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니·태국·필리핀 화폐 가치 급락…동남아, 환율 방어 안간힘
중동전쟁에 에너지 비용 급등 탓…동남아 전체 위기 확산 가능성은 작아
태국 방콕에서 과일 파는 상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자카르타=연합뉴스) 박진형 손현규 특파원 =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달러화 강세의 여파로 올해 인도네시아와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통화 가치가 급락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때처럼 지역 전체의 경제 상황 악화로 번질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내다봤다.
중동산 수입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태국의 밧화와 필리핀의 페소화 가치도 올해 들어 상당한 내림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달러 대비 태국 밧화 가치는 연초부터 이날까지 5.2% 떨어졌으며, 필리핀 페소화 가치도 같은 기간 3.7% 내렸다.
이들 국가도 중동 전쟁 이후 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수입 비용 급증으로 경상수지 악화와 외화 유출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
태국 대형 증권사 이노베스트X 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안전 자산인 달러화 수요가 늘어난 데다 고유가로 인해 태국 등 에너지 순 수입국의 거시경제 안정성이 약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태국중앙은행은 작년 159억달러(약 24조6천억원)에 달한 경상수지 흑자가 올해는 에너지 수입 비용 급증 탓에 거의 0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미쓰비시UFJ은행(MUFG)도 보고서에서 오는 10월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필리핀 페소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MUFG는 페소화 가치 하락은 "구조적인 경상수지 적자와 외부 자금 조달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반영하는 것"이라면서 게다가 필리핀이 지속적인 물가 상승 압력에 직면하면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관측했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지난 4월 기준금리를 0.25% 올린 데 이어 이달 18일에도 재차 0.25%를 인상해 환율 방어를 하고 있다.
다만 현재 국가별로 경제 상황이 달라 이번 동남아 통화 약세는 '관리 가능한 국지적 스트레스'로 볼 수 있으며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와 같은 상황으로 번질 가능성은 작다고 이노베스트X 증권은 전망했다.
한 예로 태국의 경우 태국증권거래소(SET) 지수는 올해 들어 약 26% 상승했고 외국인 투자 순유입액은 약 9억달러(약 1조3천9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증시가 올해 약 29% 하락하는 등 외국인 투자 유출이 두드러지는 상황과는 대조된다.
태국은 또 외화보유액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53%에 이르러 이 지역 최고 수준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런 사정을 반영해 최근 인도네시아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추면서도 태국 전망은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인도네시아 발리 환전소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 대비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환율은 지난 3월 말 이후 이달 중순까지 잇달아 최고치를 경신했다. 루피아화 가치가 달러화와 비교해 크게 떨어진 것이다.
루피아화는 2월 말 중동 전쟁이 시작되기 전부터도 주식 시장 투명성 문제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독립성에 관한 투자자들의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서는 달러화 대비 루피아화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만8천루피아(약 1천539원)대까지 오르면서 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그 사이 BI는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한 달 동안 3차례 기준 금리를 1%포인트나 인상했다.
루피아화 가치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올해에만 8% 가까이 하락했고, 6%가량 떨어진 인도 루피화를 제치고 아시아에서 가장 부진한 통화로 기록됐다.
중동 전쟁 이후 지속적인 국제유가 상승은 에너지 수입 비용을 증가시켰고, 이는 각종 식품과 생필품 등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인도네시아 당국이 루피아화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외환 시장에 개입하면서 외화보유고도 2024년 이후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3대 외국계 대형 은행들은 2024년 취임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국가 중심 경제 정책을 우려해 수익의 상당 부분을 본국으로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티그룹, 스탠다드차타드, HSBC 인도네시아 법인은 최근 2년 동안 현지 자금 11조5천억루피아(약 9천940억원)를 본국으로 송금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3개 은행의 합산 순이익을 웃도는 금액이다.
은행 관계자와 경제 전문가들은 블룸버그에 루피아화 약세와 맞물려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를 훼손한 인도네시아 정책 방향에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최근 세계적 주가지수 업체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는 올해 30% 가까이 폭락한 인도네시아 증시의 신흥시장 지위를 일단 유지하면서도 오는 11월 인도네시아 증시를 재검토할 때까지 충분한 진전이 없다면 프런티어시장으로 강등할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 태국-EU FTA 제9차 협상, '국영기업 조항' 타결… 올해 최종 타결 목표 청신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재무부 국영기업정책실(SEPO)은 지난 6월 2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태국-EU FTA 제9차 협상'을 통해 국영기업의 무역 및 서비스 부문을 다루는 핵심 조항의 문안 작성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2월 치앙마이에서 열린 8차 협상에서 3개 조항을 타결한 데 이어 이번 합의까지 더해지며 전체 24개 조항 중 총 11개 조항의 협상이 완료됨에 따라 양측이 설정한 '2026년 연내 최종 타결'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 이번 합의에 따라 상품의 구매·판매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국의 상업적 국영기업들은 민간 기업과 마찬가지로 '비차별적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철저히 상업적 고려에 의거해 활동해야 함
협정에 따르면, 양측은 국영기업의 자율성과 공공성을 보장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예외 기준을 수립했다.
