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43호

2026/10/01 18:31:48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8일 화요일 33.10에서 15일 화요일 33.42로 한 주간 0.32밧 0.97% 상승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8일 화요일 1,621.89에 마감한 후 15일 화요일 1,578.66로 한 주간 43.23포인트 2.67% 하락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619억 ~ 813억 밧이었습니다. -태국 상업대학교(UTCC)는 수출 증가와 인공지능(AI) 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태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에서 2.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수출 전망도 기존 8.8%에서 17.8% 로, 수입은 28.7%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편 2026년 태국의 가계부채 비율은 GDP의 84.2%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국 관보(Royal Gazette)에 게재된 새 장관령에 따라, 태국은 △제1종 통신 서비스 △재무 관리 △기업 그룹 내 관리 서비스 △자동판매기 설치 공간 임대 서비스 △국내 채무 보증 서비스 △석유 시추 서비스 △추가 금융 및 파생상품 관련 서비스 등 7개 서비스업에 대한 외국인 사업 허가 요건을 폐지했습니다. 이번 개정은 외국인사업법에 따라 허가가 필요 없는 서비스업 목록을 확대하여 규제 체계를 개선하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태국 투자청(BOI)은 태국 패스트패스(Thailand FastPass) 프로그램에 15개 기업의 신규 프로젝트 17개를 추가했습니다. 총 투자 규모는 1,210억 바트 이상이며 태국인 근로자를 위한 1만 4,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추가된 프로젝트 가운데 전자-전기제품 분야의 투자액이 839억 바트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태국 패스트패스 프로그램에는 현재 총 3,440억 바트 이상 규모의 42개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2만 7,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국 지식재산청(DIP)은 태국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수익 창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 문화체육관광부(MCST), 한국저작권위원회(KCC), 한국저작권보호원(KCOPA),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등 4개 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인공지능(AI) 혁신과 창작자 권리 보호 간 균형을 위한 정책과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한국 측은 침해 웹사이트 탐지, 차단 기술과 저작물을 은행 대출의 담보로 활용하는 지식재산 금융(IP Financing)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CP그룹 계열사이자 공항철도 운영사인 아시아 에라 원(Asia Era One)은 태국 국영 철도(SRT)에 3개 공항 연결 고속철도 사업 계약 종료를 요청하고, 오는 9월 30일부로 공항철도(Airport Rail Link) 운행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태국 국영철도는 운행 공백을 방지하고 인력과 열차, 운영시스템을 준비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사 측과 공항철도 운영 기간을 2~4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습니다. 운영사가 운행을 중단하면 태국 국영철도가 직접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이 경우 월 약 3,000만 바트, 연간 약 3억6,000만 바트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PTT는 현재 연간 300만~400만 톤 수준인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거래량을 2030년까지 1,000만 톤, 2035년까지 1,500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정부 관리하에 태국의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해 도입되는 LNG 물량을 제외한 PTT의 글로벌 시장 거래 사업에 해당합니다. -태국 전자거래진흥원(ETDA)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태국에서 유료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은 광고를 게재하기 전에 광고주의 신원을 확인해야 합니다. 해당 규정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온라인 소셜미디어 플랫폼 전반에 적용됩니다. 확인 대상에는 광고주의 이름, 신원 확인 서류, 연락처 등 상세정보가 포함됩니다. -태국 상무부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2026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02.67을 기록했으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월 대비 2.53% 상승했습니다. 근원물가(Core CPI)는 전년 동월 대비 1.44% 상승했으며, 상무부는 2026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기존의 1.5-2.5%로 유지했습니다. -CP Axtra Public Company Limited (CPAXT)는 말레이시아 프리미엄 슈퍼마켓 그룹 The Food Purveyor Sdn. Bhd.를 약 130억 바트에 인수하는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CPAXT는 태국 증권거래소에 자회사인 Lotuss Stores (Malaysia) Sdn. Bhd.가 The Food Purveyor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The Food Purveyor는 말레이시아에서 5개 브랜드로 50개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로 CPAXT는 기존 Lotus’s 매장 약 70개를 포함해 말레이시아에서 120개 이상의 매장망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Shopee는 태국 온디맨드 시장에서 Grab과 LINE MAN Wongnai 등과의 경쟁 강화를 위해 Shopee InstantMart와 Shopee Telepharmacy를 출시합니다. Shopee InstantMart는 슈퍼마켓 상품, 신선식품, 식료품 및 생활필수품 등을 최소 주문 금액 없이 무료로 배송하며, 24시간 운영 및 1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Shopee Telepharmacy는 소비자와 면허를 소지한 약사를 연결해 의약품 구매 등에 필요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Pharmcare 및 약국 운영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운영될 예정입니다.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이 고소득 국가 진입 시점을 2048년에서 2037년으로 앞당기려면 연간 성장률을 5.4%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은행은 기술 도입 및 혁신 촉진, 기업 간 경쟁 강화를 권고했습니다. -태국 관광체육부(MOTS)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80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년 동기 대비 2.97% 감소했으나 관광 수입은 1조 바트를 기록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반면, 중국인 관광객은 24% 감소했으나 여전히 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에서 1위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중국, 대만, 유럽 시장은 여름 성수기가 지나면서 성장세가 둔화되었고, 인도 시장은 항공편 좌석 공급 감소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주변국가 소식> -라오스·태국, 자연자원·환경 협력 양해각서 체결 라오스 농업환경부 대표단은 지난 9월 8일부터 11일까지 태국을 공식 방문해 자연자원 및 환경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산불 예방, 국경 간 연무·대기오염 대응, 조기경보 체계 구축, 기후변화 적응, 국경 생태계 복원 등을 우선 협력 분야로 정하고, 공동 감시와 정보·기술 교류,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태국 천연자원환경부는 라오스 측에 초미세먼지(PM2.5) 측정 장비와 산불 진화 장비도 전달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태국, 라오스, 미얀마가 추진 중인 ‘맑은 하늘 전략(Clear Sky Strategy) 2024~2030’의 일환으로, 매년 건기에 반복되는 국경 간 연무와 대기오염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캄보디아, 동남아 두 번째 대형 물류 거점 착공 캄보디아가 3억 달러 규모의 프놈펜 복합물류단지 착공식을 개최하고, 역내 물류 및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캄퐁스프주 132헥타르 부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완공 시 도로·철도·창고를 결합한 캄보디아 최초의 복합운송 물류시설이 될 전망입니다. 