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 고가 수매' 잉락 태국 前총리에 4천200억원 배상 명령
법원 "재정 손실·시장 왜곡"…2017년부터 해외 도피 생활
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법원이 해외 도피 중인 잉락 친나왓 전 총리에게 재임 기간 시행한 쌀 고가 수매 정책과 관련해 약 4천200억원 배상 명령을 내렸다.
23일 AFP통신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최고행정법원은 잉락 전 총리의 쌀 고가 수매 정책으로 인한 재정 손실을 인정해 100억 밧(4천194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잉락 전 총리 정책이 막대한 재정 손실을 야기하고 쌀 시장을 왜곡했다고 판단했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여동생인 잉락 전 총리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재임하면서 시장가보다 40∼50% 높은 가격에 쌀을 수매해 농민 소득을 늘리는 정책을 폈다.
이는 탁신 전 총리 가문의 정치적 기반인 북동부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4년 쿠데타로 잉락 전 총리를 축출한 군부는 이 정책으로 재정 손실이 발생하고 쌀 산업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재정 손실 유발과 부정부패 등의 혐의로 기소했고, 잉락 전 총리는 처벌을 피하기 위해 2017년 해외로 도피한 상황에서 징역 5년 형을 선고받았다.
징역형과 별개로 재무부는 2016년 잉락 전 총리가 전체 손실의 20%에 해당하는 357억 밧(1조4천98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후 2021년 행정법원은 쌀 고가 수매 정책으로 인한 손실 책임이 총리에게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재무부 행정명령을 무효로 판결했다.
그러나 전날 최고행정법원이 이를 뒤집어 배상 명령이 확정됐다. 다만 배상금은 애초 재무부가 요구한 규모의 28% 수준으로 줄었다.
잉락 전 총리에 앞서 해외로 도피했던 탁신 전 총리는 2023년 8월 귀국해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으나 6개월 만에 풀려났다.
현 태국 총리는 탁신 전 총리의 딸인 패통탄 친나왓이고, 집권당인 프아타이당은 탁신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정당이다.
탁신의 귀국과 패통탄 총리 취임에 태국에서는 잉락 전 총리 귀국설도 나왔으나 그는 아직 해외에 머물고 있다.
▶ 태국, 미국과의 관계 유리한 위치 아니다…외교적 대응 시급
(사진출처 : Bangkok Post)
쭐라롱껀대학교 정치학부 산하 국제안보연구소(ISIS)의 티티난 퐁수디락(Thitinan Pongsudhirak) 박사는 최근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완화 합의에 대해 “단순한 무역 문제가 아니라 기술과 전략이 얽힌 ‘지정경제학적(geoeconomic) 갈등’의 일부”라며, “이번 합의는 일시적인 조치일 뿐, 양국 간 갈등은 앞으로 더 심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소비자들의 부담을 고려해 일시적으로 관세를 조정했지만 시간이 지나 소비자들이 관세에 익숙해지면 다시 강경 노선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
티티난 박사는 태국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보다 불리한 위치에 있으며, 이는 외교적 요인과도 연결돼 있다고 분석했다.
* 지난 2월 태국 정부의 위구르족 40명 송환과 미국 학자 폴 챔버스의 최근 체포는 미국 측의 우려와 부정적인 인식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지적
경제적 측면에서 태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일부 중국산 제품이 태국을 거쳐 미국으로 수출되는 ‘우회 수출(transshipment)’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현재 양국 간 무역수지 불균형은 약 456억 달러 규모)
티티난 박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① 무역 불균형 조정 ② 중국산 우회 수출 차단을 협상의 핵심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 또한 티티난 박사는 스웨덴산 ‘그리펜’ 전투기 대신 미국산 F-16 도입과 같은 조치를 통해 안보 동맹 강화를 보여주는 것도 미국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31625/pundits-upbeat-on-us-tariff-agreemen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네이버클라우드, 시암 AI 클라우드와 태국어 특화 LLM 구축
연내 태국 관광 특화 AI 에이전트…"엔비디아와 긴밀 협업 결실"
네이버클라우드, 태국 시암 AI와 업무협약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23일 태국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인 '시암 AI 클라우드'와 태국어 기반 거대언어모델(LLM) 및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실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태국어 특화 LLM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태국 내 수요가 높은 관광 특화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전반에 소버린 AI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행사 'NPC 서밋'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네이버와 시암 AI는 각국의 유일한 파트너로 참여했다.
