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일일뉴스
12월 4일 태국 뉴스(업데이트 중)
▶ 태국, 2030년까지 대중교통 차량 전기차로 교체 추진 대기오염 문제 해결·전기차 산업 육성 차원 미세먼지로 뿌연 방콕 하늘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
태국 최대 명절 중 하나, 러이끄라통 강에 연꽃 봉오리 모양의 배와 초를 띄우며 소원을 비는 태국의 '러이끄라통' 축제가 11월 둘째 주말을 전후로 방콕 및 태국 전역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러이끄라통은 태국의 2대 명절 중 하나로 태국력 11월 보름에 행해지는데 사람들이 바나나 잎으로 만든 조그마한 연꽃 모양의 작은 배(끄라통)에 불을 밝힌 초와 향, 꽃, 동전 등을 실어서 강물이나 운하 또는 호수로 띄워(러이) 보내면서 소원을 빈다. 사람들은 끄라통의 촛불이 꺼지지 않고 멀리 떠내려가면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믿는다. 밝은 보름달 아래 고요하고 잔잔하게 흐르는 물을 따라 촛불이 깜박이며 부드럽게 떠내려가는 많은 '끄라통'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이와 같은 모습은 우리나라의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떠올리면 쉽게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러이끄라통 축제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력한 것은 해마다 강의 여신인 메콩강에게 제사를 지내 죄를 씻고 불운을 물리치고자 끄라통을 물에 떠내려 보냈다는 설이다. 하지만 어떤 지역 사람들은 강둑에 있는 부처의 발자국에 경의를 표하는 것이라고 믿기도 한다. 한편 북부 치앙마이(Chiang Mai)와 동북부 주민들은 강 하구에 사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커다란 '끄라통'을 만들어 음식과 옷을 넣어 떠내려 보냈다. 이런 자비를 베푸는 것으로 자신의 죄를 씻을 수 있었다고 믿었다. 다양한 기원만큼이나 각 지역마다 축제의 형태도 가지각색이다. 연꽃모양의 바나나 잎사귀 보트에 초와 향 등을 꽂아 강에 띄우는 게 가장 보편적이지만, 치앙마이의 경우는 등불 풍선을 만들어 하늘에 날린다. 이것을 치앙마이에서는 이뼁 페스티발(Yi Peng Festival)이라고 하는데 ‘콤러이’라고 불리는 등불 풍선을 하늘에 있는 신에게 날려 보내고, 등불 풍선이 날다가 떨어지는 곳에 자신과 가족의 슬픔과 액운이 묻힌다고 믿는다. 깜깜한 밤하늘에 수 많은 등불 풍선들이 흔들흔들 떠오르는 모습은 넋을 잃을 만큼 아름답다. 이 역시 우리나라의 풍등 축제를 떠올리면 쉽게 상상이 될 것이다. 딱(Tak)지방에서는 러이 끄라통 싸이 페스티발(Sai Festival)이라고 하는데, 지역 주민들이 강둑에 모여 코코넛 껍질로 만든 수백개의 끄라통을 물에 띄우고 춤과 노래로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가장 유명한 축제는 수코타이(Sukhothai) 지역에서 열리는 러이끄라통 촛불축제다. 보통 수코타이 역사공원에서 이루어지는데, 전등 행렬, 미스 노파마스(Miss Noppamas) 선발 대회와 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끄라통 띄우기, 각 종 전시회, 불꽃놀이, 민속춤 등이 축제기간 동안 펼쳐진다. 방콕에서는 짜오프라야(Chao Phraya) 강에 여러 가지 모양의 등불을 떠내려 보내는 라타나꼬신 시대의 왕실 축제를 재현하는 형태의 축제가 펼쳐진다. 강변 주변을 아름다운 조명으로 장식을 하며 미스 노파마스 선발대회, 끄라통 콘테스트 등과 다양한 전통연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La Pizzeria Starita 스타리타 피자 피자와 파스타의 본고장 이태리에는 4대 피자 맛집이 있다. 모두가 인정하는 4대 피자집에는 소르빌로, 다미켈레, 디마테오 그리고 스타리타를 인정해 준다. 4곳 모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그리고 저마다의 독특한 레시피와 특징을 가지고 핏자 맛집의 명성을 지켜나가고 있다. 그중에서 약 10개월 전 태국에 처음으로 프랜차이즈 점을 연 스타리타 피자집을 다녀왔다. 나폴리의 유명한 피자 맛집이 방콕에서 문을 열었다는 뉴스로만 피자 애호가들에게는 큰 화제가 되었던 스타리타는 명성과는 걸맞지 않게 아주 작은 사이즈의 레스토랑으로 문을 열고 위치 역시 수쿰빗 소이 55 통로 소이 안쪽 골목길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위치는 이탈리안 음식에 애정이 많은 일본인들이 모여사는 곳의 중심에 있다. 통로 소이 13 안쪽 일식집 밀집지역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리타는 역시 일본인들과 이탈리아인들의 관심속 맛집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제 오픈한지 10개월 남짓이지만 마치 그 동네에 아주 오랫동안 자리하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의 평범해 보이기까지 하는 모습. 아마도 이런 것이 이탈리안 음식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된다. 현재 스타리타는 주태국 이탈리안 대사관과 함께 ‘이탈리아 주간’을 마련하고 대사관에서 선정한 10개의 이탈리안 정통 음식점에서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으며 10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스타리타에서도 무료 디저트(티라미수)와 와인 제공 이벤트와 함께 피자 가격 10%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12월초까지 이어지는 행사를 꼭 이용해 보도록 하자. 붉은색과 하얀색의 강렬한 색감의 실내에는 스타리타 본점에서 사용하는 특유의 붉은색 S가 새겨진 대형 화덕이 눈에 띈다. 굵은 참나무와 비슷하게 생긴 나무를 태우는 화덕 속에서 익어가는 피자의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 벌써 침이 넘어간다. 오픈된 주방은 기웃거리기만 하면 향년 56세의 피자 장인이 들어오라고 손짓한다. 오픈 주방의 가장 전형적인 모습이다. 한가한 시간에는 쉐프와 함께 피자 도우를 손질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Arancina Napoletana : 100B 튀긴 리조토 라이스볼, 콩가 치즈, 껍질 벗긴 토마토 등을 곁들인 식전 음식. 고소하면서 새콤하고 살짝 매운 밥 튀김. Insalata Con Bufala Fresca : 450B 버펄로 들소의 젖으로 만든 모짜렐라 치즈와 체리 토마토, 로켓 샐러드, 바질과 포카치오에 올리브 오일이 곁들여진 샐러드. 추천메뉴 Corna Di Maradona : 500B 오븐에 굽는 것이 아닌 튀겨낸 반달 모양 피자 칼쬬네. 신선한 리코타 치즈로 속을 가득 채우고 이태리 오리지날 매운 쌀라미와 고추가루를 곁들인 어른용 피자. 시그니처 메뉴 Lasagna : 460B 두가지 치즈를 넣은 라쟈냐. 신선한 리코타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다. 직접 만든 하우스 토마토 소스와 갈은 쇠고기가 곁들여지며 방콕에서 가장 라쟈냐 스러운 맛이 아닐까 한다. 추천메뉴(라자냐 애호가들에게) PIZZA : 400B ~ 800B(종류별) 대부분의 피자는 반반으로 시킬 수 있다. 종업원들이 어울리는 두가지 종류의 핏자를 추천해 준다. 필자는 S.T.G Napolitan Pizza와 Margherita 두 종류를 주문했다. 쫄깃한 핏자 도우와 신선한 재료들이 한데 어울리는 완벽한 피자였다. 추천메뉴 Chocolate Souffle : 290B 초콜렛 스플레와 누텔라 Tiramisu : 290B(promotion) 위치 : Oakwood Residence Sukhumvit Thonglor Bangkok(통로 소이 13) 문의 및 예약 : +66 99 446 4461 오픈 시간 : 오전 12시부터 오후 2:30, 오후 5시부터 밤 10:30까지 오후 2:30~5시는 브레이크 타임 매주 월요일은 휴무
제40회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 2023 International Motor Expo Thailand 2023 Mobility : Imagination and Beyond 기간 :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장소 : 임팩트 챌린저 1-3 무엉텅타니 지난 30일부터 제40회 태국 국제모터 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일반에 공개된 30일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번 모터엑스포는 한마디로 전기차 EV 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의미에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특히 전격적으로 공개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신형 산타페 그리고 N 모델은 수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마디로 역대 최대 신차 소개 = 전기자동차 EV 신차 소개의 장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중국산 전기차의 약진이 눈에 띄는데 거의 대부분 태국에 진출한 중국산 전기차 회사들이 새로운 신형 자동차를 출시하고 가격을 공개하는 자리였다. 이런 와중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신차 소개의 자리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할 수도 있겠다. 엑스포 개최 40주년을 맞은 태국 국제 모터쇼는 올해를 큰 전환점으로 삼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시대가 점점 사라지고 EV 전기차 시장이 도래하는 시기로서 앞으로 태국 국제모터엑스포의 새로운 변화를 이제 본격적으로 실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움직임과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 전기차로의 전환, 중국의 전기차 시장 변화 추세 그리고 2030년 내연기관 판매 중단 등등 자동차의 역사도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현대자동차(Hyundai) 모터엑스포 VIP & Press Day에 전격적으로 공개된 현대 자동차 신차 발표회에는 수많은 기자들과 관계자들이 몰려들어 관심을 표하는 모습이었다. 오전 10시에 공개된 이번 현대자동차 신차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전기차 아이오닉5와 산타페 신형 모델 그리고 현대 엘란트라 N 비젼 등을 선보였다.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의 아이콘 ‘포니’ 시리즈를 오마주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이오닉5는 그동안 태국 자동차 애호가들에게도 크게 회자된 모델이다. 전기차 구매를 결심한 사람들로부터 아이오닉5가 태국에 판매된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하겠다는 이들도 있었다.(필자의 실제 경험)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사용해 만든 첫번째 양산 차량으로 친환경 브랜드 아이오닉을 런칭하며 동시에 가격을 발표했다. First Edition : 2,399,000B Exclusive : 1,899,000B Premium : 1,699,000B 참고로 Elantra N : 2,999,000B SANTA FE : 1,849,000B AiON 중국브랜드이며 이번 모터엑스포를 통해 처음 론칭했다. AiON Y Plus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 중 하나이며 헤드라이트 부분이 독수리의 모양을 띠고 있어 독특하다. SUV 모델중 가장 긴 550km 주행 능력을 갖고 있어 인기가 많은 편이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공간감이 넓고 고급스러운 내장재를 체택하고 있다. BMW 신형 BMW XM Red를 선보였다. 585마력 V8 M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내연기관차량과 하이브리드 시스템 차량 두가지를 소개했다. 