싱가포르 YCH Group과 캄보디아 WorldBridge Group의 합작사업으로, ASEAN 역내 스마트 물류망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캄보디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높은 물류비를 낮추고 제조업 투자 유치와 교역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2030년 중상위 소득국 진입 목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수출 호조 속 반도체·전자산업 고도화 추진 필리핀의 2026년 1~7월 상품 수출액은 549억2,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수출 증가세는 19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 특히 전자제품 수출이 증가를 주도해 7월에는 전체 수출의 58.8%인 47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1~7월 누적 수출액은 309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2030년까지 반도체·전자제품 수출을 1,100억 달러로 확대하고, 기존 조립·검사·패키징 중심의 산업구조를 반도체 설계·엔지니어링·연구개발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반도체 전문 인력 12만8,000명을 양성하는 한편, 전력·용수·물류 기반 확충과 인허가 절차 개선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말레이시아, 기준금리 2.75% 7회 연속 동결…올해 성장률 약 5% 전망 말레이시아 중앙은행(Bank Negara Malaysia)은 9월 3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익일물 정책금리를 2.75%로 유지하며 7회 연속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중앙은행은 현재 금리 수준이 물가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부합한다고 판단했으며, 2025년 7월 0.25%포인트 인하 이후 1년 넘게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지 않은 배경에는 상반기 5.7%의 경제성장률과 예상보다 견조한 전자제품 및 전기기기 수출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앙은행은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2026년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 범위인 4~5%의 상단인 약 5%로 전망했으며, 2027년에도 기술 제품 수출과 관광 지출이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타 소식> -태국 고무청(RAOT)은 태국산 고무의 프리미엄 시장 진출과 EU 산림전용방지규정(EUDR) 대응을 위해 FSC·PEFC 인증 고무농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FSC 인증 기준에는 산림 훼손 방지, 환경 및 생물다양성 보전, 노동자 보호, 화학물질 사용 감축 등이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생산지 정보와 공급망 추적성을 강화하고, 태국산 고무의 유럽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14개 농가 그룹이 참여해 8만 라이(약 1만2,800ha) 이상의 고무농장이 인증 지원을 받고 있으며, 민간기업인 Agriac Global과 CMO Thai도 약 9만 라이 규모의 농가 그룹에 FSC 인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태국 고무청은 2027년까지 FSC·PEFC 인증 고무농장 면적을 총 35만 라이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방콕 대중교통공사(BMTA)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친환경 전환을 위해 기존 일반버스를 교체하고, 2027년 5월까지 총 1,520대의 전기버스(EV)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치앙락 차고지, 케하 사뭇프라칸 차고지, 클롱방파이역 차고지 등 3곳의 차고지를 우선 정비하고, 새로운 전기버스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기버스 도입 프로젝트는 Nakhonchai Air Co., Ltd.로부터 7년간 버스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NEX Co., Ltd.가 차량을 제조, 조립할 예정입니다. -192개 국가 및 지역을 평가한 2026 루마비 글로벌 이주 지수(Rumavi Global Relocation Index 2026)에서 태국이 디지털 노마드 부문 세계 3위, 은퇴자 부문 4위를 차지했습니다. 저렴한 생활비와 환율·금융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등이 태국의 주요 강점으로 평가된 반면, 영어 접근성과 비즈니스 기회, 법치주의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원 방콕 리테일(One Bangkok Retail)은 운영 3년 차를 맞아 전체 소매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지 내 오피스 근로자와 거주민, 호텔 투숙객이 늘어난 것이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은 4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현재 약 96%인 입점률은 2026년 말까지 9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25년 태국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9.5%로 글로벌 평균인 21.9%를 상회했습니다. 이와 함께 1인용 식당 좌석부터 혼자 여행하는 서비스까지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행이나 사진 촬영, 다양한 활동 등을 함께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고 동행자를 구하는 ‘친구 대여 서비스’도 점차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태국에서는 경기 둔화와 주문 감소, 비용 상승 등으로 노동보호법 제75조에 따른 기업의 일시 휴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75조는 경영상 필요에 따라 사용자가 사업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휴업 기간에도 근로자에게 임금의 50% 이상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기준 일부 휴업 사업장은 44곳, 전면 휴업 사업장은 23곳으로 집계됐으며, 영향을 받은 근로자는 18,998명으로 전월 대비 58.08% 증가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의류, 고무제품, 플라스틱 산업이 EV 전환, 수입품과의 경쟁, 원자재 및 운송비 상승 등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민간 부문은 기업의 폐업을 막고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저금리 자금 및 유동성 지원, 부채 구조조정 등의 지원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42호

2026/09/11 17:38:45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25일 화요일 32.90에서 1일 화요일 33.41로 한 주간 0.51밧 1.55% 상승했습니다. -태국 금융정책위원회(MPC)는 기준금리를 1.0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기술 및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이 태국 경제를 일부 뒷받침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경제 성장세는 여전히 낮고 불균형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태국 정부가 우타파오 공항 및 동부항공도시개발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기 위해 세제, 비자, 부동산 관련 인센티브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부경제회랑사무국 (EECO)은 해당 지원책을 통해 프로젝트 추진 기간 동안 약 1조 3,000억 바트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6만 3,7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기 제조·유통업체 에미넌스(Eminence)에 따르면 태국의 노인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20%를 넘었지만,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고령층 관련 제품 시장은 그에 비례해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졌으며, 특히 Y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위생 및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소비세청은 특정 차량 유형에 한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신, 이산화 탄소(CO₂) 배출량을 주요 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완성차 업체의 친환경 기술 도입과 하이브리드·전기차 전환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또한 현지 생산시설에 투자하고 현지 부품을 사용하며 수출용 차량을 생산하는 완성차 업체에도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태국 재무부와 중앙은행은 거래 데이터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 거래가 자금세탁에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 거래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 습니다. 