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10/13 18:55

▶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 ”11월 1일 국가 개방에 문제 없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관광 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를 격리 검역 없이 받아들일 예정인 국가 개방(เปิดประเทศ)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쁘라윧 총리는 10월 11일 TV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감염 위험이 낮은 국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를 11월 1일부터 격리 없이 받아들일 것이라고 표명했다.

  이 발표에 이어 피팟 장관은 “싱가포르 및 영국과 미국 등 많은 국가에서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국가 개방을 발표했다. (국가 개방은)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위한 것이다. 7일 동안 격리를 부과하면 태국에 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다른 나라와 경쟁에서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쁘라윧 총리가 11월 1일에 국가 개방을 선언한 만큼 나는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관광객을 완벽하게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หลายประเทศประกาศเปิดประเทศแล้ว โดยไม่มีการกักตัว เช่น สิงคโปร์ และขณะนี้ประเทศในยุโรป ทั้งอังกฤษและอเมริกาก็เปิดไปแล้ว ถือเป็นการช่วงชิงนักท่องเที่ยวต่างชาติ ซึ่งหากเรายังกักตัว 7 วัน ก็จะทำให้การต่อสู้ดึงนักท่องเที่ยวต่างชาติเข้ามาประเทศไทยคงยาก สู้ประเทศอื่นไม่ได้ ดังนั้น การที่นายกฯประกาศเปิดประเทศวันที่ 1 พฤศจิกายนนี้ ผมเชื่อว่าจะเป็นการดึงดูดนักท่องเที่ยวเข้าประเทศในไตรมาสที่ 4 และไตรมาสที่ 1 ของปีหน้าได้อย่างสมบูรณ์แบบ)”고 강조했다.

  한편, 11월 1일부터 격리가 면제되는 저위험 국가에 대해서는 영국, 싱가포르, 독일, 중국, 미국 등 적어도 10개국이라고 했는데, 그 안에 한국이나 일본이 포함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12월 개방 범위를 더 넓힌다고 한 것으로 방역 모범국가에 들어가는 한국의 관광객이 태국을 격리 없이 방문하는 것은 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 태국 정부가 내세운 무격리로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조건은 ‘항공으로 입국’ ‘출발 전 RT-PCR 검사에서 음성 증명’ ‘태국 도착시 검사에서 음성’이다.

  또한 정부가 밝히 우선적으로 개방하는 10개도는 다음과 같다.

1. 끄라비 (도 전체)

2. 팡아 (도 전체)

3. 방콕 (일부 지역)

4. 촌부리 (방라뭉, 싸타힙)

5. 쁘라쭈업키리칸 (후아힌)

6. 펫차부리 (차암)

7. 치앙마이 무엉군(Mueang), 메뗑(Mae Taeng), 메림(Mae Rim), 더이따오(Doi Tao)

8. 라넝 (파얌섬)

9. 러이 (치앙칸)

10. 부리람 (무엉군)

 
▶ 초대형 태풍 18호 '콤파스'로 인해 태국 각지에서 호우 예상

(사진출처 : Prachacha)

  필리핀 루손섬에서 9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낸 초대형 태풍 18호 콤파스(KOMPASU)가 태국 시간 10월 12일 오후 4시 남중국해에 시속 25킬로 속도로 서쪽으로 진행되고 있다.

  태풍 18호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이난섬을 통과해 북부 베트남에 상륙할 예정이며, 15일에는 열대저기압으로 바뀔 전망이다.

  태국에서는 태풍 18호 및 남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북부 하부, 동북부 하부, 중부, 남부(서해안)의 각 지역에서는 국지적 호우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안다만과 타이만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으며, 파도 높이는 안다만과 타이만 상층부에서 2~3미터, 만 하부에서 2미터 정도, 뇌우시에서 3미터 이상이 예상되고 있다.

 
▶ 고령의 택시 운전기사와 오토바이 택시 운전기사에게 최대 10,000바트 지원금 지급

(사진출처 : PPTV)

  쑤찻(สุชาติ​ ชมกลิ่น) 노동부 장관은 코로나로 인해 영향을 받은 16,694명의 고령 택시와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에게 1인당 최대 10,000바트의 구재금(เงินเยียวยา)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영업에 큰 영향을 받은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의 65세 이상 운전기사로 택시 운전사가 12,918명, 오토바이 택시 운전자가 3,776명으로 총 16,694명이다.

