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12:40:06
Mana Outlet : 주방용품의 모든 것 주방용품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곳 마나 아웃렛은 방콕 중심지에서는 조금은 떨어진 The Mall Bangkae에 위치하고 있지만 한번쯤은 꼭 가볼만한 장소이다. 특히 주방용품을 대량으로 구입해야 할 경우에는 꼭 챙겨봐야 할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태국 사람들중에 발품 좀 파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곳. 누군가 레스토랑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조언해줄만한 곳이다. 마나 아웃렛은 오픈 창고형 매장이다. 주방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것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모양과 재질의 접시, 그릇, 조리기구 등을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같은 모양의 셋트로 일괄 구입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 경우 이곳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흔히들 짜뚜작 시장에서 그릇을 많이 구입하지만 단순히 그릇만 구입을 할 때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주방에서 사용하는 모든 것들, 찜통부터 다양한 크기의 솥과 찜기 특히 태국식 주방용품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에는 짜뚜짝 보다는 이곳을 추천한다. 다양한 제품군과 넓은 선택 다양한 주방용품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장소로 주방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용품을 구비하고 있는 곳이다. 물론 중국 제품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고급 제품을 기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식당에서 소모품으로 사용할만한 물건들은 부담없이 이곳에서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양한 사이즈와 종류의 물건들이 놓여있는 이곳은 창고형 스타일로 넓고 쾌적하다. 제품들은 제각각 그 특징과 종류에 맞게 나름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어 쇼핑에 매우 편리하다. 또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도 마련되어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제품들을 비교하며 구입할 수 있다. 물론, 오픈형 매장이라 먼지나 이물질이 그릇 속에 있을 수는 있다. 그래서 특이하게도 이곳 매장 바깥에는 따로 손을 씻을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매력적인 가격과 할인 행사 마나 아웃렛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저렴한 가격이다. 오션웨어 유리잔이나 타파웨어 등 브랜드 제품들도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다. 그리고 가끔 할인 행사도 곁들여 운이 좋으면 거의 1/3 가격으로 구입도 가능하다. 특정 시즌 동안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으며 이런 혜택들 때문에 마나 아웃렛을 주기적으로 찾는 손님들도 있다는 소문이다. 중앙에 위치한 가마는 예전에 이곳이 무엇을 했던 곳인가를 쉽게 유추해 볼 수 있다. 유리 제품을 만드는 가마가 놓여있고 그 주변으로 다양한 유리잔이 전시되어 있어 과거 이곳이 어떤 곳이었는지를 알게 해준다. 쇼핑 팁 입구가 두군데에 있으며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얼마든지 차량으로 방문할 수 있다. 그리고 수퍼마켓처럼 카트가 있어 본인이 구입한 물건들을 카트에 싣고 여유롭게 천천히 쇼핑할 수 있다. 눈이 보배라하듯 하루 날을 잡고 맘 먹고 둘러보기를 권한다. 워낙 제품군이 다양하고 할인 상품들이 많아서 쇼핑 시간이 예상보다 더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말에는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므로 좀 더 분주해 질 것이다. 방콕에서 주방용품을 대량 구입할 계획이라면 마나 아웃렛은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다. 특히 식당 오픈을 계획중이라면 한번쯤 둘러볼만 할 곳으로 추천한다.
