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9/21 18:20:25

9.21.(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9.21.(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9.21.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506명(3,342명 완치), 사망자 59명 o 추가 확진자가 9.19(토) 3명, 9.20(일) 6명, 9.21(월) 0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3,506명으로 집계됨. - 9.19(토): 해외입국 3명(예맨 2명, 브라질 1명) - 9.20(일): 해외입국 6명(모로코 3명, 사우디아라비아 2명, 쿠웨이트 1명) □ 태국 정부는 3.26(목)-9.30(수)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2 언론 동향 □ 관광체육부 장관,‘외국인 관광객 수용’관련 2차 확산 예방 위한 철통 방역 대책 마련할 것 (Matichon, 9.19) o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외국인 관광객의 태국 입국 허용 관련, 현재 태국관광청(TAT)이 세부 조건 등 상세 진행계획을 마련하였으며, 동 계획안을 경제상황대응센터(CESA) 회의에 제안할 예정으로, 추가 검토를 가진 후 다음주 내로 확실한 시행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이번 외국인 입국 허용은 특정 국가 전체에 대한 개방이 아닌 60일 이상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부 지역 또는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따라서 선제적 입국이 허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 명단은 공개가 불가능함. o 피팟 장관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은 태국 보건부 규정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통제가 가능한 철저한 대책 방안과 함께 시행될 것이며, 10월 이내에 외국인 관광객의 태국 유입이 재개될 것으로 확신함. ※ 태국 입국 외국인 관광객은 △입국 전 72시간 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제출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 실시 △14일간 지정시설 격리 △지방간 이동을 희망할 경우 총 21일간 격리(21일 후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태국 전역 여행 가능) 필요 □ 특별관광비자 신청 문의 급증 (Bangkok Post) o 지난 9.15일 각료회의에서 특별관광비자(STV) 제도에 대한 기본원칙을 승인한 이후, 태국관광청(TAT) 해외사무소로 STV 신청방법에 대한 문의가 급증함. - 윳타싹 태국관광청장은 각 해외사무소로 많게는 하루에 수십 통의 문의가 오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이민청의 공식발표 이후 동 제도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가능하나 스칸디나비아, 중유럽 등 코로나19 저위험국가 외국인부터 STV를 허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함. ※ TAT 런던사무소는 1,200명을 대상으로 태국 관광수요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22%가 금년 10월 관광이 재개 되는대로 태국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고, 45%는‘21.3월 이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함. o 태국관광청은 14일 격리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고, 유치대상을 은퇴자뿐만 아니라 한 달 이상의 장기간 휴가가 가능한 다른 그룹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힘. □ 체류기간 초과자(overstay) 체포·구금 예정 (Bangkok Post) o 이민국은 9.26(토)까지 15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관광 비자를 갱신해야하며, 초과 체류 시 태국 이민법에 따라 징역형 및 벌금형은 물론 출신국으로 추방될 것이라고 발표함. - 태국 이민법에 따라 90일 이상 초과 체류자는 1년 동안 태국 입국이 금지되며, 10년 이상 초과 체류 시 영구적으로 입국이 거부되는 블랙리스트에 등재됨. - 지난 3월 말 코로나19에 따른 국제선 운항 중단 및 국경 봉쇄조치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에 발이 묶이면서 태국 정부는 체류기간 만료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비자 유예기간을 제공하였음. - 이민국은 오는 9.26일 유예기간 및 비자 갱신이 마감됨에 따라 동 기간 동안 비자 갱신을 하지 않는 체류기간 초과자에 대해 일일 벌금을 부과하고, 이민국 데이터 베이스 내 주소지를 바탕으로 불법체류자를 추적할 예정임. o 한편, 푸켓에 체류중인 일부 해외 사업자들은 동 비자 연장조치와 관련해 푸켓 주 당국이 자국민 재채용이 없다는 이유로 비자 연장을 거부했다면서 관련 조치가 부당하다고 호소함. □ 티라 의사, 시위 참석자에 최소 2주간 증상 관찰 권고 (ThaiPBS, 9.20) o 9.20일 티라 쭐라롱껀 대학병원 의사는 개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 주말 시위에 참석한 시위자, 언론인, 지역 관리 담당자 등 연관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 최소 2주 동안 코로나 유사 증상을 관찰하도록 권고함. 또한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음식과 식기류 공유 및 공중 화장실 이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함. - 동인은 2주 이내에 발열, 기침, 목 아픔, 콧물, 가래, 후각 및 미각 상실, 배탈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유하며, 일반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평균 잠복기간은 5.2일이라고 설명함.

