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성장 둔화 전망 속 중앙은행 역할 재검토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경제성장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둔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태국중앙은행(BOT)의 역할을 둘러싼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위타이 라따나꼰 BOT 총재는 태국의 장기적 성장 둔화가 구조적 취약성, 부패, 회색자본 문제 등과 연관돼 있다고 언급하며 시중은행이 중소기업(SME) 대출 확대 및 일부 부문 금리 재검토 등을 통해 경제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총재는 은행권과 대출 확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언급, 강제 규제 대신 권고·협의를 통한 비규제적 정책 수단을 활용할 가능성이 쟁점으로 제시됨
자동차·제조업계는 자금 접근성 개선 필요성을 강조, 자동차 업계는 가계부채 및 부실채권(NPL) 우려로 대출 심사가 강화됐으나 '25년 중반 이후 신차 대출 승인율이 약 70% 수준으로 일부 완화됐다고 밝혔다.
태국산업연맹(FTI)도 중소기업의 유동성 제약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앙은행의 대출 관련 소통 강화가 일부 기준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중은행과 세계은행은 회색자금 및 불법 금융 흐름 관리 강화, 금 거래 및 바트화 변동성 관리 개선 등 중앙은행의 감독 기능 강화에는 지지를 표명했다.
* 태국은행협회는 금융권 정보 공유 강화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 ‘CHECKED’를 준비 중, 세계은행은 금 가격과 바트화 간 상관관계를 근거로 디지털 플랫폼상 바트화 표시 금 거래에 대한 관리 강화가 환율 변동성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
태국개발연구소(TDRI)는 중앙은행의 최우선 과제는 금융시스템 안정이라며 통화정책을 경기 대응 수단으로 과도하게 활용할 경우 금융 불균형과 변동성 확대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차 수단은 재정정책이어야 하며, 통화정책은 금융안정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입장)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98260/rethinking-the-central-banks-rol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6년 엘니뇨 조기 상륙… 태국 3~5월 폭염 및 가뭄 위기
(사진출처 : Bangkokbiz)
2026년 엘니뇨 현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되면서 태국 전역에 비상이 걸렸다. 까셋쌋 대학교 경제학부 위사누 아타와닛 교수는 지난 2월 16일, 태국이 현재 엘니뇨 '중간 단계'에 진입했으며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엘니뇨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 주요 시기별 전망
-3월~5월: 전국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며, 특히 남부 및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한 폭염(Heatwave) 발생 가능성이 높음.
-5월~7월: 본격적인 우기 시작철임에도 불구하고 북부 상부, 이산(동북부) 및 남부 지역에 강수 중단(Rain delay) 현상 발생 우려
-11월~2027년 2월: 엘니뇨가 정점에 달하며 중등도 이상의 강도를 유지, 가뭄 영향이 내년 초까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
■ 지역별 상세 기상 예측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와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모델 분석에 따르면 지역별로 상이한 기상 패턴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남부 및 동부 하부: 타 지역보다 먼저 폭염의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측됨.
-서부 및 북부 하부(딱, 깐짜나부리 등): 6월~8월 사이 타 지역과 달리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음.
■ 분야별 파급 효과
위사누 교수는 이번 엘니뇨가 보건, 에너지, 농업 분야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건 및 에너지: 고온현상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 증대 및 냉방 수요 급증에 따른 전기료 부담 상승
-농업 및 경제: 초여름 강수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농가 소득 감소, 장기적인 식량 안보 위협
전문가들은 "올해 건기 자체는 극심하지 않으나, 5월 이후 전개될 엘니뇨에 대비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 및 농작물 재배 계획 수정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sustainability/environment/1221430
▶ [글로벌 VAT 심층분석] 태국, 부가가치세(VAT) 10% 인상 논의 재점화... 아세안 최저 수준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상원의원들이 부가가치세(VAT)를 현행 7%에서 법정 세율인 10%로 인상하는 세제 개편안을 제안하며 국가 재정 수입 확대를 위한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1. 30년 넘게 '7%’에 묶인 태국 VAT
태국은 1992년 부가가치세 도입 당시 법정 세율을 10%로 정했으나, 민생 경제 보호와 소비 진작을 위해 30년 넘게 7% 감면 세율을 적용해 왔다. 오랜 기간 유지된 7% 세율은 국민들에게 '표준 수치'로 인식되어 인상에 대한 심리적 저항이 큰 상태다.
2. 글로벌 및 아세안 지역과의 비교
글로벌 회계법인 PwC의 데이터에 따르면 태국의 VAT 세율은 주변국 및 세계 평균에 비해 낮은 편이다.
-아세안(ASEAN): 인도네시아(12%), 필리핀(12%), 캄보디아·베트남(10%) 등 주요 이웃 국가보다 낮은 수준이다.
