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10/15 18:12

▶ 태국 정부, 10월 16일부터 야간 외출 금시 시간을 오후 11시~오전 3시로 단축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Posttoday)

  10월 14일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쁘라윧 총리를 의장으로 하는 대규모 회의를 열고 10월 16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 축소 및 야간 외출 금지 시간의 단축을 발표했다.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에서 야간 통행 금지 시간은 현재 오후 10시~오후 4시가 오후 11시~오전 3시로 단축되었다. 이번 결정으로 편의점이나 시장 등은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며, 영화관, 극장, 레스토랑, 쇼핑몰도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해졌다.

  또한 감염 상황에 따른 지역 구분에서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은 현재 29개 지역에서 23개 지역으로 축소했으며, '최대 관리 지역(Red Zone)‘은 30개 지역, ’관리 지역(Orange Zone)‘은 24개 지역이 되었다.

⊙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 23개도

방콕, 깐짜나부리, 짠타부리, 촌부리, 차층싸오, 딱, 나콘파톰, 나콘나욕, 나콘씨타마랏, 나라티왓, 논타부리, 빠툼타니, 쁘라찐부리, 빧따니, 아유타야, 얄라, 라영, 라챠부리, 쏭크라, 싸뭍쁘라깐, 싸믙쏭크람, 싸뭍싸콘, 싸라부리

⊙ ’최대 관리 지역‘ 30개도

까라씬, 차이낫, 차야품, 춤폰, 치앙라이, 치앙마이, 뜨랑, 뜨랏, 나콘라차씨마, 나콘싸완, 쁘라쭈업키리칸, 팟타룽, 피찓, 피싸누록, 펫챠부리, 마하싸라캄, 라넝, 롭부리, 씨싸껟, 싸뚠, 싸께오, 씽부리, 쑤판부리, 쑤랏타니, 쑤린, 앙탕, 우돈타니, 우본랏차타니, 펫챠분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태국 ‘국가 개방’, 무격리 10개국 발표를 연기

(사진출처 : Ch7)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10월 14일 기자회견에서 11월 1일부터 ‘국가 개방(เปิดประเทศ)’에 대해서 지금까지 결정된 사항을 발표했으나 기대가 되었던 대상 10개국에 대해서는 발표를 연기했다.

  쁘라윧 총리는 10월 11일 텔레비전 회견에서 “(코로나-19) 저위험 국가에서 태국에 입국할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격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ประเทศความเสี่ยงต่ำ ที่สามารถเดินทางเข้าไทยได้โดยไม่ต้องกักตัว หากฉีดวัคซีนครบโดส)”고 말했다. 그리고 예로 영국, 싱가포르, 독일, 중국, 미국을 들고 적어도 10개국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개최된 대규모 회의에서 이 10개국에 대한 자세한 국가 이름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었다. 하지만 전에 발표한 5개국 외에 추가적인 발표는 없었다. 일부 소문에서는 한국도 포함되었다는 말도 있고 가능성은 높지만, 아직 정확한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대상에 들어가는 국가에서 여행객들은 자국에서 출발 전에 RT-PCR 검사를 받아 음성 증명을 제시해야 하며, 태국에 도착해서는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태국 도착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아직 결정사항은 아니지만, 공항에서 실시한 RT-PCR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SHA+ 인증의 호텔에서 숙박이 의무화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여행자들이 격리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지역은 지금까지 푸켓, 쑤랏타니(꺼싸무이, 꺼따오, 꺼팡안), 팡아(일부), 끄라비(일부)였으나 11월 1일부터는 15개 지역이 추가되었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작하는 1단계 추가된 지역은 다음과 같다.

  방콕, 싸뭍쁘라깐(쑤완나품 공항), 끄라비(전지역으로 확대), 팡아(전지역으로 확대), 쁘라쭈업키리칸(후아힌, 넝케), 펫차부리(차암), 촌부리(파타야, 방라뭉, 좀티엔, 방쌀레, 꺼씨창, 씨라차), 라넝(코파얌), 치앙마이(무엉군, 메림, 메뗑, 도이따오), 러이(치앙칸), 부리람(무엉군), 넝카이(무엉군, 씨치앙마이, 타버, 쌍콤), 우돈타니(무엉군, 나융, 넝한, 쁘라짝씰라빠콤, 쿰파와삐, 반둥), 라영(코싸멧), 뜨랏(코창)

  또한 12월부터는 치앙라이, 매홍썬, 람푼, 프레 등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 태풍 18호 ‘콤파스(KOMPASU)’, 14일 베트남 상륙, 태국에도 영향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기상청은 태풍 18호 콤파스(KOMPASU)가 10월 14일 밤 베트남 북부에 상륙한다고 예보했다.

  14일 오후 4시 현재 중심 기압 1002 헥토파스칼,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5미터로 중심에서 북동쪽 220킬로 남서쪽 160킬로가 풍속 15미터 이상의 강풍역이 되고 있다.