검토 중인 과세 방식은 국제 기준에 따른 거래 기반 과세 방식으로, 국내 금 거래뿐만 아니라 금 수입도 과세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태국 사업개발국(DBD)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신규 사업자 등록 건수는 44,773개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반면, 총 등록 자본금은 1,112억 바트로 전년 동기 대비 25.4% 감소했 습니다. 한편, 같은 기간 폐업 건수는 7,024개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습니다. -빅씨(Big C)는 태국-캄보디아 분쟁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캄보디아 사업 재편을 검토하고 있으며, 사업 운영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베트남 소매 업체인 새로운 파트너에게 사업을 이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빅씨는 캄보 디아에 오랫동안 투자해 왔으며, 2026년 6월 기준 대형 하이퍼마켓 1개, 빅씨 푸드 플레이스(Big C Food Place) 2개, 빅씨 미니(Big C Mini) 20개 등 총 23개 매장을 운영 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수익성이 낮은 소규모 지점을 점진적으로 폐쇄하고 있습니다. -K-Research는 2026년 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로 유지했지만, 여러 경제 동력이 둔화되면서 전반적인 성장세가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하반기 경제 성장세는 상반기 기록한 2.4% 성장률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현행 7%의 부가가치세(VAT) 세율을 1년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관련 내용은 태국 관보(Royal Gazette)에 게재됐으며, 적용 기간은 2026년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입니다. -Bangkok Expressway and Metro PCL(BEM)은 2026년 11월 말 MRT 오렌지라인 전동차의 첫 태국 반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렌지라인 전동차는 현재 터키에서 제작 및 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1호 전동차는 품질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독일 시험 운행을 거쳐 태국으로 운송될 예정입니다. 오렌지 라인 동부 구간(Thailand Cultural Center–Yaek Rom Klao)은 2027년 말 시범운행을 시작해 2028년 초 정식 개통할 계획입니다. 서부 구간(Bang Khun Non–Thailand Cultural Center)의 공정률은 37%이며, 동부와 서부 구간을 포함한 전체 노선은 2030년 완전 개통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관련 부품의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면서 태국 주요 전자기업들은 향후 3~5년치 주문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자제품 및 부품은 태국 전체 수출액의 약 33%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 품목으로, 태국은 말레이시아, 베트남과 함께 아세안 3대 전자산업 생산기지 중 하나입니다. 태국의 전자제품 수출액은 2022년 1조 5,600억 바트에서 2025년 2조 3,900억 바트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6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조 6,300억 바트를 기록했습니다. -태국 거래경쟁위원회(TCCT)는 차량호출 및 배달 앱 시장에서 시장 독점, 불공정한 수수료 구조, 불투명한 알고리즘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차량호출 및 온디맨드 배달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제안된 규정에는 플랫폼 수수료와 거래 조건, 안전 기준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며, 향후 업계의 공식 행동규범으로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관련 소위원회는 ‘차량 호출 및 온디맨드 배달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의 표준 서비스 요건’을 원칙적으로 승인했으며, TCCT는 해당 요건에 대해 2026년 8월 31일까지 공개 의견수렴을 진행합니다. <주변국가 소식> -베트남, 2026년 상반기 GDP 8.2% 성장… 스탠다드차타드 2027년 11% 성장 전망 베트남의 2026년 2분기 GDP 성장률은 8.4%로 기존 전망치 7%를 웃돌았으며, 상반기 성장률은 8.2%를 기록했습니다. 산업·건설 부문이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제조업과 내수도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상반기 수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2,665억 달러, 외국인투자는 61% 증가한 346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베트남의 GDP 성장률을 2026년 9.5%, 2027년 11%로 전망했으며, 2026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4.4%로 낮췄습니다. -라오스 중앙은행, 외채 리스크 대응 위한 해외 차입 규제 강화 라오스 중앙은행(BOL)은 2026년 8월부터 개인 및 기업의 해외 차입을 사전 승인제로 전환하고, 수익 형태에 따라 차입 한도를 제한합니다. 외화 수익 기업은 등록자본금의 75%, 자국 통화인 킵(Kip)으로 수익을 얻는 기업은 50%까지 차입할 수 있으며, 승인 없이 해외 차입을 진행할 경우 계약금액의 10%가 과태료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높은 공공부채와 외환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라오스 정부는 공공부채를 GDP의 70%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MF는 현 정책 기조가 유지될 경우 공공부채 비율이 2026년 75.7%에서 2030년 57.4%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말레이시아, 2030년까지 외국인 노동자 비중 10%로 감축 추진 말레이시아 정부는 2030년까지 외국인 노동자 비중을 전체 노동력의 10% 수준으로 낮출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2026년 외국인 노동자 상한선을 기존 15%에서 13%로 낮추고, 향후 4년간 단계적으로 추가 감축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저임금 외국인 노동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자동화와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자동화 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제13차 말레이시아 계획(13MP)에 따라 2026~2030년 연평균 노동생산성 3.6%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인당 생산성을 2025년 10만4,556링깃(약 2만5,900달러)에서 2030년 12만2,745링깃(약 3만400달러)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인도네시아, IEU-CEPA 2026년 10월 서명 추진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EU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IEU-CEPA)을 2026년 10월 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명 이후 유럽의회와 인도네시아 국회의 비준 절차를 거쳐 2027년 초 협정 발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협정 발효 시 인도네시아산 상품의 90%에 즉시 무관세가 적용되며, EU의 인도네시아 관세 품목 중 98.5%도 단계적으로 철폐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무역 경쟁력이 강화되고, 전기차·전자제품·제약 등 전략 산업에 대한 유럽의 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타 소식> -SCB은행 산하 경제연구소(EIC)의 온라인 사기 관련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태국인 4명 중 1명이 사기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액은 93억 5,000만 바트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흔한 사기 유형은 온라인 쇼핑 사기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난 7개월 동안 상품 및 서비스 구매 관련 사기가 13만 9,000건, 전체 신고 건수의 약 73%로 가장 많이 접수된 사기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2026 AVC Women’s Volleyball Continental Championship)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우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가 약 300억 바트 규모의 태국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 진출하며 방콕에 잇따라 두 개의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지난 8월 21일 Central Park에 태국 첫 매장을 연 데 이어, 8월 24일에는 EmQuartier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태국은 미국, 일본, 한국, 홍콩, 중국, 싱가포르에 이어 블루보틀이 진출한 일곱 번째 국가입니다. 태국 스페셜티커피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Thailand)는 2025년 태국 스페셜티 커피 시장 규모를 약 300억 바트로 추산했으며, 이는 전체 커피 시장 규모인 650억 바트의 약 46%에 해당합니다. 