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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태국 뉴스
▶ 아누틴 태국 총리 "철도 건널목 사고 재발 방지… 터널·고가도로 전환 추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아누틴 총리는 지난 16일 방콕 막카산(Makkasan) 철도 건널.....
방콕, 수집가들의 성지가 되다 빈티지와 아날로그의 매력 속으로 거대 빈티지 메카, 방쓰 정션(Bangsue Junction)의 비상 방콕을 단순한 미식과 화려한 나이트라이프의 도시로만 여겼다면 오산이다. 짜뚜짝 주말 시장이나 센트럴월드 같은 거대 쇼핑몰 이면에는 전 세계 수집가와 멋쟁이들을 열광케 하는 거대한 '빈티지 생태계'가 숨쉬고 있다. 기성품에서 느낄 수 없는 세월의 흔적, 희소성, 그리고 그곳에서 나만의 보물을 발견하는 기쁨. 교민과 관광객 모두의 발걸음을 이끄는 방콕의 대표 빈티지 마켓과 숍 40곳을 심층 해부한다. 방콕 빈티지 문화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꼽으라면 단연 방쓰 정션(Bangsue Junction, 일명 레드 빌딩)이다. 깜팽펫(Kamphaeng Phet) MRT 역에서 도보 거리에 있으며, 짜뚜짝 주말 시장 바로 건너편에 자리한 이 6층 규모의 거대한 쇼핑센터는 그야말로 빈티지 애호가들의 놀이터라 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놀라운 가성비와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이다. 스투시(Stussy), 디키즈(Dickies), 리바이스(Levi's), 칼하트(Carhartt) 같은 대중적인 스트리트웨어부터 폴로 랄프로렌, 파타고니아, 할리 데이비슨, 타미 힐피거 등 인지도 높은 브랜드들이 즐비하다. 가격은 100바트(약 4,600원)부터 시작해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객도 부담 없이 지갑을 열게 만든다. 특정 마니아층을 겨냥한 희귀 아이템도 눈에 띈다. 90년대와 2000년대의 레어 NBA 및 NFL 저지는 대략 540바트(약 25,000원)에서 2,200~2,500바트(약 10만원~12만원) 선에 거래되며, 카우보이 부츠와 태슬 재킷 등 웨스턴 스타일 아이템, Y2K 의류까지 시대와 장르를 아우른다. 가구와 필름 카메라, 앤틱 식기류도 구비되어 있어 홈 데코레이션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훌륭한 선택지가 된다. 단, 대부분의 매장이 현금 결제만 고집하므로 넉넉한 현금 지참은 필수다. 촘촘하게 얽힌 취향의 네트워크, 방콕 빈티지 숍 19선 방쓰 정션 밖으로 시선을 돌리면 방콕 곳곳에 포진한 감각적인 빈티지 숍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각 상점은 주인의 뚜렷한 취향을 반영하며 고유의 색깔을 뽐낸다. 일본 특유의 섬세한 빈티지 감성이나 스트리트 패션을 선호한다면 Tokyo Joe와 Fumiikii Tokyo, USAGE Modern Vintage Store가 제격이다. 반면 유럽 감성의 의류와 소품을 찾는다면 Galerie des Amis를,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감성 편집숍을 찾는다면 Oyster and Things, Lord of Cinnamon, KOON Asian Zakka Shop을 방문해 볼 것을 권한다. 규모 면에서 압도적인 곳도 존재한다. 마치 거대한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초대형 빈티지 가구 창고 Papaya Vintage Shop은 골동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구경하는 데만 반나절이 소요된다. 이 외에도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숍들이 즐비하다. ★ 영화/포스터: 영화 포스터와 관련 굿즈를 취급하는 Classic Movie Posters ★ 인테리어/가구: 빈티지 가구와 소품 중심의 Horse Unit, 앤틱 조명이 가득한 Big Tree Antique ★ 의류 전문: 로컬 스타일의 DUM DUM Vintage, 클래식 의류 전문 Past Perfect Vintage Clothing, 감각적인 셀렉션을 자랑하는 PEPPERSALT Charoen Krung 이처럼 세분화된 전문 숍들이 방콕 전역에 흩어져 있어, 여행자들에게 '보물 찾기'의 진정한 묘미를 제공한다. 아날로그의 귀환 : LP 레코드숍과 빈티지 야시장 최근의 빈티지 열풍은 패션과 소품을 넘어 음악으로 강력하게 이어지고 있다. 방콕의 레코드숍들은 단순한 음반 매장을 넘어 음악과 문화를 교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 중이다. 인디 및 희귀 LP를 발굴하고자 한다면 Have You Heard? Records나 Garage Records가 훌륭한 출발점이다. 장르별로 특화된 매장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록과 메탈에 특화된 Vinyllica, 태국 전통 음악과 월드뮤직 LP를 취급하는 Zudrangma Records, 클래식 록 중심의 Get Back and Jude Records 등은 수집가들의 구미를 당긴다. 레코드숍과 카페를 결합한 Entertainment Project, 오디오 장비까지 함께 취급하는 Recoroom Vinyl & Vintage Audio 및 P&P Audio & Vinyl은 아날로그 감성에 목마른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방쓰 정션 내에 위치한 Monoloop과 로컬 인디 음악 중심의 Fat Black Record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방문 코스다. 해가 지면 빈티지 탐험은 야시장으로 무대를 옮긴다. ★ Train Night Market Srinakarin (씨나카린 기차 야시장): 빈티지 패션과 골동품을 파는 현지 셀러들이 거대한 군락을 이루는 방콕의 대표적인 빈티지 야시장이다. 클래식 카와 레트로 소품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Green Vintage Market: 현지 상인들이 모여 다채로운 빈티지 아이템을 선보이는 곳으로, 날것 그대로의 로컬 마켓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방콕은 이제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시간의 결을 탐구하고 개인의 취향을 발굴하는 거대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다가오는 주말, 누군가에겐 낡은 물건일 뿐이지만 나에게는 빛나는 보물이 될 그 무언가를 찾아 방콕의 골목길로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방콕의 성수동 ‘아리(Ari)’에서 만나는 로컬 해산물의 혁명, ‘피쉬몽거(Fishmonger)’ 태국 남부 꼬 란타(Koh Lanta)의 신선함을 방콕 도심 한복판에서 맛보다 70년 된 낡은 목조 주택의 변신… 유럽풍 ‘로컬 씨푸드 바’로 재탄생 방콕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방콕의 성수동’이라 불리는 아리(Ari) 골목에 최근 미식가들의 발길을 붙잡는 파란색 건물이 등장했다. 쭐라롱껀 대학 인근 반탓통(Baan That Thong) 거리에서 줄 서서 먹는 ‘피시 앤 칩스’ 맛집으로 명성을 떨친 ‘피쉬몽거(Fishmonger)’가 새롭게 오픈한 아리 지점이다. 태국 현지 어업 비즈니스인 ‘란따 쁠라 타이(Lanta Pla Thai)’에 뿌리를 둔 이곳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 태국 로컬 해산물의 잠재력과 매력을 극대화해 보여주는 훌륭한 쇼룸이다. 어촌 마을의 색채를 입은 70년 된 목조 주택 식당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외관부터 예사롭지 않다. 다채로운 색감의 어촌 마을에서 영감을 받은 피쉬몽거 아리점은 70년 된 낡은 목조 주택의 기본 골격을 보존한 채, 건물 전체를 청량한 파란색으로 물들였다. ‘Fishmonger Local Seafood Bar’라는 명확한 콘셉트 아래, 내부는 두 개의 층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1층은 유럽의 해안가 바(Bar)를 연상케 하는 따뜻한 우드톤의 카운터와 오픈 키친이 자리 잡고 있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사방으로 뚫린 창을 통해 자연광이 쏟아져 들어와, 복잡한 방콕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로운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바다에서 식탁까지(From Sea to Serve), 타협 없는 신선함 피쉬몽거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 ‘식재료’다. 