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태국 뉴스

2022/10/06 18:56:39

▶ 태국 보육시설서 총기난사 사건…어린이 포함 30여명 사망 경찰 "어린이 22명 등 최소 34명 숨져"…용의자는 전직 경찰관 권총·총기 사고 (PG) [최자윤 제작] 일러스트 (방콕·서울=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황철환 기자 = 태국 북동부 보육시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등 3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로이터 통신과 AFP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경찰 당국은 농부아람푸주에서 발생한 이 사건으로 최소 34명이 숨졌다면서 전직 경찰관을 용의자로 지목해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도 다수 포함됐다. 경찰은 어린이 2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서둘러 범인을 체포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고 각 기관에 지시했다고 정부 대변인은 말했다. 태국인은 허가를 받으면 총기를 보유할 수 있다. 태국에서는 총기 관련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총기 난사 사건은 흔치 않다. 지난 2020년 2월에는 군인이 방콕 시내 대형 쇼핑몰에서 29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다치는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켜 태국 사회에 충격을 전했다. 총기 모니터 그룹 건폴리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태국 민간부문이 소유한 총기는 1천34만여정에 달한다. 이 가운데 등록된 총기는 622만여정에 불과하며, 412만정 이상은 무허가 총기로 추정된다. 2019년 기준 태국에서 총기 사건으로 1천29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래픽] 태국 북동부 총기난사 사건 발생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태국 북동부 보육시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등 3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로이터 통신과 AFP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경찰 당국은 농부아람푸주에서 발생한 이 사건으로 최소 34명이 숨졌다면서 전직 경찰관을 용의자로 지목해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 인공위성 이미지 분석 결과, 태국 침수 지역은 5,300평방킬로미터에 달해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지리 정보 우주개발기구(GISTDA)이 지구 관측 위성 ‘센티넬-1(Sentinel-1)’ 위성 사진에서 산출한 태국 국내 홍수 피해 면적은 10월 4일 이른 아침 시점에 5263평방킬로미터에 달했다. 특히 짜오프라야강, 욤강, 난강 등이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가 퍼지고 있다. 홍수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 가장 넓은 도는 중부 나콘싸완도로 약 1042평방킬로미터, 이어서 아유타야도가 689평방킬로미터에 이르고 있다. GISTDA는 이 홍수가 약 76만명에 영향을 주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태국 정부, APEC 개최로 방콕, 논타부리, 싸뭍쁘라깐도에서 11월 16~18일을 특별 휴일로 지정 (사진출처 : PPTV) 태국 내각은 방콕, 논타부리, 싸뭍쁘라깐에 대해 11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를 특별 휴일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11월 14일(월)부터 11월 17일(목)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 관련 회의가 방콕 퀸실씨리낃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교통문제 완화를 위한 조치이다. 다만, 상업은행 및 기타 금융 기관, 특히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은 평소대로 영업을 계속하며, 기타 직원은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또한 국영기업, 민간기업, 노동부는 업무를 중지해도 국민에 영향이 없는지 확인하고 업무를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잡지(Conde Nast Traveler)’ 독자가 선택한 '세계의 톱 컨트리'에서 태국이 3위에 선정돼 (사진출처 : MGR) 미국 대형 출판사 콘데나스트사가 발행하는 여행잡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는 10월 5일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2022(READERS’ CHOICE AWARDS 2022)'를 발표했는데, 여기서 태국이 '세계 최고의 컨트리' 3위, 방콕이 '세계 최고의 시티' 4위, 그리고 후아힌 치바솜이 '세계 최고의 데스티네이션 스파' 1위에 선정되었다. 또한 '아시아 톱 아일랜드'에서는 꺼싸무이가 3위(92.13점), 푸켓이 5위(90.88점), 피피섬이 10위(76.41점)에 올라 태국의 아름다운 섬들이 상위 순위에 선정됐다. 그 뿐 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리조트'에서는 로즈우드 푸켓(Rosewood Phuket)이 총 50개 리조트 중 11위로 선정되었으며, '세계 최고의 호텔'에서는 50개 호텔 중에서 태국 2개 호텔이 선정되었다. 20위는 아테네 호텔 방콕(The Athenee Hotel, a Luxury Collection Hotel, Bangkok), 48위는 포시즌스 호텔 방콕 앳 차오프라야 리버(Four Seasons Hotel Bangkok at Chao Phraya River)이다. '세계 최고의 열차 여행'에서는 싱가포르에서 방콕까지 연결되는 오리엔탈 특급으로 유명한 'Eastern & Oriental Express, A Belmond Train, Southeast Asia' 여행이 총 20개의 열차 여행 중 8위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동남아시아 최고의 호텔’에는 태국 5개 호텔이 들어갔다. 1위는 아테네 호텔 방콕(99.45), 3위는 포시즌스 호텔 방콕 앳 차오프라야 리버(99.04), 5위는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98.65), 7위는 카펠라 방콕(98.49), 8위는 코모 메트로폴리탄 방콕(98.20)이 선정되었다. 태국의 상위 15개 호텔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Rosewood Phuket (99.49) 2. Anantara Golden Triangle Elephant Camp & Resort in Chiang Rai (97.63) 3. COMO Point Yamu in Phuket (96.62) 4. The Nai Harn in Phuket (96.62) 5. Aleenta Phuket Resort & Spa (96.52) 6. Angsana Laguna Phuket (96.51) 7. The Slate in Phuket (96.09) 8. Anantara Hua Hin Resort (95.46) 9. The Sarojin in Khao Lak (94.74) 10. Banyan Tree Samui (94.73) 11. Anantara Chiang Mai Resort (94.59) 12. Trisara in Phuket (93.16) 13. Sofitel Krabi Phokeethra Golf & Spa Resort (92.02) 14. Pimalai Resort & Spa in Ko Lanta (91.94) 15. Avani+ Samui Resort (91.65) ▶ 방콕 아이콘 시암에서 ‘Thai-Japan Iconic Music Fest 2022’ 개최 (사진출처 : Mangozero.com) 방콕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아이콘씨암(ICONSIAM)에서 10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수백명의 태국인과 일본인 아티스트들이 집결하는 음악 페스티벌 ‘Thai-Japan Iconic Music Fest 2022’이 개최된다. 행사장이 되는 곳은 야외 River Park와 실내 M 플로어 Charoen Nakhon Hall이다 이 행사는 태국과 일본의 외교 관계 수립 135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음악 문화가 가져오는 소프트 파워를 통해 태국과 일본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온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 태국 보육시설서 총기난사 사건…어린이 22명 등 최소 34명 숨져(종합2보) 2살 유아·임신 8개월 교사도 희생…전직 경찰, 범행 후 가족 살해 후 자살 태국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서울=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황철환 기자 = 태국 북동부 보육시설에서 6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등 3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날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태국 경찰 당국은 농부아람푸주 나끌랑 지역에서 발생한 이 사건으로 어린이 22명을 포함해 최소 3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마약 관련 사건에 연루돼 지난해 해고된 전직 경찰관으로, 범행 후 귀가해 자신의 아내와 아이까지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는 점심시간에 보육시설에 들어가 총을 쐈으며, 희생자 중에는 임신 8개월된 교사와 2살 난 유아도 있었다. 