하이브리드는 197마력으로 두가지 모두 8단 자동 트랜스미션을 채택했다. 제로백 3.8초 BYD 현재 태국에서 가장 핫한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는 이번에 양왕U8이라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풀사이즈 럭셔리 SUV를 선보였다. 총 4개의 모터로 운용되는 차량은 제로백 3.6초를 자랑한다. 1180마력의 파워풀한 힘을 출력하는 양왕U8은 한번 충전에 1000킬로미터를 운행할 수 있다. CHANGAN 2023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은 Changan 자동차 Deepal SLO3이 소개되었다. 258마력 NMC밧데리를 사용하는 차량은 최고 320NM 토크를 낼 수 있다. 한번 충전 540킬로미터 제로백 6.29초를 기록하며 퀄컴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채택했다. 특히 14개의 스피커가 장착된 오디오 시스템으로 환상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FORD 신형 포드레인저를 발표한 포드 자동차는 여전히 픽업 트럭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특히 생활형이 아닌 레저용 픽업 차량으로 인기가 높은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렉 시리즈는 SYNC4 코만드 시스템에 12인치 LED 터치 스크린을 장착했다. 2.0리터 트윈터보 디젤 엔진은 210PS 맥스 파워에 3750rpm을 낼 수 있다. GWM 오라캣 시리즈로 태국에서 선전하고 있는 장성기차 GWM은 귀여운 컨셉의 오라 07 GT 차량을 선보였다. 곡선이 아름다운 오라 07은 현재 태국 여성들의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중이다. HONDA 혼다는 어코드 차량의 하이브리드 e-HEV를 주력으로 선보였다. 저속에서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공해 방지를 꾀하고 있으며 모든 모델에 혼다 센싱 드라이버 보조 태크닉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모하고 있다. KIA 최신형 쏘렌토 모델을 선보인 이번 기아자동차 부스는 여전히 인기있는 카니발과 함께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신형 쏘렌토는 7개 좌석과 4륜 구동 SUV이며 230PS 하이브리드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된다. MG 순수 전기 자동차 MG4 EV Icon을 선보인 MG는 다양한 세그먼트를 자랑한다. 170마력 후륜 모터를 체용한 MG4는 네뷸라 퓨어 일렉트릭 플랫폼으로 쎌 투 팩 밧데리를 차용해 무게의 발란스를 5:5로 완벽한게 맞춘 차량이다. NETA 태국내 전기자동차 판매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네타 자동차는 이번에 새로운 신형 자동차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NETA GT는 스포츠 쿠페 EV차량으로 Dc 0.21로 4륜 구동 2셋트 모터를 장착했다. 462마력에 제로백 3.7초 1회 충전 660킬로미터 주행이 가능하다.
KPGA 공민철 프로 태국 최초의 골프클럽은 치앙마이에 짐카나 스포츠클럽이다. 1898년에 개장한 Gymkhana Golf Course는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코스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9홀로 시작했기 때문에 정식 골프 코스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태국 최초의 18홀 표준 골프 코스는 후어힌에 생겨났다. 1924년 영국 철도 노동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태국 최초의 골프 코스는 Royal Huahin Golf Course로 지금도 인기있는 골프장이다. 스코트랜드 철도 엔지니어 Mr. A. O. Robins가 설계했다. 오늘날 태국 골프는 동남아시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일년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200여 곳이 넘는 골프장이 태국 전역에 산재해 있으며 그중에는 잭 니클라우스, 닉 팔도, 게리 플레이어, 그렉 노만 등 레전드 골퍼들이 디자인한 골프장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전 세계 골프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에 우리나라 프로의 진출도 눈에 띈다. 공민철 프로는 일찌기 KPGA 프로 자격을 획득한 후 TPI 레벨1 자격, Q스쿨 T1, KPGA 챌린지 투어, 한국 주니어 토나먼트 출전, GDR 아카데미 2022 우승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주니어 골프 레슨 및 아카데미 코치를 역임하고 한국 골프존 GDR 아카데미에 근무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한국에서라면 유명 레슨 아카데미, 지역 유명 인도어 연습장 등에서 극소수의 KPGA프로가 존재하고 이런 레슨프로에게서 레슨을 받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에 별따기라고 한다. 골프 주니어들을 전문적으로 레슨하는 프로들은 한마디로 대학입시 학원으로 비교하면 강남의 쪽집게 강사라고 할 수 있다. “저는 기존의 레슨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이 그저 자세를 알려주고 포즈를 고쳐주는 단순한 방식이었다면 저의 경우에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회원님 개개인의 특성과 특징을 기본으로 각자에게 맞는 레슨 방법을 연구해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Q : 프로입단은 언제 하셨나요? A : 2012년에 프로에 입단하였습니다. 프로 입문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지 2년만에 프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선수생활을 하다 레슨을 시작했고 그렇게 약 10년동안 레슨을 해왔습니다. Q : 자신만의 레슨 철학이 있다면? A : 제가 골프에 입문할 때 제 스승님께서 해주신 조언이 있습니다. ‘내 자신의 스윙을 하라’ 기본적으로 처음 레슨을 받는 경우 그립을 잡고 스윙을 하는 궤도는 이렇게, 몸은 저렇게, 회전은 이렇게 등등 정형화된 포즈로 레슨을 해주게 됩니다. 저는 타이거우즈를 아주 좋아합니다. 완벽한 타이거우즈의 폼과 스윙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죠. 하지만 타이거우즈의 키와 몸매, 그리고 근육을 가지고 있어야 타이거우즈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타이거우즈의 큰 키와 긴 팔다리를 가지고 있지 못한 저는 아무리 타이거우즈를 좋아한다고 해도 그의 스윙을 따라할 수 없습니다. 제게 맞는 스윙, 이는 마찬가지로 제게 레슨을 받으시는 회원님들만의 각자에게 맞는 스윙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레슨 프로로 전향하며 공부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공부한 것이 바로 각자에게 가장 잘 맞는 스윙을 만들어내는 것이었습니다. 즉, 내 몸에 맞는 옷을 남에게 입히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맞는 옷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내 몸에 맞는 옷이 다른 사람에게 맞을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Q : 한국과 태국 골프환경의 다른 점은? A : 한국에서 골프를 칠 때와 태국에서의 느낌은 많이 다릅니다.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여 각 계절마다 보이는 풍경도 느낌도 많이 달라집니다. 반면에 태국은 비록 우기와 건기 등의 약간의 계절변화는 있지만 사시사철 크게 다르지 않은 환경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태국 골프가 좋은 점 또는 큰 장점이라고 하면 1인 1캐디 시스템입니다. 이는 즉 자기 자신만의 페이스로 온전히 골프에 집중하며 골프를 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태국의 골프 환경은 국민성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골프를 치고자 하는 마음가짐은 우리나라와는 다른 점입니다. Q : 실내연습장에서도 레슨을 하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 요즘은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스윙폼을 기록하여 볼 수 있습니다. 핸드폰만으로도 충분히 그렇게 할 수가 있죠. 하지만 전문장비로 이를 더욱 자세히 분석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저는 실내와 실외 두 곳 모두에서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특성에 맞게 레슨 방법을 달리하고 있지만 좀 더 심도있고 자세하게 알려드리기 위해서는 전문 장비가 필요합니다. 제가 현재 레슨을 하고 있는 PING 실내연습장의 경우 한국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두가지 종류의 전문 장비가 설치되어 있어 좀 더 자세하고 심도있게 레슨을 할 수 있습니다. 공민철 프로 레슨 문의 전화 : 063-128-8825 라인 : minchul8426 카카오톡 : minchul8426 유투브 채널 www.youtube.com/@Thebestgolf
Grand Prix Golf Club 18홀 파 72 7,111 Yards 태국 자동차 업계의 대부로 알려져 있는 Grand Prix Group of Companies의 Dr. Prachin Eamlumnow와 Prayard Chinnaraj 두사람이 공동으로 설계한 깐짜나부리의 골프장이다. 2010년에 개장한 이 골프장은 다양한 구릉과 언덕이 있으며 특히 아주 정교하게 짜여진 워터 해저드와 굴곡이 심한 페어웨이 등이 특징이다. 그에 비해 완만하고 빠른 그린을 갖고 있는 이 골프장은 재미면에서는 훌륭한 골프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모양의 벙커와 각 홀마다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코스는 한 번의 경험으로는 충족되지 않을 큰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골프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골퍼들에게는 꼭 한번쯤은 들려봐야 할 코스로 추천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다양하고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는 골프장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각종 휴양지로 항상 사랑받는 깐짜나부리에 위치하고 있어 가족 여행 겸 골프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골프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그니처 홀 14번 홀, 파 3, 172야드 홀의 특징 뒤쪽으로는 멋진 산악 풍경이 보는 눈을 즐겁게 하고 티샷은 아래쪽 전경을 즐기며 칠 수 있게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대형 벙커가 페어웨이를 둘러싸고 있는 형국이기에 보기만큼 쉽게 공략할 수 있는 홀은 절대 아니다. 