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국제투명성기구(TI) 부패인식지수(CPI) 116위로 하락...점수 33점 기록
(사진출처 : The Nation)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2025년 부패인식지수(CPI)에서 태국은 100점 만점에 33점을 기록하며 116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34점, 115위) 대비 한 단계 하락한 수치로, 세계 평균(42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아세안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84점)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태국은 말레이시아(52점), 베트남(41점), 인도네시아, 라오스(각 34점)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투명성기구(TI)는 태국이 2012년 이후 전반적인 하락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패인식지수(CPI)는 실제 부패 발생 건수를 측정하는 지표는 아니지만, 기업인과 전문가 인식을 기반으로 공공부문의 투명성과 제도 신뢰도를 평가하는 지수이다. 이번 결과는 투자 환경과 정책 신뢰도 측면에서 제도 개선과 거버넌스 강화 필요성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62365
<출처 : KTCC>
▶ 품짜이타이당 연정 협상 지속… 주요 부처 배분 변수 부상
(사진출처 : Bangkok Post)
총선에서 원내 1당을 차지한 품짜이타이당이 연정 구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핵심 파트너로 거론되는 클라탐당과의 협상이 일부 난항을 겪고 있다. (농업협동조합부 장관직 배분을 둘러싸고 이견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짐)
* 품짜이타이당은 193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아타이당 소속 의원 74명과 7개 소수 정당(총 9석)의 지지를 확보해 약 276석의 연정 기반을 마련한 상태임 (58석을 보유한 클라탐당이 합류할 경우, 하원 내 의석은 총 334석으로 확대될 수 있음)
품짜이타이당은 농업 생산 정책을 상무부의 수출 전략과 연계하기 위해 해당 부처를 자당 몫으로 확보하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수파지 수툼푼을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으로 기용해 농업 정책을 조율하는 방안이 제안된 것으로 전해짐)
반면, 클라탐당 측은 기존 장관 배분안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농업협동조합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교착 상황 속에서 품짜이타이당은 프아타이당 및 소수 정당의 지지를 공식 확인하며 연정 기반을 공고히 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 일부 지역구에서 양당 간 정치적 경쟁이 존재하는 점도 협상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현재 품짜이타이당은 과반을 확보한 상태에서 연정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농업협동조합부 등 주요 부처 배분 문제가 향후 연정 구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197423/bhumjaithai-coalition-talks-hit-snag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쭐랄롱꼰대 연구진, 태국 실크를 의료 혁신으로 전환
(사진출처 : Nate News)
태국 쭐랄롱꼰대학교 연구진은 수입 생체 재료 의존도를 줄이고 농가의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을 목표로 태국 실크 단백질을 의료용으로 활용하는 ‘SilkLife’ 다목적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실크를 통증 완화 패치, 수면 보조 패치, 인공 조직, 주사용 관절 젤 등 다양한 의료 제품으로 전환해 급성장하는 태국 의료 산업의 원자재 의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태국 실크의 핵심 단백질인 피브로인은 높은 강도와 생체 적합성을 지니며 체내에서 안전하게 분해된다. 특히 태국 실크는 천연 황금빛 색조와 독특한 분자 구조로 약물 전달에 적합해 타국 실크보다 의료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의료 등급 실크 단백질 생산을 위해 사육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초기 제품은 하이드로겔 통증 완화 패치와 CBD 수면 패치 등 외용 의료 제품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조직 재생용 지지체와 실크 기반 관절 젤로 확장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의료 혁신뿐 아니라 농가 소득을 크게 높이는 효과도 기대되며, 태국 실크를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국산 바이오 소재로 자리매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https://news.nate.com/view/20260210n17145
<출처 : KTCC>
▶ 태국 2025년 연료 소비 0.2% 감소… 경기 둔화·제조업 부진 영향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사업국(DOEB)은 2025년 태국의 총 연료 소비량이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 하루 평균 소비량은 1억 5,485만 리터로 집계됐으며 제조업 둔화와 3분기 경기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됨 (수정된 '25년 GDP 성장률 전망치(2.2%)와도 흐름을 같이하는 것으로 평가)
연료별로는 물류의 핵심 연료인 디젤 소비가 하루 6,500만 리터로 2.6% 감소했으며, 하반기 일부 지역의 홍수로 운송 활동이 위축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차량용 천연가스(NGV)는 하루 230만㎏으로 16.4% 급감했고, 전국적으로 15개 NGV 충전소가 폐쇄되는 등 구조적 감소세가 이어졌다.