이곳에서 사용되는 해산물은 태국 남부 꺼 란타 지역의 전통 어부들이 갓 잡아 올린 것들로만 채워진다. 매일 수급되는 상황에 따라 ‘오늘의 생선(Fish of The Day)’이 라인업에 오르며, 방문객들은 그날그날 가장 신선하고 질 좋은 태국산 어종을 컴포트 푸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반드시 맛봐야 할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피시 앤 칩스(240바트~)’다. 이곳만의 특화된 ‘비어 바터(Beer Batter, 맥주 반죽)’ 테크닉을 적용해 얇고 경쾌하게 바삭거리는 튀김옷이 일품이다. 그날의 생선(예: 앵무새 물고기 등)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속살과 수제 타르타르 소스의 조합은 왜 이곳이 반탓텅에서부터 성공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증명한다. 빵과 생선의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주는 ‘피시 버거(280바트~)’도 놓칠 수 없다.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 사이에 겉바속촉으로 튀겨낸 붉은 돔(อังเกย) 패티를 넣고 특제 소스로 상큼함을 더했다.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신선한 베이비 코스 레터스와 쫄깃한 식감의 날새기(ปลาช่อนทะเล : 전갱이의 일종 영어로는 Cobia)를 구워 올린 ‘그릴드 피시 시저 샐러드(210바트~)’를 추천한다 아리 지점만의 특별함, 함께 나누는 타파스 ‘피쉬몽거 플래터’ 아리 지점이 로컬 씨푸드 '바(Bar)'를 표방하는 만큼, 지인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셰어하기 좋은 타파스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피쉬몽거 플래터(790바트)’는 세 가지 요리가 한 접시에 담겨 나온다. 바나나 새우의 단맛과 스페인산 초리조, 마늘, 건고추가 매콤하게 어우러진 ‘초리조 새우’, 민물에 닿지 않아 극강의 선도와 단맛을 자랑하는 흰오징어를 향긋한 바질 소스에 버무린 ‘페스토 스퀴드’, 그리고 홈메이드 쿠바 빵에 곁들여 먹는 ‘갈릭 프라운’까지. 각기 다른 해산물의 개성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훌륭한 안주다. 마무리 식사로는 매콤한 토마토소스에 제철 생선을 더해 한국인의 입맛에도 완벽하게 부합하는 ‘스파이시 뽀모도로 피시(290바트)’가 제격이다. [편집국장 TIP] 스마트한 예약을 위한 가이드 현재 피쉬몽거 아리점은 그 인기만큼이나 입장 경쟁이 치열하다. 방문을 원한다면 라인(LINE) 공식 계정(@fishmonger)을 통한 ‘당일 대기 시스템’ 이용이 필수다. ★예약은 오전 11시부터 라인 앱을 통해 가능하며(영업 시작은 12시), ‘อารีย์(아리) 지점 대기’를 선택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Location)를 허용해야 하며, 식당 반경 4km 이내에 있을 때만 원격 줄서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내 순서가 되기 5팀 전에 알림이 오며, 호출 후 15분이 지나면 대기가 취소되므로 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국 바다의 풍요로움을 감각적인 공간에서 세련되게 풀어낸 피쉬몽거 아리점. 뻔한 로컬 음식을 넘어, 태국 식재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맛보고 싶다면 당장 라인 앱을 켜고 아리로 향해 보길 바란다. 메뉴 선택 방법 Step 1 : Fish n Chips, Fish Burger, Grilled Fish Salad, Frilled Fish, Fish Steak(+50B) 등 5가지 메뉴 중 하나를 고른다. Step 2 : Standard Fishes(210B), Premium Fishes(280B), Catch of the Day(400B~) 중 하나를 택한다. 이외에도 파스타, 타파스, 메인요리 또는 사이드 메뉴 등을 따로 주문할 수 있다. www.facebook.com/p/Fishmonger 월 ~ 목: 12:00 ~ 22:00 금 ~ 토: 12:00 ~ 23:00 일요일: 12:00 ~ 22:00 주소 : 10, 6 Ari 4 Alley, Phaya Thai, Bangkok 10400 라인(LINE) 공식 계정 : @fishmonger TEL : 092 956 1905(Ari 지점)
태국, 2026년 권농일 거행 ‘풍년과 경제 활성화’ 예고 방콕 싸남루앙서 국왕 내외 임석 하에 전통 의식 재연 성스러운 소 ‘프라 코’, 녹두·참깨·물·술 선택하며 긍정적 전망 태국의 가장 오래된 왕실 전통 중 하나인 ‘권농일(Royal Ploughing Ceremony)’ 행사가 지난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방콕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수코타이 시대부터 이어져 온 이 의례는 농번기의 시작을 알리고 농민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태국의 상징적인 국가 행사다. 올해 행사는 12일 오후 5시 에메랄드 사원에서 거행된 불교식 ‘왕실 재배 의식’을 시작으로, 13일 오전 8시 9분 방콕 사남루앙 광장에서 힌두교 방식의 ‘토지 경작 의식’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마하 와치랄롱콘 국왕과 수티다 왕비가 직접 임석하여 농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 ‘프라 코’의 선택 : 무역 활성화와 풍성한 수확 예고 올해 권농일의 최대 관심사였던 신성한 소 ‘프라 코(Phra Kho)’의 선택은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의식에 차려진 일곱 가지 음식(쌀, 옥수수, 녹두, 참깨, 술, 물, 풀) 중 소들은 녹두와 참깨, 물, 그리고 술을 선택했다. 왕실 점성술사들의 해석에 따르면, 녹두와 참깨를 먹은 것은 곡물과 식량 자원의 풍부함을 의미하며, 물과 풀은 충분한 강수량과 농산물의 풍성함을 뜻한다. 특히 술을 마신 것은 교통 인프라의 발전과 국제 무역의 원활한 흐름, 전반적인 경제 번영을 상징하는 길조로 풀이되었다. ■ 천의 길이로 본 강수량 : 평야 지대 ‘풍작’ 기대 제주(Praya Raek Na) 역할을 맡은 농업협동조합부 사무차장은 의식 도중 세 가지 길이의 천 중 하나를 고르는 전통 점술을 시행했다. 올해 선택된 천은 6쿠엡(kueb) 길이의 천으로, 이는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다소 적을 것임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저지대 평야 지역에서는 안정적인 수확이 예상되나, 고산 지대 일부 지역에서는 수확량이 다소 약화될 수 있다는 구체적인 농업 기상 전망이 제시되었다. ■ 사남루앙을 가득 메운 ‘성스러운 씨앗’ 열기 의식의 마지막 순서인 씨앗 뿌리기가 끝나자마자 진풍경이 펼쳐졌다. 국왕이 지켜보는 가운데 싸남루앙 광장에 뿌려진 ‘성스러운 쌀알’을 줍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농민과 시민들이 일제히 달려든 것. 이 쌀알은 치트랄라다 왕실 프로젝트를 통해 재배된 고품질 종자로, 자신의 논에 섞어 뿌리면 대풍년이 들거나 행운이 찾아온다는 믿음이 깊다. 정장 차림의 공무원부터 멀리 지방에서 올라온 농민들까지 흙바닥에서 쌀알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찾는 모습은 태국 사회에서 권농일이 가지는 무게감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 1966년부터 ‘농민의 날’ 지정… 국가 정체성 확인 태국 정부는 1966년부터 권농일 당일을 ‘농민의 날(Farmers’ Day)’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은 법적 공휴일은 아니나 공무원, 학교, 금융권은 휴무에 들어가며 일반 기업은 정상 근무하는 독특한 휴일 체계를 가지고 있다. 권농일은 단순한 미신이나 통계적 일기예보를 넘어, 농업이 국가 경제의 근간임을 천명하고 왕실과 민초(民草)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정신적 지주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첨단 농법이 도입되는 2026년 현재에도, 태국인들은 여전히 싸남루앙의 흙먼지 속에서 한 해의 희망을 찾고 있다.