스페셜티 커피 시장은 연간 10~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국 투자청(BOI)은 에어버스와 협력해 태국을 역내 항공·첨단기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에어버스는 태국을 아시아 Skywise 디지털 허브 및 글로벌 소프트웨어 테스트 거점으로 확대하고, 관련 인력도 40명 이상 추가할 계획입니다. 양측은 태국의 자동차·정밀부품 산업을 항공기 부품 공급망으로 확대하고, 항공 엔지니어링 및 MRO(정비·수리·분해조립) 전문 인력 양성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태국의 농업 부산물과 폐식용유 등을 활용한 지속가능 항공유(SAF) 산업의 성장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소비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9월부터 새로운 전기요금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택용 전기요금에는 누진요금제가 적용돼 사용량이 적을수록 낮은 요금이 부과됩니다. 최초 200단위까지는 단위당 3.00바트 이하, 201~400단위는 4.1584바트, 401단위 이상은 4.3583바트가 부과됩니다. 또한 모든 유형의 평균 전기요금은 단위당 3.95바트에서 3.86바트로 인하되며, 공공 전기요금(공공조명 등)이 소비자 전기요금에서 분리되면서 단위당 0.0634바트의 추가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국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은 민관협력(PPP)을 통한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태국을 역내 우주산업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스페이스포트(Spaceport)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약 5년 내 고도 100km까지 준궤도(Sub-orbital) 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 시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후보지로는 도시 외곽의 국유 해안 지역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국 내 로켓 기술과 전문지식을 확보하는 한편, 안전, 영공, 위험물 관리 등 관련 법·제도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발사장과 로켓, 서비스 이용자를 연계한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위성 및 우주 운송 산업을 지원하고, 향후 우주관광(Space Tourism) 분야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41호

2026/08/28 18:57:56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11일 화요일 33.30에서 18일 화요일 33.23로 한 주간 0.07밧 0.21% 하락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11일 화요일 1,612.62에 마감한 후 18일 화요일 1,621.62로 한 주간 9포인트 0.56% 상승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757억~833억 밧이었습니다. -태국 관광체육부(MOTS)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976만 명으로, 관광객 지출액은 약 9,576억 2천만 바트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1% 감소했습니다. 주요 방문국은 중국(333만 명), 말레이시아(250만 명), 인도(146만 명), 러시아(114만 명), 한국(73만 명) 순이었습니다.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태국 경제성장률은 1.9%로 1분기 2.8%보다 둔화했으나, 총투자는 9.1% 증가하며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기계·장비 및 차량 투자를 중심으로 민간투자는 13.4% 증가했고, 공공투자는 1.6% 감소했습니다. NESDC는 민간투자와 가계소비, 상품 수출 등이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올해 태국 경제성장률을 2.0~2.5%로 전망했습니다. -태국의 디지털 경제는 2026년 5.6% 성장해 약 5조 7,000억 바트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상반기 디지털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태국 국가디지털경제사회위원회(BDE)는 디지털 분야가 태국 전체 GDP보다 약 2.2배 빠르게 성장하며 국가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국 중소기업 및 법인의 신용 여건이 악화되면서 2026년 6월 기준 신용평가기관 (NCB)에 등록된 총 대출 중 부실채권(NPL) 비율이 약 11%에 달했습니다. 중소기업 및 법인의 총 대출 잔액도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해, 기업 부문의 부채 부담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onda는 0% 관세가 적용되는 일부 국가의 전기차와 보다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태국 정부에 현재 최대 80%에 달하는 일본·유럽·미국산 차량의 수입관세를 인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차(HEV) 세제 개편과 관련해 신차 출시 주기를 고려하여 새로운 기준의 적용 시점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 했습니다. Honda는 새로운 기준이 즉시 적용될 경우 자사의 최대 4개 모델이 제때 대응하기 어려워 단계적으로 높은 세율이 적용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차량 가격 상승이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정책기획실(EPPO),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통합 촉진 태국은 전기차(EV) 충전 서비스의 표준화를 위해 에너지정책기획실(EPPO)을 중심으로 전국 충전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Thailand EV Roaming Hub'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PPO는 태국 전력청(EGAT), 수도권 전력청(MEA), 지방 전력청(PEA), PTT Oil and Retail Business(OR)와 연계 및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전 앱 오류, 결제 실패, 충전소 이용 가능 정보와 요금 정보의 불일치, 지도 위치 오류, 충전 사업자별 별도 앱 설치 등 전기차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운전자들은 하나의 앱으로 여러 충전 네트워크의 충전소를 검색하고, 이용 가능 여부 확인과 충전 요금 결제까지 할 수 있게 됩니다. EPPO는 이를 통해 장거리 이동의 편의성과 전기차 이용 신뢰도를 높이고, 앞으로 더 많은 충전 사업자가 참여해 서비스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마(MAMA) 라면 브랜드 제조업체인 Thai President Foods는 2026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3% 감소했으며, 상반기 전체 매출도 6.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라면 및 즉석식품 매출은 정부의 경기부양책 종료 이후 구매력과 소비가 위축되면서 1.94% 감소했으며, 해외 매출도 태국-캄보디아 국경 문제와 태국산 제품에 대한 반발 등의 영향으로 3.8% 감소 했습니다. -태국, GDP 성장률 3% 이상 끌어올리기 위해 투자 비중 30% 목표로 설정 태국 정부는 경제성장과 투자 확대를 위해 국가투자개발분과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위원회는 신규 경제활동 투자 촉진, 인프라 확충, 투자 장벽 해소 및 정부 정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으며, 경제성장률 3% 이상 달성, 세계 20대 경쟁력 국가 진입, GDP 대비 총투자 비중 30% 확대를 3대 목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공공투자를 GDP의 약 6%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민간투자 비중을 GDP의 최소 24%까지 확대해 전체 투자 비중을 3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아울러 태국을 미래 투자 및 경제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투자·산업 전환, AI·디지털, 그린, 금융, 의료 투자 등 5대 허브 전략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주변국가 소식> -베트남, 해외 인력 송출로 외화 벌지만 국내 공장 인력난 심화 베트남은 매년 약 13만~15만 명의 근로자가 해외로 취업하고 있으며, 이들이 본국으로 보내는 송금액은 연간 60억~7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해외 취업 증가에는 국내외 임금 격차가 주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베트남 내 관련 업종의 월 임금은 250~350달러 수준인 반면 일본·한국에서는 3~5배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제조업의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특히 수산물·섬유업계는 임금을 25~30% 인상했음에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공장에서는 납기 지연과 신규 수주 차질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 동남아 진출 확대..