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41호

2026/08/28 18:57:56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11일 화요일 33.30에서 18일 화요일 33.23로 한 주간 0.07밧 0.21% 하락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11일 화요일 1,612.62에 마감한 후 18일 화요일 1,621.62로 한 주간 9포인트 0.56% 상승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757억~833억 밧이었습니다. -태국 관광체육부(MOTS)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976만 명으로, 관광객 지출액은 약 9,576억 2천만 바트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1% 감소했습니다. 주요 방문국은 중국(333만 명), 말레이시아(250만 명), 인도(146만 명), 러시아(114만 명), 한국(73만 명) 순이었습니다.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태국 경제성장률은 1.9%로 1분기 2.8%보다 둔화했으나, 총투자는 9.1% 증가하며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기계·장비 및 차량 투자를 중심으로 민간투자는 13.4% 증가했고, 공공투자는 1.6% 감소했습니다. NESDC는 민간투자와 가계소비, 상품 수출 등이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올해 태국 경제성장률을 2.0~2.5%로 전망했습니다. -태국의 디지털 경제는 2026년 5.6% 성장해 약 5조 7,000억 바트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상반기 디지털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태국 국가디지털경제사회위원회(BDE)는 디지털 분야가 태국 전체 GDP보다 약 2.2배 빠르게 성장하며 국가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국 중소기업 및 법인의 신용 여건이 악화되면서 2026년 6월 기준 신용평가기관 (NCB)에 등록된 총 대출 중 부실채권(NPL) 비율이 약 11%에 달했습니다. 중소기업 및 법인의 총 대출 잔액도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해, 기업 부문의 부채 부담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onda는 0% 관세가 적용되는 일부 국가의 전기차와 보다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태국 정부에 현재 최대 80%에 달하는 일본·유럽·미국산 차량의 수입관세를 인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차(HEV) 세제 개편과 관련해 신차 출시 주기를 고려하여 새로운 기준의 적용 시점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 했습니다. Honda는 새로운 기준이 즉시 적용될 경우 자사의 최대 4개 모델이 제때 대응하기 어려워 단계적으로 높은 세율이 적용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차량 가격 상승이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정책기획실(EPPO),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통합 촉진 태국은 전기차(EV) 충전 서비스의 표준화를 위해 에너지정책기획실(EPPO)을 중심으로 전국 충전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Thailand EV Roaming Hub'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PPO는 태국 전력청(EGAT), 수도권 전력청(MEA), 지방 전력청(PEA), PTT Oil and Retail Business(OR)와 연계 및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전 앱 오류, 결제 실패, 충전소 이용 가능 정보와 요금 정보의 불일치, 지도 위치 오류, 충전 사업자별 별도 앱 설치 등 전기차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운전자들은 하나의 앱으로 여러 충전 네트워크의 충전소를 검색하고, 이용 가능 여부 확인과 충전 요금 결제까지 할 수 있게 됩니다. EPPO는 이를 통해 장거리 이동의 편의성과 전기차 이용 신뢰도를 높이고, 앞으로 더 많은 충전 사업자가 참여해 서비스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마(MAMA) 라면 브랜드 제조업체인 Thai President Foods는 2026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3% 감소했으며, 상반기 전체 매출도 6.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라면 및 즉석식품 매출은 정부의 경기부양책 종료 이후 구매력과 소비가 위축되면서 1.94% 감소했으며, 해외 매출도 태국-캄보디아 국경 문제와 태국산 제품에 대한 반발 등의 영향으로 3.8% 감소 했습니다. -태국, GDP 성장률 3% 이상 끌어올리기 위해 투자 비중 30% 목표로 설정 태국 정부는 경제성장과 투자 확대를 위해 국가투자개발분과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위원회는 신규 경제활동 투자 촉진, 인프라 확충, 투자 장벽 해소 및 정부 정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으며, 경제성장률 3% 이상 달성, 세계 20대 경쟁력 국가 진입, GDP 대비 총투자 비중 30% 확대를 3대 목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공공투자를 GDP의 약 6%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민간투자 비중을 GDP의 최소 24%까지 확대해 전체 투자 비중을 3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아울러 태국을 미래 투자 및 경제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투자·산업 전환, AI·디지털, 그린, 금융, 의료 투자 등 5대 허브 전략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주변국가 소식> -베트남, 해외 인력 송출로 외화 벌지만 국내 공장 인력난 심화 베트남은 매년 약 13만~15만 명의 근로자가 해외로 취업하고 있으며, 이들이 본국으로 보내는 송금액은 연간 60억~7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해외 취업 증가에는 국내외 임금 격차가 주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베트남 내 관련 업종의 월 임금은 250~350달러 수준인 반면 일본·한국에서는 3~5배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제조업의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특히 수산물·섬유업계는 임금을 25~30% 인상했음에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공장에서는 납기 지연과 신규 수주 차질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 동남아 진출 확대..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 주목 싱가포르 금융기관 UOB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업의 80%가 향후 3년 내 해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최우선 진출 지역으로 아세안(ASEAN)을 꼽았습니다. 2026년 상반기 중국과 아세안 간 교역액도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4조 3,400억 위안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투자 선호 지역은 말레이시아(56%), 싱가포르(54%), 태국(51%)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태국은 전년 대비 1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은 단순 제품 수출에서 기술·지식재산권·공급망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첨단 제조업·신에너지·전기차·의료 등으로 진출 분야도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소식> -SEAsia Stats Research가 발표한 동남아시아 산업단지 제조 허브 순위에서 태국 동부경제회랑(EEC) 이 촌부리·라용 지역의 13,000MW 이상의 전력 공급을 바탕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베트남 VSIP 산업단지와 말레이시아 빈툴루 산업단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순위에서는 데이터센터, 전자, 전기차 등 전력 소비가 많은 산업의 투자 확대에 따라 전력 공급 능력이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습니다. -태국 고속도로국(DOH)은 미트라팝(Mittraphap) 도로와 라마 2세(Rama II) 도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M6(Bang Pa-in–Pak Chong)와 M82(Ekkachai–Ban Phaeo) 구간을 8월 말부터 무료 시범 운영합니다. M6 구간은 8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정오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사륜 차량만 통행할 수 있습니다. M82 구간은 8월 28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무료 운영되며 승용차와 트럭, 버스가 통행할 수 있습니다. -태국 문화부는 유네스코와 함께 문화가 경제·사회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Culture|2030 Indicators’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행사 수나 참여자 수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문화 활동이 지역경제, 일자리, 교육 및 사회 참여 등에 미치는 영향을 22개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향후 관련 데이터를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문화산업의 경제적 기여도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문화 위성계정(Culture Satellite Account) 구축으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40호

