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거대 범죄단지, 현지 유명 재벌 소유"
림헹 그룹, 사기작업장 건물 고액 월세 받고 중국인에 임대
캄보디아 오스막 지역 범죄단지 전경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캄보디아 내 대규모 범죄단지(사기작업장) 건물이 캄보디아 유명 재벌 소유였으며, 이 재벌은 범죄 조직으로부터 터무니없이 높은 월세를 받고 건물을 임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은 캄보디아 부동산·카지노 재벌 림 헹(Lim Heng)의 림헹 그룹이 태국과 접경지대인 캄보디아 북서부 우다르미언쩨이주 오스막 지역의 대형 범죄단지 건물들의 소유주라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작년 캄보디아와의 교전 과정에서 이 지역을 장악한 태국군 관계자, 이 범죄단지에 감금됐다가 탈출한 피해자들과 인터뷰하고 현장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오스막 지역에 있는 림헹 그룹의 '로열 힐' 카지노와 같은 부지 안의 건물 3채를 한 중국인 임차인에게 2년간 월 20만 달러(약 3억원)에 빌려준다는 내용의 2024년 3월 임대차계약서가 확보됐다.
이 같은 월세는 수도 프놈펜 고급 주택가의 비슷한 규모 건물 월세(월 2만5천 달러)의 8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범죄단지로 쓰인 이들 건물과 로열 힐 카지노 건물의 거리는 수십m에 불과했다.
태국 당국도 림헹 그룹이 해당 건물들의 소유주임을 확인했다.
이들 건물을 포함한 오스막 범죄단지에서는 중국,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브라질 등 최소 7개국의 경찰서를 흉내 낸 세트장과 위조된 경찰 제복 등이 확인됐다.
캄보디아 오스막 범죄단지에서 발견된 가짜 중국 경찰서 세트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한 태국인 여성 피해자는 2022년 페이스북 관리자를 채용한다는 광고에 속아 그곳으로 끌려가서 경찰을 사칭한 사기에 가담하도록 강요당했다고 로이터에 밝혔다.
그곳에서는 곤봉을 든 경비원들이 일꾼들을 감시했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사람들은 처벌받았다고 그는 전했다.
로이터는 림헹 그룹이 범죄단지에서 벌어진 사기나 인신매매에 직접 연루됐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2024년 9월 림헹 그룹은 이곳 범죄단지에 외국인들이 감금돼 있다는 보도를 한 캄보디아 언론사 두 곳을 상대로 소송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즉 림헹 그룹은 최소한 이때부터는 이곳의 범죄 활동에 대해 인지했다는 의미다.
해당 보도를 했던 현지 언론인 '뻰 누온'은 자신의 보도 내용이 정확했지만,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변호사의 조언을 받아 기사를 삭제했다고 로이터에 밝혔다.
시민단체 '캄보디아 인권행동연합'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는 범죄단지 건물 소유주가 자신의 건물이 범죄에 이용되고 있음을 알고도 방치할 경우 방조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기소될 수 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그룹 총수인 림 헹은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부회장이며, 캄보디아 왕실로부터 공작 칭호인 '니억 옥냐'(Neak Oknha)를 받기도 했다.
그는 캄보디아군 장성들과 사교 모임을 갖는가 하면, 자신이 속한 협회를 통해 작년 군에 2만 달러(약 3천만원)를 기부하는 등 캄보디아 고위층에 두터운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오스막 지역 범죄단지 외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상공회의소,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대비 기업 대응 강화 권고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상공회의소(TCC)는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재확산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커지고 있다며 태국 기업들에게 중동 지역 정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공급망 리스크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 주요 해운사들이 호르무즈 해협 항로의 운항 위험을 지속적으로 평가, 해당 해협을 통항하는 선박이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태국상공회의소는 중동 지역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해상 운송 차질과 운임·보험료 상승, 에너지 가격 변동, 제조업 원자재 공급 지연 등 기업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일부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 대신 UAE 코르파칸(Khor Fakkan)항과 오만 살랄라(Salalah)항, 소하르(Sohar)항 등을 경유하는 우회 항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에 태국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이 에너지 가격과 운송비, 물류비 변동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원자재 및 완제품 재고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공급 차질에 대비한 대체 조달처 확보와 비상 대응계획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해운사 및 물류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중동 지역을 경유하는 최적의 운송 경로를 확보하고 태국 정부 및 관계기관과도 협력해 중동 분쟁에 따른 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286729/thai-firms-told-to-monitor-mideast-developmen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내각, 관광체육부 분리 및 문화부와 통합 개정안 의회 제출 승인
(사진출처 : Thai PBS)
7월 14일, 쑤라싹 판짤른워라꾼 태국 관광체육부장관은 정부 청사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문화부와 관광체육부 조직 개편에 관한 공공기관법 개정안을 내각이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는 개정안이 상원으로 넘어가기 전 하원에서 3차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지만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까지 완료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쑤라싹 장관은 조직 개편 후 신설될 체육부는 기존과 동일하게 사무차관실, 체육교육국, 태국체육청(SAT), 국립체육대학교로만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쑤라싹 장관은 향후 스포츠 과학 분야에 더욱 중점을 두고, 스포츠 산업이 국가에 수익을 창출하고 실질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처 분리 절차가 완료 후 발효되면 관광체육부 장관과 문화부 장관은 현재 직위에서 물러나게 되며, 총리는 새로운 부처에 새로운 장관들을 임명해야 한다.