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 주목 싱가포르 금융기관 UOB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업의 80%가 향후 3년 내 해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최우선 진출 지역으로 아세안(ASEAN)을 꼽았습니다. 2026년 상반기 중국과 아세안 간 교역액도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4조 3,400억 위안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투자 선호 지역은 말레이시아(56%), 싱가포르(54%), 태국(51%)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태국은 전년 대비 1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은 단순 제품 수출에서 기술·지식재산권·공급망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첨단 제조업·신에너지·전기차·의료 등으로 진출 분야도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소식> -SEAsia Stats Research가 발표한 동남아시아 산업단지 제조 허브 순위에서 태국 동부경제회랑(EEC) 이 촌부리·라용 지역의 13,000MW 이상의 전력 공급을 바탕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베트남 VSIP 산업단지와 말레이시아 빈툴루 산업단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순위에서는 데이터센터, 전자, 전기차 등 전력 소비가 많은 산업의 투자 확대에 따라 전력 공급 능력이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습니다. -태국 고속도로국(DOH)은 미트라팝(Mittraphap) 도로와 라마 2세(Rama II) 도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M6(Bang Pa-in–Pak Chong)와 M82(Ekkachai–Ban Phaeo) 구간을 8월 말부터 무료 시범 운영합니다. M6 구간은 8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정오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사륜 차량만 통행할 수 있습니다. M82 구간은 8월 28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무료 운영되며 승용차와 트럭, 버스가 통행할 수 있습니다. -태국 문화부는 유네스코와 함께 문화가 경제·사회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Culture|2030 Indicators’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행사 수나 참여자 수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문화 활동이 지역경제, 일자리, 교육 및 사회 참여 등에 미치는 영향을 22개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향후 관련 데이터를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문화산업의 경제적 기여도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문화 위성계정(Culture Satellite Account) 구축으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40호

2026/08/25 18:16:40

<태국경제 단신> 태국 재무부, 2026년 성장률 전망치 2.5%로 상향 조정 태국 재무부는 수출과 민간 투자, 가계 소비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의 1.6%에서 2.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상품 수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6.2%에서 12.5%로 상향했으며, 민간 투자 증가율 전망도 3.2%에서 9%로 높였습니다. 민간 투자도 기계 설비 및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1,870억 바트로 전년 동기 대비 68.3% 증가했습니다. 재무부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국제 무역 장벽 확대, 연말 엘니뇨 심화 가능성을 향후 경제성장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제시했습니다. 태국 정부, 데이터센터 투자 ‘양보다 질’로 전환… 투자·관리 기준 강화 태국 정부가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 정책의 방향을 ‘양적 확대’에서 ‘질적 성장’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전력 및 에너지, 수자원, 환경, 국가 경제에 대한 기여도 등 4대 기준을 적용해 투자 프로젝트를 심사할 방침이다. 특히 AI 및 디지털 인력 육성, 태국 중소기업의 기술 공급망 참여 등 현지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투자 여부도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력 용량을 선점한 뒤 실제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 사례를 방지하고 투자 이행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자에게 1MW (메가와트)당 450만 바트의 은행 지급보증(Bank Guarantee)을 요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국 방송통신위원회(NBTC)는 데이터센터 사업자에 대한 허가 기준을 강화해 사업자와 이용 현황에 대한 관리·감독을 확대하고, 전력과 수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데이터센터 입지 구역을 지정하는 조닝(zoning) 제도도 마련할 계획이다. Cloud 11 프로젝트, 방콕을 창의적인 허브로 추진 마그놀리아 퀄리티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Magnolia Quality Development Corporation Ltd)은 200억 바트 이상을 투자해 방콕에 'Cloud 11' 프로젝트를 조성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창조경제 및 혁신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loud 11은 방콕 프라카농(Phra Khanong) 지구에 위치한 약 25만㎡ 규모의 복합단지로, 패션, 영화, 음악, 게임, 콘텐츠 제작 등 11개 핵심 분야를 아우르며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와 갤러리, 영화관, 이벤트 공간 등 다양한 창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창작자와 기업, 투자자를 연결하는 창조 산업의 거점을 구축하고,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국 산업부, 배터리·보조배터리 안전기준 강화 추진… TIS 인증 의무화 태국 산업부는 니켈계 배터리, 리튬계 배터리 및 보조배터리를 규제 대상 제품으로 지정하고, 태국에서 제조, 수입,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시장 출시 전 태국산업표준(TIS) 인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배터리 화재, 폭발 등 안전사고를 줄이고 관련 기준을 국제 표준에 맞춰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기준은 국제표준 IEC 62133을 기반으로 과방전 방지, 진동 저항, 고온 내성, 반복 충전에 따른 발열 등 안전성 시험을 강화하고, 제품 정보와 사용상 주의사항 표시도 의무화할 방침이다. 내각이 규정안을 승인할 경우 새로운 기준은 2027년 중반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제조업체와 수입업체 등이 생산 및 수입 절차와 인증 요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환기간도 부여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기준 강화를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태국 배터리, 전자제품 및 미래 에너지 공급망 산업의 경쟁력과 제품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누틴 총리, 랜드브리지 재검토… ‘미싱 링크’ 투자로 아세안 물류 허브 도약 추진 아누틴 총리는 랜드브리지 사업의 추진 방향을 재검토하는 한편, 단기간 내 시행 가능한 철도와 도로 등 ‘미싱 링크(Missing Links)’ 교통망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치앙라이주 치앙콩에서 라오스 나테이와 중국 모한까지 이어지는 철도망 연결을 추진하고, 라농항 개발과 함께 라농–춤폰 구간을 철도와 도로로 연계해 인도양과 태국만을 잇는 새로운 물류 경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실현 가능성이 높고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교통망 연결 사업을 우선 추진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공급망 안정과 무역 투자 확대를 통해 태국을 아세안의 물류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이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39호

2026/08/07 19:47:28