2024/08/13 10:58:10
타논 쏭왓 Shannon Song Wat(Song Wat Road) 타논 쏭왓, 쏭왓로(路)는 차이나타운 야와랏과 짜른끄룽, 랏차웡 부두 인근 등을 포함한 약 1,196미터 길이의 짜오프라야 강변쪽 도로이다. 길게 늘어선 쏭왓로의 한쪽 면은 모두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 흐른다. 쏭왓은 ‘왕이 그린 그림’이라는 뜻이다. 1892년 쌈펭 지역에 큰 화제가 발생하면서 지역 일대가 전소하자 당시 국왕이었던 쭐라롱껀 대왕(라마 5세)은 이곳 일대에 새로운 구역을 지정하고 신시가지를 건설하기로 한다. 당시 씨암 정부는 도로와 공공 시설을 더 넓은 지역으로 확장하기를 원했고 그래서 지금의 방콕 차이나 타운 일대를 확장해 지도에 직접 선을 그으면서 시작되었기에 임금이 그린 그림이라는 쏭왓 지역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두 단계로 진행된 도로 건설은 지금의 야와파닛 도로(당시에는 뜨록 롱 끄라타로 불려짐)까지 건설했고 두번째 단계에서 야와파닛에서 짜른끄룽까지 건설하는 것으로 1단계와 2단계 건설이 마무리되었다. 쏭왓 도로는 수상 교통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었다. 멀게는 촌부리와 수랏타니(당시 이름은 반 돈)까지 이어지는 증기선과 이들을 연결하는 무전 시설과 통신 시설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방콕과 인근 바닷가 마을을 연결하는 운송로를 따라 운반되어진 각종 야채와 해산물 그리고 허브와 향신료 등이 집결하는 지역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런 큰 장점을 갖고 있던 쏭왓 도로는 그래서 현재 태국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CP 그룹이 성장했던 근본이 되는 도로로 유명하다. CP 그룹의 찌라와논 일가 역시 쏭왓 도로가 사업의 기원이라는 일화가 전해진다. 이외에도 중국 신앙에 많은 영향을 받아 지금도 다양한 중국식 사원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또한 태국 무슬림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슬람 성원 마스짓루앙코차잇싸캇이 쏭왓 도로에 있으며 태국 불교사원 왓 쌈펭도 이곳에 있어 종교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에 속하는 곳이다. 쏭왓로(路)의 오래된 상가 건물들은 대부분 100년이 넘는다. 일부 지역은 100년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도 있다. 그리고 그렇게 오래된 건물들중 일부에서는 100년 전과 똑같은 곡물 사업을 지금도 하고 있는 곳들도 있다. 쏭왓로(路)의 건물들 중 짜오프라야강을 따라 늘어선 건물들은 방콕이 생성되는 초기의 건물들로 바람벽에 흙을 바르는 방식, 벽토로 마무리되어 있다. 그래서 오랜 세월 풍화작용으로 벽이 드러난 곳은 벽돌벽이 그대로 드러나 있으며 이런 모습들이 새로운 건축 인테리어로 활용되기도 한다. 1층은 벽토로 치장되어 있고 2층은 컬러 유리창으로 지어지는 이런 형식 때문에 쏭왓 도로 곳곳에는 요즘 젊은이들의 아트라고 할 수 있는 그라피티로 장식되는 곳들이 많다. 그리고 이런 모습들이 젊은 취향과 맞아떨어지면서 새로운 젊음의 거리로 재탄생하고 있다. 방콕의 익선동이라고 할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쏭왓로(路)는 지금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이미 많은 방콕키안 젊은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주말 서울 익선동이나 인사동 나들이 하듯, 방콕에서는 이제 타논 쏭왓, 쏭왓로(路)에서 주말을 보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참고로 2023년 글로벌 매거진 타임아웃지에서는 쏭왓 로드를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0곳 중 39위로 선정했다.(한국은 송리단길 24위)
2024/08/13 10:11:01
코너 하우스 & 스몰 월드 라마4세 도로에서 이어지는 짜른끄룽 도로 초입 피타야싸티엔 다리를 건너자마자 코너에 있는 노란색 건물은 주변에서도 확실하게 눈에 띄는 건물이다. 3층 건물 전체벽이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건물. 100년도 넘게 그 자리를 지켜온 건물이다. 1912년 이 건물은 청량음료 공장으로 지어졌다. 당시 빌딩 이름은 타이파타나신이었고 청량음료 공장은 이후 점프 마스터(Jump Master)라는 브랜드의 스포츠화 생산 공장으로 쓰여졌다. 지금도 건물 2층에는 당시의 신발 공장 흔적이 조그많게 남아있어 건물의 역사를 증명해 주고 있다. 건물주였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그 손자들이 신발공장 이후 오랫동안 비워두었던 건물에 점프 마스터 스케이트 하우스(Jump Master Skate Haus)라는 스케이트 보드 실내 공원을 만들어 운영했다. 스케이트 보드 실내 공원을 운영하던 손자 형제들은 집안 어른들을 설득해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 사업을 제안했다. 물론 집안 어른들은 반대했지만 이들은 신개념 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열망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지금의 ‘코너 하우스’다. 