총기 난사 희생자 외에 용의자 가족까지 포함하면 40명 가까이 숨진 셈이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며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부상자 치료 등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고 각 기관에 지시했다. 태국인은 허가를 받으면 총기를 보유할 수 있다. 태국에서는 총기 관련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총기 난사 사건은 흔치 않다. 지난 2020년 2월에는 군인이 방콕 시내 대형 쇼핑몰에서 29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다치는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켜 태국 사회에 충격을 전했다. 총기 모니터 그룹 건폴리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태국 민간부문이 소유한 총기는 1천34만여정에 달한다. 이 가운데 등록된 총기는 622만여정에 불과하며, 412만정 이상은 무허가 총기로 추정된다. 2019년 기준 태국에서 총기 사건으로 1천29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 홍수 정보는 ‘라디오’로 전달이 최적, 동북부에서 라디오가 날개 돋친 듯 팔려 (사진출처 : Thaich8) 태국에서 폭우가 계속되어 각지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쁘라윧 총리가 라디오에서 홍수 정보를 얻도록 제안한 후 나콘라차씨마도에서는 휴대용 라디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Tanin’ 브랜드 휴대용 라디오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나콘라차씨마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 있는 ‘Tanin’ 브랜드 도소매를 하고 있는 판매점에서는 쁘라윧 총리 제안 후 날개 돋친 듯 라디오가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직무 중지에서 총리 자리로 다시 돌아온 쁘라윧 총리는 10월 3일(월) 홍수 상황에 대해 내무부 간부와 도지사 등과 화상회의를 통해 대화를 나누었으며, 그 자리에서 총리는 통신 시스템이 다운되면 사람들이 라디오를 통해 정보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쁘라윧 총리는 2011년 대홍수 때는 여러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해 사람들은 라디오에서 최신 정보를 얻어야 했다고 언급했다. AM과 FM을 모두 받을 수 있는 ‘Tanin’ TF-268이라고 하는 모델이 가장 인기이데, 1대 가격은 290바트에 지나지 않지만, 가볍고 튼튼하며 농사를 하면서도 라디오를 듣는데 적합하다고 한다. ▶ APEC 정상회의에 쁘라윧 총리 초대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참석 (사진출처 : Matichon)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 의장국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11월 18일과 19일 개최될 예정인 APEC 정상회의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쁘라윧 총리의 특별 게스트로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외무부 정보국 담당자는 “쁘라윧 총리가 3일 마크롱 대통령에게 참석을 요청했으며, 프랑스 측에서 초청을 수락하겠다는 연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10월 5일 국무회의에서 정상회를 개최하는 18일과 19일을 방콕과 인접도를 대상으로 특별 휴일로 하기로 결정했다. ▶ 동북부 넝부워람푸 도내 아동 센터 총기 난사로 아동 등 28명 사망 (사진출처 : MGR)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10월 6일 동북부 넝부워람푸 도내 아동발달센터에서 발포 사건이 발생해, 28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경 총과 칼을 소지한 남성이 이 센터로 들어가 총기를 난사해 아동 23명과 교직원 3명을 살해했다. 용의자는 전직 경찰이며, 이 경찰관이 이곳에 어떠한 원한을 가지고 범행을 벌였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5일 태국 뉴스

2022/10/05 18:06:45

▶ 방콕시, 지난 1주간 폭우와 만조로 짜오프라야강 범람 위기로 홍수 경고 (사진출처 : Thansethakij) 방콕 시청은 10월 4~5일부터 13일에 걸쳐 만조로 인한 수위 상승과 폭우로 짜오프라야강이 범람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방콕 시청은 폭우와 상류에서 방류되는 물, 그리고 만조로 인해 짜오프라야강 수위가 평소보다 1.7~2미터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가 수자원국(ONWR)은 짜오프라야강과 빠싹강 근처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폭우로 인해 불어난 물로 댐 수위가 높아져 방수량을 늘렸다며 주의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해군 수로국은 10월 5일부터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바닷물 수위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이것이 짜오프라야강 수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강가 주변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강 부근 수위는 해면에서 2미터 정도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파타야 국제 불꽃놀이 2022’11월 25일~26일에 파타야 해변에서 개최, 10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Kapook) ‘파타야 국제 불꽃놀이 2022(Pattaya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2022)’가 11월 25일(금)~26일(토) 2일간에 걸쳐 파타야 해변에서 개최된다. 행사가 개최되는 구체적인 장소는 센트럴 파타야 비치이며, 양일간 오후 7시~오후 11시에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유명 아티스트 콘서트도 개최된다. ▶ 8월에 발생했던 촌부리도 나이트클럽 화재로, 사망자 추가되어 총 24명 사망 (사진출처 : Thaiger) 동부 촌부리도 싸타힙군에 있는 '마운틴 B(MOUNTAIN B)' 클럽에서 지난 8월 5일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나왔는데, 부상자 중에서 다시 1명이 사망했다. 당초 화재가 발생한 날에는 13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되었는데, 입원 중이던 11명이 사망해서 총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 10월 4일 시점에서 11명은 여전히 입원 중이며, 이 중 3명은 인공호흡기를 장착하고 있다. '마운틴 B'는 불법으로 개축되어 출입구가 1곳 밖에 없었으며, 영업허가도 취득하지 않고 영업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 100억원 상당 필로폰 등 마약 유통 태국인 일당 검거 9명 검찰 송치…유통 총책 7년 6개월 실형 "노동 강도 심해 피로 해소하려 마약에 손대" 진술 필로폰 밀반입 일당 검거 관련 브리핑하는 김일구 충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장 (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경찰청 김일구 마약범죄수사대장이 100억 원대 필로폰을 밀반입해 유통한 태국인 일당 검거와 관련해 5일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있다. 100억 원 어치에 달하는 필로폰 등 다량의 마약을 국내에 밀반입해 유통한 태국인 마약유통조직 총책과 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총책과 조직원, 투약자 등 40명을 검거하고, 이중 조직원 8명과 총책인 태국인 A(33)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라오스에서 필로폰 등 마약류를 콜라젠으로 위장해 국제특급우편(EMS)으로 국내에 밀반입해 자국민들에게 유통하거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모두 태국인 불법체류자인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태국인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충남 논산, 청양 등지를 중심으로 전북, 경북 등 지역을 넘나들며 자국민들과 대면해 현금을 받고 마약류를 판매해왔다. 100억 원대 필로폰 밀반입해 유통한 태국인 일당 검거 (대전=연합뉴스) 충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시가 100억 원에 달하는 필로폰(3㎏)과 야바 등 다량의 마약을 국내에 밀반입해 유통한 마약유통조직 총책과 조직원 등 40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검거 당시 압수한 마약류. [충청남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은 이들이 밀반입한 필로폰 3㎏ 가운데 이미 판매하고 남은 1.3㎏과 야바 192정, 대마 21.71g, 엑스터시 2.44g 등을 압수했다. 