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 안내 : 방쓰 백신접종센터 & 방콕 청소년 센터(Thai-Japan)

2022/08/15 12:43:29

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 안내 방쓰 백신접종센터 & 방콕 청소년 센터(Thai-Japan) 태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여전한 가운데 태국 정부 보건부와 백신센터에서는 지난 달에 이어 8월에도 무료 백신 접종 서비스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7월 한달간 진행되었던 3차와 4차 부스트 샷 백신 접종 서비스는 워크인과 예약접종 두가지 방식을 동시에 진행했으며 추가된 8월 접종에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방쓰 백신접종센터에서 미리 자신이 사용하는 모바일 폰 회사에서 운영하는 백신 신청 밥법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매일 일정 시간동안 운영하는 워크인 방식의 백신접종 방식을 이용하면 된다. 각 통신사가 운영하는 백신접종 예약 방식은 통신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좀 더 자세한 예약 방식은 각 통신사에 문의하기 바란다. *통신사별 백신 예약 방식 1.AIS : www.ais.th/vaccine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2.트루 : 전화방식과 웹사이트 예약 방식 두가지 이용 가능 *707# 누르고 자동응답 통해 예약 또는 https://vaccine.trueid.net 으로 예약 3.DTAC : dtac 앱을 통해 예약하거나 웹사이트 https://app.dtac.co.th/vaccine/index.html 를 통해 예약 4.태국 전화국을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https://covid19vaccine.ntplc.co.th/CVC/home 정보제공 : CVC, Bang Sue Central, Bang Sue Central Vaccination Center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8월 무료 접종은 화이자와 모더나 두가지 백신이다. 지난 7월 27일부터 각 통신사를 통해 예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만일 예약이 어렵거나 안된다면 워크인으로 접종을 받아도 된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주말보다는 주중, 그리고 오후보다는 오전에 가면 긴 줄을 기다릴 필요없이 쉽게 접종 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방쓰 종합터미널 2번 출구로 입장하면 된다. 미리 예약을 한 사람은 예약자 출구로 가면 되고 미리 예약 후 받은 QR 코드, SMS 메세지 또는 백신 방쓰 앱을 켜서 보여주면 빠르게 입장이 가능하다. 방쓰 중앙 백신센터 외에도 다른 선택지가 있다. 다른 하나는 딘댕에 있는 방콕청소년센터이다. Bangkok Youth Center(Thai-Japan), Covid-19 Vaccination Center (COVID-19 Vaccination Center, Bangkok Wesn Sports Building 1, Bangkok Youth Center (Thai-Japanese) Din Daeng District) 5세 이상 어린이부터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이곳은 딘댕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백신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QueQ 앱을 이용한 예약을 해야한다. 물론 워크인도 가능하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종이 가능한데 이곳은 아무래도 시내와 가까워서 사람이 더 많이 몰릴 것이라 예상되므로 평일 아침 일찍 가는 것이 유리할 듯 하다. 접종시기는 8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02-203-2883으로 하면 된다. 사진설명) 태국 백신접종 앱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백신접종후 자동으로 백신 접종 업데이트가 완료된다. 하지만 당장 한국이나 외국으로 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접종 후 즉시 업데이트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때는 접종후 30분 후에 접종완료 업데이트 신청을 하면 된다. 위치는 방쓰 백신센터 진행요원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이곳에서 접종후 받은 서류들을 건네주면 그자리에서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태국, Inter Nations Expat Insider 2022 설문조사에서 전세계 8위 기록