2026/08/25 18:16:40

<태국경제 단신> 태국 재무부, 2026년 성장률 전망치 2.5%로 상향 조정 태국 재무부는 수출과 민간 투자, 가계 소비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의 1.6%에서 2.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상품 수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6.2%에서 12.5%로 상향했으며, 민간 투자 증가율 전망도 3.2%에서 9%로 높였습니다. 민간 투자도 기계 설비 및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1,870억 바트로 전년 동기 대비 68.3% 증가했습니다. 재무부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국제 무역 장벽 확대, 연말 엘니뇨 심화 가능성을 향후 경제성장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제시했습니다. 태국 정부, 데이터센터 투자 ‘양보다 질’로 전환… 투자·관리 기준 강화 태국 정부가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 정책의 방향을 ‘양적 확대’에서 ‘질적 성장’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전력 및 에너지, 수자원, 환경, 국가 경제에 대한 기여도 등 4대 기준을 적용해 투자 프로젝트를 심사할 방침이다. 특히 AI 및 디지털 인력 육성, 태국 중소기업의 기술 공급망 참여 등 현지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투자 여부도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력 용량을 선점한 뒤 실제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 사례를 방지하고 투자 이행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자에게 1MW (메가와트)당 450만 바트의 은행 지급보증(Bank Guarantee)을 요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국 방송통신위원회(NBTC)는 데이터센터 사업자에 대한 허가 기준을 강화해 사업자와 이용 현황에 대한 관리·감독을 확대하고, 전력과 수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데이터센터 입지 구역을 지정하는 조닝(zoning) 제도도 마련할 계획이다. Cloud 11 프로젝트, 방콕을 창의적인 허브로 추진 마그놀리아 퀄리티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Magnolia Quality Development Corporation Ltd)은 200억 바트 이상을 투자해 방콕에 'Cloud 11' 프로젝트를 조성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창조경제 및 혁신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loud 11은 방콕 프라카농(Phra Khanong) 지구에 위치한 약 25만㎡ 규모의 복합단지로, 패션, 영화, 음악, 게임, 콘텐츠 제작 등 11개 핵심 분야를 아우르며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와 갤러리, 영화관, 이벤트 공간 등 다양한 창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창작자와 기업, 투자자를 연결하는 창조 산업의 거점을 구축하고,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국 산업부, 배터리·보조배터리 안전기준 강화 추진… TIS 인증 의무화 태국 산업부는 니켈계 배터리, 리튬계 배터리 및 보조배터리를 규제 대상 제품으로 지정하고, 태국에서 제조, 수입,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시장 출시 전 태국산업표준(TIS) 인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배터리 화재, 폭발 등 안전사고를 줄이고 관련 기준을 국제 표준에 맞춰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기준은 국제표준 IEC 62133을 기반으로 과방전 방지, 진동 저항, 고온 내성, 반복 충전에 따른 발열 등 안전성 시험을 강화하고, 제품 정보와 사용상 주의사항 표시도 의무화할 방침이다. 내각이 규정안을 승인할 경우 새로운 기준은 2027년 중반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제조업체와 수입업체 등이 생산 및 수입 절차와 인증 요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환기간도 부여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기준 강화를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태국 배터리, 전자제품 및 미래 에너지 공급망 산업의 경쟁력과 제품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누틴 총리, 랜드브리지 재검토… ‘미싱 링크’ 투자로 아세안 물류 허브 도약 추진 아누틴 총리는 랜드브리지 사업의 추진 방향을 재검토하는 한편, 단기간 내 시행 가능한 철도와 도로 등 ‘미싱 링크(Missing Links)’ 교통망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치앙라이주 치앙콩에서 라오스 나테이와 중국 모한까지 이어지는 철도망 연결을 추진하고, 라농항 개발과 함께 라농–춤폰 구간을 철도와 도로로 연계해 인도양과 태국만을 잇는 새로운 물류 경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실현 가능성이 높고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교통망 연결 사업을 우선 추진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공급망 안정과 무역 투자 확대를 통해 태국을 아세안의 물류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이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39호

2026/08/07 19:47:28

<태국경제 단신> -SCB은행 산하 경제연구소(EIC)는 2026년 1분기 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85.9%로 하락해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는 가계의 재무 건전성이 개선된 결과라기보다 신용 접근이 제한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은 태국 전역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약 67억 바트 규모의 '저탄소 도시 및 탄소시장 개발 프로젝트(LCC)'를 승인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금융 혁신과 탄소시장 인프라를 결합해 공공부문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태국 사업개발국(DBD)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신규 사업자 등록 건수는 총 4만 4,77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습니다. 반면 총 등록자본금은 1,112억100만 바트 로 25.44%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폐업 건수는 7,024건으로 12.49% 증가했습니다. -태국 사업개발국(DBD)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총 640건이 승인됐으며, 투자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876억1,000만 바트를 기록 했습니다. 주요 투자국은 중국(110건), 미국(107건), 일본(87건), 싱가포르(83건), 홍콩 (59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관광체육부(MOTS)는 2026년 1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621만 명을 기록했으며, 관광 수입은 7,825억7,000만 바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1% 감소했습니다. 