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유가, 아세안 10개국 중 중하위권… 보조금 여파로 유류기금 대규모 적자
(사진출처 : Dailynews)
-태국 체감 유가 '비싸다'지만… 실제론 아세안 10개국 중 6~7위 수준
태국 국민들 사이에서는 자국의 기름값이 비싸다는 인식이 팽배하지만, 아세안(ASEAN) 10개국과 비교한 결과 실제 가격은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정부가 유류기금을 통해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한 결과로 확인됐다.
현지 매체 데일리뉴스가 10월 22일 기준으로 태국과 아세안 9개국(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브루나이)의 유가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가솔린 및 디젤 가격 비교
-가솔린(가소홀) 부문 (아세안 6위): 가소홀 95(E10)의 평균 가격은 리터당 42.04바트(약 1,651원), E20은 35.69바트(약 1,402원)다. 아세안 역내 가솔린 가격이 리터당 13.96~94.74바트(약 548~3,720원)에 형성된 것과 비교하면 6위에 해당한다.
-디젤 부문 (아세안 7위): 태국의 디젤 가격은 리터당 43.54바트(약 1,710원)다. 역내 디젤 가격 범위인 8.16~107.11바트(약 320~4,206원) 중 7위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했다.
■ 가격 차이 원인 및 유류기금 현황
국가별로 유가 차이가 발생하는 핵심 요인은 각기 다른 조세 구조와 에너지 정책, 그리고 유류기금 시스템에 있다. 다수의 아세안 국가들이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보조금 정책을 시행 중이며, 태국 역시 유류기금을 활용해 가소홀 사용을 지원하고 있어 일반 가솔린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 개입 정책은 막대한 재정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18일 기준 태국 유류기금은 총 1,035억 6,100만 바트(약 4조 668억 원)의 대규모 누적 적자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유류 부문에서 623억 5,900만 바트(약 2조 4,488억 원), 액화석유가스(LPG) 부문에서 412억 200만 바트(약 1조 6,180억 원)의 적자가 발생한 상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dailynews.co.th/news/6297567/?utm_source=taboola&utm_medium=organic_content_recirculation
▶ [태국 소매업 동향] 9월 소매업 경기체감지수 하락…가계부채 여파로 구매력 위축
(사진출처 : Thansettakij)
2026년 9월 태국 소매업 경기체감지수(RSI)가 48.0으로 하락하며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다. 가계부채 부담과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기저층의 실질 구매력이 크게 약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태국소매업협회와 태국중앙은행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의 쇼핑 행태는 눈에 띄게 위축되었다. 동일매장매출(SSSG) 지수는 47.0으로 급락했고, 쇼핑 빈도 역시 48.2로 줄어들며 소비자들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1회당 결제 금액(Basket Size)은 50.8로 소폭 상승했는데, 이는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인 ‘타이 추아이 타이 플러스 60/40’의 보조금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가성비 위주의 소비 패턴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명암이 엇갈렸다. 식당 및 요식업은 정부 보조금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아 가장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일상용품(FMCG) 부문은 현상 유지를 했으나, 소비자들이 사치품 지출을 줄이면서 백화점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은 위축되었다. 특히 건설자재 부문은 잦은 비와 대출 한도 축소 등의 악재가 겹쳐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한편, 정부가 해당 소비 진작 정책을 2개월 더 연장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향후 3개월 RSI 전망치는 54.5로 반등했다. 이는 현재 태국 소매시장의 구매력이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거의 100% 의존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장기적으로는 가성비 중심의 유연한 재고 관리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marketing/672046
▶ 태국 국민당, 디지털 세수 160억 바트 활용한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 확대 촉구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제1야당인 국민당(PP)은 디지털 경제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160억 바트(약 6,285억 원)의 세수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에 활용하고, 해외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정부에 제안했다.
* 국민당에 따르면, 태국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연간 소비지출은 3,000억 바트(약 11조 7,840억 원)를 초과했으며, 관련 세수는 약 160억 바트(약 6,28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됨
또한, 국민당은 주요 디지털 세수의 원천으로 온라인 플랫폼 판매자에 대한 과세, 페이스북·구글 등 해외 디지털 기업 및 스트리밍 서비스에 부과하는 전자서비스세(e-Service Tax), 소액 수입상품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국민당은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5대 정책 방향을 제안했으며, 그중 하나로 중소기업의 세금 신고 및 매출 정보를 대출 심사에 활용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패스포트(Digital Business Passport)' 도입을 제시했다.
