시 하원의장직을 차지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이는 협의를 통해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히며, "삐야봇의 발언이 차기 총리 선출 협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아디썬 피앙깻은 "전진당은 유력한 총리 후보를 가지고 있음에도 하원의장직까지 동시에 취하려는 행보는 부적절하다"라고 밝히며, "전진당이 해당 사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한다면, 연정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2795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3년 1분기 대태국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사진출처 : The Nation) 23년 1분기 대태국 FDI 신고 211건(10.5%↑), 신고금액 1,553억 바트(114.5%↑) - FDI 신고기준 한국(314.5억 바트), 싱가포르(297억 바트), 중국(250억 바트) 순 23년 1분기 대태국 FDI 승인 334건(99%↑), 승인금액 1,750억 바트(152%↑) - FDI 승인기준 싱가포르(424억 바트), 중국(335억 바트), 일본(279억 바트), 한국(196억 바트) 순 산업별 FDI 비중은 전기·전자(60.4%), 화학 및 석유화학(10.0%), 기계·자동차(7.8%) 순 12대 집중육성산업 FDI 승인 비중은 1,459억 바트로 총 FDI 승인금액의 83%차지 - 전기·전자 분야(745억 바트, 271%↑), 화학 및 석유화학 분야(212억 바트, 465%↑), 자동차 및 부품(181억 바트, 972%↑), 의료(141억 바트, 6,568%↑) 투자금액 큰 폭으로 증가 * 태국투자청 발표자료 원문: https://www.boi.go.th/upload/content/investmentpromotion2023.Q1.pdf * 관련 기사: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75880/q1-investment-pledges-rise-jump-77-y-o-y-bad-loans-fall-to-2-6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24일 태국 뉴스

2023/05/24 18:38:30

▶ '총선 참패' 태국 쿠데타 핵심 2인방 "정치 계속" 군부 출신 쁘라윳 총리·쁘라윗 부총리, 정계 은퇴 부인 태국 쁘라윳 총리(왼쪽)과 쁘라윗 부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 14일 열린 태국 총선에서 참패한 군부 진영의 핵심 2인방이 정계 은퇴설에 선을 그었다. 2014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 출신의 쁘라윳 짠오차(69) 총리와 쁘라윗 웡수완(77) 부총리는 이번 총선에서 각각 친(親)군부 정당인 루엄타이쌍찻당(RTSC)과 팔랑쁘라차랏당(PPRP)을 이끌었지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2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쁘라윗 부총리는 전날 취재진에 "정치를 그만둘 가능성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며 "나는 PPRP의 대표 자리에 계속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TSC의 쁘라윳 총리도 유세 현장에서 선거에서 패하면 정치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가 쉬겠다고 말했지만, 총선 후에는 입을 닫았다. 피라판 사리랏위팍 RTSC 대표가 "쁘라윳 총리는 당을 떠나지 않고 수석전략가로 남아 계속 당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PPRP와 RTSC는 각각 40석, 36석을 얻는 데 그쳤다. 반면에 야권의 전진당(MFP)과 프아타이당은 각각 152석, 141석을 얻어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 중이다. 쁘라윳 총리와 쁘라윗 부총리는 지난 9년간 태국을 통치해온 군부 정권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쁘라윳은 육군참모총장이던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고, 2019년 총선을 통해 집권을 연장했다. 쁘라윳의 군 선배인 쁘라윗 부총리는 지난해 임기 논란으로 쁘라윳 총리의 직무가 정지됐을 당시 총리 대행을 맡기도 했다. 총선을 앞두고 쁘라윳 총리가 PPRP를 탈당하면서 두 사람은 갈라섰다. 총선 이후 연정 구성에 속도를 내는 야권과 달리 군부 진영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2017년 군부가 개정한 헌법에 따라 총리 선출에는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도 참여한다. 상·하원에서 376표 이상 얻으면 총리로 선출된다. 산술적으로는 상원의 몰표를 받는다면 군부 진영은 하원에서 126석만 확보하면 된다. 현재 야권은 하원 313석을 확보하고 상원에서 나머지 표를 얻기 위해 설득 작업을 하고 있지만,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쁘라윳 총리는 순조로운 정권 이양을 보장한다며 새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맡은 임무를 다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그는 "나는 민주적 절차를 존중한다"며 "무서운 정치적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퍼뜨려 문제를 만들지 말라"고 말했다. 현 정부가 밝힌 잠정 일정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60일 후인 7월 13일 이전에 공식 결과를 발표한다. 7월 25일 의회가 소집되고 8월 첫째 주에 총리 선출을 위한 상·하원 합동 회의가 열린다. 