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일일뉴스
4월 26일 태국 뉴스(업데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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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쏭끄란, 역대급 물 축제로 거듭나 2024년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방콕 라차담넌 끌랑 에비뉴와 싸남루엉에서 개최된 태국 관광스포츠부 공식 쏭끄란 페스티발 “마하쏭끄란 세계 물 축제”(Maha Songkran World Water Festival”가 역대 최대의 인원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태국 특유의 화려한 쏭끄란 퍼레이드와 각종 행사를 통해 태국의 소프트 파워의 풍부한 문화와 전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4일간의 축제에 배낭 여행자들의 성지이자 쏭끄란 축제 양대 축제의 장으로 여겨지는 카오산 로드의 비지니스 협회 루앙와타나쿤 회장에 따르면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렸던 4일간의 축제에 600개의 노점상이 등장했고 총 방문객 수는 40만명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카오산 로드와 주변지역 싸남루엉 등에서 하루 수천명의 참가자들이 물싸움과 음악 그리고 춤을 즐기며 쏭끄란 축제의 마지막을 즐겼다고 전해진다. 카오산 로드 상가협회는 이를 위해 약 5~6백만바트의 비용을 들였다고 한다. 프라나컨 지역 사무소는 15일 자정이 지나자마자 약 30여명의 청소요원을 구성해 바로 플라스틱 병이나 포장재 및 쓰레기를 청소하는 일에 착수했다. 물축제에 많이 사용되는 흰색 탈컴 파우더 향료를 씻어내기 위한 물 청소도 병행했다. 카오산 로드 관할 경찰서 아따폰 서장에 따르면, 경찰 Ai 감지 시스템을 통해 파악된 쏭끄란 기간동안 카오산 로드에 집중된 관광객들이 저녁 18시부터 22시 3분 사이 최대 9만명에 달했으며 밤이 깊어갈 수록 숫자가 계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할 경찰서에서는 갑작스러운 혼잡을 피하기 위해 24시부터 추가 관광객들을 카오산 로드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 했다고. 물론 이미 진입한 관광객들은 카오산 로드 일대 술집이나 클럽 등이 문을 닫는 시간까지 파티를 즐기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태국 철도청, 쏭끄란 기간 655만명 이용 태국 철도청에 따르면 쏭끄란 6일 휴일 동안 약 655만명이 기차를 이용해 방콕 주변을 비롯한 태국 전역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방콕으로 돌아왔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33% 증가한 숫자라고 한다. 쏭끄란 연휴 마지막날인 16일 하루에 79만3018명이 기차를 이용했으며, 6백만명 이상이 방콕과 인근 교외 지역의 BTS, MRT 등 그린, 블루, 골드, 옐로우, 핑크, 레드 그리고 퍼플 노선과 공항 연결 노선 전기 열차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태국 관광청, 쏭끄란 성공적 태국 관광청은 지난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싸남루엉 광장과 라차담넌 거리에서 펼쳐진 2024 마하쏭끄란 세계 물 축제가 방문객 수와 수익 측면에서 역대급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길거리 음식, 퍼레이드 등이 포함된 5일간의 축제 행사에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 약 78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청은 약 28억바트의 수익을 거둬들이고 742만바트의 세금을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방문객 대부분은 소셜미디어, 미디어 방송 그리고 입소문을 통해 행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그들의 의견 조사에서 내국인은 소리와 빛 전시회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외국인 방문객들은 행사 시설과 퍼레이드 그리고 현장의 쏭끄란 매장 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의견을 냈다. 한편, 태국 관광청(이하 TAT) 타파니 키앗파이분 청장은 2024년 2분기에 태국은 총 6,136억 바트의 관광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성장의 주요 요인은 단연코 4월에 개최된 ‘마하 쏭끄란 세계 물 축제’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덧붙였다. TAT는 2024년 마하 쏭끄란 세계 물 축제가 많은 여행 및 관광활동을 유도하여 태국 전체 관광 수입이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 증가한 244억 2천만 바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국제 관광에서 87억 6천만 바트, 국내 관광에서 156억 6천만 바트로 구성되며 방문객은 51만명, 국내 여행은 429만명에 달하는 숫자를 의미한다. 이번 방콕에서 열린 쏭끄란 축제는 36억 9천만 바트의 수익을 창출했고 653,590명의 국내 여행객을 유치했으며 방콕 시청은 올해 쏭끄란 물 축제를 위해 두가지 스타일로 나눠 최대 118개 포인트에서 본격적인 행사를 개최했다. 싸남루엉 이벤트는 조금만 젖는 스타일의 문화 활동과 전통 공연이, 카오산 로드와 프라나컨 지역, 카오산 로드 세계 물 축제 유네스코 2024, 씰롬 로드에서 펼쳐지는 물놀이는 와일드한 물놀이 활동으로 나눠졌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약 8,272,300명이 입국하여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고 이는 2019년 코로나 이전의 92%를 차지해 코로나 이전 상태로 거의 회복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러한 성장세는 아세안, 유럽과 남아시아의 경우 이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며 동북아시아는 2019년의 67% 수준으로 회복되어 태국 정부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상위 10개 주요 시장은 중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그리고 한국, 인도, 독일, 라오스, 미국, 영국 그리고 일본 순으로 해당 10개국을 모두 합치면 현재 태국을 방문하는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65%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송끄란의 '위험한 7일' 첫 이틀 동안 63명 사망, 550명 부상 해마다 최대 사망자 신기록을 경신했던 태국의 ‘위험한 7일’ 쏭끄란 자동차 사망건수가 올해 들어 최초로 그 수가 줄어들어 고무적이다. 4월 18일 현재 총 206명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는 통계가 나왔으며 이는 예년에 비해 10.03%가 줄어든 셈이다. 이번 통계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난 지역은 파야오였으며 쁘라쭈업키리칸, 나컨씨타마랏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컨켄, 촌부리, 뜨랏, 논타부리, 푸껫과 묵다한 등 42개 지역에서는 사망 사고가 한건도 접수되지 않았다는 통계이다. 하지만 위험한 7일은 쏭끄란이 시작되는 시점과 끝나는 시점에 사고율이 높기 때문에 쏭끄란 연휴가 끝난 이후 방콕으로 돌아오는 시기에 사고가 이어지므로 아직 속단은 이르다고 할 수 있다. 쏭끄란 물축제, 보령 머드 축제와 만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 충청남도 보령시에서는 쏭끄란 축제를 찾는 태국인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홍보의 목적으로 촌부리 방센 ‘완라이’ 쏭끄란 축제를 찾았다. 2023년에는 방콕에서, 그리고 올해 2024년에는 촌부리 방센에서 연이어 보령 머드 축제 홍보에 나선 것이다. 이번 보령머드축제 홍보에도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공식방문단 및 현장 운영단 13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방센 쏭끄란 축제 기간인 16일과 17일 양일간 보령 머드 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보령 머드 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보령 머드 축제는 충남 보령시가 주관하는 지역 축제로 대천해수욕장을 기반으로 개최되는 한국의 대표적 여름 축제이다. 1998년 7월에 최초로 축제를 개최한 보령 머드 축제는 해를 거듭할 수록 국제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으며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되다 다시 재개된 지난 22년에는 120만명의 내국인과 외국인이 축제를 찾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유명해진 축제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방센 완라이 쏭그란 축제 무대에서 “보령 머드 축제와 쏭끄란 축제는 3가지 면에서 아주 비슷한 축제”라고 하면서 “첫째는 물을 이용하는 것과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이며, 모두가 즐거워지는 축제”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인사말을 태국인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한편 나롱차이 꾼플럼 방센 시장은 “이번 보령 머드 축제 참가자들이 방센 완라이 축제에 참석해 준 것에 대해 대단히 영광이며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7월에 있을 보령 머드 축제에도 꼭 참석해 보령에서 운영하는 선진 축제 문화를 열심히 배우고 돌아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태국의 여름음식 누군가 태국 음식의 매력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단맛, 신맛, 매운맛, 짠맛 그리고 향 등이 균형잡힌 맛이라고 대답할 수 있다. 태국 음식의 재료는 지역별 그리고 계절별로 나뉘어진다. 1년 내내 여름인 나라에 무슨 계절 재료가 있겠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확실히 태국에도 제철 재료들은 확실히 있다. 그리고 그런 음식들 중에서 가장 뚜렷한 계절 음식들로는 대표적으로 여름음식 깽쏨독케(세스반속의 노란꽃이 핀다)와 깽끄라당 그리고 카오채가 있다. 깽쏨은 한국 사람이라면 쉽게 친숙해 질 수 있는 태국 음식이다. 놀라울 정도로 우리의 김치찌개와 비슷한 맛이 나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주재료가 달라지는 깽쏨의 기원은 태국 문헌에 따르면 18세기 아유타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태국에 많이 진출한 포루투갈인들로부터 전파된 국물요리 스프를 태국화 한 것이 깽쏨이라고 한다. 국민적인 음식이자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깽쏨은 체온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름음식으로 그리고 1년 내내 먹는 태국 대표 음식으로 유명하다. 깽끄라당은 우리나라 돼지고기 편육과 비슷한 음식을 깽, 즉 커리와 조리해 먹는 음식이다. 이 역시 체온을 내려주는 음식이라 여름 음식으로 대표적이며 특히 태국 북부 지역에서 많이 먹는 음식이다. 우리나라 말에도 제철 음식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태국에서도 균형 잡힌 계절별 음식을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취급한다. 특히 태국이 가장 더울 때인 4월과 5월에 방콕을 비롯한 태국 중부와 남부에서는 대표적인 여름음식 카오채를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유명 레스토랑이 늘고 있는 추세다. 카오채 몬족의 쏭끄란 축제의 일부로 시작된 카오채는 짜끄리 왕조 라마4세 때 왕실 주방에서 몬족 출신 프라야 담롱 라차폰라칸의 딸 차오콤 만다 쏜끌린에 의해 대중화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펫차부리 지방 산꼭대기에 있는 하얀 궁전 프라 나컨키리에서 여름을 보내는 동안 국왕을 위해 요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왕실 주방 직원에게 자신의 지식을 전수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해당 요리법은 평민들에게도 전해지면서 펫차부리의 상징적인 요리가 되었다. 오리지날 몬족의 카오채와는 상당히 달라진 타이 카오채는 기본적으로 덜 익힌 쌀과 꽃 향이 나는 물, 그리고 다양한 반찬을 포함한 주요 재료의 공통점을 간진한채 지금까지 전해졌다. 태국의 카오채는 카오채 펫차부리, 카오채 차오 왕, 카오채 몬 등 세가지 버전이 있으며 복잡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연중 내내 보다는 이렇게 특별한 시기에 한정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펫차부리를 방문한다면, 일년 내내 카오채를 맛볼 수 있는 흔한 길거리 음식이며 방콕에서는 방람푸 지역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대중적으로 카오채가 가장 인기있는 시기는 역시 4월경이다.
