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정부, 3,000억 밧(약 12조 1,140억 원) 규모 물 관리 메가프로젝트 추진… 방콕 및 주요 지역 침수 막는다
짜오프라야강 관개 개선 및 대규모 방수로 건설 등 3대 핵심 사업 본격화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정부가 방콕 및 주요 지역의 장기적인 수해 문제 해결을 위해 총 3,000억 밧(약 12조 1,140억 원) 규모의 물 관리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최근 폭우로 방콕 도심이 마비되며 2026년 9월 28~29일이 특별 공휴일로 지정되는 등 사태가 심각해진 데 따른 긴급 조치다.
핵심 추진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① 짜오프라야강 동부 하류 관개 시스템 개선: 총 950억 밧(약 3조 8,360억 원)을 투입해 2027년부터 6년간 22개 주요 운하와 관개 시설을 정비한다. 초당 400㎥의 용수 수용 능력을 확보하여 주요 경제 구역의 침수를 방지한다.
② 차이낫-빠삭-타이만 방수로 건설: 1,650억 밧(약 6조 6,630억 원)을 들여 북부에서 내려오는 물을 타이만으로 직접 배출하는 총 270km 길이의 대규모 수로를 건설한다. 대규모 침수 면적을 줄이고 갈수기를 대비한 용수 1억 5,500만㎥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이며, 2027년부터 약 8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③ 남부 수해 완화 패키지: 300억~400억 밧(약 1조 2,110억~1조 6,150억 원)을 배정해 남부 3개 국경 지역 및 핫야이 지역을 중심으로 700여 개의 수해 방지 및 배수 개선 단기·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정부는 이미 환경영향평가(EIA)를 마친 방수로 사업 등에 대해 2027년도 예산을 일부 편성한 상태다. 국무회의 승인이 완료되면 즉각적인 조달 및 계약 절차에 돌입하며, 토지 수용 및 수변 구역 무단 점유 시설 철거 진행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economy/670264
▶ 태국, 전기차 현지생산 의무 미이행 업체 보조금 환수 검토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소비세국은 정부의 전기차 지원정책에 따라 보조금을 받은 수입·제조업체가 수입완성차(CBU)에 상응하는 태국 내 전기차 생산 의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보조금 반환을 요구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정부는 전기차 지원정책의 보조금 관리지침을 마련, 관계기관이 업체별 현지생산 의무 이행 여부와 대상 차량 수 등을 확인한 뒤 개별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함
1단계 전기차 지원정책인 EV3.0에 참여한 업체는 수입한 완성 전기차에 대해 태국 내에서 일정 비율의 차량을 생산해야 하며, 2024년 말까지 생산할 경우 수입차 1대당 1대(1:1), 생산기한을 2025년 말까지 연장할 경우 1.5대(1:1.5)를 현지 생산해야 한다.
* 승용 전기차는 10인승 이하·판매가격 200만 바트 이하가 지원 대상이며, 배터리 용량에 따라 대당 7만~15만 바트, 전기 오토바이는 대당 1만8,000바트의 보조금이 지급됨
한편, 현지생산 의무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면 소비세국은 미생산 차량 수에 해당하는 보조금과 연 7.5%의 단리 이자를 환수할 수 있으며, 조건에 따라 은행 지급보증을 집행하고 소비세·가산금 등 관련 부담을 추가로 부과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EV3.0 참여업체 전체의 의무 위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행정명령을 내리기 전에 업체별 사실관계와 미이행 차량 수, 지원조건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정부 보조사업에서도 지원 대상 업체가 보조금 수령 조건과 의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보조금 수령조건 준수 확인서’를 마련하는 등 보조금 관리절차를 강화할 계획임
또한, 보조금은 차량 구매자가 아닌 제조·수입업체에 지급돼 차량 판매가격에서 차감되는 구조인 만큼, 일반 전기차 구매자는 보조금을 반환할 의무가 없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motoring/3326388/excise-considers-efforts-to-claw-back-ev-subsidi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수자원청, 짜오프라야 댐 방류량 증가로 하류 6개 주 홍수 경보 발령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국가수자원청(ONWR)이 짜오프라야 댐의 방류량 증가에 따라 하류 6개 주에 홍수 경보를 발령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ONWR에 따르면 현재 짜오프라야 댐은 초당 2,200세제곱미터의 물을 방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하류의 강 수위가 20~30cm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위 상승에 대비해 집중 모니터링이 요구되는 주요 위험 지역은 다음 6개 주다.
