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y Madness

2024/07/02 12:40:11

독특한 컨셉의 Moxy Hotel Bangkok Ratchaprasong "Moxy Madness" 프로모션으로 독특한 즐거움 경험 기존 호텔의 일반적인 질서를 깨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Moxy 호텔이 최근 방콕 라차프라송에 문을 열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날의 셀렉트 브랜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목시 호텔은 외향적이고 호기심 많으며 활기찬 성향의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호텔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목시 호텔은 현재 방콕 외에도 서울 인사동점과 명동점을 운영하고 있다.(이외에도 뉴욕과 파리 그리고 일본과 인도네시아에도 운영중) 무선 인터넷가 수많은 전기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는 로비에는 당구테이블, 에어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는가 하면 디지털노마드들을 위한 워킹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는 독특한 컨셉의 목시 호텔 컨셉은 다른 사람들과 활발하게 어울리며 서로 끊임없이 연결되기를 원하는 동시에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미레니얼 세대에게 꼭 맞는 컨셉의 신개념 호텔 목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중 가장 젊고 활기찬 브랜드로 독특한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목시 호텔 방콕 라차프라송점은 태국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목시 호텔로서 새로운 오프닝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른바 "Moxy Madness" 목시 메드니스는 장기 체류 및 시티 투어를 원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고안된 프로모션으로 목시의 독특한 스타일을 즐기면서 방콕 주변 시티투어, 쇼핑 그리고 맛있는 태국 음식으로 큰 추억이 될 수 있는 프로모션이라고 한다. 특별한 객실 프로모션은 태국 지상철 BTS 1일 패스와 500바트 상당의 식음료 크레딧 그리고 1박당 최대 5000포인트의 메리엇 본보이 보너스 포인트가 적립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프로모션은 6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최소 연속 2박 투숙시 제공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moxyhotels.com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MOXY BANGKOK RATCHAPRASONG 111 Ratchadamri Rd, Lumphini, Pathum Wan District, Bangkok 10330 전화 : +66 2 209 5999 ext 8103 moxyhotels.com