또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강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바람의 세기와 방향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홀 공략팁 벙커에 겁을 먹으면 절대로 안되는 홀이다. 담대하게 벙커를 바라보고 겁먹지 말고 평소의 스윙대로 가져간다면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다. 물론,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꼭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의 아이언 비거리를 냉철하게 판단해야할 필요가 있다. 코스 요금 Visitor : 주중 2,100B / 주말 2,600B Guest : 주중/주말 900B 캐디피 400B 카트비 600B/1인 (페어웨이 진입 가능, 카트 의무) 주중 5명, 주말 5명 동시 라운딩 가능 멤버쉽 개인 : 30,000B / 1년(1인) 법인 : 150,000B / 1년(3인 유기명) 프로모션 (2023년 12월말까지) 주중/주말 1,500바트 (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휴무 : 없음 서비스와 시설물 드라이빙레인지, 프로샵, 클럽하우스, 호텔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클럽하우스에서는 태국식을 즐길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 가능 잔디종류 페어웨이 : 버뮤다 419 러프 : Novotek 그린 : 버뮤다 419 지역 : 깐짜나부리 문의와 예약 전화번호 : 034-603-858 주소 : 19M, 13 Chongdan, Bo Phloi, Kanchanaburi, 71160 코스 디자이너 : Dr. Prachin Eamlumnow & Mr. Prayard Chinnaraj 코스 오픈 : 2010년
2023년 한마음선원 바자회 안녕하세요? 한마음선원 바자회는 교민들에게는 도량을 밟는 인연을 심어주고 그 판매금으로 한인학교, 고아원을 후원하다 2008년부터 방콕 근교에 있는 국립대학교의 한국어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회향하고 있습니다. 20여년간 작은 마음들이 모아져 지금까지 공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한국배추 김장축제로 현장에서 바로 버무려 드립니다. 한국에서온 여러가지 김치류와 태국재료로 만든 김치류, 바자회 전날 비행기로 날아온 한국채소와 과일, 발효식품, 마른나물, 각종 멸치류, 진미채, 엿질금, 고추가루, 칡.우엉.돼지감자차, 반 건조 생선 여러종류, 밑반찬, 세트반찬, 여러가지 먹거리들과 디저트 커피까지 많은 물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품목은 교민잡지 광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바자회에 오셔서 도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2023년 바자회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마음으로 도움주시고 즐거운 바자회날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일시 : 2023년 11월 25일 (토) 오전 10시~오후 3시 -위치 : 스쿰빗 63 에까마이 소이 4 골목 끝 왼쪽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Tel. 084 439 8755, 061 413 7000
Na Surawong (TEL : 02-236-2225, 085-920-9903) Surawong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옷장, 책상, 화장대 등 가구 및 에어컨, 냉장고, 온수기 구비. 발코니 있음. 인터넷(Wifi) free. 세탁소 있음. St. Andrew International School과 Silom Complex, 타니야, 헬스랜드 싸톤, 마하나콘 타워, BNH, Bangkok Christian 병원, 룸피니 파크, Samyan Mitrtown 쇼핑몰 등이 멀지 않다. BTS Chong Nonsi역, MRT Sam Yan역 이용. 전기세 unit당 9바트, 물세는 unit당 19바트. – Studio = 30sqm (월 7,000~9,000) iPREMIUM Sukhumvit (TEL : 02-742-4554, 088-582-2448) Sukhumvit Soi 81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옷장, 화장대, 식탁, 책상, 쇼파 등 가구 및 에어컨, TV, 냉장고, 온수기, 전자렌지 등 구비. 인터넷(Wifi) free. BTS 온눗역까지 셔틀버스 서비스, 발코니 있음. Fitness, 식당, 세탁소 등 부대시설 구비. Anglo Singapore International School, Bangkok Prep International School, Wells International School 등 국제학교와 Sukhumvit 병원, Lotus 온눗, BigC 온눗, Max Value 81, People Park Community Mall, Century Movie Plaza Onnut 등이 멀지 않다. BTS Onnut역 이용 가능. 전기세 unit당 8바트, 물세 unit당 18바트. - Studio = 32/34sqm (월 8,000/9,000) – 1 Bedroom = 47sqm (월 14,000) – 2 Bedroom = 85sqm (월 24,000)
<태국경제 단신> -태국 baht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12일 화요일 35.74에서 19일 화요일 36.14로 한 주간 0.4밧 1.12% 상승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12일 화요일 1,545.50에 마감한 후 19일 화요일 1,522.96로 한 주간 22.54포인트 1.46% 감소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405억 ~ 521억 밧이었습니다. -Siam Commercial Bank 산하 연구 기관인 EIC (Economic Intelligence Center)는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훨씬 저조하고 수출 위축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2023년 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3.9%에서 3.1%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2024년 태국 경제는 3.5%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3일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내각은 10월 1일부터 2024 회계연도에 3조 4,800억 바트의 지출을 승인하여 6,930억 바트의 재정 적자가 증가했습니다. 적자 규모는 쁘라윳 정부가 승인한 2024회계 연도 예산안 5,930억 바트보다 14% 늘어난 1,000억 바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부 장관은 태국 노동자들을 위한 “새해 선물”로 최저임금을 11월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장관은 11월 안에 새로운 임금이 발표될 수 있도록 9월 25일 내각의 심의를 위해 제안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상업대학교(UTCC) 발표에 따르면 8월 소비자확신지수(CCI)는 7월 55.6에서 56.9로 증가했는데 7월에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이후 개선된 것입니다. -태국은 새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마련하기 위해 수입을 늘리고 소득 불평등을 줄이려 함에 따라 해외 소득에 대한 세법의 허점을 강화할 것입니다.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 규정은 개인이 특정 과세 연도에 최소 180일 이상 태국에 거주했다면 당국이 외국인 소득에 대해 과세할 수 있게 됩니다. -Krungthai Car Rent & Lease Plc(Kcar)는 부진한 경제, 느린 관광 산업 회복, 취약한 구매력, 높은 가계부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올해 태국의 렌터카 사업이 2~3%만 성장하고 중고차 사업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통 국내 렌터카 사업은 이전까지 매년 4~5%씩 성장했습니다. -Central Retail Corporation Public Company Limited(CRC)는 식품 소매업체, 식품 서비스, 호텔, 레스토랑, 케이터링 비즈니스 등 4개 대상 고객 그룹인 B2B 형식의 도매 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인 GO Wholesale 매장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5년 내 600억~700억 바트의 매출을 달성할 예정이고 올해 4분기에는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촌부리에 4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리서치 회사인 MarkLines는 2023년 상반기 판매량 기준 세계 10대 자동차 회사를 발표했습니다. 1위는 Toyota (541만 대), 2위는 Volkswagen (437만 대), 3위는 Hyundai/Kia (365만 대), 4위는 Renault/Nissan/Mitsubishi (320만 대), 5위는 Stellantis (320만 대), 6위는 General Motors (296만 대), 7위는 Ford (217만 대), 8위는 Honda (184만 대), 9위는 Suzuki (152만 대) 그리고 10위는 BYD (125만 대)입니다. (중국 BYD는 처음으로 판매량 기준 세계 10대 자동차 기업에 진입했습니다.) -내각은 전기 요금을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단위당 4.10 바트에서 3.99 바트로 인하하기로 동의했습니다. 표준 디젤 소매가격은 9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리터당 30 바트로 유지하기로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10월 1일부터 가정용 가스(LPG) 가격을 15 Kg당 423 바트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무부 차관인 Julapun은 디지털 월렛 정책이 5,600억 바트의 예산을 사용할 것이지만 현금 흐름을 약 4배 증가하여 2조 바트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정책은 2024년 태국의 국내총생산(GDP)을 5%로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내년 1분기 내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상무부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벨기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인 태국-EU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에 태국 무역 대표팀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상은 태국의 국내총생산(GDP)을 연간 1.28% 확대하고 수출을 연간 2.83% 증가시키며 수입을 연간 2.81% 증가시키는 등 여러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국산업연맹(FTI)이 발표한 8월 산업동향지수(TISI)는 수출 부진, 국가 경제 회복 둔화, 새 연립 정부의 경제 활성화 계획에 대한 우려로 인해 7월 92.3에서 91.3포인트로 하락했으며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US News and World Report(USNWR)에 발표된 순위에 따르면 태국은 2023년에 사업을 시작하기에 세계에서 가장 좋은 나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85개국을 대상으로 세금, 노동 조건, 기타 사업 관련 조건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했습니다. 