-차이낫 (Chai Nat)
-싱부리 (Sing Buri)
-앙통 (Ang Thong)
-프라나콘시아유타야 (Phra Nakhon Si Ayutthaya)
-빠툼타니 (Pathum Thani)
-논타부리 (Nonthaburi)
한편,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태국 중·북부 지역의 강우량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보되었으나 남부 일부 지역은 국지성 호우가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태국 전국 저수지의 저수율은 79%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71685
▶ 방콕 홍수 관련 소셜미디어 반응 1억 건 돌파… 재난정보 공유 채널 역할 확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소셜미디어 분석업체 Wisesight Thailand에 따르면, 9월 16~28일 방콕 홍수와 관련해 32만6,710건의 메시지와 1억910만 건의 소셜미디어 참여(engagement)가 발생, 소셜미디어가 재난 경보·현장정보 공유·긴급 대응을 위한 주요 채널로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 페이스북은 14만6,906건의 게시물과 3,060만 건의 참여를 기록해 정보·뉴스 공유 채널로 주로 활용된 반면, 틱톡은 게시물이 1만5,037건에 그쳤음에도 짧은 영상과 바이럴 콘텐츠 확산에 힘입어 3,930만 건의 참여를 기록함
홍수 상황이 악화되면서 온라인상 관련 정보 공유도 빠르게 증가하였으며, 홍수 관련 대화량은 9월 16~21일 시간당 평균 117건에서 26일 오전 약 6,400건으로 약 55배 증가, 공식기관뿐 아니라 민간 기상정보 채널과 시민들의 실시간 현장 제보도 활발하게 공유됐다.
Wisesight 측은 시민들이 각 지역의 침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일반 시민도 재난정보 전달망의 일부로 기능하고 있다고 분석하는 한편, 정부기관과 기존 언론 역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보다 신속하고 이해하기 쉬운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LINE 운영사인 LY Corporation이 실시한 조사에서 태국 응답자의 75%가 자연재해 대비가 부족하다고 응답했으며,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는 응답은 16%에 그쳤다. (가장 우려하는 자연재해로는 홍수(76.7%), 지진(70.2%), 가뭄·물 부족(54.3%) 순이었음)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327844/thailand-flood-posts-top-100m-in-engagemen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홍수, 구조적 비효율성 방증… 지리적 악조건이 경제 옥죄는 '숨은 세금'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의 홍수는 일회성 자연재해를 넘어 매년 시민과 기업의 발목을 잡는 '숨은 세금'이자 고질적인 구조적 문제로 분석됐다. 최근 발표된 세계은행(WB) 보고서에 나타난 주요 핵심은 다음과 같다.
-지리적 한계: 방콕은 해발고도가 1~2m에 불과하며, 지반 침하와 해수면 상승, 집중호우가 맞물려 침수 피해가 만성화된 상태다.
-막대한 경제적 손실: 잦은 홍수로 인한 경제 활동 차질(수문·경제적 지체 현상)로 매년 평균 180억 달러(국내총생산(GDP)의 약 3%)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교통 및 물류 마비: 비가 1mm 내릴 때마다 평균 주행 속도는 0.02km/h씩 감소한다. 일반적인 폭우에도 주행 속도가 7% 떨어져 시간과 연료 소모를 늘리고 전체 물류 공급망의 비용 상승을 초래한다.
-배수 병목 현상: 수심이 얕고 반폐쇄적인 태국만 상부의 해안 지형 특성상, 해수면이 소폭만 상승해도 빗물이 바다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침수를 가중시킨다.
-미래 피해 규모 급증: 현 상태가 유지될 경우 기후변화로 인해 2030년까지 매년 GDP의 0.5% 수준의 피해가 누적되며, 50년 주기의 대홍수 발생 시 피해액은 국가 GDP의 10~15%까지 치솟을 수 있다. 또한 2035~2044년 사이 홍수 피해자 수는 2011년 대홍수 당시보다 2.5배 폭증할 전망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economics/1254180
▶ 태국, 양자기술 산업 활용 기반 확대… 통신·에너지 분야 실증 추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의 국가 양자기술 협력 플랫폼인 Quantum Club Thailand는 양자기술 연구를 실제 산업 활용으로 연결하기 위해 Quantum Academy, Quantum Industry, Quantum Lab 등 3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관련 인력과 산업 생태계 육성을 추진했다.
* 해당 플랫폼은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MHESI), CP그룹, True Corp, Arise Ventures Group, QTRic, 미국 양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qBraid 등의 협력으로 설립됐으며, 정부기관·대학·연구기관·기업·스타트업·해외 기술 파트너 등 130개 이상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음
Quantum Academy는 양자기술을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초(Foundation)부터 실무자(Practitioner)·전문가(Specialist)·설계자(Architect)까지 4단계 인증과정(Quantum Ready Thailand)을 운영했다.
Quantum Industry는 기업이 제시한 산업 현안을 바탕으로 활용사례 발굴→개념검증(PoC)→시범사업으로 이어지는 실증을 추진하며, 우선 통신 네트워크와 에너지 최적화를 초기 적용 분야로 선정했다.
