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16일(주말) 태국 뉴스

2022/10/16 18:37:25

▶ 태국 치안 당국, 총기 소지 규제 강화 검토 (사진출처 : Thai Post) 동북부 넝부워람푸에서 전직 경찰관이 권총을 난사하고 칼을 휘둘러 아이 등 36명을 살해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나온 사건으로 태국 정부는 비슷한 사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검토 작업을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인 개선책으로는 정신 상태에 문제가 인정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총기 소지를 허가(อนุญาตพกพาอาวุธปืน)’하지 않으며, 또한, 이미 허가를 얻어 총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는 총을 반납시키는 것 등이 검토되고 있다. 아누퐁(พล.อ.อนุพงษ์ เผ่าจินดา) 내무부 장관은 불법 소지 총기에 대해서도 당국에 반납할 경우 죄를 묻지 않는 조치도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하면 ‘처벌’되는 새로운 교통 법규 시행 (사진출처 : Sanook) 티파난(น.ส.ทิพานัน ศิริชนะ) 정부 대변인은 10월 7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교통 법규에서는 운전자는 휴대전화를 손에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에만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교통법 개정으로 자동차 운전자는 무선 장치 또는 블루투스 장치를 사용하여 핸즈프리 상태에서 핸드폰 사용으로 제한되게 되었으며, 또한 운전 중 시야를 차단하지 않는 한도에서 휴대전화를 대시보드 또는 전방 유리에 부착하는 것도 허용되었다. 아울러 운전자가 휴대전화 사용을 위해 잡거나 만지거나 터치해야 하는 할 경우에는 안전한 주차 장소에 정차 후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것들을 위반하는 사람에게는 400~1,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피타난 부대변인은 “자신과 타인의 안전과 사고를 줄이기 위해 함께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미래에도 안전한 운전 사회를 만들어 나갑시다(ขอความร่วมมือพี่น้องประชาชนผู้ขับขี่ปฏิบัติตามกฎหมายร่วมกันช่วยลดอุบัติเหตุเพื่อความปลอดภัยของตัวท่านเองและผู้อื่น ร่วมกันสร้างสังคมให้มีความปลอดภัยในการขับขี่ต่อไป)”라고 요청했다. ▶ 2023년부터 준공중인 ‘One Bangkok', 태국에서 가장 높은 92층 437미터 빌딩 2026년에 완공 예정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최대 건설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원 방콕(One Bangkok)'이 완공되면, 방콕이 한층 더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 방콕' 프로젝트는 쇼핑몰과 주택, 6성급 호텔 및 사무실 건물 등 총 10개 건물로 구성되며, 그 중 가장 중심 건물은 92층(437미터)로 태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된다. 또한 가치로서는 약 1,200억 바트(약 4조5204억원)에 달라는 거대 프로젝트이다. 이곳은 라마 4세 거리에 인접해 있으며, 룸피니 공원 옆의 구획으로 시작되는 총 사용 가능 면적은 183만 평방미터이다. 개발은 태국 기업인 TCC 그룹이 담당하며, 8만 평방미터의 녹지도 갖추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될 시그니처 빌딩 전체 프로젝트는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 경찰, 파타룽도에서‘만남 어플’에서 알게 된 여성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27세 남성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경찰은 10월 12일 밤 남부 파타룽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 있는 한 아파트에 사는 남성(27)을 ‘만남 어플’에서 알게 된 여성(26)에게 폭행을 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남성의 집을 수색하던 경찰은 다른 여성(31)도 감금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했다. 이 여성도 ‘만남 어플’에서 알게 되었으며, 남성이 자신의 방에 데리고 가서 폭행을 가하고 감금했다고 한다. 경찰은 7월 21일 방콕 수도 방꺽너이구 민가에서 안면 등을 때린 흔적이 있는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 여성이 ‘만남 어플’을 이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경찰이 용의자를 특정하고 남성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남성을 체포했다. 구출된 여성은 장기간에 걸쳐 감금되어 폭행을 받았으며, 자신은 이 방에서 죽을 것이라고 단념하고 있을 정도였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 남성은 과거에도 살인으로 유죄가 확정되어 복역했던 전과자였다. ▶ 동북부 부리람도 학교 뒷편에서 불에 탄 사체 발견돼, 경찰은 자살과 타살 가능성 두고 수사 (사진출처 : MGR) 동북부 부리람도 쁘라콘차이군에서 독일에서 해외 돈벌이를 마치고 돌아온 남성(23)이 집 근처 학교의 뒤편에서 불에 탄 사체로 발견되었다. 현지 경찰은 현재 정보를 수집 중이며, 사실관계를 아직 충분히 파악하지 못해 자살인지 타살인지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망한 남성의 아내 말에 따르면, 집에서 아내가 자신 생일 파티를 하는 중에 남편이 어디론가 나갔으며, 그 후 약 500미터 떨어진 학교 뒤에서 불에 탄 사체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 슈퍼마켓 ‘탑스’에서 한국 푸드 페어, 'Taste of Korea 2022' 개최 (사진출처 : Tposfoodhaii Facebook) 센트럴 리테일(Central Retail Corporation)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탑스(Tops)’는 한국에서 수입한 한국 요리와 재료를 판매하는 'Taste of Korea 2022'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은 문화와 예술과 음식에 매력이 있는 나라로서 태국인에게 인기가 있는 여행지가 되고 있으며, ‘탑스’는 이 트랜드에 주목하여 한국 요리와 재료를 전시 판매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 'Taste of Korea 2022'에서는 태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 상품을 한국에 가지 않고도 맛볼 수 있으며,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간식, 조미료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상품 구입 금액상위 200명에게 합계 20만 바트 상당의 ‘탑스’ 기프트 카드가 제공된다. 프로모션은 10월 18일까지 Tops Market, Tops Food Hall, Central Food Hall, Tops online에서 진행된다. ▶ '태권도 한류' 선봉…태국 왕실 공주컵 태권도대회 개최 올해로 10회 맞아…12개국 1천여명 참가 제10회 태국 왕실 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 장면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왕실 타이틀을 내건 태권도 대회가 10회째를 맞이했다. 재태국 한인 태권도 사범연합회는 재태국 한인회와 공동으로 15일 방콕 에이백(ABAC) 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0회 태국 왕실 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태국에서 유일하게 왕실 타이틀이 걸린 태권도 대회로 '태권도 한류'를 이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정성희 조직위원장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태권도 대회"라며 "올해에는 12개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고 전했다. 태국은 태권도에서 올림픽 4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며 태권도 강국 반열에 올랐고, 태권도의 위상도 높아졌다. 태권도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태국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긴 종목이다. 제10회 태국 왕실 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 개막식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19호 태풍 '손카(Sonca)' 발생 후, 베트남 상륙해 태국에도 영향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기상청은 10월 14일 남중국 해상에서 제19호 태풍 '손카(Sonca)‘가 발생해, 10월 15일 오전 4시에는 베트남에 상륙했다고 발표했다. '손카'는 현재 시속 약 20킬로로 서쪽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점점 세력이 약화되어 열대 저기압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 '손카' 영향으로 방콕과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한 중부, 동북부, 동부에서는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으며, 싸콘나콘, 나콘파놈, 까라씬, 묵다한, 마하싸라캄, 러이엣, 야쏘톤, 암낫쩌른, 부리람, 쑤린, 씨싸껟, 우본랏차타니에서는 폭우와 강풍이 날릴 수 있으며, 홍수에 주의도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경고하고 있다. 10월 15일 오전 6시~16일 오전 6시까지 예보는 다음과 같다. 태풍으로 인해 방콕 및 주변 지역에서는 비올 확률이 30%이며, 최저기온 24~25도, 최고기온 32~34도를 예상하고 있다. ▶ 방콕 시청, 운하에 쓰레기 버리면 최고 10,000바트 벌금 부과된다고 발표 (사진출처 : Ch7) 방콕 시청은 우기 동안 배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운하에 쓰레기를 벌이는 행위를 엄격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운하에 쓰레기를 버리면 최대 1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된다.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시장은 매일 약 9,000톤의 쓰레기가 회수되고 있는데, 쓰레기 중에는 운하로 흘러 들어가 배수관을 막히게 하는 것도 있다고 밝혔다. 찻찯 시장은 지역사회에 쓰레기를 관리하고 운하를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요구하는 것 외에 쓰레기를 회수하는 보트를 증편하여 쓰레기 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고, 또한, 대형 쓰레기에 대해서는 지정된 장소에 버리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장소에서 쓰레기를 버리면 ‘국가 청결과 질서 유지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간주된다. 