* 중소기업이 국세청에 축적된 납세·매출 정보를 신용자료로 활용해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임
아울러 국민당은 부가가치세(VAT) 등록 의무 기준을 현행 연매출 180만 바트(약 7,070만 원)에서 300만 바트(약 1억 1,784만 원)로 상향할 것을 제안했다. (소규모 사업자의 세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 제안으로, 아직 정부가 확정한 조치는 아님)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341239/pp-urges-b16bn-boost-to-support-smes#google_vignett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2026 회계연도 재정 적자 전망치 보다 낮아… 부가세 증가가 주요인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의 2026 회계연도 재정 적자가 GDP 대비 3.4%를 기록하며, 당초 예상치인 4.4%를 크게 밑돌았다.
이러한 적자 감소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부가가치세(VAT) 세수가 목표치를 크게 웃돈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에크니티 재무장관은 부가세 증가가 재정 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정부 세수 실적 호조에 따라, 태국 정부는 원래 2029년으로 계획했던 '재정 적자 3% 이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11월 중 중기 재정 계획 전면 재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에크니티 장관은 적자 감소가 태국 채권 시장의 강세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현재 태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2.3~2.4% 수준으로, 미국(5.2%)이나 프랑스(약 5%)보다 크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조달 비용 측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실적 호조는 2028년 태국의 공공 부채 한도 초과 위험성에 대한 우려를 덜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72642
▶ 태국 세관, 미얀마 밀반출 의심 중고 아이폰 1,000대 압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세관은 미얀마로 불법 반출하려던 것으로 의심되는 중고 애플 휴대전화 1,000대(700만 바트 이상 상당)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태국 제3지역 세관 소속 매솟(Mae Sot) 세관 당국은 지난 10월 17일 군부대와 합동으로 딱(Tak)주 매솟 지역의 태국·미얀마 국경을 따라 흐르는 모에이강(Moei River) 일대에서 불법 국경무역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과정에서 해외 반출을 위해 대기 중이던 휴대전화 1,000대를 발견했으나, 소유권을 주장하는 사람이 없었으며 판매 기록이나 정식 통관 서류도 확인되지 않다.
이에 당국은 해당 휴대전화 전량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관련자 신원 확인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정식 수출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은 관세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340935/customs-seize-1k-apple-phones%20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PTT 소매 자회사 OR-센타라 그룹, 버짓 호텔(저가형 호텔) 합작법인 설립… PTT주유소 안팎의 부지에 "2031년까지 50개 지점 확대"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국영 석유기업 PTT의 소매 자회사인 OR이 호텔 체인 센타라 그룹(Centara Group)과 손잡고 버짓 호텔(저가형 호텔)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양사는 '핏스탑 호텔(Pitstop Hotel Co., Ltd.)'이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지분은 호텔 경영 전문성을 고려해 센타라가 51%, 입지와 인프라를 제공하는 OR이 49%를 보유한다. 이번 사업은 OR의 주유소(PTT Station) 안팎의 부지 활용도를 높여 가치를 창출하고, 기존 상업 생태계(카페 아마존, 세븐일레븐, 전기차 충전소 등)와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전략이다.
초기 단계로 총 7억 6백만 밧(약 280억 원)을 투입해 깐짜나부리, 아유타야, 핫야이, 돈므앙, 푸껫, 파타야 등 6개 주요 거점에 시범 호텔을 건립한다. 이 중 3개 지점은 2027년 3분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OR은 시범 운영 후 프랜차이즈 및 위탁 경영 방식을 도입해 2031년까지 전국 50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호텔은 5층 건물, 79개 객실(18~20㎡) 규모로 건립되며,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무장애(Friendly Design) 설계를 적용한다. 객실 가격은 1박당 800~1,300밧 수준으로 책정됐다.