태국, 쏭끄란 6일동안 243명 사망 태국 재난 예방 및 완화부처(DDPM : Department of Disaster Prevention and Mitigation)는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총 1,81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1,837명이 부상, 243명이 사망했다고 지난 17일 공식 발표했다. 총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치앙라이로 15명이 사망했으며, 총 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 역시 치앙라이로 71건, 부상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프래로 68명이 부상을 입었다. 총 7일간의 캠페인중 6일째 되는 4월 16일 하루에만 총 3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24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237건의 부상자가 보고되었다.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37%로 가장 많았고 사고의 약 84%는 오토바이와 관련된 사고였다.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오전 0시 1분에서 오전 1시 사이에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한편, 이번 쏭끄란 축제는 쑤언 두짓 여론 조사를 통해 밝혀진 어두운 면도 없지 않다. 쑤언 두짓은 지난 3년간 방콕에 거주하는 4,011명을 대상으로 쏭끄란 축제 기간 중 32.43%가 성희롱을 경험했고 샘플 그룹의 57.79%가 파우더를 얼굴에 뭍히면서 다른 신체 부위를 만지거나 더듬는 경험을 한 적이 있고 그래서 이중 14.19%는 다음부터 축제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답했다고. 수년에 걸쳐 쏭끄란 축제에 특히 여성들이 경험하는 별로 좋지 않은 느낌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사회 통념상 그냥 넘어가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제 태국 사회도 많이 달라진 만큼 쏭끄란 축제 기간중 불미스러운 일을 경험하지 않을 수 있는 당국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더욱 더 세계적인 기준치를 하루빨리 마련해야 할 것이다. Women and Men Progressive Movement Foundation(남녀 진보 운동 연합)과 태국 사회보장국은 “안전한 쏭끄란, 우리는 서로의 권리를 존중합니다” 캠페인을 시작했다. 해당 캠페인은 쏭끄란 기간 동안 성희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형태의 괴롭힘을 멈추고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PGA 공민철 프로 태국 최초의 골프클럽은 치앙마이에 짐카나 스포츠클럽이다. 1898년에 개장한 Gymkhana Golf Course는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코스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9홀로 시작했기 때문에 정식 골프 코스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태국 최초의 18홀 표준 골프 코스는 후어힌에 생겨났다. 1924년 영국 철도 노동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태국 최초의 골프 코스는 Royal Huahin Golf Course로 지금도 인기있는 골프장이다. 스코트랜드 철도 엔지니어 Mr. A. O. Robins가 설계했다. 오늘날 태국 골프는 동남아시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일년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200여 곳이 넘는 골프장이 태국 전역에 산재해 있으며 그중에는 잭 니클라우스, 닉 팔도, 게리 플레이어, 그렉 노만 등 레전드 골퍼들이 디자인한 골프장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전 세계 골프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에 우리나라 프로의 진출도 눈에 띈다. 공민철 프로는 일찌기 KPGA 프로 자격을 획득한 후 TPI 레벨1 자격, Q스쿨 T1, KPGA 챌린지 투어, 한국 주니어 토나먼트 출전, GDR 아카데미 2022 우승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주니어 골프 레슨 및 아카데미 코치를 역임하고 한국 골프존 GDR 아카데미에 근무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한국에서라면 유명 레슨 아카데미, 지역 유명 인도어 연습장 등에서 극소수의 KPGA프로가 존재하고 이런 레슨프로에게서 레슨을 받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에 별따기라고 한다. 골프 주니어들을 전문적으로 레슨하는 프로들은 한마디로 대학입시 학원으로 비교하면 강남의 쪽집게 강사라고 할 수 있다. “저는 기존의 레슨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이 그저 자세를 알려주고 포즈를 고쳐주는 단순한 방식이었다면 저의 경우에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회원님 개개인의 특성과 특징을 기본으로 각자에게 맞는 레슨 방법을 연구해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Q : 프로입단은 언제 하셨나요? A : 2012년에 프로에 입단하였습니다. 프로 입문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지 2년만에 프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선수생활을 하다 레슨을 시작했고 그렇게 약 10년동안 레슨을 해왔습니다. Q : 자신만의 레슨 철학이 있다면? A : 제가 골프에 입문할 때 제 스승님께서 해주신 조언이 있습니다. ‘내 자신의 스윙을 하라’ 기본적으로 처음 레슨을 받는 경우 그립을 잡고 스윙을 하는 궤도는 이렇게, 몸은 저렇게, 회전은 이렇게 등등 정형화된 포즈로 레슨을 해주게 됩니다. 저는 타이거우즈를 아주 좋아합니다. 완벽한 타이거우즈의 폼과 스윙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죠. 하지만 타이거우즈의 키와 몸매, 그리고 근육을 가지고 있어야 타이거우즈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타이거우즈의 큰 키와 긴 팔다리를 가지고 있지 못한 저는 아무리 타이거우즈를 좋아한다고 해도 그의 스윙을 따라할 수 없습니다. 제게 맞는 스윙, 이는 마찬가지로 제게 레슨을 받으시는 회원님들만의 각자에게 맞는 스윙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레슨 프로로 전향하며 공부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공부한 것이 바로 각자에게 가장 잘 맞는 스윙을 만들어내는 것이었습니다. 즉, 내 몸에 맞는 옷을 남에게 입히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맞는 옷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내 몸에 맞는 옷이 다른 사람에게 맞을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Q : 한국과 태국 골프환경의 다른 점은? A : 한국에서 골프를 칠 때와 태국에서의 느낌은 많이 다릅니다.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여 각 계절마다 보이는 풍경도 느낌도 많이 달라집니다. 반면에 태국은 비록 우기와 건기 등의 약간의 계절변화는 있지만 사시사철 크게 다르지 않은 환경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태국 골프가 좋은 점 또는 큰 장점이라고 하면 1인 1캐디 시스템입니다. 이는 즉 자기 자신만의 페이스로 온전히 골프에 집중하며 골프를 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태국의 골프 환경은 국민성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골프를 치고자 하는 마음가짐은 우리나라와는 다른 점입니다. Q : 실내연습장에서도 레슨을 하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 요즘은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스윙폼을 기록하여 볼 수 있습니다. 핸드폰만으로도 충분히 그렇게 할 수가 있죠. 하지만 전문장비로 이를 더욱 자세히 분석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저는 실내와 실외 두 곳 모두에서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특성에 맞게 레슨 방법을 달리하고 있지만 좀 더 심도있고 자세하게 알려드리기 위해서는 전문 장비가 필요합니다. 제가 현재 레슨을 하고 있는 PING 실내연습장의 경우 한국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두가지 종류의 전문 장비가 설치되어 있어 좀 더 자세하고 심도있게 레슨을 할 수 있습니다. 공민철 프로 레슨 문의 전화 : 063-128-8825 라인 : minchul8426 카카오톡 : minchul8426 유투브 채널 www.youtube.com/@Thebestgolf