반면, 상업용 항공유 소비는 관광 회복과 항공편 증가(5.2%)에 힘입어 7.6% 증가한 하루 1,720만 리터를 기록했다. (휘발유 소비도 가격 요인으로 1.1% 늘어난 반면, LPG는 석유화학 및 운송 부문 수요 감소로 1.4% 감소)
에너지부는 이번 연료 소비 감소가 경기 둔화를 반영하는 동시에 연료별 수요 변화와 친환경 전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따.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96225/fuel-usage-declined-02-in-202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문화원, 2월 17일 한국 설날잔치에 초대
(사진출처 : MGR Online)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한국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2월 17일 18시 문화원에서 ‘2026 설날잔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인들이 설날하면 떠올리는 세배, 떡국, 윷놀이 등 고유한 명절문화를 태국 국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2026 설날 잔치는 한국과 태국 학생들이 한국전 참전용사, 대사, 한인단체장, 태국 문화예술계 인사 등 오늘날 한태 양국 친선에 이바지한 어른들께 감사의 세배를 하며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충청북도 지정예술단체인 감성밴드 파인트리가 새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비나리’, 태평소 협주곡인 ‘호적풍류’, ‘아리랑 연곡’과 최근 케이팝 최초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삽입곡 ‘골든’을 연주하며 설날잔치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새해맞이 떡만둣국과 제철과일인 한국 딸기를 시식하고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떡메치기와 인절미 시식을 비롯해 윷을 던져 한해의 운수를 점치는 신년 윷점 보기, 한복입기, 까치 호랑이 그림인 호작도 만들기, 널뛰기, 제기, 투호 등 전통놀이와 한국 관련 상품들을 나누는 기념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것이다.
문화원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TH)과 인스타그램(@kccthailand) 사전 등록을 통해 태국인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석 신청이 가능하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ชวนร่วมงานฉลองวันปีใหม่เกาหลี 'วันซอลลัล' 17 ก.พ. / MGR Online, 2.1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onlinesection/detail/969000001421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아세안 AI 도입률 최고… 교육 분야 확산 속 제도적 준비 과제 부상
(사진출처 : The Nation)
아세안재단(ASEAN Foundation)이 발표한 ‘AI Ready ASEAN’ 연구에 따르면, 태국이 아세안 회원국 가운데 인공지능(AI) 도입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
* 보고서는 ‘ASEAN Digital Outlook’과 함께 마닐라에서 열린 ‘AI Ready ASEAN’ 정책 정상회의에서 공개됐으며 아세안 디지털 고위관리회의(ADGSOM)와 협력해 개발됨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학생의 90.29%, 교사의 81.34%가 생성형 AI를 정기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학생의 85.65%는 AI 기반 그래픽 디자인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세안 디지털 경제 규모는 현재 약 3,000억 달러에서 2030년 1조 달러로 확대될 전망, 다만 보고서는 높은 AI 도입률에도 불구하고 제도적·윤리적 준비도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 특히 교사·학부모 등 교육 현장의 핵심 주체들이 체계적인 교육과 윤리적 가이드라인 측면에서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으며 사이버 보안 위협, 허위정보 확산, 통합 국가 전략 부재 등이 주요 리스크로 제시됨
한편, AI Ready ASEAN 이니셔티브는 현재까지 역내 500만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고 3,000명의 ‘마스터 트레이너’를 양성했다.
전문가들은 태국이 아세안 내 AI 확산을 선도하고 있으나 향후 정책의 초점은 단순한 접근성 확대를 넘어 윤리 기준 확립과 제도적 거버넌스 강화에 맞춰질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6245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선수와 한국 선수가 짝을 이뤄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꺾고 두 번째 우승을 차지
(사진출처 : Khaosod)
지난 2월 14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2026 BWF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다.