상위 10개국은 인도, 태국, 중국, 멕시코, 미국, 필리핀, 베트남, 브라질, 말레이시아, 스페인입니다. -Gem and Jewelry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 (GIT)에 따르면 태국의 보석 및 주얼리(금을 제외) 수출은 7월에 5억 8,566만 달러로 0.38% 감소했습니다. -관광체육부(MOTS)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총 17,842,423명입니다. 관광객 상위 3개국은 말레이시아 (2,854,260명), 중국 (2,207,174명), 대한민국 (1,059,268명) 순이었습니다. -Grab Thailand는 소매플랫폼 (RMN)의 광고 매체 성장에 따라 더 많은 수익 증대를 목표로 광고 사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GrabAds를 통해 소비재, 자동차, 금융 및 은행 부문에서 고객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며 플랫폼에서 광고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춥니다. -교통부 장관인 Suriya Jungrungreangkit은 대중을 위해 새해 선물로 MRT의 Purple Line과 태국 철도청(SRT)의 Red Line에서 향후 3개월 이내 20바트 정액 요금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바트 정액 요금은 새해 기간에 해당하는 향후 3개월 동안 MRT Purple Line과 SRT Red Line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Red Line은 Taling Chan - Rangsit 구간 총 거리 41km, 13개 역, 가격 14~42바트이며 Purple Line은 Bang Sue - Khlong Bang Phai, 총 거리 23 km, 16개 역, 현재 가격 14~42바트입니다. <주변국가 소식>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의 석유화학 산업 수입 대체화에 앞장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반텐 (Banten)주 찔레곤 (Cilegon)시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PT Lotte Chemical Indonesia) 공단 건설 현장을 시찰했습니다. 현재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의 석유화학 공장 건설 공정률은 73%에 도달했으며, 2025년 완공될 예정이며 내수용 제품인 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및 기타 제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석유화학 제품의 수입 대체를 추진하고 있으며,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의 석유화학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70%는 내수용입니다. -베트남 공안부, 차량 블랙박스 설치 의무화 추진 베트남 당국이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했습니다. 현지매체인 VN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공안부는 개인 소유를 비롯한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를 달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했으며 올해 7월부터 대중교통편에 블랙박스를 설치하도록 하는 규정을 도입해 시행 중입니다. 블랙박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전송받아 차량 정체 등 교통 관리에 사용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공안의 설명입니다. -싱가포르 공항, 내년부터 여권없이 입국심사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승객은 여권 없이 바이오 정보만으로 자동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2024년 상반기부터 수하물 위탁부터 출입국 관리, 탑승까지 출국 과정의 다양한 단계에서 인증을 위해 생체 인식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하면 승객이 여행 서류를 반복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줄어들어 보다 원활하고 편리한 처리가 가능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싱가포르 의회는 이날 싱가포르 출입국 관리소에서 여권을 사용하지 않고도 디지털 및 생체 인식 허가를 허용하도록 하는 이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미얀마 상무부, 국경무역 원부자재 수입업자들에게 외화 판매 예정 미얀마 상무부는 국경무역을 통해 건설, 농업, 운송, 에너지 분야의 원부자재를 수입하는 수입업자들에게 외화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해당 분야의 주요 원부자재들은 주로 철강, 폴리머, 살충제, 비료, 태양열 제품, 기계류 등입니다. 외환감독위원회 (FESC)는 심사를 거쳐 동 7개 제품군의 수입업자들에게 외화를 온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제품군에 대해서도 심사를 거쳐 외화를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얀마는 중국, 태국, 방글라데시, 인도, 라오스 등 인접국들과 국경무역을 통해 교역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외국인 투자자 유치 위해 골든 비자 제도 도입 인도네시아가 외국인 기업 및 개인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5~10년짜리 골든 비자 (golden visa)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비자 제도에 따라 개인 투자자가 5년 비자를 받으려면 투자 금액 250만 달러, 10년 비자를 받으려면 투자 금액 500만 달러 상당의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해야 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현지 법인을 설립하지 않아도 골든 비자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설립을 원하지 않는 개인은 현지 상장 기업의 주식, 예금 또는 적금 계좌, 인도네시아 국채에 최소 35만 달러를 투자하면 5년 비자를, 70만 달러를 투자하면 10년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법인의 이사와 위원은 법인이 최소 2,500만 달러를 투자하면 5년 비자를, 5,000만 달러를 투자하면 10년 비자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에 서명 9월 7일 필리핀 대통령은 한국과 자유무역협정 (FTA)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필리핀산 농산물의 한국 시장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필리핀 통상부는 한·필리핀 FTA를 통하여 5년 안에 바나나를 한국으로 수출하고, 통조림 파인애플은 7년 안에 무관세가 적용되리라 본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필리핀 FTA로 인해 한국산 자동차와 부품의 필리핀 시장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타 소식> -태국 산업연맹 (FTI)은 태국의 노인 인구 증가로 인해 '고령화 사회'를 수용하고 현재 진행 중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퇴연령을 55세 이상으로 높이는 것에 대한 논의가 촉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사회에 맞는 방안을 노동부와 논의하기 위해 FTI는 노인 근로자를 포함한 태국의 노인 수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집계하고 있습니다. -National Health Commission Office (NHCO)는 태국의 저출산 현상이 곧 사회, 경제, 의료 측면에서 태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태국에서는 563,6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비해 544,570명의 출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기관은 2040년까지 1세에서 6세까지의 어린이 수가 올해 기록된 430만 명의 어린이에서 31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해외 송금·결제 금액이 가장 큰 나라는 태국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외환 토털 설루션 기업 센트비가 기업용 해외 송금·결제 서비스 ‘센트비즈 (SentBiz)’ 데이터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를 보면 거래 규모 톱3 국가는 태국, 미국, 필리핀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센트비즈가 론칭된 2020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결제 내역을 비교·분석한 것으로 국가별 거래 총액 기준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aT센터에서 태국 한상(韓商)기업인 ㈜프로타이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프로타이는 1984년 태국에서 설립돼 태국 전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김치 등 다양한 한국 농수산식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K-푸드 태국 수출 확대, 김치의 날 제정,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Airports of Thailand (AoT)는 시스템 초기 테스트의 진행을 완료된 후 9월 28일부터 쑤완나품 국제공항의 새 위성터미널 SAT-1을 소프트 런칭할 예정입니다. - 세계 최고의 여행 플랫폼인 Booking.com이 태국 관광청(TAT)과 협력하여 태국 2차 도시의 현지 추천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인 Thai Foodie Map (https://news.booking.com/th-th/explore-thai-taste-thai-foodie-map-local-restaurants)를 출시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소프트파워인 태국 음식 문화를 활용해 특히 2차 도시인 지방의 관광 진흥에 도움을 주겠다는 목표입니다.. -S&P 제과점과 레스토랑 운영업체인 S&P Syndicate Plc는 향후 3년 동안 75개의 새로운 제과점과 마트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S&P 최고운영책임자 (COO) Arth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25개의 매점을 오픈할 것이며 이번 확장으로 2025년 말까지 전국 제과점 수는 375개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첫 8개월 동안 회사는 제과점과 마트 15개 지점을 이미 오픈했고 올해 말까지 10개 지점을 더 오픈할 예정입니다.