코너 하우스는 2년에 걸친 리노베이션 기간을 거쳐 지난 2023년 11월 드디어 문을 열었다. 물론 처음에는 모두들 생소한 장소에 익숙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MZ 세대들에게 이런 생소함은 또 다른 모험거리가 되기에 충분했다. 차이파타나신에서 코너하우스로 바꾼 두 손자들의 이름은 챔프와 핑이다. 오빠는 모든 경영을 담당했고 여동생은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담당했다. 두 사람의 노력과 창의적인 생각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공간이 바로 코너하우스였고 지금 이곳은 방콕의 젊은이들의 새로운 성지로 재탄생했다. 코너하우스를 디자인하기 위해 생각을 거듭한 동생은 이 건물이 항상 그 시대에 가장 최신의 아이템을 만들었던 장소인 것을 생각해 낸다. 100년전에는 청량음료를 만들었던 공장이었고 이후에는 태국 브랜드의 스포츠화를 생산하던 공장이었다. 점프 마스터 스케이트 하우스를 운영할 때 역시 당시의 방콕으로서는 새로운 트렌드였던 것. 실내 스케이트 보드 링크는 모두 나무로 제작되었고 2년 동안 링크를 운영하며 방콕의 스케이트 보드 매니아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그런 곳을 이제 예술과 문화,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게 된 것이다. 건물이 100년 동안 지켜온 아이덴티티, 그 근본은 지켜나가면서 최신의 개념과 공간으로 재탄생한 코너하우스는 그 새로움만큼 독특한 공간이 또 하나 탄생했다. 건물 1층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커피숍이나 기념품 상점, 아티스트들의 전시공간이 되기도 하며 또 어떤 때는 유명 음식점들의 주말 팝업 스토어가 되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만든 시그니처 음식이나 새로 개발한 신 메뉴 등을 선보인다. 한쪽 구석에는 DJ 부스가 있어 찾는 사람들의 흥을 돋는 역할을 한다. 2층 역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금은 요가 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전시장이나 무용, 댄스 교실로 탈바꿈할 수도 있다. 2층의 한쪽 모퉁이에는 신발 공장이었던 당시의 모습들을 그대로 간직한 장식장과 공장 사진들 그리고 신발 광고 포스터 등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게 해준다. Such a Small World 코너하우스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3층에는 코-플레잉 스페이스라는 컨셉의 공간이 펼쳐진다. 코 워킹 스페이스의 게임 버전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코워킹스페이스란 우리말로는 공유 사무 공간 또는 협업 사무 공간이라는 의미로 회의실, 인쇄기 등의 기반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업종에서 일하는 입주자들이 함께 사용하는 사무 공간을 가리킨다. 이를 게임과 플레이 공간으로 접목해 보면 Such a Small World의 컨셉이 이해가 될 것이다. 입구에는 커피와 음료 그리고 식사를 주문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 그 주변으로는 상당한 수의 LP 레코드판이 장식되어 있다. 이는, 단순한 장식품이 아닌 실제로 들어볼 수 있는 귀한 레코드판들이다. 가수와 음악이 종류별로 분류되어 있는 수많은 LP 레코드판은 원한다면 직접 골라 들어볼 수 있다. 그리고 각 공간별로 분류되어 있는 다양한 모습의 소파와 테이블은 공통적으로 TV와 게임기 그리고 스피커가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조건과 가격에 따라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소파와 테이블 구역을 임대하면 게임과 레코드판을 임대해 마음껏 음악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음료와 음식 또는 케익만을 즐기고 가도 무방하다. 휴식을 취하고, 일도하고 집 처럼 편하게 잠도 잘 수 있는 공간, 그리고 그걸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 Where Words Fails, Music Speaks - Hans Christian Andersen 페이스북 www.facebook.com/thecornerhousebkk
2024/07/30 17:34:10
