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36호

2026/06/19 19:28:17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2일 화요일 32.71에서 9일 화요일 33.02로 한 주간 0.31밧0.95% 상승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2일 화요일 1,588.06에 마감한 후 9일 화요일 1,584.14로 한 주간 3.92포인트 0.25% 하락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679억~896억 밧이었습니다. -태국 상무부(MOC)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79% 상승했으며, 핵심 소비자물가지수(Core CPI)는 전년 동기 대비0.92% 상승했습니다. 한편 태국 중앙은행(BOT)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된다는 가정하에 물가 상승률이 올해 10월 5.2% 수준에서 정점을 기록한 뒤 점차 둔화되어 2027년에는 1~3%대 수준으로 전망했습니다. -태국 동부경제회랑(EEC) 위원회는 EECiti 인프라 구축을 위한 720억 4,000만 바트 규모의 민간 투자 체계와 U-Tapao 공항 및 동부 공항도시 개발 프로젝트(EECa)에 대한 추가 지원 조치를 승인했습니다. EECiti 프로젝트는 전력·청정에너지 시스템, 상수도, 수자원 관리, 폐기물 처리, 녹지 공간 조성 등 10개 핵심 인프라 분야에 민간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EECa 프로젝트와 관련해 외국인 투자 및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지원 조치도 승인됐으며, 외국 항공사에 대한 법인세 감면과 부동산 임대 및 소유권 이전 수수료 감면 등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독일 하노버에 본사를 둔 타이어 제조업체 Continental AG는 라용(Rayong) 공장의 2단계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며, 총 투자 규모는 130억 바트 이상입니다. Continental은 이번 투자가 태국 정부의 전기차(EV) 산업 육성 정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타이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로 현지 생산 역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태국 공공부채관리국(PDMO)은 청정에너지 전환과 도시 탄소 관리 계획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세계은행(World Bank)으로부터 2억 달러 규모의 차관을 도입하여 저탄소 도시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PDMO는 세계은행이 도시 지역의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배출권 관리 관련 자문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며, 이번 프로젝트가 향후 태국의 미래 에너지 전환 추진을 위한 ‘정책 샌드박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국 전자거래진흥원(ETDA)은 페이스북,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광고를 게재하는 광고주를 대상으로 얼굴 인식 및 신원 확인을 의무화하는 신규 규정을 로열 가제트(Royal Gazette)에 고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온라인 사기를 예방하고 광고주의 신원 은폐를 통한 범죄 악용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신원 확인 시 주민등록증, 여권, 법인 등록 서류 또는 디지털 신분증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관련 플랫폼 사업자는 광고주의 신원 확인 정보를 최소 90일 이상 보관해야 합니다. -태국 부동산 개발업체 Central Pattana는 베트남 대기업 Sun Group과 베트남 내 소매 및 복합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다낭, 호찌민시, 푸꾸옥을 중심으로 대형 쇼핑센터 및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력은 Central Pattana의 장기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회사는 향후 15~20년간 약 660억 바트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태국 중앙은행(BOT)은 향후 2-3개월 내 500만 바트 이상 현금 입금 시 자금 출처를 증명하도록 하는 규정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규정은 현금 입금뿐 아니라 500만 바트 이상 고액 지폐 교환 거래에도 적용되며, 거래자는 자금의 목적과 출처를 밝혀야 하고 시중은행은 해당 거래를 확인하고 보고할 의무를 갖게 된다. BOT에 따르면, 지난 4월 시행된 500만 바트 이상 현금 인출 규정 이후 고액 현금 인출 건수는 1분기 평균 대비 약 28%, 총 인출 금액은 약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BOT는 이번 규정이 은행권의 관리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으나, 현금 입출금 및 환전 거래에 대한 관리 강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불법 거래와 부패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국 외식업계는 원재료, 포장재, 물류비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 관광객 감소 우려 등이 겹치면서 올해 3분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식업계는 1분기 관광산업 회복에 힘입어 일시적인 반등을 보였으나, 2분기 들어 중동 지역 갈등과 에너지 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다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는 최근 총비용이 10~15% 증가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나, 소비자 구매력 약화로 가격 인상이 쉽지 않아 비용 부담을 자체적으로 흡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해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 매출 감소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변국가 소식>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 허브 도약 추진 속 탄소중립 목표와 충돌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데이터센터 허브 육성을 위해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2024년 54개인 데이터센터를 2035년까지 81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2021년부터 2025년 중반까지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 승인된 투자 규모는 총 1,444억 링깃(약 363억 달러)에 달하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AI 및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가스화력 발전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디지털 인프라 확대와 에너지 전환 정책 간 균형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라오스, 태국 국영 에너지 기업과 국경 간 석유 공급 협정 체결 라오스 국영 연료기업과 태국 PTT 그룹은 안정적인 연료 공급망 구축과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해 국경 간 석유 공급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라오스는 정유시설이 없어 정제유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태국은 전체 수입량의 97% 이상을 공급하는 최대 공급국입니다. 이번 협정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위기로 인해 역내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확대된 가운데 체결됐으며, 양국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연료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안보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호찌민시, 해양경제 자본 허브 도약 추진 베트남 호찌민시는 항만·물류·국제 자본을 연계한 ‘베트남 국제금융센터(VIFC)’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금융 허브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핵심 사업으로는 약 51억 달러 규모의 껀저(Can Gio) 국제환적항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공급망 금융, 해상보험, 인프라 채권, 녹색금융 등 해운·물류 산업과 연계한 해양 특화 금융 시스템 구축도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전략적 입지와 높은 수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해외 투자 유치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며, 호찌민시가 기존 물류 중심지를 넘어 미래 해양 자본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미국 무역대표부의 강제노동 관련 관세 부과 제안에 적극 대응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미국 무역법 제301조에 따른 강제노동 관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산 제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미국 측은 말레이시아가 강제노동과 연관된 제품의 수입을 차단하는 별도의 법적 장치를 갖추고 있지 않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MITI)는 해당 조사 결과가 자국의 노동환경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하며, 강제노동 금지 및 인신매매 방지 관련 법률을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미국과의 협의를 통해 자국 산업의 이익을 보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종 결정은 2026년 7월 말경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타 소식> -태국 민간항공관리국(CAAT)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에 따라 기내 보조배터리 및 리튬이온 배터리 반입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으며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합니다. 100Wh 이하 제품은 최대 2개까지 반입 가능하며, 대용량 배터리(100~160Wh)는 항공사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충전은 금지됩니다. -태국 통신기업 AIS는 Microsoft Thailand와 협력해 태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지원하는 ‘AI Ready for SMEs’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양사는 