미래 의료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다 MEDICAL FAIR THAILAND 2025 현장 리포트 아세안 의료산업의 허브로 부상하는 태국, 혁신 기술 도입 가속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개최된 제11회 MEDICAL FAIR THAILAND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의료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집약적으로 선보이며, 특히 한국 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태국 시장 진출에 성공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BOI(태국투자위원회) 인증 기업인 NHM(Newtech Health & Mobility)과 한국의 웨어러블 로보틱스 전문기업 WIRobotics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큰 주목을 받았다. 양사는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아세안 지역의 의료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시했다. NHM, 의료·모빌리티 분야 전문기업으로 대변신 체인 및 액세서리 제조업체였던 NHM은 올해 사명 변경과 함께 의료 및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영역을 전면 확장했다. 이는 태국과 아세안 지역의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이에 따른 의료 서비스 수요 증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NHM은 현재 WIRobotics와 공식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WIM'을 태국 시장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단순한 유통업체를 넘어 향후 WIRobotics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나아가 현지 생산기지 구축을 통해 아세안 전체 시장을 아우르는 의료기기 허브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WIM', 보행의료의 (보행보조 로봇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핵심 제품은 WIRobotics의 스마트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WIM'이다. 이 제품은 고령자, 재활환자, 파킨슨병 환자 등 보행장애를 겪는 사용자들을 위해 개발된 차세대 의료기기로 (보행보조 기기로), 이동성·안정성·독립성 향상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WIM의 핵심 기능은 사용자의 보행 패턴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최적화된 보조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일반 보행 시에는 에너지 소모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며, 하이킹 모드에서는 오르막길 상승을 보조하고 내리막길에서는 무릎 관절의 충격을 완화한다. 또한 느린 보행 모드를 통해 보행 속도와 보폭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저항 모드를 활용한 근력 강화 및 유산소 운동도 가능하다. 글로벌 기술력 인정받은 혁신 제품 WIM의 우수성은 이미 국제무대에서 검증받았다.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동급 최고 성능의 기기임을 입증했다. 제품의 기술적 특징을 살펴보면, 단일 액추에이터와 모터 시스템으로 인체 움직임에 최적화된 보조를 구현하는 독창적인 메커니즘이 적용되었다. 1.6kg의 경량 설계로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코칭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개인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룹 운동 시에도 각 참가자의 신체 상태와 운동 능력에 따른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솔루션 WIM은 단순한 보조기구를 넘어 사용자의 삶의 질 전반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신감 있고 안정적인 보행을 통해 일상 활동 반경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종합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NHM의 전상민 대표는 “이번 Medical Fair Thailand 2025에서는 태국 내 다양한 개인 방문객뿐 아니라, 병원·클리닉·요양원 등 재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찾아주었다”면서 “보행 지원 로봇이 태국과 아세안에 처음으로 소개되어 큰 주목을 받아 많은 관람객들이 직접 착용 체험을 하고 구매 문의도 활발히 이어져 앞으로의 활약이 크게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NHM과 WIRobotics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WIM이 아세안 지역 의료산업에 (건강 및 실버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혁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급속히 고령화가 진행되는 아세안 지역에서 이러한 혁신 기술의 확산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에 얼마나 기여할지 그 성과가 기대된다. 구입방법 Newtech Health & Mobility 02 044 9990~1 / 083 032 9687 e-mail : contact@newtechhm.com www.newtechhm.com
Lam Luk Ka Country Club 36홀 파72 East코스(A+B) 7,028야드(Blue tee), 6,635야드(Yellow tee), 6,265야드(White tee), 5,511야드(Red tee) West코스(C+D) 6,666야드(Blue tee), 6,176야드(Yellow tee), 5,900야드(White tee), 5,335야드(Red tee) 방콕 북동쪽 빠툼타니주에 위치한 람루카 컨트리클럽(Lam Luk Ka Country Club)은 자연 친화적인 코스 관리와 도전적인 레이아웃으로 로컬 골퍼들과 한국인, 일본인 골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명문 골프장이다. 1994년에 개장했다. 총 36홀(East, A/B / West, C/D) 골프장으로 다양한 골프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동 코스 (East, A/B)는 전장이 길고 페어웨이가 넓어 보이지만, 곳곳에 배치된 워터 해저드와 벙커 때문에 ‘장타자’이면서도 ‘정교함’을 갖춘 골퍼에게 유리하다. 2002년에 Thailand PGA Championship이 열렸던 코스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서 코스 (West, C/D)는 동 코스에 비해 전장은 짧지만, 조경이 아름답고 나무가 울창하다. 좁은 페어웨이와 기술적인 샷을 요구하는 홀이 많아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동, 서 코스 모두 그린과 페어웨이 잔디 상태가 아주 잘 관리돼 있다. 그린도 꽤 빠른 편이고, 볼 롤링이 일정하다. 페어웨이도 배수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우기에도 상태가 양호하며, 잔디 밀도가 높아 샷을 할 때 공을 잘 받쳐준다. 한편, A급 관리 구장답게 러프의 변별력이 확실하다. 긴 러프에 빠질 경우 탈출에 집중해야 할 정도로 질긴 편이다. 방콕 시내에서 1시간~1시간 30분(45~50km) 정도로 골프장 관리 상태에 비해 비용도 방콕 시내나 인접한 지역 A급 골프장보다 저렴한 가성비 좋은 인기 있는 골프장이다. 시그니처 홀 동 코스(East) 11번 홀 (Par 5) 525야드(Blue tee), 505야드(Yellow tee), 476야드(White tee), 428야드(Red tee) 홀의 성격 이 홀은 전형적인 더블 도그렉(Double Dogleg) 형태를 띠고 있다. 페어웨이 왼쪽 전체를 따라 거대한 워터 해저드가 흐르고 있으며, 그린 앞에 다시 한번 물이 가로지르고 있어 ‘쓰리 온(3-on)’ 조차 만만치 않게 설계되었다. 공략팁 티샷은 왼쪽 호수를 피해 중앙 오른쪽을 겨냥해 페어웨이만 지키면 절반은 성공이다. 세컨드 샷 욕심은 금물! 그린 앞을 가로지르는 해저드 직전까지 안전하게 끊어가는(Lay-up) 것이 파(Par)를 잡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세번째 샷은 아일랜드성 그린이므로 “짧으면 물”이다. 맞바람이 부는 경우가 많으니 한 클럽 넉넉히 잡고 그린 중앙을 공략한다. 코스 요금 Visitor : 주중 1,400B 주말 11:30 이전 2,600B, 11:30 이후 2,200B 캐디피 400B 카트 800B/1인(카트 의무, 페어웨이 진입 불가능) 주중 5명, 주말 5명 동시 라운딩 가능 멤버쉽 개인 : 없음, 법인 : 없음 스포츠데이 및 프로모션 월요일, 수요일(스포츠데이) 1,800바트 (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프로모션 주중 12시 전 2,200바트(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12시 이후 1,900바트(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주말 오후 1시30분 이후 2,000바트 (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골프장 위치 외곽 순환 도로 합류해 9번 고속도로(Kanchanaphisek Road)로 갈아타서 ‘Lam Luk Ka’ 이정표를 보고 빠져나온다. 톨게이트를 나오자마자 우회전하여 람루카 로드(Lam Luk Ka Rd)를 타고 약 15~20분(약 17km) 정도 계속 직진하다. 클롱 11(Klong 11)로 진입한다. 서비스와 시설물 드라이빙 레인지와 프로샵, 식당, 클럽하우스, 연습 그린이 있다. 클럽 하우스 식당에서는 태국식, 일식, 서양식 등을 즐길 수 있다. 음식이 맛있다고 정평이 나 있다. 지역 : 빠툼타니 문의와 예약 전화번호 : 02-995-2300~4, 081-615-7292 Line ID : @lamlukkagolf 주소 : 29 Moo 7, Lamlukka Road(Klong 11) Pathum Thani 12150 코스 디자이너 : Roger Packard 코스 오픈 : 1994년 웹사이트 : www.lamlukkacc.com 잔디 종류 페어웨이 : Bermuda 419 그린 : Tip Eagle 버뮤다 러프 : 버뮤다 및 자생잔디
[방콕 문화·이벤트] 적막을 깬 선상 위의 복합 문화 공간, ‘아트 아일랜드(Art Island)’ 조용한 갤러리에서 벗어나 대화와 활기가 어우러지는 분위기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싶은 교민 여러분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열립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선착장에서 소리, 움직임, 그리고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이는 ‘아트 아일랜드(Art Island)’가 개최됩니다. 강변에서 즐기는 예술과 소통의 장 방콕 아일랜드(Bangkok Island)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변을 배경으로 활발한 사교와 소통의 장을 제공합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트 마켓: 신진 작가들에게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수공예품, 회화, 그리고 실험적인 예술 작품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 워크숍 및 상영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 존과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영화 상영 공간이 운영됩니다. * 휴식 공간(Chill Zone): 음식을 들고 자리를 잡아, 여유롭게 흐르는 강물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구역입니다. 루프탑 DJ 공연과 방콕의 야경 행사가 진행되는 저녁 내내 음악이 함께합니다. 배가 정박된 상태로 유지되는 동안, 위층 루프탑에서는 밤새도록 야외 DJ 공연이 펼쳐집니다. 선선한 강바람을 맞으며 방콕의 탁 트인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지인들과 함께 날짜를 맞춰 이 특별한 저녁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행사 상세 정보] * 행사명 : 아트 아일랜드 (Art Island) * 일시 : 5월 24일, 오후 4시 ~ 자정 * 장소 : 방콕 아일랜드 (Bangkok Island), Rama 3 Soi 64 * 입장료 : 무료 첨단 시설로 돌아온 태국 문화의 산실, ‘태국 국립극장’ 5월 재개관 및 무료 프리뷰 공연 안내 1961년 개관 이래 태국 국립극장(National Theatre Thailand)은 태국 전통 가면 무용극인 ‘콘(Khon)’을 비롯해 연극, 태국 전통 음악, 그리고 다채로운 국제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국가 문화생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유서 깊은 극장은 2022년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위해 잠시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5월, 약 2년여의 새 단장을 마친 국립극장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최신 시설과 더욱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대중 곁으로 돌아옵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완전히 새로운 공연 경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공연을 연출하고 관람하는 방식의 진화입니다. 