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튼튼 태국어강좌 611호 - 합성어 ปลา(쁠라)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8/17 10:15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의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의 문법에서는 합성어의 결합의 형태중 주성분이 '쁠라' 라는 단어와 나머지 수식성분이 되는 단어의 활용에 대해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회화는 우체국에서 일을 보면서 발생되는 상황의 대화 내용입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 오늘의 문법 : 합성어
  태국어는 단어와 단어의 결합을 통해서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내는 어형성법이 매우 발달되어 있습니다. 태국어의 합성어는 주성분과 수식성분의 관계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는데 주성분이 종/류/군을 나타내며 수식성분이 의미를 확장하는 형태로 태국어에서는 일반적으로 주성분이 수식성분의 앞에 위치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물고기' 혹은 '생선'을 의미하는 'ปลา(쁠라-)'가 주성분이 되고 뒤에 오는 수식성분과 결합하여 일반적이 어류의 이름으로 사용하는 표현을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활회화>

A : สวัสดีค่ะ มีอะไรให้ช่วยคะ

A : 싸왓디- 카   미- 아라이 하이 추어이- 카

A : 안녕하세요. 뭘 도와드릴까요?

 

B : ผมต้องการส่งจดหมายนี้โดยไปรษณีย์ด่วนนะครับ

B : 폼 떵깐- 쏭 쫏마이- 니- 도이- 쁘라이싸니- 두언- 나 크랍

B : EMS(급행)로 이 편지를 좀 보내고 싶은데요.

 

A : ช่วยกรอกแบบฟอร์มนี้หน่อยค่ะ

A : 추어이- 끄럭- 뱁훰(f)- 니- 너이- 카 

A : 이 양식을 좀 기입해 주세요.

 

B : นี่ครับ ทราบไหมว่ากี่วันถึงครับ

B : 니- 크랍  쌉- 마이 와- 끼- 완 틍 크랍

B : 여기 있습니다.  며칠이나 걸리나요?

 

A : ไปประเทศไหนคะ

A : 빠이 쁘라텟- 나이 카

A : 어느 나라로 보내시는거죠?

 

B : จะส่งไปประเทศเกาหลีนะครับ

B : 짜 쏭 빠이 쁘라텟- 까올리- 나 크랍

B : 한국으로 보내려고 해요.

 

A : ราวห้าวันค่ะ อ้อ แล้วคุณเขียนเบอร์โทรศัพท์ไว้แล้วหรือเปล่าคะ

A : 라우- 하- 완 카   어-  래우- 쿤 키얀- 브어- 토라쌉 와이 래우- 르 쁠라오- 카

A : 대략 5일정도요. 음.. 전화번호를 적어 놓으셨나요?

 

B : เรียบร้อยครับ

B : 리얍-러이- 크랍

B : 네 (잘 되었습니다)

 

* 여기서 잠깐!

회화 맨 마지막 문장인 'เรียบร้อย(리얍러이)'의 의미는 일상생활에서 다양 하게 사용되는데요. 첫번째 의미로는 '예의 바르다(매너있다)'로 사용되고 그 외에도 '어떤일이 잘 해결되었다'라는 의미로 자주 사용됩니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무엇을 다 했냐?'라고 물었을때 '리얍 러이'라고 대답한다면, '말끔히 잘 해결했구나' 라고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