Mission Hills Phuket Golf Resort & Spa 18홀 파 72 6,806 Yards 세계적인 휴양지 푸켓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미션힐스는 푸켓 공항과 상당히 가까운 위치에 있다. 이 골프장은 푸켓에서는 유일하게 황금곰, 잭 니클라우스의 골든베어 인터내셔날에서 디자인한 골프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장이다. 바다와 접해있어 거의 매 홀마다 바다를 바라보며 플레이할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로 초급은 물론 중, 고급 플레이어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특히 모든 티-오프의 상태는 매우 훌륭하다는 평이다. 안다만해의 숨막힐듯 아름다운 전경을 즐기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미션힐스 푸켓 골프 리조트는 꼭 권할만한 골프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럭셔리 클럽하우스는 물론 완벽한 리조트 시설도 갖추고 있어 휴가를 겸한 골프 라운딩에 안성맞춤인 골프장이다. 시그니처 홀 9번 홀, 파 3, 153야드(화이트티) 홀의 특징 바다를 향해 티샷을 날릴 수 있는 홀이다. 안다만 짙푸른 바다를 향해, 그리고 그 속에 솟아있는 섬과도 같은 그린에 티샷을 날릴 수 있는 아마도 태국 유일무이한 홀이 될 것이다. 불균형을 이루는 라이는 쉽게 온그린을 허용하지 않으며 왼쪽으로 치우친 홀컵은 골퍼들로 하여금 오른쪽으로 탈출을 시도하게 만들지만 그럴 수록 홀컵 뒤쪽으로 흘러 내려가는 볼을 원망하게 만들어 버린다. 홀 공략팁 바다에서 가장 주의해야할 사항은 역시 바람이다. 이 홀 역시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가장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오른쪽 벙커를 조심하면서 맞바람에 대한 어려움만 해결해 낸다면 좋은 스코어도 얻을 수 있다. 코스 요금 Visitor : 주중 4,500B / 주말 4,500B Guest : 없음 캐디피 400B 카트비 700B/1인(의무 카트, 페어웨이 진입 가능) 주중 5명, 주말 5명 동시 라운딩 가능 멤버쉽 개인 : 없음, 법인 : 없음 프로모션 또는 스포츠 데이 : 없음 ※휴무 : 없음 골프장 찾아가기(지도 참조) 푸켓 시내에서 푸켓 국제공항을 향하는 402번 도로를 타고가다 공항 못미처 4027번 도로로 우회전해 들어가면 왼쪽으로 골프장 입구가 보인다. 서비스와 시설물 드라이빙 레인지, Pro Shop,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음. 리조트, 스파 , 피트니스, 수영장 등이 있다. 클럽 하우스에서는 태국식과 서양식을 즐길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 가능 리조트 프로모션 1박 2일 7,400바트/1인 (조식+18홀 2회 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2박 3일 13,000바트/1인 (조식+18홀 2회 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3박 4일 15,400바트/1인 (조식+18홀 2회 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잔디종류 페어웨이 : 버뮤다 419 러프 : Sea Isle 2000 그린 : 버뮤다 419 지역 : 푸켓 문의와 예약 전화번호 : 076-310-888 주소 : Highway 4027 195 Moo 4, Pla Khlok, Talang, Phuket 83110 코스 디자이너 : 잭 니클라우스의 Golden Bear International Co., Ltd 코스 오픈 : 2004년 www.missionhillsphuket.com
시카고 뮤지컬 Chicago the Musical, Thailand 금주법이 시행되던 1920년대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각종 범죄 사례를 취재해 1926년 선보인 동명의 연극이 원작이며 부패한 사법 제도와 범죄자가 유명세를 떨치는 현실을 풍자하는 이야기다. 초연은 1975년 6월 3일 뉴욕 브로드웨이 46번가 극장에서 개막해 1977년까지 936회 공연했다. 밥 포시가 연출을 맡았는데 특유의 스타일이 강하게 묻어나는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공연 종료 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1979년 첫 선을 보인 뒤 600여회 공연했고 1996년 브로드웨이에 개막한 리바이벌 공연도 성공적이었다. 공연일시 : 5월 10일 금요일부터 19일 일요일까지 공연 스케줄은 타이티켓메이저에서 참조할 것. 가격 : 1,500/1,200/1,000/800B 태국 제트스키 챔피온쉽“워터 제트 프로투어 타이랜드 2024” Thailand Jet Ski Championship “WaterJet ProTour Thailand 2024” 라운드 1 : 4월 6~7일 라운드 2 : 5월 4~5일 라운드 3 : 7월 13~14일 라운드 4 : 8월 17~18일 장소 : 후어돈 해변, 카오따끼압, 후어힌, 쁘라쭈업키리칸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BANGKOK 아이유 HER 월드 투어 콘서트 인 방콕 2024 한국 대표 아이돌 가수 아이유 방콕 콘서트 일시 : 6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장소 : 임팩트 챌린저 홀 1, 무엉텅타니 티켓 판매 시작 : 3월 30일 오전 11시부터 티켓 가격 : 6,500 / 5,500 / 4,500 / 3,500 / 2,500B 티켓 판매 : www.thaiticketmajor.com
Narastay Sukhumvit 39 (TEL : 062-818-1865) Sukhumvit Soi 39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옷장, 식탁, 쇼파, 화장대, 책상 등 가구 및 에어컨, 냉장고, 전자렌지, 온수기, 세탁기 구비. 인터넷(Wifi) free. 발코니 있음. 세탁소 있음. NIST, Wells, The American School of Bangkok 등 국제학교와 엠포리움, 엠쿼티어, 엠스피어, K Village, 싸미티벳 병원, 까밀리안 병원, 범룽랏 병원, 수쿰빗 플라자, 터미널 21, Benjasiri Park, Marche 통로, The Commons, J Avenue 통로 등이 멀지 않다. BTS Phrom Phong역 이용 가능. 전기세 unit당 9바트, 물세는 월 150바트/1인 - Studio = 24sqm (월 13,000) – 2 Bedroom = 68sqm (월 27,000) JPR@RATCHADA (TEL : 093-676-9050) 라차다 Soi 7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옷장, 화장대, 책상, 식탁 등 가구 구비. 발코니 있음. 인터넷(Wifi) 월 400바트. 세탁소, 미니마트, 커피숍 등 부대시설 구비. KIS, Regent’s International Shcool 등 국제학교와 한국대사관, Fortune Town, The Street Ratchada 쇼핑몰, Esplanade, Big C 라차다, 한국대사관, Thai Cultural Center, Rama9 병원 등이 멀지 않다. MRT Thai Cultural Center역 이용 가능. 전기세 unit당 7바트, 물세는 unit당 18바트 - Studio = 25/30/39/42sqm (월 6,500/9,500/9,000/10,500) - Studio = 45/50/58sqm (월 11,000/11,000/12,000)
<태국경제 단신> -태국 baht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3일 수요일 36.85에서 4일 목요일 36.86로 하루에 0.01밧 0.03% 상승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3일 수요일 1,375.69에 마감한 후 4일 목요일 1,373.89로 하루에 1.8포인트 0.13% 감소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307억 밧이었습니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07.25포인트, yoy 0.47% 하락했으며 6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핵심소비자물가지수(Core CPI)는 104.61 포인트, yoy 0.37% 증가했습니다. CPI가 하락한 원인은 정부의 생활비 보조금으로 인한 식량 및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른 것입니다. -The Oil Fuel Fund Office (OFFO)는 표준 디젤 소매가격을 리터당 0.50바트 인상하여 29.94바트에서 30.44바트로 인상 조정하기로 동의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6일부터 새로운 가격이 발효되었습니다. -TTB 애널리틱스는 태국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4월 12일 추가 휴일 덕분에 올해 송크란 연휴 기간 동안 415억 바트를 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출은 작년 4일간 송크란 연휴 동안 지출한 268억 바트에서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관광지와 방콕 인근 해안 도시에서 여행, 상품, 숙박에 대한 지출을 통해 172억 바트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The Bangkok International Motor Show를 개최하는 Grand Prix International은 올해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린 행사 동안 자동차 53,438대와 오토바이 5,173대의 주문이 예약됐고 주문량이 27.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자동차 주문 중 전기차(EV)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2.8%로 지난 행사에서는 21.5%를 기록했습니다. -Tri Petch Isuzu는 PTT Plc와 협력하여 태국 운송 부문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청정 연료로 구동되는 차량을 공동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Isuzu-PTT 협력은 Isuzu Motors와 Toyota Motor를 포함하는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 그룹인 Commercial Japan Partnership Technologies가 주도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부합하는 기술을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중보건부 “태국의 마리화나는 금지되지 않고 규제될 것” 공중보건부 장관인 Cholnan은 정부가 마리화나를 의료 및 건강 목적으로만 사용하도록 하는 법안을 곧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holnan 장관은 최근 온라인 뉴스 사이트에 마리화나를 마약 목록에 다시 올릴 것이라고 말한 세타 총리의 발언을 바로잡기 위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현행법에 따라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이 0.2% 이상 함유된 마리화나 추출물만 마약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마리화나를 건강 및 의료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규제하는 법안의 초안을 곧 내각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새 법안에 따르면 의료 또는 건강상의 이유 외에 목적으로 마리화나를 사용하는 사람은 처벌을 받게 됩니다. Cholnan 장관은 새 법이 제정되면 개인적인 용도로 마리화나를 재배하려는 사람은 먼저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ank는 태국과 라오스 간 QR결제 서비스 출시를 선도했으며 올해 말까지 인도와의 연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재 외국인 관광객이 모바일 뱅킹을 이용하여 태국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국가는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가 있습니다. -태국, 반도체 열풍에 동참 투자청(BOI)에 따르면 태국은 올해 첨단 반도체 생산을 위해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BoI의 Wirat Tatsaringkansakul 사무차장은 중국과 대만의 많은 기업들이 지정학적 위험을 피하기 위해 태국, 특히 인쇄회로기판(Printed Circuit