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신 전 총리, “프아타이당의 연립정부 임기동안 문제 없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목요일 탁신 전 총리는 우돈타니에서 열린 지방행정기구(PAO) 의장 선거를 위한 프어타이당 선거 유세에서, “프어타이당이 주도하는 연립정부가 임기를 다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 패통탄 총리와 프아타이당이 탁신 전 총리에 의해 지배를 받고 있다는 4개의 청원 및 태국국영철도(SRT)-국토부(DOL) 간의 부리람 지역 토지 분쟁*으로 연립 정부 간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답변이다.
* 프어타이당의 수리야 융룽랭킷 교통부 장관은 SRT를 감독하고 있으며, 내무부 장관 겸 범자이타이당 지도자인 아누틴 찬비라쿨은 국방부를 책임지고 있음. 분쟁의 대상은 무앙 지역의 5,083라이의 토지이며, SRT는 불법 점유자에게 토지 서류를 발급한 DoL의 위법 행위를 고발하며 해당 토지를 되찾으려 하고 있음. 중앙행정법원도 SRT의 손을 들어주며 철도청과 협력하여 카오크라동의 경계를 조사할 것을 명령한 상황임.
탁신 전 총리는 “연립정당 간 의견이 다른 것은 정상이고, 정부가 임기를 마칠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기타 계획이 올해 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02278/ex-pm-sees-no-risk-to-pheu-thai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산업표준원(TISI), 수입 및 품질에 대해 500건 이상의 소송을 제기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산업표준원(TISI)은 총 3억 9,547만 바트에 달하는 517건의 불법 수입품과 기준 미달 제품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Wanchai 사무총장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불법 수입품의 가치는 4,599만 바트, 기준 미달 제품의 가치는 3억 4,948만 바트에 달한다고 말했다.
상위 10개 기준 미달 품목은 공기 타이어, 일반 구조용 냉간성형강, 일반 구조용 열연 평강, 매트리스용 라텍스 폼, 에어컨, 열연 구조용 강재, 베개용 라텍스 폼, 오토바이, 플라스틱 식품 용기, 선풍기 등이었다.
TISI는 소비자보호위원회와 협력하여 수입업체와 판매자가 라벨, 표시 및 태국어 설명서를 표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포괄적 감독을 위한 필수 표준 선언을 가속화하여 2024-2025 회계연도에 91개 제품에 대한 58개 표준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shorturl.at/ioGdA, https://shorturl.at/E0w39
<출처 : KTCC>
▶ 태국서 '마사지 생중계' 말린 주인 폭행 혐의 한국인 체포
업주 "여러 차례 무단 촬영"…선 넘는 개인방송 콘텐츠 논란
들것에 실린 업주 바라보는 경찰
[방콕포스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유명 관광지 파타야 마사지숍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한국인이 이를 제재하던 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5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파타야 방라뭉 지역 한 마사지숍에서 한국인 남성 A씨가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40대 여성 업주는 경찰에 A씨가 가게를 여러 차례 방문해 무단으로 라이브 방송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A씨가 관광객이라는 점을 고려해 처음에는 내버려 뒀지만, 당일에는 그가 커튼을 열어 오일 마사지를 받는 고객을 놀라게 해 막아야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함부로 찍지 말라며 휴대전화를 들고 촬영하던 A씨를 밀쳤고, 그러자 A씨가 자기 팔을 잡고 넘어뜨려 어깨가 탈구됐다고 말했다.
업주는 그의 한국인 남자친구도 A씨에게 맞아 코가 부러졌다고도 했다.
A씨는 혼란이 빚어진 와중에도 계속 라이브 방송을 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최근 태국에서는 유튜버 등 한국인 개인방송이 구설에 오르는 일이 늘고 있다.
지난달에는 태국에서 체포된 한국인 마약사범이 호송차와 유치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해 논란이 일었다.
촌부리에서 체포된 40대 한국인 남성은 유치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내부 모습을 보여주며 실시간 채팅으로 구독자와 대화를 나눴고, 호송 중에도 라이브 방송을 했다.
지난해 3월에는 한국 남성이 거리에서 태국 여성에게 접근해 무단으로 촬영하는 등 물의를 빚어 현지에서 비판성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당시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동의를 얻지 않는 촬영 등은 개인정보보호 및 초상권 침해 등으로 태국 내에서 처벌 될 수 있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국격을 훼손시키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2∼3월 태국에서 선정적 행위를 하는 모습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20대 유튜버는 같은 해 10월 한국법원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방콕에서 백일해 유행 조짐, 휴교하는 학교도 나와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보건부는 방콕 내 학교에서 ‘백일해’가 유행하기 시작했다며, 방콕 시민들에게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어린이와 접할 기회가 많은 어른은 감염 위험이 높다며 주의하도록 경고했다.