쿨링 타워 루프탑 바 칼튼 호텔 수쿰빗 방콕 의외의 야경 맛집 @ 칼튼호텔 34층 칼튼호텔 수쿰빗 방콕의 34층에 위치한 쿨링 타워 루프탑 바는 방콕의 도시 스카이라인의 탁 트인 멋진 전망을 선사하는 곳이다. 방콕은 세계에서 인정하는 멋진 스카이라인을 갖고 있는 도시로 손에 꼽히고 있다. 물론 뉴욕이나 시카고 또는 홍콩 등에는 못미칠 수도 있지만 방콕의 마천루 역시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바쁜 하루를 보낸 후 휴식을 위해 혹은 신나는 밤을 시작하기 위해 아주 이상적인 장소 중 하나, 루프탑 바는 그래서 인기있는 곳이다. 쿨링 타워 분위기 아늑한 라운지 의자는 야경을 감상하는 유리창 쪽에 배치하고 높은 테이블과 그에 맞는 높이의 의자는 뒤쪽에 배치해 모든 사람들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인테리어의 쿨링 타워의 백미는 비가 오지 않을 때는 걷혀지는 개방형 천장으로 더욱 빛이 나는 곳이다. 뻥 뚫린 인테리어는 최대한 방콕의 야경을 보여주면서 또한 시원한 저녁 바람을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은은한 조명과 세련된 장식으로 분위기를 더 한층 높여주며 세련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쿰빗 로드의 상징과도 같은 BTS 지상철 라인이 그대로 보여지며 또 다른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복잡한 거리 풍경은 오히려 도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주는 효과를 준다. 음식과 음료 쿨링 카워에는 전담 바텐더의 창의적인 칵테일과 엄선된 와인, 태국 대표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전담 바텐더가 개발한 특별한 칵테일은 다양한 취향에 맞춰 다양하고 독특하다. 음식 역시 태국식과 서양식을 두루 겸비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넖으며 장인 정신이 깃든 치즈 플레터와 스낵류는 친구들과 함께 푸짐하게 안주는 물론 저녁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게 배려된 메뉴들이다. 서비스 칼튼 호텔다운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뉴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본인이 원하는 바를 잘 설명하면 실패없는 메뉴 선택과 칵테일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5성급 호텔다운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손님 접대에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매주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에는 DJ의 음악을 감상하고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라이브 뮤직으로 멋진 밤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는 해피아워를 운영해 1+1 두번째 음료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쿨링 타워의 특별한 칵테일은 천체 별자리에 맞춰 12가지 별자리 칵테일을 구성하고 있다. 자신의 별자리에 맞는 칵테일을 즐겨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쿨링타워 루프탑 바 Cooling Tower Rooftop Bar Open Daily : 5:00 pm - midnight Happy Hour : 5:00 pm - 6:30 pm For more information or to make reservations, please contact 02 090 7888 or email FBreservations@carltonhotel.co.th 칼튼 호텔 방콕 수쿰빗 칼튼 호텔 방콕 수쿰윗(Carlton Hotel Bangkok Sukhumvit)은 아속(Asok)과 프롬퐁(Phrom Phong) BTS 역 사이의 수쿰빗 로드(Sukhumvit Road)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고급 쇼핑, 식사, 엔터테인먼트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 럭셔리 호텔은 338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으며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광둥식 레스토랑, Wah Lok 및 Cooling Tower Rooftop Bar를 포함한 다양한 식사 옵션을 갖추고 있다. 1,200제곱미터가 넘는 회의 및 이벤트 공간을 갖춘 이 호텔은 최대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사회 회의 및 대연회를 주최할 수 있다. 레저 시설로는 30m 길이의 야외 수영장, 키즈 존, 렛츠 릴렉스 스파, 완비된 피트니스 스튜디오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carltonhotel.co.th를 방문
2024/07/02 12:40:11
독특한 컨셉의 Moxy Hotel Bangkok Ratchaprasong "Moxy Madness" 프로모션으로 독특한 즐거움 경험 기존 호텔의 일반적인 질서를 깨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Moxy 호텔이 최근 방콕 라차프라송에 문을 열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날의 셀렉트 브랜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목시 호텔은 외향적이고 호기심 많으며 활기찬 성향의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호텔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목시 호텔은 현재 방콕 외에도 서울 인사동점과 명동점을 운영하고 있다.