압수된 필로폰은 시가 약 50억 원에 달하며 약 4만3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마약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생활비와 마약 구매 대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노동 강도가 심해서 피로 해소를 위해 마약에 손을 댄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속된 9명은 검찰로 송치돼 재판이 진행 중이고 구속되지 않은 31명은 모두 강제 출국 조치했다. 이 가운데 총책인 A씨는 지난 6월 징역 7년 6개월 실형을 받았다. 김일구 마약범죄수사대장은 "최근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자국민들끼리 불법 마약류 거래가 늘고 있다"며 "전국에 비슷한 관련 조직들이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태국, 10월부터 백신 접종·신속 항원 증명 필요 없어 태국 정부가 10월1일부로 태국 입국자들에게 코로나19 관련 백신 접종 증명서 및 신속항원 증명 요구사항을 모두 없앴다. 태국정부관광청(TAT)은 "태국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코로나19를 '위험 전염병'에서 '감시 전염병'으로 재분류하였고, 2022년 10월1일부터 태국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들은 백신 접종 증명 혹은 신속항언(ATK) 검사 결과 증명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광객의 비자면제 체류기간은 내년 3월31일까지 기존 30일에서 45일로 늘어났다. ▲푸껫 왓찰롱사원 유타삭 수파선(Yuthasak Supasorn) 태국관광청장은 "태국 방문의 해 2022-2023 캠페인을 통해 태국 관광객들이 태국의 관광상품을 충분히 체험하고 진정으로 기억에 남는 휴가를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티티엘뉴스] ▶ 방콕시청, 방콕 5~7일 사이에 홍수에 따른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민간기업에 재택 근무 요청 (사진출처 : NBTworld) 방콕에서 10월 5일에서 7일에 걸쳐 폭우로 인해 여러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방콕 시청은 방콕내 민간 기업에 대해 홍수에 따른 교통정체 악화를 완화하기 위해 직원에게 출근하지 않도록 하고 ‘재택근무(Work From Home)’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출근이 반드시 필요한 직종에 대해서는 귀가 시간을 앞당기는 등의 조치를 취해 달라고 민간 기업에 요청했다. 방콕시청에 의하면, 방콕내 침수 지역 대부분은 4일에 배수가 완료되었지만, 배수 시설로 흘러가는 수량의 증가 등으로 배수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여야에서 ‘품짜이타이당’으로 의원 30명 이적설 돌아 (사진출처 : Khomchadluek) 하원 해산이 없을 경우 내년 5월 총선거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총선거까지 연립여당 제 1당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을 포함한 여러 정당에서 하원의원 30명 이상이 연립여당 ‘품짜이타이당(ภูมิใจไทย)‘으로 이적한는 설이 돌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품짜이타이당’은 목표로 내걸고 있는 120의석 획득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한편, ‘품짜이타이당’ 중진인 네윈 씨의 64세 생일을 축하하는 이벤트가 10월 4일에 개최되었는데, 여기에 여당 뿐 만 아니라 야당에서도 많은 하원 의원이 참석했으며, 그들 중 많은 사람이 ‘품짜이타이당’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 치앙마이, 하천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대형 펌프를 투입해 배수 실시 (사진출처 : Thai PBS) 니랏 치앙마이도(นิรัตน์ พงษ์สิทธิถาวร) 도지사는 10월 4일 도내 중심부의 심각한 홍수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에 대형 전동펌프를 20대 이상 사용해 신속한 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향후 3일 정도 폭우가 내리지 않으면 물이 빠지기 시작해서 1주일이면 상황은 평상시와 같은 상태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것을 기다리고 있을 여유가 없기 때문에 대형 펌프로 배수를 가속하기로 결정했다. 무엉군(도청소재지)에서는 치앙다우군과 메뗑군에서 대량의 물이 흘러들어가고 있어 삥강 수위가 시간당 1~2센티 상승하고 있다. 무엉군에서는 학교 대부분이 휴교령이 내려졌으며, 침수 깊이가 50~100센티에 이르는 곳도 있다. ▶ 9월 태국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 6.4%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상무부가 정리한 9월 소비자 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 ดัชนีราคาผู้บริโภค, 2019년=100)는 107.7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41% 상승했다. 유가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5.94% 상승했으며, 식육, 청과도 2자릿수 상승했다. 또한 신선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CPI는 103.73으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12% 상승했다. ▶ 젊은 여배우, BTS에서 기절하고 약물 피해라고 경찰에 신고 (사진출처 : TNN) 채널8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태국의 젊은 여배우 싸라 찻차야(ซาร่า-ชัชชญา เจริญจันทร์, 23)씨가 9월 30일 방콕 도시 철도 BTS 차내에서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사건에 대해 싸라 씨가 차내에서 약물 냄새를 맡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방스 경찰서에 피해 신고를 했다. 피해자 말에 따르면, 자신은 9월 29일 대학 시험을 보기 위해 혼잡한 BTS에 승차했으며, 당시 차내는 쾌적했다고 한다. 그런데 내릴 때 메스꺼움을 느끼고 의식을 잃었다고 한다. 병원으로 옮겨진 싸라 씨를 진찰한 의사는 실신 원인으로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는 수면 부족, 또 하나는 누군가에 의한 약물 관련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 때문에 싸라 씨는 방스 경찰서를 방문해 피해를 신고하고. BTS 차내나 역 구내에서 의심스러운 점은 없었는지 CCTV 영상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4일 태국 뉴스

2022/10/04 18:09:26

▶ 내년 차기 총선에서 쁘라윗 부총리도 팔랑쁘라차랏당 총리 후보 될 듯 (사진출처 : Thai PBS) 연립정권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에 소속된 위라꼰 하원의원은 내년 전반기에 실시될 전망인 차기 총선에서 이 당의 당대표를 맡고 있는 쁘라윗(พล.อ.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부총리를 포함하는 3명을 후보로 내세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태국 법률에서 총리 후보로 1당이 3명까지 내세울 수 있었지만, 지난 2019년 총선에서 팔랑쁘라차랏당은 쁘라윧 1명만을 총리 후보로 내세웠다. 위라꼰 의원은 세 번째 총리 후보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 중인데 아직 정해져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 방콕 포함해 27개도에서 폭우로 홍수 발생, 치앙마이도에서는 하천 범람 (사진출처 : Bangkokbiz) 우기 폭우로 인해 태국 전역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 내무부 재해방재 및 완화국(กรมป้องกันและบรรเทาสาธารณภัย, ปภ) 따르면, 9월 28일부터 10월 3일에 걸쳐 중부 나콘싸완, 동북부 차야품, 북부 치앙마이, 서부 깐까나부리 등 27개도에서 수만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고 있으며, 적어도 3명이 사망했다. 치앙마이도에서는 시내를 흐르는 삥강이 범람해 일부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또한 짜오프라야강이 범람해 중부 나콘싸완, 아유타야, 논타부리도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방콕과 수도권에서는 3일 오후 강한 비가 내려, 도내 태국 국철 돈무앙 앞, 쑤쿰빗 54 등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 1~9월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전망보다 상회 (사진출처 : Bangkokbiz) 윳타싹 태국 관광청(TAT) (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태국을 찾은 외국인은 총 약 601만명으로 TAT 전망 600만명을 약간 상회했다.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내역은 말레이시아인 972,699명, 인도인 561,656명, 라오스인 410,563명, 싱가포르인 310,1567명, 캄보디아인 309,034명 등이다. 