Eastern Glass Manufacturer and Cafe

2024/07/01 13:25:25

Eastern Glass Manufacturer and Cafe 이스턴 유리 공장 카페 1955년, 태국 수도 방콕에서는 아시아 최대 크기의 유리공장이 문을 열었다. 그 공장에서는 태국에서 소비되는 모든 종류의 유리 제품들이 생산되었고, 그로부터 70년이 흐른 지금도 이곳에서는 유리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다. 현재, 이스턴 유리 공장의 화로는 꺼져 있다. 하지만, 공장이 폐쇄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화로는 정기적으로 켰다 껐다를 반복한다. 일정기간 유리 제품들을 생산하고 나면 일꾼들은 휴가를 떠나고 화로도 휴식기를 갖는다고 한다. 유리의 시작 화산 분출물에 의해 자연적으로 생긴 흑요석과 같이 유리질 광석은 석기 시대부터 쓰였다고 한다. 인류가 유리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15세기 이집트부터였다고.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는 10세기에 처음 스테인드글라스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15세기에는 유럽으로도 스테인드글라스가 전파되었다고 하며 이때 평판 유리는 녹은 유리덩어리를 뜨거운 다리미로 눌러 만들었다고 한다. 대형 판유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20세기 들어서부터라고 하는데 당시에 유리는 너무나 비싸서 귀족들만 가질 수 있는 것이었다. 한국사에서는 한사군의 낙랑유적에서 발굴된 유리이당, 유리함선 등이 있으며 경주시 내남면 덕천리 성부산 기슭에서 신라의 유리용 가마가 발견된 바 있어 삼국시대에 유리를 생산했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조선말기에 유리 제조술이 다시 발전하게 되는데 이는 러시아와 일본에서 기술을 이전 받은 것이라고 한다. 해방이후 유엔의 지원을 받아 인천에 유리 공장이 들어서면서 한국이 서구권의 발전된 유리 제조기법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한다.(위키백과사전에서) 단단하지만 깨지기 쉬운 유리는 비결정질 고체이다. 투명하고 매끄러워 창문이나 병 그리고 그릇으로 만들어지는데 깨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모래나 수정을 구성하는 이산화 규소가 주요 성분인 소다 석회 유리나 붕규산 유리, 아크릴 수지, 설탕 유리, 운모 또는 알루미늄 옥시니트라이드 등도 유리에 포함된다. 이스턴 글라스 Eastern Glass Manufacturers 이스턴 글라스는 입으로 불어 만드는 유리 스튜디오로 1955년 이래 전 세계에 고품질 유리를 공급하는 회사이다. 태국에서도 그렇지만 아시아에서 거의 유일하게 아직도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유리 업체로 남아있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유리 제품들은 우리나라에도 정기적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휴지기지만 이스턴 글라스는 곧 화로를 재가동해 유리 제품들을 생산할 예정이다. 그리고 동시에 워크샵을 계획중이라고 한다. 정기적으로 워크샵 일정이 공지되므로 유리 공예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스턴 글라스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기 바란다. www.facebook.com/Easternglass www.instagram.com/easternglass 이스턴 글라스는 방콕에서는 살짝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마 주말 나들이 겸 한번 들려볼 것을 적극 권한다. 충분한 보상이 생길 것이다. 이스턴 글라스는 대중교통을 통해서도 쉽게 갈 수 있다. MRT 락송(Lak Song)역 1번 출구에서 약 200여미터 앞에 위치한다. 물론 자동차로도 갈 수 있다. 충분한 주차 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만일 유리 그릇 쇼핑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좀 더 수월할 것이다. 대에 걸친 유리 공장의 변천은 이제 그 손자에게로 이어지고 있다. 할어버지에서 아버지로 그리고 손자로 이어진 가업은 지금도 여전히 성업중이다. 현재 이스턴 글라스를 운영하고 있는 손자 미스터 밥은 한국 대기업 백화점과 음식관련 기업에서 자신의 유리 그릇들이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외에도 한국의 소규모 기업에서 맞춤형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물론, 일본이나 중국 또는 유럽에도 수출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를 증명하듯 이스턴 글라스 화로 시설에는 지금 거대한 진열대를 수놓은 수많은 유리제품들이 주인이 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스턴 글라스는 현재 카페도 운영중에 있다. Easternglass Cafe 자칫 지나칠 수도 있는 공장 입구 좁은 골목을 50미터 정도 지나면 첫번째로 눈에 띄는건 커다란 나무 그늘이다. 그 뒤로 큰 창고형 건물이 나타난다. 차를 주차하고 나면 아주 독특한 모양의 카페가 나타난다. 카페 안에 들어가보면 꽤나 높은 천장과 그 옛날 유리 장인들이 사용했을 법한 여러가지 장비들이 놓여있는 카페 내부는 유리 그릇을 만드는 블로우 장비들과 틀이 수없이 장식되어진 카페로 장비들 그 자체만으로도 아주 좋은 인테리어 소품이 되는 듯 하다. 뭔가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 70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스턴글라스 카페는 사실 여느 카페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다만, 당연하게도, 이곳에서 사용되는 모든 유리 제품들은 모두 이스턴글라스 유리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아쉽지만 유리 공장 카페에서 사용되는 아이스 음료를 담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유리를 대신하면서 유리컵의 몰락을 가져왔던 플라스틱 컵이라는 점이다. 아쉬운 선택이다. 이스턴글라스 카페는 자체 생산한 원두로 내린 커피를 판매하며 여러가지 커피 콜라보 음료들을 판매한다. 특히 유자와 커피를 조합한 유자 커피는 시그니처 메뉴로 맛과 모양을 함께 잡은 음료라고 한다. 그리고 하루종일 주문할 수 있는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메뉴도 식사 대용으로 충분할 정도로 훌륭한 양과 맛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각종 크로와상과 케익 등을 주문할 수 있으며 미국식 볶음밥과 샌드위치 등도 주문이 가능하다. 샌드위치나 풀 브랙퍼스트 등 음식 메뉴는 6가지이며 직접 만드는 페이스트리 메뉴(크로와상과 파이 등)도 9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70년 이상 유럽 일대에 유리 제품을 수출했던 이력답게 해당 카페에도 유럽인들의 방문이 잦은 편이다. 일본인 손님들도 눈에 띄지만 아직 한국인 손님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은 듯 하다. 유리 공장은 지금 쉬고 있지만 그곳에서 사용했던 장비들이 상당수 카페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형틀과 집게, 취관 등 우리가 평소 볼 수 없는 장비들이 벽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풍화된 목재와 노출 콘크리트 등의 인테리어는 독특한 느낌을 느끼게 한다. 카페에서 잠깐 쉬다가 대형 웨어하우스로 꾸며져 있는 화로 근처 수없는 제품들을 구경하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있게 해준다. 이스턴 글라스 주소 : Soi 76/1 and Soi 76, Khwaeng Bangkhae Nua, Bangkhae District,Bangkok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5시까지 오픈 전화 : 09-2240-4141 페이스북 : www.facebook.com/Easternglass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easternglass