협약식은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를 비롯해 라따니폰 웡나파찬트 시암 AI 클라우드 대표, 레이몬드 테 엔비디아 아태 총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부터 엔비디아와 소버린 AI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제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고, 이번 시암 AI와의 협력도 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히 LLM 구축을 넘어, 태국이 자국 내에서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술력과 통제권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지에서 소버린 AI 구축이 가능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을 찾은 이 의장과 최 대표 등 네이버 경영진은 엔비디아뿐 아니라 대만 최대 이동통신사인 중화텔레콤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만나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타진했다.
▶ 태국 하원, 2026 예산안 5월 말 본격 심의…여야 각각 20시간 배정
(사진출처 : prd.go.th)
태국 하원이 오는 5월 28~31일까지 총 3조 7,800억 바트(약 160조 원) 규모의 2026 회계연도 예산안을 본격적으로 심의할 예정이다. (여야 양측에는 각각 20시간의 토론 시간이 배정)
정부 원내총무 위숫 차이나룬(Wisut Chainarun)은 지난 21일 열린 여야 원내총무 회의에서 별다른 이견 없이 전체 40시간의 토론 시간 배분이 합의됐다고 밝혔다.
* 심의 첫날인 5월 28일에는 두 건의 법률안과 두 건의 행정명령안을 약 8시간에 걸쳐 먼저 다룬 뒤, 예산안 심의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
국회의장 완 무하맛 누르 마타(Wan Muhamad Noor Matha)는 정부 요청에 따라 예산안 심의를 위한 국회 특별 회기가 소집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국회부의장 피쳇 추앙판(Pichet Chuangphan)에게 여야 의원들과의 구체적인 토론 시간 배분 논의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교통부 차관 마나폰 차로엔스리(Manaporn Charoensri)에 따르면, 패통탄 총리는 지난 20일 내각 회의에서 각 부처 장관들에게 의원들의 질의에 철저히 대비해 답변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정부 측은 예산안 심의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음)
야당인 국민당 소속이자 야당 원내총무인 파꼰웃 우돔피팟사쿨(Pakornwut Udompipatskul)은 “5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예산안 1차 독회가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야 모두 충분한 토론 시간이 주어진 만큼, 큰 반발 없이 원활하게 심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연정의 핵심 정당인 품짜이타이당의 당 대변인 분티다 솜차이(Bunthida Somchai) 의원은 소속 의원 70명 전원이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031330/budget-debate-set-as-mps-prep-for-scrutin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수입협회, 태국서 공급망 상담회 개최
한국수입협회는 22일 태국 방콕 칼튼호텔에서 한-아세안센터와 공동으로 ‘한-태국 비즈니스 포럼 및 일대일 글로벌공급망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대영 한국수입협회 부회장(보라티알 대표)을 비롯해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수난타 캉왈쿨킷 태국 상무부 국장,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와 양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태국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의 무역현황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간 교류확대 및 교역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양국 기업간 일대일 글로벌공급망 상담회에서는 한국수입협회 20개 회원사와 태국의 100여 기업이 참석했다.