9.18.(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9/18 17:11:49

9.18.(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9.18.(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9.18. 11:04)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497명(3,328명 완치), 사망자 58명 o 9.18(금) 추가 확진자가 7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497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7명(사우디아라비아 4명, 방글라데시 1명, 카타르 1명, 파키스탄 1명) □ 태국 정부는 3.26(목)-9.30(수)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 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혀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2 언론 동향 □ 총리, 대국민 담화 통해 대규모 집회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어질까 우려된다고 밝혀 (ThaiPBS, 9.17) (사진출처 : Thai Post) o 9.17(목) 쁘라윳 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들의 정치와 헌법에 대한 불만 등 집회에 참석하는 모든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또한 이를 존중하지만, 현재 태국이 코로나19로 심각한 고통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집회는 재확산의 위험을 높이고,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경제적 타격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함. - 국가 지도자의 임무는 여타 해외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이 목숨을 잃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며, 따라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가를 개방하는 일 역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음.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폐업을 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안타까운 심정을 감출 수 없음. - 현 시점에서는 정치적 문제에 대해서는 잠시 손을 놓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입힌 경제적 피해를 완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두면서 세계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코로나19 대위기를 먼저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임. □ 10월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시킬 것 (Bangkok Post) o 관광체육부는 금년 10월부터 특별관광비자(STV)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여행사들에게 지금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계획을 진행할 것을 권장함. - STV를 통해 태국 입국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해당 국가의 태국 관광청에서 관련 정보를 얻은 뒤 입국을 위한 각종 서류를 준비하여 태국 대사관(영사관)에 비자 신청을 해야 함. ※ 비자 신청 시 14일 간의 대체격리(ASQ 혹은 ALSQ)시설 및 격리 후 숙소 예약ㆍ지불 확인서, 항공예약 확인서(전세기 혹은 개인 전용기), 코로나 음성확인서, 여행자 보험 가입증명서 필요 o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의 첫 단계로 주당 3회의 외국 발 전세기(항공편당 100명 이내)의 입국을 허용하고, 월 최대 1,200명의 관광객을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힘. □ 질병관리국, 코로나19 확진 영아 부모의 동선 추적 중 (Bangkok Post) o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은 최근 태국에서 미얀마로 귀국한 2세 미얀마 영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확진 영아의 부모가 아유타야주와 나컨라차씨마 주에서 일했으며, 접촉자들에 대해 질병통제조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힘. - 지역 보건관계자들은 확진 여아의 부모가 작년 10월부터 나컨라차씨마주 팍총 지역에 위치한 콘크리트 블록 공장에서 근무하였으며, 이들이 이주노동자로 등록되었을 뿐만 아니라 의료보험 가입을 위해 팍총나나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함. - 공장에서 함께 근무한 미얀마인 지인들에 따르면, 부모는 지난 6.25일 공장을 그만두고 8.26일 일자리를 찾아 벤을 이용해 아유타야주로 이동했다고 하며, 이후 이들 부모는 아유타야 내 우타이지역 시장에 일자리를 지원한 것으로 확인됨. □ 노동부, 9.26­28일간 100만명 고용을 위한 Job Expo 2020 개최 (The Standard) o 노동부 및 관계부처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9.26-28일간 BITEC 방나에서 취업박람회‘Job Expo 2020’을 개최한다고 밝힘. -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취업을 포함한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총 100만 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실업자들의 재취업 또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영업, 프랜차이즈, 직업교육훈련 등의 설명회를 가질 예정임.