주요 방문국은 중국(265만4,728명), 말레이시아(210만9,956명), 인도(123만9,023명), 러시아(102만2,483명), 한국(59만6,673명) 순이었습니다. -AIS는 Bangkok Land와 협력해 무앙통타니를 차세대 스마트 경제지구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교육기관, 공공서비스 등을 5G와 AI 기반의 디지털 인프라로 연결하는 통합형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AI 기반 CCTV와 스마트 교통관리,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결제, 스마트 미터, 가상교실, 디지털 도서관, 사이버보안 등을 결합한 스마트시티 플랫폼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동남아시아 핀테크 플랫폼 Ascend Money 산하의 트루머니(TrueMoney)는 태국 최초의 '탭 투 페이(Tap-to-Pay)'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비접촉식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현재 태국에서 3,500만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는 BlueTap 기반의 폐쇄형 결제와 EMV 기반의 개방형 결제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또한 올해 4분기에는 MRT 블루라인과 퍼플라인 운영사인 Bangkok Expressway and Metro Plc와 협력해 MRT 개찰구에도 탭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태국의 2026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1.9%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번 상향 조정은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기술 관련 수출 및 투자 확대에 따른 것입니다. 또한 2027년 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보다 높은 2.2%로 제시했습니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7,690달러로 고소득 국가 기준(14,375달러)에 미치지 못해 중상위소득국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베트남은 처음으로 중상위 소득국에 진입했으며,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태국보다 먼저 고소득국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계은행은 국가를 저소득국, 중하위소득국, 중상위소득국, 고소득국 등 4개 소득 그룹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LG Electronics (Thailand) Co., Ltd.는 올해 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통상 에어컨 판매 성수기는 2월부터 6월까지지만, 올해는 9월까지 고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판매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상반기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는 15~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은 기업의 AI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UTCC AI Institute’를 출범했습니다. 이 연구소는 교육·연구·혁신과 산업 및 국제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대학 차원의 응용 AI 플랫폼으로, 태국 기업의 AI 도입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Hyundai Motor Group의 자회사인 Hyundai Mobility Thailand는 2026년 4분기부터 태국에서 생산한 배터리 전기차(BEV)를 호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현재 호주 시장에 적합한 차종을 검토하고, 현지 차량 효율 기준과 수입 규정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태국 생산공장은 연간 5,000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배터리 생산시설을 포함한 총투자 규모는 10억 바트입니다. 해당 투자는 태국 투자청(BOI)의 EV3.5 계획에 따른 인센티브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McDonald’s Thailand 운영사인 McThai Co., Ltd.는 20년 독점 개발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태국 퀵서비스 레스토랑(QSR) 시장에서의 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2033년까지 전국 245개 매장을 2배로 확대해 고객 접근성과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6,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지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오프라인과 디지털 채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주변국가 소식> -싱가포르 2분기 경제성장률 5.7%…전분기보다 성장세 둔화 싱가포르 경제는 2026년 2분기 5.7% 성장하며 1분기(6.3%)보다 성장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AI 관련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장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제조업이 12.2% 성장하며 경제 회복을 견인했으며, 건설업과 서비스업도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AI 수요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수요가 둔화될 경우 성장세가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시장에서는 상반기 견조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정부가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베트남, 항만 네트워크 고도화 추진…해양 경쟁력 강화 베트남은 해양 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항만 네트워크와 복합운송 체계를 확대하는 한편, 까이멥(Cai Map) 항과 하이퐁(Hai Phong) 항은 2년 연속 세계 20대 컨테이너 항만에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항만 개발에 359조 동(약 137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민간 및 글로벌 물류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항만을 중심으로 도로·철도·내륙수로를 연계한 복합운송 체계와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국가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말레이시아, 태국과 국경 지역 항구·철도 인프라 협력 추진 말레이시아 정부는 태국과 국경 지역 및 페낭 항구의 활용 방안을 태국 측과 협의하도록 교통부에 지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양국 정상회담에서 철도, 항구 등 교통 인프라와 관광 협력 확대를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 입니다. 양국은 페를리스 내륙항(PIP) 등 신규 인프라를 활용해 국경 지역의 물류 효율성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도네시아, AI 콘텐츠 저작권 규제 추진 인도네시아 국회는 AI 생성 콘텐츠를 규제하기 위한 저작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정안에는 AI 생성 콘텐츠의 AI 사용 사실 표시를 의무화하고, AI가 창작자의 고유한 표현 방식을 모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한 사람이 일정 수준 이상 창작에 참여한 작품에만 저작권을 인정하고, AI 플랫폼이 뉴스 콘텐츠를 학습 또는 재게시에 활용할 경우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구글은 과도한 규제가 혁신과 투자, 디지털 산업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초로 AI 관련 저작권 규정을 법률에 명시한 국가가 될 전망입니다. <기타 소식> -태국 개발연구원(TDRI)에 따르면 태국의 퇴직연금제도는 30년 이상 발전해 왔지만, 여전히 대다수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노인 설문조사 결과 노인의 45%는 저축이 전혀 없었으며, 약 30%는 국가 빈곤선 이하의 소득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울러 44%는 저축액이 20만 바트 이하에 그쳐, 대다수 노인이 저축이 없거나 노후에 대비할 만한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사업국(DEB)은 산업 및 운송 부문의 LNG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26년 LNG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LNG 저장시설과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한 LNG와 LPG 활용 확대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 강화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태국 정부는 금융감독기관과 금융기관 간 금융거래 정보를 연계하는 'CHECKED(Consent-driven Hub for Exchange of Compliance Knowledge and Encrypted Data)'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불법 자금의 흐름을 보다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추적하고, 기관 간 금융정보를 관련 법령과 개인정보 보호 원칙에 따라 안전하게 공유할 방침입니다. 