새롭게 도입된 조명 장비, 정교한 색조 시스템, 그리고 대폭 향상된 음향 시설이 극장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무대 위 주요 순간에 맞춰 향기를 퍼뜨리는 ‘4D 발향 시스템(4D scent system)’의 도입입니다. [프리뷰 공연 일정] (※ 전 공연 무료 입장) ★ 5월 9일 오전 10:00 - [서양 관현악] Classic Meets Now: Sweet Songs from Then to Now 오후 1:00 - [콘(Khon) 공연] 라마끼엔(Ramakien): Kesorn Tamala Sacrifice 에피소드 ★ 5월 10일 오전 10:00 - [태국 전통 음악] The Graceful Sounds of the Land 오후 1:30 - [퓨전 연극] Phu Chana Sip Thit (10방향의 정복자): The New General 에피소드 ★ 5월 16일 오전 10:00 & 오후 1:00 (총 2회) - [콘(Khon) 공연] 라마끼엔(Ramakien): Kesorn Tamala Sacrifice 에피소드 [티켓 예매 및 안내] * 티켓 예매: 5월 8일까지 온라인 예약 또는 방문 예매 가능 * 방문 예매처: 빤딧빠따나신 예술대학(Bunditpatanasilpa Institute) 내 가네샤 빌딩(Ganesha Building) 공식 업무 시간 중 방문
Unico Srinakarin Residence (TEL : 081-816-3883) Srinakarin Soi 11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화장대, 옷장, 식탁, 쇼파 등 가구 및 에어컨, TV, 냉장고, 전자렌지, 온수기 등 가전제품 구비. 인터넷(Wifi) free. 발코니 있음. Fitness, 수영장, 세탁소 등 부대시설 구비. Bangkok Christian International School, St. Marks Austrailian International School 등 국제학교와 Samitivej Hospital Srinakarin, Max Value, Lotus 파타나칸, Thanya Park 쇼핑몰 등이 멀지 않다. MRT Huamak(Yellow Line)역, 에어포트링크 Huamak역 이용 가능. 전기세 unit당 8바트, 물세 unit당 20바트. ▶ 1 Bedroom = 45sqm (월 8,000) ▶ 2 Bedroom = 55sqm (월 13,000) Nandamalee Place (TEL : 091-791-7733, 02-742-6856) Sukhumvit Soi 81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옷장, 화장대, 식탁, 쇼파 등 가구 및 에어컨, TV, 냉장고, 온수기 등 가전제품 구비. 인터넷(Wifi) free. 발코니 있음. 세탁소 있음. Bangkok Prep International School, Wells International School 등 국제학교와 Ruamjairak 병원, Lotus 온눗, BigC 온눗, People Park Community Mall, Century Movie Plaza Onnut, Habito Mall 등이 멀지 않다. BTS Onnut역 이용 가능. 전기세 unit당 8바트, 물세 unit당 20바트. ▶ Studio = 27.19sqm (월 10,500) ▶ Studio = 30.48sqm (월 11,000) ▶ 1 Bedroom = 40.27sqm (월 15,000)
<태국경제 단신> -태국 내각은 중동 상황의 경제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77억 바트 규모의 경제 구호 패키지를 승인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취약 계층과 기업, 운송 부문, 농민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약 60억 바트는 취약 계층 지원에 배정돼, 국가 복지 카드 소지자 약 1,322만 명을 대상으로 생필품 구매 지원금이 월 300바트에서 400바트로 인상됩니다. 해당 조치는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적용됩니다. 또한, 정부저축은행 (GSB)은 별도로 50억 바트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금융기관에 연 0.01%의 저금리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SCB은행 산하 경제연구소(EIC)에 따르면 태국의 가계부채가 GDP 대비 86.7%까지 증가했으며,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대출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 4분기 기준 총 가계부채는 개인 소비 대출 증가 영향으로 확대 됐습니다. -세계은행은 태국의 2026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3%로 하향 조정하며, 태국이 지속되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동남아시아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가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단기적인 경기 대응과 함께 구조 개혁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취약계층과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성장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태국 에너지부는 중동 지역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재 약 110일간 국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석유 비축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물량에는 법정 비축분과 상업용 재고, 운송 중인 물량, 확정된 공급분 등이 포함된 것으로, 단기적인 공급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태국 외식업계에 따르면 채소 가격이 평균 10~20% 상승한 가운데 해산물과 육류 가격도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면서 원자재 비용 부담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가 상승에 더해 음식 배달 플랫폼 수수료가 1~2% 포인트 인상된 데다, 포장재 가격도 급등하면서 부담이 한층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가격은 50개 기준 약 65바트에서 130바트 수준으로 두 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업계는 식용유와 취사용 가스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안정 지원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외식업계 주요 협회들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원자재 공동 조달과 스마트 물류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공동 구매를 통해 협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카시콘 연구소(Kasikorn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중동 지역 갈등이 지속되면서 건설 자재 가격이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들의 비용 부담도 크게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건설 자재 가격 지수(CMI)와 생산자 물가 지수(PPI)는 올해 3월 각각 108.5와 114.5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자재, 에너지, 운송 비용이 전체 비용의 50% 이상을 차지하면서 업계 수익성과 유동성에 대한 압박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국의 출산율 감소로 인구 구조가 변화하면서, 소비재 제조업체들이 기존 유아용품 중심에서 청소년과 성인까지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태국 내무부 인구통계청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지난 10년간 크게 감소해 2016년 74만 명에서 2020년 58만 명, 2025년에는 41만 명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바비 마일드(Babi Mild)는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기 캐릭터 버터베어(Butter Bear)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Lion Corporation(Thailand)은 청소년 소비자층 공략을 위해 코도모(Kodomo) 제품 라인 확대를 검토하는 등 가족 단위 소비자를 겨냥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게임 개발 업체 Garena는 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e스포츠와 크리에이터 생태계, 콘텐츠를 중심으로 Z세대 이용자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태국 게임 시장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7.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평균(3%)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이는 높은 모바일 보급률과 게임 이용률에 기반한 것으로, 태국인의 약 77.9%가 주당 평균 9시간 이상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KP 리서치는 태국의 2026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3%로 하향 조정하고,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치는 02%에서 3.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중동 지역 긴장에 따른 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비용 부담 확대와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태국 정부 주택은행(GH은행)은 가계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30만 바트로, 월 상환액은 약 2,900바트 수준부터 시작해 초기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일부 구간에는 연 1%의 낮은 금리가 적용되며 나머지 금액도 2% 미만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입니다. 정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가계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태양광 도입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비용 구조 개선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태국 민간병원들은 중동 갈등의 여파로 주요 환자층이었던 중동 지역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의료 관광 수요가 위축되고, 이에 더해 유가 상승으로 의료용 플라스틱 자재와 의약품 포장 비용 등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들은 공급 불안에 대비해 의약품 재고를 기존 20~30일에서 최대 90일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자금이 묶이면서 비용도 약 4~5% 상승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와 함께, 경기 둔화와 소비 여력 약화로 가벼운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일반 내원 환자 역시 약 5% 감소했으며, 일반 의약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향이 늘고 있습니다. 병원들은 비용 절감과 기존 환자 유지에 집중하는 한편, 정부의 유가 안정 및 외국인 환자 유입 지원 정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태국 에너지부는 새로운 가정용 전기요금 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제안을 내각에 제출했습니다. 