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경제 NEWS - 594호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12/22 19:50

<태국경제단신>

  • Kasikorn Research는 내년 경제 성장을 2.6%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 CIMB 은행은 2021년에는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국내 소비는 침체를 계속하여 중소기업 매출이 늘어나지 않을 것이며 금융계의 NPLs 는늘어날 것으로 보고 2022년이 되어야 전반적인 경제 회복세로 전망하였습니다. 특히 금년 2분기 가계부채는 GDP 대비 84%로 18년래 최고라고 지적하였습니다.
  • UTCC에서 조사 발표한 바에 따르면 11월 소비자확신지수(CCI)가  52.4로 2달 연속 증가하였으며 9개월 최고치로 나타났습니다.
  • 태국금융기구연맹(Fetco)에서 조사 발표하는 향후 3개월 투자 시장 전망치를 나타내는 투자확신지수(ICI)가 161.41%로 2년 만에 처음으로 "매우 낙관적인" 단계에 진입하였습니다.
  • 재무부 장관은 경제 회복이 최소한 2년은 걸리겠지만 관광객은 2021년 8백만, 2022년 1,600만, 2023년 3,200만, 2024년 되어야 연 4천만 명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1일 화요일 1,420.87에 마감한 후 8일 화요일 1,478.92로 한 주간 58.05포인트 4.09% 올랐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780억 ~ 1,235억 밧이었습니다.
  • 태국 baht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1일 화요일 30.42에서 8일 화요일 30.20으로 한 주간 0.22밧 0.72% 하락하였습니다.
  • 12월 4일 '태국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로 배달용 플라스틱 포장 박스가 60%,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15% 증가하여 플라스틱 폐기물이 하루 6,300톤까지 늘어났습니다.

  • FTI는 고용인 사회보장기금을 1%로 낮추어 주도록 노동부에 건의하였는데 정부는 기존 급여의 5% (최대 750밧)를 지난 9월 2%(최대 30밧)로 낮추었으나 지속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기업 및 고용인의 부담을 1%(최대 150밧)으로 더 낮추어 줄 것을 요청한 것입니다.
  • Supattanapong Punmeechaow 경제부총리는 내년도 주요 경제 정책은 GDP 성장의 안정적 회복 및 겅제 구조 개편이라고 밝히면서 12-18개월의 경제 성장 감소 기간 후에는 6%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2021년 연간 3.5~4% 성장해야 할 것이며 만약 2차 확산으로 락다운 등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분기별 경제 성장은 지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제 성장 동기로는 디지털 기술, 전기자동차 및 식품 산업 개발 등 S-curve 산업 중심으로 개편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이에 대한 줄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5G 통신 기술, 해저 광케이블 확장 등을 서두를 예정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 무역협상국 (DTN)은 내년 초에 EU와 FTA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에너지사업국(DoEB)에 따르면 금년 10개월간 항공 및 육상 운송 수단 연료 소비가 하루 1억 3,700만 리터(137MLD)로 작년 동 기간 157MLD보다 13% 감소하였습니다.
  • 부동산 전문업체 JLL의 "Asia-Pacific Fit-Out Cost Guide 2020/2021" 발표에 따르면 방콕의 사무실 설비 가격이 평방 미터당 713달러(21,390밧)으로 가장 비싼 Tokyo의 1,927달러보다 170% 저렴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7번째 저렴하다고 밝혔습니다.