맞춤형 AI 패키지와 전국 로드쇼,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며, AI 에이전트 템플릿 등 실무 활용이 가능한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AIS에 따르면 태국 내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의 99.7%, 고용의 70%를 차지하는 핵심 경제 주체로,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태국 식품업계는 올해 엘니뇨 등 기후 리스크로 인해 농산물 생산량과 품질 저하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식품기업들은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 재고를 확대하는 한편, 농산물을 그대로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가공식품 및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태국 항만청(PAT)은 방콕항 내 신규 화물처리 시설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해당 시설은 연안 해운을 통해 운송되는 혼재화물(LCL)의 처리 효율을 높이고 물류비 절감 및 항만 혼잡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태국 항만청은 이번 시설이 수운 중심 물류체계 확대와 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및 식품 혁신 박람회인 THAIFEX–ANUGA ASIA가 태국 방콕 임팩트(Impact Muang Thong Thani) 전시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3,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식품·음료, 식품 가공, 식품 기술 및 관련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아누틴 태국 총리가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식량 공급 능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태국 식품·음료 산업의 수출 확대와 품질·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세계의 주방(Kitchen of the World)’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기반으로 식품산업 투자와 기술 고도화를 지속 확대하고, 태국을 아시아 식품 및 식품기술 산업 전시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35호

2026/06/16 19:05:24

<태국경제 단신>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중동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에너지 가격, 생산 비용, 무역, 관광, 금융시장 변동성 등 5대 경제 경로를 통해 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유가 상승은 어업, 광업 및 채석업, 화학 제품, 전기 및 수도 공급, 기본 금속 등 석유 의존도가 높은 산업 부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외에도 화학 비료 생산, 건설, 도매업, 콘크리트 제품 및 시멘트 등도 주요 영향권에 포함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태국의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4,14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실업자 수는 약 39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4% 증가했으며, 특히 기존에 직장을 다녔던 인력과 1년 이상 실직 상태인 장기 실업자 수가 27% 증가한 점이 주요 우려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아울러 NESDC는 870만 명 이상의 태국 근로자가 생성형 인공지능(GenAI)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중 약 220만 명은 AI에 의한 업무 대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류됐으며, 회계 담당자와 프로그래머 등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수행하는 직종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상무부(MOC) 발표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한 315억 8,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수입액은 45% 증가한 416억 400만 달러를 기록해, 태국은 100억 2,100만 달러 규모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026년 1~4월 누적 기준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35.7% 늘어난 1,47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무역 적자는 194억 9,7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한편 태국 무역정책전략국(TPSO)은 올해 수출 증가율 전망치를 -3%~8% 범위로 제시하며, 연간 수출액이 약 3,50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국호텔협회(THA)와 태국중앙은행(BOT)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6년 4월 호텔 사업자 심리지수’ 조사에 따르면, 태국 숙박업계는 올해 2분기 외국인 관광객 감소를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장거리 노선(long-haul) 여행객 시장의 경우 응답자의 62% 이상이 10% 이상의 감소를 예상했으며, 이 중 약 34%는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중동 지역의 불안정으로 인한 항공료 및 관광 비용 상승, 여행 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중국을 제외한 단거리 노선(short-haul) 시장에서도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10% 이상의 감소를 예상했으며, 약 22%는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국 국영철도(SRT)는 총 200억 바트 규모의 레드라인 연장 사업인 ‘시리라즈- 탈링찬-살라야’ 및 ‘랑싯-탐마삿대학교’ 구간 건설 계약을 Unique Engineering and Construction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오는 7월 15일 착공해 약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2029년 7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태국-캄보디아 비즈니스 협의회에 따르면 양국의 국경 분쟁 및 국경 폐쇄로 인해 지난 한 해 약 1,800억 바트 규모의 수출입 무역 손실이 발생했으며, 국경 지역 기업의 약 30%가 폐업한 것으로 보고됩니다. 한편 이번 분쟁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주변 경쟁국 제품들이 캄보디아 시장 내 태국산 제품을 점차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대형마트 브랜드 Big C 운영사로 알려진 Berli Jucker(BJC)는 아세안 전역의 소매·도매 플랫폼 강화를 위해 베트남 유통업체 MM Mega Market Vietnam(MMVN)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규모는 약 225억 바트에 달합니다.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올해 1분기 태국 경제가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했다고 발표했으며, 2026년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5~2.5%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 또한 수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대비 상향한 9.6%로 조정했습니다. 반면 태국 상공금융연합회(JSCCIB)는 중동 갈등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위험 등을 반영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2.0%에서 1.2~1.6%로 하향 조정했으며,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0~3.0%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태국 대외무역국(DFT)에 따르면 3월 태국의 제3국 교역액은 전자제품 수입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한 1,060억 바트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올해 1분기 제3국 교역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750억 바트로 집계되었으며, 수출은 40%, 수입은 3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현재 태국에는 300만 명 이상의 인플루언서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이 창출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 규모는 약 389억 바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태국 전체 디지털 광고 시장의 약 3분의 1 규모에 해당하며, 소셜미디어와 인공지능(AI),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에 따라 인플루언서 기반 상거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클릭스 뱅크(Clicx Bank Plc)는 오는 6월 태국 내 가상은행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릭스 뱅크는 Krungthai Bank(KTB), Advanced Info Service(AIS), PTT Oil and Retail Business Plc(OR)가 공동 설립한 합작 법인으로, 태국 중앙은행(BOT)의 virtual bank 정책에 따라 설립이 승인된 사업자 중 하나입니다. <주변국가 소식> -베트남 재무부, 중소기업 자금난 완화 위해 데이터·현금흐름 기반 대출 추진 베트남 재무부는 중소기업(SME) 지원법 개정을 추진하며, 담보 중심 대출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데이터·현금흐름·가치사슬 기반의 대출 제도를 시험 운영하는 ‘레귤러토리 샌드박스(Regulatory Sandbox)’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이를 통해 담보 자산이 부족한 스타트업, 기술기업, 서비스 기업 등의 자금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디지털 산업, 친환경 기술, 수출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와 함께 신용보증기금 및 SME 개발기금 개선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제도가 중소기업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정책의 실효성을 위해서는 재무 투명성 확보와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라오스, 내연기관 차량 수입 중단…전기차 가격 통제 추진 라오스 정부는 2026년 말까지 대부분의 내연기관 차량 수입을 중단하고, 전기차(EV)의 가격 상한선과 비용 구조를 