해당 안이 승인될 경우 6월 청구분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개편은 가정용 사용자에 한해 적용되며, 산업용·농업용 사용자나 시간대별 요금제(TOU) 이용자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사용량이 200유닛 이하인 가구는 약 20%의 요금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200유닛 이상 사용하는 가구도 일부 구간에 대해 약 10% 수준의 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변국가 소식> -일본, 수십 년 만 최대 수출 규정 개정…글로벌 무기시장 진출 길 열어 일본이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의 무기 수출 규정 개편을 단행하며 방산 수출 확대에 나섰습니다. 기존에는 구조·수송·감시 등 일부 장비로 제한됐던 수출 범위가 완화되면서, 군함과 미사일 등 주요 무기 체계도 정부 심사를 거쳐 수출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번 조치는 방위산업 기반 강화와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한 비용 절감, 그리고 군사 대응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상황으로 글로벌 방산 공급망 다변화 흐름 속에서 일본의 역할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폴란드와 필리핀 등 여러 국가가 일본산 방산 장비 도입을 검토 중이며, 필리핀에 퇴역 군함을 수출하는 방안이 첫 사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와 함께 국방비 증액과 군사력 강화 정책도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1분기 GFT 수출 37억5천만 달러 기록 캄보디아가 2026년 1분기 의류·신발·여행용품(GFT) 수출에서 37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 제조업의 회복 흐름과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GFT 산업은 외화 수입과 고용 창출, 외국인 투자 유치 측면에서 캄보디아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인프라 확충과 노동력 기술 향상, 수출 시장 다변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필리핀, IMF 2026년 성장률 4.1%로 대폭 하향·무디스도 전망치 하향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은 필리핀의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6%에서 4.1%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성장 둔화 기저효과와 인프라 관련 부패 이슈, 중동 갈등 장기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물가상승률은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4.3%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7년에는 3.2% 수준으로 안정될 전망입니다. IMF는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되, 필요 시 긴축 전환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한편 무디스 역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해외 송금과 서비스 중심 경제 구조 등 필리핀의 구조적 강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 자국 건조 최대 LNG 운반선 인도 중국이 자체 설계·건조한 18만㎥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처음으로 인도했습니다. 이번 선박은 중국 내 건조된 LNG 운반선 가운데 최대 규모로, 친환경 이중연료 추진 시스템과 낮은 증발가스 손실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인도를 통해 중국은 LNG 운반선 건조가 가능한 조선소를 총 5곳으로 확대하며,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인도네시아, 한·일 방문 계기 대규모 투자 약정 확보·1분기 목표 초과 달성 인도네시아는 대통령의 한국·일본 방문을 계기로 약 570조 루피아(약 33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약정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2026년 1분기 투자 실현액은 전년 대비 7.22% 증가해 정부 목표를 소폭 상회했으며, 신규 고용도 약 70만 명 늘어 투자 확대가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국인 투자와 외국인 투자는 비슷한 비중을 보였고, 외국인 투자 상위 국가는 싱가포르, 홍콩, 중국, 미국, 일본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투자 분야는 기초금속, 광업, 산업단지, 통신 등 전략 산업에 집중됐습니다. <기타 소식> -태국 사회보장청(SSO)이 가입자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보장 범위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치과 혜택 한도를 상향 조정합니다. 이번 개정에 따라 틀니 진료비 지원 한도는 1,500~6,000바트로 확대되며, 수리·보수 비용은 회당 900바트까지 지원됩니다. 한편, 시립 의료시설 이용 시 일반 치과 진료비 지원 한도는 연간 900바트로 유지되지만, 사랑니 발치 비용은 1,500~2,500바트까지 보장됩니다. -태국 석유연료기금관리위원회(OFFMC)가 연료 보조금 구조를 개편하며 디젤 지원 규모를 축소했습니다. 4월 15일부터 디젤 B7과 B20 보상금은 각각 리터당 5.89바트와 11.67바트로 인하됐으며, 프리미엄 디젤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고 오히려 리터당 1.50바트를 기금에 납부하도록 전환됐습니다. 한편, 휘발유와 혼합 연료 판매 수익으로 디젤을 지원하는 교차 보조금 구조는 유지됩니다. 이번 조치는 국제 유가를 내수 가격에 반영하고 기금 부채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물가와 운송업계 부담을 고려해 제도를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PTT Group 산하 PTT Oil and Retail Business Plc(OR)는 노동력 부족과 최저임금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셀프 주유 시스템 도입을 시험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운전자가 직원의 도움 없이 직접 주유할 수 있는 방식으로, 현재 11개 주유소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5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Blueplus+ 앱을 통해 셀프 주유가 가능한 주유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태국에서는 셀프 주유가 15년 이상 시범 운영되어 왔지만 미국, 유럽 등과 달리 아직 대중화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태국 질병통제국(DDC)에 따르면 올해 A형 간염 감염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총 672건의 감염이 보고됐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염자는 주로 노동 연령층에 집중됐으며, 지역별로는 촌부리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라용, 방콕, 잔타부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A형 간염이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개인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태국 주요 신용카드사 KTC에 따르면 최근 생활비 상승과 유가 변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국 소비자들의 차량 이용 방식이 ‘소유’에서 ‘렌탈’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2026년 1분기 차량 렌탈 지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이 중 EV 렌탈은 20% 성장해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비용 절감과 유연한 이용 방식에 대한 수요, 그리고 구매 전 체험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이 차량을 자산이 아닌 ‘이용 서비스’로 인식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며, 렌터카 시장이 전기차 확산의 주요 진입 경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방콕 전철(BTS·MRT) 요금 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2027년부터 일정 시간 내 이용 시 40바트 정액 요금을 적용하고, 추가 이동 시에도 하루 최대 요금을 60바트로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다만 단거리 구간 등 기존 요금이 40바트 미만인 경우에는 현행 요금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이번 제도는 전 노선 간 환승을 포함한 통합 요금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으로, 향후 단일 운영 구조로 재편한 뒤 민간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저가 수입품에 대한 새로운 부가가치세 규정 시행 2026년 1월 1일부터 태국의 이커머스 지형을 바꿀 거대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태국 소비자들과 해외 직구 판매자들에게 ‘성역’과 같았던 1,500바트(약 6만 8천원) 미만 저가 상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 혜택이 완전히 폐지되었습니다. 이제 단 1바트짜리 물건을 수입하더라도 7%의 부가가치세(VAT)와 관세를 피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1. 개정 취지 이번 조세 개혁의 핵심은 ‘공정한 운동장’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그동안 태국 현지 소상공인(SME)들은 물건을 수입할 때 꼬박꼬박 관세를 내왔지만, 해외 플랫폼을 통한 직구 판매자들은 저가 면세 조항을 이용해 가격 경쟁력 우위를 점해왔습니다. 태국 정부는 이번 규제 강화를 통해 연간 약 30억 바트(한화 약 1,100억 원 이상)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세수 증대를 넘어, 호주와 싱가포르, EU 등 글로벌 시장이 걷고 있는 ‘저가 상품 과세’ 흐름에 태국이 본격적으로 합류했음을 의미합니다. 2. 세금 징수 방식 세금 징수 방식은 물류 경로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뉩니다.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경로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이커머스 플랫폼 직납 (가장 효율적): 태국 세관은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협업하여 결제 단계(Checkout)에서 세금을 바로 포함시킵니다. 소비자에게는 가장 번거로움이 적은 방식입니다. •민간 특송 업체 (쿠리어): DHL, FedEx 등 특송 업체가 세금을 선납한 뒤, 물건을 배달할 때 고객에게 해당 금액을 청구합니다. •태국 우체국 (Thailand Post): 우체국 택배의 경우, 세관이 세금을 산정하면 수취인이 QR 코드나 우체국 창구에서 직접 납부해야 물건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3. 비즈니스가 준비해야 할 ‘생존 체크리스트’ 태국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판매자나 기업이라면, 가격이 오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운영 전반을 점검해야 합니다. 1) 가격 전략 재수립: 7% VAT와 관세가 포함된 최종 가격이 현지 경쟁사 대비 여전히 매력적인지 검토해야 합니다. 2) IT 시스템 통합: 이커머스 플랫폼을 운영 중이라면, 결제 단계에서 실시간으로 세금을 계산하고 징수할 수 있는 API 연동이 필수적입니다. 3) 고객 커뮤니케이션: "왜 갑자기 가격이 올랐느냐"는 고객의 불만에 대응하기 위해, 달라진 태국 세법을 미리 공지하고 투명한 가격 정책을 보여줘야 합니다. 4) 통관 서류 정교화: 과소 신고(Under-declaration)에 대한 단속이 매우 엄격해질 예정입니다. 품목 분류(HS Code)와 문서 요건을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맺으며: 위기인가, 새로운 기회인가? 단기적으로는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요 위축이 우려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불법•비적격 상품의 유입이 차단되고 시장이 투명해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됩니다. 이제 태국 시장에서의 승부는 '면세 혜택'이라는 요행이 아니라, 진정한 상품의 퀄리티와 브랜드의 신뢰도에서 갈릴 것입니다.
