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ara Grand VENTISI Durian Celicasies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6/11 19:21

Centara Grand VENTISI Durian Celicasies
두리안 스페샬 @ Ventisi

망고의 계절이 살짝 비껴가기 시작하는 요즘, 시즌이 돌아오기 시작하는 과일이 있다. 이른바 ‘과일의 황제’ “두리안”의 계절이 시작되고 있다. 지금 시장을 나가보면 곳곳에서 요상 야릇한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자는 ‘지옥의 냄새, 천상의 맛’이라 표현하는 두리안은 그러나 사실 정말로 좋은 품질 상태라면 그리 나쁜 냄새가 나지 않는 다는 것을 태국에 좀 살았던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과일의 황제를 지극히 싫어하는 사람들의 코에는 별반 다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4월부터 6월이 망고의 계절이라면 이제 5월부터 8월까지는 ‘두리안’의 게절이다. 과일의 황제답게 결코 저렴하지 않은 두리안이라도 이 시기에는 조금은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코로나19의 최악의 시기이지만 계절의 변화는 어쩔 수 없는 듯, 우리에게는 다시금 두리안의 계절이 돌아왔다.

시내 중심 센트럴월드 쇼핑몰과 함께 있는 Centara Grand @ Central World에는 이탈리안과 타이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페 레스토랑 Ventisi가 있다. 이 레스토랑의 베이커리 팀에서 만드는 특별한 행사, 두리안 페스티발이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프랑스와 이태리의 유명 디저트와 두리안을 접목시킨 이번 행사는 두리안의 부드럽고 달콤하고 진득한 맛과 질감을 완벽하게 살려 서양식 디저트류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두리안 크림이 듬뿍 들어간 ‘슈’는 두리안의 맛과 질감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놀라움을 느끼게 한다. 롤 케익 사이에 두리안 크림과 두리안 크림 몽블랑, 화이트 초콜렛 트러플과 두리안의 조화는 그야말로 새로운 맛의 향연을 느끼게 해준다. 필자는 화이트 초콜렛이 두리안의 맛과 완벽하게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깨닫게되었다.

이외에도 두리안 코코넛 무스와 에클레어 투리안 크림 등도 맛의 신세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Ventisi - Tha Cafe에서 두리안 페스티발에 사용한 두리안은 두리안계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몬통과 차니 품종을 주로 사용했다고 한다. 크리미하고 부드러우면서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 몬통은 주로 생으로 곁들이고 특유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차니 품종은 크림과 초콜렛 등과 섞어 맛을 더욱 배가 시켰다는 쉐프의 설명이다.

두리안 아이스크림을 비롯 총 14가지의 두리안 디저트들은 최저 30바트에서 최고 155바트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가성비가 좋은 아프터눈 티 셋트는 888바트++ / 2인으로 저렴하다. 평소에 두리안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에 두리안의 다양한 맛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디저트류는 그랩을 통해 배달도 가능하다고.
Grab link : https://bit.ly/3fdHs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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