위반자는 지상에서 버릴 경우 2,000바트, 강 등에 버릴 경우 최고 1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위반 신고자에게는 이 벌금의 일부가 보상금으로 지급된다. ▶ ‘U.S. News 최고의 나라 2022’ 랭킹에서 1위 스위스, 태국은 28위 (사진출처 : TNN) U.S. 뉴스 & 월드 리포트 (U.S. News & World Report)에 의한 ‘U.S. News 최고의 나라 2022(U.S. News Best Countries)’ 순위가 발표되었다. 태국은 28위로 아시아에서 5번째, 아세안에서 2번째로 우수한 나라가 되었다. 아누차(นาย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최고의 국가 2022’ 순위는 다양한 지표에 따라 성과가 측정되는 것이며, 조사는 삶의 질, 독자성을 조장하는 환경, 사회권, 문화적 영향, 비즈니스에 대한 개방성, 세계무대에서의 국가 상태, 여행과 문화유산 등 10개의 주제로 결정된다고 밝혔다. 2022년 랭킹은 세계 85개국 중 1위는 스위스였으며, 2위 독일, 3위 캐나다, 4위 미국, 5위 스웨덴 순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순위는 6위 일본, 17위 중국, 19위 싱가포르, 20위 한국, 28위 태국이었다. 아누차 대변인은 "외국인들은 태국에 대해 좋은 시각과 태도를 가지고 있다. 긍정적인 초점을 가진 전 세계 사람들이 방문하는 국가 중에 하나이다. 태국의 명성 외에도 지역의 중심인 독자성, 문화 및 경제적 잠재력 모두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태국 사람들이 단결하면 확실히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ต่างชาติมีมุมมองและมีทัศนคติที่ดีต่อประเทศไทย มีจุดสนใจที่เป็นบวก ซึ่งเป็นที่นิยมชมชื่นของชาวโลก เป็นหนึ่งในประเทศที่มีผู้มาเยี่ยมชมมากที่สุดในโลก ทั้งนี้ พลเอก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 และรัฐมนตรีว่าการกระทรวงกลาโหมเชื่อมั่นว่าปัจจัยที่จะทำให้ประเทศไทยประสบความสำเร็จ นอกเหนือจากความมีชื่อเสียงของไทย ทั้งความเป็นเอกลักษณ์ วัฒนธรรม และศักยภาพทางเศรษฐกิจที่เป็นศูนย์กลางสำคัญของภูมิภาคแล้ว สิ่งที่สำคัญคือทรัพยากรมนุษย์ของไทยที่มีความสามารถไม่แพ้ชาติใด รวมถึงมิตรไมตรีของคนไทย)“이라고 말했다. ▶ 방콕에서 20세 남편이 아내의 불륜 상대에게 발포해 부상 입힌 후 체포돼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랃끄라방구 주택 앞에서 10월 14일 오전 6시 40분경 20세 남성이 30세 남성에게 발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30세 남성은 가슴에 부상을 입는데 그쳐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20세 남성은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다. 20세 남성의 아내가 피해자 남성과 불륜관계에 있던 것으로 사건이 발생한 날 삼각관계에 대한 대화가 있었다. 그러던 중 화가 난 가해자 남성이 38구경 권총을 꺼내 피해자 남성에 대해 3발을 발포해 중상을 입힌 후 가해자 남성은 도주했다. 이후 경찰은 20세 남성의 신병을 확보하고 살인 미수, 총기와 탄약 무허가 소지, 공공장소에서 허가없이 총기를 휴대한 혐의로 체포했다. ▶ 방콕 쁘라웻구 쇼핑몰내 '더 피자 컴퍼니(The Pizza Company)'에서 가스 폭발해, 종업원 9명 부상 입어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 쁘라웻구 쇼핑몰 '넘버원 플라자(Number One Plaza)' 내에 입주한 피자점 '더 피자 컴퍼니(The Pizza Company)'에서 10월 15일 오후 5시경 가스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9명이 부상을 입었고, 사망자는 없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 전에 직원이 가스탱크를 교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상당한 9명은 전원이 종업원(여성 6명 남성 3명)으로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4일 태국 뉴스

2022/10/14 18:24:13

▶ 태국 관광업계 "내년 외국 관광객 최소 2천만명 전망" 올해 1천만명 목표 달성 낙관…직항편 증가·코로나19 규제 완화 효과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 관광객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대부분 해제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태국이 내년 외국 관광객을 최소 2천만명으로 전망했다. 14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관광청(TAT)은 올해 외국 관광객 유치 목표 1천만명 달성이 낙관적이라며 내년에는 2천만명 넘는 외국 관광객이 태국을 찾을 것이라는 태국여행사협회(ATTA)의 예상치를 전했다. 유타삭 수파손 태국관광청장은 올해 3분기에 매달 평균 150만명 이상의 외국 관광객이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월평균 외국 관광객 입국자 수 300만명의 50% 수준이다. 2019년 연간으로는 약 4천만명이 태국을 방문했다. 유타삭 청장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년간의 좌절 이후 전 세계 많은 사람이 여행을 떠나고 있다"며 향후 시장 상황을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태국관광청은 올 겨울 태국으로 향하는 항공기 예약 좌석 수가 지난 여름보다 74.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동남아시아발 항공기 승객이 여름보다 60.9% 늘었고, 특히 동아시아 승객이 153.7% 급증했다. 서유럽과 중동 승객 예약 좌석 수는 각각 57.8%, 30.1% 증가했다. 태국호텔협회(THA)도 태국으로의 직항편 증가, 코로나19 규제 완화 등 연말에 외국 관광객 증가에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고 내다봤다. 태국은 이달부터 코로나19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독감과 같은 등급인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고 입국자들의 백신 접종·검사 증명서 제출 의무도 없앴다. 마리사 수코손 눈박디 호텔협회장은 다음 달 18~19일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도 태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11월 14~19일 지역 재결합과 새로운 기회 획득을 위한 'APEC 2022' 태국 개최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은 11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주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재난 이후 실시되는 회의라서 태국에 큰 기회인 동시에 중대한 책무가 되고 있다. 이 회의는 아시아태 태평양지역 21개 주요 경제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PEC에는 28억명 이상이 살고 있고, 국내총생산(GDP) 합계는 53조 달러로 전 세계 GDP와 국제무역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들의 모임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첫 해인 2022년에 태국이 주최하는 APEC 테마는 ‘Open. Connect. Balance’로 주요 달성 목표는 ‘이 지역을 기회를 향해 열어가는 것’ ‘모든 차원을 연결하는 것’ ‘’모든 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 APEC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침체로부터 경제 재활성화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번영 달성을 위한 강화와 부흥을 목표로 하고 있다. APEC경재정상 주간(APEC Economic Leaders’ Week)은 11월 14~19일에 개최되고, APEC 경제 정상회의는 11월 18~19일 개최된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참석하며, 미국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하여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 ▶ 코로나 변종 ‘XBB’, 홍콩에서 태국인 3명 감염 확인 (사진출처 : Ch7) 싱가포르에서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 파생형 아종인 ‘XBB’가 홍콩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29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부분은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사람이었지만, 3명은 태국에서 입국한 사람이었다. 태국 국립 유전자 생명 공학 연구 센터 수의학 혁신 경영 연구 그룹 아난(ดร.อนันต์ จงแก้ววัฒนา) 이사는 홍콩 보건국 데이터에서 ‘XBB’에 감염된 해외 방문자 29명 중 24명은 도착 당시, 다른 5명은 이틀 체류 후 ‘XBB'가 발견되었다고 밝히고, 29명의 내역은 싱가포르에서 13명, 인도에서 5명, 태국에서 3명, 영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2명, 미국, 독일, UAE, 체코 공화국에서 각 1명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태국인 3명이 'XBB'에 감염된 것은 이 변종이 이미 태국 국내에 혼입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무작위 검사에서는 검출되지 않고 있다고도 전했다. ▶ 태국 관광청(TAT), 11월에 파통 비치에서 바다 쓰레기 청소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www.gogreenactive.com) 태국 관광청(TAT)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남부 푸켓 파통 비치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Go Green Active, a conservation diving activity breaking the world record’에 관광객 참여를 홍보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이 이벤트는 ‘가장 많은 스쿠버 다이버가 바다에서 쓰레기 청소했다’는 기네스 세계 기록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는 1,000명의 다이버가 이 흥미롭고 자연적인 보호를 고려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 이벤트에 참가 등록은 ‘www.gogreenactive.com‘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 자격은 PADI, NAUI, SSI 또는 다이빙을 위한 보호 자격이 있는 것 외에 5회 이상 다이빙 경험이 있어야 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Go Green Active 티셔츠, Go Green Active 메달, 세계 기록 달성 기념 다이빙 메달, 팔찌가 제공된다. ▶ 한문화진흥협회,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에 한복 증정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복을 증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태국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한복을 증정한 뒤 기념 촬영을 하는 장면 [한문화진흥협회 제공] 협회 산하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은 최근 태국 방콕을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용사 11명에게 한복 두루마기를 전달했다. 