세계 랭킹 4위인 태국의 낫타퐁 미차이 선수(닉네임: 뽀떼)는 남자 단식 SH6(저신장) 부문 결승에서 세계 랭킹 5위 미국의 마일스 크라예프스키 선수에게 0-2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서 낫타퐁 선수는 한국의 이대성 선수와 짝을 이뤄 남자 복식 SH6 부문에 출전했다.
중국의 린 나이리-정칭다오 조를 상대로 싸운 결승전에서 태국-한국 조는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태국-한국 조는 투혼을 발휘하며 2-1(26-24, 19-21, 21-18)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하고,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 메달을 거머쥐었다.
(โปเต้ จับคู่ขนไก่เกาหลี ผงาดแชมป์แบดมินตันชายคู่ ชิงแชมป์โลก 2 สมัยติด / Khaosod, 2.15,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khaosod.co.th/sports/news_1013855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시, 영업용 전기 오토바이 전환 시범 사업 ‘EV for Pee Win’ 프로젝트 공개
(사진출처 : Post Today)
방콕시(BMA)가 도심 미세먼지(PM2.5) 저감과 운송 비용 절감을 위해 관내 영업용 오토바이(윈 모터사이) 8만 9천 대를 전기(EV) 오토바이로 전환하는 장기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방콕시는 16일, 독일 국제협력공사(GIZ), 킹몽굿공과대학(KMUTT), 태국전기차협회(EVAT)와 공동으로 ‘EV for Pee Win’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윈-윈-윈(Win-Win-Win)’ 개념을 바탕으로 운전자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주요 사업 내용 및 기대 효과
-시범 운영: 딘댕 및 파야타이 구역의 오토바이 택시 기사와 거리 청소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운전을 실시하며, 이 중 30명을 선발해 3월부터 한 달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비용 절감: 조사 결과, 기존 내연기관 오토바이의 연간 연료비(19,000~49,000바트) 대비 전기 오토바이 비용은 약 7,200바트로 최대 7배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개선: 프로젝트 성공 시 연간 약 16톤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 인프라 및 금융 지원 모델
방콕시는 전기 오토바이 보급의 걸림돌인 높은 차량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병행한다.
-배터리 스와핑: 충전 대기 시간 없이 즉시 교체 가능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딘댕과 파야타이 지역에 우선 배치한다.
-임대 및 금융: 하루 75~140바트 수준의 일일 임대 모델을 도입하고, 저축은행(GSB) 등 금융기관과 협력해 저금리 그린 론(Green Loan) 및 할부 구매를 지원한다.
차찻 시티판 방콕시장은 "8만 9천 대의 오토바이를 한꺼번에 바꾸기는 어렵지만, 도심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는 오토바이 택시부터 단계적으로 전환해 저탄소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motor/ev/651693
▶ 태국 관세청, 사치품 수입관세 인상 검토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관세청은 정부 세수 확대를 위해 사치품 수입관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과거 ‘shopping paradise’ 정책에 따라 일부 사치품의 관세를 인하해 온 현행 정책의 적절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판통 로이꾼난타 관세청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보다는 태국 내 소비자들이 낮은 세율로 사치품을 구매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지적하며 관세 인상 여부는 신정부와의 정책 협의를 거쳐 결정될 사안이라고 밝혔다.
* 현재 사치품의 수입관세율은 품목별로 상이하며 핸드백 20%, 의류 30%, 보석류 0%, 시계 5%, 화장품 30%가 적용되고 있음 (일부 무관세 또는 저율 적용 품목의 세율을 조정할 경우 수십억 바트 규모의 추가 세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관세청은 보고 있음)
판통 청장은 동일한 사치품임에도 세율 차이가 존재하는 점을 지적하며 일부 품목에 대해 30% 수준으로 세율을 통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국내 소상공인과의 공정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도 있음)
한편, 태국은 다수 국가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서 일부 품목의 관세율이 0% 또는 낮은 수준으로 유지돼 관세 수입이 제한된 품목에 집중되는 구조이다.