2022/08/02 18:25:16

태국, Inter Nations Expat Insider 2022 설문조사에서 전세계 8위 기록 - 태국, 국외 거주자 상위 10위 - Expat Insider 2022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저렴하고 친근한 국가이지만 정부의 각종 정책과 혜택에 대해서는 미지수 태국이 Inter Nations Expat Insider 2022 설문조사에서 지난해 14위에서 8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태국은 태국에 주재하는 주재원들에게 전세계 상위 10위 안에 드는 인기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내이션 인사이더는 전 세계 4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국외 거주자 커뮤니티이며 독일 베를린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들은 2022년 전 세계 52개 목적지에서 살고 있는 국외 거주자 1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이번에 결과를 얻게 되었다. 설문조사는 거주 국가의 삶의 질, 정착의 용이성, 해외 취업 및 개인 재정에 대한 국외 거주자의 만족도를 측정했다. 또한 새로운 Expat Essentials Index는 디지털 생활, 행정 문제, 주택 및 언어를 다뤘다. 태국은 개인 금융 지수 4위, 정착 용이성 11위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줬다. 외국인 필수 항목에서는 18위, 삶의 질에서는 35위를 기록했다. 해외 취업 기회 순위는 그리 좋지 않아 45위를 차지했으나 전반적으로 외국인 거주자 77%가 태국에서의 생활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태국은 2021년에는 14위를 2019년에는 25위를 차지했던 태국은 2020년에는 20위를 차지했었다. 한편 세계적으로는 멕시코가 1위, 인도네시아 2위, 대만이 3위를 차지했으며 해당 3개국은 정착의 용이성과 개인 금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위 나머지 국가들은 순서대로 포르투갈,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순이었으며 태국에 이어 호주와 싱가포르가 그 뒤를 이었다. 최하위 3개국은 쿠웨이트가 52위, 뉴질랜드와 홍콩으 그 다음을 이었으며 이들 외국인 거주자들은 개인 재정 측면에서 불안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고 한다. www.internations.org/expat-insider

방콕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8번 버스를 전기 버스로 대체하겠다고 발표

2022/08/02 15:41:10

방콕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8번 버스를 전기 버스로 대체하겠다고 발표 현실판 ‘분노의 질주’로 불리던 싸판풋-방카피 노선 8번 버스가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방콕 대중교통국(BMTA)은 그동안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했으나 성과가 그리 크지 않았던 8번 버스를 올해말까지 에어컨이 완비된 전기 차량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방콕 대중교통국은 방콕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들 중에서 에어컨이 없는 버스들을 우선으로 시버스 걔혁 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다. 그중에서 가장 빠르게 개혁 조치가 이뤄질 노선이 바로 8번 노선이라고 한다. BMTA와 태국 교통국 등이 스폰서로 운영되는 Bangkokbusclub.com의 기사에 따르면 우선적으로 방콕에서 운영되고 있는 2번 버스부터 38번 버스가 개혁 우선 대상 노선일 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방콕 중심부 싸판 풋에서 방카피 지역의 해피랜드 마켓가지 이어지는 20km 경로의 운영자를 찾기 위한 입찰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타이 스마일 버스가 해당 경로의 서비스를 앞으로 7년간 운행할 수 있는 경영권을 따냈으며, 해당 회사는 모든 버스를 에어콘이 설치되어 있는 전기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8번 버스의 경우에는 지난 코로나 팬데믹 락다운 기간에 이미 3,000만바트의 손실을 보았기 때문에 회사 경영이 어려워졌고 그로 인해 서비스하던 버스들은 모두 폐기 처분될 것이며 차량은 모두 분해하여 부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8번 버스 노선 감독자 싸위트리씨는 8번 버스 뿐 아니라 앞으로 방콕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모든 에어콘 미설치 버스들은 폐기되고 에어콘이 설치된 전기 버스로 대체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하며 해당 소식을 듣고 8번 버스의 경우 운전기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나이가 이미 많기 때문에 다른 직업을 찾을 수 없어 앞으로의 생활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동안 8번 버스를 이용했던 대다수의 승객들과 시민들은 악명 높은 난폭운전 버스가 이제는 사라질 것이라는 소식에 환영의 뜻을 내비치고 있다. 8번 버스는 그 동안 무수히 많은 교통 사고 등을 내며 방콕의 악동 버스로 불리며 많은 시민들의 불평을 받아 온 버스 서비스였다.