관리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민들의 전기차 접근성을 높이고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는 과도한 가격 책정 업체에 대해서는 벌금 등 제재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이번 정책은 국민들의 전기차 접근성을 높이고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로, 수입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전기차 보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정부는 앞서 EV 확산을 위해 세금 및 등록비 인하, 내연기관 차량 세금 부담 확대 등의 지원 정책도 추진해 왔습니다. -말레이시아, AI 투자 확대 속 성장 기대와 투자 위축 위험 공존 글로벌 리서치 기관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는 대규모 AI 투자 확대와 전기·전자(E&E) 산업 성장세가 말레이시아의 무역 경쟁력을 높이고 2026년 주요 경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2026년 1분기 경제성장률은 5.4%로 전 분기 대비 다소 둔화됐지만, BMI는 AI 및 첨단 제조업 투자가 경제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미국의 긴축 통화정책 영향으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감소하고, 투자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그럼에도 BMI는 말레이시아의 2026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과 같은 4.3%로 유지했습니다. -중국, 첫 원격탐사 데이터 수출 안보 심사 완료 중국은 하이난성에서 원격탐사 위성 데이터의 해외 이전을 위한 첫 안전성 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의 국경 간 데이터 이동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되며, 그동안 국가 안보 및 데이터 민감도 문제로 제한되어 왔던 상업용 위성 데이터의 해외 이전 관리 체계가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조치를 통해 중국 상업 우주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타 소식> -태국 내각은 총 1,750억 바트 규모의 ‘Thai Help Thai Plus’ 현금지원 정책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복지카드 소지자와 일반 국민 약 3,000만 명을 대상으로 하며,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Paotang 앱을 통해 등록할 수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따른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정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원금은 2026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사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태국 공보국(PRD)은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태국 역사상 가장 심각한 가뭄과 45도를 넘는 폭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극심한 폭염, 심각한 수자원 고갈, 농업 붕괴, 산불 및 미세먼지, 인프라 과부하 등 주요 분야에서 기후 비상사태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치앙마이, 우돈타니, 콘깬, 촌부리, 라용, 춤폰, 송클라 등 관광 허브와 산업 중심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을 특별 모니터링 대상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태국 사이버범죄대응센터(ACSC)는 최근 가짜 이메일을 이용해 피해자들의 송금을 유도하는 온라인 사기 수법이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ACSC에 따르면 5월 17~23일 일주일간 태국 경찰 온라인 신고 시스템에 접수된 온라인 사기 사건은 총 5,583건으로, 피해 규모는 약 2억 1,430만 바트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국은 사이버 범죄 수법이 점차 정교해지고 있다며, 이메일 내 링크 클릭이나 개인정보 입력, 송금 요청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파리에서 유네스코와 회담을 갖고 교육·과학·문화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와 세계유산 및 자연자원 보존을 연계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태국은 왓 프라 마하탓 워라마하위한 사원 등 신규 세계유산 등재와 ‘태국 전통 의상’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2027년 세계 교육회의 개최국 유치 준비에도 나서며, 문화와 교육을 활용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제사회 내 위상 제고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과학자들이 태국 북동부 칼라신주에서 동남아시아 최대급으로 추정되는 초식 공룡 화석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공룡은 몸길이 약 27미터, 몸무게 약 27톤 규모로 추정되며 정식 학명은 ‘Nagatitan chaiyaphumensis’입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공룡은 약 1억~1억 2,000만 년 전에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크기는 티렉스의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 소비세청은 민원 접수부터 조사·추적까지의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능형 민원 신고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 청렴성 및 책임성을 강화한 ‘청렴 소비세국’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국민들은 공무원 부패 및 비위 행위와 관련한 민원이나 제보를 핫라인 1713, 이메일, 공식 홈페이지 등 총 7개 채널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핀란드 전기차(EV) 충전 기술 기업인 Kempower는 태국 내 전기차 시장 성장에 맞춰 DC 고속 충전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기존 교류(AC) 방식보다 충전 속도가 빠른 DC 고속 충전 기술을 바탕으로 승용차뿐만 아니라 선박, 버스, 트럭 등 운송 차량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34호

2026/05/20 19:23:54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5일 화요일 32.90에서 12일 화요일 32.55로 한 주간 0.35밧 1.06% 하락했습니다. -태국 아누틴 총리는 생활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4,000억 바트 규모의 차입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자금의 절반은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되며, 나머지는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차입 규모는 최근 태국 정부의 경기 대응 조치 가운데 가장 큰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태국 증앙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2.1%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정부의 4,000억 바트 규모의 자금을 조달 계획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반면 2027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저효과 등을 반영해 기존 2%에서 1.6%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태국 상무부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2026년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03.03을 기록했으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2.89% 상승했습니다. 중동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연료 가격과 대중교통 요금이 오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근원물가(Core CPI)는 전월 0.57%에서 0.83%로 상승했습니다. -3월 태국의 중동 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57.1% 감소했습니다. 중동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주문이 줄어든 영향입니다. 중동 지역 수출 비중도 전체 수출의 1.6%로, 전년 3.7% 대비 크게 낮아졌습니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이 67.1%, 사우디아라비아는 55.5%, 터키는 20.5% 감소했습니다. 다만 미국, 일본, 유럽, 남아시아, 호주 등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태국의 전체 수출은 같은 기간 18.7% 증가했습니다. -태국 투자청은 1분기 투자 신청액이 디지털·전자 산업 분야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1조 160억 바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총 427개 프로젝트, 약 9,658억 바트 규모로 집계됐으며, 주요 투자국은 싱가포르, 영국,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10개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첨단 기술 산업 투자 기지로서 태국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True Corporation은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MHESI) 및 주요 교육기관들과 협력해 Google과 함께 ‘AI for All Thais(태국인을 위한 AI)’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약 1,200만 명을 대상으로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Gemini Academy’를 통해 AI 기초 지식과 AI 안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며, 이후에는 True와 Google이 공동 개발한 45시간 분량의 AI 교육 과정을 통해 실무 중심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태국산업연맹(FTI)에 따르면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정부의 전기차(EV) 지원 정책에 힘입어 태국의 전기 픽업트럭 시장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전기차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세금 감면과 보조금을 제공하는 정부의 EV3.5 인센티브 제도도 시장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6년 1분기 전기 픽업트럭 판매량은 전년 동기 96대에서 314대로 증가했으며, 신규 등록 차량 수도 약 38% 늘어난 113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에는 Riddara RD6, JAC T8, Maxus T90 EV, Isuzu D-Max EV, Toyota Hilux Revo BEV 등 다양한 전기 픽업트럭 모델이 출시되며 시장 확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센터(REIC)에 따르면 동부경제회랑(EEC) 지역의 주택 시장은 2025년 수요와 공급이 모두 감소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4분기 주택 거래량은 13,090채, 거래대금은 308억 바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7.8% 감소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수요 회복은 제한적이었으며, 시장은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 관광체육부(MOTS)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168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 감소했습니다. 