  현재 시속 20킬로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15일 아침까지 라오스에 상륙해 열대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4시 예보에서 태풍 18호 영향으로 북동부 일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릴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태국에서는 우기 폭우로 인한 홍수가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14일 현재 약 90,000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

 
▶ 아누틴 보건부 장관, 저위험 국가 10개국에 대한 입국 제한 완화에 "더 많은 국가 방문자를 수용하고 싶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정부는 11월 1일부터 코로나 감염 위험이 적은 ‘저위험 10개국(10 ประเทศความเสี่ยงต่ำ)’에서 방문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완료 및 음성 증명을 조건으로 태국 입국시 격리를 면제하는 방침을 결정했으나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더 많은 국가 방문자를 수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10개국으로만 제한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으며, 다른 국가도 포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ไม่ควรจำกัดแค่ 10 ประเทศ โดยให้พิจารณาประเทศอื่นๆ เพิ่มเข้ามาด้วย)”고 밝혔다.

  아울러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이 준수해야 하는 조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 반드시 2회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하며, 이 백신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받은 백신일 필요는 없다. 국가전염병위원회에서 인정한 백신이면 가능하다.

2. 여행하기 전에 감염 검사를 받아 탑승 가능 건강 진단서(Fit to Fly) 인증을 받아야 한다.

3. 태국에 도착하면 첫날 RT-PCR 방식으로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해당 지역에서 1박을 하며 감염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결과가 음성이라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 여행 이동은 질병관리본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를 해야 한다.

 
▶ 디지털 개발부,‘태국 입국 허가서(COE)’에 대한 대안으로 ‘타일랜드 패스'를 개발 중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입국 허가서(COE)‘ 취득이 필수였다. 이 서류는 태국 대사관과 태국 영사관에서 사전에 취득이 필요하는 등 불편한 점이 있어서 이것을 간편하게 바꾸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테국 외무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태국인과 외국인이 태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400,000개 이상의 입국 증명서(Certificate of Entry, COE)를 승인했으며, 현재는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개발을 위해 디지털 개발부와 협력하는 과정에 있다. 이것은 웹 기반 시스템으로 태국인과 외국인 여행자 모두 등록할 수 있다. 태국에 입국하기 전에 서류를 작성해 업로드해서 등록하는 것으로 국가의 개방 이후 외국인 여행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촉진하는 정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가가 개방된 후에는 태국 입국 전 여행자 서류 작성/업로드 과정을 줄여 COE 서류 발급을 대체하게 된다(ตั้งแต่เดือนเมษายน ๒๕๖๓ กระทรวงการต่างประเทศอนุมัติ Certificate of Entry (COE) สำหรับคนไทยและคนต่างชาติเพื่อเดินทางเข้ามาประเทศไทยมากกว่า ๔ แสนฉบับ และอยู่ระหว่างร่วมกับสำนักงานพัฒนารัฐบาลดิจิทัล (สพร.) เพื่อพัฒนาระบบ Thailand Pass ซึ่งเป็นระบบ web-based ให้ผู้เดินทางทั้งคนไทยและต่างชาติเข้าไปลงทะเบียน กรอกข้อมูลและอัปโหลดเอกสารต่าง ๆ ก่อนเดินทางเข้าประเทศไทย โดยมีวัตถุประสงค์เพื่อสนับสนุนนโยบายอำนวยความสะดวกการเดินทาง Ease of Traveling หลังการเปิดประเทศ โดยจะทดแทนการออกเอกสาร COE ลดขั้นตอนการกรอก/อัพโหลดเอกสารของผู้เดินทางก่อนเข้าประเทศไทย)“고 설명했다.

  타일랜드 패스‘에는 T8(건강 신고서)와 TM6(출입국 양식 용지) 정보 작성도 포함되며, 또한 대체 병원 검역 시설(AHQ)에 머물 필요가 있는 환자나 육로와 해로로 입국하는 여행자는 계속해서 입국 허가서(COE)가 필요하다.

 

▶ 태국 경찰, "해외에서 고수익 안마사를 구한다”고 속여 매춘 강요한 54세 여성을 체포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경찰은 10월 14일 싸뭍쁘라깐에서 태국 여성을 속여 해외에 보내 성매매를 강요한 인신매매 혐의로 54세 여성을 체포했다. 용의자 여성은 해외 여성을 보낸 것은 인정했지만, 매춘 강요는 인정하지 않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여성은 자신을 에이전트라고 자칭하고 “월 소득 50,000~70,000바트나 되는 마사지 업소에서 직원을 구한다(มีร้านที่ต้องการพนักงานนวดสปา มีรายได้ดี 50,000-70,000 บาท)”고 속여 바레인 마사지 업소에서 보내는 일을 해왔다.