정 단장은 태국 참전용사들이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줘 감사하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는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한문화외교사절단은 전 세계를 방문하며 '6·25 참전용사 한복 두루마기 증정'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태국 방문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에 이어 4번째다. 한복 두루마기는 협회 산하 한복외교사절단의 한복디자이너 함은정, 최숙헌, 신애수, 강명래, 진혜지, 윤보라, 진혜선, 이은진, 신근호, 박은혜 씨가 만들었다. 정 단장은 "우리나라와 우리 문화를 지켜준 분들께 한복으로 감사를 표하는 것은 후손이 해야 할 당연한 일"이라며 "몇 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생존한 참전용사와 미망인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정부는 나이지리아와 한국 간 문화외교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정사무엘 단장에게 최근 공로패를 전달했다. 알리 모하메드 마가쉬 주한나이지리아 대사는 정 단장이 2022 나이지리아 대한민국 포럼과 나이지리아 국경일 행사 등에서 리셉션 행사와 양국 교류를 위한 의전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알리 모하메드 마가쉬 주한나이지리아 대사로부터 공로패 받는 정사무엘 단장 [한문화진흥협회 제공] ▶ 꺼팡안 정글에서 외국인 시신 발견, 실종된 러시아인으로 밝혀져 (사진출처 : MGR) 남부 쓰랏타니도 꺼팡안(Koh Phangan) 정글에서 10월 12일 심하게 부패한 시신이 발견되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코팡안 병원에서 1킬로 정도 떨어진 정글 속으로 사후 한 달 정도 지나 뼈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이후 경찰에서 DNA 검사 결과, 시신은 실종 신고로 9월부터 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러시아인 남성(30)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러시아인 남성인 정신적인 병을 앓고 있고, 정글에 들어가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탈수 증상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온마인드 가상인간 '나수아', 태국 광고모델 데뷔 태국에 광고모델로 진출한 가상인간 '나수아' [넵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 계열사 넵튠[217270]은 자회사 온마인드가 제작한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 '나수아'(SUA)가 태국 대형 광고회사 'DDD'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DDD는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 백화점, 쑤완나품 국제공항, MBK 백화점 등 주요 랜드마크에 200m 크기의 초대형 광고판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국 대기업을 비롯해 타이항공·샤넬·디올 등 유명 브랜드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국내에서 SK텔레콤[017670]을 비롯해 식음료·뷰티·골프웨어 모델로 활동하는 '나수아'는 앞으로 3년간 방콕에 설치된 광고판, 전광판에 등장해 방콕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온마인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동남아 마켓에 버추얼 휴먼 '나수아'의 높은 활용도와 스타성을 선보이는 동시에 한국 기술력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방콕에서 건설중인 기념 공원은 찟라다 궁전(พระตำหนักจิตรลดา)에서 고 푸미폰 국왕 동상 제막식 거행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에서 건설 중인 고 푸미폰 국왕을 기념하는 공원에 푸미폰 국왕의 높이 7.7미터의 입상이 세워져, 푸미폰 전 국왕의 장남인 와치라롱꼰 국왕,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하여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기념 공원은 찟라다 궁전(พระตำหนักจิตรลดา) 근처이며, 2018년에 폐쇄된 경마장 스포츠클럽 ‘The Royal Turf Club’ 자리에 건설 중이다. 면적은 약 45헥타르에 이르며, 2024년 완성 예정이다. 고 푸미폰 국왕은 1927년 12월 5일 미국 출생했으며, 2016년 10월 13일 방콕에서 서거했다. ▶ 열대저기압이 베트남에 상륙, 태국 날씨에도 영향 (사진출처 : Thai Post) 10월 14일 오전 8시 현재 남중국해에 열대저기압이 시속 15킬로 속도로 서북서쪽으로 진행하고 있다. 중심 기압은 1000헥토파스칼이다. 태국 기상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에 따르면, 이 열대 저기압은 10월 14일~15일 베트남에 상륙해 급속히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또한 태국 날씨에도 영향을 미쳐, 10월 14일~15일에 방콕과 그 주변을 포함한 중부, 동북부, 동부에서는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북부 차야품, 컨껜, 까라씬, 묵다한, 마하싸라캄, 러이엣, 야쏘톤, 암낫쩌른, 부리람, 쑤린, 씨싸켓, 우본랏차타니에서는 폭우나 집중호우에 의해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태국에서 지난해 1년간 뱀에 물린 사람은 7,107명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은 홍수 중이나 홍수 후 뱀이나 독성 동물에게 주의를 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현재 태국은 우기 중이며, 많은 비로 인해 각지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홍수에 의해 흘러나온 뱀이나 유독 동물이 균열이 있는 벽에 들어가거나 집안으로 들어가 베개 아래에 숨어 있거나, 화장실이나 신발 안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2021년 태국에서 뱀에 물린 사람 수는 7,107명이었으며, 남성 여성의 2배였다. 만약, 집에서 뱀이나 독성 동물이 발견되면 199번으로 전화하거나 1669년에 현지 구조대에 연락하면 포획해주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3일 태국뉴스

2022/10/13 18:52:54

▶ 10월 13일 '라마 9세 서거일'로 국경일에 이어 14일 특별 공휴일로 지정돼 연휴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은 10월 13일 목요일이 ‘라마 9세(고 푸미폰 전 국왕) 기념일’로 공휴일이다. 또한 다음날인 14일은 특별 공휴일로 지정되어 공적 기관은 주말에 걸쳐 4일 연휴가 된다. 이날은 태국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아 왔던 라마 9세 푸미폰(Bhumibol Adulyadej) 전 국왕이 서거한 날이다. 푸미폰 국왕은 불력 2557년(서기 2014년) 10월 3일부터 방콕 씨리랏 병원(Siriraj Hospital)에서 건강 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아왔지만, 의사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불력 2559년(서기 2016년) 10월 13일 (목) 15시 52분 씨리랏 병원에서 서거했다. 향년 89세, 왕위 재위 기간은 70년이었다. 이후 왕실청은 이날을 푸미폰 국왕의 위업을 기리는 ‘푸미폰 아둔야뎃 기념일'로 공휴일로 지정했다. ▶ 태국 총기난사범 어머니의 애끓는 사과…"깊이 사죄" 영상 메시지 공개…"희생자 가족 직접 찾아가 사과하겠다" 태국 어린이집 총기난사 희생자 장례식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36명을 살해한 어린이집 총기난사범의 어머니가 아들이 저지른 일에 대해 사과했다. 13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어린이집 학살'의 범인인 전직 경찰 빤야 캄랍의 어머니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희생자 가족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그는 영상에서 "아들의 행동에 대해 모든 분에게 사과드리고 싶다"며 "진심으로 깊이 사죄한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속상해서 희생자들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조만간 모든 희생자 가족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빤야의 어머니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사건 이후 지역 주민들에게 위협을 받거나 마을을 떠나라고 강요받은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희생자 가족들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다는 가해자 어머니의 뜻에 따라 보건부 정신건강국이 공개했다. 마약 소지 혐의로 해고된 전직 경찰 빤야 캄랍은 지난 6일 자기 아들이 다니는 태국 북동부 농부아람푸주 나끌랑 지역의 어린이집을 찾아가 교사와 아이들을 잔혹하게 살해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 아내와 아들까지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번 사건 희생자 36명 중 어린이가 24명이다. 지난 11일 어린이집 인근 사원에서 열린 합동 화장식에는 수천 명이 모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화장 행사에는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도 참석했다. 정부는 12일 관계 부처 회의를 통해 총기와 마약과 관련된 법을 더욱 엄격하게 집행하고 필요한 경우 법 개정도 하기로 했다. 당국은 총기 면허 발급과 총기 소지 및 휴대 등에 관한 관리를 강화한다. 