* ① 연간 상업적 매출이 2억 달러(약 65억 바트) 미만인 중소형 국영기업은 본 규정 적용에서 전면 제외됨 ② 경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정부가 자국 국영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재정적·정책적 유연성(보조금 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함
한편, 유럽연합(EU)은 현재 태국의 4대 교역국으로, 2026년 1분기 기준 양측의 상호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122억 달러를 기록했다.
향후 FTA가 최종 발효되면 관세 철폐를 통해 태국의 농산물, 식품, 자동차 및 부품의 유럽 수출이 급증할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베트남 등 이미 EU와 FTA를 체결한 지역 내 경쟁국들에 대응해 태국의 외자 유치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278155/thaieu-trade-pact-chapter-on-state-enterprises-complete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태국 관광 산업의 심장에 AI 기반 운영 시스템 도입에 박차를 기함
(사진출처 : The Nation)
한국관광공사는 태국과 관광산업 분야 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하여 호텔 · 모빌리티 등 관광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높은 한국 관광기업 5개사를 태국에 소개했다.
태국 관광 산업은 2025년 해외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7.2% 감소한 약 3,300만 명을 기록했으며, 태국 관광청(TAT)은 양적 성장보다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둔 전략을 통해 2026년까지 3,6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객 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 산업은 마케팅 캠페인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대표적으로 심화되는 인력 부족, 파편화된 운영 시스템, 호텔 수익성 악화이다.
이러한 과제 해결을 위해 지난 금요일 방콕에서 열린 ‘KTSC 트래블 테크 쇼케이스 2026’에서 한국관광스타트업지원센터(KTSC)는 태국의 호텔 및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 가능한 한국의 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태국 간 관광산업 분야 기술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로, 양국 간 협력을 관광객 교류를 넘어 혁신과 기술 협력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관광협회(WTTC)는 전 세계 호텔 업계가 2035년까지 860만 명의 인력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태국 호텔업계 역시 인력난과 에너지·운영비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호텔 운영사업자들은 줄어드는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 동시에 에너지 및 운영비용 상승에 직면하고 있다.
업계 분석가들이 지적하듯, 인력 부족은 서비스 품질 저하, 운영비 증가, 그리고 고객 만족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자동화가 점차 주목받고 있지만, 도입이 원활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 사업자에게는 비용 부담이 너무 큰 경우가 많다.
김관미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지난 금요일 언론 브리핑에서 “몇 년 전만 해도 모든 기업이 AI를 도입했는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AI가 어떤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가 더욱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트래블테크는 더 이상 단순히 새로운 앱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기업들은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그리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한국관광스타트업지원센터(KTSC)는 2024년 1단계에서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시장조사,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했다. 2025년에 진행한 2단계에서는 기술 검증(PoC)에 집중했다. KTSC는 119건의 비즈니스 매칭 미팅을 주선하고 7건의 해외 계약을 체결했으며, 두 개의 한국 기업이 태국에 법인을 설립하도록 지원했다.
2026년 3단계에서는 PoC 성과를 실제 사업화로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South Korea Commits to Embedding Operational AI at the Heart of Thailand’s Tourism Industry / The Nation, 6.26,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6791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관광청, '국가 간 QR 결제' 가속화… "현금 없이 현지인처럼 소비하는 디지털 관광 구축"
(사진출처 : FINTECH News)
태국관광청(TAT)은 중앙은행(BOT), 민간 금융기관 및 유관 정부 기관들과 전격 협력하여 디지털 관광을 지원하고 원활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국가 간 QR 결제(Cross-Border QR Payment)' 프로젝트의 전면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9개 국가 및 지역의 관광객들은 현지에서 별도의 환전이나 현금 소지 없이 본국에서 쓰던 모바일 뱅킹 앱이나 모바일 지갑(e-wallet)으로 태국 가맹점에서 QR 코드를 통해 즉시 결제할 수 있다.
태국관광청은 이번 이니셔티브가 글로벌 여행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치안 및 소비 신뢰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태국의 중소 상공인들이 디지털 결제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돕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태국 현지 상인 및 가맹점들은 태국 주요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글로벌 양대 페이인 알리페이(Alipay), 위챗페이(WeChat Pay) 및 유니온페이(UnionPay) 등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파트너들을 통해 손쉽게 시스템을 등록하고 외국인 결제를 수락할 수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277820/inter-qr-payments-eas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나트륨 기준치' 최초 마련… 5년간 자율 감축 추진
(사진출처 : Post Today)
태국 정부가 국민의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보건 및 재정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식품별 나트륨 상한선 기준을 도입한다.