9.17.(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9/17 17:47:09

9.17.(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9.17.(목)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9.17. 11:15)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490명(3,325명 완치), 사망자 58명 o 9.17(목)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490명으로 집계됨. □ 태국 정부는 3.26(목)-9.30(수)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혀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2 언론 동향 □ 510억 바트 규모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예정 (Bangkok Post) o 경제상황대응센터(CESA)는 2,400만 명의 국민들에게 총 510억 바트 규모(약 16.3억 달러)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안을 승인하였는바, 향후 내각 승인을 거쳐 10월부터 3개월간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임. - 지급 방식은 △1,400만 명의 저소득층에 월 500바트 입금, △1,000만 명 국민에게 생필품 구매 보조금 3,000바트 지급의 두 가지 방식임. ※ 태국은 연소득 3만 바트 내외의 저소득층에 복지카드를 통해 월 200~300바트를 지급하고 있는 바, 정부는 3개월간 500바트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며, 소요예산은 210억 바트(약 6.7억 달러) ※ 1,000만 명에 대한 생필품 구매 보조금 지원은 co-payment 방식으로 정부 웹사이트 ‘콘라크릉’에 등록한 국민은 일일 100바트 이하(월 3,000바트 상한) 물품 구매 시 정부 g-wallet 앱을 통해 비용의 절반을 지원 받는 것으로 소요예산은 300억 바트(약 9.6억 달러) - 동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0.1일부터 판매자 등록신청이 가능하며 정부는 1만여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함. - 보조금으로 구매 가능한 생필품은 주로 식품, 음료, 공산품 등(담배, 복권 구매 시에는 사용 불가) o 쁘라윳 총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정부 및 민간투자를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함. - 정부대변인은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이 1조 바트 차입으로 마련하는 추경예산에서 충당될 예정이라고 밝힘. □ 보건부, 태국에서 귀국한 미얀마 영아 확진 사실에 접촉자 조사 착수 (Bangkok Insight) o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최근 태국에서 미얀마로 귀국한 2세 영아가 어머니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과 관련, 동인들이 자연경로를 통해 태국에 불법으로 입국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태국 내 접촉자 추적에 속력을 가하고 있다고 밝힘. - 동인들은 지난 9.4일 태국에서 미얀마로 귀국하였으며, 9.13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자 미얀마 당국은 9.14일 미야와디 지역에 통행금지를 발표함. - 9.16(수) 쑤완나차이 질병관리국장은 매솟-미야와디 국경지역 검문소에 동인들의 출입국 기록을 조사하였지만 기록을 찾을 수 없었던바, 이들이 국경 지역에 존재하는 50개 이상의 자연경로를 통해 불법 입국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실상 자연경로로 출입하는 자들에 대한 통제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언급함. - 미얀마 보건당국은 동인들이 태국 아유타야주에서 귀국하였다고 발표하였으나, 지명 등의 추가 상세내용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아 태국 질병관리국은 질병 역학조사를 위해 미얀마측에 추가 자료를 요청함. 한편 국경지역 관계부처에 동 건 관련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를 더욱 철저히 주시하도록 지시함. □ 외국인 입국 허용‘위험하지 않아’(Bangkok Post) o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내각의 장기체류 외국인 관광객의 태국 입국 허용 결정과 관련해 이들이 입국이 해외유입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을 높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 - 타나락 질병관리국 부국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정부지정 격리시설에서 14일간 격리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함. - 태국 관광청(TAT) 부청장은 특별관광비자(STV)를 소지한 관광객들은 해외에서 전세기를 통해 태국 내 목적지로 바로 입국해야 한다고 하면서 STV 프로그램 하에서 연간 14,400명의 관광객들이 태국을 방문하여 연 123.6억 바트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함. □ 세계보건기구, 태국의 코로나19 대응 칭찬, 관련 영상 제작하여 공개 (Thairath) o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태국이 코로나19 확산을 잘 통제하여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고 함. - 테드로스 WHO 사무총장은 태국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은 훌륭한 사례라고 하며, 사회구성원 전원의 참여를 위한 태국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의료진 및 보건봉사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노력에 찬사를 표한다고 전함. ※ WHO는 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4분 25초 길이의 영상으로 제작하여 전 세계에 공유함.

