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공정거래위원회, 전자상거래 불공정 관행 규제 강화 추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공정거래위원회(TCC)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불공정 거래 관행과 시장 지배적 행위를 규제하기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이번 조치는 일부 대형 플랫폼이 자사 물류 서비스 사용을 강제하거나 수수료를 인상하고, 판매자에게 마케팅 캠페인 참여를 압박하는 등 불만이 제기된 데 따른 것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공청회 절차가 진행 중이며 개정 작업을 마친 뒤 위원회 승인을 거쳐 10월까지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 가이드라인 초안은 판매자에게 ① 판매자에게 합리적 이유 없는 조건을 강요하는 행위, ② 특정 물류사 이용 강제, ③ 평균 총비용 이하의 덤핑 가격 책정, ④ 동일 가격 유지 강제(rate parity 조항), ⑤ 합리적 근거 없는 수수료·비용 부과, ⑥ 사전 고지 없는 신규 수수료 부과 등을 금지함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가격 투명성 강화, 상품 다양성 확대, 공정 경쟁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플랫폼 운영 효율성 저하와 가격 상승 가능성을 우려했다.
* 규제가 지나치게 느슨하면 실효성이 없고, 지나치게 엄격하면 중소 플랫폼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시장 지배력이 큰 주요 플랫폼을 중심으로 균형 있게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03261/crackdown-on-unfair-online-trade-practic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미래식품 협회, "바트화 강세로 수출 경쟁력 7% 하락" 경고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상공회의소 부회장 겸 미래식품 협회장 위싯 림르차는 최근 태국 바트화의 급격한 강세가 미래식품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바트화 가치가 올해 초부터 7% 상승한 반면, 주요 경쟁국인 중국,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의 통화 가치는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태국 미래식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것이다.
*수출 감소 및 투자 위축 우려
미래식품은 기능성 식품, 노인용 식품, 유기농 식품, 대체 단백질 등을 포함한다. 위싯 회장은 바트화 강세가 지속되면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출 주문 감소: 가격 경쟁력 상실로 인해 해외 바이어들이 더 저렴한 다른 국가로 거래처를 옮기게 된다.
-농민 및 생산자 피해: 수출 수요 감소는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농민과 생산자들이 피해를 입는다.
-투자 위축: 매출 감소는 연구 개발 및 기술 투자에 대한 의지를 꺾어, 장기적으로 태국이 미래식품 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바트화 강세 해결 위한 4가지 제안
미래식품 협회는 정부와 태국 중앙은행(BOT)에 바트화 강세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네 가지 구체적인 조치를 제안했다.
1.환율 안정화: 태국 경제의 실제 역량과 경쟁국의 환율 수준에 맞춰 바트화 환율을 안정시켜야 한다.
2.수출 지원: 미래식품 기업에 저금리 대출, 특별 펀드, 연구 개발 투자 지원 등 금융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3.농민 역량 강화: 농민들이 미래식품 생산 공급망에 통합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 환율 변동에 대한 취약성을 줄여야 한다.
4.시장 개척: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태국 미래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기존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
위싯 회장은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태국은 경쟁에서 밀려나고, 미래식품 산업의 아세안 허브가 될 기회를 놓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6462
▶ 아누틴 총리, 4개월 내 개헌·하원 해산 병행 추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아누틴 찬위라꾼(Anutin Charnvirakul) 태국 신임 총리는 헌법 개정이 정부의 핵심 과제라며, 의회가 주도하는 신헌법 초안 마련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헌법재판소는 의회가 새 헌법 제정을 추진할 권한이 있다고 판결하면서도, 이를 위해 국민투표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명시, 총 3차례의 국민투표가 필요하지만, 1·2차 투표는 동시에 실시할 수 있음
아누틴 총리는 “4개월 안에 하원을 해산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기한 내 개헌 절차가 마무리되면 예정대로 추진하되, 완료되지 못할 경우 총선 이후로 미룰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개헌 국민투표 준비를 위해 실무단을 구성했으며, 책임자는 부리람 지역구 의원이자 품짜이타이당 사무총장인 차이차녹 칫촙(Chaichanok Chidchob)이 맡았다.