법률에 정해진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허가를 받으려면 정신적인 이상이 없고 사회에 해로운 행동을 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문서를 직속 상사 등으로부터 받아 제출해야 한다. 정부는 마약을 복용하거나 정신적인 문제가 발견되면 총기 소지 허가를 취소하고, 마약 거래 업자 자산 압류와 불법 마약류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 수출입 통제에도 나설 방침이다. ▶ 태국 정부, 제29회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20바트 기념주화 발행 (사진출처 : Moneyandbanking.co.th) 태국이 주최하는 '제29회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20바트 주화를 발행하기로 국무회의에서 결정되었다. 주화 제조 개수는 100만개 이하가 된다. 20바트 ‘기념주화(เหรียญกษาปณ์ที่ระลึก)’는 2022년에 개최되는 APEC 기념뿐만 아니라 태국 국민의 국왕에 대한 충성심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또한 국제사회, APEC 참가자, 관광객 사이에서 태국의 지명도를 더욱 높이는 것도 노리고 있다. 재무부는 20바트 주화에 구리와 니켈 합금을 사용하여 100만개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제조할 예정이다. 앞으로 태국법제위원회 사무국 (สำนักงาน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กฤษฎีกา)에서 법령에 대해 심의가 실시되고, 재무부 장관 서명이 실시될 예정이다. 그 후 화폐 주조가 관보로 공고되고 재무부가 화폐를 제조 배포하게 된다. ▶ 태국 관광업계 2022년 수익을 6,200억 바트로 전망, 주역은 인도인 (사진출처 : Thansettakij)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큰 타격을 입은 태국 관광업계에서 서서히 회복 징조가 보이고 있는 것으로 태국 관광업계는 2022년 해외 방문자 수는 약 1,170만명, 수익은 6,200억 바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광업계에서는 코로나 재난 이후 관광객에게 국경이 재개된 것으로 빠른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며, 태국 관광협회(Tourism Council of Thailand, TCT) 참난(นายชำนาญ ศรีสวัสดิ์) 회장은 인구 규모와 해외여행에 대한 의욕, 구매력이 높기 때문에 인도 관광객이 주요 소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쏨쏭(สมทรง สัจจาภิมุข) 부회장은 “인도는 올해 태국 관광업의 주요 시장이다. 말레이시아에 이어 2위인 6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다(อินเดียเป็นตลาดสำคัญของไทยในปีนี้ มีนักท่องเที่ยวเข้ามาแล้วกว่า 6 แสนคน เป็นอันดับ 2 รองจากมาเลเซีย)”고 말했다. 그리고 인도 관광객에 대해서는 “인도 시장은 여행 중 지출 비용이 높다. 그리고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인도의 인구는 현재 14억이 넘고 소득이 증가하여 새로운 경험을 위해 여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 젊은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인도의 백만장자들은 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강조하며, 인도 시장의 중요성을 강하게 어필했다. ▶ APEC 정상회의에 푸틴 대통령이 참석 결정, 태국 치안당국 경비 강화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보안 관계자에 따르면, 방콕에서 11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 태국 초청에 대해 러시아 정부에서 'APEC 정상회의 초대를 받아드린다(ตอบรับคำเชิญร่วมประชุมซัมมิตเอเปก)'는 응답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 회의에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도 초청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무부는 치안 당국에 11월 18~19일 개최되는 정상회의 경비 강화 등을 요구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맏손녀 나오미 바이든 결혼식이 11월 19일에 백악관에서 열리는 것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참석하지 못하고 대리로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 파타야 경찰서에서 382명의 경찰관 소변 검사 실시, 모두 음성 나와 (사진출처 : Top News) 약물 사용 혐의로 해직된 전직 경찰관이 북부 넝부워람푸도 어린이집을 습격해 총기를 난사해 24명의 아이를 포함한 37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나온 사건으로 파타야 경찰서에서 경찰관에 대한 약물 검사를 실시했다. 경찰에 대한 약물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직무수행에 성실함을 나타내고, 신뢰를 확립하고,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것이다. 파타야에서는 382명의 경찰관이 소변검사를 실시했고, 모든 종류의 약물에서 음성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파타야 경찰서 꾼라찻 꾼차이(พ.ต.อ.กุลชาต กุลชัย) 서장은 “모든 경찰은 직무를 시작하기 전에 약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지금까지 검사를 실시한 382명 모두가 음성이었다고 밝혔다. 양성이 확인된 경찰관은 징계처분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 태국 관광청(TAT), ASEAN 국가의 새로운 셀프 드라이브 관광 메뉴얼 공개 (사진출처 : Traveldaily) ASEAN 10개국 드라이브에 필요한 정보나 추천 관광 루트가 기록된 가이드북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었다. 태국 관광청(TAT)은 ASEAN 10개국 드라이브에 관한 중요한 정보와 추천 관광 경로를 명시한 새로운 ASEAN용 셀프 드라이브 투어 매뉴얼을 작성했다. 이 가이드북은 ASEAN 10개국이 공동으로 작성했다. ASEAN을 위한 셀프 드라이브 관광 매뉴얼은 셀프 드라이브 여행자가 ASEAN 국가에서 운전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세계 각국으로부터 여행자가 태국과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말레이시아를 조합해서 각각의 취향에 따라 각각의 루트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 가이드북에는 국가별 정보, 비자 및 입국 조건, 차량 허가증, 국경 상세 내용 및 입국 절차, 필요 서류, COVID-19 상황이나 백신 여권 웹사이트 링크, 속도 제한, 행동 규범, 자율주행 관광의 주의점, 긴급 연락처, 편리한 링크 등도 충실하게 준비되어 있다. ■ 드라이브 가이드북 : https://drive.google.com/file/d/1JzzZ3hKq9T1zPC1DEywP-6sphpbA1vwC/view ▶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태국, 영유아 백신 접종 개시 6개월~4세에 화이자 백신 접종 태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을 선언한 태국이 영유아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13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보건부는 전날부터 6개월~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6월 생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이후 태국은 8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영유아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현재 태국에서 5세 미만 유아 약 30만명이 백신 접종 명단에 등록됐다. 북부 논타부리주 프라 낭 끌라오 병원에서 열린 첫 영유아 백신 접종 현장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장관은 "영유아는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약 3배 높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정부는 모두에게 백신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이제 태국 내 모든 사람이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태국은 10월부터 코로나19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독감과 같은 등급인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고 대부분의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해제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코로나19상황관리센터도 해체했다. 코로나19는 태국 입국이 금지되는 질병 목록에서도 삭제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경증 환자와 무증상자의 의무 격리를 폐지하고, 태국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검사 증명서 제출 의무도 없앴다. ▶ 아유타야도내 수몰된 유적, 홍수가 계속되면 붕괴 가능 (사진출처 : Thai PBS) 아유타야 역사공원(Ayutthaya Historical Park) 파타라퐁(ภัทรพงษ์ เก่าเงิน) 소장은 아유타야 도내 약 70개 사원과 사적이 수몰되고 있으며, 홍수가 계속되면 붕괴 위험성도 있다고 밝혔다. 사원과 사적 기초는 견고하게 남아 있지만, 홍수에 의해 침식되어 주요 건축물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파타라퐁 소장은 “모래주머니를 설치하고 배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하로 스며든 물이 기초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무너질 수 있다(ตั้งกระสอบทรายกันน้ำได้ แต่ขณะเดียวกันเราสูบน้ำออก น้ำใต้ดินก็ซึมเข้ามาเรื่อยๆ ทุกครั้งที่น้ำใต้ดินซึมเข้ามา อาจเอาเศษตะกอนดินที่อยู่ในตลิ่งออกมา อาจทำให้ตลิ่งพัง)”고 말하며, 물이 빠진 후 피해 상황을 파악해서 수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깐짜나부리도 산속에 버섯을 따러 갔다가 4일 동안 발이 묶인 30명 구조돼 (사진출처 : Ch7) 국립공원에 들어갔다가 폭우 때문에 산 속에서 나올 수 없게 된 마을 사람들 30명이 국립공원 직원들에 의해 구조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10월 8일부터 버섯을 따기 위해 싸이욕 국립공원 안에 들어갔지만, 며칠 동안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물이 불어나면서 산 속에서 밖으로 나올 수 없게 되었다. 신고를 받은 국립공원 직원들이 10월 12일 구조 활동을 시작해, 마을 사람들을 픽업트럭이나 오토바이를 이동시켜, 전원이 무사히 마을에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

