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hit SIND FINE JEWELRY SINCE 1979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07/08 11:40


공장직영 보석점 위칫씬은 1979년부터 실롬의 보석 전문 거리(한때는 실롬과 쑤리웡 일대가 태국 보석점이 몰려있던 곳이었다)에서 터를 잡고 2대째 보석과 금 가공 공장과 판매점을 운영해 오고 있다.

1979년 태국 BOI를 취득하고 국내 판매가 아닌 해외 수출만 해오던 위칫씬은 2019년까지 생산품의 80%를 중동 지역에 수출하던 기업이다. 주로 사우디 아라비아, 바레인, 두바이 등 중동 부자들을 상대로 보석과 금 장식품들을 수출해 왔다고 한다.

오직 순금이나 최소 18K 그리고 다이아몬드 제품만을 취급하고 생산해 온 위칫씬은 그러나 수년 전부터 중동 스타일의 변화와 전 세계 보석 시장의 변화로 인해 오랫동안 유지해온 스타일을 전면 교체하고 이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태국은 매년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석 전시회를 열고 있다. Bangkok Jewelry Fair는 전 세계 보석과 금 전문가들이 몰려드는 국제적인 보석 전시회이다. 위칫씬은 첫 행사부터 지난 2년 전까지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이 전시회에 참가해 오고 있다. 


위칫씬의 2대째 점장중 하나인 설립자의 아들 Tee Chitravat M씨에 따르면, 1979년 설립된 이후 태국 보석 시장의 한 축으로 성장해온 위칫씬의 초기 사업은 방콕의 올드타운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전 세계 보석시장이 주로 다이아몬드와 진주 그리고 금과 은 정도만을 보석류로 취급해 왔다면 1980년대 영국의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약혼 예물로 블루사파이어가 화제가 되자 이때부터 세상 사람들에게 사파이어, 루비 등 유색 보석들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기 시작했다고.

그러나 태국에서는 이미 깐짜나부리와 짠타부리 일대에서 주로 발견되었던 루비와 사파이어를 이용한 보석 장신구 제작에 이미 익숙해 있던 터라 보석의 가공과 제작에 남다른 노하우를 가질 수 있었다. 그로 인해 태국이 보석, 특히 유색 보석류의 성지가 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때는 루비와 사파이어 등 보석 생산의 전진기지였던 깐짜나부리와 찬타부리, 태국이었지만 현재는 더 이상 보석류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한동안 전세계 공급량의 90%를 자랑하던 루비 산지 미얀마 역시 이제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현재는 주로 아프리카 등에서 수입하여 재가공되고 있다고 한다.

보석은 재가공되기 전까지는 하나의 ‘돌’에 불과하다. 이 돌을 숙련된 장인이 깍고 다듬어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보석이다. 그리고 이런 보석류의 최상층에 다이아몬드가 있다. ‘위칫씬’은 전문 세공 장인을 두고 직접 같은 건물내에서 가공하고 디자인하여 제품을 생산한다. 즉, 공장에서 직접 만들어 소비자에게 중간마진 없이 판매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서 가공된 제품들의 가격을 들어보면 아마도 보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전문 바이어들에게만 제공하던 도매 보석 가격을 지금 특별히 교민잡지를 읽고 있는 당신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비록 좁쌀 크기의 다이아몬드지만, 다이아몬드에 진주 장식 귀걸이가 4,000바트대라면 정말 대단히 좋은 금액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가격을 구성할 수 있는 이유는 화려한 보석함이나 엄청난 금액을 지불해야하는 광고비 그리고 고급 인테리어의 쇼룸 등은 모두 절제하고 오직 보석과 귀금속에만 충실하자는 ‘위칫씬’만의 독특한 판매 방식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 내 아이의 첫 보석 선물에 최고의 선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Vichit Sind Jewelry
Manufacture Company Limited

주소 : 285 9-10 Pramot Alley, Suriya Wong, Bang Rak, Bangkok 10500
문의전화 : 02 236 9228 / 081 828 3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