9.16.(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9/16 18:44:24

9.16.(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9.16.(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9.16.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490명(3,316명 완치), 사망자 58명 o 9.16(수) 추가 확진자가 10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490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0명(예멘 4명, 인도 2명, 인도네시아 2명, 미얀마 1명, 에티오피아 1명) □ 태국 정부는 3.26(목)-9.30(수)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혀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2 언론 동향 □ 내각,‘국가 개방안’승인. 10월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 및 최대 9개월간 체류 가능 (Sanook.com, 9.15) (사진출처 : Khomchadleuk) o 9.15(화) 내각은 외국인 관광객의 태국 입국을 허용하는 국가 개방안을 승인하였으며,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장기체류(Long Stay)를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특별관광비자(Special Tourist Visa, STV) 발급을 통해 최장 9개월간(270일) 태국 내 체류가 가능하게 됨. - 뜨라이쑤리 총리실 부대변인은 금일 진행된 내각회의에서 관광체육부가 제안한 외국인 관광객의 태국 입국 허용 방침 관련 상세 내용들을 논의하였다고 밝히며, 특별관광비자 발급 자격요건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함. 1) 태국에서 장기체류를 희망하는 자, 2) 태국 보건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정부 지정 격리시설(ASQ) 14일 격리에 동의한 자, 3) 격리시설 퇴소 후 장기체류할 태국 내 거주지 증명자료(① 호텔숙박비/병원비 지불내역서 혹은 본인 또는 가족/친척이 소유하고 있는 콘도 소유권 증서, ② 콘도/주택 임차 증명서, ③ 외국인이 합법적으로 구매 가능한 콘도의 매매 혹은 임차 보증금 지불 내역))를 소지한자 - 특별관광비자 신청 수수료는 2,000바트로 최초 발급 시 90일까지 체류 가능하며, 기간이 만료되면 이민국에서 최대 2회(1회당 90일) 연장 가능함. o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가 간 이동에 제약이 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태국은 질병 확산 상황을 성공적으로 통제해 왔으며, 이로 인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로 인식되고 있는바,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외국인 관광객으로 발생하던 2조 바트 이상의 국내 소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인해 상당수 사라졌으며 모든 사업 분야가 지속적으로 타격을 입고 있음.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태국 입국을 허용하고 질병 통제가 가능한 제한된 장소에서의 여행을 허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내놓음. 동 정책 시행으로 인한 예상 국내 유입 소득은 월 12억 바트에 달할 것으로 기대됨. □ 태국관광위원회, 특별관광비자 계획의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 (Bangkok Post) o 정부가 장기체류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비자 계획을 발표하였지만, 일부에서는 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의 유입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함. o 차이랏 태국관광위원회 회장은 태국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재개방하고자 하는 첫번째 움직임에 대해 관광 업계가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나, 특별관광비자 소지 관광객들에 대한 14일 의무격리 요건으로 인해 초기에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함. - 14일 의무격리 요건이 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을 막는 주요 요인이기는 하나, 동 정책을 통해 관광 지역 커뮤니티를 설득하고, 대중적인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임. - 저위험국가로부터의 관광객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며, 저위험국가에는 현재 중국, 일본, 대만, 뉴질랜드, 호주 등이 포함됨. - 특별관광비자를 통한 관광객들은 10월 말경에 입국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며, 만 명 이상이 동 비자 신청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함. □ 내수진작 위해 공휴일 추가 지정 검토 (The Nation) o 위싸누 부총리는 9.15(화) 브리핑에서 관광체육부가 경기부양 조치로 공휴일을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공휴일 추가 지정은 쁘라윳 총리가 직접 제안하였으며, 10월에 이미 공휴일이 있는 점을 고려, 11월 중 주말에 붙여 지정될 것으로 보임. - 정부는 더 많은 국민들이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완 카오판싸(입안거일) 마지막날 또는 러이끄라통 축제일에 임시공휴일을 추가하는 방안을 관광체육부와 검토할 예정임. - 한편으로 정부는 연말에 공휴일이 지정될 경우 국민들이 지출할 충분한 자금이 없을 것을 우려하기도 하였으며, 쁘라윳 총리는 국민들이 여행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공휴일 지정을 공표하도록 주문함. □ 아시아개발은행(ADB), 태국 GDP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Bangkok Post) o 아시아개발은행(ADB)은 태국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타격으로 금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20.4월) △4.8%에서 △8%로 하향 조정함. -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경제활동 제한으로 여전히 외부수요가 낮은 상황에 따라 금년 수출 성장률은 전년대비 △22.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민간소비와 투자 역시 위축될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 기계장비, 호텔, 요식업, 교통서비스 등의 산업은 장기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기업과 가계의 채무 불이행 리스크 증가로 향후 민간 소비.투자가 더욱 악화될 수 있음. - 코로나19 2차 대유행과 국내 정치적 긴장 고조는 태국 경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는 위험요소이며 각국이 외국인 관광재개를 미루는 추세에 따라 태국의 관광산업 회복 역시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힘들 것이라고 함. o 한편, ADB는 태국 국영기업들이 경기부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따라, 금년 공공투자 규모가 전년대비 3.8%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금년 경제를 이끄는 핵심 요소로 평가함. - 태국 경제는 해외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국가이며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경우 태국 경제는 더욱 어려워 질 수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