  • 관광체육부장관은 지난 주 태-중 상공회의소와의 관광객 무격리를 위한 travel-bubble 정책을 요구하는 자리에서 현행 국경봉쇄는 내년 3월까지는 계속 유지할 것이며 특별관광비자 등 입국 허가 그룹에 해당하는 외국인에 대한 14일 격리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Singapore, Vietnam, South Korea, Australia, New Zealand, Taiwan 등 저위험국가와의 travel bubble 에 관한 협의는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Padaeng Industry(PDI)는 50억 밧을 투자하여 대형 호텔 2곳을 인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는데 299객실의 Four Season Hotel, 101 객실 Capella Hotel 등을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B Grimm, Amata, PTT 및 Global Power Synergy 등 4개 대형 회사들이 미얀마에 800 평방킬로미터 공단 건설 개발에 합의하였습니다.
  • FPO는 금년 3분기 동안의 경제 성장률이 -6.7%이며 국내 소비 및 수출이 회복되고 있어 지난 10월 발표한 금년 연간 성장률 전망 -7.7%보다는 감소율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 Reuters 통신은 태국 정부가 발표한 2020년 -7.7%, 2021년 +4.5%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해 2021년 성장이 4.5%에 미치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 Siam Commercial Bank 산하 연구 기관인 EIC(Economic Intelligence Center)는 미국 달러 약세와 태국의 경상 수지 흑자로 인해 밧화의 절상은 2021 년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 회복은 밧화 강세로 인해 잠재적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환율은 내년 말 29.50-30.50 범위로 예상하였습니다.
  • 태국화주협의회(TNSC)는 내년 수출이 3-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 금년 3분기 핸드폰 판매가 470만 대로 yoy 7.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8일 화요일 1,478.92에 마감한 후 15일 화요일 1,477.21로 한 주간 1.71 포인트 0.12% 떨어졌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917억 밧~1,230억 밧으로 나타났습니다.
  • 태국 baht 환율 (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8일 화요일 30.20에서 15일 화요일 30.22로 한 주간 0.02밧 0.07% 올랐습니다.
  • 에너지부는 태국산업연맹과 함께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해 "태국 통합에너지 청사진(Thailand Integrated Energy Blueprint, TIEB)"을 작성할 것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 상무부는 내년에 EU, 영국, 유라시안경제연합(EAEU), 유로피안FTA(Efta)와의 FTA 협상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각국의 도시와 무역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미니 FTA’도 추진하겠다고 13일 발표하였습니다.
  • 산업공단청(IEAT)은 공단 기업의 운영비 면제를 6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결정하였습니다. 토지 사용 및 양도 비용과 서류 관련 비용을 포함하여 최대 11개의 면제가 적용됩니다.
  • 내각은 법인 등록 수수료를 온라인 등록(e-registration) 시 현행 30% 할인에서 50% 할인으로 혜택을 늘리기로 지난 주 결정하였습니다.
  • 지난 4월부터 운행을 중단했던 타이항공이 12월 25일부터 국내선 방콕-치앙마이, 방콕-푸켓 노선에 다시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STV 적용 대상 국가를 코로나 저위험국가에서 모든 국가로 확대 적용하고 체류 허가 기간도 30일에서 60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정부대변인이 지난 주 발표하였습니다.
  • Egat는 향후 5년간 에너지 및 로봇 산업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 14일 내각은 국영 통신 회사 CAT와 TOT의 합병 기한 12월 14을 2021년 1월 7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는데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은 CAT와 TOT 합병이 진행 중이며 "NT Telecom" 으로 기한 내에 합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변국가소식>

  • 현재 Australia, Brunei, China, New Zealand, Vietnam 등과 무격리 단기 방문 travel bubble을 실시하고 있는 Singapore는 홍콩 등 다른 국가에도 확장할 예정입니다.
  • 말레이시아 정부는 KL시에 대한 조건부이동제한명령(CMCO; Conditional Movement Control Order)을 12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12.5일 발표하였습니다.
  • 영국은 내년부터 대캄보디아 GSP 지위를 부여하기로 결정하여 캄보디아의 대영국 수출 시장에 대한 면세 등 접근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 ADB는 지난 9월 베트남의 2020년 경제 성장률을 1.8%로 전망하였으나 지난 주 이를 2.3%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2021년은 6.1% 성장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 베트남과 영국은 양자 자유무역협정(UKVFTA)을 진행하기 위한 협상 계획에 지난 주 하노이에서 동의 서명하였습니다.
  • Singapore는 지난 10일 영국과 FTA (EUSFTA)를 체결 서명하였으며 추가로 양국간 Digital Economy Agreement (DEA) 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 하였습니다.

 

<기타소식>

  • COVID-19는 지난 한 주간 추가 확진 118명, 완치 57명, 사망 0명이 발생하여 12/08(화) 현재 누계 확진자 4,126명, 치료 중 192명, 완치 3,868명, 사망 60명이며 이번 주간에 다수의 국내 감염자가 발생하였는데 ASQ에 근무하던 보건소 직원 4명 및 간호원 1명이 확진을 받았고 미얀마에서 일하다가 불법으로 월경 귀국하여 격리 및 검사를 받지 않고 수일 간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다가 확진을 받은 8명, 이들과 접촉 후 확진을 받은 사람도 4명이었습니다.
  • 감염병 관리국에 의하면 미얀마 Tachilek 소재 1G1 호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태국 여성 200명 이상이 복잡한 귀국절차 및 격리 등을 피하여 불법 월경 귀국하여 증세 발생 후 확진받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7일 현재까지 총 38명이 확진을 받았고 밀입국자를 모두 추적 검사하고 확진자의 접촉자들도 모두 추적 검사하고 있으며 그 외에 정상적인 절차로 귀국하는 여성들은 입국 시 검사, 격리 및 확진 시 치료 등의 순차적은 통제에 따라 지역 감염을 막고 있으며 지난 주 Tachilak 지역에서 일하는 태국인 150여 명이 정식 귀국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 우본 라차타니에서는 7일 불법 입국 라오스인 58명을 체포하였습니다.
  • 지난 달 25일부터 시작된 남부 지방 Nakhon Si Thammarat, Surat Thani, Trang, Songkhla 등지의 장마로 7일 현재 24명이 사망하고 555,194 가옥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 12월 20일 일요일 76개 짱왓에서 지방 선거가 실시됩니다.

  •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20명, 완치 81명, 사망 0명으로 15일 현재 누계 확진 4,246, 치료중 237, 완치 3,949, 사망 60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지역 감염자로 ASQ 간호원 관련 2명이 확진 받았으며 태국에 입국한 한국인 가운데 9일 3명, 11일 1명 등 4명이 ASQ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질병관리국은 15일 방콕 병원 간호사 및 미얀마 Tachilek 귀국자의 지역 감염을 잘 통제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여행 방문하는데 제약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