10월 12일 태국 뉴스

2022/10/12 18:05:40

▶ 쁘라윧 총리, 불법 총기 및 약물 일소와 재활 강화를 지시 (사진출처 : Sanook) 넝부워람푸도 어린이집에서 참혹한 살인 사건을 일으킨 전직 경찰 남성이 불법 약물과 관련이 있어다는 것이 밝혀진후, 쁘라윧 총리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불법 총기와 약물 일소(กวาดล้างอาวุธปืน ยาเสพติด สร้างความเชื่อมั่นให้ประชาชน)”를 지시했다.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는 불법 약물 단속에 신경을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경찰에 기동적으로 대응해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1야당 프어타이당 촐라난(ชลน่าน ศรีแก้ว) 당대표는 “정부의 마약 대책은 미온적”이라고 비판함과 동시에 “우리 당이 정권을 담당하게 되면(관계 당국에) 마약 일소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차기 총선 전에 집권여당에서 하원 의원이 대량 탈당할 것이라는 소문 돌아 (사진출처 : Thai PBS) 내년 5월 실시될 전망인 총선까지 연립정권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소속 하원의원이 다른 정당으로 대거 이적해 당세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선거에서 팔랑쁘라차랏당 인기 저하를 엿볼 수 있는 결과가 나오고 있으며, 이것을 이유로 많은 의원들이 탈당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방콕에서 선출된 의원 대부분이 탈당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 팔랑쁘라차랏당 간부인 니롯 의원은 "일부 의원이 탈당한다고 팔랑쁘라차랏당 결속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쁘라윗 당대표는 “아무도 떠나지 않는다(ไม่มี ไม่มีใครออกสักคน)”도 밝혔다. ▶ "푸틴, 방콕 APEC 정상회의 참석"…태국 매체 보도 시진핑 주석도 참석 예정…바이든 대통령은 불참 유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스푸트니크통신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는 푸틴 대통령이 태국 정부의 APEC 정상회의 참석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익명의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태국 외교부가 경비 문제 등을 준비하도록 이미 보안 기관에 이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러시아를 방문한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교부 장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푸틴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태국은 러시아산 연료와 비료 수입을 추진하는 등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였다. 올해 APEC 정상회의는 11월 18~19일 방콕에서 개최된다. 같은 달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이은 APEC 정상회의는 미국, 중국, 러시아 정상의 대면 여부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태국에 구두로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국이 공식적으로 시 주석의 참가를 확인하지는 않았다. 태국 외교부는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돈 쁘라뭇위나이 외교부 장관에게 시 주석의 참석 의사를 전달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에만 참석하고 태국 APEC 정상회의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올해 APEC 정상회의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등이 특별 게스트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APEC 회원국 정상으로는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등이 참석을 결정했다. 태국 정부는 정상회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행사 기간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경비 태세를 점검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과 경찰 수장들은 전날 회의를 열고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 아콤 재무부 장관, “세계 경제 침체가 태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라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재무부 장관은 최근 "내년 세계 경제가 후퇴할지라도 태국 경제 회복에는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경제는 국내 소비, 수출, 관광업이 서서히 회복하고 있지만, 태국 이코노미스트 중에서는 세계 시장에서의 경기후퇴가 태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아콤 재무부 장관은 “세계 경제가 침체한다고 해도 모든 국가의 경제 성장 속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 경찰 중앙조사국(ตำรวจสอบสวนกลาง, CIB), 치과 불법 출장 서비스 적발, 차내에서 치과 교정 기구 장착하고 불법 시술 (사진출처 : Siamrath) 경찰 중앙조사국(ตำรวจสอบสวนกลาง, CIB)은 10월 10일 방콕 따링찬 지역에 있는 한 쇼핑몰에서 자격 없이 치과 교정 치과 치료를 실시한 혐의로 29세 여성을 체포했다. 또한 경찰은 수많은 교정 기구를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이 여성은 페이스북 ‘จัดฟันแฟชั่น พี่พลอยสายใต้ใหม่’을 통해서 패션 교정 서비스를 저가인 700~2,500바트에 실시하고 있다고 홍보했다. 또한 자동차로 출장 서비스를 나가 차내에서 시술행위도 했다. 하지만 불법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중앙조사국은 수사관이 고객을 가장하고 여성에게 접근해 출장 서비스를 요청했고, 유명 쇼핑몰에 나타난 여성을 체포했다. 체포된 여성은 유죄 판결을 받게 되면 3년 이하의 금고 또는 6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경찰 중앙조사국은 자격이 없는 자로부터 치열교정 또는 치과치료를 받을 경우 구강감염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카카오엔터, 태국서 K-웹툰 전시…'사내맞선' 그림작가 토크쇼도 태국에서 열린 'K-웹툰 전시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태국 수도 방콕에서 한국의 웹툰 작품과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주(駐)태국 한국문화원은 10일 태국 방콕에서 'K-웹툰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태국 등지에서 드라마로도 큰 인기를 끈 웹툰 '사내맞선'의 그림작가 NARAK이 참석해 현지 작가 지망생들과 토크쇼를 진행했다. 한-태국 협업 웹툰인 '어느 날, 내가 사랑하는 아이돌 그룹 리더가 사라졌다'의 각본을 쓴 김어흥 작가, 그림을 맡은 피닉스 작가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회 현장에는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액션신을 담은 대형 스크린과 '접근 불가 레이디' 컨셉을 반영한 거울방, '사내맞선' 속 회사 사무실 느낌의 포토 부스와 테마 카페도 설치됐다. 현양원 카카오엔터 태국 법인장은 "이번 'K-웹툰 전시회'에 수많은 현지인들이 찾아 한국 웹툰의 글로벌 흥행세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K-웹툰이 계속 진화하고 한류의 지속가능한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주태국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 태국, 푸껫에 국제의료단지 조성…'의료관광 허브' 목표 1천900억원 투입해 2027년 완공 예정 푸껫공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유명 관광지 푸껫에 약 1천900억원을 투입해 국제의료단지를 개발한다. 12일 타이PBS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정부는 푸껫의 의료·웰빙 관광 산업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안다만 국제의료센터' 건설안을 승인했다. 내년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안다만 국제의료센터에는 국내외 환자들을 위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과 의료 전문가 연구 및 교육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고 뜨라이수리 따이사라나꾼 태국 정부 부대변인은 밝혔다. 300개의 병상을 갖춘 병원은 연간 30만명 이상의 외래 환자를 받을 수 있고, 약 100명의 의사, 간호사, 약사 등이 연구 및 교육 활동을 하게 된다. 정부가 2037년까지 태국을 고소득 국가로 만든다는 20년 국가 전략의 일환으로 '의료 관광 허브'를 목표로 예산을 전액 부담한다. 태국은 관광산업이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한다. 정부는 고급 의료·웰빙 관광을 미래성장산업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다. 뜨라이수리 부대변인은 이 프로젝트 등을 통해 연간 620억밧(2조3천169억원)에 달하는 의료관광 수입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다만의 진주'로 불리는 휴양지 푸껫은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다.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올해 1~8월 110만명 넘는 외국 관광객이 푸껫을 찾았다. ▶ 두씯폴’ 여론조사 결과, “수입 여전히 부족하다”가 55% (사진출처 : Daily News) 국립 쑤원두씯 대학(Suan Dusit University) 여론조사센터 '두씯폴(Dust Poll)' 10월 3~6일에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규제가 풀리고 생활이 이전과 같이 평상시로 돌아간 것으로 보이지만 ‘수입은 여전이 보족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는 태국 전국에서 1,067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은 것으로 ‘오늘 수입이 지출을 충당하기에 충분하냐(รายได้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วันนี้เพียงพอกับรายจ่ายหรือไม่)’는 질문에 “지출을 충당하기에 부족하다(ไม่เพียงพอกับรายจ่าย)”가 과반수를 넘는 54.54%였다. 