방콕 과학교육센터 & 천문관(플라네타리움)

2024/06/17 17:06:29

방콕 과학교육센터 & 천문관(플라네타리움) Science Center for Education(Bangkok Planetarium) 방콕에 위치한 Science Museum은 태국의 과학과 기술 발전을 소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적인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박물관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전시물과 상설 전시물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과학의 원리와 움직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들을 통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실제로 실험해보고 이론적인 지식 뿐만 아니라 경험 학습까지 할 수 있다. 방콕 중심지 특히 우리 한인 교민들이 밀집해있는 수쿰빗 에까마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지만 기본 시설 자체가 우리나라 과학 박물관 수준과는 조금 차이가 있어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비효율적이지만 초등이나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주말 하루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콕 과학센터는 과학과 기술, 공학, 수학에 촛점을 맞춘 비공식 교육을 위한 시설로 학습을 재미있고 몰입감 있게 실제 경험으로 만들어주는 실습형 전시와 실시간 시연 그리고 대화형 활동을 제공한다. 교육과 오락 그리고 대중 참여를 중심으로 운영되어 주말에는 꽤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 시설이다. 박물관 방문의 효과 방콕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박물관들이 존재한다. 이런 박물관들을 방문하는 것은 비단 시설의 좋고 나쁨을 떠나 다양한 효과를 보여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과학센터와 같은 시설을 방문하는 학생들은 학교의 과학 과목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두는 경향을 보여주며 전시 및 시여의 상호 작용으로 창의성이 향상되며 혁신을 육성한다고. 또한 많은 활동이 협력을 위해 고안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팀워크와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가르친다고 한다. 천문관(플라네타리움) 영어 플라넷(Planet)과 ‘~관한 물건’이라는 의미의 arium이 합쳐진 단어로 행성에 관한 물건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진짜 어원은 장소를 뜻하는 라틴어 ‘아리움’으로 네덜란드 양모업자 ‘아이징거’가 1774년 본인의 방에 만들었던 행성궤도 모형을 플라네타리움이라 부르면서 시작된 말이라고 한다. 천체 투영기 플라네타리움은 천체의 분포도와 이동 운동을 교육하거나 천체의 운행을 계산하는 목적으로 쓰이지만 지금은 민간에서 감상용으로도 흔히 쓰인다. 방콕 과학교육센터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는 천문관은 태국어로는 ‘텅 파 짬롱 꾸룽텝’이라고 불리며 태국과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관이라고 한다. 태국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과학 교육 센터의 일부로 센터 바로 옆에 있으며 센터가 운영되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매 시간 마다 입장하면 된다. 전체 내용은 약 40분 정도가 소요되며 전체적인 내용은 모두 태국어로만 설명되므로 태국어에 대한 숙지가 필요하다. 천문관이 최초 건설된 시기는 1962년으로 당시 액수로 약 1,200만 바트의 예산으로 건립되었다. 1964년 8월 18일 최초로 문을 열었으며 돔의 크기는 직경 20.60미터, 높이는 13미터이며 좌석수는 450개이다. 처음 플라네타리움에서 사용되었던 프로젝터는 동남아시아 최초 대형 프로젝터로 알려진 Mark IV Zeiss였다가 지금은 새로운 신형 Christie Boxer 4K30 프로젝트로 교체되었다. 천문관은 2015년에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거쳐 지금의 시설은 꽤 현대적인 시설로 바뀌면서 많이 쾌적해졌다. 방콕 과학교육센터와 플라네티라움은 기존 입장료 30바트에서 현재 50바트로 각각 인상되었다. 관람을 할 수 있는 곳은 총 네군데(예전에는 조그만 민물 수족관이었다가 재활용품 과학관으로 변경)로 나뉘어져 있으며 1관은 플라네타리움관과 2관 과학센터 중앙관 3관은 재활용품 그린플라넷관과 4관 자연과학 박물관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나머지 5관과 6관에는 전시물은 없고 생활공간과 운동장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접근 방법은 BTS 지상철이 가장 편리하다. 지상철 에까마이역 2번 출구로 내려오면 바로 근처에 고속버스 터미널 옆에 위치한다. 입장료는 어린이 30바트 어른 50바트이며 이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동일한 가격이다. *과학관과 플라네타리움관은 선택이 가능하다. 만일 한 곳만 관람하고 싶으면 한 곳의 입장권만 구입하면 된다. 과학관 외부에는 작은 공원 형태의 쉴 곳이 마련되어 있다. 음료수와 간단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매점도 있으며 꽤나 구식이지만 실제 사용했던 경비행기가 전시되어 있기도 하며 본관 건너편 운동장쪽에는 꽤 넓은 주차장도 있어 이용이 가능하다. 과학센터는 과학적 소양과 열정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대화형 학습, 호기심 중심 활동 및 커뮤니티 참여를 통한 과학의 실제 적용과 정규 교육과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현장으로 활용함에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이므로 아이들에게 꾸준히 과학센터와 박물관 방문의 기회를 주는 것은 중요한 교육의 한 방법이 될 것이다. 928 Sukhumvit Rd. Phra Khanong Khet Khlong Toei Bangkok 10110 Telephone : 0 2392 0508 / 0 2392 1773 Fax : 0-2392-0508 / 0-2391-0522 www.sciplanet.org Email : nsce@sci-educ.nfe.go.th