  이 사건의 시작은 2020년 12월 21일로 피해자인 34세 여성이 ’빠위나 아동 여성 재단(มูลนิธิปวีณา หงสกุล เพื่อเด็กและสตรี)에 비밀리에 도움의 메시지를 보내면서이다. 그녀 말에 따르면, 자신은 속아 바레인에 왔으며, “여권을 압수당하고 140,000바트의 빚을 갚지 않으면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며 매춘을 하도록 위협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라야만 했다. 보수로는 150~300바트 밖에 받지 못했다(ถูกยึดหนังสือเดินทาง และขู่บังคับให้ค้าประเวณี เพื่อชดใช้หนี้ 140,000 บาท หากไม่ทำก็ถูกขู่จะเอาชีวิต ​ต้องจำใจยอมทำตาม แลกกับค่าตอบแทนแค่ 150-300 บาท)”고 밝혔다.

  결국, 태국 대사관 직원들이 바레인 경찰의 도움을 받아 성매매 업소 단속에 나서 피해자 여성을 구출하고 성매매매 용의자 3명을 검거했다.

  태국에서는 "해외에 고수익 마사지 업소에서 일이 있다"는 말에 속아 여성이 아시아 국가나 아랍 국가 등으로 간 후 여권을 빼앗기고 감금되어 성매매를 강요당했다는 사건이 자주 방송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 10월 15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0,486명, 사망자는 94명으로 모두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0월 15일(금) 아침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0,486명으로 전날의 11,276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94명으로 전날의 112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0,711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7,606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41,154명, 야전 병원에서 66,452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2,897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684명이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8월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8월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신규 감염 확산이 계속 되다가 8월 22일에는 19,014명, 23일에는 17,491명, 24일에는 17,165명, 25일 18,417명, 26일 18,501명, 27일 18,702명, 28일 17,984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감소했다. 8월 30일에는 15,972명 31일에는 14,666명, 9월 1일 14,802명, 9월 2일에는 14,956명으로 조금 증가했다. 9월 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988명 감소했다. 9월 10일에는 14,403명으로 15,000명 전후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가 9월 15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798명이었다. 9월 20일 10,919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이긴 한데 9월 26일에는 12,353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10,000명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가 9월 28일 9,489명으로 지난 7월 17일 이후 70여일만에 10,000명 밑으로 신규 감염자가 떨어졌다. 태국 정부는 9월 1일부터 규제 완화를 시행했고, 정부는 신규 감염자가 계속 감소되고 있어 10월 1일부터 추가 규제 완화를 발표했다. 

  태국 정부는 11월 1일부터 방콕, 촌부리도(파타야), 치앙마이도, 쁘라쭈업키리칸도(후아힌)  등 ‘15개 지역에서 백신 접종 완료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 태국 신규 감염자 중 97.5%는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사진출처 : IsraNews)

  쑤파낏 보건부 의학국장은 10월 2일~8일까지 총 599명의 확진자를 무작위로 선별하여 검사한 결과, 델타 변이(인도發) 584명(97.5%), 알파 변이(영국發) 13명(2.17%), 베타 변이(남아프리카發) 2명(0.33%)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방콕에서 검사한 83명 중 82명(98%)이 델타 변이 감염이었고, 나머지 1명(2%)은 알파 변이였으며, 베타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방콕 외 다른 지역에서 검사를 진행한 516명은 502명(97.3%)이 델타 변이, 12명(2.3%)이 알파 변이, 2명(0.4%)은 베타 변이로 확인됐다. 

  보건부 의학국은 지속해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태국에서 새로운 변이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10월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486명, 사망자는 94명, 퇴원한 사람은 10,711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0월 15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0,486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762,19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94명 늘어 총 18,123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0,711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7,606명(병원 41,154명, 야전 병원 66,452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2,897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684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7세에서 106세까지의 남성 56명 여성 38명을 포함한 94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10명, 나콘씨타마랏 8명, 나라티왓 7명, 빧따니 7명, 라영 6명, 싸뭍쁘라깐 5명, 쁘라찐부리 4명, 쏭크라 4명, 싸라부리 3명, 촌부리 3명, 딱 3명 얄라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72명(77%)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16명(17%)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고혈압 54명, 당뇨 30명, 고지혈 24명, 비만 17명, 신장 질환 12명, 노쇠 3명, 그리고 기저 질이 없는 사람이 5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90명, 미얀마인 3명, 스위스인 1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없다.

  신규 감염자 중 4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스웨덴에서 입국한 34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도미니카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3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0,44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867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9,140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42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054명, 얄라 767명, 빧따니 644명, 쏭크라 605명, 나라티왓 494명, 나콘씨타마랏 488명, 촌부리 434명, 싸뭍쁘라깐 379명, 라차부리 299명, 치앙마이 233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63,614,352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36,721,779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5,012,380명, 3차 접종이 1,880,19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