새 내각은 8월 둘째 주에 임명된다. ▶ 태국 최초 재생 에너지 데이터 센터 오픈 (사진출처 : The Nation) 영국에 본사를 둔 Telehouse는 태국에 첫 번째 데이터 센터를 오픈했고 태국의 지속 가능성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태국의 모든 인터넷 관련 고객에게 최고의 생태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Telehouse 법인장인 Ken Miyashita는 이는 전적으로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작동하는 태국 최초의 데이터 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elehouse와 일본 모회사인 KDDI는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했으며 25억 바트의 새로운 데이터 센터는 방콕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연결 허브가 될 것이다. 이 데이터 센터의 면적은 9,000 제곱미터이고 전력 용량은 9.5 메가볼트 암페어라고 밝혔다. Miyashita법인장은 Telehouse 방콕이 4개의 다양한 광섬유로 액세스할 수 있는 첫 번째 데이터 센터가 될 것이라며 잉여 전력과 2개의 변전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통신 사업자와 클라우드 및 콘텐츠 제공 업체와 같은 다른 서비스 제공 업체가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트래픽을 신속하게 교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태국 증권거래소 근처의 Rama 9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 통신사 네트워크 시설에 접근할 수 있어 고객이 네트워크를 더 효율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corporate/40027833 <출처 : KTCC> ▶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 한국 코엑스와 손잡고 한-태 이벤트 증진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의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QSNCC)는 한국의 코엑스(COEX)와 손잡고 국제 이벤트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의 코엑스(COEX)와 태국의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QSNCC)가 이벤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문지식을 교환하고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행사의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한 인적자원을 교환하기로 했다. 이동기 코엑스 대표이사는 “이번 양해협력으로 양사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며 이벤트 및 컨벤션 산업의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를 쓸 것입니다.”고 말했다. 수티차이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양해협력을 통해 양사의 전문지식과 신기술을 교환하고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조직할 수 있는 잠재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히며 “태국의 마이스(MICE)와 창조산업이 더 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엔터테인먼트, 콘서트, e스포츠, 게임 등의 산업이 인기를 얻고 해외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ศูนย์สิริกิติ์ผนึกโคเอ็กซ์ ศูนย์ประชุมฯเกาหลีใต้ รุกอีเวนต์ไทย-เกาหลี/Thansettakij, 5.2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tourism/56595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노동부, 더 많은 태국 숙련공을 한국에 파견하기 위해 한국 조선해양협회(KHOSHIPA)와 협의 (사진출처 : doe.go.th) 태국 노동부 장관인 Suchart Chomklin에 따르면 태국 노동부 산하 고용국(DOE)은 한국의 주요 조선업체인 Samsung Heavy Industries로부터 1,227명의 태국 숙련공을 추가로 원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총 1,227명은 용접공 527명, 도장공 500명, 전기기사 200명으로 월급은 한국 돈 250만~300만 원 (태국 바트는 약 9만~10만8,000바트)] 노동부가 숙련노동을 위한 E-7 비자로 태국 근로자를 한국에 파견하기 위해 한국 조선해양협회인 KHOSHIPA와 긴밀히 접촉해 왔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국내 취업알선업체들이 이미 7개 조선소에 4,477명의 인력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노동부에 통보한 바 있는데 지금까지 711명을 한국으로 보냈다. Suchart 노동부 장관은 한국이 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으며 숙련된 노동자가 부족해지기 시작했는데 특히 조선 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 숙련노동자에게 높은 급여와 초과 근무 수당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부 산하 고용국(DOE)의 국장인 Pairoj Chotikasathien에 따르면 지금 근로자가 해외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아래와 같은 5가지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1) 취업알선 회사를 통해 파견, 2) 노동부를 통해 파견, 3) 스스로 해외 일자리를 찾음, 4) 태국 내 고용주가 직접 파견, 5) 태국 내 고용주가 해외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파견 등이 있다. 