또한 싹씨암 교통부 장관 말에 따르면, 9월 태국을 찾은 외국인은 약 108만명으로 1~8월 사이에 월간 평균 569,675명을 90.2% 넘어섰다. ▶ 태국 상장기업, 주식 시가 총액의 27%를 외국인이 소유 (사진출처 : Ryt9) 태국 증권거래소(SET) 상장기업 783개 주식 시가 총액은 7월 시점으로 약 19조 바트였으며, 이 중 외국인 소유는 전체 시가 총액의 26.8%였다. 외국인 소유 시가 총액에 차지하는 국가·지역별 비율은 영국이 34.3%로 1위. 이어 싱가포르 19.9%, 스위스 9.2%, 홍콩 9%, 미국 7.6%, 일본 5.5%, 모리셔스 3.3%, 네덜란드 2.9%, 프랑스 1.7%,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1.4%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SET 상장 기업 주식 시가 총액에서 차지하는 외국인 소유 비율은 2015년 32.7%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 깐짜나부리도 씨나카린댐 국립공원, 폭우로 일시 폐쇄 (사진출처 : Daily News) 깐짜나부리도에서는 며칠간 밤낮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많은 지역에 홍수가 발행했다. 또한 이로 인해 총면적이 1,532평방미터에 달하는 깐짜나부리에 있는 씨나카린댐 국립공원(KhueanSrinagarindra National)은 10월 3일 큰 비로 인해 관광 시설을 일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깐짜나부리도에 있는 씨나카린 댐은 저수량 177억 톤에 이르는 태국 최대의 댐으로 우타이타니도 경계선까지 퍼져 있다. 피싱 스폿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많은 종류의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다. ▶ 쁘라윗 부총리, "북부에서 수량은 2011년 대홍수 때와 같다"고 언급 (사진출처 : Matichon) 물 관리를 담당하는 쁘라윗(พล.อ.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부총리는 10월 3일 중부 차이낫도와 아유타야도 수해 상황을 시찰하고, 북부에서 방콕을 통해 바다로 흘러나가는 물의 양을 제한해 방콕을 홍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방콕보다 북쪽에 위치한 여러 지역 저지대에 물을 축적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구체적으로는 나콘싸완도 등에서 물을 우회시킴으로써 수도권을 종단하는 짜오프라야강 수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 심각한 수해 발생을 피할 생각이다. 쁘라윗 부총리는 북부에서 흘러내려오고 있는 수량은 매우 많으며, 2011년 대홍수 때 수량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태국 전국 침수 지역에 대한 사진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현재의 침수 지역은 5,331,739라이(1라이=1600평방미터)이며, 대홍수가 발생했던 2011년의 15,996,150라이 보다 3배 적다고 밝혔다. ▶ 방콕 은행, 세계 경제가 침체해도 태국 경제는 내년과 내후년 모두 3% 성장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상업은행 방콕은행(Bangkok Bank) 부사장이며 태국 자본 시장 연합 의장인 콥싹(กอบศักดิ์ ภูตระกูล)씨는 세계 경제는 잠시 침체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태국 경제는 향후 2년간 연간 3% 정도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태국에서는 관광업이 급속히 회복되고 있는 것 외에 외국으로부터 직접 투자도 늘고 있어 국가 경제 상태를 나타내는 기초적 지표 펀더멘털스(fundamentals)가 견고한 상태에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태국에서 내년 전반에 총선이 실시될 전망이다. 이것이 경제 정책에 영향을 주어 태국 경제의 침체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그러나 중앙은행과 재무부가 제대로 경제 정책 방향을 잡아서 태국 경제가 순조롭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파타야 호텔 예약 사기로 피해액 수백만 바트, 경찰, 전 호텔 여성 직원 체포 (사진출처 : Matichon) 파타야에서 호텔 예약 사기 행위를 벌인 태국인 여성이 체포되었다. 경찰은 10월 3일 파타야 유명 호텔 가짜 숙박 패키지를 판매한 혐의로 39세 태국인 여성 팁파완(น.ส.ทิพวรรณ)씨를 방콕 방프랏구에서 체포했다. 체포된 태국인 여성은 ‘그랑데 센터포인트 스페이스 파타야’와 같은 센트럴 그룹 호텔 숙박 패키지를 온라인으로 판매했던 전직 호텔 직원이었으며, 숙박 패키지를 구입한 사람들로부터 “호텔에 숙박하지 못했다” “여성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잇따른 것으로 경찰이 조사를 시작해 체포에 이르게 된 것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피해 총액은 수백만 바트에 이른다. ▶ 우돈타니도에서 전선을 훔치려던 40대 태국인 남성 감전사 (사진출처 : Daily News) 무엉 우돈타니 경찰서는 10월 3일 넝무워면에 있는 건설이 중단된 한 건물에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40대 정도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이 출동해 보니 40~45세 정도로 보이는 신원 미상 남성이 전봇대 근처에 사망한 상태로 누워 있었으며, 남성의 왼쪽 손은 그을린 상태였으며, 근처에 뻰치와 헤드라이트 등을 발견했다. 이러한 상황을 확인한 경찰은 남성이 폐주거지에 들어가 전선을 훔쳐 판매하려던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3일 태국 뉴스

2022/10/03 18:09:07

▶ 태국 기상청, 2022년 태국 ‘건기’ 시작은 10월 말이 될 것으로 예상, 2월 말까지 (사진출처 : TNN) 태국 기상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은 2022년 ‘건기(ฤดูหนาว)’는 평년보다 1주일 정도 늦은 10월 말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건기는 2023년 2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2022년부터 2023년 초까지 이어지는 ‘건기’는 태국 북부에서 평균 최저 기온이 20~21도로 평년보다 0.5도 정도 높으며, 지난해 평균 최저 기온 21도 보다는 낮다. 최저 기온은 8~9도가 예상된다. 방콕 수도권 최저 기온은 15~18도를 예상하고 있다. 태국의 ‘건기’는 비가 적고, 기온도 시원한 시기라서 관광객이 많이 몰려드는 성수기이다. 특히 연말연시 휴가 때에는 많은 외국인 여행자가 태국을 방문하고 있다. ▶ 태국에서 코로나를 예방하는 획기적인 ‘비강 스프레이’ 시판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에서 ‘코로나-19를 방지하는 비강(콧속) 스프레이(สเปรย์แอนติบอดีพ่นจมูก ป้องกันโควิด-19)’가 개발되어 10월 1일부터 국내에서 시판되게 되었다. 제품의 명칭은 ‘VAILL CITITRAP Anti-Cov Nasal Spray’으로 쭐라롱꼰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의학부, 씨라파꼰 대학(Silpakorn University), 보건의료시스템연구소(Health Systems Research Institute), 정부 제약공사(Government Pharmaceutical Organization), 하이바이오시스(Hibiocy) 등 정부기관과 민간기관이 협력하여 만든 제품이다. 이 스프레이는 이미 태국 식품의약국(FDA) 이용 승인을 받았으며, 10월 1일 이후부터 발매될 예정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며, 6시간마다 1~2회 코에 수직으로 분무하면 되고, 하루 3회까지이다. ▶ 영화 '더 비치'의 배경이 되었던 ‘피피섬 마야 비치’10월1일부터 관광객 출입 재개 (사진출처 : prd.go.th)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영화 '더 비치(The Beach)' 무대가 되었던 남부 끄라비도 피피레섬(Koh Phi Phi Leh) 마야베이(Maya Bay)가 환경을 회복시키기 위해 3년 반, 그리고 2개월 동안 관광객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10월 1일부터 재개되었다. 1998년에 태국 남부 끄라비도 피피레섬 마야베이에서 ‘더 비치’ 촬영가 촬영된 후 2000년 영화가 공개된 이후 외국인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이 쇄도했다. 그런데 너무 많은 관광객 입장하는 것으로 인해 마야 베이 환경이 서서히 파괴되었고, 이것으로 2018년 6월부터는 환경을 회복시키기 위해 출입을 금지시켰다. 3년간의 긴 휴식을 마치고 2022년 1월 1일부터 관광객에게 개방되었지만, 다시 올해 8월과 9월 2개월간 환경 회복을 위해 다시 폐쇄되었다. 이번 출입 재개로 인해 지금까지 이곳을 방문할 수 없었던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파타야 경찰, "파타야 비치에서 음주와 술 판매는 불법"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Siamrath) 동부 촌부리도 파타야 비치에서는 최근 싸움이나 소음 문제로 인한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파타야 경찰은 음주가 그 사건의 배경이 되고 있다고 판단해, 해변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파타야 경찰은 10월 1일 새벽부터 파타야 해변을 순찰하고 총기와 불법 약물에 대한 단속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불법적인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 뿐만 아니라 해변에서 음주를 하고 있던 태국인과 외국인에게 “파타야 비치에서의 음주는 불법”이라고 공지하고 있다. 