제 2장, 법인의 설립과 청산 가.법인 설립의 일반 절차 4.정관의 작성 및 등록 기본 정관이 작성되면 발기인은 그 원본에 서명하고 추가로 2명의 증인이 서명해야 한다. 서명된 기본 정관은 태국 내 회사의 주소지 관할 등기소(CRC)에 등록을 하도록 되어 있다. (민.상법전 1099조). 정관은 기본 정관 (MoA, Memorandum of Association)과 부속 정관 (AoA, Article of Association)으로 구성되며 사명, 본점 소재지, 사업 목적, 발행 주식수 등, 회사의 기본적 사항을 기본 정관에서 정하고, 회사의 기관인 이사회의 구성 및 권한 등에 대한 세세한 사항은 부속 정관에서 정한다. 태국에서는 기본정관의 등기와 회사등기를 다른 날에 신청할 필요가 있으나 2008년도 개정에 의해 아래와 같은 일정 조건을 갖춘 경우는 기본 정관과 회사 등기를 같은 날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민.상법전 1111조 1항) •등기를 하는 회사의 주식 인수인이 모두 갖춰져 있을 것 •민.상법전 1108조에 따라 업무를 심사하기 위한 창립총회에 발기인과 주식 인수인이 참가하여 창립 총회의 의결에 동의 •발기인이 임원에게 모든 업무를 인계할 것 •임원이 민.상법전1110조에 따라 주식의 불입 및 자본금을 불입할 경우 1)회사 정관 기재사항 이 항목은 다음과 같다. (민.상법전 1098조) 2)회사의 설립 및 사업 목적 기본정관을 등록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회사 목적의 기재이다. 회사의 사업 목적은 가능한 행위 모든 사업종류를 기재할 필요가 있다. 회사의 사업 목적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행위를 한 경우 원칙적으로 법률행위는 무효이고 법적 효과는 회사에 귀속되지 않는다. 상업부가 정해 놓은 일반적인 양식이 있는데, 이는 태국기업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이므로 태국 진출 외국기업의 특수한 사업활동까지 포함하고 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세심한 검토를 필요로 합니다. (별첨 참조) 3)회사정관의 등록비용 기본정관의 등록비용은 등록자본금 10만 바트당 50바트이나 최저 500 바트 이상이고 최고 한도는 25,000바트이다. 4)회사정관 변경 기본정관의 등록이 완료되면 예약한 상호는 제3자가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 기본 정관과 부속정관의 변경은 주주 총회의 결의 후 14일 이내에 가능하다. 5)자본금의 설정 태국은 “등록 자본금제도”에 따라 설립 시 발기인이 회사의 자본금 총액을 결정하고, “등록 자본금”을 기본정관에 표시하여야 한다. 1주당 최저 액면가는 5바트이며 그 이상이라면 10바트, 100바트, 1, 000바트 등 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비공개 주식회사의 자본금은 외국인 사업법의 “외국인”에 해당되지 않는 태국기업의 경우는 최저 자본금은 별도로 정해진 바가 없으며,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충분한 금액이기만 하면 된다. 외국인 사업법 상 외국인 노동허가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1인 당 자본금의 불입액이 최저 200만 바트가 필요하다. 해당 외국인이 태국인 배우자와 동거하고 있는 경우는 위 자본금의 불입액이 40% 삭감될 수 있다. 그 외에 태국의 출입국 관리국에서는 노동비자(B비자)의 연장 시 제출된 회계 보고서 상 회사의 자산이 외국인 1인당 200만 바트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외국인의 지분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외국기업의 경우는 외국인 사업법 상 최저 자본금액을 규정하고 있는데, 외국인 사업법상 규제업종을 하는 회사의 경우는 최저 300만 바트 이상이어야 하며, 규제업종에 해당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저 200만 바트 이상의 자본금을 요구하고 있다. 5.주식의 인수 창립 주주총회 전 모든 주식이 인수 또는 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각 발기인은 최저 1주 이상을 인수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며 (민.상법전 1100조), 인수가 금전 또는 금전 이외(현물출자)의 방법에 따라 명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현물 출자의 경우는 정관에 따로 기재할 필요는 없으나 창립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회사 등기 후 주식 인수인은 착오, 협박, 사기 등을 이유로 재판소에 주식인수의 취소를 청구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민.상법전 1114조) (참조) 태국인 차명 주주(Nominee)의 이용 태국법인이라 함은 태국인 또는 태국법인이 51%이상 지분을 소유하는 경우를 의미하는데, 외국인 투자법상 제한 업종을 하기 위해서 태국인 차명 주주를 이용하는 경우 이는 외국인 투자법상 위반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법에 따라 허가(FBL, Foreign Business License)를 받는 것은 시간(4 -6개월)과 비용(대략 20만 바트)이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승인 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실무적으로 법률 사무소에서 차명주주(nominee) 서비스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법적 위험을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차명주주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회사의 소유권을 안전하게 확보하기 위해서는 향후 필요 시 주주변경을 위한 주식매매계약서 및 주주변경 서류에 서명을 사전에 받아 두면 어느 정도는 안전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태국 주주로부터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태국인 주주에게는 우선주를 발행하여 의결권 및 배당권을 제한하거나 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전창관의 방콕세설] 태국은 오로지 관광국가? 태국을 신남방 주요 대외 투자대상국으로 고려해야 할 이유 - 지나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편중된 신남방 투자 편향 경계해야 관광수입에 목을 맨 태국이 일시에 60개국이 넘는 국가에 대한 무격리 입국정책을 단행하며 국가 재개방을 시행했다고 여기저기서 기대반 우려반 떠들썩하다. 기실, 태국은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기 직전인 2019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17.7%인 연간 약 620억 달러를 관광산업으로부터 벌던 나라다. 그렇지만 이 숫자를 태국관광청의 공식자료를 통해 면밀히 들여다보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수입 GDP 기여도는 11.3% 정도였고, 나머지 6.4%는 내국인 대상 관광수입으로부터 발생했다. 그런데 어떤 상황이든 일방적으로 몰아세우기 좋아하는 기성언론들이 은근슬쩍 이 숫자가 전부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의 수입인 것처럼 마사지(?)해서 묻지마식으로 이런 저런 언론매체들이 적어대는 바람에, 태국이라는 나라는 언젠가부터 졸지에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 국가수입의 20%를 물어다 주는 것으로 부각되고 있다. ▲ 일반적 인식과 달리, 태국 수출산업의 84%는 제조업이 차지하고 있다 / 출처=태국중앙은행 ■ 신남방정책의 대외 투자 소외지 국가, 태국 물론, 태국이 관광수입 규모면에서 프랑스, 스페인, 미국, 중국, 이탈리아, 터키, 멕시코에 이어 세계 8위의 관광대국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지만 태국을 굳이 마카오, 필리핀 그리고 그리스 같은 나라들처럼 제조업이 극히 미약해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수입이 아니면 먹고 살길이 막연한 단순 관광국가로 오해하는 것은 동남아 산업경제를 이해하는데 있어 일종의 장애요인이며 상당부분 위험한 발상이다. 그런 부적절한 시각을 기업과 해외투자 결정 관련한 요로에서 오랜 세월 지녀온 탓에 태국이 소위 신남방 정책의 변두리국가로 대 태국 투자도가 균형을 잃고 침체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태국을 오로지 관광국가’로 바라보기 보다는 ‘관광산업이라는 캐시카우(Cash Cow-위험성이 낮은 안정적 수입창출원)를 보유한 아세안 최대 제조업 발전 국가’로 바라보는 시각을 정립해 나가야 적극적 대외투자 대상국으로의 가치가 눈에 들어올 수 있다. ■ 신남방 경제정책, 왜 태국시장인가? 그런 태국 산업현황의 존재감 가치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첫째, 태국은 건설 및 제조업 분야가 국민총생산(GDP)의 30% 가량을 차지할 뿐 아니라, 도소매(16.8%), 공공서비스 및 교통 분야(11.4%) 그리고 금융(8.2%)이라는 다원화된 산업구조를 가진 국가이다. 수출산업의 GDP 기여율이 과반수를 상회함과 동시에 전체 수출품목 중 제조업 품목 비중이 무려 83.6%를 차지한다. ▲ 태국은 전 세계 9위 자동차 생산국이다 / 자료=코트라 방콕무역관 둘째, 이러한 수출산업군 중에서 동남아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상대적으로 고도화된 2차산업군이라고 칭해지는 전기·전자가 20.3% 그리고 자동차 11.9% 및 기계 및 장비 또한 7.6% 등을 차지한다. 농수산물 수출도 자연에서 채취된 1차산업제품군이 아닌 가공 2차산품으로 수출되는데, 2019년 기준 참치통조림과 타피오카 세계수출은 1위, 쌀 2위, 설탕 2위, 냉동닭 2위, 냉동새우 5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와 전기·전자산업 분야의 글로벌 밸류체인 국가로서의 현황을 짚어보면, ‘아세안의 디트로이트’라고 불리우는 자동차 산업의 경우, 20개의 글로벌 브랜드 완성차와 오토바이 생산공장이 가동되며 700여 개사의 1차벤더와 1700여 개사의 2차벤더업체를 운용하는 산업규모를 과시하고 있다. 2019년 기준, 태국은 프랑스에 이어 자동차 생산 세계 9위 국가이자 아세안 1위 국가로 등재되어 있다. 태국의 전기·전자제품의 수출 금액은 2019년 기준 598억 달러로서, 생산된 제품의 70~80%가 수출되어지는 가운데 연간 7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육성되어 있다. 이 역시 아세안 10개 국가 중 최대규모의 산업군을 형성하고 있다. ▲ 수 십만 평방미터 크기의 엄청난 규모로 신축되었거나 짓고 있는 방콕의 대형 쇼핑센터 / 도표=각종 태국언론매체 보도내용 종합 셋째, 1인당 국민소득과 인구라는 두 가지 잣대를 동시에 반영하고, 제조된 상품을 다각적으로 소비해 내는 일정규모 이상의 구매력 보유 측면을 고려 시, 태국은 아세안 10개 국가 중 최고 수준을 가진 나라다. 역내 국가 중 적정 구매력을 가진 인구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라는 시장매력도를 인정 받고 있다는 의미다. 