  정부로부터 구제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육상운송국에 이름이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사회보험 33조, 39조 및 40조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야 한다. 지급은 11월부터 2차로 나누어 지급할 방침이다.


▶ 보건부 의학국 국장, 나콘씨타마랏도 보건 당국자의 중국산 항원검사키트 품질이 떨어진다는 비판에 대해 해명

(사진출처 : Prachachat)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알 수 있는 항원검사키트(ATK)에 대해 얼마전 남부 나콘씨타마랏도 보건부 책임자가 중국산 Lepu 브랜드 항원검사킷트에 매우 높은 오류가 확인되었다“며 사용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한 것에 대해 보건부가 해명했다.

  얼마전 나콘씨타마랏 도립 보건소 책임자인 짜라퐁(นายแพทย์จรัสพงษ์ สุขกรี) 의사는 ”퉁야이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ATK를 사용해 주민 1,000명을 무작위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187명에게서 코로나 양성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RT-PCR 검사 키트로 재검토해보니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은 92명에 불과했다“며 매우 높은 오류가 확인되었다고 밝혔었다.

  보건부 의학국 쑤파낃(นพ.ศุภกิจ ศิริลักษณ์) 국장은 "검사에서 올바른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는 검사 장비의 품질 보다는 검사키트의 한계에서 유래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인플루엔자에 걸린 경우나 설명을 읽지 않고 검사했을 경우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코로나에 감염 여부를 검사 검사는 시간이 걸리는 PCR 검사가 ATK 검사보다 정확도가 높지만, PCR 검사에서도 검사 타이밍에 따라서 감염에도 불구하고 음성이라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한다.

 
▶ 10월 13일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0,064명으로 증가, 사망자는 82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0월 13일(수) 아침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0,064명으로 전날의 9,445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82명으로 전날의 84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0,988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7,16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39,529명, 야전 병원에서 67,639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2,94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669명이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8월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8월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신규 감염 확산이 계속 되다가 8월 22일에는 19,014명, 23일에는 17,491명, 24일에는 17,165명, 25일 18,417명, 26일 18,501명, 27일 18,702명, 28일 17,984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감소했다. 8월 30일에는 15,972명 31일에는 14,666명, 9월 1일 14,802명, 9월 2일에는 14,956명으로 조금 증가했다. 9월 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988명 감소했다. 9월 10일에는 14,403명으로 15,000명 전후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가 9월 15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798명이었다. 9월 20일 10,919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이긴 한데 9월 26일에는 12,353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10,000명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가 9월 28일 9,489명으로 지난 7월 17일 이후 70여일만에 10,000명 밑으로 신규 감염자가 떨어졌다. 태국 정부는 9월 1일부터 규제 완화를 시행했고, 정부는 신규 감염자가 계속 감소되고 있어 10월 1일부터 추가 규제 완화를 발표했다. 

  태국 정부는 11월 1일부터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등 ‘최고 위험 통제 지역(Dark Red Zone)’10개 도에서 백신 접종 완료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 싱가포르 정부, 10월 19일부터 국가 개방, 미국, 영국 등 8개국 백신 접종 완료자를 무격리로 받아들여

(사진출처 : The Standard)

  싱가포르 정부는 10월 19일부터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국가 개방을 실시한다. 한국과는 11월 16일부터 무격리 입국을 시작한다.

  싱가포르 정부는 여행안전권역(Vaccinated Travel Lane, VTL) 합의에 따라 9월 8일 독일과 브루나이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를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며, 10월 19일부터는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및 미국이 추가되어 총 11개국이 된다. 또한 11월 15일부터는 한국에서 오는 백신 접종 완료 여행자도 무격리로 입국이 가능하다.

  이러한 국가에서 오는 여행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싱가포르에 도착해 실시하는 PCR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되면 격리가 면제된다.

  한국과는 11월 15일부터 상호 왕래를 재개하는 것을 이미 발표되었으며,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 합의로 한국-싱가포르 항공편은 인천 출발 기준 오는 11월 16일터 운항을 시작한다.