OR 측은 해당 호텔의 4가지 핵심 경쟁력으로 다음을 강조했다.
-편리성: 주요 도로 입지 및 24시간 체크인 시스템
-청결함: 대형 체인 호텔 수준의 위생 관리
-안전성: 주유소 지하 탱크와의 안전거리 확보, 자동 차단 밸브 시스템 및 24시간 CCTV 운영
-가치성: 합리적인 가격과 멤버십(Blue Plus 또는 Central The 1) 포인트 적립 혜택 제공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prachachat.net/business/news-2083085
▶ 태국 재무부, 공무원 의료복지제도 개편 추진… 연간 의료비 지출 약 43% 절감 기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재무부는 공무원 의료복지제도를 민간 보험회사를 통한 의료보험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 이를 통해 연간 정부 의료비 지출을 기존 700억 바트(약 2조 7,496억 원)에서 약 400억 바트(약 1조 5,712억 원)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연간 약 300억 바트(약 1조 1,784억 원, 약 43%)의 재정 절감 효과에 해당하며, 의료비 지출에 따른 정부의 재정적 위험을 민간 보험업계와 분담하려는 취지임
현재 태국의 공무원 의료복지제도는 현직·퇴직 공무원과 기타 공공부문 직원 및 가족 등 약 490만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인당 연간 평균 의료비 지출은 약 1만 2,000바트(약 47만 1,360원) 수준이다.
* 해당 제도는 민간 근로자 대상 사회보장제도(약 7,100바트, 약 27만 8,890원) 및 보편적 의료보장제도인 골드카드 제도(약 3,400바트, 약 13만 3,550원)보다 높은 수준으로, 재무부는 의료비 지출의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함
또한, 재무부는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연계 부족으로 중복 처방, 동일 질환에 대한 복수 병원 방문 및 부당 의료비 청구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중보건부 산하 병원은 디지털 의료정보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관련 의료서비스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대학병원은 아직 중앙 데이터베이스와 연계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이번 개편안은 일부 의료계 및 제약 영업 관련 이해관계자의 반대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어, 의료정보 통합과 보험 방식 전환을 위한 제도적 조정이 주요 과제로 지목됐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341284/new-civil-service-health-insurance-system-to-save-b30b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10대 시중은행 3분기·9개월 누적 실적 발표… KBANK 순이익 1위
(사진출처 : Post Today)
태국 10대 상업은행 (BAY, BBL, CREDIT, KBANK, KKP, KTB, LHFG, SCB, TISCO, TTB)의 2026년 3분기 및 9개월 누적 실적이 22일 집계됐다. (1바트당 약 39.29원 기준).
10개 은행의 3분기 총 순이익은 658억 2,500만 바트(약 2조 5,863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728억 9,300만 바트·약 2조 8,640억 원) 대비 9.7% 감소했으나, 전 분기(652억 6,200만 바트·약 2조 5,641억 원)보다는 0.7% 증가한 수치다.
은행별로는 카시콘은행(KBANK)이 127억 2,000만 바트(약 4,998억 원)의 순이익을 올려 최대치를 기록했고, LH 파이낸셜 그룹(LHFG)은 8억 800만 바트(약 317억 원)로 최저치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키앗나킨파트라은행(KKP)이 43.0% 증가해 가장 높았던 반면, 방콕은행(BBL)은 31.2% 감소해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전 분기 대비로는 타이 크레디트 은행(CREDIT)이 25.2%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SCBX(SCB)는 4.0% 줄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올해 9개월 누적 총 순이익은 1,989억 6,900만 바트(약 7조 8,175억 원)로 전년 동기(2,063억 9,000만 바트·약 8조 1,091억 원) 대비 3.6% 하락했다. 9개월 누적 순이익 역시 KBANK가 406억 3,500만 바트(약 1조 5,965억 원, 전년 동기 대비 +3.4%)로 가장 많았으며, LHFG가 23억 4,700만 바트(약 922억 원, +14.8%)로 가장 적었다. 전년 동기 대비 누적 성장률에서는 KKP가 56.1% 급증하며 가장 큰 성장 폭을 보인 반면, BBL은 21.6% 감소해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posttoday.com/business/financial/75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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