2023년부터 태국 운전운전자들에게 포인트제 도입

2022/08/01 11:44:09

2023년부터 태국 운전운전자들에게 포인트제 도입 ◆ 포인트 상실시 최대 면허 정지 3개월 태국 도로교통국 Pol Lt-Gen Damrongsak Kittipraphat은 내년부터 태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포인트 공제 시스템 및 현재 태국 도로의 심각한 위반 사례와 관련된 여러가지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한 시행 규칙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음주운전자에 대해서는 첫번째 위반 이후 2년 이내 또 다른 음주운전이 적발될 시에는 무조건 2년의 징역과 5만바트 ~ 10만바트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또한 태국 도로교통위반시 현행 기본 600바트에서 1,000바트로 범칙금이 인상될 예정이며 최대 범칙금은 4,000바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6세미만 어린이를 위한 카시트 의무 사용에 대한 문제는 아직도 논의 중이라고 구체적인 법률 사항에 대한 발표는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2023년 1월부터 모든 태국 운전자들은 기본 12포인트를 얻게된다. 이후 위반 정도에 따라 1점에서 4점까지 감점될 수 있다. 예를들어, 과속, 횡단보도 무시, 헬맷 미착용이나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중 휴대폰 사용 등은 1점이 감점된다. 적색 신호에 무단 횡단을 하거나 일방통행 역주행 등 치명적인 운전자 과실 적발시에는 2점이 감점된다. 도로에서 불법 레이스를 하다 적발될 경우 3점이 감점된다. 그리고 최고 감점은 음주운전자로 적발시 4점이 감점된다. 총 12점이 모두 감점되면 운전자는 3개월 동안 운전이 금지되고 점수는 1년후 12점이 복구되는 식의 감점 시스템이다. 태국 도로경찰국은 새로 도입하는 포인트제 시스템이 태국의 고질적인 교통사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뜻있는 모터리스트들은 이런 조치가 과연 태국의 고질적인 난폭운전이나 노견운전, 과속, 횡단보도 미정차 등의 파괴적인 운전 행위가 근절될지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다. 7월초 태국 도로경찰국에서는 무면허 운전 적발시에는 3개월 징역과 10,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법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태국 도로경찰국이 이번에 새로 발표한 도로교통 신규 제도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ptm.police.go.th/eTicket/#/