알코올 규제법에 따르면, 파타야 비치에서 알코올 판매와 음주는 허용되지 않으며, 적발이 이루어지면 금고나 벌금의 가능성도 있다. ▶ 보건부, “영화관이나 대중교통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 권고 (사진출처 : NBTworld Facebook) 보건부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공공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대중교통 및 영화관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건부 보건국은 10월 1일 코로나-19 감염증 지정을 '위험한 감염증(โรคติดต่ออันตราย)'에서 '주의해야할 전염병(โรคติดต่อที่ต้องเฝ้าระวัง)‘으로 격하하는 것에 따라 위생 환경 기준에 대해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기자회견에서는 보건부 에까차이(นพ.เอกชัย เพียรศรีวัชรา) 부국장은 혼잡한 곳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영화관에 갈 때는 가능한 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을 여전히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에까차이 부국장은 감염 위험이 높은 사업자에 대한 규제와 ‘Thai Stop COVID-19 2 Plus’ 플랫폼이 유지되는지 여부에 대한 국민의 우려에 대해 언급하고, 이들 사업자는 보건법 및 전염병법을 준수해애 하는 것이 요구되기 때문에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대책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KB카드 태국법인 삼성 휴대전화 할부금융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KB국민카드의 태국 현지법인인 'KB제이캐피탈(J Capital)'이 휴대전화 할부금융 서비스인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KB카드가 3일 밝혔다. 신청 및 승인 등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고객이 휴대전화 구매 시 매장에서 할부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카드 관계자는 "태국 내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판매 파트너로 영업 채널 다각화를 통해 태국 내 최상위권 여신전문금융회사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 사옥 [KB국민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집중 호우로 치앙마이를 흐르는 삥강이 위험 수위를 넘어 (사진출처 : MGR) 치앙마이를 흐르는 삥강(Ping River)이 위험 수위를 넘어서 치앙마이 도지사는 현지 공무원들에게 홍수 피해자를 돕기 위해 준비하라고 명령했다. 삥강은 수심이 4.00~4.10미터가 되면서 10월 3일 아침에는 치앙마이 중심부 일부 지역에서 침수가 발생했다. 이 수위는 안전 기준을 60cm 가까이 초과했다. 또한 강과 가까운 지역에서eh 침수가 발생해, 수심이 1미터 이상이 되는 곳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으로 당국은 무엉군(도청소재지) 삥상 양쪽에 모래주머니를 서둘러 쌓아올렸고, 일부 다리도 폐쇄시켰다. 치앙마이 도청은 저지대에 사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라는 경고를 발령했다. ▶ 러이도 금 판매점 강도 용의자로 현직 경찰 체포돼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경찰은 지난달 30일 동북부 러이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 있는 한 쇼핑몰에 입주해 있는 금제품 판매점(金行)이 무장 강도 습격을 받아 금목걸이 23개 등을 빼앗긴 사건 이후 10월 2일 강도 등의 혐의로 현직 경사 남성 경찰관(39)을 체포했다. 범행 현장에 설치되어 있던 CCTV 영상으로 범인의 행적을 쫓아 러이 도내 자택에서 용의자 신병을 확보하고, 훔친 금제품과 권총 등을 압수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많은 빚이 있는 데다 아내와 싸움이 끊이지 않아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 경찰, 무기를 온라인 판매한 혐의로 태국 전역에서 61명 체포 (사진출처 : MGR) 경찰은 10월 1일 전국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기 일제 단속을 실시해, 용의자 61명을 체포하고, 다양한 총기 145정과 실탄 약 9,000발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담당자는 법률 위반을 두려워하지 않고 무기를 이용해 강도 범행을 벌이거나 학생이 학교에 총을 반입하는 경우가 증가하는 사건이 들어나고 있어 이러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압수된 총기는 온라인에서 몰래 구입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일~2일(주말) 태국 뉴스

2022/10/02 18:45:22

▶ 태국 중앙은행, 통화가치 방어 목적 시장 개입 시인 달러화 대비 밧화 가치 올해 11.7% 하락…16년 만에 최저치 태국 밧화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중앙은행(BOT)가 자국 통화인 밧화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해왔다고 1일 밝혔다. 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마티 수파퐁세 BOT 부총재는 "밧화의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때때로 시장에 개입했다"고 인정하면서 밧화의 환율 수준에 대한 목표는 없다고 말했다. 태국 밧화의 달러화 대비 가치는 올해 들어 11.7% 떨어져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현재 환율은 달러당 38밧에 육박한다. 마티 부총재는 다른 통화에 비해 밧화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태국의 금융 시스템은 튼튼하다고 말했다. 밧화 약세는 달러화의 강세에 따른 것이며, 대외준비자산 감소도 BOT의 외환시장 개입 때문이 아니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에도 태국으로 자본이 유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들어 외국 투자자들은 1천500억밧(5조7천100억원) 규모의 태국 주식을 사들였고 채권은 약 330억밧(1조2천600억원)어치 팔았다. BOT는 점진적인 긴축이 태국의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BOT는 지난 8월 3년 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인상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1.00%로 또다시 0.25%포인트 인상했다. ▶ 태국 보건부, 10월 1일 이후 마스크 착용 등 대부분의 규제가 완화됐지만, 대중교통과 영화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 (사진출처 : Khaohoon) 10월 1일부터 코로나 방역 대책으로 발령되었던 거의 대부분의 규제가 취소되었지만, 보건부는 이후에도 코로나 감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대중교통과 영화관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고 발표했다.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정부는 코로나19와 공존하며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시민들이 경계를 늦추지 말고 코로나-19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하고, 구체적으로는 “시민들이 병원, 노약자 및 어린이를 위한 요양원과 같이 환기가 되지 않는 장소와 대중교통과 같은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ขณะที่ประชาชนทั่วไปแนะนำให้สวมหน้ากากเมื่อเข้าไปในสถานที่ผู้คนแออัด หรือพื้นที่ปิดอากาศไม่ถ่ายเท เช่น โรงพยาบาล สถานที่ดูแลผู้สูงอายุและเด็กเล็ก)”고 권고했다. 또한, 보건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만지는 곳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직장에서 스크리닝을 실시하는 것이 앞으로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274,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강 대책이 필요하다고 응답을 했다고 밝혔다. ▶ 찻찯 방콕 시장, 랃끄라방 공업단지 홍수 피해를 우려하며 홍수대책에 협조 요청 (사진출처 : Matichon) 태풍과 호우로 인해 홍수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방콕 시청은 저지대 등 홍수가 발생하기 쉬운 장소에서 홍수 방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총 250만개에 이르는 모래주머니(กระสอบทราย)를 하수국을 통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방콕 시청은 찻찯 시장 방침에 따라 홍수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 주민들에게 홍수 대책에 대한 협력을 호소했다. 