또한 정부는 금 거래업체 관리 강화, 디지털자산 감독체계 고도화, 의심거래 보고 신속화, 차명회사(노미니 회사) 점검 강화 등을 통해 금융범죄 대응 역량을 높이고, 태국을 역내 금융허브(Financial Hub)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태국 호텔협회(THA)와 태국 중앙은행(BOT)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호텔들은 올해 3분기 국내외 투숙객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유럽 시장 의존도가 높은 팡응아 지역은 평균 객실 점유율이 20%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국 148개 호텔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6월 평균 객실 점유율은 52%, 7월 전망치는 53%로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중동 상황 장기화로 관광 수요가 위축되면서 응답 호텔의 88%는 투숙객 감소를 예상했고, 38%는 예상보다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답했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은 객실 요금 할인과 마케팅 강화, 인건비 절감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의회는 지난 20년간 정치 시위에 참여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수백 명을 대상으로 하는 사면법 개정안을 승인했습니다. 다만 부패 혐의나 왕실모독죄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법안이 제정되면 2005년 1월 1일부터 2025년 7월 16일 사이 발생한 정치적 행위에 대한 형사 책임이 면제됩니다. -Asset World Corp(AWC)는 Asiatique The Riverfront를 세계적인 문화·엔터테인먼트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80억 바트 규모의 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차오프라야강을 횡단하는 케이블카와 미술관 ‘MONA Bangkok’, 영화 ‘Avatar’ 프랜차이즈 기반의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공간 등을 조성해 글로벌 IP 허브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AWC는 이를 통해 방콕 강변을 세계적인 문화·체험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국제 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38호

2026/07/27 20:27:39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30일 화요일 33.35에서 7일 화요일 33.47로 한 주간 0.12밧 0.36% 상승했습니다. -태국 상무부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연료, 교통, 즉석식품 가격 상승등의 영향으로 2026년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02.8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상승했습니다. 한편 근원물가(Core CPI)는 전년 동기 대비 1.23% 상승했습니다. -태국 사업개발국(DBD) 발표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파트너십 및 유한회사 설립 등 모든 신규 법인 등록은 디지털 비즈니스 등록 시스템(DBD Biz Regist)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등록 정보의 변경 신청은 이번 조치 대상에서 제외 됩니다. -태국 화주협의회(TNSC)는 올해 태국의 수출 증가율 전망치를 지난 1월 제시한 2~4%에서 8~1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협의회는 전자제품과 AI 관련 제품의 수요 증가가 수출 호조를 견인하고 있지만,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무역의 불확실성이 향후 성장세 를 둔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태국 중앙은행(BOT)은 지난달 2026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3%로 상향 조정했으며, 수출은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국 에너지정책기획실(EPPO)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태국의 일평균 1차 에너지 소비량은 원유 환산 기준 약 208만 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정제 석유제품 수요 확대로 석유 소비가 5.0%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천연가스 소비는 발전용 수요 증가로 4.6% 증가했으며, 수력 및 수입 전력 소비도 수입 전력과 수력발전량이 모두 늘어나면서 19.1% 증가했습니다. 반면 석탄 소비는 7.4% 감소했으며, 갈탄 소비는 생산량 감소의 영향으로 56.0% 급감했습니다. -IT 제품 유통업체 Com7은 메모리 부품 가격이 200~300% 급등하면서 올해 상반기 IT 제품 가격이 30~50%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올해 초 2만5천~3만 바트 수준이었던 일반 AI PC 가격도 하반기에는 3만5천~4만 바트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체는 그럼에도 소비자 수요는 여전히 감소하지 않았으며, AI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요로 IT 제품이 필수재로 자리 잡으면서 가격 상승에도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무부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2026년 5월 태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343억 3,310만 달러를 기록하며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한 400억 4,450만 달러를 기록해 57억 1,14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컴퓨터, 통신장비 및 부품, 가전제품 등이며,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 일본, 아세안(5개국), 유럽연합(EU)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태국 투자청(BOI)은 기업 설립 및 사업 운영에 필요한 승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Thailand FastPass’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해당 제도에는 8개 정부 기관이 참여하며, 공장 설립 허가, 자유무역지역 설립, 환경영향평가(EIA) 보고서 검토, 전력 공급 연결 등 주요 절차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25개 주요 투자 프로젝트를 Thailand FastPass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총 투자 규모는 2,230억 바트 이상에 달합니다. -태국 신용평가기관(NCB)은 현재 태국의 가계부채 규모가 약 13조6,000억 바트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90일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NPL)이 주요 우려 사항으로, 올해 1분기 부실채권 비율은 9.3%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부채 계좌 수는 9,870만 개에 달해 대출자 1인당 평균 4개의 부채 계좌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he 1 Insight에 따르면 외국인 소비자는 태국 현지 소비자보다 평균 1.5배 많은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광객 중심 소비에서 장기 거주 외국인 중심 소비로 변화하는 'Expat Economy'가 태국 소매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소비자는 생활용품과 미용제품, 러시아 소비자는 가정 용품과 아동용품, 일본 소비자는 생활필수품, 미얀마 소비자는 미용제품, 말레이시아 소비자는 패션 제품 소비가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태국산업연맹(FTI)은 올해 5월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94% 감소한 11만 4,214대를 기록하며, 4월(-0.44%)에 이어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내 자동차 판매는 전기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60% 증가한 5만 7,765대를 기록했습니다. -태국 종합식품기업 베타그로(Betagro Plc)는 태국 반려동물 시장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반려동물 가족화 트렌드에 힘입어 프리미엄 건사료, 습식 고양이 사료, 프리미엄 간식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uromonitor와 Pet Marketing Intelligence에 따르면 태국의 반려동물 시장은 2025년 434억 바트 규모를 기록했으며, 연평균 12% 성장했습니다. 