관광 수입도 약 5,712억 바트로 3.21%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동 관광객 수가 32.17% 감소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도 4.80% 감소한 반면 유럽 관광객은 소폭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았으며, 한국인 관광객은 약 47만 명으로 전년 대비 18.28% 감소했습니다. -치앙마이 주민들은 장기화된 PM2.5 대기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정공기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시민단체와 학계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자전거 및 전기차 행진 등 상징적인 활동을 통해 정부의 대응 지연에 대한 불만과 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관련 법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으며, 해당 법안은 현재 상원 심의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상태입니다. 주민들은 청정공기법이 국가 차원의 지속 가능한 대기오염 해결을 위한 핵심 제도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태국 콘텐츠 크리에이터 협회(TCCA)가 크리에이터 산업의 표준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출범했습니다. 해당 협회는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디지털 에이전시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업계 전반의 기준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태국의 크리에이터 경제는 약 900만 명의 콘텐츠 제작자와 200만 명의 전업 종사자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450억 바트, 연평균 25~3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협회 설립은 콘텐츠 산업을 단순 개인 활동에서 벗어나 하나의 전문 산업으로 체계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됩니다. -태국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태국의 스마트 기기 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스마트홈 제품 수출은 전년 대비 86.49% 증가한 191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해 산업 시장 규모는 약 4,080억 바트에 달했으며,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11.68% 성장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 기기 시장 역시 2030년까지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변국가 소식> -미얀마 현대식 양식업 단지 확대…수출·수산물 공급 증가 기대 미얀마는 수산물 부족 문제 해결과 수출 확대를 위해 전국적으로 현대식 양식업 단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해양 어족 자원 감소와 생산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연간 약 2억 달러 규모의 수익 창출이 기대됩니다. 현재 Ayeyarwady 지역 내 약 3,000에이커 규모 부지에서는 현대 기술을 활용한 버터피시 양식이 진행 중이며, 미국과 중국 기업과의 수출 계약도 체결돼 올해 안에 수출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베트남, 첫 원전 건설 속도전 총력 추진 베트남이 자국 최초 원전 프로젝트인 닌투언 1·2호기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카인호아성 (나트랑 인근)에서는 2026년 2분기까지 부지 보상 및 정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도적 제약과 대규모 토지 수용 문제로 지연됐으나, 최근 보상·이주 정책 정비로 추진 기반이 마련됐으며, 주거 지원금 확대 등으로 주민 협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지방정부는 ‘비상 추진 체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6년 6월까지 주요 부지 정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의 전력 수급 안정과 에너지 전환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말레이시아, 독일 반도체 장비 기업 아익스트론 페낭 생산시설 유치, AI·전기차 허브 도약 가속 독일 반도체 장비 기업 아익스트론(Aixtron)은 ‘세미콘 동남아시아 2026’에서 말레이시아 페낭 반다르 카시아 기술단지 내 통합 생산시설 건설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약 8.5에이커 규모 부지에는 사무동과 첨단 클린룸, 물류 시설 등을 갖춘 생산 거점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번 투자로 말레이시아는 AI 및 전기차 산업과 연계된 첨단 반도체 생산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페낭 지역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역할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와 300억 달러 규모 재생에너지 파트너십 추진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다난타라는 자카르타에서 열린 피치 레이팅스 연례 컨퍼런스에서 싱가포르와 약 300억 달러 규모의 재생에너지 파트너십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인프라 구축과 양국 간 송전망 연결을 포함한 아세안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현재 세부 협력 방식은 논의 중이나 일부 민간 기업은 이미 예비 협정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태양광 제조 역량 강화와 함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며, 아세안 내 에너지 협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 소식> -태국 식약청(FDA)은 일부 생선 통조림 제품에서 라벨 표시와 다른 어종이 사용됐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전국 통조림 공장과 판매점에 대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FDA는 이번 조치가 소비자 보호와 식품 안전 기준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제품 라벨과 실제 내용물이 다를 경우 FDA 핫라인(1556)이나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 및 음료 박람회인 Thaifex - Anuga Asia 2026가 오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Impact Muang Thong Thani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행사는 “Bigger - Better - Bolder”를 주제로 열리며, 56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3,600개 업체가 참가해 6,700개 이상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행사에서는 식음료, 식품기술, 냉동식품, 해산물, 과자·제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기술이 소개됩니다. 주최 측은 약 130개국에서 9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하고, 무역 계약 규모도 1,300억 바트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음식 가이드 TasteAtlas는 ‘세계 최고의 논알코올 음료’ 순위에서 태국 아이스티(차옌)가 9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배달 플랫폼 Line Man Wongnai에 따르면 2024년 아이스티 주문량은 40만 건을 넘어섰으며, 관련 전문점 수도 2025년 기준 2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태국 아이스티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태국상공회의소는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소기업(SME), 농업, 물류 및 소상공인 부문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정부가 추진 중인 4,000억 바트 규모의 긴급 차입안(P.R.K.)과 관련해, 단기적으로는 경제 안정과 에너지 비용 완화에 자금을 활용하고 장기적으로는 청정에너지·전기차(EV)·인프라 투자 확대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습 니다. 또한, 자금 집행 과정의 투명성과 실질적인 경제 효과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entral Pattana는 Nintendo와 협력해 태국 최초의 ‘포켓몬 센터 방콕(Poketmon Center BANGKOK)’을 올해 하반기 Central World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매장은 일본 외 지역에서는 싱가포르와 대만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공식 포켓몬 센터로, 다양한 포켓몬 굿즈와 테마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태국 재무부는 청정에너지 및 미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약 1,000억 바트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태국 미래 펀드’의 신규 단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단계에서는 프로젝트의 미래 수익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하며, 즉시 시행 가능하고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이 주요 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재무부는 연내 투자 상품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33호