태국 동남아시아 최초 대마 합법화 추진

2022/07/04 12:33:46

태국 동남아시아 최초 대마 합법화 추진 태국이 아시아 최초의 마리화나 비범죄화 국가가 되었다. 지난 6월 10일 태국 보건당국은 불법 마약 목록에서 대마초, 즉 마리화나를 공식적으로 제외하였다고 발표했다. 이제 태국에서는 대마를 일반 허브를 제배하듯 제배하고 필요한 곳에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일부 대마 지지자들은 태국이 ‘대마초 원더랜드’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지만, 사실은 태국에서 대마는 꼭 의료의 목적으로만 사용하거나 제배할 수 있으며 공공장소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행외는 여전히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된다. 대마는 일반적으로 대마 식물의 꽃이나 봉오리 또는 말린 잎을 의미한다. 대마에는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이라는 물질이 생성되며 이는 향정신성 성분이다. 현재 약 50개국에서 의료용으로 대마를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다. 대마는 노인성 만성 통증이나 일부 불면증 환자의 수면을 돕고, 암 환자가 화학 요법을 받은 후 나타내는 구토와 매스꺼움을 완화할 수 있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는 일부 국가에만 해당하는 사항이다. 여전히 함부로 대마를 사용하는 것은 심각한 법률 위반이 될 수 있고, 이는 태국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태국에서 대마 합법화는 무엇을 의미할까? 대마가 마약류에서 제외된 이후 이제 태국 농부들은 대마를 자신의 농장에서 키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무조건 아무렇게나 키울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최소 4그루 이상의 마리화나를 키우는 모든 태국인은 태국 정부에서 개발한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마 재배 신고를 해야한다. 또한, 전문회사를 포함한 산업용 및 상업용 대마 재배자는 태국 식품의약국에 허가를 받아야 대마를 가공할 수 있다. 벌써 태국 여러 곳에 마리화나 카페 또는 레스토랑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THC 즉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 수치가 음료나 음식에 0.2% 미만만 포함될 수 있다. 일반인들이 대마를 소지할 수는 있다.(단, 대마가 불법인 한국인은 제외) 하지만 파티나 오락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여전히 금지되어 있다. 공공장소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것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를 위반할 시는 최대 25,000바트(약 한화 백만원)의 벌금과 최대 3개월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에서 대마초를 피울 수 있을까? 대답은 ‘예’ 그리고 ‘아니오’다. 의료용으로는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용도일 경우 관광객을 감옥에 보낼 수도 있다. 일부 온라인 미디어에서는 태국을 새로운 대마초 천국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사실상 이는 거짓이다. 태국 보건부장관 아누띤 참위라쿤은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태국은 “의료 목적으로만 대마초 정책을 홍보할 것”이라며 “다른 목적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당신을 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 역시 대마는 불법이다. 만일 태국을 찾은 한국 관광객이나 방문객이 태국을 포함 해외에서 대마를 재배, 수입, 수출 또는 소지하거나 양도하면 한국에서와 동일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태국에서 대마가 합법화 되었다고 해도 한국인 여러분들은 절대 사용하거나 섭취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태국 정부는 왜 대마를 비범죄화 했을까? 태국 정부는 대마를 새로운 산업으로 보고 있다. 태국 대마 산업무역협회(Thai Industrial Hemp Trade Association)에 따르면 대마 관련 사업의 시장 가치는 400억바트(미화로 11억 5천만달러) 이상이며 2024년까지 700억 바트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대마초 보고서에 따르면 법적 시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00억 달러 규모라고 한다. 정치적인 동기도 있다. 지난 2018년 말, 그 이듬해 봄에 있었던 대선을 앞두고 연정의 일부인 붐짜이타이 당에서 대마 합법화 캠페인을 내놓았다. 태국의 빈곤층이 많은 북동부에 거점을 두고 있던 해당 정당은 대마를 마약으로 분류하지 않음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공개 재배하게 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많은 농부들이 수익성이 높은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4년후, 이제 그들은 그 꿈을 쫓을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하지만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인들의 대마 재배가 지나치게 많아졌으며 심지어 아파트 옥상을 대마 밭으로 꾸며놓는 사람이 적발되어 처벌을 받는가 하면 과도한 대마 흡연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병원에 입원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문제는 3명의 입원 환자 중 최연소 환자가 16세였으며 대마초 과잉 섭취가 원인이 되어 긴급 호송된 것이 밝혀져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임 찻찻 씻티판 방콕 시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방콕에 있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대마초 없는 학교’ 선포를 위한 초안 작성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한편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는 아래와 같은 대사관 공지사항을 안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 대마를 재배·판매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없이 대마를 재배 또는 판매하거나 대마 줄기·씨앗 등의 추출물을 섭취·흡입하는 행위 등은 여전히 태국 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음. 이런 이유로 시내 식당이나 관광객이 몰리는 시장 주변에서는 대마 잎을 사용한 음식(수끼, 샤브 등) 또는 차·음료 등을 판매하는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이 현지에서 대마 잎을 흡연하거나 식품 등으로 섭취하는 경우 귀국 후 국내법(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형법 제3조(내국인의 국외범), 일명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현지에서는 합법이나 국내에서 불법일 경우 대한민국 형법을 적용해 처벌할 수 있음. 또한, 우리 국민이 태국 내에서 범죄에 연루되어 사법절차를 밟을 경우 한국의 사법기관에도 범죄 사실이 통보 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쪼록 태국을 여행하시는 여행객이나 재외국민들께서는 이러한 사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Teochew Cemetery (Sathorn) 떼오츄 공동묘지