한국 조선소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태국 노동자들은 고용부에 등록된 웹사이트(www.doe.go.th/ipd)에서 회사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KTCC> ▶ 태국 사이버 범죄 수사국(CCIB), 신분증 확인 없이 SIM 카드를 온라인에서 판매한 태국인 남성 체포 (사진출처 : Siamrath) 사이버 경찰 범죄 수사국은 신분증 확인 없이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등록된 전화 SIM카드를 판매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Lazada 웹 사이트에 있는 "APPSAVE" 숍에서 SIM 카드를 주문해 등록돼 사용할 준비가 된 전화 SIM카드를 받았다. 이후에 사이버 범죄 수사국 경찰은 Samut Prakan 지방 법원에서 발부한 수색 영장을 가지고 싸뭍쁘라깐 방프리군에 있는 주택에서 전화 SIM 카드를 판매하고 있는 태국인 남성 디렉씨를 체포하고, 가택 수색을 벌여 이미 등록된 SIM 카드 340개와 아이폰 11 Pro 모델 1개, 고객에게 발송할 준비가 된 200개의 우편 봉투를 찾았다. 디렉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지고 있던 SIM카드는 합법적으로 등록되어 있고, 핸드폰 회사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주장하며, SIM카드 대부분은 온라인숍에서 판매했다고 진술했다. 사이버 범죄 수사국은 현재 태국에서는 신분증 확인없이 SIM카드를 판매하면 불법적으로 사용될 수 있고, 소유자를 추적할 수 없어 불법이라고 밝혔다. 이를 어길 경우 금고 2~5년, 또는 50만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두 나라 이야기: 태국과 한국 (사진출처 : Isara News) “남한은 1962년과 1979년에 일어난 두 차례의 쿠데타 이후 오랫동안 군사독재정권 하에 있었습니다. 이 기간에 독재자는 국가를 단호하게 통치할 수 있었으나 나라는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권위주의적 리더십을 버리고 진정한 민주주의로 전화하여 1980년대부터는 정치가 안정되었습니다.” 1960년대의 태국과 한국의 발전 상황은 매우 비슷하다. 태국이 천연자원이 더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1980년 이후 한국 경제가 점차 태국과 차이가 난 것은 우리가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1. 태국: ‘새싹 민주주의’에서 ‘악순환’으로> 1932년 태국의 정권 교체 이후 태국의 정치사는 쿠데타로 가득 차 있다. 연쇄 살인마 영화와 다르지 않다. 1947년/1957년/1971년/1976년/1977년/1991년/ 2006년/2014년에 비슷한 이유로 일어난 반복적인 쿠데타는 국가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 1970년 태국의 경제발전을 살펴보면 태국의 1인당 GDP는 269달러로 현재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 세계은행의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의 1인당 GDP는 7,066.2달러이다. <2. 한국: ‘군부독재’에서 ‘민주주의’로> 남한은 1962년과 1979년에 일어난 두 차례의 쿠데타 이후 오랫동안 군사독재정권 하에 있었다. 이 기간에 독재자는 국가를 단호하게 통치할 수 있었으나 나라는 혼란에 휩싸인다. 그러나 결국 독재자를 물리치며 진정한 민주주의로 전화하여 1980년대부터는 정치가 안정되고 있다. 이러한 정치적 안정은 의심할 여지없이 한국의 경제적 성공에 기여를 했다. 1970년 한국의 1인당 GDP는 260달러였음(1인당 GDP 269달러인 태국보다 적음). 하지만 1980년 이후 한국의 GDP는 매우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며 20212년 34,998달러로 한국의 1인당 GDP는 태국보다 5배가 높다. <3. 펼쳐져 있는 2개의 평행선> 이 두 나라의 이야기를 비교해 봤을 때 정치적 안정은 국가 발전의 필수 요소임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은 한때 군사독재의 덫에 걸렸다. 국민들은 1981년, 국민투표로 군사정권 독재자의 후계자를 차단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인다. 1987년에는 국민투표로 당선된 대통령이 있었으며 비로소 군사독재로부터 자유로워졌다. 이에 한국은 국가를 세계의 최전선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 한편 태국 민주화의 길은 거듭 중단됐다. 한때는 민주주의가 안정되어 보였지만 다양한 이유로 악순환은 반복되었다. <4. 결론> 태국 시민으로서 이번 태국 총선 이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민주주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결단력과 인내심을 발휘할 것을 희망한다. 국민들로부터 출범한 정부는 좋든 나쁘든 결과를 확인 후에 다시 선택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비로소 민주주의는 발전하고 안정될 것이며 우리는 한국의 길을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몇 달 동안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어떤 국가가 이러한 악순환을 여전히 겪고 있다면, 이번 마지막 고속열차를 놓칠 것이며 유감스럽게도 후손들은 쓸모없는 계층(Useless Class)이 될 것이다. (เรื่องเล่าสองประเทศ : ไทยและเกาหลีใต้/Isara News, 5.21, 온라인, 칼럼, 워라싹 쭐라롱껀대 통합혁신연구소장,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isranews.org/article/isranews-article/118719-worsak-4.html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여론조사기관 ‘Nida Poll’ 총선 결과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사진출처 : NIDA Poll) 국립개발청(NIDA) 여론조사기관 Nida Poll은 5월 16일에서 18일까지 3일동안 1,310명을 대상으로 총선 결과 만족도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국민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59.39%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매우 만족 30.07%, 만족하지 않는다가 6.95%, 3.59%는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다시 투표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6.49%는 전과 같이 선택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 태국 제약회사, 동남아시아 뷰티시장 공략위해 한국 업체와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의 선두 의약품 및 의료기기 공급업체인 에스텍 팔마(Aestec Pharma)는 태국을 동남아시아의 건강, 미용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한국의 휴젤(Hugel) 제약회사와 협력하기로 했다. 카시킷 에스텍 팔마 대표는 태국의 미용 및 건강시장에 더욱 파고들기 위해 양사가 독점 계약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협력에는 의사, 간호사, 관련종사자들이 미용, 의료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태국에서 연례 회의를 개최하는 것도 포함됐다. 휴젤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올해 태국에서 의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휴젤의 이준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휴젤 미용, 성형분야 전문 학술포럼(Hugel Expert Leader’s Forum)은 전 세계 스킨케어, 미용전문가와 의료진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주요행사이며 올해 태국이 개최국으로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카시킷 대표는 단순한 공급업체를 넘어 시리랏 병원, 쭐라롱껀 병원 등 명문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태국을 학술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그리고 제품 라인을 확장하고 동남아시아에서 사업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주력제품은 여전히 태국에서 2년 연속 1위, 한국에서 7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에스톡스(Aestox: 보톡스)이다. 포춘비지니스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의 분석에 따르면 아세안의 코스메슈티컬즈(Cosmeceuticals: 의약용 화장품) 산업은 2021년 57억 달러에서 2028년 147억 5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시킷 대표는 회사가 태국에서 연간 20%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장 확장에 매우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Thai pharma firm forms new partnership with Korean company to target SE Asian beauty market/The Nation, 5.2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4002789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115% 급증…한국이 1위 가전·전자 부문 투자 늘어…한국서 투자유치 로드쇼도 태국, 한국서 투자 유치 로드쇼 [태국투자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올해 1분기 태국으로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한국의 투자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태국투자청(BOI)에 따르면 올해 1∼3월 대(對)태국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한 1천552억 밧(약 5조9천3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의 투자액이 314억 밧(약 1조2천억원) 규모로 가장 많았다. 한국은 가전·전자 부문 프로젝트 관련 투자액 규모가 컸다. 싱가포르(297억 밧·약 1조1천300억원), 중국(250억 밧·약 9천550억원), 일본(247억 밧·약 9천43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대태국 FDI 규모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중국, 일본, 미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에 이어 7번째였다. 투자청은 "코로나19 사태 완화로 국경을 완전히 재개방하면서 투자액이 늘었고, 여러 해외 기업이 지정학적 갈등을 피해 생산시설을 태국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태국은 동부경제회랑(EEC)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해외 투자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EC는 태국 정부가 해외 투자유치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경제특구를 지정해 개발하는 국책 사업이다. 투자청과 태국산업단지청(IEAT)은 지난 15∼18일 한국에서 투자 유치를 위한 로드쇼도 개최했다. IEAT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태국 산업단지에 관심 있는 한국 4개 업체가 20억 밧(약 764억원) 이상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23일 태국 뉴스