김대영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55년간 국내 유일의 수입전문 경제단체로서 양국 간 교역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기업간 교류가 확대되고, 교역량도 증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용민 대사는 "한-아세안은 최상위 외교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CSP)로 협력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으며, 향후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 핵심 국가들과 신산업, 공급망 등으로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난타 캉왈쿨킷 태국 상무부 국장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KFTA)과 2024년부터 추진 중인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KTEPA)을 기반으로 이번 행사가 양국 간 교역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출처 : 한경>
▶ 태국 북부 하천 3곳서 중금속 검출…중금속 오염 확산에 식품 안전 조사 착수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질병통제국과 환경오염관리국은 태국 북부 치앙마이 및 치앙라이 지역을 흐르는 콕강, 메콩강, 싸이강에서 비소(Arsenic)와 납(Lead) 등 유해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 지난 5월 초 실시한 수질 조사 결과, 해당 하천을 따라 여러 지점에서 중금속 농도가 기준치를 넘어섰으며, 특히 콕강의 경우 12개 조사 지점 중 9곳에서 비소 농도가 높게 나타남
보건당국은 중금속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어린이, 임산부, 고령자에게 신경계 손상, 피부 이상, 심장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앞으로 4개월간 식품을 통한 비소 섭취 여부에 대한 조사도 병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환경오염관리국은 인근 공장, 광산, 농장 등을 점검했지만, 명확한 국내 오염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인접국인 미얀마 등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지역의 수돗물은 안전한 수준이며, 당국은 시민들에게 채소와 과일을 철저히 세척해 중금속 노출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30925/unsafe-heavy-metal-levels-in-3-northernmost-riv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빙그레, 태국 식품박람회 참여…"동남아 시장 확대"
빙그레의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부스 이미지
[빙그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빙그레[005180]는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 2025'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태국 국제식품박람회는 태국 정부와 글로벌 전시 기획사가 공동 주최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로,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일본 도쿄식품박람회(FOODEX)와 함께 아시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태국 방콕에서 27∼31일 열리며, 52개국에서 3천1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빙그레는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해 주요 제품을 홍보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지난 2007년부터 태국에서 메로나와 붕어싸만코 등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고메 마켓과 푸드랜드 등 현지 프리미엄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빙그레 전용 냉동고를 매장에 넣어 태국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빙그레는 태국에서 유통 채널 입점을 확대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메로나를 앞세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빙그레 아이스크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또 수출용 바나나맛우유 신제품을 출시해 동남아시아 시장 내 상온 제품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 태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3만 3천 명 돌파…11주 연속 증가세
(사진출처 : Hfocus)
질병통제국에 따르면, 태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지난주(5월 11~17일) 동안 총 3만 3030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 전 주의 1만 6천여 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수도 방콕에서만 최소 6,000건 이상의 확진 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알려짐
질병통제국에 따르면, 지난주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는 1,918명이었으며, 수코타이와 깐짜나부리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이 사망했다.
* 지역별 확진자 수는 방콕이 6,29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촌부리(2,573명), 라용(1,680명), 논타부리(1,482명), 사뭇쁘라깐(1,442명) 순 (주로 30~39세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
쭐라롱껀대학교 티라 워라타나랏(Thira Woratanarat) 교수는 보건부가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발표한 것과 달리, 실제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1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다음 주 확진자 수는 다시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방콕시 의료서비스국(MSD)은 개학 시점에 맞춰 아동 대상 감염 예방 조치를 강화, 의료서비스국은 병원에 0~4세 영유아, 고령자, 만성질환자, 와병 환자를 위한 의사, 의약품, 백신,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의료서비스국 시민들에게 발열, 기침, 인후통,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ATK 자가검사를 실시할 것을 권고,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BMA Doctor’ 앱 또는 MSD 핫라인(1646)을 통해 원격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29317/covid-cases-surge-to-33k-in-thailand-with-6k-in-bangkok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배달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 운영사, 철수하는 ‘푸드판다’ 사업 인수
(사진출처 : Posttoday)
태국 배달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 운영사가 5월 23일까지 영업후 철수하는 음식 배달 플랫폼 '푸드판다(foodpanda)'가 사업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로빈후드’를 운영하는 퍼플벤처스(Purple Ventures, 입인소이 그룹 산하)가 ‘푸드판다’와의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독일 음식 배달 서비스 회사 딜리버리 히어로(Delivery Hero) 자회사인 ‘푸드판다’는 5월 23일 23시 59분을 기점으로 태국 내 모든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 식당, 배달원(라이더)을 포함한 ‘생태계’ 전체가 ‘로빈후드’로 넘어가게 된다.