반대로 “지불하기에 충분하다(เพียงพอกับรายจ่าย)”는 응답이 45.46%였다. 또한 ‘어떤 종류의 물건이 비싸다고 생각되냐(สินค้าประเภทใดที่คิดว่า แพง)’는 질문에는 1위가 “교통비”로 83%, 다음으로는 “전기세 수도세” 71.2%, “가스비” 66.4%, “음식비” 53.7%, '식자재비' 52.6% 순으로 이어졌다. ▶ 태국 국내 저수 시설 저수량 80%를 초과해 홍수 피해 우려돼 (사진출처 : Kaohoon) 농업협동조합부 수리국(กรมชลประทาน)은 댐 등 국내 저수시설 27곳의 저수량이 저수 능력의 80%를 넘고 있는 것으로 더 이상의 물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홍수 피해가 더욱 늘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북부 컨껜에 있는 우본랏따나댐(Ubon Ratana Dam)은 저수량이 저수능력의 132%에 달하고 있으며, 중부 롭부리 빠싹초라씻댐(Pasak Chonlasit Dam)도 114%로 보고되고 있다. 수리국에 따르면, 빠싹초라씻댐은 방류를 계속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하류 지역에서 범람이 우려된다. ▶ 태국 정부, 홍수 관련 지원금 최소 230억 바트 투입하기로 (사진출처 : Bangkokbiz) 라차다(รัชดา ธนาดิเรก) 정부 부대변인은 현재 국내 각지에서 홍수가 발생해 국민들이 곤란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정부는 피해자 구제 등을 위해 올해(2022년 10월~23년 9월) 예산에서 총 230억 바트 이상을 ‘홍수 지원금(เยียวยาน้ำท่วม)’으로 투입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쁘라윧 총리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관계 정부 기관에 대해 피해 주민들을 구제하는 조치를 가능한 한 조기에 세우도록 지시했다. 또한 총리는 필요하다면 다른 자금에서 재해 주민 구제에 자금을 거출할 준비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치앙마이에서 3,500명의 경찰관 약물 검사 실시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약물 사용 혐의로 해직된 전직 경찰관이 넝부워람푸 도내 어린이집을 습격해 24명의 아이를 포함한 37명을 살해하는 엽기적 사건이 발생한 이후, 북부 치앙마이 경찰은 3,500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약물 검사를 실시했다. 이 계획은 ‘콩깐땀루엇씨카우(โครงการตำรวจสีขาว)’이다. 치앙마이 도내 38개 경찰서에서 소변검사 키트가 전달되어, 이번 주말까지 먼저 500명에 대한 소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만약 경찰관이 약물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면 약물갱생센터로 보내지고 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또한 경찰관이 불법 약물 거래에도 관여했을 경우에는 엄격하게 처벌을 받게 된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1일 태국 뉴스

2022/10/11 18:56:33

▶ '어린이집 학살'에 놀란 태국, 총기·마약 규제 강화 문제 행동 전현직 경찰 총기 압수…하원, 법 개정 추진 태국 총기 난사 사건 발생 어린이집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30여 명이 살해된 어린이집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마약 단속과 총기 규제 강도를 높이고 있다. 1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쁘라윳 총리는 마약 억제를 긴급한 국가 의제로 올리고 불법 약물에 대한 선제적 단속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라고 경찰에 지시했다고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이 전했다. 경찰은 마약 밀매 등에 대한 무작위 수색을 벌이고 지역 사회와 학교, 유흥가 등에서도 잠재적인 마약 복용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하기로 했다. 보건부는 재활 시설 확충 등 중독자 치료를 확대할 예정이다. 각 경찰서장은 소속 경찰관들이 마약에 관여하지 않도록 감독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쁘라윳 총리는 불법 총기 판매·사용, 총기 밀수를 비롯해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관련자들의 총기 면허를 취소하도록 했다. 경찰청은 경찰관의 총기 소지에 관한 규정을 정비한다. 폭력성을 가졌거나 총기 남용 혐의를 받은 경찰관 등은 지급받은 총기는 물론 물론 합법적으로 구매한 총기도 압수당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현직 경찰관과 함께 전직 경찰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다고 담롱삭 끼띠프라팟 경찰청장은 설명했다. 담롱삭 청장은 총기 면허 소지자는 정기적인 정신건강 검진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약 소지 혐의로 해고된 전직 경찰 빤야 캄랍은 지난 6일 태국 북동부 농부아람푸주 나끌랑 지역의 어린이집을 습격해 총과 칼로 교사와 아이들을 잔혹하게 살해했다. 총 36명을 살해한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범인을 포함해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37명이며, 희생자 중 어린이가 24명이다. 이번 사건 이후 충격에 빠진 태국에서는 만연한 마약과 허술한 총기 관리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가해자의 어머니는 언론 인터뷰에서 그가 빚과 마약 혐의에 대한 재판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마약 중독으로 편집증 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애초 경찰은 빤야가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했으나, 부검 결과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키기 72시간 전까지 마약을 복용한 흔적은 나오지 않았다. 정부가 마약과 총기 관리 강화에 나선 가운데 하원은 총기 관련 범죄를 억제하기 위한 법 개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태국 제1야당인 푸어타이당의 촌라난 스리깨우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당이 승리하면 '마약과의 전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태국 대규모 홍수로 도로와 철도에도 침수 피해 (사진출처 : MGR) 태국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우기 폭우에 의한 홍수로 도로나 철도에도 침수 피해가 미치고 있다. 태국 교통부 국도국에 따르면, 10월 10일 오후 1시 시점에 동북부 컨껜, 중부 아유타야 등 19개도의 국도 50개 노선의 78곳이 물에 침수되었고, 이 중 28곳이 통행 불능 상태에 있다. 또한, 태국 국철(SRT) 남부 노선 중부 펫차부리도 일부에서 선로가 침수되어 운행에 지연되고 있다. ▶ 제1 야당 프어타이당, 차기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 (사진출처 : Naewna) 제1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은 내년에 실시될 전망인 차기 총선에서 유권자 지지를 얻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얻어 차기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 확보는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지를 얻기 위한 주요 정책 내용은 국민 소득을 늘리고, 복지 시스템을 개선하고, 소프트 파워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프어타이당 프로민(นพ.พรหมินทร์ เลิศสุริย์เดช)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프어타이당과 국민들을 위한 ‘압도적 승리 정책(นโยบายมุ่งชนะแบบแลนด์สไลด์)’을 발표하고,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 차기 총선에서는 “250의석(과반수)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ตั้งเป้าคว้าชัยชนะเกินครึ่งหนึ่งของสภาฯ คือ 250 เสียง)”고 발표했다. 프어타이 당은 지난번(2019년) 총선에서 최다 의석을 획득했지만, 의석수로 두 번째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이 다른 정당들을 끌어들여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해 연립정권 수립하면서 정권을 잡지 못했다. ▶ 쎈쎕 운하 보트 운행 요금 인상, 10월 17일부터 1바트 인상 (사진출처 : MGR) 방콕에서도 교통정체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이동 수단인 수상 버스 쎈쎕 운하(Khlong Saen Saep) 보트가 10월 17일부터 가격이 1바트 인상된다. 쎈쎕 운하 보트를 운영하고 있는 ‘컵쿠르어콘쏭(บริษัท ครอบครัวขนส่ง (2002)’은 현재 쎈쎕 운하를 운항하는 보트는 거리에 따라 운임이 11~21바트인 것을 1바트 인상해 12~22바트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인상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디젤 가격이 1리터 당 34.94바트인데, 현재의 요금은 디젤 가격이 1리터에 29.01~31.00바트였던 지난해 요금으로 되어있기 때문(ในปัจจุบันราคาน้ำมันดีเซลอยู่ 34.94 บาท/ลิตร แต่บริษัทยังคงใช้อัตราค่าโดยสารฉบับลงวันที่ 9 มิถุนายน 65 อยู่ ที่อิงตาราคาน้ำมันดีเซล 29.01-31.00 บาท/ลิตร)”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이번 가격 조정으로 인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절한 인상 가격을 설정하는 것 외에 정부가 유가를 보조하거나 기름 값이 떨어지면 즉시 운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 태국 경찰, 90만 달러 상당의 가짜 지폐를 압수하고 태국인 남녀 체포 (사진출처 : Naewna) 경찰은 10월 10일 90만 달러(3,400만 바트 상당)의 가짜 100달러 지폐를 제작 소지한 혐의로 태국인 남성(58)과 태국인 여성(49)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몇 곳의 환전소에서 ‘가짜 달러(ดอลลาร์ปลอม)’가 반입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개시했으며, 정보를 잡은 경찰관이 손님을 가장하고 가짜 달러 지폐 판매업자에게 연락을 취해 논타부리 빡끄렛군에 있는 한 콘도미니엄으로 향했다. 그리고 거기에 나타난 49세 여성이 가짜 100달러 지폐 2,000장을 소지하고 있는 것을 체포했다. 체포된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북부 람빵도에서 사는 58세 남성으로부터 가짜 지폐를 샀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손님을 가장하고 남성에게 연락을 취해, 약속 장소에 나타난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은 7,000장의 가짜 100달러 지폐를 추가로 압수했다. 