찻찯 방콕 시장은 방콕에서 가장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장소 중 하나로 4만명 이상이 일하는 랃끄라방 공업단지(นิคมอุตสาหกรรมลาดกระบัง)를 꼽고 있으며, 홍수가 발생하기 쉽고, 또 배수가 곤란해 침수가 장기화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 동북부 부리람도에서 오토바이 레이스 세계선수권‘Moto GP’가 개최 (사진출처 : Thairath)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정부 부대변인은 동북부 부리람도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2일에 걸쳐 오토바이 로드 레이스 세계 선수권 ‘Moto GP’가 개최되는데, 이것이 코로나 재난으로 침체되고 있던 경기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에 의해 집행된다. 태국 정부는 문화적 매력 등을 앞세워 태국 호감도를 올히는 일명 소프트 파워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 이벤트 개최도 그 일환이라고 밝혔다. ▶ 경찰, 북부 치앙마이도에서 총기 밀매 혐의로 태국인 대학생 체포, 유튜브에서 제조법 학습 (사진출처 : MGR) 경찰은 북부 치앙마이 무엉군 내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총기 20정과 실탄 147발 등을 압수하고 무허가로 총기를 판매한 혐의 등으로 태국인 남성 와차폰(วัชพล ทำไว. 21)을 체포했다. 남성은 현재 치앙마이 대학에 다니고 있으며, 모조 권총을 살상력이 있는 총으로 개조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은 기술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총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밝히며, 유튜브에서 모조 권총 개조 방법을 배우고, 스스로 개조한 총을 지난 2년 동안 약 100정 넘게 판매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용의자가 만든 총기는 3~4개월 전 방콕에서 한 고객이 주문했고, 이 총이 살인 사건에 사용되었다. ▶ '업무 복귀' 태국 총리 "남은 임기 대형 개발 사업에 집중" 헌재 판결로 직무 정지 풀린 쁘라윳 총리, 3일 업무 재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총리직 상실 위기에서 벗어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남은 임기에 핵심 인프라 건설 등 대규모 개발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쁘라윳 총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지지하고 격려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 3월 임기가 끝날 때까지 도로, 철도, 공항, 항만과 같은 교통 인프라 건설, 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비롯한 국가적인 개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대규모 개발 사업은 국가 발전을 이끌 핵심이라며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를 완성하면 태국이 번영의 황금기로 접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국 헌재는 전날 쁘라윳 총리가 헌법상 최장 8년인 총리 임기를 넘기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야권은 그가 2014년 쿠데타로 총리 자리에 오른 시점부터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헌재는 2017년 새 헌법이 공포된 시점을 임기 기산일로 판단했다. 앞서 야당은 헌재에 쁘라윳 총리의 임기 종료 시점을 판단해달라며 판결 전까지 총리 직무를 정지해달라고 요청했다. 헌재는 8월 24일 재판관 9명 중 5명의 찬성으로 쁘라윳 총리의 직무 정지를 가결했다. 전날 판결에서는 새 헌법 공포 전에 총리로 재직한 기간은 8년 임기 제한에 포함하지 않아야 한다고 재판관 6명이 쁘라윳 총리의 손을 들어줬다. 약 5주간의 직무 정지 기간을 지낸 쁘라윳 총리는 3일부터 정부청사로 출근해 총리 업무를 재개한다. 이날 그는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화상회의로 홍수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하고, 카자흐스탄과 호주 대사를 만날 예정이다. 쁘라윳 총리는 큰 위기를 넘기고 한숨을 돌렸다. 그는 다음 달 18~19일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도 주최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할 수 있게 됐다. 반정부 시위대는 강하게 반발하며 시위에 나섰다. 전날에 이어 주말에도 방콕 곳곳에서 시위가 예정돼 있다. 제1야당인 푸어타이당은 헌재의 판결은 헌법 정신에 어긋하며 앞으로 헌법 해석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푸어타이당은 성명을 통해 "쁘라윳 총리의 임기가 새 헌법 공포 이후 시작됐다고 보는 것은 논리적이지 않다"며 헌재 판결이 헌법 조항과 정신을 따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 방스 중앙역, ‘끄릉텝 아피왓 중앙역’으로 이름 변경 (사진출처 : Ch7) 방콕 후워람퐁 중앙역을 대신해서 만들어진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의 이름이 ‘꾸릉텝 아피왓 중앙역(Krung Thep Aphiwat Central Terminal, สถานีกลางกรุงเทพอภิวัฒน์)’으로 변경되었다. ‘꾸릉텝 아피왓(กรุงเทพอภิวัฒน)’이라는 이름은 9월 2일 와치라롱꼰 국왕이 지어준 것으로 뜻은 ‘방콕의 번영(The prosperity of Bangkok)’을 의미한다. 이 역은 길이가 약 600미터에 이르며, 26개의 승강장이 있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기차역이다. 또한 부지는 1,280에이커에 달하며, 매일 약 6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 키르기스스탄인 여성 자살과 파타야 경찰은 관계 없다며, 근신처분을 받은 경찰서장 복직 (사진출처 : Thaiger) 파타야 꾼라찻 꾼차이(พ.ต.อ.กุลชาต กุลชัย) 서장은 키르기스스탄인 여성이 자신이 매춘을 강요당하고 있다는 것을 경찰에 신고했는데도 불구하고 파타야 경찰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이 여성이 자살을 했다는 추측이 이어지면서 파타야 경찰 서장이 일시적으로 근신 처분을 받았었지만. 얼마되지 않아 다시 복직되었다. 이 서장에게는 키르기스스탄인 여성이 중국인 집단에게 매춘을 강요받은 후 추락사하는 비극적인 사건 이후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근신처분이 내려졌었으며, 지금까지 용의자로 중국인 여성 1명이 체포되었지만, 아직 용의자 2명은 도주 중이다. 꾼라찻 서장은 정직 기간 중에 심사를 받았고, 결국 경찰 고위 간부는 경찰의 대응에 직접 책임은 없다는 판단을 하고 파타야 경찰 서장으로 복직시켰다. ▶ 원숭이 두창 환자, 푸켓에서 2명 확인돼 (사진출처 : TNN) 오팟 보건부 질병관리국(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10월 1일 푸켓에서 2명의 ‘원숭이 두창(โรคฝีดาษลิง)’ 환자가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 확인된 원숭이 두창 환자는 총 10명이 되었다. ‘원숭이 두창’이 확인된 1명은 37세 태국인 여성으로 9월 16일에 발열, 인후통, 근육통이 있는 것으로 약국에서 구입한 약을 복용했지만, 그 후 몸에 물집이 나타난 것으로 9월 25일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검사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으로 확인되었다. 다른 한 사람은 54세 독일인 남성으로 9월 27일에 물집이 나타나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원숭이 두창’ 감염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태국인 여성과 독일인 남성은 밀접한 접촉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아울러 질병관리국은 ‘원숭이 두창.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이나 증상이 나온 사람은 가까운 의료 기관에서 진찰을 받거나 질병관리국의 핫라인(1422)으로 연락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

9월 30일 태국 뉴스

2022/09/30 18:36:59