‘로빈후드(Robinhood)’ 운영사는 외국인 사용자를 위해 앱의 영어 지원을 강화하고, 현재는 방콕과 그 주변으로 배달 지역이 한정돼있지만, 2025년 4분기까지 지방 주요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빈후드(Robinhood)’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태국 왕실계 대형 상업 은행 시암 커머셜 은행(SCB) 산하 퍼플 벤처스(Purple Ventures Co)가 사업을 시작한 푸드 딜리버리 플랫폼이다. 이후 작년 9월 퍼플 벤처스는 입인 소이 그룹(Yip In Tsoi Group)이 이끄는 투자자 그룹에 모든 주식을 매각했다.
‘로빈후드(Robinhood)’는 배송의 효율성보다 신선도를 중요시하며, 주문의 일괄 배송을 하지 않는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라이더에게 공정한 보상과 명확한 근무 조건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모라콧(มรกต ยิบอินซอย) CEO는 "이번 제휴는 글로벌 브랜드와 로컬 플랫폼이 공존하고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우리는 푸드판다 고객과 파트너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공정성, 품질, 배려를 중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리서치 회사인 ‘모멘텀 웍스(Momentum Works)’는 2024년 태국 음식 배달 시장 규모는 42억 달러에 달했으며, 그랩(Grab)이 46%, 라인맨 웡나이(Line Man Wongnai)가 40%, 쇼피푸드(ShopeeFood)가 7%, 푸드판다(Foodpanda)가 5%, 로빈후드(Robinhood)가 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 70년 역사 한국 면도기 브랜드 도루코, 태국 오픈
(사진출처 : newswit)
70년 이상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온 한국의 대표적인 면도기 브랜드 ‘도루코’가 태국에서 공식 출시되었다. 도루코는 지난 5월 19일 방콕 센트럴 랏프라오 백화점에서 제품 출시 이벤트를 개최하고, 유명 유튜버 댄(김인현)을 브랜드 태국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고주현 도루코 마케팀 팀장은 “도루코는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 번도 면도기 기술 개발을 멈춘 적이 없습니다. 정밀하게 설계된 블레이드와 본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효율성을 모두 반영하며 가장 편안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번 출시로 태국 소비자들의 면도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고, 고객들과 소통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도루코 브랜드 홍보대사 댄은 “한국인으로서 도루코와 함께 자랐고, 제가 가장 신뢰해 왔던 브랜드라서 이번 브랜드 홍보대사가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도루코의 마음도 함께 전달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루코 면도기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을 포함해 빅씨(Big C), 로터스(Lotus), CJ Express, 세븐일레븐, 더몰, 푸드랜드(Foodland), AEON(Max Value), 빌라마켓 등 태국 전국의 주요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เปิดตัวครั้งแรกอย่างยิ่งใหญ่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 "DORCO" แบรนด์มีดโกนระดับโลกจากเกาหลี จัดงานฉลองครบรอบ 70 ปีแห่งความเชื่อมั่น / Newswit, 5.21,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ewswit.com/th/if4jn9tugh8kmy94fzrze3oaxd3n2bml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THAIFEX 2025, 글로벌 식품 혁신으로 돌아옴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DITP)이 태국 상공회의소, 독일 Koelnmess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THAIFEX – ANUGA ASIA 2025는 식품 업계 전문가를 위한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며 여러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최고 수준의 국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행사이다.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IMPACT Muang Thong Thani에서 13만 제곱미터가 넘는 면적에 걸쳐 열리며 방문객 수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 비즈니스 방문객을 위한 주요 목적지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의 전시회 주요 쇼케이스는 음료, 고급 식품, 식품 기술, 냉동식품, 과일 및 채소, 고기, 쌀, 해산물, 과자 및 제과 등 주요 카테고리에 걸쳐 떠오르는 트렌드와 선구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전시업체들은 일반 소비재부터 할랄 인증, 유기농, 건강 중심, 어린이, 노인, 식단 제한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참가자들은 식물성 단백질, 지속 가능한 식품 생산, 차세대 식품 기술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혁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업 바이어와 파트너사들에게 식품 분야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출처: https://shorturl.at/OHWra
<출처 : KTCC>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