<태국경제 단신> -SCB은행 산하 경제연구소(EIC)는 2026년 1분기 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85.9%로 하락해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는 가계의 재무 건전성이 개선된 결과라기보다 신용 접근이 제한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은 태국 전역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약 67억 바트 규모의 '저탄소 도시 및 탄소시장 개발 프로젝트(LCC)'를 승인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금융 혁신과 탄소시장 인프라를 결합해 공공부문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태국 사업개발국(DBD)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신규 사업자 등록 건수는 총 4만 4,77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습니다. 반면 총 등록자본금은 1,112억100만 바트 로 25.44%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폐업 건수는 7,024건으로 12.49% 증가했습니다. -태국 사업개발국(DBD)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총 640건이 승인됐으며, 투자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876억1,000만 바트를 기록 했습니다. 주요 투자국은 중국(110건), 미국(107건), 일본(87건), 싱가포르(83건), 홍콩 (59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관광체육부(MOTS)는 2026년 1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621만 명을 기록했으며, 관광 수입은 7,825억7,000만 바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1% 감소했습니다. 주요 방문국은 중국(265만4,728명), 말레이시아(210만9,956명), 인도(123만9,023명), 러시아(102만2,483명), 한국(59만6,673명) 순이었습니다. -AIS는 Bangkok Land와 협력해 무앙통타니를 차세대 스마트 경제지구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교육기관, 공공서비스 등을 5G와 AI 기반의 디지털 인프라로 연결하는 통합형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AI 기반 CCTV와 스마트 교통관리,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결제, 스마트 미터, 가상교실, 디지털 도서관, 사이버보안 등을 결합한 스마트시티 플랫폼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동남아시아 핀테크 플랫폼 Ascend Money 산하의 트루머니(TrueMoney)는 태국 최초의 '탭 투 페이(Tap-to-Pay)'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비접촉식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현재 태국에서 3,500만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는 BlueTap 기반의 폐쇄형 결제와 EMV 기반의 개방형 결제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또한 올해 4분기에는 MRT 블루라인과 퍼플라인 운영사인 Bangkok Expressway and Metro Plc와 협력해 MRT 개찰구에도 탭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태국의 2026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1.9%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번 상향 조정은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기술 관련 수출 및 투자 확대에 따른 것입니다. 또한 2027년 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보다 높은 2.2%로 제시했습니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7,690달러로 고소득 국가 기준(14,375달러)에 미치지 못해 중상위소득국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베트남은 처음으로 중상위 소득국에 진입했으며,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태국보다 먼저 고소득국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계은행은 국가를 저소득국, 중하위소득국, 중상위소득국, 고소득국 등 4개 소득 그룹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LG Electronics (Thailand) Co., Ltd.는 올해 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통상 에어컨 판매 성수기는 2월부터 6월까지지만, 올해는 9월까지 고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판매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상반기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는 15~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은 기업의 AI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UTCC AI Institute’를 출범했습니다. 이 연구소는 교육·연구·혁신과 산업 및 국제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대학 차원의 응용 AI 플랫폼으로, 태국 기업의 AI 도입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Hyundai Motor Group의 자회사인 Hyundai Mobility Thailand는 2026년 4분기부터 태국에서 생산한 배터리 전기차(BEV)를 호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현재 호주 시장에 적합한 차종을 검토하고, 현지 차량 효율 기준과 수입 규정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태국 생산공장은 연간 5,000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배터리 생산시설을 포함한 총투자 규모는 10억 바트입니다. 해당 투자는 태국 투자청(BOI)의 EV3.5 계획에 따른 인센티브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McDonald’s Thailand 운영사인 McThai Co., Ltd.는 20년 독점 개발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태국 퀵서비스 레스토랑(QSR) 시장에서의 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2033년까지 전국 245개 매장을 2배로 확대해 고객 접근성과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6,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지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오프라인과 디지털 채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주변국가 소식> -싱가포르 2분기 경제성장률 5.7%…전분기보다 성장세 둔화 싱가포르 경제는 2026년 2분기 5.7% 성장하며 1분기(6.3%)보다 성장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AI 관련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장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제조업이 12.2% 성장하며 경제 회복을 견인했으며, 건설업과 서비스업도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AI 수요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수요가 둔화될 경우 성장세가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시장에서는 상반기 견조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정부가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베트남, 항만 네트워크 고도화 추진…해양 경쟁력 강화 베트남은 해양 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항만 네트워크와 복합운송 체계를 확대하는 한편, 까이멥(Cai Map) 항과 하이퐁(Hai Phong) 항은 2년 연속 세계 20대 컨테이너 항만에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항만 개발에 359조 동(약 137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민간 및 글로벌 물류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항만을 중심으로 도로·철도·내륙수로를 연계한 복합운송 체계와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국가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말레이시아, 태국과 국경 지역 항구·철도 인프라 협력 추진 말레이시아 정부는 태국과 국경 지역 및 페낭 항구의 활용 방안을 태국 측과 협의하도록 교통부에 지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양국 정상회담에서 철도, 항구 등 교통 인프라와 관광 협력 확대를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 입니다. 