싸비다 타이셋 문화부장관은 신설하는 문화부의 명칭은 문화관광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음. 그리고 문화부로 이관되는 부서는 관광국, 지속가능관광지역청(DASTA), 태국관광청, 관광경찰이 포함될 예정이다.
(ครม.ไฟเขียว ร่าง พ.ร.บ.แยกตั้งกระทรวงกีฬา ดึงท่องเที่ยวควบรวม วธ. / Thai PBS, 7.14,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50826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부정 의혹 확대… 5,814명 임용 취소 심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부정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아누틴 총리는 관계기관에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규명하고 조사 결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지시했다.
태국 내무부 산하 지방행정국(DLA)은 지난해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원점수와 발표점수 간 불일치가 확인된 응시자 5,814명의 명단을 중앙시험위원회에 제출, 임용 취소 여부에 대한 심의가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3,000명 이상은 발표점수가 원점수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000명 이상은 원래 높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추가적인 점수 상승이 확인됐다.
지방공무원 인사위원회는 관련 증거를 검토한 뒤 임용 취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임용이 취소될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이 최종 취소 명령을 내리게 됐다.
* 당국은 국가반부패위원회(NACC)가 보관 중인 답안지를 재채점한 뒤 예비합격자 충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재채점 과정에서 추가 부정행위가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를 확대할 방침임
한편, 태국 경찰은 이번 시험 부정 사건과 관련해 3명을 체포했으며 범죄조직 결성, 공문서 위조, 공문서 은닉·훼손, 허위 전산정보 입력 및 공무상 비밀 누설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성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증거에 기반한 공정한 수사를 지속할 방침임)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286469/5814-caught-in-exam-scanda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나콘랏차시마 주, 스마트시티 구축 가속화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협력하여 빅데이터 시스템 도입
(사진출처 : Matichon)
7월 14일, 나콘랏차시마 주청사에서 완나랏 찬누꾼 나콘랏차시마 주지사는 정주영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선임 고문 및 송인호 소장과 회의를 갖고, 한국개발연구원(KDI)과의 협력 아래 추진 중인 나콘랏차시마 주 스마트시티 시스템 개발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번 회의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의 관리·운영, 전자정부시스템과 스마트시티 시스템의 통합, 그리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설립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완나랏 주지사는 “나콘랏차시마는 도시의 스마트시티 시스템 개발 방안을 연구하고 수립하는 과정에서 한국개발연구원의 협력과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나콘랏차시마를 완전한 스마트시티로 발전시키는 데 활용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완나랏 주지사는 “그동안 나콘랏차시마는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일부 구축해 왔지만 아직 완전한 단계는 아닙니다. 따라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앞선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대한민국으로부터 지식과 노하우, 경험을 전수받아 이를 나콘랏차시마의 도시 여건에 맞게 적용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개발의 진행 상황과 관련해 현재 나콘랏차시마는 2026년 말 이전에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IOC)를 개소할 준비를 하고 있다. 청사 건축이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2~3개월 내에 운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함께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인력, 장비, 설비를 준비하고 소프트웨어 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통합운영센터(IOC)가 개소하면 전담 직원들이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감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상 상황이나 범죄 등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으며, 경찰 등 관계기관과 즉시 협조해 대응할 수 있다. 특히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도 소방당국과 즉시 협조해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완나랏 주지사는 이어 “지난 2026년 4월 대한민국을 방문해 현장 시찰을 진행한 결과, 한국은 스마트시티 개발 분야에서 장비와 기술, 도시 관리 시스템 전반에 걸쳐 매우 높은 수준의 경험과 발전을 이루고 있었으며, 세계적으로도 가장 현대적인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갖춘 국가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나콘랏차시마 주는 대한민국의 기술과 경험을 태국과 나콘랏차시마 주의 지역 여건에 맞게 적용해, 나콘랏차시마 주를 스마트시티로 발전시키고 도시 관리 체계와 안전, 시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เทศบาลนครนครราชสีมา เร่งยกระดับเมืองสู่ Smart City จับมือ KDI เกาหลีวางระบบ Big Data / Matichon, 7.14,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region/news_580565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달러 약세… 태국 바트화 33.56바트로 전날보다 약간 오른채 개장
(사진출처 : Thansettakij)
16일 태국 바트화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33.63바트) 대비 하락(가치 상승)한 달러당 33.56바트로 개장했다. 미국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크게 둔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었고, 이에 따른 달러화 약세가 바트화 강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영향으로 국제 금값은 회복세를 보였으며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55%로 하락했다. 끄룽타이 글로벌 마켓(Krungthai GLOBAL MARKETS)은 당일 바트화 환율의 변동 범위를 33.45~33.70바트로 예측하며 양방향 위험(Two-way Risk) 흐름을 전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24시간 동안 발표될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와 실업수당 청구 건수, 그리고 TSMC와 넷플릭스 등 주요 기업의 실적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어 국제 유가가 상승할 경우, 달러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서며 바트화 환율이 34.00바트까지 상승(가치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finance/664090
▶ KLPGA, 8월 태국에서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대회 개최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엠블럼
[KLPGA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의 피닉스 골드 골프 방콕에서 2026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 외국 선수들에게 KLPGA투어 진출의 관문이 되는 이번 대회는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 소지자 중 해외투어 라이선스를 소지하거나, 최근 5년 이내에 각국 프로투어 활동 경험이 있는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할 수 있다.