▶ 헌법상 총리 임기 최장 8년…"2017년 새 헌법 공포 시점부터 적용"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임기 논란으로 직무가 정지됐던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총리직을 잃을 위기에서 벗어났다. 태국 헌법재판소는 30일 쁘라윳 총리가 헌법상 최장 8년인 총리 임기를 넘기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헌재는 쁘라윳 총리의 임기는 2017년 새 헌법이 공포된 시점부터 따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2025년까지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다. 야권은 지난달 헌재에 쁘라윳 총리의 임기 종료 시점을 판단해달라며 판결 전까지 총리 직무를 정지해달라고 요청했다. 헌재는 지난달 24일 야당의 청원을 받아들여 임기에 대해 판결을 하기로 했으며, 판결일까지 쁘라윳 총리의 직무 정지를 결정했다. 이후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가 총리 권한대행을 맡고, 쁘라윳 총리는 국방장관직만 수행해왔다. 쁘라윳 총리는 육군참모총장이던 2014년 5월 22일 쿠데타를 일으켜 같은 해 8월 24일 총리직에 올랐고, 2019년 총선을 통해 집권을 연장했다. 군정이 2017년 개정한 헌법에 따르면 총리 임기는 최장 8년이다. 야당은 2014년 쿠데타로 총리 자리에 오른 시점부터 계산해야 한다며 이미 8월 24일 총리 임기가 끝났다고 주장했다. 여권은 새 헌법이 공포된 2017년 4월 6일부터 임기를 따져야 한다고 반박했다. 개헌 이후 새 헌법 체제하에 총선을 거쳐 총리로 취임한 2019년 6월 9일부터 기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판결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헌재가 쁘라윳 총리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이날 판결에 반정부 세력은 헌재가 또다시 쁘라윳 총리에 유리한 판결을 했다고 비판하며 총리 퇴진 시위를 예고했다. 쁘라윳 총리는 2020년 12월에도 총리직 상실 위기에 처했으나 헌재 판결로 살아났다. 당시 야당은 쁘라윳 총리가 전역 후에도 군 관사를 사용한 것이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으나 헌재는 문제없다고 판결했다. 헌재는 이에 앞서 2020년 2월에는 현 정권과 군부에 '눈엣가시'였던 야당 퓨처포워드당(FFP)에 대한 정당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당 해산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쁘라윳 총리는 임기 논란에 종지부를 찍으며 또 한 번의 위기를 넘기게 됐다. 야권은 법적 수단 외에도 2019년 이후 네 차례 의회에 불신임안을 제출하는 등 쁘라윳 총리를 끌어내리기 위한 시도를 이어왔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태국 정치권은 시선은 차기 총선으로 쏠릴 것으로 보인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현 하원 임기가 3월 23일 끝난다는 가정하에 내년 5월 7일을 총선일로 정했다. 조기 총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여론이 쁘라윳 총리와 현 여권에 우호적인 상황은 아니다.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지난 15~2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제1야당 푸어타이당 소속 패통탄 친나왓이 21.6%로 후보군 중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2위는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10.6%)였고,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10.1%로 3위에 그쳤다. ▶ 관광체육부, 태국 입국세 300바트 결제 시스템 준비 중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정부는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으로부터 일명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이라는 입국세를 징수할 계획인 가운데, 관광체육부는 2023년 초부터 징수를 개시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이 입국세는 1인당 300바트(약 11,284원)이다. 태국 관광체육부는 꾸릉타이 은행과 각서(MOA)를 체결하고, '입국세' 징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꾸릉타이 은행은 기존 결제 플랫폼과 관광체육부 요금 관리 시스템을 연계시키고 있으며, 이것을 통해 기업 및 외국인 여행자가 ‘입국세’를 지불할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체육부 장관은 ‘입국세’로 얻는 수입은 관광 개발 관련과 태국 관광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사용되는 것 외에 여행자를 위한 의료 서비스 비용으로도 사용된다고 밝혔다. 피팟 장관은 ‘입국세’가 모든 입국자에게 징수된다고 말했다. 요금은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키오스크로 지불하거나 항공권에 포함하여 지불할 수 있으며, 항공기로 입국할 경우는 300바트, 다른 경로로 입국할 경에 요금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피팟 장관에 따르면, 다른 입국 경로에 대한 적절한 수수료를 결정하기 위해 위탁된 조사가 이달 말에 완료될 것이며, 그 결과가 10월 국무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그리고 국무회의에서 금액이 결정되면, 이르면 2023년 초부터 징수를 개시할 예정이다. ▶ 태국 중학생 남녀의 대마초 흡입 동영상이 논란 (사진출처 : Ch7) 교복 차림의 남녀 ‘학생이 학교에서 대마초를 흡입(มีกลุ่มนักเรียนสูบกัญชาในโรงเรียน)’하는 동영상이 유튜브 등에 투고되어 논란을 빚고 있다.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학생이 다니는 학교는 동북부 싸싸껟 도내 학교이며, 학교 측에 따르면 남학생 중 한 명이 시장에서 대마초를 40바트에서 구입했고, 그것을 학교로 가져와 교내에서 같은 반 학생 명과 흡입한 것을 확인했다. 이미 보호자와는 재발 방지를 위해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이 사건에 대해, 뜨라이쑤리 정부 부대변인은 “학교와 공공장소 모두에서 흡연이 금지되어 있다. 또한 20세 미만 청소년에게 판매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이것을 위반하면 징역 1년 형이나 벌금 20,000바트가 부과될 수 있다(ห้ามสูบทั้งในโรงเรียนและที่สาธารณะ พร้อมเตือนห้ามขายให้เยาวชนอายุต่ำกว่า 20 ปี ฝ่าฝืนมีโทษจำคุก 1 ปี ปรับ 2 หมื่นบาท)”고 경고했다. 20세 미만에게 대마초 판매와 공공장소에서 대마초 흡입이 금지됐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오락 목적으로 대마초 흡입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2019년부터 대마초 합법화를 단계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올해 6월에는 대마초 일부를 제외하고 '제5종 마약'에서 제외하는 보건부령이 발효되었다. 이것으로 대마초 재배, 이용이 합법이 되었다. 이후 무분별한 판매나 흡입 문제사 발생하는 것으로 정부는 대마 생산, 판매, 의료 목적으로의 이용, 남용 방지 등의 규칙을 다급하게 정비하고자 하고 있으나 아직 완성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때문에 취약한 학생이나 임산부 등의 대마초 사용으로 건강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 태국 미디어에서 ‘박쥐 카레’를 보도, 의사는 “뉴스를 보고 박쥐 먹으라고 독려하냐”며 비판 (사진출처 : Thaiger) 미디어에서 박쥐를 요리해서 먹는 소식이 전해진 것에 국립 치앙마이대학 교수가 바이러스가 유행할 위험이 있으므로 섭취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미디어에서 일명 ‘박쥐 헌터’로 알려진 쏨차이(สมชาย วงค์พนัด, 33) 씨에 대해 보도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더, 쑤코타이에 살고 있는 쏨차이 씨는 건축 관계 일을 하고 있지만, 시간이 있을 때 부업으로서 들쥐나 코브라, 벌집, 그리고 야자수에 머무르는 박쥐 등을 포획해왔다. 또한 포획한 동물은 식료품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박쥐의 가격은 1킬로 100바트이며, 박쥐는 매운 국물요리(แกงเผ็ด)나 해산물 소스를 넣고 전체를 익혀(นึ่งกินทั้งตัว)서 먹고 있다. 게다가 일부 사람들은 그것이 훌륭한 강장제라고 믿고 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치앙마이 대학 의과 대학 랑싸릿(นพ.รังสฤษฎ์ กาญจนะวณิชย์) 의사는 박쥐 바이러가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다며 “절대로 먹지마라. 사람 사이에서 바이러스가 유행할 위험이 있으므로 섭취하지 말라. 동물에는 10,000종 이상의 바이러스 변종이 있다(อย่าหามารับประทานเป็นอันขาด เสี่ยงไวรัสระบาดในมนุษย์ห้ามบริโภค ในสัตว์มีเชื้อไวรัสกว่า 10,000 สายพันธุ์)”고 경고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원이 박쥐라는 설도 퍼지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박쥐를 먹는 사람이 있는 현상에 대해, 이 의사는 “3년도 세계를 멈춘 판데믹을 보고 태국인은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나요? 사람은 박쥐(그리고 많은 다른 야생동물)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또한 미디어에 대해서도 “뉴스를 보고 사람들에게 박쥐를 먹으라고 독려하는 것이냐(เห็นข่าว เชียร์ให้คนไปกินค้างคาว)”며 비판하며, “국민들이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면 언론을 탓한다. 