양국은 페를리스 내륙항(PIP) 등 신규 인프라를 활용해 국경 지역의 물류 효율성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도네시아, AI 콘텐츠 저작권 규제 추진 인도네시아 국회는 AI 생성 콘텐츠를 규제하기 위한 저작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정안에는 AI 생성 콘텐츠의 AI 사용 사실 표시를 의무화하고, AI가 창작자의 고유한 표현 방식을 모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한 사람이 일정 수준 이상 창작에 참여한 작품에만 저작권을 인정하고, AI 플랫폼이 뉴스 콘텐츠를 학습 또는 재게시에 활용할 경우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구글은 과도한 규제가 혁신과 투자, 디지털 산업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초로 AI 관련 저작권 규정을 법률에 명시한 국가가 될 전망입니다. <기타 소식> -태국 개발연구원(TDRI)에 따르면 태국의 퇴직연금제도는 30년 이상 발전해 왔지만, 여전히 대다수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노인 설문조사 결과 노인의 45%는 저축이 전혀 없었으며, 약 30%는 국가 빈곤선 이하의 소득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울러 44%는 저축액이 20만 바트 이하에 그쳐, 대다수 노인이 저축이 없거나 노후에 대비할 만한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사업국(DEB)은 산업 및 운송 부문의 LNG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26년 LNG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LNG 저장시설과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한 LNG와 LPG 활용 확대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 강화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태국 정부는 금융감독기관과 금융기관 간 금융거래 정보를 연계하는 'CHECKED(Consent-driven Hub for Exchange of Compliance Knowledge and Encrypted Data)'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불법 자금의 흐름을 보다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추적하고, 기관 간 금융정보를 관련 법령과 개인정보 보호 원칙에 따라 안전하게 공유할 방침입니다. 또한 정부는 금 거래업체 관리 강화, 디지털자산 감독체계 고도화, 의심거래 보고 신속화, 차명회사(노미니 회사) 점검 강화 등을 통해 금융범죄 대응 역량을 높이고, 태국을 역내 금융허브(Financial Hub)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태국 호텔협회(THA)와 태국 중앙은행(BOT)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호텔들은 올해 3분기 국내외 투숙객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유럽 시장 의존도가 높은 팡응아 지역은 평균 객실 점유율이 20%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국 148개 호텔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6월 평균 객실 점유율은 52%, 7월 전망치는 53%로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중동 상황 장기화로 관광 수요가 위축되면서 응답 호텔의 88%는 투숙객 감소를 예상했고, 38%는 예상보다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답했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은 객실 요금 할인과 마케팅 강화, 인건비 절감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의회는 지난 20년간 정치 시위에 참여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수백 명을 대상으로 하는 사면법 개정안을 승인했습니다. 다만 부패 혐의나 왕실모독죄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법안이 제정되면 2005년 1월 1일부터 2025년 7월 16일 사이 발생한 정치적 행위에 대한 형사 책임이 면제됩니다. -Asset World Corp(AWC)는 Asiatique The Riverfront를 세계적인 문화·엔터테인먼트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80억 바트 규모의 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차오프라야강을 횡단하는 케이블카와 미술관 ‘MONA Bangkok’, 영화 ‘Avatar’ 프랜차이즈 기반의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공간 등을 조성해 글로벌 IP 허브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AWC는 이를 통해 방콕 강변을 세계적인 문화·체험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국제 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38호

2026/07/27 20:27:39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30일 화요일 33.35에서 7일 화요일 33.47로 한 주간 0.12밧 0.36% 상승했습니다. -태국 상무부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연료, 교통, 즉석식품 가격 상승등의 영향으로 2026년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02.8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상승했습니다. 한편 근원물가(Core CPI)는 전년 동기 대비 1.23% 상승했습니다. -태국 사업개발국(DBD) 발표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파트너십 및 유한회사 설립 등 모든 신규 법인 등록은 디지털 비즈니스 등록 시스템(DBD Biz Regist)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등록 정보의 변경 신청은 이번 조치 대상에서 제외 됩니다. -태국 화주협의회(TNSC)는 올해 태국의 수출 증가율 전망치를 지난 1월 제시한 2~4%에서 8~1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협의회는 전자제품과 AI 관련 제품의 수요 증가가 수출 호조를 견인하고 있지만,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무역의 불확실성이 향후 성장세 를 둔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태국 중앙은행(BOT)은 지난달 2026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3%로 상향 조정했으며, 수출은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국 에너지정책기획실(EPPO)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태국의 일평균 1차 에너지 소비량은 원유 환산 기준 약 208만 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정제 석유제품 수요 확대로 석유 소비가 5.0%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천연가스 소비는 발전용 수요 증가로 4.6% 증가했으며, 수력 및 수입 전력 소비도 수입 전력과 수력발전량이 모두 늘어나면서 19.1% 증가했습니다. 반면 석탄 소비는 7.4% 감소했으며, 갈탄 소비는 생산량 감소의 영향으로 56.0% 급감했습니다. -IT 제품 유통업체 Com7은 메모리 부품 가격이 200~300% 급등하면서 올해 상반기 IT 제품 가격이 30~50%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올해 초 2만5천~3만 바트 수준이었던 일반 AI PC 가격도 하반기에는 3만5천~4만 바트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체는 그럼에도 소비자 수요는 여전히 감소하지 않았으며, AI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요로 IT 제품이 필수재로 자리 잡으면서 가격 상승에도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무부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2026년 5월 태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343억 3,310만 달러를 기록하며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한 400억 4,450만 달러를 기록해 57억 1,14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컴퓨터, 통신장비 및 부품, 가전제품 등이며,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 일본, 아세안(5개국), 유럽연합(EU)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태국 투자청(BOI)은 기업 설립 및 사업 운영에 필요한 승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Thailand FastPass’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해당 제도에는 8개 정부 기관이 참여하며, 공장 설립 허가, 자유무역지역 설립, 환경영향평가(EIA) 보고서 검토, 전력 공급 연결 등 주요 절차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25개 주요 투자 프로젝트를 Thailand FastPass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총 투자 규모는 2,230억 바트 이상에 달합니다. -태국 신용평가기관(NCB)은 현재 태국의 가계부채 규모가 약 13조6,000억 바트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90일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NPL)이 주요 우려 사항으로, 올해 1분기 부실채권 비율은 9.3%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부채 계좌 수는 9,870만 개에 달해 대출자 1인당 평균 4개의 부채 계좌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he 1 Insight에 따르면 외국인 소비자는 태국 현지 소비자보다 평균 1.5배 많은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광객 중심 소비에서 장기 거주 외국인 중심 소비로 변화하는 'Expat Economy'가 태국 소매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소비자는 생활용품과 미용제품, 러시아 소비자는 가정 용품과 아동용품, 일본 소비자는 생활필수품, 미얀마 소비자는 미용제품, 말레이시아 소비자는 패션 제품 소비가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태국산업연맹(FTI)은 올해 5월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94% 감소한 11만 4,214대를 기록하며, 4월(-0.44%)에 이어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내 자동차 판매는 전기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60% 증가한 5만 7,765대를 기록했습니다. -태국 종합식품기업 베타그로(Betagro Plc)는 태국 반려동물 시장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반려동물 가족화 트렌드에 힘입어 프리미엄 건사료, 습식 고양이 사료, 프리미엄 간식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uromonitor와 Pet Marketing Intelligence에 따르면 태국의 반려동물 시장은 2025년 434억 바트 규모를 기록했으며, 연평균 12% 성장했습니다. 