태국, 새로운 규제 가이드라인을 통한 디지털 플랫폼 경쟁 감독 강화 태국은 무역경쟁법(Trade Competition Act)에 따라 다면적 디지털 플랫폼을 규제하는 새로운 무역경쟁 가이드라인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디지털 경제에 대한 태국 규제 당국의 접근 방식이 크게 진화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조치는 이커머스 및 소셜 커머스와 같이 급성장하는 분야에서 발생하는 시장 집중, 플랫폼의 독점력, 반경쟁적 행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 프레임워크는 특히 네트워크 효과를 통해 제품 유통, 결제 인프라, 물류 서비스 등 가치 사슬의 여러 층위를 장악한 대규모 플랫폼 사업자(이마켓플레이스 및 통합 디지털 생태계 포함)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규제 당국은 디지털 시장 역학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감독을 이어가겠다는 명확한 정책적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경쟁적 행위의 범위 확대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가격 관련 및 비가격 관련 행위 모두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분석 프레임워크를 도입하여, 플랫폼 기반 시장에서 발생하는 경쟁 저해 요소를 더욱 정밀하게 평가합니다. 1. 가격 관련 행위 규제 당국은 플랫폼이 시장 지배력을 가질 때 반경쟁적 행위가 될 수 있는 몇 가지 가격 책정 관행을 규정했습니다. ★ 약탈적 가격 설정 : 경쟁자를 퇴출시키기 위한 전략적 가격 책정 ★ 재판매 가격 유지 합의 ★ 가격 동등성(Price Parity) 조항: 판매자가 다른 채널에서 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행위 ★ 플랫폼 부과 수수료: 과도하거나 차별적이며 객관적 근거가 부족한 수수료(커미션, 광고비, 물류 및 결제 처리 수수료 등) 부과 이러한 접근 방식은 플랫폼 가격 구조의 투명성, 비례성 및 공정성을 강조하며, 특히 플랫폼에 의존하는 입점 업체(비즈니스 사용자)와의 관계에 집중합니다. 2. 비가격 행위 및 플랫폼 거버넌스 또한 디지털 생태계 내에서 경쟁을 왜곡할 수 있는 광범위한 비가격 관행에 대해서도 제한을 둡니다. 주요 집중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기우대(Self-preferencing): 플랫폼 자체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노출하거나 우대하는 행위 ★ 알고리즘 편향: 검색 순위나 상품 노출도를 조작하여 경쟁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 ★ 끼워팔기 및 묶음 판매: 플랫폼 이용 조건으로 자사 서비스(물류, 결제 시스템 등) 사용을 강제하는 행위 ★ 부당한 퇴출 및 거래 거절: 객관적 사유 없이 비즈니스 사용자의 시장 접근을 제한하는 행위 특히, 이번 프레임워크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경쟁 우위의 원천이 될 수 있음을 명시적으로 인정했습니다. 플랫폼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자사 서비스에 유리하게 사용하거나 차별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행위는 엄격한 규제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광범위한 법 집행 및 법적 결과 본 가이드라인은 특정된 행위뿐만 아니라 시장 왜곡을 초래하거나 불공정한 경쟁 우위를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포착하기 위해 '원칙 중심(Principles-based)'의 집행 모델을 채택했습니다. 이는 진화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함에 있어 규제 당국에 상당한 재량권을 부여합니다. 가이드라인 자체에 별도의 처벌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무역경쟁법의 적용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시장 지배력 남용이나 반경쟁적 합의와 관련된 위반 사항은 행정적 처벌 및 형사 처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업을 위한 전략적 시사점 법률 및 정책적 관점에서 볼 때, 이번 발전은 태국의 경쟁법 프레임워크를 디지털 시장 규제의 글로벌 트렌드에 맞추려는 결정적인 단계입니다. 당국은 데이터 사용, 생태계 통제, 간접적인 형태의 시장 지배력과 관련하여 플랫폼의 행위를 평가하기 위해 더욱 정교한 도구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사업자를 포함한 관련 기업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 ★ 상업 모델 재검토: 가격 구조, 수수료 체계, 플랫폼 정책이 투명하고 정당하며 비차별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알고리즘 및 데이터 거버넌스: 생태계 내에서 데이터가 수집, 처리, 배포되는 방식에 대한 감독이 강화될 것에 대비해야 합니다. ★ 컴플라이언스 체계 강화: 특히 플랫폼 설계 및 운영 의사결정과 관련하여 내부 경쟁법 통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 리스크 관리 및 문서화: 가격 책정, 순위 산정, 접근 권한 결정에 대한 명확한 근거 자료를 유지하여 법 집행 리스크를 완화해야 합니다. 핵심 요약 ➊ 디지털 생태계로 규제 중심 이동: 다면적 플랫폼이 태국 경쟁법 집행의 핵심 대상이 되었습니다. ➋ 비가격 행위 감시 강화: 알고리즘 관행, 데이터 활용, 플랫폼 거버넌스가 주요 점검 대상입니다. ➌ 재량권 확대: 명시적 금지 사항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경쟁 효과를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➍ 글로벌 규제 흐름과의 일치: 태국은 플랫폼 독점 문제에 있어 EU 등 국제적 모델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➎ 사전 대응 필수: 법적·평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진화하는 기준에 맞춘 조기 비즈니스 관행 조정이 중요합니다. Mahanakorn Partners Group(MPG) 저희 MPG의 법률 및 회계 전문가들은 귀하의 비즈니스 니즈를 논의하고 궁금한 점에 답변해 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CONTACT US info@mahanakornpartners.com Tel : +66-2-651-5107 Fax: +66-2-651-5108 Kian Gwan House III 9th Floor, 152 Wireless Road, Lumpini, Pathumwan, Bangkok, 10330, Thailand
동시다발의 현장에서 어떤 한자어는 해석을 달리할 때마다 다른 느낌과 상황으로 다가옵니다. 최근 며칠간 머릿속에 맴도는 사자성어가 동시다발(同時多發)입니다. 같은 때에 많은 것이 일어나는 것이겠죠.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요즘의 사건은 동시다발입니다.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즐겁습니다. 행복한 동시다발이면 좋겠습니다. 폭발하기 직전의 동시다발은 사양하고 싶네요. 동시에 여러 사건이 일어날 때 우리는 주로 동시다발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때 ‘발’을 일어난다고 해석한 거라 할 수 있습니다. ‘발생(發生)’과 같은 표현에서 짐작할 수 있습니다. 동시다발의 현장은 정신이 없습니다. 주로 좋은 일은 동시다발이라는 표현을 안 합니다. 귀찮은 일이나 복잡한 일이 한꺼번에 일어났을 때 동시다발적이라는 표현을 하게 됩니다. 하나씩 일의 처리가 안 되는 식은땀 나는 현장입니다. 이상하게 힘든 일은 한꺼번에 일어납니다. 설상가상(雪上加霜)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고,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속담도 자연스럽습니다. 기쁜 일이 함께 생기면 우리는 금상첨화(錦上添花)라고 합니다. 비단 위에 꽃을 더한다는 뜻입니다. 꽃 수를 놓는다는 의미였을 겁니다. 아무튼 나쁜 일도 기쁜 일도 하나씩 생기면 좋겠습니다. 숨도 돌리고, 기쁨도 누리는 시간을 갖고 싶네요. 동시다발을 달리 해석하면 한 번에 여러 개를 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발을 ‘쏘다’로 해석한 겁니다. 발(發)이라는 한자에 ‘활 궁(弓)’이 들어있으니 쏘다는 표현도 자연스럽습니다. ‘발사(發射)’라는 어휘가 곧바로 떠오릅니다. 동시다발로 쏘는 것은 무섭습니다. 최근의 전쟁은 동시다발의 현장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미사일과 드론을 쏘아댑니다. 그 중 하나는 맞겠지 하는 태도로 보입니다. 방어용 미사일도 동시다발입니다. 일대일로 맞힐 수 있다면 정말 대단한 기술이겠죠. 실제로는 여러 발로 한 발의 미사일을 떨어뜨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튼 동시다발이 동시다발의 피해를 부르는 것은 답답한 일입니다. 전쟁은 없어야 합니다. 동시다발이 아름다운 현장은 꽃피는 봄입니다. 발(發)이라는 한자는 ‘필 발’이라고도 해석합니다. 꽃이 피어나는 것이 발입니다. 최근에는 날씨의 변화 때문인지 꽃이 한꺼번에 동시에 핍니다. 예전에는 산수유가 피고, 목련이 피고, 개나리가 피고, 벚꽃이 피고, 진달래가 폈는데 지금은 모두 한꺼번에 피었다가 한꺼번에 집니다. 제가 근무하는 경희대학교는 봄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목련(木蓮)은 맑고 고운 자태로 나무의 연꽃이 됩니다. 벚꽃이 피면, 경희는 그대로 벚꽃 동산입니다. 경희대학교에 다니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됩니다. 꽃이 동시다발이어서 화려함은 극치를 달리지만, 떨어지는 아쉬움은 오히려 큽니다. 물론 꽃 대신 푸르름이 그 자리를 빛 내기는 합니다. ‘녹음방초승화시(綠陰芳草勝花時)라는 표현이 생각납니다. 푸르름이 꽃을 이기기도 합니다. 민요 사철가에도 나오는 표현인데, 봄이 짧게 왔다가 가는 것을 빗대어 신록을 묘사하는 듯합니다. 푸른 날은 봄의 끝자락에서 가을의 끝자락까지 길게 계속됩니다. 우리 삶도 그러하겠지요. 푸른 날이 오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난주까지 한창이던 꽃이 이제 바람과 함께 떨어지고, 그 속으로 새순이 돋습니다. 신록예찬(新綠禮讚)이 절로 나오는 계절입니다. 한 번 더 꽃샘추위가 다녀가면 더 푸르러질 겁니다. 우리의 꽃다운 시절은 가고, 추위도 지나갑니다. 그래도 꽃은 꽃으로 즐기고, 푸르름은 푸르름으로 즐기면 좋겠습니다. 추위라고 나쁠 건 없습니다. 꽃을 시샘하는 추위야말로 더욱 그러하지요. 꽃이 핀다는 뜻이니까 말입니다. 집 안이 아니라 밖으로 한 걸음 더 움직이는 하루이기 바랍니다. 스스로 그러하다는 자연(自然)이 들려주는 소리를 들으며, 오늘 하루도 모두 행복하소서. 조현용 (경희대 교수, 한국어교육 전공) iiejhy@khu.ac.kr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성공하기! (3) (feat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출처 DR. AXE)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중 운동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운동이 너무 어렵다. 나는 운동을 싫어한다 등 운동을 시작하는데 어려운 점들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건강과 다이어트, 멋진 몸매 등을 생각한다면 꾸준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짧은 시간에 최대의 운동효과를 만드는 타바타 훈련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타바타 운동이란? (이즈미 타바타 박사 출처 건강을 위한 발걸음) 타바타 훈련은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개발하여 만든 운동프로그램으로 그의 이름을 차용하게 되었습니다. 타바타 훈련방법은 1996년 일본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체력 증진을 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타바타 훈련 실시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20초 동안 최고 강도의 운동을 하고 10초간 휴식 X 8세트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8세트를 진행하면 총 4분이 소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타바타 박사는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기전 10분의 웜업 운동과 10분의 휴식 후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라고 조언합니다. 