태국 보건시스템연구소(HSRI)와 마히돌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시장에 유통되는 주요 식품의 나트륨 함량을 조사하여 상한선을 설정하는 '나트륨 기준치(Sodium Benchmark)'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650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인 2,000mg의 약 2배에 달한다. 이로 인해 만성 신장질환 등 비감염성질환(NCDs)이 급증하면서 태국은 세계 5대 신장병 다발국 중 하나가 됐다. 국가건강보험공단(NHSO)이 지출하는 말기 신부전 환자 투석 비용만 연간 약 170억 바트에 이르며, 통제하지 않을 경우 10년 내 환자 수가 4~5배 증가해 정부 재정이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태국인이 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8대 식품군(가공육, 수산물 가공품, 조미료, 스낵류, 베이커리, 식빵, 즉석식품, 즉석라면)을 선정하고, 시장 유통 제품의 나트륨 함량 상위 70% 선을 최대 상한선으로 설정했다. 감축 시급성이 높은 식품으로는 가공육, 수산물 가공품, soup 큐브, 소스류, 냉장·냉동 즉석식품, 인스턴트 면·죽 등이 꼽혔다.
이번 조치는 법적 강제가 아닌 민간 부문의 '자율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태국산업연합회(FTI) 등 학계와 산업계는 향후 5년에 걸쳐 제품의 나트륨 함량을 기존 대비 10~20%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급격한 함량 감소는 제품의 맛을 변화시켜 소비자의 외면과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대안 기술(소금 대체제 등)을 활용해 소비자의 입맛을 점진적으로 적응시키겠다는 취지다.
연구진은 마찰 없는 제도 정착을 위해 가공육의 영양성분 표시(GDA) 의무화, 외식업계의 나트륨 감축 동참 유도와 더불어, 나트륨을 성공적으로 줄인 제조업체에 세제 혜택 및 세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을 정부 정책 당국에 제안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posttoday.com/smart-life/744699
▶ 사하그룹, 태국에 진출을 준비 중인 한국 1위 K-버거 브랜드 ‘롯데리아’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출처 : Thairath)
사하그룹 계열사인 케트로(KETRO)가 롯데GRS와 한국 1위 패스트푸드 버거 브랜드 롯데리아의 태국 내 독점 운영권을 확보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창적인 메뉴와 한국 문화를 조화롭게 접목한 K-버거를 앞세워 젊은 세대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리아가 태국에서 공식적으로 문을 열기 전에, 이 브랜드의 역사와 대표 메뉴 그리고 세계적인 성장 과정을 살펴본다.
<일본에서 시작해 한국 1위 버거 브랜드로>
현재 많은 사람들이 롯데리아를 한국의 ‘K-버거’ 브랜드로 기억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1972년 2월 일본 도쿄에서 처음 설립됐다. 창업자는 한국인 사업가 신격호이며, 브랜드명은 모기업인 ‘롯데(Lotte)’와 ‘카페테리아(Cafeteria)’를 합쳐 만들어졌다.
첫 매장은 도쿄 니혼바시의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문을 열었다. 이후 1979년 롯데리아는 처음으로 한국에 진출해 서울 소공동에 1호점을 열었다. 이는 롯데리아가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메뉴를 개발하는 전략과 서구식의 현대적인 매장 분위기를 유지한 덕분에 맥도날드와 버거킹 등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한국 버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롯데그룹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롯데는 한국 재계 5위의 대기업집단으로, 화학·유통·호텔·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롯데그룹의 외식 계열사인 롯데GRS가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에서는 매장 운영 전략을 개선하고 ‘런치플레이션’ 현상에 힘입어 햄버거가 가성비 좋은 한 끼 식사로 주목받으면서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태국 소비자들이 기대할 만한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 5선>
롯데리아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메뉴 개발을 멈추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의 전통 음식을 버거로 재해석한 창의적인 메뉴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는 다음과 같다. 롯데리아의 대표 시그니처 버거인 ‘리아불고기버거’, 새우 패티에 타르타르소스를 더한 ‘리아새우버거’, 고추장으로 양념한 밥을 빵 대신 번으로 사용한 비빔밥을 버거 형태로 재해석한 ‘전주비빔라이스버거’, 풍성한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모짜렐라 버거 토마토 바질’, 빵보다 훨씬 큰 초대형 돈까스를 넣은 ‘왕돈까스 버거’등이다.