2026년에는 490억 바트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1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6월 25일 사하 그룹(Saha Group)의 자회사 케트로(KETRO)는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인 LOTTE GRS와 태국 내 LOTTERIA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케트로는 태국에서 LOTTERIA 브랜드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권한을 바탕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며, 양사는 태국 외식시장 성장과 K-푸드 인기를 기반으로 협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주변국가 소식> -베트남, 동나이2 수력발전댐에 1억9천만 달러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 베트남 럼동성은 Trung Nam Hydroelectric Corp가 동나이2 수력발전댐 저수지에 약 5조 동(약 1억9,100만 달러)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발전용량 240MW 규모로, 연간 약 4억6,0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기존 수력발전소의 인프라를 활용해 추가 부지 확보 없이 개발 비용과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사는 내년 3분기까지 완료하고, 4분기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의 국가 전력개발계획과 청정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로 평가됩니다. -캄보디아, 강제노동 연루 물품 수입 금지 조치 시행 캄보디아 정부는 7월 1일부터 강제노동 연루 물품의 수입 및 유통을 금지하고, 이를 점검하기 위한 부처 간 합동 태스크포스를 설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의심 통보를 받은 수입업자는 10영업일 이내 관련 자료를 제출해 강제노동 연관성이 없음을 소명해야 하며, 미이행 시 수출입 활동 중단, 원산지증명서 발급 중단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강제노동 물품 유입 문제를 이유로 캄보디아산 제품에 10% 추가 관세 부과를 제안한 데 따른 대응으로, 캄보디아 정부는 책임 있는 공급망 구축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라오스·캄보디아, 농업 협력 강화 및 대중국 수출 신규 수송로 개설 라오스와 캄보디아는 비엔티안에서 양자 회의를 열고 농림수산업 협력 확대와 대중국 수출을 위한 신규 수송로를 공식 개설했 습니다. 또한 양국은 2023~2027년 농업협력 양해각서(MOU)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 교역 확대와 역내 공급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타날랭 내륙항(Thanaleng Dry Port)을 활용한 농산물 물류 협력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야생동물 보전 등 환경 분야에서도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베트남,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조선산업 재도약 기대 베트남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힘입어 조선산업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의 상선 건조 능력은 세계 4위 수준이며, 글로벌 조선 시장도 2030~2032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친환경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 확대와 기술 개발, 공급망 강화,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정부 차원의 장기 산업 전략과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필리핀, 바이오에탄올 생산용 원료 수입 금지…자국 설탕 산업 보호 필리핀 설탕규제청(SRA)은 행정명령 Sugar Order 4를 통해 바이오에탄올 생산에 사용되는 당밀·설탕·사탕수수·설탕 시럽 등 원료의 수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했습니다. 다만 완성품 형태의 바이오 에탄올 수입은 허용되며, 생산용 원료는 국가바이오연료위원회(NBB)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수입이 가능합니다. <기타 소식> -태국 국토교통부(DLT)와 Grab, Bolt, LINE MAN 등 8개 차량 호출 플랫폼은 여객운송 서비스의 기준을 개선하고 태국 법규 준수를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모든 운전자의 공공운전면허 소지 의무화, 승객 안전 강화, 데이터 관리 개선을 통한 투명성 제고, 공정한 요금 체계 마련, 합법적인 차량 호출 서비스 운영을 위한 규정 정비를 포함한 5가지 핵심 조치가 담겼습니다. 또한 10월 1일부터 각 플랫폼은 운전면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운전자를 배차 대상에서 제외해야 합니다. -태국 관세청(CD)은 마약 밀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출국 승객의 수하물 검사를 확대하고, 엑스레이 장비와 탐지견(K-9), AI 기반 위험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고위험 승객을 선별하는 등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단속 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마초 밀반출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1kg당 3만 바트의 벌금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9개월간 마약 관련 사건 100여 건을 적발했으며, 적발된 마약의 가치는 약 7억~8억 바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은 예산 제약에도 불구하고 공항 엑스레이 장비를 확대하는 등 국제 마약 밀수 차단을 위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관광체육부(MOTS)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해외 영화 제작사 302곳이 태국에서 촬영 허가를 신청했으며, 이를 통해 40억2,500만 바트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또한 아시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숏폼 드라마(Vertical Drama) 제작사의 태국 촬영이 늘어나면서 제작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태국을 국제 콘텐츠 제작 허브로 육성하고, 투자 확대와 고용 창출 등 장기적인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좋은 국가' 순위에서 태국은 '창업하기 좋은 국가' 부문 세계 27위, 아시아 7위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순위는 경제 성과, 거버넌스, 인프라, 비즈니스 기회, 투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습니다. 태국 정부는 이번 순위가 경제 구조 개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태국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25일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과 순환경제 촉진을 위해 추진된 MA-RE-DESIGN 사업의 성과 공유 행사가 열렸습니다. 사업에서는 시범지역의 폐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 설계를 지원했으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도입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한 역내 협력도 강화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태국의 플라스틱 관리 체계를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고도화하고, 기업의 국제 환경규제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태국에서 스트레스 해소용 말랑말랑 장난감인 '스퀴시(squishies)'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부 무브랜드 제품에서 안전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태국 정부는 관계 기관에 스퀴시 장난감에 대한 안전 점검과 소비자 경고를 강화하도록 지시했으며, 태국산업표준원(TISI)에는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안전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을 점검·회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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