* 통신 분야에서는 5G·6G 네트워크 최적화, 양자 머신러닝, 양자내성암호(PQC) 등을, 에너지 분야에서는 전력망·재생에너지·피크부하 관리·에너지저장 계획 최적화 등을 검토할 예정임
Quantum Lab은 연구자·기술개발자·산업계가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운영되며, 향후 공급망·물류, 헬스케어·생명과학, 통신·디지털 인프라, 에너지·지속가능성, 우주·첨단산업 등으로 양자기술 활용사례를 확대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325579/quantum-club-aims-to-boost-thailands-tech-readines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주태국 한국문화원, ‘해피 추석 위드 케이바이브’ 행사 개최
(사진출처 : Thai Post)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지난 9월 24일 문화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한국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해피 추석 위드 케이바이브’ 행사를 개최했다.
송편, 한복, 전통놀이 등 추석 체험과 더불어 브라스 밴드 ‘골든도넛’, 월드뮤직밴드 ‘제나탱고’, 전통연희단 ‘예술in공간’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졌다.
먼저 사전등록한 50명의 참가자들이 송편 워크숍을 통해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는 의미의 송편을 빚고 전통방식에 따라 솔잎을 넣고 쪄서 맛보는 시간을 가졌음. 공연 시작 전 관객들은 한복을 입어보고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의 메인 행사인 추석 특별 공연을 즐겼다.
이날 무대에 오른 ‘골든도넛’은 브라스, R&B와 인디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새롭게 해석하며 한국 인디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음. 또한 ‘제나탱고’와 ‘예술in공간’은 <동서양의 선율, 한국 전통연희의 신명과 호흡하다>라는 주제로 재즈와 탱고 리듬을 결합한 음악 위에 화려한 ‘상모돌리기’와 역동적인 ‘사자탈’ 공연을 더해 큰 박수를 받았다.
주태국 한국문화원 이선주 문화원장은 “문화원은 한국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과 설을 매년 태국인과 함께 즐기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은 한 해 중 가장 풍요로운 시기였던 만큼 음식과 연희 문화가 발달했던 명절입니다.”라고 말했음. 이어 “오늘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문화의 뿌리를 잇는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신명나게 즐기는 가운데 한국과 태국의 문화적 공감대가 확장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 จัด “Happy Chuseok with K-Vibe” / Thaipost, 9.29, 10면·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ost.net/news-update/107864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아누틴 총리, 방콕 침수 대응 강화… 배수·주민 지원 신속 추진 지시
(사진출처 : The Nation)
아누틴 태국 총리는 방콕 침수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배수 작업을 가속화하는 한편, 피해 주민에 대한 긴급지원 및 구호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 특히 관계기관의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고 방콕시장을 현장 대응 총괄 책임자로 하는 단일 지휘체계 아래 기관 간 대응을 조율하도록 지시함
또한, 아누틴 총리는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로 침수지역의 신속한 배수를 제시하고, 피해가 심각하거나 인구가 밀집된 지역을 우선 지원하도록 주문했다.
* 방콕시(BMA), 재난방지경감국(DDPM) 등 관계기관에 배수펌프와 물 흐름을 촉진하는 장비 등을 주요 침수지역과 배수지점에 신속히 배치해 배수 능력을 높이도록 지시함
이와 함께 침수지역 주민 가운데 식량·식수·생필품이 부족한 주민과 취약계층, 아직 지원이 도달하지 않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파악해 지원하고 배수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도록 강조했다.
이외에도 정부는 피해 주민에 대한 구호·지원 기준과 지원방안도 검토했으며, 피해 정도에 따라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초기 구호 예산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7159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타이항공 화물 서비스 임시 중단... 수완나품 공항 폭우로 물류망 마비
(사진출처 : Post Today)
9월 말 태국 수완나품 공항을 덮친 기습 폭우로 타이항공이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화물 터미널 입출고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
사태의 발단은 9월 26~27일 내린 집중호우다. 항공편 지연이 속출하며 여객 수하물 5,600여 개가 적체되자, 이를 처리하기 위해 화물용 카트와 팔레트를 긴급 투입하면서 화물 부문에 심각한 장비 부족 및 병목 현상이 발생했다. 여기에 공항 인근에 거주하는 지상조업 직원들마저 침수 피해로 출근하지 못하면서 시스템 복구에 차질을 빚었다.
이번 조치로 태국을 거치는 수출입 기업과 물류업체들은 납기 지연 등 직격탄을 맞게 됐다. 특히 신선식품, 의약품 등 온도 통제가 필수적인 민감성 화물의 경우 훼손 가능성이 커 연쇄적인 경제적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 사태는 국가 수준의 업무연속성계획(BCP)이 시스템이나 장비를 넘어 핵심 인력의 부재 상황까지 대비해야 함을 시사한다.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현시점에서 물류 인프라 투자는 단순한 규모 확장을 넘어, 위기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복원력 확보와 리스크 분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posttoday.com/business/749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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