현재 롯데GRS는 롯데리아를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전 세계 매장 수는 1,600개 이상이며, 이 가운데 약 1,300개는 한국에, 나머지 300여 개는 베트남·미얀마·미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라오스·몽골·카자흐스탄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하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태국에 진출하게 된 것은 롯데리아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중요한 퍼즐 조각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사하그룹은 왜 롯데리아를 선택했을까?>
이번 사하그룹 계열사 케트로(KETRO)의 행보는 매우 주목할 만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국의 패스트푸드 시장, 특히 버거 시장은 기존 강자들과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롯데리아가 태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갖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한류의 영향력으로 오리지널 한국 버거라는 브랜드 정체성은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또한 불고기버거와 같은 차별화된 메뉴는 일반적인 서구계 패스트푸드 체인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독창적인 메뉴이다. 아울러 파트너 네트워크와 공급망을 가진 사하그룹의 탄탄한 경쟁력과 풍부한 경험은 롯데리아가 핵심 상권에 빠르게 진출하고 고품질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 내 롯데리아 1호점의 개점 일정과 위치, 그리고 태국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일 메뉴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추가적인 소식이 나오는 대로 타이랏 온라인(Thairath Online)이 가장 먼저 미식가들에게 최신 정보를 전해드릴 예정이다.
(รู้จัก Lotteria แบรนด์ K-Burger เบอร์หนึ่งเกาหลี ที่เครือสหพัฒน์เตรียมปักหมุดในไทย / Thairath, 6.28,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lifestyle/food/294260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 오피스 시장, '위치' 아닌 '품질·접근성' 중심 새 국면 전환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방콕 오피스 시장이 전통적인 중심업무지구(CBD) 중심에서 벗어나 건물의 품질, 임직원의 출퇴근 접근성, 가성비를 우선시하는 새로운 경쟁 국면에 진입했다.
부동산 컨설팅 기관인 나이트프랭크 태국과 CBRE 태국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방콕 오피스 시장은 전반적인 회복세를 이어갔으나 상위 등급 건물과 노후 건물 간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非)CBD 지역의 A등급 오피스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CBD 지역과 유사한 수준의 고사양 사옥을 더 낮은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고, 임직원의 출퇴근 시간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위치의 이동이 아닌 '품질의 분산'으로 평가하며, 과거 CBD 건물이 가졌던 독점적 우위가 점차 좁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 지표 측면에서는 올해 1분기 방콕 오피스 전체 점유율이 79.3%로 상승했으며, 1만 1,000제곱미터 이상의 순흡수(Net take-up)를 기록해 8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다.
향후 5년간 신규 오피스 공급 예정 물량은 2025년 한 해 공급량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경쟁력을 갖춘 우량 자산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경쟁 밀려난 노후 건물들은 리모델링, 용도 변경, 철거 등의 거센 압박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278205/bangkok-office-market-in-new-phase?tbref=hp
▶ 태국 기상청 기상특보 제6호 발령, 6월 29일~7월 3일 전국적 폭우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기상청은 2026년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안다만해 북부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상특보 제6호를 발표했다.
이번 폭우는 북부와 북동부 상면을 지나는 기압골과 태국 전역에서 강화된 남서몬순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특히 동부와 남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이며, 방콕 및 수도권 지역은 오늘(29일) 전체 면적의 70%에 달하는 구역에 폭우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계곡 및 저지대 주민들에게 돌발 홍수와 산사태 피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해상 기상도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안다만해 북부 해상은 2~3m, 폭풍우 발생 구역은 3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관측되어 소형 선박의 출항 금지가 권고됐다. 안다만해 남부와 태국만 상층 해상 역시 약 2m의 파도가 예상되어 선박 운항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prachachat.net/news/news-2029330
▶ 태국 육상운송국, 8개 차량 호출 앱과 협력… '신규 기사 공공운전면허 필수' 의무화
(사진출처 : Post Today)
태국 교통부 육상운송국(DLT)이 그랩(Grab), 볼트(Bolt), 인드라이브(inDrive), 타다(TADA), 맥심(MAXIM), 라인맨(LINE MAN), 라라무브(Lalamove), 핑고고(FINGOGO) 등 8개 차량 호출 및 배달 플랫폼과 법적 기준 준수 및 서비스 표준 향상을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합의에 참여한 8개 플랫폼은 공공운전면허(영업용 운전면허)가 없는 신규 운전기사의 시스템 등록을 전면 금지하며, 기존 기사들의 면허 취득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 오는 2026년 9월 30일 이후부터는 법 집행이 엄격히 강화되어 자격을 갖추지 못한 기사에 대한 배차가 전면 중단된다.
교통부가 제시한 5대 운영 프레임워크는 ▲운전기사의 공공운전면허 취득 및 표준화 ▲모든 여정의 안전 보장 ▲투명하고 조사 가능한 데이터 시스템 구축 ▲공정한 수수료 책정 ▲지속 가능한 차량 진입을 위한 법적 매커니즘 개선 등이다.
육상운송국은 기사들의 원활한 면허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6년 8월 1일까지 방콕 지역에 한해 토요일 특별 근무를 실시하고 면허 발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posttoday.com/smart-life/744713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