2026/05/08 18:14:10

<태국경제 단신> -태국 내각은 중동 상황의 경제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77억 바트 규모의 경제 구호 패키지를 승인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취약 계층과 기업, 운송 부문, 농민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약 60억 바트는 취약 계층 지원에 배정돼, 국가 복지 카드 소지자 약 1,322만 명을 대상으로 생필품 구매 지원금이 월 300바트에서 400바트로 인상됩니다. 해당 조치는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적용됩니다. 또한, 정부저축은행 (GSB)은 별도로 50억 바트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금융기관에 연 0.01%의 저금리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SCB은행 산하 경제연구소(EIC)에 따르면 태국의 가계부채가 GDP 대비 86.7%까지 증가했으며,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대출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 4분기 기준 총 가계부채는 개인 소비 대출 증가 영향으로 확대 됐습니다. -세계은행은 태국의 2026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3%로 하향 조정하며, 태국이 지속되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동남아시아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가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단기적인 경기 대응과 함께 구조 개혁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취약계층과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성장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태국 에너지부는 중동 지역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재 약 110일간 국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석유 비축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물량에는 법정 비축분과 상업용 재고, 운송 중인 물량, 확정된 공급분 등이 포함된 것으로, 단기적인 공급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태국 외식업계에 따르면 채소 가격이 평균 10~20% 상승한 가운데 해산물과 육류 가격도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면서 원자재 비용 부담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가 상승에 더해 음식 배달 플랫폼 수수료가 1~2% 포인트 인상된 데다, 포장재 가격도 급등하면서 부담이 한층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가격은 50개 기준 약 65바트에서 130바트 수준으로 두 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업계는 식용유와 취사용 가스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안정 지원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외식업계 주요 협회들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원자재 공동 조달과 스마트 물류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공동 구매를 통해 협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카시콘 연구소(Kasikorn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중동 지역 갈등이 지속되면서 건설 자재 가격이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들의 비용 부담도 크게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건설 자재 가격 지수(CMI)와 생산자 물가 지수(PPI)는 올해 3월 각각 108.5와 114.5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자재, 에너지, 운송 비용이 전체 비용의 50% 이상을 차지하면서 업계 수익성과 유동성에 대한 압박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국의 출산율 감소로 인구 구조가 변화하면서, 소비재 제조업체들이 기존 유아용품 중심에서 청소년과 성인까지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태국 내무부 인구통계청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지난 10년간 크게 감소해 2016년 74만 명에서 2020년 58만 명, 2025년에는 41만 명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바비 마일드(Babi Mild)는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기 캐릭터 버터베어(Butter Bear)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Lion Corporation(Thailand)은 청소년 소비자층 공략을 위해 코도모(Kodomo) 제품 라인 확대를 검토하는 등 가족 단위 소비자를 겨냥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게임 개발 업체 Garena는 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e스포츠와 크리에이터 생태계, 콘텐츠를 중심으로 Z세대 이용자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태국 게임 시장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7.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평균(3%)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이는 높은 모바일 보급률과 게임 이용률에 기반한 것으로, 태국인의 약 77.9%가 주당 평균 9시간 이상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KP 리서치는 태국의 2026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3%로 하향 조정하고,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치는 02%에서 3.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중동 지역 긴장에 따른 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비용 부담 확대와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태국 정부 주택은행(GH은행)은 가계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30만 바트로, 월 상환액은 약 2,900바트 수준부터 시작해 초기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일부 구간에는 연 1%의 낮은 금리가 적용되며 나머지 금액도 2% 미만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입니다. 정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가계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태양광 도입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비용 구조 개선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태국 민간병원들은 중동 갈등의 여파로 주요 환자층이었던 중동 지역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의료 관광 수요가 위축되고, 이에 더해 유가 상승으로 의료용 플라스틱 자재와 의약품 포장 비용 등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들은 공급 불안에 대비해 의약품 재고를 기존 20~30일에서 최대 90일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자금이 묶이면서 비용도 약 4~5% 상승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와 함께, 경기 둔화와 소비 여력 약화로 가벼운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일반 내원 환자 역시 약 5% 감소했으며, 일반 의약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향이 늘고 있습니다. 병원들은 비용 절감과 기존 환자 유지에 집중하는 한편, 정부의 유가 안정 및 외국인 환자 유입 지원 정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태국 에너지부는 새로운 가정용 전기요금 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제안을 내각에 제출했습니다. 해당 안이 승인될 경우 6월 청구분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개편은 가정용 사용자에 한해 적용되며, 산업용·농업용 사용자나 시간대별 요금제(TOU) 이용자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사용량이 200유닛 이하인 가구는 약 20%의 요금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200유닛 이상 사용하는 가구도 일부 구간에 대해 약 10% 수준의 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변국가 소식> -일본, 수십 년 만 최대 수출 규정 개정…글로벌 무기시장 진출 길 열어 일본이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의 무기 수출 규정 개편을 단행하며 방산 수출 확대에 나섰습니다. 기존에는 구조·수송·감시 등 일부 장비로 제한됐던 수출 범위가 완화되면서, 군함과 미사일 등 주요 무기 체계도 정부 심사를 거쳐 수출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번 조치는 방위산업 기반 강화와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한 비용 절감, 그리고 군사 대응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상황으로 글로벌 방산 공급망 다변화 흐름 속에서 일본의 역할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폴란드와 필리핀 등 여러 국가가 일본산 방산 장비 도입을 검토 중이며, 필리핀에 퇴역 군함을 수출하는 방안이 첫 사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와 함께 국방비 증액과 군사력 강화 정책도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1분기 GFT 수출 37억5천만 달러 기록 캄보디아가 2026년 1분기 의류·신발·여행용품(GFT) 수출에서 37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 제조업의 회복 흐름과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GFT 산업은 외화 수입과 고용 창출, 외국인 투자 유치 측면에서 캄보디아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인프라 확충과 노동력 기술 향상, 수출 시장 다변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필리핀, IMF 2026년 성장률 4.1%로 대폭 하향·무디스도 전망치 하향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은 필리핀의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6%에서 4.1%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성장 둔화 기저효과와 인프라 관련 부패 이슈, 중동 갈등 장기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물가상승률은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4.3%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7년에는 3.2% 수준으로 안정될 전망입니다. IMF는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되, 필요 시 긴축 전환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한편 무디스 역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해외 송금과 서비스 중심 경제 구조 등 필리핀의 구조적 강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 자국 건조 최대 LNG 운반선 인도 중국이 자체 설계·건조한 18만㎥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처음으로 인도했습니다. 