운동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목적이 엘리트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지구력 향상의 맞춰져 있지만 일반인의 다이어트 및 체력증진에도 효과가 탁월하여 운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긍정적인 운동효과를 일으킵니다. 특히 저도 항상 강조하는 운동후 체내 산소 섭취량의 증가(excess post-exercise oxygen consumption)로 운동을 한후 약 22시간동안 근육이 회복하며 체내의 칼로리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점이 다이어트에도 가장큰 장점이 됩니다. (EPOC 그래프 출처 sports science) 2. 타바타 운동을 직접 체험하자! 프로그램을 다시 쉽게 요약하면 20초 운동진행 + 10초 휴식 X 8세트 = 총 4분 (1)점핑잭 20초 10초 휴식 (2)푸쉬업 20초 10초 휴식 (3)런지 20초 10초 휴식 (4)마운틴 클라이머 20초 10초 휴식 (5)점프 스쿼트 20초 10초 휴식 (6)백익스텐션 20초 10초 휴식 (7)스플린터 20초 10초 휴식 (8)버피 20초 글을 마무리하며 약 1년간의 칼럼을 개인사정으로 인해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구독해주신 교민분들게 감사드리고 교민잡지 측에도 감사드립니다. 태국 교민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어려운 시기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2주 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셨나요? 이번 733호에서 함께 공부할 표현법은 ' 깐- …난 '으 로 ' 보통 '깐' 은 동사를 명사화 할 때 일반적으로 자주 활용됩니다. 733호의 회화는 지난732호에 이어서 골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표현들이 계속 되고 있으니 잘 정리해 두시면 좋겠지요? 자 733호의 재미난 표현 속으로 다함께 공부해 보시죠..
안녕하세요. 이번 733호에서는 연세대 글로벌인재학부를 소개해 드립니다.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Global Leaders College)은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적 사고와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과대학입니다. 2015년 글로벌인재학부로 출발한 이후, 2018년 단과대학으로 승격되며 교육과 연구의 폭을 더욱 확장하였습니다. 글로벌인재대학은 재외국민 및 외국인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특수 전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한국어 기반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영어 중심 교육을 실시하는 언더우드국제대학과는 차별화된 특징을 보입니다. ■ 다양한 전공과 융합 교육 체계 글로벌인재대학은 인문사회와 이공계열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전공으로는 ▲국제통상 ▲한국언어문화교육 ▲문화미디어 ▲바이오생활공학 ▲응용정보공학이 있으며, 학생들은 입학 후 자신의 진로에 맞는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국제통상전공은 국제경영•국제경제•국제정치 분야를 통합적으로 학습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에 전달할 교육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실제 교원 자격 취득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습니다. 문화미디어전공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문화 산업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획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둡니다. 한편, 바이오생활공학전공과 응용정보공학전공은 각각 바이오 산업과 정보기술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 글로벌 환경에 최적화된 교육 시스템 글로벌인재대학은 학생들의 학업 적응을 돕기 위해 독특한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학년은 글로벌기초교육학부(GBED)에 소속되어 기초 역량을 다진 후,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공에 진입하게 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강의가 한국어로 진행되며, TOPIK(한국어능력시험) 기준에 따라 수강 제한이 존재하는 등 체계적인 언어 기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한국 사회와 학문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제한된 정원, 그러나 높은 경쟁력 글로벌인재대학은 전형 특성상 국내 일반 고등학교 졸업자는 지원이 제한되며, 해외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이 이루어집니다. 특히 국제계열 특기자 전형을 통해 선발되는 인원은 매우 제한적이며, 정원 외 전형을 포함하더라도 실제 입학 인원은 비교적 소규모로 운영됩니다. 이러한 소규모 교육 환경은 학생 개개인에게 보다 집중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진로 글로벌인재대학 졸업생들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국제기구(UN, WHO 등), 공공기관(KOICA, KOTRA), 해외 진출 기업, 언론 및 학계 등에서 활약할 수 있으며, 국내외 대학원 진학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통상, 문화콘텐츠, 교육, 바이오, IT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 경험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은 단순한 전공 교육을 넘어,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통합적 사고와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환경 속에서, 글로벌인재대학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6년 9월입학 지원인원 337명 ◀2026년 3월입학 지원인원 499명 ◀2025년 3월입학 지원인원 375명
태국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개발 -해외 한국교육원 최초 코로나19 대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및 교실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한국어 수업 시청각 교구 개발 - 태국인 한국어 교사 150명, 시청각 교구 활용 원격수업 참여 - 시청각 교구 활용 수업 시연대회 개최 및 방과후 한국어 수업 지원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태국 한국어 교사들의 줌(ZOOM) 화면 캡처 [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주태국한국대사관(대사 이욱헌) 부속 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2020년 6월 24일(수요일),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OBEC)와 협력하여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를 개발하고 수업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사 연수도 실시했다. 이번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는 태국 교육 현실과 적절히 맞아떨어져 더욱 그 활용도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시청각 교구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수업의 질과 학생의 학습 흥미도 높이고 한국어 교사들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태국한국교육원이 개발하고 태국 중등학교에서 활용중인 한국어 교과서(1-2권) 및 교사용 지도서를 기반으로 한국 ‘비상교육’과 협력하여 제작되어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온라인 단어와 어휘카드 그리고 예습과 복습에 활용 가능한 동영상 강의 등 3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시청각 교구 본문 내용[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줌(ZOOM)을 기반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 다양한 학습자료와 삽화, 음성, 질문, 퀴즈카드 기능 등을 실행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한국어 수업은 컴퓨터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 휴대폰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의 경우 빔 프로젝트, 프로젝션 TV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또한 태국한국교육원은 이번에 개발된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가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연수, 수업시연대회, 방과 후 수업 개설 등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청각 활용 교사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한국어 채택교 교사 약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연수내용은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ZOOM) 기본 기능 설명, 시청각 교구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법, 시청각 매체를 이용한 교수법 실습 등 3가지로 나뉘어 있다. 이번 온라인 교사 연수가 끝난 후에는 일선에서 교사들의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하고 더불어 교사들의 관심과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시청각 교구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시연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김영진 교육원장은 밝혔다. 시청각 교구 온라인 수업을 관리하고 있는 교육원 관계자들(왼쪽에서 두번째가 김영진 교육원장) 김영진 원장은 “한국어 채택교 한국어반 중심 한국어 수업의 저변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한국어 채택교 학생 중에서 한국어를 배우지 않는 학생, 한국어 미채택교 학생 대상 ‘한국어 교과서 및 시청각 교구 활용 방과후 수업 운영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교사 연수에 참여한 쌈쎈 위타얄라이 학교 한국어 교사 완라다 라와씬아펀은 “시청각 교구가 기존 교과서를 토대로 제작되고 한국어 음성을 학생이 바로 들어볼 수 있으며 나중에 개인 학습할 때도 계속 들을 수 있고 커뮤니티 기능에서 선생님, 학생이 소통할 수 있어 한국어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으며 마타욤 왓 마꿋까쌋 학교 한국어 교사 핏차야파 헝텅도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준비 및 진행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시청각 교구를 활용하면 수업 준비는 물론 학생들이 발음 연습에다 예숩과 복습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공감했다. 주태국한국교육원 김영진 원장은 “이번 시청각 교구 개발은 교육원과 태국 기초교육위원회가 협력하여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오히려 한국어 교육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한 우수사례이며 향후 현장 활용도를 점검하여 시청각 교구를 추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현재 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학교가 133개교에 한국어 전공 학생 4만 583명으로 전 세계 한국어 배우는 학생의 야 25%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 교육부는 주태국한국교육원과 베트남 호치민 교육원, 타슈켄트, 로스토프나도누 교육원과 함께 중점 교육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이다.