총상금 3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2027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을 준다.
▶ 2026년 상반기 태국 부동산, 경기 둔화 속 '실수요·임대'가 시장 견인, 시내 중심가와 대중교통 노선 인근 등이 인기 지역
(사진출처 : Thansettakij)
2026년 상반기 태국 부동산 시장이 경기 압박으로 인해 전반적인 둔화세를 보였으나, 실수요자(Real Demand)와 임대 수요가 시장을 지탱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디디프로퍼티(DDproperty)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현재 구매 및 임대 수요는 주로 방콕 시내 중심가와 대중교통 노선 인근 등 직장인과 학생 밀집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 가격대별 구매 인기 지역
-100만~300만 바트: 방짝(프라카농), 수안루앙, 방나, 후아막, 삼롱느어
-300만~500만 바트: 수안루앙, 쫌폰(짜뚜짝), 방짝, 삼센나이, 딘댕/막까산
-500만~1,000만 바트: 룸피니(빠툼완), 방짝, 쫌폰, 삼센나이, 클롱떠이
■ 월세별 임대 인기 지역
-1만~2만 바트: 쫌폰, 프라카농, 프라카농느어, 방짝, 방나
-2만 1~3만 바트: 방까삐, 클롱떠이, 왓타나, 룸피니
-4만 1~6만 바트: 퉁마하멕(사톤), 클롱떠이, 클롱딴, 프라카농, 룸피니
시장 침체에 대응하여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신규 프로젝트 출시를 늦추고, 정부의 부동산 지원책에 맞춰 마케팅을 통한 기존 재고 소진 및 유동성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디디프로퍼티 측은 데이터 분석과 협상 등 부동산 에이전트의 전문 역량은 AI가 완전히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중개업 표준 강화를 위해 '에이전트 인증 제도'를 추진 중이며, 오는 11월 27일 우수 중개인을 시상하는 '디디프로퍼티 에이전트 어워드 2026'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real-estate/664065
▶ 태국 전기요금 구조 개편…가정용은 인하, 데이터센터는 인상
(사진출처 : Post Today)
태국 국가에너지정책위원회(NEPC)가 '비용 유발자 부담' 원칙을 중심으로 한 전력 요금 구조 개편안을 승인했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비용 균등 배분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전력망에 부담을 주는 주체가 비용을 더 책임지도록 하는 유연한 시장 구축을 목표로 한다.
◇ 가정용 전력 요금 인하 및 수혜 확대
기존에는 가로등 등 공공 전력 비용이 일반 가정용 전기요금에 합산되어 청구되었으나, 앞으로는 이를 전면 분리한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용 전력의 첫 200유닛(หน่วย)까지는 유닛당 3바트의 우대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혜택 적용 대상을 임대주택, 기숙사, 아파트까지 확대하여 일반 가구와 서민층의 실질적인 부담을 완화한다.
◇ 데이터센터 전용 요금제 도입 및 의무 강화
24시간 대규모 전력을 소모하며 고안정성 인프라를 요구하는 데이터센터에는 실제 투자 비용을 반영한 전용 요금제가 도입되어 비용이 인상된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기업은 프로젝트 취소 시 발생하는 전력망 투자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이행보증금(Bond)을 예치해야 하며, 냉각 시스템 운영에 따른 주변 지역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자원 관리 계획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 전력 시장 개방 및 신재생에너지 제도 정비
정부는 제3자 송배전망 이용(TPA)을 통한 직접전력구매계약(Direct PPA) 범위를 기존 데이터센터에서 일반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여 민간 기업의 친환경 전력 직거래를 허용한다. 아울러 과거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에게 지급되던 과도한 보조금(Adder) 계약을 현실화하여 장기적인 국가 전력 비용을 절감하고, '1개 읍,면(땀본) 당 1개 프로젝트' 중심의 지역사회 태양광 사업(1,500MW)을 품질 경쟁 입찰 방식으로 전환해 시장 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posttoday.com/smart-city/74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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