이번 선박은 중국 내 건조된 LNG 운반선 가운데 최대 규모로, 친환경 이중연료 추진 시스템과 낮은 증발가스 손실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인도를 통해 중국은 LNG 운반선 건조가 가능한 조선소를 총 5곳으로 확대하며,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인도네시아, 한·일 방문 계기 대규모 투자 약정 확보·1분기 목표 초과 달성 인도네시아는 대통령의 한국·일본 방문을 계기로 약 570조 루피아(약 33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약정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2026년 1분기 투자 실현액은 전년 대비 7.22% 증가해 정부 목표를 소폭 상회했으며, 신규 고용도 약 70만 명 늘어 투자 확대가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국인 투자와 외국인 투자는 비슷한 비중을 보였고, 외국인 투자 상위 국가는 싱가포르, 홍콩, 중국, 미국, 일본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투자 분야는 기초금속, 광업, 산업단지, 통신 등 전략 산업에 집중됐습니다. <기타 소식> -태국 사회보장청(SSO)이 가입자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보장 범위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치과 혜택 한도를 상향 조정합니다. 이번 개정에 따라 틀니 진료비 지원 한도는 1,500~6,000바트로 확대되며, 수리·보수 비용은 회당 900바트까지 지원됩니다. 한편, 시립 의료시설 이용 시 일반 치과 진료비 지원 한도는 연간 900바트로 유지되지만, 사랑니 발치 비용은 1,500~2,500바트까지 보장됩니다. -태국 석유연료기금관리위원회(OFFMC)가 연료 보조금 구조를 개편하며 디젤 지원 규모를 축소했습니다. 4월 15일부터 디젤 B7과 B20 보상금은 각각 리터당 5.89바트와 11.67바트로 인하됐으며, 프리미엄 디젤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고 오히려 리터당 1.50바트를 기금에 납부하도록 전환됐습니다. 한편, 휘발유와 혼합 연료 판매 수익으로 디젤을 지원하는 교차 보조금 구조는 유지됩니다. 이번 조치는 국제 유가를 내수 가격에 반영하고 기금 부채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물가와 운송업계 부담을 고려해 제도를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PTT Group 산하 PTT Oil and Retail Business Plc(OR)는 노동력 부족과 최저임금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셀프 주유 시스템 도입을 시험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운전자가 직원의 도움 없이 직접 주유할 수 있는 방식으로, 현재 11개 주유소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5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Blueplus+ 앱을 통해 셀프 주유가 가능한 주유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태국에서는 셀프 주유가 15년 이상 시범 운영되어 왔지만 미국, 유럽 등과 달리 아직 대중화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태국 질병통제국(DDC)에 따르면 올해 A형 간염 감염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총 672건의 감염이 보고됐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염자는 주로 노동 연령층에 집중됐으며, 지역별로는 촌부리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라용, 방콕, 잔타부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A형 간염이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개인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태국 주요 신용카드사 KTC에 따르면 최근 생활비 상승과 유가 변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국 소비자들의 차량 이용 방식이 ‘소유’에서 ‘렌탈’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2026년 1분기 차량 렌탈 지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이 중 EV 렌탈은 20% 성장해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비용 절감과 유연한 이용 방식에 대한 수요, 그리고 구매 전 체험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이 차량을 자산이 아닌 ‘이용 서비스’로 인식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며, 렌터카 시장이 전기차 확산의 주요 진입 경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방콕 전철(BTS·MRT) 요금 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2027년부터 일정 시간 내 이용 시 40바트 정액 요금을 적용하고, 추가 이동 시에도 하루 최대 요금을 60바트로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다만 단거리 구간 등 기존 요금이 40바트 미만인 경우에는 현행 요금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이번 제도는 전 노선 간 환승을 포함한 통합 요금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으로, 향후 단일 운영 구조로 재편한 뒤 민간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32호

2026/04/30 22:48:34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31일 화요일 33.03에서 7일 화요일 32.65로 한 주간 0.38밧 1.15% 하락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31일 화요일 1,448.14에 마감한 후 7일 화요일 1,464.43로 한 주간 16.29포인트 1.12% 상승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426억~829억 바트였습니다. -태국 국립식품연구소(NFI)는 중동 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하는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로의 선적과 아랍에미리트를 통한 재수출 경로가 차단되면서, 1분기 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11.5% 감소한 3,060억 바트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참치 통조림, 쌀, 가공 옥수수, 파인애플 통조림 등 중동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업계는 이미 비용 상승을 감내하고 있으나,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5월부터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에너지규제위원회(ERC)는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전기 요금을 kWh당 3.88바트에서 3.95바트로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인상은 에너지 비용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을 반영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태국의 가계부채는 2025년 4분기 기준 16조 4,400억 바트로 증가하며 GDP 대비 비율이 86.7%까지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계 부문의 금융 취약성이 경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투자나 소득 창출보다 소비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부채에 의존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지속적인 소득 압박과 재무 회복력 저하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00.27포인트로 전년 대비 0.08% 하락하며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핵심소비자물가지수(Core CPI)는 0.57%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무부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1.5%~2.5%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국 상공금융연합회(JSCCIB)는 중동 지역 갈등에 따른 에너지 위기 영향으로 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2.0%에서 1.2-1.6%로 하향 조정했다. 수출은 0.5-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인플레이션은 기존 0.2-0.7%에서 2-3%로 상향 조정했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향후 3개월 동안 100만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JSCCIB는 수입 석유와 가스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태양광 발전의 역할을 강조하며 재생 에너지로의 신속한 전환을 촉구했다. 