* 연간 약 1,200억 바트 규모의 수입관세 수입 중 약 3분의 1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핸드백, 화장품, 의약품 등 일부 품목에서 발생하고 있음
또한, 태국은 2026년 1월 1일부터 저가 수입품에 대해 1바트 이상 모든 수입 상품에 관세와 부가가치세(VAT)를 부과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연간 세수는 4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
중장기적으로는 관세법 개정을 통해 전자상거래 및 소포 수입품에 대해 품목 구분 없이 단일 관세율(30~40%)을 적용할 수 있도록 재무부 장관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도 제안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재무부 고시를 통해 일부 품목의 세율을 법정 상한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짐)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98215/customs-mulls-duty-hike-on-luxury-good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아누틴 정부, 국경 안보 강화 및 대캄보디아 강경 노선 천명
(사진출처 : The Nation)
2026년 태국 총선에서 193석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둔 품짜이타이당(Bhumjaithai)의 아누틴 찬위라꾼(Anutin Charnvirakul) 내무부 장관 겸 총리 대행이 국경 안보 강화와 국가 주권 수호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 국경 봉쇄 및 강경 대응 선언
아누틴 장관은 대중 감사 순회 연설을 통해 캄보디아와의 영토 분쟁 지역에 대해 "후퇴나 철거, 국경 개방은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캄보디아의 영토 침범 위협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국경 장벽 건설을 지속하고 군비 및 국방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국방부와 국가안보회의(NSC)는 의회 승인 없이도 독자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확인하며 안보 정책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 MOU 44 파기 및 자원 주권 강화
태국 정부는 지난 20여 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뜨랏(Trat)도 클롱야이(Klong Yai) 지구의 대륙붕 영유권 관련 합의인 'MOU 44'를 공식 파기하기로 확정했다. 해당 해역은 막대한 수중 자원이 매장된 곳으로, 아누틴 장관은 기존 합의가 현재의 변화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자국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재조정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 캄보디아의 반발과 국제사회 호소
이에 대해 캄보디아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은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만나 베트남의 중재를 요청했으며, 태국 측에 장벽 철거와 자국민의 복귀 허용을 촉구했다.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또한 태국의 군사적 행동을 수용할 수 없으며, 필요시 국제연합(UN) 헌장 및 국제법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 노동 인력 및 국가 안보 관리
안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서도 태국 정부는 경제적 현실을 고려해 캄보디아 노동자들에 대한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국가안보회의는 2026년 3월 31일 만료 예정인 캄보디아 노동자 10만 명의 취업 허가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아누틴 장관은 불법 이민과 국경 범죄 예방을 위해 노동 관련 신규 협약 체결은 국가 안보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62515
▶ 동남아, 글로벌 '인신매매와 관련된 암호화폐' 범죄 허브로 급부상... 관련 거래 85% 폭증
(사진출처 : Bangkokbiz)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인신매매 네트워크와 연루된 가상자산 거래 규모가 전년 대비 85% 급증하며 수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남아시아(ASEAN) 지역이 전 세계 스캠, 불법 도박 및 자금 세탁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 주요 범죄 유형 및 특징
보고서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인신매매 활동을 세 가지 핵심 범죄 유형으로 분류했다.
-국가 간 성매매 서비스: 여성들을 해외로 송출하여 성착취를 강요하는 행위
-취업 사기 및 스캠 센터: 캄보디아, 미얀마 등지로 고수익 취업을 미끼로 피해자를 유인한 뒤, 로맨스 스캠이나 가상자산 투자 사기를 강요하는 거점 운영
-아동 성착취물 제작·배포: 아동을 협박해 성적 영상물을 제작하게 한 뒤 이를 가상자산으로 판매
■ 텔레그램과 스테이블코인의 악용
과거 다크웹 위주였던 범죄 활동이 최근 텔레그램(Telegram)과 같은 메시징 앱으로 대거 이동했다. 범죄 조직은 텔레그램을 통해 피해자를 모집하고 결제를 조율하며, 가상자산의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후 중국계 자금 세탁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하게 현금화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 블록체인 데이터의 이면
체이널리시스의 정보 분석가 톰 맥러프(Tom McLoughlin)는 "가상자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합법적 활동뿐 아니라 불법적 활동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경제적 피해액도 수억 달러 규모로 막대하지만 피해자들이 겪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은 그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블록체인의 투명성 덕분에 사법 당국이 자금 흐름을 과거보다 명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활용한 국제적 공조 수사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world/economics/122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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