2026년에는 490억 바트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1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6월 25일 사하 그룹(Saha Group)의 자회사 케트로(KETRO)는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인 LOTTE GRS와 태국 내 LOTTERIA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케트로는 태국에서 LOTTERIA 브랜드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권한을 바탕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며, 양사는 태국 외식시장 성장과 K-푸드 인기를 기반으로 협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주변국가 소식> -베트남, 동나이2 수력발전댐에 1억9천만 달러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 베트남 럼동성은 Trung Nam Hydroelectric Corp가 동나이2 수력발전댐 저수지에 약 5조 동(약 1억9,100만 달러)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발전용량 240MW 규모로, 연간 약 4억6,0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기존 수력발전소의 인프라를 활용해 추가 부지 확보 없이 개발 비용과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사는 내년 3분기까지 완료하고, 4분기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의 국가 전력개발계획과 청정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로 평가됩니다. -캄보디아, 강제노동 연루 물품 수입 금지 조치 시행 캄보디아 정부는 7월 1일부터 강제노동 연루 물품의 수입 및 유통을 금지하고, 이를 점검하기 위한 부처 간 합동 태스크포스를 설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의심 통보를 받은 수입업자는 10영업일 이내 관련 자료를 제출해 강제노동 연관성이 없음을 소명해야 하며, 미이행 시 수출입 활동 중단, 원산지증명서 발급 중단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강제노동 물품 유입 문제를 이유로 캄보디아산 제품에 10% 추가 관세 부과를 제안한 데 따른 대응으로, 캄보디아 정부는 책임 있는 공급망 구축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라오스·캄보디아, 농업 협력 강화 및 대중국 수출 신규 수송로 개설 라오스와 캄보디아는 비엔티안에서 양자 회의를 열고 농림수산업 협력 확대와 대중국 수출을 위한 신규 수송로를 공식 개설했 습니다. 또한 양국은 2023~2027년 농업협력 양해각서(MOU)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 교역 확대와 역내 공급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타날랭 내륙항(Thanaleng Dry Port)을 활용한 농산물 물류 협력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야생동물 보전 등 환경 분야에서도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베트남,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조선산업 재도약 기대 베트남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힘입어 조선산업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의 상선 건조 능력은 세계 4위 수준이며, 글로벌 조선 시장도 2030~2032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친환경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 확대와 기술 개발, 공급망 강화,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정부 차원의 장기 산업 전략과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필리핀, 바이오에탄올 생산용 원료 수입 금지…자국 설탕 산업 보호 필리핀 설탕규제청(SRA)은 행정명령 Sugar Order 4를 통해 바이오에탄올 생산에 사용되는 당밀·설탕·사탕수수·설탕 시럽 등 원료의 수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했습니다. 다만 완성품 형태의 바이오 에탄올 수입은 허용되며, 생산용 원료는 국가바이오연료위원회(NBB)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수입이 가능합니다. <기타 소식> -태국 국토교통부(DLT)와 Grab, Bolt, LINE MAN 등 8개 차량 호출 플랫폼은 여객운송 서비스의 기준을 개선하고 태국 법규 준수를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모든 운전자의 공공운전면허 소지 의무화, 승객 안전 강화, 데이터 관리 개선을 통한 투명성 제고, 공정한 요금 체계 마련, 합법적인 차량 호출 서비스 운영을 위한 규정 정비를 포함한 5가지 핵심 조치가 담겼습니다. 또한 10월 1일부터 각 플랫폼은 운전면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운전자를 배차 대상에서 제외해야 합니다. -태국 관세청(CD)은 마약 밀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출국 승객의 수하물 검사를 확대하고, 엑스레이 장비와 탐지견(K-9), AI 기반 위험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고위험 승객을 선별하는 등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단속 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마초 밀반출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1kg당 3만 바트의 벌금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9개월간 마약 관련 사건 100여 건을 적발했으며, 적발된 마약의 가치는 약 7억~8억 바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은 예산 제약에도 불구하고 공항 엑스레이 장비를 확대하는 등 국제 마약 밀수 차단을 위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관광체육부(MOTS)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해외 영화 제작사 302곳이 태국에서 촬영 허가를 신청했으며, 이를 통해 40억2,500만 바트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또한 아시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숏폼 드라마(Vertical Drama) 제작사의 태국 촬영이 늘어나면서 제작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태국을 국제 콘텐츠 제작 허브로 육성하고, 투자 확대와 고용 창출 등 장기적인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좋은 국가' 순위에서 태국은 '창업하기 좋은 국가' 부문 세계 27위, 아시아 7위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순위는 경제 성과, 거버넌스, 인프라, 비즈니스 기회, 투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습니다. 태국 정부는 이번 순위가 경제 구조 개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태국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25일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과 순환경제 촉진을 위해 추진된 MA-RE-DESIGN 사업의 성과 공유 행사가 열렸습니다. 사업에서는 시범지역의 폐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 설계를 지원했으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도입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한 역내 협력도 강화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태국의 플라스틱 관리 체계를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고도화하고, 기업의 국제 환경규제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태국에서 스트레스 해소용 말랑말랑 장난감인 '스퀴시(squishies)'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부 무브랜드 제품에서 안전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태국 정부는 관계 기관에 스퀴시 장난감에 대한 안전 점검과 소비자 경고를 강화하도록 지시했으며, 태국산업표준원(TISI)에는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안전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을 점검·회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37호