(이외에도 뉴욕과 파리 그리고 일본과 인도네시아에도 운영중) 무선 인터넷가 수많은 전기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는 로비에는 당구테이블, 에어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는가 하면 디지털노마드들을 위한 워킹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는 독특한 컨셉의 목시 호텔 컨셉은 다른 사람들과 활발하게 어울리며 서로 끊임없이 연결되기를 원하는 동시에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미레니얼 세대에게 꼭 맞는 컨셉의 신개념 호텔 목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중 가장 젊고 활기찬 브랜드로 독특한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목시 호텔 방콕 라차프라송점은 태국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목시 호텔로서 새로운 오프닝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른바 "Moxy Madness" 목시 메드니스는 장기 체류 및 시티 투어를 원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고안된 프로모션으로 목시의 독특한 스타일을 즐기면서 방콕 주변 시티투어, 쇼핑 그리고 맛있는 태국 음식으로 큰 추억이 될 수 있는 프로모션이라고 한다. 특별한 객실 프로모션은 태국 지상철 BTS 1일 패스와 500바트 상당의 식음료 크레딧 그리고 1박당 최대 5000포인트의 메리엇 본보이 보너스 포인트가 적립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프로모션은 6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최소 연속 2박 투숙시 제공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moxyhotels.com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MOXY BANGKOK RATCHAPRASONG 111 Ratchadamri Rd, Lumphini, Pathum Wan District, Bangkok 10330 전화 : +66 2 209 5999 ext 8103 moxyhotels.com
2024/07/01 13:25:25
Eastern Glass Manufacturer and Cafe 이스턴 유리 공장 카페 1955년, 태국 수도 방콕에서는 아시아 최대 크기의 유리공장이 문을 열었다. 그 공장에서는 태국에서 소비되는 모든 종류의 유리 제품들이 생산되었고, 그로부터 70년이 흐른 지금도 이곳에서는 유리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다. 현재, 이스턴 유리 공장의 화로는 꺼져 있다. 하지만, 공장이 폐쇄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화로는 정기적으로 켰다 껐다를 반복한다. 일정기간 유리 제품들을 생산하고 나면 일꾼들은 휴가를 떠나고 화로도 휴식기를 갖는다고 한다. 유리의 시작 화산 분출물에 의해 자연적으로 생긴 흑요석과 같이 유리질 광석은 석기 시대부터 쓰였다고 한다. 인류가 유리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15세기 이집트부터였다고.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는 10세기에 처음 스테인드글라스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15세기에는 유럽으로도 스테인드글라스가 전파되었다고 하며 이때 평판 유리는 녹은 유리덩어리를 뜨거운 다리미로 눌러 만들었다고 한다. 대형 판유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20세기 들어서부터라고 하는데 당시에 유리는 너무나 비싸서 귀족들만 가질 수 있는 것이었다. 한국사에서는 한사군의 낙랑유적에서 발굴된 유리이당, 유리함선 등이 있으며 경주시 내남면 덕천리 성부산 기슭에서 신라의 유리용 가마가 발견된 바 있어 삼국시대에 유리를 생산했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조선말기에 유리 제조술이 다시 발전하게 되는데 이는 러시아와 일본에서 기술을 이전 받은 것이라고 한다. 해방이후 유엔의 지원을 받아 인천에 유리 공장이 들어서면서 한국이 서구권의 발전된 유리 제조기법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한다.(위키백과사전에서) 단단하지만 깨지기 쉬운 유리는 비결정질 고체이다. 투명하고 매끄러워 창문이나 병 그리고 그릇으로 만들어지는데 깨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모래나 수정을 구성하는 이산화 규소가 주요 성분인 소다 석회 유리나 붕규산 유리, 아크릴 수지, 설탕 유리, 운모 또는 알루미늄 옥시니트라이드 등도 유리에 포함된다. 이스턴 글라스 Eastern Glass Manufacturers 이스턴 글라스는 입으로 불어 만드는 유리 스튜디오로 1955년 이래 전 세계에 고품질 유리를 공급하는 회사이다. 태국에서도 그렇지만 아시아에서 거의 유일하게 아직도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유리 업체로 남아있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유리 제품들은 우리나라에도 정기적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휴지기지만 이스턴 글라스는 곧 화로를 재가동해 유리 제품들을 생산할 예정이다. 