2023/05/23 14:38:38

▶ 태국, F-35 전투기 구매 불발될 듯…"미국, 판매 불가 입장" 2021년 말부터 도입 추진…美, 다른 기종 판매 제안 F-35 전투기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추진해온 미국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 구매가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측이 태국에 판매 불가 입장을 비공식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태국의 F-35 구매 제안을 거절하고 F-16V나 F-15 전투기를 F-35 대신 도입할 것을 권했다. 방콕포스트는 로버트 고덱 주태국 미국 대사가 2주 전 태국 공군본부를 찾아 알롱꼰 반나롯 태국 공군참모총장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태국 공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고덱 대사는 공군기지 보안, 이착륙, 유지보수, 인력 등의 측면에서 태국 공군이 F-35를 도입하기 위한 인프라를 아직 갖추지 못한 것으로 미국 정부가 판단하고 있다며, 충분히 준비하려면 많은 시간과 막대한 예산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미국은 F-35 판매를 완전히 거부한 것은 아니며 태국 공군의 준비 상황을 고려해 5∼10년 후에는 다시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F-35 판매와 관련된 미국의 공식 답변은 7월에 나올 예정이다. 태국 공군은 30년 이상 운용한 F-5를 대체할 전투기가 필요하다며 스텔스 기능이 있는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를 최대 8대 구매할 계획이라고 2021년 말 밝혔다. 그러나 미국 측이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미국 정부가 중국으로의 기술 유출 등을 우려해 전략무기로 분류된 F-35 판매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F-16 전투기나 블랙호크 헬기 등 주요 무기를 미국으로부터 공급받던 태국은 2014년 군부 쿠데타 이후 미국이 무기 판매를 거부하자 중국과 군사적 유대를 강화해왔다. 중국산 탱크·잠수함 등을 구매한 태국은 지난해 8월에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중국과의 연합공군훈련도 3년 만에 재개했다. 태국은 미국과의 군사 교류도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태국군을 중심으로 하는 다국적 연합훈련 '코브라 골드 2023'이 지난 2∼3월 2주에 걸쳐 태국에서 열렸다. ▶ 태국, 올해 5월15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947만 명 입국해 곧 1,000만명 돌파 (사진출처 : The Nation) 뜨라이쑤리 정부 부대변인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947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했으며, 3,910억 바트(14조 9,362억 원)의 관광 수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4월 외국인 관광객 입국 기준으로 외국인 관광객 입국 순위는 말레이시아가 367,530명으로 1위, 중국 328,375명, 인도 131,230명, 러시아 115,743명, 대한민국 95,229 순이었다. 태국 관광청(TAT)은 올해 태국에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53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며, 최대 7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 중앙은행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수가 2,8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태국 중앙선관위, 까우끄라이당(전진당) 피타 대표 미디어 관련 주식 지분 조사 중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까우끄라이당(전진당)의 피타 림짜른랏 당 대표의 언론매체 iTV 주식 소유 관련하여 사실 관계를 조사중이며, 선거 출마 자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태국 헌법 제98조 3항에는 언론매체 사업의 소유주 또는 주주에 대한 총선 입후보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피타 당대표 주식 보유에 불법성이 드러나면 참정권이 취소돼, 이번 총선거 출마와 당선이 무효가 될 수도 있다. 팔랑쁘라차랏당 비례대표 후보인 르앙끄라이씨는 피타 당대표가 2019년 선거에서 의원으로 선서하기 전에 아버지 사망에 따라 아버지가 소유했던 iTV 주식 42,000주를 유산으로 상속받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청원서를 제출했다. 피타 전진당 당대표는 주식을 상속받았고 취임 전에 국가부패방지위원회에 이 사실을 알렸다고 주장했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의는 선거 이후에는 당선자를 해임할 수 없으며, 헌법재판소에 회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태국 북부 폭우로 학교 건물 지붕 무너져 6명 사망 학생 4명 포함·18명은 부상으로 입원…태국 우기 시작 태국 우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북부에서 강풍과 폭우로 학교 건물 지붕이 무너져 학생 등 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300㎞ 떨어진 피찟주의 왓넌뽀 초등학교 내 활동관 건물 금속 지붕이 무너지면서 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피찟주 재난방지국이 밝혔다. 