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coffee Lab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3/10 20:52

New coffee shop in town
‘usb coffee Lab’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이는 예외가 아니다. 예전에는 그저 맛있는 집이라는 소문으로만 식도락 여행을 떠났다면 이제는 sns,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찾아가는 맛집들이 수두룩 하다.

그리고 usb coffee lab은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의 유명세가 더해진 새로운 커피숍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인테리어 업체 이름은 party / space / design이다)

물론!

그렇다고 이 집이 그저 인테리어의 멋짐만으로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다만, 이제 막 오픈해 가격표도 만들어지지 않은 커피숍에 사람들이 꼬리를 물고 들어오는 것은 아마도 뭔가 특별한 것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usb coffee lab은 이름마저도 생소하다. 소이 에까마이 끝자락에 있는 그 이름도 유명한 TUBA 레스토랑과 같은 건물에 있는 이 커피숍은 아마도 처음 가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희한한 느낌을 주게 될 것이다.

2층 한구석에 위치한 이 커피숍에 가기 위해서는 유일한 출구 나선형 철계단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웬지 너무나도 위태로울 것 같은 나선형 철계단.

두려움을 극복해보자.

주 7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하는 usb coffee lab은 주차시설이 그리 넓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에까마이 소이 21에 있으며 다양한 싱글 오리진과 태국 북부 치앙마이 원두를 사용한다.

일반 다른 커피숍과 비슷한 메뉴를 가지고 있으며 요즘 태국에서 유행하는 더티커피도 판매한다. 그러나 그리 권할만한 더티커피는 아니라는 점, 유의하자.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등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디저트류도 마련되어 있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소품들은 또 다른 눈요기가 될 것이며 커피 가격 역시 그리 비싼편은 아니다.

페이스북 : www.facebook.com/usbcoffee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