Always Sunday Cafeteria

2024/06/03 10:47:13

Always Sunday Cafeteria 홈메이드 브런치 카페, 편하게 좋은 음악 들으며 가벼운 식사 하기 좋은 작고 귀여운 레스토랑 대다수 방콕을 찾는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는 방람푸 지역 카오산 로드 인근이거나 클럽이나 바 그리고 다양한 호텔을 선택할 수 있는 수쿰빗 지역 또는 실롬 인근은 비지니스 여행자들이 주로 머물거나 이동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방콕을 좀 더 다양하게 즐기기 위해서 선택해야할 곳이 있다. 꽤나 오랫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그곳, 바로 아리 골목길 산책이다. ‘아리’는 방콕의 북중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지역과는 살짝 애매하게 동 떨어진 지역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리는 지난 수년간 방콕의 젊은 힙스터들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었다. 방콕의 여러 지역이 유행에 민감한 젊은 방콕 시민들에게 선택(?)되어졌다가 어느새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갔다면 아리는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지금도 방콕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곳에서도 살짝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레스토랑, 직장인들에게는 꿈과 같은 이름을 가진 브런치 카페, ‘언제나 일요일 카페테리아’를 소개한다. 개업한지는 약 1년 남짓, 주인장이자 오너 쉐프(이번 684호 표지 인물)는 음식에 대한 열정이나 사랑만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깔끔하고 심플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의 실내는 물론 원래 상태 그대로 살린 가정집 스타일 외부 인테리어는 편하게 들려 좋은 음악을 들으며 집밥처럼 편안한 음식과 음료를 즐기는 그런 레스토랑이다. 전체적인 음식 스타일은 서양식, 이탈리안에 살짝 태국적인 맛을 가미한 음식들이다. 익숙한 맛이라는 것이다. 대단한 음식들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매일 먹는 편안한 음식을 부담없이 시킬 수 있는 그런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인장이자 쉐프는 미국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를 졸업하고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쉐프로 활약하다 태국으로 돌아온 재원이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웨스턴 & 아시아 콤포트 푸드 컨셉을 구현했으며 올데이 다이닝을 추구하고 있다.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편안하고 심플한 음식과 와인을 즐기고 싶다면 쉽게 선택이 가능한 레스토랑이라고 할 수 있다. 판매도 가능한 LP 레코드 역시 주인장의 취미를 쉽게 알 수 있다. 평생 모은 레코드 명반들을 손님들에게 들려주는 선곡 센스 역시 예사롭지 않아서 귀까지 즐거운 레스토랑. 주말에는 줄을 좀 서야하지만 그래도 선택해서 후회하지 않을 아리의 새로운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추천한다. ➊ Chicks and Chips : 185B 일반적인 닭날개 튀김이지만 염지와 양념이 잘 스며들어 겉바속촉을 그대로 보여준다. 익숙하지만 맛있는 에피타이저 또는 맥주 안주로 좋다 ➋ French Onion Soup : 179B 상당히 진한 어니언수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곁들임 빵과 함께 먹으면 아주 좋다 ➌ Cobb Salad : 239B 신선한 야채와 잘 구워진 베이컨이 홈메이드 소스와 아주 잘 어울리는 샐러드 ➍ Pan Seared Scallops with Mushroom Risotto : 379B 팬에 구운 관자와 버섯 리조또 ➎ Pork Chop Served with Mashed Potato and Green Salad : 349B 가성비 최고인 포크찹 스테이크 주 7일 매일 오픈하며 오전 10:30부터 밤 22:00까지 영업한다. 문의 및 예약 : 065 938 7554 주소 : 23/1 Si Fa Alley, Samsen Nai, Phaya Thai 10400 facebook.com/alwayssundaycafeteria 주문은 QR 코드 사용