방콕을 교실로, 세계를 무대로...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 태국 지역사회 연계 교육 확대와 독도관 기반의 역사 교육 강화 : 교민사회의 사랑으로 성장하는 방콕한국국제학교의 새로운 도약 [방콕=김종민 편집국장] 방콕은 글로벌 교육의 각축장이다. 수백억 원의 자본이 투입된 거대 국제학교들이 앞다투어 화려한 캠퍼스와 압도적인 규모를 과시하는 이 도시에서, 방콕한국국제학교(이하 한국학교)가 서 있는 위치는 독특하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교육과정 전 과정에 걸쳐 재학생 180여 명. 수치만 보면 작다. 그러나 2025년 3월 부임해 1주년을 맞은 박상임 교장의 시선은 ‘학교의 외형’이 아닌 ‘교육의 해상도’를 향해 있다. 초불확실성의 시대, 한국학교가 제시하는 향후 3년의 청사진은 명확하다. 규모의 확장에 매몰되기보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고유한 결을 읽어내는 ‘초개인화된 정교함’으로 승부하겠다는 것이다. 본지는 박상임 교장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방콕 교민사회의 구심점인 한국학교가 그려가는 미래 교육의 궤적을 추적했다. Ⅰ. 규모의 경제를 넘어 ‘관계의 밀도’로 교육 현장에서 학교의 규모는 흔히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맹목적인 규모의 확장은 필연적으로 학생 개개인에 대한 집중도 하락을 불러온다. 박 교장은 현재 한국학교의 180명이라는 소규모 체제를 약점이 아닌, 미래 교육을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로 재정의했다. “미래 교육의 핵심은 현재 제공하는 교육의 질적 향상에 있습니다. 학교의 경쟁력은 학생 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맺는 관계의 깊이에서 비롯됩니다.” 박 교장의 이 같은 철학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표로 증명되고 있다. 한국학교의 교사들은 단순히 교과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학습 성향, 교우 관계, 진로에 대한 고민 등 학생의 삶 전반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학년과 학급의 경계를 허문 공동체적 연대감은, 이역만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존중받는 구성원이라는 심리적 안전망(Safety Net)을 제공한다. 이는 수천 명 규모의 대형 국제학교가 구조적으로 모방하기 힘든 ‘관계의 밀도’다. Ⅱ. 정체성이라는 ‘닻(Anchor)’과 글로벌 역량이라는 ‘돛(Sail)’ 재외국민 교육의 가장 큰 딜레마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에 있다. 종종 이 두 가치는 상충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박 교장의 통찰은 달랐다. “자신의 뿌리에 대한 이해가 깊을수록 타 문화에 대한 포용력도 커진다”는 것이다. 최근 학교 내에 조성된 ‘독도관’은 이러한 철학의 상징적 공간이다. 경상북도와 연계한 ‘독도 수호 중점학교’ 지정은 단순한 민족주의적 전시 행정이 아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역사적 배경과 국제법적 논리를 탐구하고, 토론과 영문 영상 제작 등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확고한 정체성이라는 ‘닻’을 내린 아이들만이 세계 무대에서 흔들림 없이 소통할 수 있다는 확신이 깔려 있다. 동시에 글로벌 소통의 도구인 영어 교육은 철저히 ‘실전형’으로 재편되었다. 투입(Input) 중심의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 English Oratory Challenge, 영어 에세이 및 프레젠테이션 등 산출(Output) 중심의 교육과정을 전면 배치했다. 중·고등부의 체계적인 어휘인증제는 학문적 영어 역량을 담보하며, 이는 곧 한국 대학 특례전형의 지속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태국,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다국적 진학 루트를 개척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Ⅲ. 방콕을 거대한 하이브리드 교실로 한국학교의 청사진에서 두드러지는 또 다른 특징은 교문 밖으로의 확장성이다. 방콕은 다국적 자본과 다문화가 교차하는 동남아시아의 허브다. 학교는 이 지정학적 이점을 십분 활용해 방콕 자체를 거대한 교육 인프라로 삼고 있다. 아이콘시암(ICONSIAM) 진로체험학습을 통한 현대 상업 문화 예술 공간의 실물 경제 탐구, 쭐라롱껀 대학교 및 방켄 도서관과의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은 그 단적인 예다. 박 교장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사회 속에서 실천적 지식을 쌓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태국 현지 기관과의 산학 연계 및 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해, 학생들이 주재국의 문화를 체화하고 국제적 감각을 날카롭게 벼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Ⅳ. 제3문화 아이들(TCK)을 위한 정교한 랩어라운드(Wrap-around) 지원 해외 거주 학생들은 잦은 환경 변화로 인해 필연적으로 학업 스트레스 못지않은 정서적 불안과 정체성 혼란을 겪는다. 박 교장과 한국학교는 이 지점을 정확히 직시하고 있다. 전 편입생, 한국 직행 학생, 제3국 이동 학생 등 다변화된 학생 군을 위해 학교는 촘촘한 그물망을 쳤다. 입학 초기 학교장 직접 면담을 포함한 적응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언어 장벽을 겪는 학생을 위한 KSL(한국어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교과 문해력을 끌어올린다. 또한 심리 정서 검사를 정례화하고 전문 상담 기관 연계, 또래 코칭 등을 통해 학업, 생활, 정서를 아우르는 다면적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행사’로 그치기 쉬운 별솔제나 주제통합수업 역시 학생들의 성장을 추적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교육적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Ⅴ. 교민사회의 자산,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다 학교 이전과 교육 환경 확충이라는 중장기적 과제를 안고 있는 방콕한국국제학교. 그러나 이 무거운 과제 앞에서도 박 교장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배어 있었다. 그 배경에는 태국 교민사회의 끈끈한 연대가 자리하고 있다. “‘후원의 집’을 비롯해 학교를 향한 방콕 교민사회의 조건 없는 사랑과 지원이 지금의 한국학교를 지탱하는 힘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방콕한국국제학교는 단순히 한국의 교육과정을 해외로 이식한 공간이 아니다. 오랜 세월 방콕에 뿌리내린 교민들의 땀과 염원이 빚어낸 공동의 자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