미국 대사관 직원은 이번 가짜 달러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는데, “진짜와 거의 비슷하다(เหมือนจริงมาก)”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유죄가 확정되면 5년에서 10년의 금고형과 1만 바트에서 2만 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빠툼타니 도청, 중부 롭부리 빠싹초라씯 댐 방류로 홍수 불가피해 방콕 북부 주민들에게 피난 준비 요청 (사진출처 : Khaosod) 방콕에 인접한 빠툼타니도는 같은 도내 랑씯에서 방콕 북부 하천 운하를 따라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중부 롭부리 빠싹초라씯 댐(Pa Sak Chonlasit Dam)에서 방류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하천 등의 수위 상승해서 홍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높은 지대로 피난할 준비를 시작하도록 호소했다. 수리국에 따르면, 댐에서 방류된 대량의 물은 단시간에 랑씯에 도달하고, 부근 방콕 돈무엉구 등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코트라, 태국·튀르키예서 '스마트시티 로드쇼' 韓스마트도시 기술 소개…협력기회 모색 한-태 스마트시티 1:1 기업상담회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스마트도시 분야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국제협력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태국 방콕과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에서 '스마트시티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태국은 방콕, 푸켓, 치앙마이 등 7개 스마트시티 시범지역과 50여개 지방자치단체를 스마트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며, 튀르키예는 이스탄불, 앙카라, 부르사 등 7개 도시에서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번 로드쇼는 태국과 튀르키예의 수요에 맞는 스마트도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모집하고, 현지 도시·기업에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소개하며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6∼7일 방콕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로드쇼에서는 태국 정부와 기업인들이 스마트 모빌리티, 5G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우리 정부와 기업의 협력을 요청했다. 일대일 상담회에서는 태국 지방정부 및 현지 기업 26개사와 우리 중소기업 12개사가 참가해 프로젝트 협력과 관련해 80여건의 상담을 벌였다. 10∼11일 이스탄불 마르마라 호텔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로드쇼에서는 튀르키예 지방 정부와 발주처들이 지자체별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스마트교통 시스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 기업들은 한국의 스마트시티 개발 사례와 재해 방지 시스템 등을 소개했으며, 일대일 상담회에서는 튀르키예 기업 34개사와 우리 기업 7개사가 참여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한 7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 쁘라윧 총리, 어린이집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 장례식에 참석 (사진출처 : Ch7) 동북부 넝부워람푸에서 이달 6일 무장한 전직 경찰관 남성(34)이 어린이집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해 사망한 어린이와 관계자의 장례식이 거행되어,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 쭈린 부총리 겸 상업부 장관, 아누퐁 내무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 장례식은 와치라롱꼰 국왕이 주최해 10월 11일 2곳의 현지 불교 사원에서 거행되었다. 이 사건은 전직 경찰관 부부간의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한 사건으로 추정되며, 이 사건으로 어린이집에서는 아이 24명을 포함한 37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또한 이 전직 경찰관은 자신의 가족도 모두 사살하고 자신도 자살했다. ▶ 경찰청장,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경찰관이나 관리는 총기 회수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Khomchadluek) 넝부워람푸에서 전직 경찰관이 총기를 난사해 다수의 희생자가 나온 사건으로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장은 “부적적한 행동을 하는 경찰관과 고위직로부터 총을 회수할 것(เล็งเรียกคืน อาวุธปืน จาก ตำรวจ และข้าราชการ ที่พฤติกรรมไม่เหมาะสม)”이라고 밝혔다. 담롱싹 경찰청장은 경찰관이나 관리직 정부 직원에게는 정부로부터 권총이 지급되고 있는데, 언동이 공격적인 사람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내무부가 총을 돌려받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총기 소지허가를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우선 정신적인 문제가 없는지를 조사하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허가를 받고 나서도 정신 상태에 관한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방콕 노선버스 좌석에서 버섯이 자라 화제 (사진출처 : Matichon) 페이스북 사용자 짜뚜푼(จตุพร พรมพัง)씨가 10월 10일에 투고한 방콕에서 운행하는 노선버스 좌석에 버섯이 자라는 사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된 사진에는 상당히 오래된 차량 좌석에 버섯이 자라고 있는 믿을 수 없는 모습이었다. 이 사진이 SNS에서 확산된 것으로 노선버스를 운행하는 방콕 대량 수송 공사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제의 버스는 82번 버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방콕 대량 수송공사는 “버섯이 자란 버스는 에어컨이 없는 82번 버스인 것으로 확인했다. 버스는 어제 오후 4시에 유지보수를 위해 차고지로 보내 좌석을 변경했다”고 말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과했다. ▶ 야생동식물 보호국, 짠타부리 숲에서 길을 잃은 새끼 코끼리를 보호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 보호국(Department of National Park, Wildlife and Plant Conservation、DNP)은 10월 11일 짠타부리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메고 있는 새끼 코끼리를 발견하고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길을 잃은 새끼 코끼리가 발견된 것은 10월 9일 오전이고, ‘카오쏘이다오 야생 생물 보호구(เขตรักษา​พันธุ์​สัตว์ป่า​เขา​สอยดาว​)’였다. 이 새끼 코끼리는 생후 1주일 정도로 보이며, 배고파 울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현재 새끼 코끼리에게 염소 우유를 제공하고 있다. 보통의 경우, 새끼 코끼리로부터 멀어지지 않고 시야에 두는 것이 어미 코끼리의 본능인데, 이번에 길을 잃은 새끼 코끼리가 발견된 것은 어미 코끼리가 병이나 부상, 길을 잃거나 구멍에 떨어지는 등의 이유로 새끼 코끼리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0일 태국뉴스

2022/10/10 18:28:19

▶ 넝부워람푸 도내 보육시설 총기 난사 사건, 범인에게서 약물 복용 흔적 없어 (사진출처 : T News) 태국 경찰은 10월 7일 넝부워람푸 도내 한 보육시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사체를 부검한 결과 마약을 복용한 흔적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우돈타니 병원에서 실시된 부검 결과, 사건을 일으킨 빤야 캄랍(ปัญญา คำราบ, 34) 몸에 약물은 감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 수사관에 따르면, 범행 동기가 가해자인 빤야가 직장을 잃고 1년 가까이 일이 없었던 상황에서 가족 간의 싸움이나 경제적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0월 6일 새벽 4시경에는 가해자가 아내와 말다툼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빤야가 밖으로 나갔다가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사라졌고 아들도 같이 떠났다는 것을 알고 격노해, 보육시설에 가서 공격을 가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경찰관 시절에 직권으로 할인 가격으로 구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건 현장을 찾은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전직 부하를 대신하여 사과한다(ตนขอโทษแทนอดีตลูกน้องต่อเหตุการณ์ที่เกิดขึ้น)”고 말하고, “이번 사건이 교훈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교훈은 실전에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เรื่องนี้จะเป็นบทเรียน และจะถอดบทเรียนนี้มาใช้ในการปฏิบัติงาน และจะเฝ้าระวังไม่ให้เกิดเหตุเช่นนี้อีก)”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어린이(2세~4세) 24명을 포함한 38명이 되었고, 10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 태국 어린이집 내부 촬영 CNN 비자 취소…무단침입은 무혐의 취재진, 벌금 내고 출국…CNN "고통·불쾌감 유발해 유감" 사과 CNN 취재진이 태국 어린이집 담을 넘어 나오는 모습 [태국외신기자클럽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전직 경찰의 습격으로 20여 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은 어린이집 내부를 촬영해 논란을 빚은 CNN 취재진의 비자를 취소했다. 10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외신에 따르면 태국 경찰과 이민국은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농부아람푸주 나끌랑 지역의 어린이집에 들어간 CNN 취재진 2명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비자를 취소했다. 