파파야 스튜디오 빈티지 가구점

2024/05/18 15:26:38

파파야 스튜디오 빈티지 가구점 Papaya Studio Vintage Shop 빈티지 상점이자 포토 스튜디오면서 동시에 박물관이기도 한 이색 빈티지 샵이 있다. 수년전 교민잡지에서 한차례 소개한 바 있지만 최근 다시 이곳을 다녀와 보았다. 파파야 스튜디오는 아마도 보통의 사람들의 경우 한번도 비슷한 샵을 본적이 없을 정도로 특이한 곳일 것이다. 4층 대형 창고 건물에 수없이 많은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모두 하나같이 특별한 모양을 갖추고 있다. 방콕에는 꽤나 다양한 빈티지 마켓들이 있다. 가장 유명한 곳은 쑤언께우지만 이곳은 수없이 많은 상점들이 한군데 모여 있는 것이지만 단일 상점으로는 파파야 스튜디오가 아마도 유일할 것이다. 파파야 스튜디오는 아시아 최대 크기와 종류 그리고 규모를 자랑하는 빈티지 샵이라고 자신있게 광고하고 있으며 아마도 그것이 맞을 것으로 필자도 생각한다. 파파야 스튜디오 웹사이트를 참고해 보면, 파파야 스튜디오 주인장 미스터 통(Tong : Supoj Siripornlertkul)씨는 어려서부터 앤티크 물건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고 한다. 그런 그가 본격적으로 앤티크 물건들을 위해 돈을 모으기 시작한 것이 14살 때부터라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의 파파야 스튜디오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파파야의 첫번째 매장은 지금의 마하깐 포트리스(카오산 로드 인근)였다가 지금은 현재의 위치로 옮겨갔다. 아마도 매장의 크기가 점차 커져가다 보니 외곽으로 옮긴 듯 하다. 초기 마하깐에 있을 때의 파파야 스튜디오는 앤티크 매장도 운영했지만 자신들이 직접 디자인한 가구를 전 세계에 판매하거나 수출했다. 미스터 통은 이렇게 자신이 디자인 한 가구들을 직접 배송하면서 전세계, 특히 유럽과 동유럽을 돌아다니며 그곳에서 발견한 도자기부터 주방용 가구와 식기류 등을 모두 수집했다고 한다. 그렇게 전 세계에서 모아들인 물품들이 현재 파파야 스튜디오에 전시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골동품 사업이 주된 사업이지만 미스터 통은 골동품을 파는 것 보다는 사들이고 수집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는 수집하는 골동품 하나하나가 모두 자신의 스승이자 멘토라고 말한다. “앤티크 골동품은 그 자체가 가치있고 매력적입니다. 와인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고 오래될 수도록 그 가치가 커지고 귀해집니다. 매 3개월마다 파파야팀과 저는 골동품 사냥을 위해 유럽으로 여행을 갑니다. 오래되었지만 시대를 초월한 앤티크 골동품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를 증명하듯 파파야 스튜디오의 전시품들은 대부분 찾아오는 고객 모두가 자유롭게 만져볼 수 있다. 물론 파손이나 망가질 경우 이를 변상해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물건에 대한 자세한 검토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너무나 많은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어 완전히 무질서하게 널부러져 있을 것 같지만 파파야 스튜디오에 물건들은 주인장 통씨의 말 처럼 모두가 하나의 고귀한 물건처럼 다뤄지며 조심스럽게 계획된 플랜에 따라 전시되고 있다. 물건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곳곳을 쉼없이 돌아다니며 점검하고 체크한다. 그들은 모든 물건들의 위치와 형태 등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파파야 스튜디오는 아주 독특하면서도 거대한 골동품점이다. 골목으로 들어서면 독특한 분위기가 어찌보면 괴기스럽다가도 정감어려 보인다. 특히 앤티크 물건이나 골동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치 파라다이스와도 같을 것이다. 