또한 태국산업연맹(FTI)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운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유류 소비세 인하를 포함한 정부의 긴급 조치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 -Impact Muang Thong Thani에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린 제47회 Bangkok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총 132,951대의 자동차와 2,056대의 오토바이 주문이 접수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1.8% 증가한 수치입니다. BYD가 17,354대로 가장 많은 주문을 기록했으며, 이어 Toyota(15,750대), Omoda Jaecoo(15,088대), MG(10,537대), Deepal+Nevo(8,573대), Geely(7,811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인 소비 둔화 흐름 속에서도 자동차 시장은 비교적 견조한 수요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태국의 배터리 전기차(BEV) 시장은 올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판매량은 12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가 상승 영향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승용차뿐만 아니라 트럭·밴 등 상용 전기차가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물류·운송 등 산업 부문에서는 연료비 절감을 위한 전기차 도입이 늘어나면서 2026년에는 상용 전기차가 시장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정부의 EV 3.0 및 EV 3.5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태국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중국 기업들은 태국 내 생산시설 구축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투자도 검토하고 있어, 태국이 동남아 주요 BEV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Thai Restaurant Association에 따르면, 올해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송크란 연휴 동안 음식점 매출은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협회 측은 중동 갈등으로 생활비가 상승하고 소비자 구매력이 감소하면서, 식비 지출이 우선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송크란 연휴는 예년보다 다소 위축된 분위기가 예상됩니다. -태국 CP 그룹이 Xi'an Jiaotong-Liverpool University (XJTLU)와 협력해 방콕 트루 디지털 파크 내에 ‘CP COE – XJTLU: Syntegrative Education Centre (Thailand)’를 설립했습니다. 해당 센터는 인공지능(AI)과 산업 연계 프로젝트, 유연한 학습 방식을 결합해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변국가 소식> -베트남 재무부, 비용 부담 완화 위해 2026년까지 항공·해운 수수료 면제 추진 베트남 재무부는 유가 변동에 따른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말까지 항공 및 해운 분야의 각종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조치는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항공 부문에서는 서류 및 허가 관련 수수료가 면제 대상에 포함되며 항공권에 포함된 서비스 요금은 제외됩니다. 해운 부문에서는 안전, 정박, 입출항 관련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이번 조치는 물류 비용 절감과 공급망 안정, 물가 상승 압력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약 3조 5,500억 동 규모의 재정 수입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항공유 세금 인하와 유류할증료 부과 허용 등 추가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신수도 누산타라, 입법·사법 복합단지 조성 본격화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6년 신수도 누산타라 건설의 핵심 과제로 입법·사법 복합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주거 단지와 기본 인프라 구축과 함께 공무원 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26년 3월 기준 약 2,000명의 공무원이 이미 배치된 상태입니다. 정부는 2028년까지 총 4,000명 규모로 이전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재 신수도에는 신수도청(OIKN)을 비롯해 공공사업부, 보건부, 교통부 등 주요 부처 인력이 단계적으로 이전 중이며, 2027년까지 복합단지를 완공한 뒤 2028년에는 누산타라를 공식 정치 수도로 지정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향후 인력 이전 속도와 예산 집행 상황이 사업의 주요 변수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경제특구청,대만 전기차ㆍ반도체 기업 대상 투자 유치 활동 본격화 대만 전기버스 제조 기업이 약 2,500만 달러 규모의 필리핀 내 생산시설 설립을 검토하는 가운데, 필리핀 경제특구청(PEZA)은 전자·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대만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경제특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기차 제조 허브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대만 기업들도 현지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소식> -태국은 외국인 관광객의 의료비 미납과 사고 증가로 인해 공공 보건 의료 부담이 커지면서, 입국 전 사고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의 미납 의료비는 매년 최소 1억 바트에 달하며, 특히 푸켓과 치앙마이 등 주요 관광지에서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요인으로는 태국 도로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들의 교통사고로 인한 입원입니다. -태국 정부는 중동 상황으로 인한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생수, 조미료, 플라스틱 펠릿 등을 신규 가격 통제 품목으로 지정하고, 2026년 3월 25일부터 1년간 가격 통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상품 및 서비스 가격 중앙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생산업체가 가격을 인상할 경우 내국무역국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PE, PP, PET 수지 등 플라스틱 펠릿이 포함되면서, 포장재를 중심으로 한 원가 상승이 소비자 가격으로 전가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가격 통제 품목은 기존 59개에서 71개로 확대되었습니다. 태국 당국은 이번 조치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관리 방안으로 설명하며, 향후 국제 정세가 안정될 경우 가격 통제 유지 여부를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는 부패 문제를 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지목하며 태국 사회 전반에서 부패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국의 부패인식지수(CPI)는 최근 33점(세계 116위) 수준으로 낮은 평가를 기록하며 국가 이미지와 투자 신뢰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누틴 총리는 부패가 단순한 뇌물 문제를 넘어 인허가, 행정절차, 공공서비스 전반의 구조적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적 비효율이 부패를 지속시키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True Shopping, 치열 디지털 경쟁으로 14년 만에 서비스 종료 True Shopping(트루쇼핑) 운영사 True GS는 14년간 운영해 온 TV 홈쇼핑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소비자들이 TV 기반 쇼핑에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시장 환경이 변화한 데 따른 것이다. 디지털 채널 확산과 함께 업계 전반의 경쟁도 심화되면서 기존 홈쇼핑 사업의 입지가 점차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태국 유통 시장이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회사는 그동안 고객과 사업 파트너로부터 받은 성원에 감사를 표했으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공급업체와 직원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수금이 있는 공급업체에 대해서는 모든 채무를 전액 상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6년 4월 말까지 지급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31호

2026/04/17 18:37:17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3월 24일일 화요일 32.71에서 3월 31일 화요일 32.95로 한 주간 0.21밧 0.73% 상승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3월 24일 화요일 1,410.39에 마감한 후 3월 31일 화요일 1,448.14로 한 주간 37.75포인트 2.68% 상승 마감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634억~718억 밧이었습니다. -태국 통계청(NSO)이 올해 초 전국 성인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태국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물가 상승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약 51%는 차기 정부가 물가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약 81%는 정부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는 최근 생활비 부담 증가로 국민들의 체감 물가 압박이 크게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태국 국내무역국(DIT)은 Unilever, P&G, Nestle등 주요 제조업체 9곳과 협력해 4월까지 주요 소비재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원유 가격과 연동되는 포장재 및 플라스틱 병 가격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미국과 이란 간의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향후 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한편, 정부는 원자재 수급 안정을 위해 한국과의 협상 추진 및 대체 수입처 확보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태국 중앙은행(BoT)은 중동 지역 상황이 태국 경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올해 GDP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인 2%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망으로는 상반기 내 분쟁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에너지 인프라 손상 등으로 인해 경제적 영향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분쟁이 조기에 종료될 경우 해상 운송 정상화와 함께 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국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2월 수출은 