2026/07/02 19:40:58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16일 화요일 32.68에서 23일 화요일 33.31로 한 주간 0.63밧 1.93% 상승했습니다. -내각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도하는 합의에 따라 다국적 대기업을 대상으로 15%의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을 승인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약 100억 바트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은 2027년 6월부터 국세청에 관련 정보를 제출해야 합니다. -Siam Commercial Bank 산하 연구기관인 EIC(Economic Intelligence Center)에 따르면 태국의 평균 가구 소득은 2023년 월 29,030바트에서 2025년 월 28,308바트로 2.5% 감소하며 6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경제 회복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의 취약성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저소득 가구의 부채 부담은 같은 기간 1.9% 증가했으며, 부채가 있는 가구의 절반 이상이 생활비를 충당하기에 소득이 부족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내각은 e-Withholding Tax 감면 혜택과 전자 세무 시스템 관련 세제 혜택을 2027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e-tax invoices, e-receipts, 그리고 e-withholding tax 시스템에 투자하거나 이를 사용하는 기업은 관련 비용의 최대 200%까지 비용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정부는 이를 통해 약 270억 바트 규모의 기업 유동성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적용 대상에는 소프트웨어 시스템, 컴퓨터 장비, 전자 데이터 저장 시스템 투자비와 전자 세무 서비스 이용 수수료 등입니다. -태국 화주협의회(TNSC)는 하반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글로벌 무역에 큰 차질이 없을 경우 연간 성장률은 3~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TNSC는 에너지 및 물류 비용 절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가속화, 신시장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태국 상무부(MOC)는 Thai Fertilizer and Agricultural Supplies Association(TFAS) 등 관련 업계와의 논의 결과 비료 공급이 충분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국으로 향하는 비료 운반선들이 이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향후 비료 가격도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태국 국내무역국 (DIT)에 따르면 요소(urea) 비료 가격은 최근 하락세로 전환됐으며, 인산(phosphate) 비료와 칼륨(potassium) 비료 가격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향후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중국과 러시아를 대체 공급처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Canon은 태국을 디지털 인쇄 생산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쁘라찐부리주와 아유타야주에 위치한 생산법인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합은 올해 9월 완료될 예정이며, 10월 1일부터 단일 법인 체제로 운영됩니다. Canon은 이번 통합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태국 상업대학교(UTCC) 발표에 따르면 5월 소비자확신지수(CCI)는 49.5를 기록하며 전월(50.6) 대비 하락해 2022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UTCC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유가 상승 우려가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고 태국 경제 성장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했습니다. -태국 최초의 가상은행(Virtual Bank)인 Clicx Bank가 지난 6월 19일부터 예금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Clicx Bank는 Krungthai Bank, Advanced Info Service(AIS), PTT Oil and Retail Business(OR)가 공동 설립한 디지털 은행으로, 예금액 2만 바트까지 연 4%, 초과 금액에는 연 0.5%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태국 중앙은행(BOT)은 BNPL(Buy Now, Pay Later)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올해 말까지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용 가능 연령, 적용 대상 상품 범위, 금리 상한선 설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4년 BNPL 대출 잔액은 179억 바트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며, 계좌 수는 2021년 약 62만 개에서 2024년 약 491만 개로 늘어나 연평균 99.9%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5월 외국인 관광객 수가 23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관광 수입은 1,080억 바트로 12.77% 증가해 관광객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지출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1,450만 명, 관광 수입은 7,013억6천만 바트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약 240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인 관광객은 약 55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Microsoft에 따르면 태국의 인공지능(AI) 도입 증가율은 36.4%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른 수준을 기록한 반면, 생성형 AI 사용 비율은 12.4%로 세계 평균(17.8%)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Microsoft는 태국 기업들의 AI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사무직을 중심으로 AI 활용이 활발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Canon Ratchasima 공장이 6월 12일 최종 출하식을 끝으로 공식적으로 가동을 종료하고 모든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해당 공장은 2013년 가동을 시작해 10년 이상 Canon의 태국 내 주요 수출 생산 기지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번 폐쇄는 운영 효율성 제고와 글로벌 생산체계 재편에 따른 생산 구조조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태국 하원은 찬성 455표로 증권거래법 개정안의 원칙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주식, 채권, 투자신탁 등 기존 증권의 발행·보유·이전 등을 전자 시스템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이를 통해 거래 절차와 비용을 줄이고 자본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은 향후 하원의 2·3차 심의를 거쳐 추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주변국가 소식> -인도네시아,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가속…2026년 목표 조기 달성 인도네시아는 2026년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예정보다 앞서 달성했습니다. 올해 4월 기준 재생에너지는 전체 전력 생산량의 약 18%를 차지하며, 정부가 설정한 목표치인 16.46%를 넘어섰습니다. 이번 성과는 수력발전소 가동 확대, 디젤 발전소 사용 축소, 장기 전력개발 계획 내 청정에너지 비중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태양광 발전은 태양광 패널 가격 하락에 힘입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열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재원 확보, 전력망 확충, 장기적인 석탄 의존도 축소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중국, AI 농업로봇 산업 육성 본격화 중국은 농업 인력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농업 로봇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농업용 로봇견 출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로봇은 농장 환경과 토양 상태를 분석하고 병해충이나 작물 이상 징후를 감지해 정밀 농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중국 정부도 식량안보 강화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드론,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첨단 기술의 농업 활용 확대를 추진하고 보다 효율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싱가포르, AI 확산 속 노동시장 재편 싱가포르 인력부(MOM)의 노동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구인 건수는 7만3,300건으로 감소한 반면 해고 건수는 3,830건으로 늘어나 2023년 3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전체 고용은 9,400명 증가하며 18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해고 증가의 주된 원인은 비용 절감보다 기업의 사업 재편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분석되며, 제조업과 금융·전문서비스 등 지식집약적 산업을 중심으로 나타났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AI 도입이 일자리 감소보다 직무 재설계와 업무 방식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술 