국민당 파릿 와차라신두 대변인은 “품짜이타이·프아타이·국민당이 모두 합의해 2차례 국민투표를 통해 개헌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1차 국민투표는 헌법 초안 작성 여부와 절차 승인을 묻고, 2차는 최종안을 승인하는 절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국 선거관리위원회(EC)는 총선과 국민투표를 동시에 치르는 것이 가능하다고 확인했다면서도, 이를 위한 추가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103033/anutin-urges-swift-rewrite-of-charte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방콕·사뭇쁘라깐, '광견병 확산 방지' 비상구역 선포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축산국이 광견병 발생에 따라 방콕 일부 지역과 사뭇쁘라깐주를 '임시 광견병 비상구역'으로 지정하고, 9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30일간 개, 고양이 등 포유류의 이동을 전면 금지했다.
*광견병 발생 지역 및 이동 금지 조치
이번 조치는 방콕 프라웻구 농본 지역에서 광견병 환자가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광견병은 사람, 개, 고양이, 소, 물소 등 포유류에게 전염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비상구역 지정
-방콕 프라웻구 농본:** 북쪽으로는 텝창, 싸판쑨구, 남쪽으로는 사뭇쁘라깐 방플리구 방깨오, 동쪽으로는 라차테와, 서쪽으로는 프라카농구 방짝과 경계를 이룬다.
*이동 금지
-해당 구역 내외로 개, 고양이, 사체 등 포유류를 이동시킬 수 없다.
-동물의 이동은 허가받은 수의사의 서면 허가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신고 의무
-소유주는 아픈 동물을 발견하면 12시간 이내에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죽은 동물은 수의사에게 신고하기 전까지 이동시키면 안 된다.
이 명령을 위반할 경우, 최대 2년의 징역 또는 4만 바트(약 15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고위험 지역' 주민에게 경고
방콕 공중보건국 광견병 관리팀은 프라웻구 농본 지역의 찰럼 프라끼앗 라마 9세 49번 골목에서 광견병에 걸린 동물이 발견된 후, 반경 5km 이내의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고위험 지역에는 다음과 같은 곳이 포함된다.
-방콕: 프라웻구 농본, 프라웻구 독마이, 프라웻구 프라웻, 쑤안루앙구 온눗, 쑤안루앙구 파타나깐, 싸판쑨구 텝창, 랏끄라방구 랏끄라방, 방나구 방나 느아, 프라카농구 방짝
-사뭇쁘라깐: 방플리구 방깨오, 방플리구 라차테와
당국은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의 유기동물과의 접촉을 피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health-wellness/40055219?fbclid=IwY2xjawMx6ZlleHRuA2FlbQIxMABicmlkETE3eFhkallndzBGZjh0SjVJAR48AcTbHI165IqEgRk9aYCT0_s3jQ8IJM3FwF9cs7P-3rz-ktlq-HLR1tI0Dg_aem_UyEc454y02wBgLecwaDZlg
▶ 한국산 어묵과 가리비 가공수산물 행사 성공적으로 개최. 기업과 인플루언서들이 시식행사에 참여해 홍보
(사진출처 : newswit)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원센터(K-FISH)는 지난 8월 29일, 한국의 어묵과 가리비 등을 활용한 가공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방콕 서밋 윈드밀 골프클럽에서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 행사는 한국 가공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신규시장 판로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태국의 인기 스포츠인 골프와 관련해 구매력이 있는 B2C 내·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했다.
태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관련 기업가들과 인플루언서, 언론인 등이 참여했다. 소셜미디어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한국산 어묵과 가리비의 이미지를 더욱 고급화했으며, 유통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유통채널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향후 태국 전국의 골프장 매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가리비찜, 어묵 떡볶이, 어묵 꼬치 등 9가지 한국 제품을 선보였다.