이와 같은 자극적인 뉴스 기사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 경계하고, 모니터링하고, 진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배우 김수현 태국 팬미팅…참석 위해 1억8천만원 쓴 팬도 현지 유통업체, 구매액 상위 고객 초대…"역대 가장 비싼 팬미팅" 김수현 팬미팅 홍보 이미지 [로터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한류스타 김수현의 태국 팬미팅에 참석하려고 현지 팬이 쓴 금액이 최대 1억8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태국 유통업체 로터스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배우 김수현은 다음 달 2일 방콕 무엉텅타니 썬더돔에서 '미트 앤 그리트'(Meet & Greet)라는 제목으로 팬미팅을 연다. 이번 팬미팅은 태국에서 대형마트 등을 운영하는 로터스가 금 투자와 판매 촉진을 위한 '골드 & 라이프스타일'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고객 이벤트로 마련했다. 로터스에 입점한 매장에서 5천밧(약 19만원) 이상 금을 구매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구매액 기준 상위 3천800명을 초대한다. 그중에서도 구매액 상위 100명은 행사장 가장 앞쪽 좌석에 앉을 수 있고 김수현과의 사진 촬영, 사인 및 기념품 제공 등 VIP 혜택을 받는다. 집계 결과 구매액 1위로 팬미팅에 초대된 팬은 470만밧(1억7천700만원)을 지출했다.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쓴 팬은 400만밧(1억5천100만원)어치를 구매했다. 상위 10위까지 구매액이 모두 100만밧(3천770만원)을 넘었다. 팬들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져 VIP 티켓을 얻기 위한 구매액이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이번 행사는 역대 한류스타들의 팬미팅 중 가장 비싼 팬미팅"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한류 거점으로 꼽히는 나라로, K팝과 K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국인들은 자국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가 한국이라고 생각한다는 연구 결과도 최근 발표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엔데믹'을 선언한 태국이 각종 규제를 풀면서 한류스타들의 태국행도 줄을 잇고 있다. 다만 일부 공연의 입장권이 최고 30만원을 넘는 등 티켓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한편 김수현 팬미팅 전날인 다음달 1일에는 방콕 므엉텅타니 임팩트 아레나에서 태연, 뱀뱀, 첸 등이 출연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콘서트'가 열린다. 이밖에 세븐틴 콘서트, 에이핑크 초봄 팬사인회, 김재중 콘서트, 악동뮤지션·NCT 드림 등이 출연하는 '안녕 방콕, 아레나 K 2022' 콘서트, 투모로우바이투게터 콘서트 등이 다음 달에 줄줄이 이어진다. ▶ 9월 30일(금)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839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9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30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839명으로 전날의 637명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57,847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9명으로 전날의 10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33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6,462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839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1,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10월 1일부터 비상사태 선언을 해제하고, 정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도 해산된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양성자나 밀접접촉자의 격리 및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된다. ▶ 태국서 인쇄 오류 지폐 유통…중앙은행, 회수 조치 일부 20밧 지폐 태국어·영어 일련번호 불일치 태국 밧화 지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인쇄 오류 지폐가 시중에 풀려 중앙은행이 회수에 나섰다. 30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중앙은행(BOT)은 태국어와 영어 일련번호가 일치하지 않는 20밧짜리 지폐가 유통됐다고 밝혔다. 와치라 아롬디 BOT 부총재는 드라루(DLR) 사가 제조한 지폐에서 인쇄 오류가 발견돼 해당 물량의 일반 은행 공급을 중단했으며, 이미 풀린 지폐는 회수 중이라고 말했다. 드라루는 세계 각국 중앙은행을 고객으로 둔 영국 화폐 제조업체이다. 화폐 제조에는 위조화폐 방지 등을 위한 각종 첨단 기술이 필요해 관련 기술을 가진 전문 기업이 위탁 생산을 맡는 경우가 많다. 와치라 부총재는 인쇄가 잘못된 지폐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이 동요할 필요는 없으며 일련번호가 일치하지 않는 지폐를 발견하면 금융기관에서 교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조 과정에 이상이 생겨 인쇄 오류가 사전에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BOT는 DLR과 공동으로 인쇄 오류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태국 정부, 낙태 규제를 10월 말부터 완화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정부는 10월 말부터 임신 12주에서 20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선택적 낙태(ทำแท้ง) 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낙태를 규제하는 형법 제305조 제5항 개정에 따라 태국 보건부는 새로운 개정 하에 낙태를 원하는 여성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공중 보건 담당자에 대한 지침에 대해 발표했다. 이 발표는 9월 26일 관보에 게재되어 30일 후에 발효될 예정이다. 뜨라이쑤리 정부 부대변인은 임신 12주에서 20주 사이 여성은 새로운 법률 개정 하에 자격을 갖춘 의사 또는 관련 의료 종사자 감독 하에 낙태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낙태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 또는 기타 절차를 통해 등록된 의료 제공자에게 서면으로 공식적으로 통보해야 하며, 이 절차는 법률이 발효된 후 태국 보건부에 의해 발표된다. 뜨라이쑤리 부대변인은 태국 보건부가 태국 의료위원회 및 기타 관련 기관에 임신한 여성이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낙태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의료 관계자는 상담하는 동안 호의적이고 편견 없는 분위기를 확립해야 하는 것 외에 완전한 비밀 유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언급하고 그들의 의견을 좌우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 태국약국평의회(The Pharmacy Council of Thailand), 약국에 약사 상주를 의무화 발표 (사진출처 : Top News) 태국약국평의회(The Pharmacy Council of Thailand)는 2022년 10월 1일부터 모든 약국에 적어도 한 명의 약사(เภสัชกร)를 상주하도록 통보했다. 1967년에 제정된 약국 법에는 모든 약국에 적어도 한 명의 약사가 상주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1979년에 법이 개정되어 약국은 약사 1명을 하루 3시간 근무하게 하는 유예가 주어졌다. 약국은 등록한 약사와 함께 가게에서 영업할 수 있다. 앞으로는 약국이 열려 있는 동안 약사가 대기하지 않을 겅우 약국을 담당하는 약사는 평의회가 약사 면허를 정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약국 판매 허가도 자동으로 취소된다. ▶ 경찰, 중부 차이낫 도내에서 가짜 바트 1,200장 압수하고 남녀 3명을 체포 (사진출처/Sanook) 경찰은 9월 29일 중부 차이낫 도내 호텔에서 ‘가짜 지폐(แบงก์ปลอม)’ 1,000바트 1,139장과 500바트 지폐 60장, 프린터 2대 등을 압수하고, 태국인 여성(34)와 남성 2명(29, 25)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 남성이 이달 9월 20일 북부 치앙라이 편의점에서 가짜 지폐를 사용했는데, 이것이 가짜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용의자는 최대한 실제 지폐에 가깝게 하기 위해 위조지폐를 프린터로 인쇄하고 양초를 사용하여 위조지폐 전체를 문질러 실제 지폐와 같은 무게와 질감을 갖도록 하는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용의자 여성은 '마루꼬짱(มารูโกะ จัง)'이라는 등록명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가짜 지폐를 판매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