Boar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ony Device Technology(Thailand)는 최근 자동차 애플리케이션과 디스플레이 장치용 이미지 센서 조립을 위한 새로운 반도체 제조 건물(빌딩 4)을 설립하기 위해 23억 바트를 투자했으며 향후 일부의 반도체 기술을 일본에서 태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28일 Narit Theodsatheerasak BOI의 사무청장은 장비 자동화, 디지털 기계, 전기차,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는 전자기기의 핵심인 인쇄회로기판(PCB)사업에 대한 투자 혜택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쇄회로기판 생산에 대한 더 많은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전체 공급망을 포괄하도록 PCB 산업의 비즈니스 유형을 추가했습니다. BOI으로부터 투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추가 비즈니스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PCB 생산을 지원하는 Lamination, Drilling, Plating, Routing 사업, 2. Copper Clad Laminate (CCL), Flexible CCL (FCCL), Prepreg 등 PCB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자재를 생산하는 사업, 3. Dry Film, Transfer Film, Backup Board 등 PCB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와 기타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사업입니다. -한국, 태국과 '경제동반자협정' 추진…협상개시 공식선언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8일 태국 방콕에서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 실장과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상무장관이 '한·태국 EPA' 체결을 위한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EPA를 통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대비 높은 수준의 상품·서비스 시장 개방을 이루고, 경제협력, 디지털, 정부조달 등 상호 관심 분야의 협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이 EPA가 체결되면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통상관계를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동차, 전기차, 자동차 부품 등 관심 품목의 수출 증대는 물론 신규시장 진출 기회 창출, 아세안 한류 확산, 공급망·바이오·청정경제 등 분야의 협력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올해 상반기까지 분야별 협상 준비를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이른 시일 안에 제1차 협상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노건기 통상교섭 실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인 5개 통상협정을 체결하며 우리의 경제영토를 넓힌 데 이어 올해 태국,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핵심광물, 자원 등 전략적 가치가 큰 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의 통상 협정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주변국가 소식> -중국산 칫솔, 글로벌 시장점유율 무려 60% 달해 올해 1~2월 중국의 노동밀집형 제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 중국산 칫솔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60%에 달했습니다. 중국산 칫솔의 주요 생산지인 장쑤성 양저우 시 해관에 따르면 1~2월 양저우시 칫솔 수출액은 26.5% 증가한 3.4억 위안(한화 약 632억 원)이며, 주요 수출시장은 미주와 동남아 지역입니다. -유엔인권이사회, 미얀마로의 항공유 수출 중단 촉구 4월 4일, 유엔인권이사회(UN Human Rights Council)는 47개 가입국이 참여하는 가운데, 각국 정부의 민간인에 대한 폭력 행위 의혹으로 미얀마 군정에 대한 압박 조치에 만장일치로 동의했습니다. 특히, 인권 침해 행위를 저지를 위험이 있는 경우 미얀마로의 항공유 수출이나 판매를 자제할 것을 각국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금번 결의안은 미얀마로의 무기, 탄약 및 기타 군사 장비의 불법 수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인도 전용 전기차에 현지기업 배터리 첫 탑재 현대차·기아는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인도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 에너지'와 인도 전용 전기차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는 현대차·기아 전용 배터리셀의 개발과 생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HEV) 등 전동화 전반에 대한 파트너십 확대,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이 담겼습니다. 엑사이드 에너지는 우선 양산 예정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셀을 개발·생산해 현대차·기아 인도 생산거점에 공급합니다.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5G 및 디지털 인프라 활성화 목표로 파트너십 체결 말레이시아 통신 인프라 제공자 협회 (PPIT)와 인도네시아 통신 인프라 개발 협회 (ASPIMTEL)는 양국에서 4G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새로운 5G 네트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디지털 인프라 개선에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동 파트너십은 높은 출시 비용과 반도체 부족 등으로 5G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국의 이동통신 사업자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5G 인프라 개발이 가속화되어 5G 서비스의 최종 가격이 낮아지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 높은 만족도 및 사용률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타 소식> -조지워싱턴대 법학과를 졸업한 국왕 폐하의 둘째 아들인 Vacharaesorn Vivacharawongse가 태국변호사협회(LCT) 명예자문위원장(2022-2025년)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태국, 저가 중국산 수입품에 부가세 부과 태국이 중국산 제품 '홍수'에 대응해 저가 수입품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면제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다음 달부터 모든 수입품에 동일하게 부가가치세 7%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1천500밧 미만 수입품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됐습니다. 줄라판 아먼위왓 재무부 차관은 세타 타위신 총리 지시로 재무부와 국세청이 관련 법안을 준비 중이며, 다음 달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외국 기업과 같은 세율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소기업에 공정성을 보장하고 세수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계와 전자상거래업계는 이번 조치로 태국 중소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소셜커머스를 통해 밀려드는 중국산 저가 상품이 현지 시장을 잠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관광공사는 태국 국가혁신원과 4월 4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한-태 트래블테크 육성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태국 국가혁신원(National Innovation Agency)은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 혁신부 산하 정부기관으로 기술개발, 혁신, 스타트업 분야의 핵심 실행기관입니다. 관광, 농업(음식), 소프트파워(문화) 등 태국 주력 산업과 혁신 기술 접목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육성, 해외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제무역진흥국(DITP), 61개의 UAE 기업이 태국에 투자했으며 더 많은 기업이 투자할 예정 국제무역진흥국(DITP)은 61개의 UAE 기업들이 태국에 이미 투자하고 있으며 더 많은 기업들이 합류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DITP 사무소에 따르면 UAE는 현재 2조 5,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더 많은 해외 투자를 늘릴 계획입니다. 현재 태국에는 UAE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한 Mubadala Petroleum을 포함하여 61개 UAE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UAE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DP World Thailand (Laem Chabang International Terminal Co., Ltd.)는 Laem Chabang International Terminal(LCIT)에 B5 및 C3 항구를 건설하고 운영할 수 있는 30년간의 양허를 획득했습니다. 태국에 있는 UAE의 또 다른 주요 투자자는 세계 26개국에 투자한 아부다비개발기금(ADFD)이며 ADFD는 Minor International Plc.와 손잡고 태국에 있는 4개의 호텔과 쇼핑몰의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제 2장, 법인의 설립과 청산 3.태국에서 서비스 회사의 설립 외국인 또는 외국법인이 태국에서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어야 할 법령은 외국인 사업법(Foreign Business Act)이다. 이 법에서 외국인이 사업을 할 수 있는 업종인지 규제 대상인지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이다. 