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oon Valley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4/29 18:23

Monsoon Valley Vineyard Tour
몬순밸리 와이너리 투어 포도 수확

2001년 후어힌 힐스 포도원(Hua His Hills Vineyard)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몬순밸리 와이너리는 이후 2004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면서 첫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태국은 모두 4개 지역에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그 첫번째는 태국 북쪽 러이, 치앙라이, 피칫 등에 있으며 그 밑으로는 카오야이와 나컨라차씨마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파타야에 와이너리가 있고 후어힌, 쁘라쭈업키리칸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후어힌 토양은 모래와 슬레이트 토양으로 다양한 포도종이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이다. 바다와 높은 언덕으로 둘러싸인 이 지역은 연중 평균 18~24도를 기록한다. 몬순밸리에서는 콜롬바드, 비오니에, 머르캣과 슈냉블랑, 산지오베재와 시라즈 등을 재배한다.

매년 1월~3월 경이 수확시기이며 이때 수확한 포도를 이용해 와인을 제조한다.

2005년에 엄선된 포도로 만들어진 포도주는 2006년 완성되었으며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즉위 60주년 기념식에서 사용되었다고 한다. 당시 사용된 와인의 이름은 ‘Monsoon Valley Bin 9 Royal Reserve 2005’였다.

해발 140~210미터 높이에서 재배되는 몬순밸리 포도는 총 300라이(1라이 약 480평) 부지에서 생산되고 있다. 1년 약 300톤 정도 수확되는 포도로 30만병의 포도주가 만들어지고 이중 약 70%는 태국내 소비되고 나머지 30%는 해외에 수출되고 있다고 한다.

매년 생산되는 와인들은 전 세계 320여 국제 와인 품평회에서 상을 받고 있으며 이는 태국내에서 생산되는 다른 어떤 와인보다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와인이다. 2018년에는 몬순밸리에서 생산된 쉬라즈 화이트 와인이 World’s Best Rose 상을 받기도 했다고.

25년동안 와인을 만들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독일 와인장인 Mr Hans-Peter Hoehnen은 2021년 몬순밸리에서 수확되는 포도가 역대급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따라서 비록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처한 상황이지만 2021년에 최고급 품질의 와인이 생산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시암 와이너리의 와인 메이커 Mr. Suppached Sasomsin씨는 2021년 이번에 수확되는 포도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크다 말하며 콜롬바드, 슈냉블랑, 쉬라즈 등에 대한 기대도 크지만 무엇보다 멀롯 포도의 퀄러티가 최상이라고 한다.

“멀롯 포도를 10년간 잘 가꿔왔습니다. 멀롯 와인이 이번에 생산되면 이는 태국내에서 최초로 생산되는 태국산 멀롯 와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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