넷째, 태국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이라는 2억 인구를 가진 구 바트경제권의 글로벌 항공·해상 물류권 중심국가임과 동시에, 역내를 관통하는 6개 경제회랑에 대한 물류·유통 권역지 허브국가이다. 중국과 동북아 국가들을 14억 인구의 인도, 유럽 등과 연결해 주는 항공 및 해상교역 환승 중간기착지 물류 인프라국으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다섯째, 태국 유통시장은 전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여행객들이 마주하는 각종 브랜드 경험(Brand Experience)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상품의 브랜드 확산효과(Effects of Brand exposure)를 파생시키는 전세계 제품 판매와 마케팅의 각축장이다. 태국 내 주요 백화점과 쇼핑센터에서 외국인들에게 선보인 제품들은 태국을 방문하는 수많은 여행객들을 통해 글로벌한 마케팅 거울효과(Mirroring Effect : 보고 느낀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효과)를 시현하게 된다. 태국에서 마케팅에 성공하면 인근 CLMV(Cambodia, Laos, Myanmar, Vietnam) 국가는 물론, 연간 4000만 명에 이르는 다양한 나라로부터의 태국방문객에 대한 글로벌 버즈마케팅(Buzz Marketing)이 자동으로 수반되어지는 것이다. ■ 글로벌 사회의 시각 대비, 편협된 우리나라 대 태국 산업경제 존재감 그러나 이런 태국이라는 나라를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시각은 그저 “여행가서 골프치고 스트리트 푸드나 먹어주면 되는 관광국” 일 뿐이다. 그 보다 한 발자국 더 나가는 경우라는 것이 완제품 들여다 현지 유통에 의지해 전시판매하는 수준 정도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우리나라의 대 태국 투자는 전세계 대외투자국 중 39위로 저조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아세안 10개국 중 8위에 머무르고 있을 뿐 아니라,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베트남(4위), 싱가포르(6위), 인도네시아 (15위), 미얀마(25위), 말레이시아(28위), 캄보디아(30위), 필리핀(32위) 보다 더 낮은 투자액을 보이는 수준이다. 대외 투자 진출이 아닌 단순 교역량 순위에서도 태국은 베트남(3위)은 물론, 말레이시아(5위), 대만(8위), 싱가포르(9위), 필리핀(12위) 보다 후순위인 전세계 13위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관광을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세계 5대 국가 중 하나로 2019년 연간 190 만명이 태국 여행을 즐겼으나, 정작 대외경제 진출을 위한 투자는 지극히 미약하기 그지없다. 태국을 오랜 세월에 걸쳐 집중적 대외 투자대상국으로 삼고 있는 일본의 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금액과 비교해 보면, 일본은 2019년 기준 23억 9900만 달러를 투자한 반면 우리나라는 4억 2800만 달러를 투자해 일본의 18%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 아세안 지역 내 적정 구매력 보유 인구수 최다 국가 태국 ■ 정부의 정치외교권 분야와 기업의 대 태국 인식수준 각성되어야 태국은 동부경제회랑(EEC)을 중심으로 메콩강 경제권(GMS-Greater Mekong Subregion)을 가로지르는 총 9개의 경제회랑 중 태국 영토를 관통하는 6개 경제회랑의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각종 경제회랑 내의 물류망 구축과 함께 산업활동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확충 및 규모의 경제 인프라를 갖춘 산업도시를 건설해 나가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역내 경제를 통합한 태국의 물류허브 인프라를 중심으로 CLMV 국가와 아세안을 효율적으로 중국 대륙과 연결하는 작업도 추진 중에 있다. 촌부리, 라영, 차청사오 등 3개 지역을 경제특구로 지정하고 향후 5개년간 ‘던므엉 공항(방콕) - 수완나품 공항(차청사오,촌부리) - 우타파오 공항(라영)’간 고속전철 연결사업’을 비롯해, 동부경제회랑 인프라 개발에 1.7조 바트(499억 달러) 규모의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타일랜드 4.0’ 정책을 통해 경제와 사회전반에 대한 IC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산업(Smart Industry), 스마트 시티(Smart City), 스마트 피플(Smart People)을 구현하고자 하는 중장기 국가발전 계획을 실행 중이다. 우리나라가 산업 전반에 걸쳐 앞서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 하의 S-커브 혁신정책을 통해 12대 미래 산업 신성장 동력을 중점 육성할 예정이기에 양 국간 개발경제의 니즈와 궁합도 잘 들어맞는 상황이다. ▲ 동부경제회랑(EEC) 거점 별 전개도 ■ 신남방정책 2기의 중심 대외투자국으로 부상되어야 할 태국 지구촌 여러 강대국들이 ‘동남아가 중국에 이은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따라서, 동남아 국가들 중에서 발군의 기반 제조산업 역량을 보유한 태국을 우리나라의 대외경제 투자 부분의 관심 축 삼아 집중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그간 지나치게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몰린 느낌이 없지 않은 신남방 정책의 투자 편중도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을 해야 할 시기다. 이를 위해서는 CLMV 국가와 6대 경제회랑에 대한 물류·유통 허브 권역지 국가인 태국을 전기·전자와 자동차 산업의 밸류체인 파트너쉽을 활용한 글로벌 밸류체인 교두보 국가로 삼아야 한다. 지나온 신남방 정책의 지나친 국별 편중 여부를 다시한번 채근해 보고 ‘새로운 선택과 집중’에 대한 전략 구사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고도화된 2차산업’과 ‘4차산업혁명’ 선험자산을 양 국가간 사업화 시켜나갈 물꼬를 뚫어나가야할 시점을 맞이할 채비에 나서야 할 때다. 필자 註 : 이번 67회 차 칼럼을 끝으로 방콕세설의 필을 놓습니다. 그간 어줍은 글을 읽어 주신 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나의 이름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내 이름을 쓸 일은 많이 있는데 부르는 일은 극히 적어짐을 느낍니다. 내가 이런저런 문서에 내 이름을 남겨야 하는 일은 많지만,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부르는 경우는 적어진다는 의미입니다. 내 이름이 사라지고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는 더 심하고, 특히 주부인 경우는 자신의 이름을 들을 일이 더더욱 없어집니다. 누구 엄마라는 호칭이나 사모님 등으로 바뀌는 겁니다. 이는 사실 남성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 아빠나 직책이 그대로 호칭이 되곤 합니다. 내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내 이름을 부르는 사람으로는 부모, 형제, 친구가 있습니다. 나이가 먹으면 형제들도 서로 이름을 부르는 일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부모가 돌아가시면 내 이름을 부르는 사람도 사라진다는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물론 자식이 성인이 되고 나면 이름을 부르지 않는 부모도 많습니다. 역시 결혼 후에는 ‘애비, 애미’로 호칭이 변하기도 합니다. 이름은 우리말에서 복잡한 특성을 갖습니다. 다른 언어에 비해서도 매우 특징적입니다. 이름은 사실 바람이기도 합니다. 이름에 온갖 좋은 뜻을 담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저희 삼형제만 해도 이름에 용(龍), 성(星), 왕(王)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주 거창합니다. 막내는 누군가의 실수로 왕이 비슷한 글자인 옥(玉)으로 변하였습니다. 이름짓기도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우리 삼형제의 이름을 보면 용이 나타나고, 별이 보이며, 왕이 됩니다. 거창한 희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이름에 참 진(眞)이 쓰이고, 착할 선(善)이 쓰입니다. 덕(德)이나 인(仁) 등도 단골로 쓰입니다. 물론 성별에 따라 혁(赫)이나 철(鐵) 등이 쓰이기도 하고, 숙(淑)이나 희(希)가 쓰이기도 합니다. 성 차별적이라고도 할 수 있겠으나 부모님이 바라는 바가 아들과 딸에 따라 달랐음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성과 관계없이 부르기 좋고 발음이 예쁜 이름도 많이 쓰입니다. 물론 그 속에서도 여전히 성의 차이는 느껴집니다. 저의 경우도 이제는 제 이름을 쓸 일은 많으나 불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부모님조차 제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가끔가다 제 이름 전체를 부르는 사람을 만나면 깜짝 놀랍니다. 어색함을 느낍니다. 학생이 제게 ‘조현용 교수님’이라고 부르면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사실 선생님의 이름은 함부로 부를 수 없습니다. 선생님의 이름은 누군가에게 지칭하는 것은 가능하나 직접 부르는 것은 불가합니다. 때로는 이름이 불리지 않아서 섭섭하고,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친구들도 점점 이름을 안 부릅니다. 이름이 살아지는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독교 ‘성경 인명 지명 사전’을 보았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성경의 이름에는 그 나름의 뜻이 있습니다. 어원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노아는 위로, 다윗은 사랑함, 마태는 하나님의 선물, 요한은 여호와의 사랑하는 자, 안나는 은혜, 한나는 자비라는 의미라고 나와 있네요. 저에게는 무척이나 놀라운 이름도 있었습니다. 르우엘은 하나님의 친구라는 뜻이고, 아히야는 여호와의 동생이라는 설명입니다. 놀랐습니다. 오늘 글을 쓰게 된 동기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사람의 이름은 그 뜻을 좇아가며 읽고 부르면 느낌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종종 이름은 결실이 되기도 합니다. 희망을 갖고 부르는 이름은 주문처럼 뜻을 이루어 주기도 합니다. 나의 이름을 다시 새겨 봅니다. 조현용 (경희대 교수, 한국어교육 전공) iiejhy@khu.ac.kr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성공하기! (3) (feat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출처 DR. AXE)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중 운동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운동이 너무 어렵다. 