전환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핑루 운하 완공 임박…아세안 물류 연결성 강화 기대 중국이 서남부 내륙과 베이부만을 연결하는 대형 수로 프로젝트인 핑루 운하의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길이 100km가 넘는 이 운하는 중국 서남부 지역의 해상 접근성을 높여 아세안 및 글로벌 시장과의 물류 연결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은 이를 통해 물류 비용과 운송 시간을 단축하고 무역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중국-아세안 간 경제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반도체·데이터센터 물 절감 기술 개발에 1,200만 싱가포르달러 투자 싱가포르 국가 수자원청(PUB)은 반도체 웨이퍼 제조 및 데이터센터 산업의 물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1,200만 싱가포르달러(약 936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는 싱가포르 경제의 핵심 산업인 동시에 물 사용량이 많은 분야로, 최근 AI 및 디지털 산업 성장에 따라 산업용 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PUB는 물 재활용 확대와 사용량 절감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관련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과 물 자원의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기타 소식> -호주 생물보안 당국은 케언스 공항에 도착한 승객이 소지한 태국 브랜드 ‘홍타이(Hong Thai)’ 야돔(허브 흡입기)에서 생물보안 우려 물질 6종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여행객들에게 식물성 제품 반입 시 반드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으며, 미신고 물품은 호주의 엄격한 생물보안 체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태국 특별수사국(DSI)은 불법 전력 사용을 통한 암호화폐 채굴 조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DSI는 올해 들어 3개의 불법 채굴 네트워크를 적발하고 채굴기 6,390여 대를 압수했으며, 전력공사 피해 규모는 약 9억5,300만 바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해당 조직이 자금세탁, 보이스피싱, 온라인 도박 등 국경을 넘는 범죄 네트워크와 연계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DSI는 현재까지 용의자 8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은 2025년 디지털정부 지수에서 0.48점을 기록하며 OECD 평균(0.70점)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선제적 정부(Proactiveness), 플랫폼 정부(Government as a Platform), 국민 주도형 정부(User-Driven Service Design) 분야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으며, 해당 분야 점수는 OECD 평균의 절반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사업개발국(DBD)은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Feixiang, Gokoo, E-Gets 등 3개 앱에 대해 태국 법규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들은 중국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법 음식점 연계 및 외국인 배달원 고용 등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DBD는 현재 외국계 사업자의 허가 취득 여부와 태국인 주주의 투자 실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patriate Group이 발표한 '2026년 해외 은퇴 지수(Overseas Retirement Index)'에 따르면 태국이 세계에서 은퇴하기 좋은 국가 2위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는 의료 서비스 수준, 비자 제도, 의료보험 요건, 생활비, 외국인 커뮤니티 등 5개 핵심 항목을 기준으로 20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순위는 필리핀이 1위를 차지했으며, 태국에 이어 콜롬비아,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태국 송클라(Songkhla) 주에 위치한 태국-말레이시아 국경의 사다오(Sadao) 검문소가 오는 7월 10일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태국 정부는 이를 통해 양국 간 무역과 관광, 국경 간 연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총리가 공동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36호

2026/06/19 19:28:17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2일 화요일 32.71에서 9일 화요일 33.02로 한 주간 0.31밧0.95% 상승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2일 화요일 1,588.06에 마감한 후 9일 화요일 1,584.14로 한 주간 3.92포인트 0.25% 하락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679억~896억 밧이었습니다. -태국 상무부(MOC)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79% 상승했으며, 핵심 소비자물가지수(Core CPI)는 전년 동기 대비0.92% 상승했습니다. 한편 태국 중앙은행(BOT)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된다는 가정하에 물가 상승률이 올해 10월 5.2% 수준에서 정점을 기록한 뒤 점차 둔화되어 2027년에는 1~3%대 수준으로 전망했습니다. -태국 동부경제회랑(EEC) 위원회는 EECiti 인프라 구축을 위한 720억 4,000만 바트 규모의 민간 투자 체계와 U-Tapao 공항 및 동부 공항도시 개발 프로젝트(EECa)에 대한 추가 지원 조치를 승인했습니다. EECiti 프로젝트는 전력·청정에너지 시스템, 상수도, 수자원 관리, 폐기물 처리, 녹지 공간 조성 등 10개 핵심 인프라 분야에 민간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EECa 프로젝트와 관련해 외국인 투자 및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지원 조치도 승인됐으며, 외국 항공사에 대한 법인세 감면과 부동산 임대 및 소유권 이전 수수료 감면 등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독일 하노버에 본사를 둔 타이어 제조업체 Continental AG는 라용(Rayong) 공장의 2단계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며, 총 투자 규모는 130억 바트 이상입니다. Continental은 이번 투자가 태국 정부의 전기차(EV) 산업 육성 정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타이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로 현지 생산 역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태국 공공부채관리국(PDMO)은 청정에너지 전환과 도시 탄소 관리 계획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세계은행(World Bank)으로부터 2억 달러 규모의 차관을 도입하여 저탄소 도시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PDMO는 세계은행이 도시 지역의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배출권 관리 관련 자문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며, 이번 프로젝트가 향후 태국의 미래 에너지 전환 추진을 위한 ‘정책 샌드박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국 전자거래진흥원(ETDA)은 페이스북,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광고를 게재하는 광고주를 대상으로 얼굴 인식 및 신원 확인을 의무화하는 신규 규정을 로열 가제트(Royal Gazette)에 고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온라인 사기를 예방하고 광고주의 신원 은폐를 통한 범죄 악용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신원 확인 시 주민등록증, 여권, 법인 등록 서류 또는 디지털 신분증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관련 플랫폼 사업자는 광고주의 신원 확인 정보를 최소 90일 이상 보관해야 합니다. -태국 부동산 개발업체 Central Pattana는 베트남 대기업 Sun Group과 베트남 내 소매 및 복합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다낭, 호찌민시, 푸꾸옥을 중심으로 대형 쇼핑센터 및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력은 Central Pattana의 장기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회사는 향후 15~20년간 약 660억 바트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태국 중앙은행(BOT)은 향후 2-3개월 내 500만 바트 이상 현금 입금 시 자금 출처를 증명하도록 하는 