외국인 사업법(FBA) 상 규제 대상 사업 카테고리 3에서 규제하고 있는 서비스업은 회계사무소, 법률사무소, 건축사무소, 기술사무소, 중개 및 대리업, 관광 가이드 등이며, 추가로 20번째 항목에는 "장관령이 정한 서비스업 외의 기타 서비스업(other categories of service business except the ones prescribed in the Ministerial Regulation)"이라고 기재되어 있으므로 제조업을 제외한 거의 모든 서비스업은 규제 대상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외국인이 서비스 회사를 설립하려면 원칙적으로 외국인(법인)의 지분이 50% 미만인 합작회사를 설립하여야 한다. 이하에서는 외국인이 서비스 회사를 설립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자 한다. 방법 1 : BOI인가를 취득하여 외자 100%회사를 설립 2015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태국투자위원회(BOI)가 승인하는 사업은 인가업종은 농업 외에 제조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서비스 및 공공재 산업도 승인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BOI 승인 대상이 되는 대표적인 서비스 사업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있으며, 서비스 사업은 각각의 특정 요건을 만족할 경우에는 법인세 면제 혜택 및 수입 장비.자재 등에 대한 관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물류 서비스 센터(Logistic Service Center) ◉ 국제본부 (IHQ, International Headquarters) ◉ 국제무역 센터(ITC, International Trading Center) ◉ 무역 및 투자지원 사무소 (TISO, Trade and Investment Support Offices) ◉ 연구개발 서비스 (Research & Development) ◉ 직업훈련센터 (Vocational Training Center) ◉ 관광 촉진 서비스 (Tourism Promotion Services) ◉ 관광 지원 활동 (Activities to support Tourism) 예를 들면 물류 서비스 센터의 경우에는 유통센터(Distribution Center)와 국제 유통센터(International Distribution Center)로 구분되는데, 두 경우 모두 등록자본금은 최소 1,000만 바트(약 3억원) 이상이고 최신 컴퓨터 시스템이 제어하는 제품 보관 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특히 국제 유통센터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투자자금(토지 구입 및 운전자금은 제외)이 1억 바트(약 30억원) 이상이고, 최소 5개국 이상을 대상으로 상품을 유통하여야 한다. 유통센터는 법인세 면제 혜택은 없고 수입장비의 관세면제 혜택이 있으며, 국제 무역센터의 경우에는 5년간 법인세 혜택과 수입장비의 관세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비세제 상의 혜택인 토지의 소유 및 외국인 100% 지분소유 등은 두 경우에 모두 가능하다. 방법 2: 외국인 사업허가를 취득하여 외자 100%회사를 설립 외국인 사업 규제에 해당하는 업종인 서비스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사업허가(FBL, Foreign Business License)를 취득하여야 한다. 외국회사 지점의 경우에도 규제업종 카테고리 3에 해당하면 외국인 사업허가를 취득하여야 하며, 외국인 사업허가를 받을 경우에는 외국인 100%에 의한 법인설립이 가능하게 된다. 카테고리 2에 해당하는 업종의 투자는 내각의 승인을 거쳐서 상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카테고리 3에 대해서는 외국인 사업위원회의 승인을 거쳐서 상업부 등록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해당 사업이 태국인이 하는 사업과 경쟁관계 아닐 뿐만 아니라 태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고 기술이전을 하는 사업이라는 것으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방법 3: 태국인 또는 태국기업과의 합작회사를 설립 위의 어느 것에도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태국인 또는 태국기업과 출자지분을 50:49의 형태로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서비스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태국에서 서비스 회사의 설립 방안 비교
[전창관의 방콕세설] 태국은 오로지 관광국가? 태국을 신남방 주요 대외 투자대상국으로 고려해야 할 이유 - 지나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편중된 신남방 투자 편향 경계해야 관광수입에 목을 맨 태국이 일시에 60개국이 넘는 국가에 대한 무격리 입국정책을 단행하며 국가 재개방을 시행했다고 여기저기서 기대반 우려반 떠들썩하다. 기실, 태국은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기 직전인 2019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17.7%인 연간 약 620억 달러를 관광산업으로부터 벌던 나라다. 그렇지만 이 숫자를 태국관광청의 공식자료를 통해 면밀히 들여다보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수입 GDP 기여도는 11.3% 정도였고, 나머지 6.4%는 내국인 대상 관광수입으로부터 발생했다. 그런데 어떤 상황이든 일방적으로 몰아세우기 좋아하는 기성언론들이 은근슬쩍 이 숫자가 전부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의 수입인 것처럼 마사지(?)해서 묻지마식으로 이런 저런 언론매체들이 적어대는 바람에, 태국이라는 나라는 언젠가부터 졸지에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 국가수입의 20%를 물어다 주는 것으로 부각되고 있다. ▲ 일반적 인식과 달리, 태국 수출산업의 84%는 제조업이 차지하고 있다 / 출처=태국중앙은행 ■ 신남방정책의 대외 투자 소외지 국가, 태국 물론, 태국이 관광수입 규모면에서 프랑스, 스페인, 미국, 중국, 이탈리아, 터키, 멕시코에 이어 세계 8위의 관광대국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지만 태국을 굳이 마카오, 필리핀 그리고 그리스 같은 나라들처럼 제조업이 극히 미약해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수입이 아니면 먹고 살길이 막연한 단순 관광국가로 오해하는 것은 동남아 산업경제를 이해하는데 있어 일종의 장애요인이며 상당부분 위험한 발상이다. 그런 부적절한 시각을 기업과 해외투자 결정 관련한 요로에서 오랜 세월 지녀온 탓에 태국이 소위 신남방 정책의 변두리국가로 대 태국 투자도가 균형을 잃고 침체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태국을 오로지 관광국가’로 바라보기 보다는 ‘관광산업이라는 캐시카우(Cash Cow-위험성이 낮은 안정적 수입창출원)를 보유한 아세안 최대 제조업 발전 국가’로 바라보는 시각을 정립해 나가야 적극적 대외투자 대상국으로의 가치가 눈에 들어올 수 있다. ■ 신남방 경제정책, 왜 태국시장인가? 그런 태국 산업현황의 존재감 가치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첫째, 태국은 건설 및 제조업 분야가 국민총생산(GDP)의 30% 가량을 차지할 뿐 아니라, 도소매(16.8%), 공공서비스 및 교통 분야(11.4%) 그리고 금융(8.2%)이라는 다원화된 산업구조를 가진 국가이다. 수출산업의 GDP 기여율이 과반수를 상회함과 동시에 전체 수출품목 중 제조업 품목 비중이 무려 83.6%를 차지한다. ▲ 태국은 전 세계 9위 자동차 생산국이다 / 자료=코트라 방콕무역관 둘째, 이러한 수출산업군 중에서 동남아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상대적으로 고도화된 2차산업군이라고 칭해지는 전기·전자가 20.3% 그리고 자동차 11.9% 및 기계 및 장비 또한 7.6% 등을 차지한다. 농수산물 수출도 자연에서 채취된 1차산업제품군이 아닌 가공 2차산품으로 수출되는데, 2019년 기준 참치통조림과 타피오카 세계수출은 1위, 쌀 2위, 설탕 2위, 냉동닭 2위, 냉동새우 5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와 전기·전자산업 분야의 글로벌 밸류체인 국가로서의 현황을 짚어보면, ‘아세안의 디트로이트’라고 불리우는 자동차 산업의 경우, 20개의 글로벌 브랜드 완성차와 오토바이 생산공장이 가동되며 700여 개사의 1차벤더와 1700여 개사의 2차벤더업체를 운용하는 산업규모를 과시하고 있다. 2019년 기준, 태국은 프랑스에 이어 자동차 생산 세계 9위 국가이자 아세안 1위 국가로 등재되어 있다. 태국의 전기·전자제품의 수출 금액은 2019년 기준 598억 달러로서, 생산된 제품의 70~80%가 수출되어지는 가운데 연간 7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육성되어 있다. 이 역시 아세안 10개 국가 중 최대규모의 산업군을 형성하고 있다. ▲ 수 십만 평방미터 크기의 엄청난 규모로 신축되었거나 짓고 있는 방콕의 대형 쇼핑센터 / 도표=각종 태국언론매체 보도내용 종합 셋째, 1인당 국민소득과 인구라는 두 가지 잣대를 동시에 반영하고, 제조된 상품을 다각적으로 소비해 내는 일정규모 이상의 구매력 보유 측면을 고려 시, 태국은 아세안 10개 국가 중 최고 수준을 가진 나라다. 역내 국가 중 적정 구매력을 가진 인구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라는 시장매력도를 인정 받고 있다는 의미다. 넷째, 태국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이라는 2억 인구를 가진 구 바트경제권의 글로벌 항공·해상 물류권 중심국가임과 동시에, 역내를 관통하는 6개 경제회랑에 대한 물류·유통 권역지 허브국가이다. 중국과 동북아 국가들을 14억 인구의 인도, 유럽 등과 연결해 주는 항공 및 해상교역 환승 중간기착지 물류 인프라국으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다섯째, 태국 유통시장은 전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여행객들이 마주하는 각종 브랜드 경험(Brand Experience)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상품의 브랜드 확산효과(Effects of Brand exposure)를 파생시키는 전세계 제품 판매와 마케팅의 각축장이다. 태국 내 주요 백화점과 쇼핑센터에서 외국인들에게 선보인 제품들은 태국을 방문하는 수많은 여행객들을 통해 글로벌한 마케팅 거울효과(Mirroring Effect : 보고 느낀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효과)를 시현하게 된다. 