일부 골동품은 가품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물품들은 나름의 역사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파파야 앤티크 상점의 주요 고객들로는 우리들도 잘 아는 유명한 곳들이 많다. 특히 창츠이 나이트마켓(Chang Chui Plane Market)과 트루 커피샵, 시암호텔, The Tea House와 짐 톰슨 등은 파파야의 소중한 고객들이다. 파파야 스튜디오는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렌탈이나 소품을 이용한 비디오 또는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파파야 스튜디오에 직접 하면 된다. 현재 파파야 스튜디오는 소파와 각종 가구와 라이팅, 테이블, 인테리어 소품, 거울과 카펫, 옷감, 접시와 각종 조리 기구, 벽 장식품, 그림과 자동차 및 오토바이 등 각종 탈것들과 수집용 피규어와 수집품, 오디오와 전기용품, 스테레오 스피커 등 다양하다. 연락처 페이스북 : facebook.com/papayabkk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papaya.studio.bkk 웹사이트 : papaya-studio.com 주소 : PAPAYA Design Furniture & Studio 405/1 Sukhaphiban 5 Rd., Tha Raeng Subdistrict, Bang Khen District, Bangkok 10220 Thailand Mobile : 084-528-7067 / 081-905-6529 Tel : 02-539-8220 Hereduan 파파야 스튜디오 옆 음식점 오래전 파파야 스튜디오와 지금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뽁뽁(PokPok) 앤티크 마켓이 새로 생겨 공간이 더 넓어진 것과 제대로 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파파야 스튜디오에서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이 생겼다는 점이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주로 누구인지를 확실히 알려주는 메뉴판은 태국어와 영어 그리고 큼지막한 중국어로 되어 있다. 음식 가격이나 메뉴도 흔한 태국 음식점과는 달라 보이지만 음식은 꽤나 먹을만하다. 대부분 집기와 테이블 그리고 의자 등은 모두 파파야 스튜디오의 물건들이며 레스토랑 내 가구들에도 파파야 스튜디오 가격표가 달려있어 본인이 앉아 음식을 먹으면서 의자의 가격도 확인(?)할 수 있다. 음식은 전형적인 이싼 음식들이다. 그리고 요즘 태국 야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음식들로 메뉴 구성이 되어 있다. 가격대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파파야 스튜디오가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점심과 스튜디오 구경을 함께 해결하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레스토랑이 오픈한지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아 보였다. 하지만 메뉴에 그려져 있는 사진들은 꽤나 먹음직스러워 유혹을 뿌리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더구나 스튜디오를 둘러본 후 허기진 상태라면 그냥은 못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Hereduan은 매주 월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 메뉴 Spicy glass noodle salad with sausage & minced pork 얌운센 소세지 : 160바트 국물이 자작한 전형적인 태국식 소세지를 곁들인 얌운센이다. 운센의 양이 꽤 많아 밥이랑 함께 먹기 적당하다. Creamy omelette with stir-fried pepper & garlic on rice 새우를 듬뿍 곁들인 태국식 오믈렛 : 340바트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로 새우가 듬뿍 들어간 태국식 계란 오믈렛이다. 튀긴 마늘이 듬뿍 얹어져 있고 오믈렛 아래에는 쌀밥이 있어 한끼 식사도 넉넉하다. 2인용으로도 무방할 듯. (현금, 카드 모두 결제 가능)