규정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규정은 현금 입금뿐 아니라 500만 바트 이상 고액 지폐 교환 거래에도 적용되며, 거래자는 자금의 목적과 출처를 밝혀야 하고 시중은행은 해당 거래를 확인하고 보고할 의무를 갖게 된다. BOT에 따르면, 지난 4월 시행된 500만 바트 이상 현금 인출 규정 이후 고액 현금 인출 건수는 1분기 평균 대비 약 28%, 총 인출 금액은 약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BOT는 이번 규정이 은행권의 관리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으나, 현금 입출금 및 환전 거래에 대한 관리 강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불법 거래와 부패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국 외식업계는 원재료, 포장재, 물류비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 관광객 감소 우려 등이 겹치면서 올해 3분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식업계는 1분기 관광산업 회복에 힘입어 일시적인 반등을 보였으나, 2분기 들어 중동 지역 갈등과 에너지 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다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는 최근 총비용이 10~15% 증가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나, 소비자 구매력 약화로 가격 인상이 쉽지 않아 비용 부담을 자체적으로 흡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해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 매출 감소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변국가 소식>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 허브 도약 추진 속 탄소중립 목표와 충돌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데이터센터 허브 육성을 위해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2024년 54개인 데이터센터를 2035년까지 81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2021년부터 2025년 중반까지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 승인된 투자 규모는 총 1,444억 링깃(약 363억 달러)에 달하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AI 및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가스화력 발전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디지털 인프라 확대와 에너지 전환 정책 간 균형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라오스, 태국 국영 에너지 기업과 국경 간 석유 공급 협정 체결 라오스 국영 연료기업과 태국 PTT 그룹은 안정적인 연료 공급망 구축과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해 국경 간 석유 공급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라오스는 정유시설이 없어 정제유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태국은 전체 수입량의 97% 이상을 공급하는 최대 공급국입니다. 이번 협정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위기로 인해 역내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확대된 가운데 체결됐으며, 양국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연료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안보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호찌민시, 해양경제 자본 허브 도약 추진 베트남 호찌민시는 항만·물류·국제 자본을 연계한 ‘베트남 국제금융센터(VIFC)’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금융 허브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핵심 사업으로는 약 51억 달러 규모의 껀저(Can Gio) 국제환적항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공급망 금융, 해상보험, 인프라 채권, 녹색금융 등 해운·물류 산업과 연계한 해양 특화 금융 시스템 구축도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전략적 입지와 높은 수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해외 투자 유치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며, 호찌민시가 기존 물류 중심지를 넘어 미래 해양 자본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미국 무역대표부의 강제노동 관련 관세 부과 제안에 적극 대응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미국 무역법 제301조에 따른 강제노동 관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산 제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미국 측은 말레이시아가 강제노동과 연관된 제품의 수입을 차단하는 별도의 법적 장치를 갖추고 있지 않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MITI)는 해당 조사 결과가 자국의 노동환경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하며, 강제노동 금지 및 인신매매 방지 관련 법률을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미국과의 협의를 통해 자국 산업의 이익을 보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종 결정은 2026년 7월 말경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타 소식> -태국 민간항공관리국(CAAT)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에 따라 기내 보조배터리 및 리튬이온 배터리 반입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으며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합니다. 100Wh 이하 제품은 최대 2개까지 반입 가능하며, 대용량 배터리(100~160Wh)는 항공사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충전은 금지됩니다. -태국 통신기업 AIS는 Microsoft Thailand와 협력해 태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지원하는 ‘AI Ready for SMEs’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양사는 맞춤형 AI 패키지와 전국 로드쇼,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며, AI 에이전트 템플릿 등 실무 활용이 가능한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AIS에 따르면 태국 내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의 99.7%, 고용의 70%를 차지하는 핵심 경제 주체로,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태국 식품업계는 올해 엘니뇨 등 기후 리스크로 인해 농산물 생산량과 품질 저하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식품기업들은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 재고를 확대하는 한편, 농산물을 그대로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가공식품 및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태국 항만청(PAT)은 방콕항 내 신규 화물처리 시설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해당 시설은 연안 해운을 통해 운송되는 혼재화물(LCL)의 처리 효율을 높이고 물류비 절감 및 항만 혼잡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태국 항만청은 이번 시설이 수운 중심 물류체계 확대와 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및 식품 혁신 박람회인 THAIFEX–ANUGA ASIA가 태국 방콕 임팩트(Impact Muang Thong Thani) 전시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3,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식품·음료, 식품 가공, 식품 기술 및 관련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아누틴 태국 총리가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식량 공급 능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태국 식품·음료 산업의 수출 확대와 품질·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세계의 주방(Kitchen of the World)’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기반으로 식품산업 투자와 기술 고도화를 지속 확대하고, 태국을 아시아 식품 및 식품기술 산업 전시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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