태국에서 마케팅에 성공하면 인근 CLMV(Cambodia, Laos, Myanmar, Vietnam) 국가는 물론, 연간 4000만 명에 이르는 다양한 나라로부터의 태국방문객에 대한 글로벌 버즈마케팅(Buzz Marketing)이 자동으로 수반되어지는 것이다. ■ 글로벌 사회의 시각 대비, 편협된 우리나라 대 태국 산업경제 존재감 그러나 이런 태국이라는 나라를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시각은 그저 “여행가서 골프치고 스트리트 푸드나 먹어주면 되는 관광국” 일 뿐이다. 그 보다 한 발자국 더 나가는 경우라는 것이 완제품 들여다 현지 유통에 의지해 전시판매하는 수준 정도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우리나라의 대 태국 투자는 전세계 대외투자국 중 39위로 저조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아세안 10개국 중 8위에 머무르고 있을 뿐 아니라,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베트남(4위), 싱가포르(6위), 인도네시아 (15위), 미얀마(25위), 말레이시아(28위), 캄보디아(30위), 필리핀(32위) 보다 더 낮은 투자액을 보이는 수준이다. 대외 투자 진출이 아닌 단순 교역량 순위에서도 태국은 베트남(3위)은 물론, 말레이시아(5위), 대만(8위), 싱가포르(9위), 필리핀(12위) 보다 후순위인 전세계 13위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관광을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세계 5대 국가 중 하나로 2019년 연간 190 만명이 태국 여행을 즐겼으나, 정작 대외경제 진출을 위한 투자는 지극히 미약하기 그지없다. 태국을 오랜 세월에 걸쳐 집중적 대외 투자대상국으로 삼고 있는 일본의 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금액과 비교해 보면, 일본은 2019년 기준 23억 9900만 달러를 투자한 반면 우리나라는 4억 2800만 달러를 투자해 일본의 18%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 아세안 지역 내 적정 구매력 보유 인구수 최다 국가 태국 ■ 정부의 정치외교권 분야와 기업의 대 태국 인식수준 각성되어야 태국은 동부경제회랑(EEC)을 중심으로 메콩강 경제권(GMS-Greater Mekong Subregion)을 가로지르는 총 9개의 경제회랑 중 태국 영토를 관통하는 6개 경제회랑의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각종 경제회랑 내의 물류망 구축과 함께 산업활동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확충 및 규모의 경제 인프라를 갖춘 산업도시를 건설해 나가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역내 경제를 통합한 태국의 물류허브 인프라를 중심으로 CLMV 국가와 아세안을 효율적으로 중국 대륙과 연결하는 작업도 추진 중에 있다. 촌부리, 라영, 차청사오 등 3개 지역을 경제특구로 지정하고 향후 5개년간 ‘던므엉 공항(방콕) - 수완나품 공항(차청사오,촌부리) - 우타파오 공항(라영)’간 고속전철 연결사업’을 비롯해, 동부경제회랑 인프라 개발에 1.7조 바트(499억 달러) 규모의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타일랜드 4.0’ 정책을 통해 경제와 사회전반에 대한 IC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산업(Smart Industry), 스마트 시티(Smart City), 스마트 피플(Smart People)을 구현하고자 하는 중장기 국가발전 계획을 실행 중이다. 우리나라가 산업 전반에 걸쳐 앞서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 하의 S-커브 혁신정책을 통해 12대 미래 산업 신성장 동력을 중점 육성할 예정이기에 양 국간 개발경제의 니즈와 궁합도 잘 들어맞는 상황이다. ▲ 동부경제회랑(EEC) 거점 별 전개도 ■ 신남방정책 2기의 중심 대외투자국으로 부상되어야 할 태국 지구촌 여러 강대국들이 ‘동남아가 중국에 이은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따라서, 동남아 국가들 중에서 발군의 기반 제조산업 역량을 보유한 태국을 우리나라의 대외경제 투자 부분의 관심 축 삼아 집중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그간 지나치게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몰린 느낌이 없지 않은 신남방 정책의 투자 편중도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을 해야 할 시기다. 이를 위해서는 CLMV 국가와 6대 경제회랑에 대한 물류·유통 허브 권역지 국가인 태국을 전기·전자와 자동차 산업의 밸류체인 파트너쉽을 활용한 글로벌 밸류체인 교두보 국가로 삼아야 한다. 지나온 신남방 정책의 지나친 국별 편중 여부를 다시한번 채근해 보고 ‘새로운 선택과 집중’에 대한 전략 구사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고도화된 2차산업’과 ‘4차산업혁명’ 선험자산을 양 국가간 사업화 시켜나갈 물꼬를 뚫어나가야할 시점을 맞이할 채비에 나서야 할 때다. 필자 註 : 이번 67회 차 칼럼을 끝으로 방콕세설의 필을 놓습니다. 그간 어줍은 글을 읽어 주신 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참성이라는 말 오늘도 여러 책을 읽으며 진리를 공부하다가 ‘참성(僭聖)’이라는 표현에서 한참을 머물러 있었습니다. 사전에는 나오지 않는 말이었습니다. 사전에 없는 말이 참 많다는 생각을 새삼 합니다. 참성의 참(僭)은 어긋난다는 뜻으로 ‘참람(僭濫)하다, 참칭(僭稱)하다’라고 할 때 쓰입니다. 참람하다는 말은 분수에 넘쳐 지나치다는 의미입니다. 참칭이라는 말은 멋대로 분수 넘치게 스스로를 무엇이라고 칭한다는 의미입니다. 사전의 예에는 왕을 참칭하다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스스로를 대단하다고 착각할 때 쓰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성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스스로를 성인이라고 여긴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성인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책에서 참성은 깨달음의 적이고, 깨달은 이의 적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깨달은 이의 세 강적 중에서 가장 나쁜 강적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성인인 척 하는 것이 깨달은 이를 모욕하고,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것보다도 더 나쁜 적인 셈입니다. 척하는 것 중에서 가장 나쁜 것이 깨달은 척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우리의 삶은 수많은 척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없으면서 있는 척하고, 모르면서 아는 척합니다. 잘난 척, 예쁜 척 등도 있습니다. 갑자기 ‘귀여운 척’이라는 표현이 생각나네요. 척 중에는 위험한 게 많습니다만, 그 중 최악은 깨달은 척, 성인인 척 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을 나쁜 쪽으로 이끌고, 참된 사람을 욕합니다. 참성하는 이와 진짜 성인의 차이는 무얼까요? 일단 대부분의 성인은 스스로를 성인이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공자도 맹자도 성인이냐는 물음에 손사래를 쳤습니다. 성인이어도 스스로를 성인이라고 하기에는 두려움이 있었을 겁니다. 저는 성인은 겸손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겸손하게 진리의 길을 가고, 진리의 편이 되는 이가 성인인 겁니다. 참성하는 이는 정반대의 삶을 삽니다. 참성하는 사람을 설명해 놓은 것을 보고, 저도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참성하는 이는 스스로가 깨달았다고 착각하며, 다른 이를 무시(無視)하고 업신여깁니다. 무시한다는 말은 그야말로 눈에 뵈는 게 없다는 뜻입니다. 진리의 길에 서 있다면 더 낮은 곳, 더 아픈 곳을 바라보아야 하고, 찾아야 합니다. 저는 업신여긴다는 말은 ‘없이 여기다’라는 말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즉 없는 사람 취급을 하는 겁니다. 당연히 저 잘난 맛으로 사는 사람인 겁니다.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남도 귀하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모든 이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 가짜입니다. 참성하는 사람이 나아가는 방향은 아프고 낮은 곳이 아닙니다. 오히려 화려하고 높은 곳입니다. 권력에 집착하고, 명예에 집착하고, 돈에 집착합니다. 권력자와 가깝고, 돈 있는 자와 가깝습니다. 무슨 무슨 자리에 연연합니다. 권력자와 가까운 것이 자랑이고, 권력마저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돈 있는 자와 가까운 것이 기쁨이고, 더 많이 소유하려고 합니다. 명예를 소중히 여긴다고 하지만, 들여다보면 직위를 탐내는 것입니다. 명예는 희생에서 오는 겁니다. 희생이 빠진 명예는 그저 자리에 대한 집착일 뿐입니다. 참성이 진리를 방해하는 강적이라는 말이 진리를 공부하고 생각하는 동안 더 다가옵니다. 왜 가장 나쁜 강적으로 표현하였는지 알겠습니다. 참성이라는 단어를 살펴보면서 내가 나아가는 방향을 돌아봅니다. 돈이 좋고, 힘이 좋고, 자리가 좋고, 그런 사람들과 아는 게 기쁜 삶이네요. 그러고 보면 참성은 멀리에 있는 게 아닙니다. 스스로 그런 사람임을 모르고, 그런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면 참성의 삶을 살고 있는 겁니다. 나 스스로가 진리를 방해하고 있는 사람임을 뼈아프게 느낍니다. 참성이 아닌 척 살고 있었습니다. 조현용 (경희대 교수, 한국어교육 전공) iiejhy@khu.ac.kr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성공하기! (3) (feat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출처 DR. AXE)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중 운동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운동이 너무 어렵다. 나는 운동을 싫어한다 등 운동을 시작하는데 어려운 점들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건강과 다이어트, 멋진 몸매 등을 생각한다면 꾸준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짧은 시간에 최대의 운동효과를 만드는 타바타 훈련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타바타 운동이란? (이즈미 타바타 박사 출처 건강을 위한 발걸음) 타바타 훈련은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개발하여 만든 운동프로그램으로 그의 이름을 차용하게 되었습니다. 