나는 운동을 싫어한다 등 운동을 시작하는데 어려운 점들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건강과 다이어트, 멋진 몸매 등을 생각한다면 꾸준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짧은 시간에 최대의 운동효과를 만드는 타바타 훈련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타바타 운동이란? (이즈미 타바타 박사 출처 건강을 위한 발걸음) 타바타 훈련은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개발하여 만든 운동프로그램으로 그의 이름을 차용하게 되었습니다. 타바타 훈련방법은 1996년 일본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체력 증진을 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타바타 훈련 실시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20초 동안 최고 강도의 운동을 하고 10초간 휴식 X 8세트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8세트를 진행하면 총 4분이 소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타바타 박사는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기전 10분의 웜업 운동과 10분의 휴식 후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라고 조언합니다. 운동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목적이 엘리트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지구력 향상의 맞춰져 있지만 일반인의 다이어트 및 체력증진에도 효과가 탁월하여 운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긍정적인 운동효과를 일으킵니다. 특히 저도 항상 강조하는 운동후 체내 산소 섭취량의 증가(excess post-exercise oxygen consumption)로 운동을 한후 약 22시간동안 근육이 회복하며 체내의 칼로리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점이 다이어트에도 가장큰 장점이 됩니다. (EPOC 그래프 출처 sports science) 2. 타바타 운동을 직접 체험하자! 프로그램을 다시 쉽게 요약하면 20초 운동진행 + 10초 휴식 X 8세트 = 총 4분 (1)점핑잭 20초 10초 휴식 (2)푸쉬업 20초 10초 휴식 (3)런지 20초 10초 휴식 (4)마운틴 클라이머 20초 10초 휴식 (5)점프 스쿼트 20초 10초 휴식 (6)백익스텐션 20초 10초 휴식 (7)스플린터 20초 10초 휴식 (8)버피 20초 글을 마무리하며 약 1년간의 칼럼을 개인사정으로 인해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구독해주신 교민분들게 감사드리고 교민잡지 측에도 감사드립니다. 태국 교민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어려운 시기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 또 새로운 2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 겨울 같지는 않지만 태국도 겨울(건기)로 접어 들었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 애독자 여러분 모두 감기 등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세요. 이번 670호에서는 태국어의 수량사에 대해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수량사 또는 유별사는 말 그대로 물건을 세는 단위라고 보시면 되는데 태국어에서 수량사는 수량사의 주체가 되는 명사를 대신하여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각 명사들의 개별 수량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으며 따로 정리하여 꼭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호에서는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수량사 위주로 정리하였으며 예문을 통해 활용방법을 같이 익혀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량사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다소 복잡해 보이지요? 하지만 일부 수량사들은 이미 일상에서 많이 접해보셔서 익숙하신 것들도 있으실 거에요. 이외에도 명사 자체를 수량사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예문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어의 수량사)
안녕하세요. 이번 670호에서는 미국의 항공대학에 대해서 안내해드립니다. 2023년 올해 세계적으로 부족한 항공 조종사는 1만7,000명에 이르며 2026년에는 2만4,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늘어나는 항공의 수요만큼이나 조종사의 양성이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북미 지역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조기 퇴직이 생기면서 인력난을 겪는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조종사 가운데 거의 절반은 50세 이상이라 15년 안에 절반이 은퇴하는 만큼 앞으로 조종사 부족 문제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에 미국 의회에서 조종사 정년 연장, 시뮬레이션 훈련, 훈련 시간 단축 등 다양한 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 수학하는 국제학교 학생들에게 조종사라는 직업은 매력적인 일이 될 수 있으며 미국에서 학교를 나오고 취업까지 고려를 한다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670호에서는 미국의 10대 조종사 양성 대학교를 안내해드립니다. 미국의 대학 특히 조종사 관련한 대학은 전형이 조기에 마감되며 특정 인기대학은 2025년 3월입학까지 현재 입학정원이 다 차있는 상황입니다. 반드시 대학이나 혹은 에이전트를 통해서 확인후 지원계획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1.Purdue University 퍼듀대학은 항공대학이 아닌 종합대학입니다. 미국 인디애나 주의 웨스트 라피엣 시에 위치한, 명문 공립대학으로 미국에서 12번째로 규모가 큰 대학입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항공학 학위를 제공하였으며, 학교에 공항을 가지고 있는 미국 최초의 교육 기관입니다. 퍼듀대학은 학업성적 및 표준화된 시험(SAT or ACT) 점수, 개인적인 성취 (AP) 그리고 추천서 등을 고려하여 입학을 결정합니다. 학업성적 뿐만 아니라 항공 및 교통기술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을 어필할 수 있는 요소들을 준비해야합니다. 2023년 기준으로 연간학비는 41,134불이며 이는 순수한 학비입니다. 숙식비와 기타비용을 포합하면 연간 비용은 45,954불에 해당됩니다. 2.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와 애러조나주 프레스캇에 두 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엠브리-리들 항공대학은 명실상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항공대학입니다. 항공에 특화된 대학으로 항공관련된 다양한 학과가 존재합니다. 엔지니어링부터 비즈니까지 많은 전공학과가 있으며 싱가폴에 국제캠퍼스를 두고 있는 학교입니다. 인기와 명성이 있는 만큼 조기에 입학정원이 소진되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우고 입학준비를 해야합니다. 다른학교와 마찬가지로 학업성적과 표준화 학력시험의 성적 및 학교활동, 추천서, 개인에세이를 준비해야 합니다. 2023년 기준으로 연간학비는 42,500불이며 이는 순수한 학비입니다. 숙식비와 기타비용을 포합하면 연간 비용은 58,200불에 해당됩니다. 여기에 비행관련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졸업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비행조건은 최소 932일로 대략 84,000불 정도이며 이보다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인스럭터의 자격조건에 따라 가격 또한 차등됩니다. 엠브리 리들의 두 캠퍼스에 대하여 문의가 많으신데 메인 캠퍼스인 데이토나 비치 캠퍼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가 옆에 있으며 데이토나 비치 국제공항에 바로 인접해 있어 대부분의 실습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약 6,3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평균 클래스 규모는 26명입니다. 1978년에 오픈한 두 번째 캠퍼스인 프레스콧 캠퍼스는 사막 기후에 해당하는 지역이라 1년에 해가 뜨는 날이 300일이 넘는데, 아무래도 비행하기에 최적의 날씨라고 합니다. 주변에 그랜드캐니언을 비롯해서 산지가 많아 비행 실습할 때 경관이 끝내준다고 합니다. 약 3,0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평균 클래스 규모는 25명입니다. 3.University of north Dakota's John D. Odegard School of Aerospace Sciences 스다코타주립대학교는 미국 중부 노스다코다 주 그랜드포크 중심부에 위치 하고 있으며, 주변 편의시설과 교통시설을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주변환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엠브리 리들학교처럼 기후조건이 좋지는 않지만 그랜드포크(Grand Forks) 도시는 노스다코타 주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로 국제공항과 공군기지가 위치하여 있기 때문에 다른 도시보다 항공시설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 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평평한 도시중의 한 곳이기 때문에 인근에 산지가 전혀 없어 비행하기에 좋고, 위치 또한 미대륙 중북부의 특성상 겨울이 되면 기온은 낮지만 대체로 쾌청한 기상조건으로 계절과 상관없이 비행훈련을 받을 수 있는 그야 말로 최상의 비행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미국항공유학 노스다코타 대학교 항공우주학부는 일반 기본수업 + 학생의 선택에 따라 전문적 항공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가장 기술적으로 발달된 모의실험장치부터 세계적으로 큰 규모에 속하는 항공연습장도 있고, 특히 무인항공기 학과까지 개설이 되어 있어서 항공 관련 학과로써 배울 수 있는 최대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연간학비는 36,500불(상업용비행기 조종사 양성과정 기준)이며 이는 순수한 학비입니다. 숙식비와 기타비용을 포합하면 연간 비용은 54,000불에 해당됩니다.