그리고 동시에 워크샵을 계획중이라고 한다. 정기적으로 워크샵 일정이 공지되므로 유리 공예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스턴 글라스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기 바란다. www.facebook.com/Easternglass www.instagram.com/easternglass 이스턴 글라스는 방콕에서는 살짝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마 주말 나들이 겸 한번 들려볼 것을 적극 권한다. 충분한 보상이 생길 것이다. 이스턴 글라스는 대중교통을 통해서도 쉽게 갈 수 있다. MRT 락송(Lak Song)역 1번 출구에서 약 200여미터 앞에 위치한다. 물론 자동차로도 갈 수 있다. 충분한 주차 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만일 유리 그릇 쇼핑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좀 더 수월할 것이다. 대에 걸친 유리 공장의 변천은 이제 그 손자에게로 이어지고 있다. 할어버지에서 아버지로 그리고 손자로 이어진 가업은 지금도 여전히 성업중이다. 현재 이스턴 글라스를 운영하고 있는 손자 미스터 밥은 한국 대기업 백화점과 음식관련 기업에서 자신의 유리 그릇들이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외에도 한국의 소규모 기업에서 맞춤형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물론, 일본이나 중국 또는 유럽에도 수출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를 증명하듯 이스턴 글라스 화로 시설에는 지금 거대한 진열대를 수놓은 수많은 유리제품들이 주인이 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스턴 글라스는 현재 카페도 운영중에 있다. Easternglass Cafe 자칫 지나칠 수도 있는 공장 입구 좁은 골목을 50미터 정도 지나면 첫번째로 눈에 띄는건 커다란 나무 그늘이다. 그 뒤로 큰 창고형 건물이 나타난다. 차를 주차하고 나면 아주 독특한 모양의 카페가 나타난다. 카페 안에 들어가보면 꽤나 높은 천장과 그 옛날 유리 장인들이 사용했을 법한 여러가지 장비들이 놓여있는 카페 내부는 유리 그릇을 만드는 블로우 장비들과 틀이 수없이 장식되어진 카페로 장비들 그 자체만으로도 아주 좋은 인테리어 소품이 되는 듯 하다. 뭔가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 70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스턴글라스 카페는 사실 여느 카페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다만, 당연하게도, 이곳에서 사용되는 모든 유리 제품들은 모두 이스턴글라스 유리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아쉽지만 유리 공장 카페에서 사용되는 아이스 음료를 담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유리를 대신하면서 유리컵의 몰락을 가져왔던 플라스틱 컵이라는 점이다. 아쉬운 선택이다. 이스턴글라스 카페는 자체 생산한 원두로 내린 커피를 판매하며 여러가지 커피 콜라보 음료들을 판매한다. 특히 유자와 커피를 조합한 유자 커피는 시그니처 메뉴로 맛과 모양을 함께 잡은 음료라고 한다. 그리고 하루종일 주문할 수 있는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메뉴도 식사 대용으로 충분할 정도로 훌륭한 양과 맛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각종 크로와상과 케익 등을 주문할 수 있으며 미국식 볶음밥과 샌드위치 등도 주문이 가능하다. 샌드위치나 풀 브랙퍼스트 등 음식 메뉴는 6가지이며 직접 만드는 페이스트리 메뉴(크로와상과 파이 등)도 9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70년 이상 유럽 일대에 유리 제품을 수출했던 이력답게 해당 카페에도 유럽인들의 방문이 잦은 편이다. 일본인 손님들도 눈에 띄지만 아직 한국인 손님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은 듯 하다. 유리 공장은 지금 쉬고 있지만 그곳에서 사용했던 장비들이 상당수 카페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형틀과 집게, 취관 등 우리가 평소 볼 수 없는 장비들이 벽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풍화된 목재와 노출 콘크리트 등의 인테리어는 독특한 느낌을 느끼게 한다. 카페에서 잠깐 쉬다가 대형 웨어하우스로 꾸며져 있는 화로 근처 수없는 제품들을 구경하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있게 해준다. 이스턴 글라스 주소 : Soi 76/1 and Soi 76, Khwaeng Bangkhae Nua, Bangkhae District,Bangkok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5시까지 오픈 전화 : 09-2240-4141 페이스북 : www.facebook.com/Easternglass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easterng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