타바타 훈련방법은 1996년 일본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체력 증진을 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타바타 훈련 실시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20초 동안 최고 강도의 운동을 하고 10초간 휴식 X 8세트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8세트를 진행하면 총 4분이 소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타바타 박사는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기전 10분의 웜업 운동과 10분의 휴식 후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라고 조언합니다. 운동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목적이 엘리트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지구력 향상의 맞춰져 있지만 일반인의 다이어트 및 체력증진에도 효과가 탁월하여 운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긍정적인 운동효과를 일으킵니다. 특히 저도 항상 강조하는 운동후 체내 산소 섭취량의 증가(excess post-exercise oxygen consumption)로 운동을 한후 약 22시간동안 근육이 회복하며 체내의 칼로리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점이 다이어트에도 가장큰 장점이 됩니다. (EPOC 그래프 출처 sports science) 2. 타바타 운동을 직접 체험하자! 프로그램을 다시 쉽게 요약하면 20초 운동진행 + 10초 휴식 X 8세트 = 총 4분 (1)점핑잭 20초 10초 휴식 (2)푸쉬업 20초 10초 휴식 (3)런지 20초 10초 휴식 (4)마운틴 클라이머 20초 10초 휴식 (5)점프 스쿼트 20초 10초 휴식 (6)백익스텐션 20초 10초 휴식 (7)스플린터 20초 10초 휴식 (8)버피 20초 글을 마무리하며 약 1년간의 칼럼을 개인사정으로 인해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구독해주신 교민분들게 감사드리고 교민잡지 측에도 감사드립니다. 태국 교민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어려운 시기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2주 동안도 열심히 치열하게 생활하셨나요? ^^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씨크릿이란 책이 있었는데 당시 그 책을 읽고 마치 미지의 세계에 눈을 뜬 것 마냥 흥분되어 한동안 그 책에 씌여 있는 대로 수첩에 주문을 적어 놓고 매일 매일 거울을 보듯이 들여다 보곤 했더랬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 책에서 말하고자 했던 주제는 바로 '정성' 이었던거 같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이 아주 사소한 것이든 아니면 내가 이루어지길 소원하는 일이든지간에 마음에서 진정으로 우러나는 간절함을 가지고 정성을 들인다면 반드시 이루어 진답니다. 여러분은 제 생각을 믿으시나요? 저는 믿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일단 믿어 보세요. 부정보다는 긍정의 힘이 크답니다. 오늘도 긍정의 힘을 느끼면서 오늘의 주제인 공항에서 말붙이기 표현에 대해 공부를 시작해 봅시다. 간략하게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대화 내용을 살펴 보았는데요, 다음 호에서도 공항에서 말붙이기 강좌는 계속됩니다. 그럼 다음 호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요~~~
안녕하세요? 2025학년도 입시요강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관계로 이번 681호에서는 재외국민학생들에게 추천해드릴 학과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강대학교 게페르트 국제학부입니다. 2024년에 ‘새롭게 더높은 시야로 더높은 세상을’ 이라는 설립취지를 바탕으로 출발된 로욜라 국제대학은 글로벌한국학부와 게페르트 국제학부 그리고 글로벌융합학부가 있습니다. 이러한 로욜라 국제대학은 학부에서부터 글로벌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학의 국제학부가 있는 반면 서강대에는 국제학부가 없어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국제학부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도 선발될 뿐만 아니라 재외국민 학생들에게도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생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동택 교수는 “서강대학교가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로욜라 국제대학이라는 글로벌 플랫폼이 필요했다.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이 서강에서 수학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설립 취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로욜라 국제대학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교양과 전공의 전 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며, 세계와 한국을 연결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예정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게페르트 국제학부는 국제 문제에 대한 통합적이고 다학제적인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을 육성하는 대학입니다. 다양한 민족과 다문화를 가진 학생들을 모으고 명성 있는 교수진에 의해 가르치는 전영어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게페르트 국제학부는 학생들이 혁신적이고 비판적인 지식을 심화시킬 수 있는 독특하고 풍부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게페르트 국제학부는 국제 관계, 국제 상업, 그리고 아시아 학문을 포함하는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그들의 주요 관심사에 맞게 이 트랙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게페르트 국제학부는 학생들은 국제기구, 공공기관, 그리고 연구기관에서 그들의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다국적 기업과 비정부기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세계적인 리버럴 아트 대학의 교양 교육 모델과 융합적이고 전문적인 전공 영역을 학습하여 글로벌한 안목과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한류와 관련된 경력을 비롯하여 국제기구, 글로벌 NGO 등 전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지식과 경력을 쌓게 된다고 합니다. 전세계에서 모인 국제 학생들과 함께 하는 대학 생활은 좀 더 특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 국제 관계 트랙 국제관계 트랙은 국제정치에 특화된 젊은 전문가들을 양성합니다. 이 트랙은 독특한 세계 수준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국제 문제에 대한 실용적인 능력과 이론적인 지식을 갖추게 하고, 그로 인해 학생들이 학계, 공공기관, 국제기구, 다국적 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국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합니다. ■ 국제 상거래 트랙 International Commerce Track은 국제 경제학, 비즈니스, 금융 및 경제법 분야에서 엄격한 훈련을 제공합니다. 이 트랙은 우수한 학생들이 세계 경제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야심 있고 능력 있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학문적 기반과 실무 경험을 쌓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아시아학 트랙 아시아 스터디 트랙(Asian Studies Track)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지식과 관점을 활용하여 아시아에 대한 더 넓은 이해를 얻는 것에 중점을 두고 아시아에 접근합니다. 이 트랙은 학생들이 지역 내/지역의 상호 연결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문화, 지리, 역사, 국제 개발/협력, 국제 관계 및 정치를 포함한 다양한 학문적 접근에 학생들을 노출시키는 포괄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학과 별개로 서강대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류프로그램도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 65개국 379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고 있으며 교환학생 지원 대비 선발율은 97.2%로 압도적입니다. 글로벌 교환 및 방문학생 프로그램은 서강대와 협정을 맺고 있는 해외 대학에서 1학기 또는 1년간 수학하고 학점을 인정받는 프로그램이다. 2개 대학에서 수학할 수도 있습니다. 해외 인턴십도 다양합니다. 비영리 단체인 TWC가 전 세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인 ‘TWC 프로그램’이 대표적입니다. 매년 봄 학기와 가을 학기에 백악관, 미국 연방정부 각 부처, 각종 국제금융기관 의회, 대사관, 상공회 등 관광서와 기업에서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WEST 프로그램은 2008년 8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어학연수와 인턴 취업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항공 패션 미디어 금융 등 미국 내 기업 또는 기관에서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단기(6개월) 중기(12개월) 장기(18개월)로 나누어집니다. 글로벌 빌리지 프로그램(Global Village Program)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Lehigh University의 Iacocca Institute에서 운영하는 단기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50여 개의 단기 코스 세미나, 전문 경영인 및 임직원과의 대화, 팀 프로젝트, 참여 국가의 경영 환경과 문화 프레젠테이션, 주요 산업현장 및 기관 방문 등으로 구성됩니다. 경영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함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과 공동생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서강대학교 게페르트 국제학부는 입학정원이 5명입니다. 따라서 재외국민학생들이 몇 명이 선발될지는 통계적으로 나온 자료들이 없습니다. 아래 지원현황을 참고하시어 학과선택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재외국민 전교육과정 해외이수자 지원 현황 •2024년 9월입학 25명 •2024년 3월입학 19명