294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하며 20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수입은 322억 7,000만 달러로 31.8% 급증하면서 약 28억 달러 규모의 무역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운송비 상승과 에너지 가격 변동 등의 영향으로 향후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2026년 연간 수출 역시 시나리오별로 상이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란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석유화학 제품 공급 차질로 인해 포장 산업이 주요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저밀도 폴리에틸렌 등 플라스틱 원료 가격이 30~40% 급등하면서 포장재 생산 비용에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원자재는 식품·음료 포장재를 비롯해 생활용품 용기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만큼, 향후 관련 산업 전반으로 영향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국 외식 브랜드 수키 티노이(Suki Teenoi)는 올해 총 60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장 구성은 기존 브랜드와 프리미엄 모델, 바비큐 콘셉트 매장, 신규 브랜드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한편 회사 측은 현재로서는 기업공개(IPO) 추진 계획은 없으며, 당분간은 매장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태국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는 디지털 서비스 확대와 인공지능(AI) 도입, 인프라 투자 지속에 힘입어 통신 시장 규모가 올해 약 8,0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24년 7,119억 바트에서 2026년 약 8,052억 바트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4%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은 통신 서비스, 장비, 네트워크 인프라 등 세 가지 핵심 부문을 중심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Grab, Bolt, Lalamove, 유가 상승에 대비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그랩(Grab Thailand), 볼트(Bolt Thailand) 등 차량 호출 플랫폼 업체들이 운전기사와 배달기사의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그랩은 총 1,000만 바트 규모의 인센티브를 통해 운행 건당 연료비를 보조하는 방식의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됐고, 이후 지원책은 다시 발표한다고 밝혔다. 볼트는 유가 상승이 운행자 수입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라라무브(Lalamove) 역시 최근 유가 상승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며, 운전 파트너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주유 상품권과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파트너들의 비용 부담 완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계는 향후 유가 흐름을 지켜보며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조정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국가 소식> -베트남, ‘위험 기반’ AI 규제 도입…새 AI 법 시행 베트남은 정책·법률·기술 기준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AI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2026년 3월 1일부터 새로운 AI 법을 시행했습니다. 해당 법은 개발자, 서비스 제공자, 사용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AI의 전 생애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AI를 고위험·중위험·저위험으로 구분하는 ‘위험 기반’ 접근 방식을 도입해 규제 수준을 차등 적용하고, 고위험 시스템에는 사전 평가와 정부 신고, 안전성 확보 의무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금융, 전자상거래, 데이터 보호 등 분야별 세부 기준도 마련되면서 AI 활용에 대한 관리 체계가 한층 정교해졌다는 평가입니다. -중국 자동차업체, 일본 제치고 글로벌 판매 1위 첫 등극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2025년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에서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중국은 약 2,700만 대를 판매한 반면 일본은 약 2,500만 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YD와 지리(Geely) 등 주요 기업들이 글로벌 상위권에 진입하며 각각 포드(Ford)와 혼다(Honda)를 앞질렀으며, 특히 BYD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테슬라를 제치고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술력 향상과 가격 경쟁력, 빠른 시장 대응을 주요 배경으로 꼽으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판도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미 투자 협력서 ‘다운스트림 산업’ 우선 추진 인도네시아 정부는 원자재를 국내에서 가공하는 다운스트림 산업 육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투자 역시 지속적으로 유치하되, 국가 이익과 자원 규제에 부합하는 범위 내에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핵심 광물 분야에서는 규정 준수와 국제 시장 가격 적용을 전제로 투자를 허용하고 있으며, 미가공 원자재 수출 금지 정책도 유지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정책은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투자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말레이시아와 무역 협력 강화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경제장관 회의(AEM) 기간 중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와 각각 양자 회담을 열고 무역·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싱가포르와의 회담에서는 교역 확대와 인도네시아 수출 품목의 고부가가치화, 역내 경제 협력 강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인도네시아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이어 말레이시아와의 회담에서는 무역·투자 확대와 국경 지역 무역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러한 협력이 아세안 지역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타 소식>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Grab은 Delivery Hero의 대만 푸드판다(Foodpanda) 사업을 약 6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거래를 통해 Grab은 대만 내 21개 도시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며, 동남아시아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하게 됩니다. 회사 측은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올해 하반기 내 거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국 우주·지리정보기술개발청(GISTDA)은 슈퍼 엘니뇨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며,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전역에 심각한 기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뭄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며, 이는 가계 소비는 물론 농업과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식량 생산국에서 쌀, 설탕, 팜유 등의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공급 부족은 글로벌 식량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증가와 국가 간 초미세먼지 확산 우려도 커지면서 대기질 악화와 건강 피해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에 '노브랜드' 첫 깃발…이마트, 센트럴그룹과 손잡고 동남아 공략 이마트는 태국 최대 유통그룹 센트럴그룹 계열인 센트럴 푸드 리테일과 협력해 자체 브랜드 ‘노브랜드’를 태국에 선보입니다. 양사는 3월 31일 방콕의 핵심 상권인 센트럴 방나에 노브랜드 1호점을 오픈했고, 동남아 유통망을 활용해 ‘K-가성비’ 전략 확산에 나섭니다. 태국 1호점에서는 한국 스낵,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약 2,20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인 노브랜드의 특징을 바탕으로,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중시하는 현지 소비 트렌드를 공략할 계획입니다. 이마트는 태국 진출을 통해 현지화 상품 개발과 추가 출점을 이어가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태국 정부는 2026년 3월 21일부터 ‘전기차’를 라벨 관리 대상 품목으로 지정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브랜드, 모델, 구동 시스템, 배터리 용량, 주행 거리, 안전 기준 등 주요 정보를 태국어로 표시해야 하며, 수입 차량의 경우 생산국과 수입자 정보도 함께 명시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가 제품 특성과 출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관련 정보 제공과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태국과 일본이 액화천연가스(LNG) 및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간 협력 협정을 3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태국 내각은 지난 10일 회의에서 일본과 체결한 LNG 및 에너지 안보 협력 양해각서(MoC)의 갱신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협정은 LNG 상류 부문 투자와 저장탱크 프로젝트 협력을 중심으로 기존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향후 3년간 연장되며, 양국은 이를 통해 에너지 인프라 안정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장기적인 에너지 안보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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