-유럽 연합(EU): 헝가리(27%), 덴마크·스웨덴(25%) 등 평균 21% 수준의 높은 세율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 평균: 전 세계적으로 VAT 세율은 대체로 15~21%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
3. 국가별 VAT 운용 목적
각국은 확보된 VAT 세원을 다양한 전략적 목표에 활용하고 있다.
-공공 서비스 및 복지: OECD 국가들은 소비세 수입을 공공 서비스와 사회 복지 강화의 핵심 재원으로 사용한다.
-국방력 강화: 에스토니아는 국방비 마련을 위해 VAT 인상을 추진하는 등 안보 자금 확보 수단으로 활용한다.
-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 인도네시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항공 서비스에 세제 혜택을 부여하며, 많은 국가가 식품·의약품 등 필수재에 낮은 세율(Reduced Rates)을 적용해 저소득층의 부담을 줄인다.
4. 태국의 인상 목적과 전망
태국 정부가 VAT 구조 개편을 시도하는 주된 이유는 국가 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있다. VAT는 다른 세목에 비해 징수가 용이하고 세수 변동성이 적어 효율적인 재정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economy/651707
▶ 태국 오염통제국, 콕강·사이강 수질 경고 발령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산하 오염통제국(PCD)은 북부 지역 콕강(Kok River)과 사이강(Sai River)에서 비소(Arsenic) 농도가 안전 기준을 초과했다며 주민들에게 해당 수원의 직접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 PCD는 2026년 1월 13~16일 제15차 수질·퇴적물 조사를 실시했으며(치앙마이 및 치앙라이주 일대 콕강, 지류, 사이강, 루악강, 메콩강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 조사 결과 카드뮴, 구리, 니켈, 크롬, 아연, 수은 등 대부분의 중금속은 허용 기준 이내였으나 일부 구간에서 비소 농도가 기준치(0.01mg/L)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남
콕강의 경우 치앙마이주 매아이군 타톤교에서 매왕-타톤 경계의 미트라팝교 구간에서 비소 농도가 0.011~0.012mg/L로 기준을 초과, 사이강은 모든 측정 지점에서 평균 0.011~0.014mg/L 수준으로 기준치를 웃돌았다.
오염통제국(PCD)은 ‘25년 3월부터 해당 수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왔으며 수질은 강우 및 유량 변화 등 계절적 요인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류 지역에 축적된 오염물로 인한 위험이 여전히 존재)
이에 따라 PCD는 고탁도 자연 수원을 식수 등으로 직접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필요 시 정수 처리 또는 공인 상수도 이용을 권고, 향후에도 정기적인 수질 점검과 결과 공개를 이어갈 방침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6253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6년 발렌타인데이, 방콕서 3,000쌍 이상 혼인 신고… 성평등 원년 의미 더해
(사진출처 : The Nation)
2026년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태국 방콕 전역에서 3,000쌍 이상의 커플이 혼인 신고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평등결혼법 시행 이후 맞이한 발렌타인데이로, 성소수자(LGBTQ+) 커플의 등록이 두드러졌다.
나롱 루앙스리 방콕시 행정차장은 14일, 방콕 시내 50개 구청에서 총 3,265쌍이 혼인 신고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치는 방콕이 사랑과 평등, 수용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 주요 통계 및 지역별 현황
-최다 등록 지역: '사랑의 구'라는 의미를 가진 방락(Bang Rak) 구가 1,246쌍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 상위 5개 구
-방락 구 (1,246쌍)
-방쿤티안 구 (98쌍)
-랏끄라방 구 (96쌍)
-방캐 구 (94쌍)
-락시 구 (86쌍)
■ 평등결혼법 시행 후 첫 발렌타인데이
올해는 성별에 관계없이 결혼할 수 있는 평등결혼법의 영향으로 총 211쌍의 동성 커플이 법적 부부가 되었다.
-유형별: 여성-여성 커플 159쌍, 남성-남성 커플 52쌍
-동성 혼인 최다 구: 방락 구(24쌍), 두싯 구(23쌍), 방캐 구(16쌍) 순이다.
나롱 차장은 "방콕은 모든 형태의 사랑을 포용하는 도시"라며, "올해의 수치는 방콕이 모든 관계에 대해 수용적인 장소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혼인 신고는 구청 방문(1,643쌍)과 주얼리 트레이드 센터(JTC) 등 외부 특설 행사장(1,622쌍)에서 비슷하게 이루어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bangkok/40062541
▶ 한국, 틀을 깨는 콘텐츠 제작. 점쟁이와 무당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사진출처 : Marketeer)
대한민국은 창의적인 국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복면가왕>, <너의 목소리가 보여>, <쇼미더머니> 등 수많은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해 해외 채널에 리메이크 시켰다.
