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에서 태국에 입국한 수단 외교관의 9세 딸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코로나-19 검사후 격리되지 않고 수쿰빗 26 콘도 자택에 머물다 감염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07/14 16:11

수단에서 태국에 입국한 수단 외교관의 9세 딸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코로나-19 검사후 격리되지 않고 수쿰빗 26 콘도 자택에 머물다 감염 확인후 병원 입원

(사진출처 : Sanook)

  7월 13일 정부 코로나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는 수단에서 태국으로 입국한 외교관(คณะทูต)의 9세 딸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수단 외교관 딸인 9세 소녀는 10일 가족과 함께 태국에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후, 정부의 격리 시설에 이송되지 않고 자택 대기자에 포함되어, 방콕 수쿰빗 26에 있는 외교관인 아버지 집 콘도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다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돼 이날 병원에 입원했다.

  공식적인 검사에서 9세 소녀가 양성으로 확인돼 방콕에서 감염이 퍼지지는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부모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태국에서 최근 양성이 확인된 43세 이집트 군 관계자가 태국 입국 후 격리되지 않고 라영 도내에서 쇼핑몰 등을 돌아다닌 사실이 확인되었고, 이어 이번에 수단 외교관의 딸이 검역망을 빠져나가는 사례가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다. 이런 상황으로 2차 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수단 외교관 가족 관련 내용

- 9살 여자 아이 코로나-19에 감염 확인, 수단 외교관 딸

- One X Condo 19층 거주 (수쿰빗26)

- 7일 수단에서 검사

- 10일 태국 도착

- 도착 후 검사, 집에 머물다 09:25시 양성 결과 확인 후 11:38시 병원으로 이송

- 12일 가족 모두 대사관 내 숙소로 이동

- 감염 위험자 7명 : 가족, 기사, 대사관 직원 등

- 콘도 같은 엘리베이터 사용자 15명 확인, Low risk 위험자로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