백금주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원센터장은 “이번 시식 행사는 한국 제품의 유통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수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홍보와 판매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งานชิมผลิตภัณฑ์ประมงแปรรูปเกาหลี "ออมุกและหอยเชลล์" จัดขึ้นอย่างประสบความสำเร็จ กระตุ้นการบริโภคผ่านการเชิญบริษัทและอินฟลูร่วมงานเปิดตัวและชิมผลิตภัณฑ์ / Newswit, 9.1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ewswit.com/th/ieztvdhnb7kpbbwoe8kubi7ajhda9x6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 도심에서 전기 오토바이 화재... 16대 전소
(사진출처 : Matichon)
9월 13일 새벽 1시 53분경 태국 방콕 방락구 실롬 도로 인근의 한 전기 오토바이 대여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대의 전기 오토바이가 전소됐다.
*배터리 단락 사고로 추정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10분 만에 불을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차된 전기 오토바이 16대가 모두 불에 탔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의 전기 단락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matichon.co.th/local/news_5366720
▶ 태국 치앙마이 감 농가, 가격 폭락에 수확 포기... "1kg에 500원 손해"
(사진출처 : today.line.me)
태국 치앙마이 매쨈 지역의 감 농민들이 가격 폭락과 구매자 부족으로 수확한 감을 내다 버리고 있다. 올해 감 가격은 킬로그램당 4~5바트(약 150~180원)까지 떨어져, 수확 인건비와 운송비를 고려하면 수익은커녕 손해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역대 최저가 기록... 다른 과일 농가도 피해
감 농민 부싸야랏 인타라라차는 올해 가격이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과거에는 하루에 트럭 2~3대 분량의 감을 팔 수 있었지만, 지금은 2~3일에 겨우 1대 분량만 팔린다고 말했다. 인건비조차 건지기 어려워 아예 수확을 포기하고 감이 나무에서 썩어 떨어지도록 내버려두는 농가도 많다고 전했다.
매쨈 지역의 대규모 감 농민 대표인 왓타나 쏭폰파이싼은 올해 감 생산량이 약 500톤에 달하지만, 이 중 20%만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며 정부의 지원을 호소했다.
태국 북부 지역에서는 다른 과일 농가들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4월 망고 가격은 킬로그램당 4~5바트까지 떨어졌고, 생산 원가가 킬로그램당 10~15바트인 렁안(용안)의 경우, AA 등급 가격이 7~8바트까지 하락하며 농민들이 큰 손해를 입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today.line.me/th/v3/article/YaveJqN?referral=englishnews
▶ 모바일 보안기업 고고룩, 태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기 대응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후스콜(Whoscall)’ 개발사 고고룩(Gogolook)이 사기 탐지 중심에서 사기 예방 중심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을 글로벌 혁신 허브로 지정해 AI 기반 방어 기능과 커뮤니티 참여형 플랫폼으로 강화)
고고룩 대표인 제프 쿠오(Jeff Kuo)는 “팬데믹 초기 전체 사이버 공격의 30%에 불과했던 사기 위협이 2024년에는 90%까지 급증했다”며, “고고룩을 단순 탐지 도구가 아닌 예방 중심의 ‘Trust Tech’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 글로벌사기방지연합(Global Anti-Scam Alliance)에 따르면, 태국은 동남아 사기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연간 피해액이 약 1,150억 바트(약 36억 달러), 조사 결과 태국 성인의 72%가 사기 시도를 경험했으며, 최근 1년간 60%가 실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남
이에 따라 고고룩은 후스콜을 단순 발신자 식별 서비스에서 AI 기반 방어, 사용자 신고, 보상 시스템을 갖춘 커뮤니티 기반 디지털 보호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동남아 그리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03129/gogolook-becoming-a-scam-prevention-firm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논타부리 쇼핑몰서 몰카범 추락... 4층에서 1층으로 투신해 중태
(사진출처 : Matichon)
9월 12일 저녁 8시 30분경, 태국 논타부리주 방야이 지역의 한 유명 쇼핑몰에서 남성이 4층에서 1층으로 투신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치마 속 몰카' 범행 들통나자 극단적 선택
목격자와 경찰에 따르면, 21세 남성 뿐나놉이 아이패드로 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가 발각되었다. 피해 여성의 비명 소리를 듣고 출동한 쇼핑몰 보안 요원들이 뿐나놉을 제지하고 아이패드를 확인하려 하자, 그는 갑자기 소지하고 있던 가방과 아이패드를 내던진 뒤 4층에서 뛰어내렸다.