사망자 중 4명이 학생이었으며 1명은 학부모, 1명은 학교 청소 노동자였다. 18명은 사고로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 태국 기상청은 이번 주 태국 북부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사고가 발생한 전날은 태국이 공식적으로 우기에 접어든 날이기도 하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기상청은 올해 우기에는 엘니뇨 현상으로 예년보다 비가 적게 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태국은 올해 들어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가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다음 달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는 건조해 농경지 등에 물이 부족할 수 있다며 8~9월에는 폭우와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기는 10월 중순께 끝나겠지만, 남부와 동부 지방은 1월까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 7개 정당 연정 MOU 내용에 왕실 모독죄 수정안 없어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진보당(MFP) 및 7개 당의 연정 구성 MOU 초안에는 왕실 모독죄 변경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헌법 개정, 주류 생산 독점 종식, 대마초 마약으로 재등록 내용이 포함됐다. * 연정 참여 정당: 전진당, 프아타이당, 쁘라차찻당, 타이쌍타이당, 쎄리루엄타이당(자유당), 팔랑쌍콤마이당, 프아타이루엄팔랑당 ㅇ 양해각서 초안 주요 내용 - 동성 결혼법 통과 - 징병제 폐지, 모병제 도입 - 주류 생산을 포함한 모든 산업의 독점 종식 - 생활비 절감을 위한 전력 요금 재구성 - 대마초 마약으로 재등록, 대마초 사용 규제 법률 도입 - 초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문제 해결 -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역할 증진, 강대국과의 균형적 입장 유지 - 부패 척결을 위해 모든 정부 기관의 정보 공개 및 부패에 연루된 당원 퇴출 *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575836/no-lese-majeste-changes-in-coalition-mou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투자청(BOI), 투자가치 77% 상승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투자청은 태국에 대한 투자가치가 1월부터 3월까지 397건, 1,857억 바트(7조 2,423억원)를 기록해 전년대비 77% 증가하고, 한국이 1분기 외국인 투자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외국인 투자는 총 1,552억 바트(약 6조 528억원)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다. 나릿 태국 투자청장은 2023년 1분기 동안 세금 및 투자 인센티브 패키지를 위해 태국 투자청에 제출된 프로젝트를 기준으로 “한국이 314억 바트(약 1조 2,246억원)의 투자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라고 밝혔. 2위는 싱가포르(297억 바트/약 1조 1,583억원), 3위는 중국(250억 바트/약 9,750억원), 4위는 일본(247억 바트/약 9,633억원) 등이었다. 나릿 청장은 팬데믹의 완화로 정부가 외국 기업인들을 환영하기 위해 국가를 완전히 재개방하면서 투자 가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해외 기업들이 지정학적 갈등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생산시설을 태국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나릿 청장은 “전자부문에 대한 투자는 태국의 매력적인 투자 인센티브와 태국 투자청의 5개년 전략에 따른 투자 진흥으로 인해 계속 증가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전자제품 및 장치 부문의 투자가치는 947억 바트(약 3조 6,933억원)로 목표 산업 총 투자가치 1,544억 바트(약 6조 216억원)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전체 투자가치의 83%를 차지했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행될 전략에 따라 태국 투자청은 첨단기술, 녹색, 스마트산업은 물론 창의성과 혁신으로 주도되는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원할 것이며 이 모든 것이 신경제를 이끌고 경쟁력을 높을 것으로 믿어진다. 1월부터 3월까지 태국 투자청은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투자 가치가 44억 바트(약 1,716억원)에 도달했으며 그 중 최대 33억 바트(약 1,287억원)의 투자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국 투자청은 촌부리, 라영, 차청사오 주의 일부를 포함하는 동부경제회랑(EEC) 지역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1,010억 바트(약 3조 9,390억원)의 투자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BoI posts 77% rise in value/Bangkok Post, 5.23, B3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76109/boi-posts-77-rise-in-value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물 부족으로 인공강우 수요 증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농업 부문의 파종 시기가 시작되었으나, 강우량 부족으로 농업용수 조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국 64개 주, 459개 자치구에서 1,387건의 인공강우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저수지의 저수율이 50% 미만인 곳도 있다.