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G, 사이버보안 전문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SafeComs와 손잡고 태국 기업 대상 'PDPA 준수' 통합 솔루션 출시
| 2024년 12월 | 비즈니스 리포트
태국의 대표적인 금융 및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기업인 MPG 마하나콘 파트너스 그룹(MPG Mahanakorn Partners Group)이 태국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SafeComs Network Security Consulting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태국 내 기업들의 사이버보안 강화와 개인정보보호법(PDPA) 규정 준수를 위한 통합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MPG 마하나콘 파트너스 그룹은 1999년 비마미 컨설팅(Vimami Consulting)으로 설립되어 2016년 4개 기업 부문을 통합하며 현재의 조직으로 재편된 태국의 선도적인 전문 서비스 기업이다. 법률, 회계, 감사, 세무 자문, 비즈니스 컨설팅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을 운영하며, 방콕에 본사를 두고 아세안 지역 및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파트너사인 SafeComs Network Security Consulting은 1999년 설립된 IT 보안 전문기업으로, 중소기업부터 다국적 기업, 정부 기관에 이르기까지 최고 품질의 IT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계 선도기업이다. 버나드 콜린스(Bernard Collins) CEO가 창립자 겸 최고 비전 책임자로서 PDPA 규정 준수 프로젝트를 이끌며 JFCCT 태스크포스와 협력해 왔다.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출시된 'MPG iComply'는 태국의 개인정보보호법 규정 준수를 위한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이 솔루션은 SafeComs의 첨단 사이버보안 기술과 MPG의 풍부한 법률 전문성을 완벽하게 결합해, 복잡한 규제 요건을 자동화된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단순화한다.
특히 이 플랫폼은 기업들이 직면하는 복잡한 PDPA 규정 준수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법적 요구사항 분석부터 기술적 보안 조치 구현, 지속적인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기업들의 규정 준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은 복잡한 법적 규제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뢰, 효율성, 그리고 무엇보다 안심을 얻게 될 것이다. 특히 태국에 진출한 한국 교민 기업들이 PDPA 규정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 MPG 관계자
MPG는 지난 2019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태국 왕실 정부 관계자, 군 고위 간부, 태국 변호사회 이사진, 유럽과 북미 대사관 대표들 등 200여 명의 귀빈이 참석한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태국 내에서 탄탄한 네트워크와 신뢰를 구축해 왔다. 현재 태국 내 외국 대사관과 상공회의소에서 가장 추천하는 로펌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태국 시장에서 사이버보안과 법적 규정 준수가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향후 한국을 비롯한 외국 기업들의 태국 진출 시 필수적인 법률 및 보안 인프라를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