추락 직후 그는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오른쪽 발목이 심하게 꺾이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현장에 있던 구조 요원들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여전히 위중한 상태다.
경찰은 성범죄 혐의로 뿐나놉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matichon.co.th/local/crime/news_5366655
▶ "타란툴라님, 로또 당첨 번호 좀"…숫자 뽑아 주는 태국 거미 화제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중부의 한 사원에서 타란툴라(왕거미)가 복권 번호를 고르는 의식이 열리면서,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지시간 12일 태국 매체 타이거에 따르면, 태국 앙통주 포통지구 방라캄에 있는 왓 봇랏삿타 사원에 이날 수십 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여기에는 땅속에 굴을 파고 사는 거미, 타란툴라가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이 '파야 붕'이라 이름 지은이 거미가 복권 당첨 번호를 알려준다는 소문에, 매달 복권 추첨을 앞두고 이 지역이 문정성시를 이루는 것입니다.
이날 사람들은 꽃과 향, 초와 함께 0~9까지 적힌 종이를 가져와 '의식'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영상을 보면, 사람들이 숫자가 써진 종이를 굴 속에 집어 넣자, 곧 파야 붕이 종이 하나를 밀어냅니다.
이어 같은 행동을 두 번 반복했고, 그때마다 파야 붕이 종이를 굴 밖으로 내밉니다.
나온 숫자는 8, 7, 3이었습니다.
주민들은 "파야 붕의 신통력은 절대 빗나가지 않는다", "이게 바로 우리가 기다리던 번호다"며 환호했습니다.
이 '873'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갔고, 복권 판매점에는 '873' 번호를 사겠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고 현지 매체 카오소드는 전했습니다.
사원 측은 "운세를 보러 오는 방문객들은 환영하지만, 사원 안에서는 경건한 마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사출처 : 연합TV>
▶ 아누틴 정부, 4개월간 '민생·단기 경기부양'에 초점
(사진출처 : Bangkok Post)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가 이끄는 품짜이타이당 정부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4개월간 단기 과제를 추진하며, ‘Khon La Khrueng’ 공동부담 소비지원제도 부활을 중심으로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다.
* 카시콘리서치센터는 이번 조치가 민간 소비와 지출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현금 지원 정책이나 농산물 가격 보장제도는 장기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
증권가에서는 공제금 제도가 소비와 투자심리를 자극해 증시에 단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태국호텔협회는 중국 관광객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 사기·범죄 대응 브리핑센터 설치, 국경 지역 계엄령 해제, 중국 고위 인사 초청 등을 제안했다.
* 외국인 관광객에게 2,000바트(약 63 달러) 상당의 소비 쿠폰을 지급하는 ‘대만식 마케팅 캠페인’도 논의되고 있음
중소기업(SME) 지원을 위해 태국산업연맹(FTI)은 금융 접근성 확대와 유동성 지원을 촉구, 태국화주협회(TNSC)는 FTA(EU·UAE) 협상 가속화, 통관 간소화, 바트 안정 및 물류비 절감을 정부 과제로 강조했다.
에너지 분야 관련 전문가들은 지연된 전력개발계획(PDP)의 조속한 집행과 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37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51%로 확대하는 목표가 승인 지연으로 차질을 빚고 있으며, 보편적 연료 보조금보다는 취약 계층을 선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
또한, 최근 나안(Nan) 지역에서 잇따른 홍수로 소비와 관광이 크게 위축, 긴급 지원 필요성이 커지면서 업계는 도박 합법화나 대마 규제 완화보다는 민생 중심 정책에 집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04634/setting-a-shortterm-agenda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