태국 쏭끄란, 역대급 물 축제로 거듭나

2024/04/19 12:07:38

태국 쏭끄란, 역대급 물 축제로 거듭나 2024년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방콕 라차담넌 끌랑 에비뉴와 싸남루엉에서 개최된 태국 관광스포츠부 공식 쏭끄란 페스티발 “마하쏭끄란 세계 물 축제”(Maha Songkran World Water Festival”가 역대 최대의 인원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태국 특유의 화려한 쏭끄란 퍼레이드와 각종 행사를 통해 태국의 소프트 파워의 풍부한 문화와 전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4일간의 축제에 배낭 여행자들의 성지이자 쏭끄란 축제 양대 축제의 장으로 여겨지는 카오산 로드의 비지니스 협회 루앙와타나쿤 회장에 따르면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렸던 4일간의 축제에 600개의 노점상이 등장했고 총 방문객 수는 40만명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카오산 로드와 주변지역 싸남루엉 등에서 하루 수천명의 참가자들이 물싸움과 음악 그리고 춤을 즐기며 쏭끄란 축제의 마지막을 즐겼다고 전해진다. 카오산 로드 상가협회는 이를 위해 약 5~6백만바트의 비용을 들였다고 한다. 프라나컨 지역 사무소는 15일 자정이 지나자마자 약 30여명의 청소요원을 구성해 바로 플라스틱 병이나 포장재 및 쓰레기를 청소하는 일에 착수했다. 물축제에 많이 사용되는 흰색 탈컴 파우더 향료를 씻어내기 위한 물 청소도 병행했다. 카오산 로드 관할 경찰서 아따폰 서장에 따르면, 경찰 Ai 감지 시스템을 통해 파악된 쏭끄란 기간동안 카오산 로드에 집중된 관광객들이 저녁 18시부터 22시 3분 사이 최대 9만명에 달했으며 밤이 깊어갈 수록 숫자가 계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할 경찰서에서는 갑작스러운 혼잡을 피하기 위해 24시부터 추가 관광객들을 카오산 로드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 했다고. 물론 이미 진입한 관광객들은 카오산 로드 일대 술집이나 클럽 등이 문을 닫는 시간까지 파티를 즐기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태국 철도청, 쏭끄란 기간 655만명 이용 태국 철도청에 따르면 쏭끄란 6일 휴일 동안 약 655만명이 기차를 이용해 방콕 주변을 비롯한 태국 전역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방콕으로 돌아왔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33% 증가한 숫자라고 한다. 쏭끄란 연휴 마지막날인 16일 하루에 79만3018명이 기차를 이용했으며, 6백만명 이상이 방콕과 인근 교외 지역의 BTS, MRT 등 그린, 블루, 골드, 옐로우, 핑크, 레드 그리고 퍼플 노선과 공항 연결 노선 전기 열차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태국 관광청, 쏭끄란 성공적 태국 관광청은 지난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싸남루엉 광장과 라차담넌 거리에서 펼쳐진 2024 마하쏭끄란 세계 물 축제가 방문객 수와 수익 측면에서 역대급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길거리 음식, 퍼레이드 등이 포함된 5일간의 축제 행사에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 약 78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청은 약 28억바트의 수익을 거둬들이고 742만바트의 세금을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방문객 대부분은 소셜미디어, 미디어 방송 그리고 입소문을 통해 행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그들의 의견 조사에서 내국인은 소리와 빛 전시회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외국인 방문객들은 행사 시설과 퍼레이드 그리고 현장의 쏭끄란 매장 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의견을 냈다. 한편, 태국 관광청(이하 TAT) 타파니 키앗파이분 청장은 2024년 2분기에 태국은 총 6,136억 바트의 관광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성장의 주요 요인은 단연코 4월에 개최된 ‘마하 쏭끄란 세계 물 축제’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덧붙였다. TAT는 2024년 마하 쏭끄란 세계 물 축제가 많은 여행 및 관광활동을 유도하여 태국 전체 관광 수입이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 증가한 244억 2천만 바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국제 관광에서 87억 6천만 바트, 국내 관광에서 156억 6천만 바트로 구성되며 방문객은 51만명, 국내 여행은 429만명에 달하는 숫자를 의미한다. 