백일해는 ‘100일 동안 기침이 지속된다’는 뜻을 지닌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에 감염돼 발생한다. 주로 백일해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기침이나 재채기 등에 의한 호흡기 전파로 감염된다.
처음에는 감기와 같은 가벼운 기침, 재채기, 콧물로 시작돼 심하면 구토를 일으키기도 한다.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적인 전파가 가능하며, 특히 영유아처럼 면역력이 약한 집단에서는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실제로 백일해는 영유아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힐 정도의 치명적인 감염병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방콕에서는 이미 시나카린위롯 대학 계열 학교에서 적어도 2명의 학생 감염이 확인돼, 13일부터 27일까지 휴교에 들어갔다. 펌푼 교육부 장관도 백일해의 집단적인 감염이 확인될 경우 공립학교 휴교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타이항공, 추가 자본 투입 여부 검토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타이항공의 재무 상황이 개선되자, 회생 계획에 따라 추가 자본을 투입할지 여부를 검토중이다.
국영기업정책실(SEPO)의 티보디 와타나쿨 국장에 따르면, 타이항공의 대주주인 재무부를 포함한 대부분의 채권자들은 회사의 전환 계획에 명시된 대로 부채를 자본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
타이항공이 모든 계획 요건을 성공적으로 충족했기 때문에 2025년 2월 중순까지 회생 계획을 종료하고 2025년 5월경에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통부의 계획에 따르면 증자를 위해 약 125억 바트가 배정될 예정이지만, 티보디 국장은 해당안이 여전히 검토중이며 주주들의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주주들이 125억 바트를 항공사에 투입하는 국방부 제안에 동의하면 국방부의 지분은 40%에서 약 41%로 증가하게 됨
계약서에 따르면 부채 24.5%는 자본으로 전환해야 하고 나머지 75.5%는 채권단의 재량에 따라 전환 여부를 결정하도록 명시되어있으며, 대부분의 채권자들은 항공사의 실적 개선으로 부채 상환을 기다리는 것보다 더 빨리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옵션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부채를 자본으로 전환하면 회사가 부채를 완전히 상환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며,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을 매각할 수 있으며, 재무부도 100%를 자본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됨
* 원문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02463/shareholders-mull-thais-capital-bi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수도 교통지옥에…태국, 방콕 혼잡통행료 징수 추진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정부가 수도 방콕의 심각한 교통 체증과 이에 따른 대기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혼잡통행료 징수 방안을 추진한다.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방콕 도심에 진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혼잡통행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쑤리야 증룽르앙낏 부총리 겸 교통부 장관은 영국, 싱가포르, 스웨덴, 이탈리아 등의 사례를 바탕으로 혼잡통행료 운영 모델에 대한 연구를 시급히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쑤리야 부총리는 6개월 이내에 연구가 끝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행법상 혼잡통행료 징수 권한은 방콕시에 있기 때문에 법 개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약 50밧의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고 방콕 전철 요금을 20밧으로 정액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크리차논 아이야빤야 교통부 대변인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요일별로 시간대를 정해 통행료를 징수하는 영국 런던 모델이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https://shorturl.asia/la4b9
<출처 : KTCC>
▶ 태국 공항공사(AOT), 2024년 라이끄라통 기간에 치앙마이에서 띄워 올리는 스카이랜턴 등으로 인한 항공기 운행 위험성에 대해 경고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공항공사(AOT)는 11월 15일에 러이끄라통(치앙마이에서는 이뻰) 축제 기간 중 일부 지역에서 스카이랜턴을 하늘로 띄워 올려 보내, 항공기 운행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항공사(AOT) 관리하는 쑤완나품 공항, 돈무앙 공항, 치앙마이 공항, 메퐈루엉 치앙라이 공항, 푸켓 공항, 핫야이 공항을 포함한 6개 공항은 스카이랜턴과 열기구, 폭죽, 불꽃놀이, 드론 비행, 레이저 빛을 하늘로 쏘는 행위로 인해 항공기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물체가 항공기에 충돌하거나 엔진이나 연료 탱크에 들어가면 폭발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며, 조종사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집중력을 방해함으로써 항공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러이끄라통에 맞추어 치앙마이에서는 이뻰 축제가 개최되며, 이 기간에 치앙마이에서는 소형 열기구 ‘콤(โคม)’에 불을 넣어 밤하늘에 띄워 올리는 ‘콤러이(โคมลอย)’가 인기여서 항공기 운항에 중단되는 경우도 있다.
공항공사(AOT) 항공법 제59/1조에 의거 공항 안전 구역 내에서 스카이랜턴과 열기구, 폭죽, 불꽃놀이, 드론 비행, 레이저 빛을 하늘로 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것을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만 바트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항공기에 손해를 입혔을 경우 사형, 종신형 또는 15~20년 금고와 60만~80만 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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