2022/04/26 09:19:50

Teochew Cemetery (Sathorn) 떼오츄 공동묘지 싸톤은 방콕의 유명 사무실 밀집 지역이다. 각종 은행 본점들과 고급 사무실 빌딩 그리고 일부 외국 대사관 등이 싸톤에 주로 밀집해 있다. 호주 대사관, 독일문화원, 상공회의소는 물론 다양한 사무실 전용 빌딩들과 여러 호텔 등이 이곳에 위치한다. 새로운 마천루(skyscrapers)들이 세워져 있고 현재 공사중인 곳도 여러곳이다. 태국 최고층 건물이 싸톤에 있으며 그 외에도 유명한 건물들 다수가 싸톤 지역에 모여있기도 하다. 실로 방콕의 맨헤튼이라고 불릴만 한 지역이다. 이런 최첨단 고층빌딩 밀집 지역 한 켠에 아주 특이한 곳이 있어 교민잡지가 한번 방문해 보았다. 차오저우, 떼오츄, 터츄 등으로 불리는 남중국에서 이주한 중국인들은 17세기말에 동남아 여러곳으로 이주했다. 이들은 중국 조주(중국어: 潮州, 병음: Chaozhou 차오저우)시 출신으로 광둥성 동부 출신들이다. 중국 화교들은 출신 지역에 따라 이주 지역도 달랐다고 한다. 말레이반도, 인도네시아군도, 보르네오섬, 필리핀군도 등 지역은 주로 민난인 즉 호키엔들이 주류를 이뤘고 태국,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대륙부는 떼오츄와 캔터니즈 그룹들이 주류 이주자들이었다.(참조 : 화교이야기, 김종호 지음) 방콕의 떼오츄 출신 화교들은 현재의 싸톤 지역에 밀집해 살았다. 그래서 인근 차이나타운 야와랏이 생겨났고 싸톤 인근에는 다양한 중국인 떼오츄 출신 화교들의 다양한 단체들이 곳곳에 밀집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덩달아 생겨난 것이 바로 이들의 공동묘지이다. 중국인들 특유의 봉분을 만들어 조상들을 기리는 공동묘지가 싸톤의 한쪽 구역에 생겨난 것은 1899년부터라고 한다.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이민자들을 위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떼오츄 공동묘지 부지는 현재 크게 세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떼오츄 협회, 포떽텅 응급환자 이송 협회 그리고 하이난 단씨 가족 종친회에서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 공원이용시 금지사항 :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롤러블레이드, 전기스쿠터, 애완동물 초기에는 가족들에 의해 관리되었던 이곳은 그러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점차 외면받는 무서운 공동묘지로 변해갔다. 더구나 1950년대와 1960년대 초기까지는 이곳이 당시 육군 총사령관 싸릿 타나랏(Sarit Thanarat) 장군의 명령에 의해 군부 사형장으로 사용되기도 했었다는 무시무시한 역사도 가지고 있다. 방콕의 귀신들린 지역으로 유명했던 이곳 공동묘지는 한때는 귀신 쫓는 사람들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었다. 수많은 괴담을 낳았으며 택시나 뚝뚝기사들이 가장 꺼려하는 목적지임과 동시에 수많은 귀신 이야기들이 쏟아졌던 지역이기도 하다. 지금도 사실 그리 썩 좋은 느낌의 지역은 아니지만 지난 1996년 이후부터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룸피니 공원과 함께 방콕의 허파 역할을 해주는 지역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한동안 사람들의 인적이 끊어졌던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이제 떼오츄 공동묘지는 공원이라는 명칭도 함께 하고 있다. 하루 약 1,000여 명이 찾는 장소로 도심 속 쉬는 공간이자 운동코스로 활용되고 있다. 회원권 한달 100바트 체육관과 약 2킬로미터 길이의 런닝 코스 그리고 방콕 마천루를 평화롭게 바라보며 저녁 서늘함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입장료도 주차비도 모두 무료인 이곳은 싸톤 주민들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곳으로 거듭났다. https://goo.gl/maps/VKfH6YLGXSesnxXm9 위치 : 1 Soi Charoen Rat 3, Thung Wat Don, Sathon, Bangkok 10120 입장료 : 무료 입장시간 : 새벽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전체 크기 : 105라이(1라이 약 480평)

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