이번 방콕에서 열린 쏭끄란 축제는 36억 9천만 바트의 수익을 창출했고 653,590명의 국내 여행객을 유치했으며 방콕 시청은 올해 쏭끄란 물 축제를 위해 두가지 스타일로 나눠 최대 118개 포인트에서 본격적인 행사를 개최했다. 싸남루엉 이벤트는 조금만 젖는 스타일의 문화 활동과 전통 공연이, 카오산 로드와 프라나컨 지역, 카오산 로드 세계 물 축제 유네스코 2024, 씰롬 로드에서 펼쳐지는 물놀이는 와일드한 물놀이 활동으로 나눠졌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약 8,272,300명이 입국하여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고 이는 2019년 코로나 이전의 92%를 차지해 코로나 이전 상태로 거의 회복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러한 성장세는 아세안, 유럽과 남아시아의 경우 이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며 동북아시아는 2019년의 67% 수준으로 회복되어 태국 정부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상위 10개 주요 시장은 중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그리고 한국, 인도, 독일, 라오스, 미국, 영국 그리고 일본 순으로 해당 10개국을 모두 합치면 현재 태국을 방문하는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65%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송끄란의 '위험한 7일' 첫 이틀 동안 63명 사망, 550명 부상 해마다 최대 사망자 신기록을 경신했던 태국의 ‘위험한 7일’ 쏭끄란 자동차 사망건수가 올해 들어 최초로 그 수가 줄어들어 고무적이다. 4월 18일 현재 총 206명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는 통계가 나왔으며 이는 예년에 비해 10.03%가 줄어든 셈이다. 이번 통계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난 지역은 파야오였으며 쁘라쭈업키리칸, 나컨씨타마랏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컨켄, 촌부리, 뜨랏, 논타부리, 푸껫과 묵다한 등 42개 지역에서는 사망 사고가 한건도 접수되지 않았다는 통계이다. 하지만 위험한 7일은 쏭끄란이 시작되는 시점과 끝나는 시점에 사고율이 높기 때문에 쏭끄란 연휴가 끝난 이후 방콕으로 돌아오는 시기에 사고가 이어지므로 아직 속단은 이르다고 할 수 있다. 쏭끄란 물축제, 보령 머드 축제와 만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 충청남도 보령시에서는 쏭끄란 축제를 찾는 태국인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홍보의 목적으로 촌부리 방센 ‘완라이’ 쏭끄란 축제를 찾았다. 2023년에는 방콕에서, 그리고 올해 2024년에는 촌부리 방센에서 연이어 보령 머드 축제 홍보에 나선 것이다. 이번 보령머드축제 홍보에도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공식방문단 및 현장 운영단 13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방센 쏭끄란 축제 기간인 16일과 17일 양일간 보령 머드 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보령 머드 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보령 머드 축제는 충남 보령시가 주관하는 지역 축제로 대천해수욕장을 기반으로 개최되는 한국의 대표적 여름 축제이다. 1998년 7월에 최초로 축제를 개최한 보령 머드 축제는 해를 거듭할 수록 국제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으며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되다 다시 재개된 지난 22년에는 120만명의 내국인과 외국인이 축제를 찾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유명해진 축제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방센 완라이 쏭그란 축제 무대에서 “보령 머드 축제와 쏭끄란 축제는 3가지 면에서 아주 비슷한 축제”라고 하면서 “첫째는 물을 이용하는 것과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이며, 모두가 즐거워지는 축제”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인사말을 태국인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한편 나롱차이 꾼플럼 방센 시장은 “이번 보령 머드 축제 참가자들이 방센 완라이 축제에 참석해 준 것에 대해 대단히 영광이며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7월에 있을 보령 머드 축제에도 꼭 참석해 보령에서 운영하는 선진 축제 문화를 열심히 배우고 돌아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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