최근에는 점쟁이, 무당, 무속인, 사주 전문가, 관상가, 승려, 타로점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하는 독특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운명전쟁49>을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49명의 운명술사들이 운명을 예측하고 시험하는 등 다양한 도전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명상이나 초능력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부채, 방울, 기타 전통적인 도구들을 활용해 영혼이나 수호신과 소통하고 가장 정확한 예측을 내놓기 위해 노력한다.
오직 뛰어난 점술 능력을 가진 자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모은설 작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디즈니플러스가 2026년 집중 선보일 한국 콘텐츠 라인 중 하나로,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한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급성장을 반영하고 있다. 2월 11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긴장감 넘치고 매력적인 미션들을 통해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 새로운 지평을 열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 기술적으로 매우 발전했지만, 미신과 운에 대한 믿음이 여전히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한국에는 공식적인 국교가 없으며, 인구의 절반 이상이 무교임.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대부분 기독교와 불교 신자이다.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미신 중 하나는 샤머니즘이다. 이는 다른 종교들보다 역사가 오래된 한국인 고유의 신앙 체계이다. 그 오랜 뿌리 때문에 적지 않은 한국인들이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비롯해 건강, 재물 등에 관해 여전히 무당에게 조언이나 격려를 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사기꾼들이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악용할 여지도 제공하고 있다.
<정치와 점술>
믿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무당과 점쟁이는 한국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많은 정치 스캔들이 이러한 미신과 연관되어 있었다. 대표적인 예는 탄핵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 최순실 씨를 들 수 있다. 중앙일보는 최순실의 부친이 사이비종교 지도자였으며 유명한 점쟁이였다고 보도했다. 많은 정치인들이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무당이나 점쟁이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역시 청와대 이전 결정 등에 있어 무속인들의 조언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모 묘소가 훼손당했다고 알려진 사건도 있었다. 이는 여전히 고위층에서도 초자연적인 믿음이 만연해 있음을 보여준다.
<마음의 평화를 위한 점술>
정치인들 외에도 많은 한국인들이 배우자를 선택하거나, 자녀의 이름을 짓거나, 이사를 하거나, 사업을 시작할 때 점을 보곤 한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진지하다기 보다 재미삼아 점을 보는 경향이 강하다. 사주와 관상이 인기가 많고, 점을 볼 수 있는 곳도 사찰·식당·카페 등 다양함. 이는 점술이 어둡고 신비롭고 마법적인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사례이다.
<사업 영역으로 발전>
이제 한국의 점술은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한국의 기술기업 테크랩스(Techlabs)가 개발해 운영하는 운세 플랫폼 ‘점신’은 1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무속 신앙이 사업 영역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미신 예시>
- 연인에게 신발을 선물하지 마라.
- 시험 전에 엿을 먹으면 시험에 붙는다.
- 이름은 빨간색으로 쓰지 마라.
- 돼지꿈은 재물을 가져다준다.
- 숫자 4는 불길하다.
- 머리를 감으면 행운이 나간다.
- 밤에 휘파람을 불면 귀신이 나온다.
이 밖에도 한국에는 ‘귀가 간지러우면 누군가 험담을 하고 있다’. ‘문지방을 밟으면 불길하다’ 등 흥미로운 믿음들이 많이 있다.
결국 이러한 미신들은 오랜 문화와 전통의 일부이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한국 사람들의 성격과 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เกาหลีใต้ปั้นคอนเทนต์สุดแหวก เรียลลิตี้สายมู แข่งหมอดู–คนทรง บุกสตรีมมิ่ง / Marketeer, 2.15, 온라인, 칼럼,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arketeeronline.co/archives/45489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디지털 복권 1등 29장 당첨, 단독 1억 2,000만 바트(약 55억 원) 수령자 탄생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Krungthai 은행은 2월 16일자 디지털 복권 당첨 결과, 1등(당첨 번호: 340563)이 총 29장 배출되어 총액 1억 7,400만 바트(약 80억 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단 한 명의 당첨자가 1등 복권 20장을 독식하며 총 1억 2,000만 바트(약 55억 원)를 수령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외 1등 1장씩 당첨된 인원은 총 9명이다.
또한, 함께 시행된 3자리 숫자 복권(N3)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3자리 일치(직통): 563 (당첨금 3,161바트)
-3자리 일치(조합): 356, 365, 536, 635, 653 (당첨금 619바트)
-2자리 일치: 07 (당첨금 615바트)
-특별상: 563000004667 (당첨금 589,295바트)
당첨자는 '빠오땅(Paotang)'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결과를 확인하고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 차기 회차 복권 판매는 추첨일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재개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prachachat.net/finance/news-1965711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