태국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개발 -해외 한국교육원 최초 코로나19 대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및 교실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한국어 수업 시청각 교구 개발 - 태국인 한국어 교사 150명, 시청각 교구 활용 원격수업 참여 - 시청각 교구 활용 수업 시연대회 개최 및 방과후 한국어 수업 지원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태국 한국어 교사들의 줌(ZOOM) 화면 캡처 [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주태국한국대사관(대사 이욱헌) 부속 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2020년 6월 24일(수요일),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OBEC)와 협력하여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를 개발하고 수업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사 연수도 실시했다. 이번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는 태국 교육 현실과 적절히 맞아떨어져 더욱 그 활용도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시청각 교구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수업의 질과 학생의 학습 흥미도 높이고 한국어 교사들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태국한국교육원이 개발하고 태국 중등학교에서 활용중인 한국어 교과서(1-2권) 및 교사용 지도서를 기반으로 한국 ‘비상교육’과 협력하여 제작되어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온라인 단어와 어휘카드 그리고 예습과 복습에 활용 가능한 동영상 강의 등 3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시청각 교구 본문 내용[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줌(ZOOM)을 기반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 다양한 학습자료와 삽화, 음성, 질문, 퀴즈카드 기능 등을 실행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한국어 수업은 컴퓨터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 휴대폰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의 경우 빔 프로젝트, 프로젝션 TV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또한 태국한국교육원은 이번에 개발된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가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연수, 수업시연대회, 방과 후 수업 개설 등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청각 활용 교사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한국어 채택교 교사 약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연수내용은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ZOOM) 기본 기능 설명, 시청각 교구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법, 시청각 매체를 이용한 교수법 실습 등 3가지로 나뉘어 있다. 이번 온라인 교사 연수가 끝난 후에는 일선에서 교사들의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하고 더불어 교사들의 관심과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시청각 교구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시연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김영진 교육원장은 밝혔다. 시청각 교구 온라인 수업을 관리하고 있는 교육원 관계자들(왼쪽에서 두번째가 김영진 교육원장) 김영진 원장은 “한국어 채택교 한국어반 중심 한국어 수업의 저변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한국어 채택교 학생 중에서 한국어를 배우지 않는 학생, 한국어 미채택교 학생 대상 ‘한국어 교과서 및 시청각 교구 활용 방과후 수업 운영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교사 연수에 참여한 쌈쎈 위타얄라이 학교 한국어 교사 완라다 라와씬아펀은 “시청각 교구가 기존 교과서를 토대로 제작되고 한국어 음성을 학생이 바로 들어볼 수 있으며 나중에 개인 학습할 때도 계속 들을 수 있고 커뮤니티 기능에서 선생님, 학생이 소통할 수 있어 한국어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으며 마타욤 왓 마꿋까쌋 학교 한국어 교사 핏차야파 헝텅도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준비 및 진행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시청각 교구를 활용하면 수업 준비는 물론 학생들이 발음 연습에다 예숩과 복습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공감했다. 주태국한국교육원 김영진 원장은 “이번 시청각 교구 개발은 교육원과 태국 기초교육위원회가 협력하여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오히려 한국어 교육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한 우수사례이며 향후 현장 활용도를 점검하여 시청각 교구를 추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현재 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학교가 133개교에 한국어 전공 학생 4만 583명으로 전 세계 한국어 배우는 학생의 야 25%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 교육부는 주태국한국교육원과 베트남 호치민 교육원, 타슈켄트, 로스토프나도누 교육원과 함께 중점 교육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이다.
Brighton College Bangkok International School 1845년 영국에서 설립된 브라이튼 칼리지는 영국 정통 사립학교로 영국에서도 매년 최고의 학업 성과를 내는 학교 중 하나로 유명하다. 본교에서는 매년 20% 이상의 학생들이 옥스포드나 캠브리지에서 오퍼를 받으며 영국에서는 최근에도 올해의 사립학교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명문 학교로 알려져 있다. 브라이튼 칼리지는 전 세계에 6곳(방콕, 아부다비, 알아인, 싱가포르, 두바이, 베트남 하노이)에 분교가 있으며 그중 하나가 방콕에 있다. 지난 2016년에 오픈한 Brighton College Bangkok 캠퍼스는 태국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학교이다. 총 50라이(1라이 약 480평) 부지에 건설된 학교 시설은 방콕 시내에서 불과 30분 가량 소요되는 방콕의 신흥 주택단지 꾸룽텝 크리타 지역에 위치한다. 2023 A레벨 영국 사립학교 3위에 오른 본교만큼 방콕의 브라이튼 칼리지 국제학교의 A레벨은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 브라이튼 국제학교의 A* 47%, A* - A 80%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국은 물론 캐나다, 미국, 벨지움, 독일과 네덜란드의 최고 대학 진학 등 최고의 기록을 달성했다. 브라이튼 방콕 캠퍼스는 2세부터 18세까지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영국 학교 학제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Preparatory, Senior 그리고 Sixth Form 코스의 학제는 영국 특유의 특징을 갖추고 있으며 IGCSE로 이어지는 영국 커리큘럼은 학생들이 세계 최고의 대학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A레벨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소규모로 편성된 학생들은 전통적인 하우스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뛰어난 교육과 돌봄 혜택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함께 성장하고 평생의 사랑을 키울 수 있는 배려와 지원 그리고 관용적인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영국은 6-5-2-3 학제로 초등 6년, 중등은 중고 통합 과정으로 5년이다. 후기 중등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2년 과정을 Sixth Form으로 두고 있으며 대학교는 3년 과정이다. 종종 칼리지라는 이름 때문에 대학교육으로 오해받지만 프랑스 중등교육기관 꼴레주(college)와 의미가 같은 칼리지는 사립 식스폼을 지칭하는 단어로 브리튼의 칼리지는 중등과정을 의미하는 단어다. 전문교수진 현재 방콕의 브라이튼 칼리지 국제학교의 총 학생수는 약 800여 명이다. 이들을 돌보고 있는 뛰어난 교사들은 모두 영국에서 자격을 갖춘 최고의 교사들로 학업 표분을 보장하며 타 학교와 비교할 수 없는 최상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학교 시설들은 태국 국제학교 중 단연 최고로 간주된다. 650석 규모의 완벽한 극장과 전문 드라마 및 음악 스튜디오를 통해 학생들은 자유로운 공연의 열정을 뽐낼 수 있다. 잔디축구장, 400미터 육상 트랙, 50미터 국제규격 수영장과 25미터 수영장, 4개의 테니스 코트와 대형 실내 체육관 등 최고의 시설들은 단연 톱클래스를 자랑한다. 진정한 국제학교 총학생의 40% 이상은 외국 국적의 학생들이다. 풍부하고 폭 넓은 영국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브라이튼 국제학교는 다양한 교과 외 활동도 제공한다. 완벽하게 갖춰진 시설에서 팟캐스트와 로봇을 만들고 태권도를 배우거나, 댄스 컴퍼니와 공연하며 토론과 연설을 연습하며 매 학기마다 실력을 향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