  이 결정으로 싱가포르 항공은 10월 19일부터 대상국 주요 도시 (뉴욕, 로스앤젤레스, 런던, 파리, 밀란, 바르셀로나, 암스테르담, 코펜하겐)에 VTL 전용 항공편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싱가포르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관광객을 격리 없이 받아들여 국가 개방을 발표한 이후 싱가포르인들이 해외여행 항공편을 예약하기 위해 몰려들어 10월 9일 토요일 오후 싱가포르 항공 예약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항공사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 푸켓과 싸무이에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제한 완화, 10월 15일부터 시작

(사진출처 : Pattayamail News)

  푸켓(Phuket)과 꺼싸무이(Koh Samui)는 각각 국내 여행자 등의 수월한 이동을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제한 완화를 결정했으며, 10월 15일부터 시작된다.

  푸켓의 경우는 여행자가 지정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은 외국인이나 태국인이나 감염 검사를 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은 입도가 가능하지만, 병원에서 음성 증명이 요구된다.

  꺼싸무이의 경우는 백신 접종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 또는 RT-PCT 검사 또는 ATK(항원검사키트)로 7일 이내 검사을 받아 음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은 입도시 격리를 요구하지 않는다.

  이러한 제한 완화 시행은 푸켓이 10월 16일부터이고, 꺼싸무이는 하루 빨은 10월 15일부터이다.

 

▶ 10월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64명, 사망자는 82명, 퇴원한 사람은 10,988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10월 13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0,064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740,42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82명 늘어 총 17,917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0,988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7,168명(병원 39,529명, 야전 병원 67,639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2,94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669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17세에서 92세까지의 남성 42명 여성 40명을 포함한 8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14명, 싸뭍쁘라깐 9명, 촌부리 7명, 나라티왓 5명, 싸라부리 4명, 팟타룽 4명, 나콘씨타마랏 3명, 싸뚠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66명(81%)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10명(12%)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고혈압 59명, 당뇨 32명, 고지혈 21명, 비만 23명, 신장 질환 15명, 노쇠 2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5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76명, 미얀마인 3명, 벨기에인 1명, 러시아인 1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싸뚠에서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이스라엘에서 입국한 2명, 러시아엘에서 입국한 4명, 캄보디아엘에서 입국한 3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0,055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781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9,156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1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142명, 얄라 650명, 쏭크라 475명, 싸뭍쁘라깐 453명, 촌부리 442명, 빧따니 423명, 나라티왓 420명, 라영 326명, 짠타부리 311명, 나콘씨타마랏 264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61,995,809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35,895,984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4,282,686명, 3차 접종이 1,774,584명이다.

 
▶ 한국에서 무상 지원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7만 회분이 태국에 도착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0월 12일 주한 태국대사관 페이스북에 한국 정부가 태국에 무상 지원한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을 받는 사진이 게시된 이후 12일 저녁 9시 50분 인천 공항을 출발해 13일 오전 5시 15분 쑤완나품 공항에 백신이 도착했다.

  한국 정부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국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7만회분 제공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 지원에는 베트남에도 110만 회분을 지원한다.

  한국이 개별도상국에 직접 백신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태국에 지원은 지난 8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태국을 방문했을 때 쁘라윧 총리를 예방하고 당시 양국이 백신 개발 및 생산 협력 등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이고 있다.

  11월 1일 국가 개방을 앞두고 있는 태국에서는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아울러 백신 수급을 위해서 구매 외에도 여러 나라로부터 지원도 받아왔다.

  태국은 일본으로부터 3차례에 걸려 총 165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지원받았으며, 미국으로부터는 화이자 154만 회분, 영국으로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1.5만 회분을 지원받았다. 그리고 최근 아이슬란드에서 화이자 10만 회분, 독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346,100 회분을 지원받기도 했다.

  한편, 태국 정부는 태국인 총인구에 외국인 포함한 약 7,000만명의 약 70%인 약 5,000만명에게 연내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 13일까지 총 61,995,809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35,895,984명(전체 인구 대비 51.28%),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4,282,686명(전체 인구 대비 34.69%)에 그치고 있다.

  반면, 한국은 10월 13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률은 78.1%이며,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0.8%에 이르렀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1차 접종률은 90.9%,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0.7%로 집단 면역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