이민국은 "이들은 관광비자로 입국했기 때문에 태국에서 일할 수 없다"고 비자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6일 방콕에 도착한 호주 국적의 기자와 영국 국적의 카메라맨 등 CNN 취재진 2명은 각각 5천밧(19만원)의 벌금을 내고 출국하기로 했다. 경찰은 무단침입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조사 결과 취재진은 어린이집 문이 열린 것을 보고 주변에 있던 관계자에게 허락을 구하고 내부에 들어갔다. 들여보낸 사람에게는 출입을 허가할 권한이 없었지만, 이들은 그 사실을 몰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청 수라쳇 하끄빤 부청장은 "두 사람이 어린이집 내부 촬영을 마쳤을 때는 출입이 차단돼 있어 담을 넘어 나왔다"며 "국유 재산에 무단 침입하거나 범죄 증거를 훼손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의도치 않게 저지른 일에 대해 태국인들에게 사과했으며 추방당하거나 블랙리스트에 오르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도 이번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해당 보도 영상을 삭제했다. CNN 인터내셔널 마이크 매카시 수석부사장은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취재진은 어떤 규칙도 위반할 의도가 없었다"며 "우리 보도가 고통이나 불쾌함을 불러일으켰을 수 있고 국가적으로 비통한 시기에 경찰에도 불편함을 끼쳐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마약 혐의로 해고된 전직 경찰 빤야 캄랍은 지난 6일 아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교사와 아이들을 잔혹하게 살해했다. 그는 어린이집을 나와서도 행인을 향해 총격을 가했으며, 집으로 돌아가 아내와 아들까지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번 사건으로 어린이 24명을 포함해 총 37명이 살해됐다. 사건 이후 CNN은 어린이집 내부 화면을 보도했고, 취재진이 어린이집 담을 넘어 나오는 모습이 태국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에 태국외신기자클럽(FCCT)과 태국기자협회(TJA)가 비판 성명을 발표하는 등 비난 여론이 일었다. 어린이집 측은 취재진을 고소했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태국, 개인 총기 소유 순위에서 아세안 가맹국 중에서 1위 (사진출처 : Thai PBS) 아세안(ASEAN) 회원 10개국 중에서 태국은 개인이 소유한 총수가 가장 많은 국가로 밝혀졌다. 2017년에는 10,342,000정을 기록했다. ‘Small Arms Survey’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 개발 연구 대학원에 위치한 독립적인 연구 프로젝트로 정부, 정책 입안자, 연구자, 활동가를 위한 자원으로서 소형 무기와 무력에 의한 폭력 등 모든 측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형 무기 문제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조사 결과 2017년에는 전 세계에 8억개 이상의 개인 소유 총기가 있을 정도도 총기가 넘쳐났다. 그 수는 미국이 가장 많은 393,347,000정이었다. 또한 ‘Small Arms Survey’에 따르면 2017년 태국에서 확인된 개인 총기는 10,342,000정이었으며, 그중 6,221,180정이 합법적으로 등록된 것이었고 나머지는 불법이었다. 이것은 태국 인구 100명 당 약 15명 넘는 사람이 총을 소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합법적으로 등록된 총기 6,221,180정 중 3,744,877정이 권총이고 나머지는 소총이다. 한편, 태국에서 총을 구입하는 세 가지 주요 이유는 자위와 재산 보호, 스포츠, 사냥 등이다. 태국 경찰 기록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불법 총기와 관련된 형사 사건은 91,376건, 합법적으로 등록된 총기와 관련된 사건은 25,034건이었다. ▶ 꺼싸무이에서 외국인 범죄 단속 강화 (사진출처 : MGR) 남부 쑤랏타니도 꺼싸무이(Koh Samui)에서 러시아인 남성이 6명의 외국인 남성에게 협박을 받아 암호 화폐를 빼앗긴 사건 계기로 불법 체류를 비롯한 외국인 범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었다. 10월 7일 경찰은 신고를 받고 마렛 지역에 있는 임대 주택을 수색하고, 674일 오버스테이 혐의로 러시아인 여성(59)를 체포했다. 러시아인 여성은 경찰이 왔다는 것을 알고 벽을 넘어 도망치려고 했지만 벽이 높아서 넘지 못했다. 또한 캄보디아 남녀(26, 21)가 포풋 지역에서 체포되었다. 2명은 만료된 보더 패스(BORDER PASS)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더 패스는 캄보디아인, 라오스인, 미얀마인들이 태국에 육로 입국할 때에 발행되는 간이 입국 허가 서류이다. ■ 일부 외국인의 태국 입국 불허에 관한 공지 불력 2558년(2015년) 11월 27일자 태국 내무부령에 따라 일부 외국인의 태국 입국 불허가를 불력 2559년(2016년) 3월 20일부터 실행한다. 체류 허가기간을 경과한 외국인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과 기간에 근거하여 태국 입국을 불허한다. - 출두한 외국인의 경우 1.1 체류허가 최종일로부터 계산해 90일을 넘은 체류한 외국인은 태국 출국 후 1년간 입국 불허 1.2 체류허가 최종일로부터 계산해 1년을 넘은 체류한 외국인은 태국 출국 후 3년간 입국 불허 1.3 체류허가 최종일로부터 계산해 3년을 넘은 체류한 외국인은 태국 출국 후 5년간 입국 불허 1.4 체류허가 최종일로부터 계산해 5년을 넘은 체재한 외국인은 태국 출국 후 10년간 입국 불허 - 체포된 외국인의 경우 2.1 체류허가 최종일로부터 세어 1년을 넘지 않은 기간 동안 체류한 외국인은 태국 출국 후 5년간 입국 불허 2.2 체류허가 최종일로부터 세어 1년을 넘어서 체류한 외국인은 태국 출국 후 10년 입국 불허 이 법령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1) 연령이 18세가 되기 전 태국을 출국하는 ​​외국인 (2) 이 내무부령이 적용되기 전에 태국을 출국한 ​​외국인 ▶ 태국 정부, 자국으로부터 박해 등으로 보호를 요구하는 외국인의 승인 기준 정해 (사진출처 : Pattayamail) 태국 정부는 보호를 요구하는 외국인에 대한 심사 기준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 이것은 정치적 박해 등으로 인해 출신 국가로 돌아갈 수 없거나 귀국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조치이다.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으려면, 그 사람이 자국으로 돌아갈 경우 해를 입을 수 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피해에게는 신체적 공격, 생명과 자유에 대한 위협, 고문, 강제 실종 또는 기타 심각한 인권 침해가 포함된다. 무국적자의 경우 신청자는 영주권을 가진 국가로 돌아갈 수 없거나 돌아갈 의사가 없어야 한다. 한편, 얼마전 미얀마 정부로부터 박해를 받고 있던 '미스 그랜드 2020' 미얀마 대표 Han Lay 씨가 친 미얀마 군사정권으로 보이는 태국 정부에 의해 미얀마로 강제 송환되어 버리는 것이 아니냐는 것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캐나다로 망명할 수 있었다. ▶ 태국 정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법규 관보에 발표, 운전중 휴대폰을 손에 들거나 만지는 것 법규 위반 (사진출처 : Nation) 태국 정부 관보(Royal Thai Government Gazette)에 10월 7일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기 위한 기준과 방법에 관한 고시가 발표되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려면 무선 장치 연결이 필요(ใช้มือถือขณะขับรถต้องเชื่อมอุปกรณ์ไร้สาย)’하다는 것이다. 운전 중 운전자의 휴대폰 사용 규칙 및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폰을 들거나 잡지 않고 대화할 수 있는 대화용 액세서리나 무선 장치로 연결해야 한다. (ใช้อุปกรณ์เชื่อมต่อแบบไร้สาย อุปกรณ์เสริมสำหรับการสนทนาหรือระบบกระจายเสียงจากเครื่องโทรศัพท์ โดยผู้ขับขี่ไม่ต้องถือหรือจับโทรศัพท์เคลื่อนที่) 2. 운전하기 전에 항상 특수 액세서리를 사용하여 휴대폰을 차량 전면에 고정하거나 부착해야 한다. 그러나 시야를 가리거나 운전 능력을 저하시켜서는 안된다. (ใช้อุปกรณ์เสริมพิเศษสำหรับยึดหรือติดโทรศัพท์เคลื่อนที่ไว้กับส่วนหน้าของตัวรถทุกครั้ง ก่อนการขับรถ ทั้งนี้ ต้องไม่บดบังทัศนวิสัยหรือเสียความสามารถในการขับรถ) 운전자가 어떤 용도로든 휴대폰을 잡거나, 잡거나, 터치해야 할 경우, 해당 휴대폰을 사용하기 전에 운전자는 정차하거나 주차를 해야 한다. (กรณีผู้ขับขี่มีความจำเป็นต้องถือ จับ หรือสัมผัสโทรศัพท์เคลื่อนที่เพื่อใช้งานโดยประการใด ๆ ให้ผู้ขับขี่หยุดหรือจอดรถในสถานที่สาหรับจอดรถอย่างปลอดภัย ก่อนใช้โทรศัพท์เคลื่อนที่ดังกล่าว) 위반자에게는 400~1,000바트 벌금이 부과되게 된다. ▶ 동북부 넝부워람푸도 어린이집 총기 난가 사건으로 중상을 입은 4명(유아 2명 포홤)이 순조롭게 회복중 (사진출처 : PPTV) 동북부 넝부워람푸도 어린이집에서 10월 6일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총격을 받아 중상을 입은 남아 2명과 성인 2명이 도내 병원 ICU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 4명은 현재 모두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다. 남아 2명은 상태가 좋아지고 있으며, 성인 2명도 모두 인공호흡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증세가 호전되었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에 의한 사망자는 38명이나 되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경찰, 방콕 랃프라오구 금제품 판매점 강도 용의자로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 체포 (사진출처 : Daily News) 10월 9일 오전 11시 반경 방콕 랃프라오구 금제품 판매점(金行)에 권총으로 보이는 것을 든 남성이 들이닥쳐, 금 목걸이 12개를 빼앗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이 매장 안에 설치되어 있는 CCTV와 주변에 있는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경찰은 같은 날 오후 3시경 용의자인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 남성(23)를 랃프라오에 있는 자택에서 체포하고 모조 권총 1정을 압수했다. 용의자는 범행 이유에 대해, 자신은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를 하고 있는데, 많은 빚을 지고 있어 그것을 갚기 위해 금제품을 훔쳤고, 훔친 물건은 전당포에 40,000바트에 팔았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