태국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개발 -해외 한국교육원 최초 코로나19 대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및 교실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한국어 수업 시청각 교구 개발 - 태국인 한국어 교사 150명, 시청각 교구 활용 원격수업 참여 - 시청각 교구 활용 수업 시연대회 개최 및 방과후 한국어 수업 지원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태국 한국어 교사들의 줌(ZOOM) 화면 캡처 [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주태국한국대사관(대사 이욱헌) 부속 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2020년 6월 24일(수요일),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OBEC)와 협력하여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를 개발하고 수업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사 연수도 실시했다. 이번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는 태국 교육 현실과 적절히 맞아떨어져 더욱 그 활용도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시청각 교구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수업의 질과 학생의 학습 흥미도 높이고 한국어 교사들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태국한국교육원이 개발하고 태국 중등학교에서 활용중인 한국어 교과서(1-2권) 및 교사용 지도서를 기반으로 한국 ‘비상교육’과 협력하여 제작되어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온라인 단어와 어휘카드 그리고 예습과 복습에 활용 가능한 동영상 강의 등 3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시청각 교구 본문 내용[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줌(ZOOM)을 기반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 다양한 학습자료와 삽화, 음성, 질문, 퀴즈카드 기능 등을 실행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한국어 수업은 컴퓨터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 휴대폰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의 경우 빔 프로젝트, 프로젝션 TV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또한 태국한국교육원은 이번에 개발된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가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연수, 수업시연대회, 방과 후 수업 개설 등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청각 활용 교사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한국어 채택교 교사 약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연수내용은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ZOOM) 기본 기능 설명, 시청각 교구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법, 시청각 매체를 이용한 교수법 실습 등 3가지로 나뉘어 있다. 이번 온라인 교사 연수가 끝난 후에는 일선에서 교사들의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하고 더불어 교사들의 관심과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시청각 교구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시연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김영진 교육원장은 밝혔다. 시청각 교구 온라인 수업을 관리하고 있는 교육원 관계자들(왼쪽에서 두번째가 김영진 교육원장) 김영진 원장은 “한국어 채택교 한국어반 중심 한국어 수업의 저변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한국어 채택교 학생 중에서 한국어를 배우지 않는 학생, 한국어 미채택교 학생 대상 ‘한국어 교과서 및 시청각 교구 활용 방과후 수업 운영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교사 연수에 참여한 쌈쎈 위타얄라이 학교 한국어 교사 완라다 라와씬아펀은 “시청각 교구가 기존 교과서를 토대로 제작되고 한국어 음성을 학생이 바로 들어볼 수 있으며 나중에 개인 학습할 때도 계속 들을 수 있고 커뮤니티 기능에서 선생님, 학생이 소통할 수 있어 한국어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으며 마타욤 왓 마꿋까쌋 학교 한국어 교사 핏차야파 헝텅도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준비 및 진행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시청각 교구를 활용하면 수업 준비는 물론 학생들이 발음 연습에다 예숩과 복습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공감했다. 주태국한국교육원 김영진 원장은 “이번 시청각 교구 개발은 교육원과 태국 기초교육위원회가 협력하여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오히려 한국어 교육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한 우수사례이며 향후 현장 활용도를 점검하여 시청각 교구를 추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현재 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학교가 133개교에 한국어 전공 학생 4만 583명으로 전 세계 한국어 배우는 학생의 야 25%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 교육부는 주태국한국교육원과 베트남 호치민 교육원, 타슈켄트, 로스토프나도누 교육원과 함께 중점 교육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이다.
앵글로 싱가포르 국제학교 Anglo Singapore International School 앵글로 싱가포르 국제학교는 2003년 개교한 국제학교로 처음에는 소규모 학교로 시작했다. 방콕에 거주하는 싱가포르 교민들을 위해 설립되었던 이 학교는 이후 주변의 많은 외국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싱가포르의 우수한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학교로 유명해지면서 비단 싱가포르인들만이 아닌 다국적 학교로 성장했다. 현재는 수쿰빗 소이 31과 64 푼나위티 BTS 역 바로 앞에 두번째 캠퍼스(2012년) 그리고 나컨라차시마의 코랏(2014년)에 세번째 캠퍼스를 오픈하면서 총 1,600여명의 대형 학교로 성장했다. 근면, 존중, 책임감과 발전이라는 기본 가치 아래 앵글로 싱가포르 국제학교는 학업의 우수성과 태국의 국제교육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학교 수업과 방과 후 수업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학교로 일명 ‘공부 많이 시키는 학교’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고 코로나 당시에도 모든 학업 과정을 철저하게 이수하는 학교로 유명했다. 온라인 수업의 경우 대면 수업과는 달리 수업 강도와 감독 그리고 집중력 저하 등에서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앵글로 싱가포르 국제학교의 경우 단 하나의 수업도 빠트리지 않고 모두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열성을 보여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한다. 심지어 체육 시간도 온라인으로 진행했을 정도로 코로나 시기에도 최선을 다한 국제학교로 평가되고 있다. 앵글로 싱가포르 Steven Koh 교장은 1996년 싱가포르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베테랑 교사 출신이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과 미국 오클라호마시티대학을 졸업하고 2015년부터 앵글로 싱가포르 국제학교 중등과 초등 수학 교사로 근무했다. 그는 ‘행복한 학교’를 표방하고 있다. 긍정적인 관계와 강한 공동체 의식을 통해 학교와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 믿는 스티븐 교장은 모든 학생들은 적절한 지원과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믿으며 앵글로 싱가포르 커뮤니티가 학습과 성장을 촉진하고 존중하는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항상 애쓰고 있다. 교장인 지금도 조금 뒤쳐지는 학생들을 위해 언제나 추가 학습을 제공하는 그의 열정에 많은 앵글로 싱가포르 교사들에게 강한 모티브를 주고 있다. Diligence | Responsibility | Respect | Progress 학비(단위 : 타이 바트) Application Fee 20,000 발전기금 유치원 : 150,000 초등 : 120,000 도서관 보증금 : 5,000 학교 보증금 : 20,000 수업료(1년 3텀) 유치원(K1P) 텀당 121,400 유치원 K1 : 텀당 121,400 유치원 K2 : 텀당 130,000 유치원 K3 : 텀당 141,900 초등 P1 : 텀당 154,600 초등 P2 : 텀당 154,600 초등 P3 : 텀당 153,900 초등 P4 : 텀당 176,300 초등 P5 : 텀당 176,300 초등 P6 : 텀당 177,200 오는 6월 10일 앵글로 싱가폴 국제학교에서는 학교 OPEN DAY 행사를 하며 이때 등록시 학교 발전기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학교 문의 및 연락처 CONTACT US 주소 : 108/2-3 Soi Sukhumvit 31 (Sawatdi), Sukhumvit Road, Klongton Nua, Wattana, Bangkok 10110 대표 전화 : +66 (0)26623105/6 이메일 : admissions31@anglosingapore.ac.th 웹사이트 : https://anglosingapore.ac.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