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올해 우기에는 작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상 고온으로 인한 가뭄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781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대입시험서 제2외국어 한국어 선택 20%…2년 연속 2위 지난해 일본어 추월 후 격차 벌려…1위는 중국어 태국서 발간된 한국어 교과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올해 태국 대학 입학시험에서 한국어 응시생이 작년에 이어 일본어 응시생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태국한국교육원에 따르면 2023년 태국 대입 시험에서 제2외국어 과목을 선택한 2만309명 중 19.8%인 4천9명이 한국어 응시자였다. 중국어 응시자가 7천929명(39.0%)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어가 두 번째였다. 일본어(3천833명·18.9%), 프랑스어(2천357명·11.6%)가 뒤를 이었다. 한국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239명(6.33%) 증가했다. 응시자 수에서 한국어는 지난해 처음으로 일본어를 넘어섰으며, 올해에는 격차를 더 벌렸다. 한국어 응시 비율은 대입 시험 과목으로 채택된 2018년 9.6%에서 지난해 17.6%까지 상승했고, 올해는 약 20%에 달했다. 교육원은 학생 선발 전형의 변화 등으로 제2외국어 응시 인원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한류 열풍 등의 영향으로 한국어 응시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은 세계에서 한국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학생이 가장 많은 나라로 꼽힌다. 지난해 기준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채택한 태국 학교와 학생 수는 각각 180개교, 4만6천119명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교육원은 지난해 태국 씰라빠껀대학에 한국어교원 연수센터, 시나카린위롯대학에 한국어교육 연구센터를 개설하는 등 한국어교육 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공립학교 외에 사립학교와 대학 부설학교에도 원어민 교사가 파견될 예정이다. ▶ 태국 출입국관리국, 5월4일부터 13일까지 외국인 단속해 불법체류(오버스테이)한 외국인 1,227명 체포 (사진출처 : tnews) 빡품피팟 출입국관리국 국장은 2023년 5월 4일부터 13일까지 체류허가 기간 초과 체류(Overstay) 단속 결과, 오버스테이한 외국인을 총 1,272명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10월부터 11월에 실시한 외국인 체포 통계 대비 62.03% 증가한 것이다. 2022년 10월~11월 단속 때는 785명이 체포됐었다. 한편, 이민국 경찰은 주태국 중국대사관과 중국 경찰과 협력하여 캄보디아에서 투자 사기로 5억 바트 이상의 손해를 입히고 태국으로 도피한 중국 CALL CENTER 갱단 두목을 방콕에서 체포하고, 추가로 중국에서 공무원을 사칭하는 등 8,500건 이상의 사기로 80억 바트 이상의 피해를 입히고 미얀마를 통해 태국으로 도피한 콜센터 범죄조직 주요 피의자를 치앙마이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 태국 마약 단속국(ONCB) 경찰, 수쿰빗 콘도에서 한국인 ‘마약 딜러’ 검거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마약단속국(ONCB)은 금요일 한국으로부터 한국인 남성이 마약을 밀매한 혐의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당국이 용의자의 콘도를 수색해 방에서 0.5그램의 크리스탈 메스암페타민을 발견하고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한국 경찰은 이번 달 초 태국 마약단속국과 공조해 2021년부터 2022년 사이 태국에서 한국으로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46세 남성 천모씨를 조사했다. 태국 마약단속국 위차이 국장은 금요일 마약단속국이 수쿰빗 소이21에 있는 용의자의 콘도미니엄을 수색하기 위해 방콕남부형사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위차이 국장은 용의자가 허가 없이 제1종 마약을 소지하고 비자기간을 초과한 혐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법적 절차를 위해 룸피니 경찰서로 이송됐다. 용의자는 2006년부터 공부 목적으로 태국에 체류했으며 약 5년 동안 관광 사업에서도 일해 약 5만 바트(약 195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용의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태국 여성을 만났고 그녀가 회당 0.6그램의 필로폰을 팔아 오토바이 택시를 통해 콘도 우편함으로 배송했다고 주장했다. 용의자가 태국 여성에 대한 추가 정보 제공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위차이 국장은 마약단속국이 마약상의 신원을 알게 되었으며 천 씨도 마약상일 수 있음을 의심하고 다른 범죄를 추적하기 위해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마약진압청(NSB)는 화요일 메콩강을 따라 국경을 넘는 마약상 조직원 4명을 체포하고 700만 개의 필로폰을 압수했다. 마약진압청 타나랏 사령관은 경찰이 나컨파놈 주와 사컨나컨 주의 국경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