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31호

2026/04/17 18:37:17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3월 24일일 화요일 32.71에서 3월 31일 화요일 32.95로 한 주간 0.21밧 0.73% 상승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3월 24일 화요일 1,410.39에 마감한 후 3월 31일 화요일 1,448.14로 한 주간 37.75포인트 2.68% 상승 마감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634억~718억 밧이었습니다. -태국 통계청(NSO)이 올해 초 전국 성인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태국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물가 상승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약 51%는 차기 정부가 물가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약 81%는 정부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는 최근 생활비 부담 증가로 국민들의 체감 물가 압박이 크게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태국 국내무역국(DIT)은 Unilever, P&G, Nestle등 주요 제조업체 9곳과 협력해 4월까지 주요 소비재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원유 가격과 연동되는 포장재 및 플라스틱 병 가격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미국과 이란 간의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향후 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한편, 정부는 원자재 수급 안정을 위해 한국과의 협상 추진 및 대체 수입처 확보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태국 중앙은행(BoT)은 중동 지역 상황이 태국 경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올해 GDP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인 2%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망으로는 상반기 내 분쟁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에너지 인프라 손상 등으로 인해 경제적 영향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분쟁이 조기에 종료될 경우 해상 운송 정상화와 함께 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국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2월 수출은 294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하며 20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수입은 322억 7,000만 달러로 31.8% 급증하면서 약 28억 달러 규모의 무역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운송비 상승과 에너지 가격 변동 등의 영향으로 향후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2026년 연간 수출 역시 시나리오별로 상이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란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석유화학 제품 공급 차질로 인해 포장 산업이 주요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저밀도 폴리에틸렌 등 플라스틱 원료 가격이 30~40% 급등하면서 포장재 생산 비용에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원자재는 식품·음료 포장재를 비롯해 생활용품 용기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만큼, 향후 관련 산업 전반으로 영향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국 외식 브랜드 수키 티노이(Suki Teenoi)는 올해 총 60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장 구성은 기존 브랜드와 프리미엄 모델, 바비큐 콘셉트 매장, 신규 브랜드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한편 회사 측은 현재로서는 기업공개(IPO) 추진 계획은 없으며, 당분간은 매장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태국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는 디지털 서비스 확대와 인공지능(AI) 도입, 인프라 투자 지속에 힘입어 통신 시장 규모가 올해 약 8,0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24년 7,119억 바트에서 2026년 약 8,052억 바트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4%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은 통신 서비스, 장비, 네트워크 인프라 등 세 가지 핵심 부문을 중심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Grab, Bolt, Lalamove, 유가 상승에 대비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그랩(Grab Thailand), 볼트(Bolt Thailand) 등 차량 호출 플랫폼 업체들이 운전기사와 배달기사의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그랩은 총 1,000만 바트 규모의 인센티브를 통해 운행 건당 연료비를 보조하는 방식의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됐고, 이후 지원책은 다시 발표한다고 밝혔다. 볼트는 유가 상승이 운행자 수입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라라무브(Lalamove) 역시 최근 유가 상승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며, 운전 파트너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주유 상품권과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파트너들의 비용 부담 완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계는 향후 유가 흐름을 지켜보며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조정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국가 소식> -베트남, ‘위험 기반’ AI 규제 도입…새 AI 법 시행 베트남은 정책·법률·기술 기준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AI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2026년 3월 1일부터 새로운 AI 법을 시행했습니다. 해당 법은 개발자, 서비스 제공자, 사용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AI의 전 생애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AI를 고위험·중위험·저위험으로 구분하는 ‘위험 기반’ 접근 방식을 도입해 규제 수준을 차등 적용하고, 고위험 시스템에는 사전 평가와 정부 신고, 안전성 확보 의무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금융, 전자상거래, 데이터 보호 등 분야별 세부 기준도 마련되면서 AI 활용에 대한 관리 체계가 한층 정교해졌다는 평가입니다. -중국 자동차업체, 일본 제치고 글로벌 판매 1위 첫 등극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2025년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에서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중국은 약 2,700만 대를 판매한 반면 일본은 약 2,500만 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YD와 지리(Geely) 등 주요 기업들이 글로벌 상위권에 진입하며 각각 포드(Ford)와 혼다(Honda)를 앞질렀으며, 특히 BYD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테슬라를 제치고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술력 향상과 가격 경쟁력, 빠른 시장 대응을 주요 배경으로 꼽으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판도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미 투자 협력서 ‘다운스트림 산업’ 우선 추진 인도네시아 정부는 원자재를 국내에서 가공하는 다운스트림 산업 육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투자 역시 지속적으로 유치하되, 국가 이익과 자원 규제에 부합하는 범위 내에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핵심 광물 분야에서는 규정 준수와 국제 시장 가격 적용을 전제로 투자를 허용하고 있으며, 미가공 원자재 수출 금지 정책도 유지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정책은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투자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말레이시아와 무역 협력 강화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경제장관 회의(AEM) 기간 중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와 각각 양자 회담을 열고 무역·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싱가포르와의 회담에서는 교역 확대와 인도네시아 수출 품목의 고부가가치화, 역내 경제 협력 강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인도네시아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이어 말레이시아와의 회담에서는 무역·투자 확대와 국경 지역 무역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러한 협력이 아세안 지역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타 소식>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Grab은 Delivery Hero의 대만 푸드판다(Foodpanda) 사업을 약 6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거래를 통해 Grab은 대만 내 21개 도시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며, 동남아시아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하게 됩니다. 회사 측은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올해 하반기 내 거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국 우주·지리정보기술개발청(GISTDA)은 슈퍼 엘니뇨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며,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전역에 심각한 기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뭄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며, 이는 가계 소비는 물론 농업과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식량 생산국에서 쌀, 설탕, 팜유 등의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공급 부족은 글로벌 식량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증가와 국가 간 초미세먼지 확산 우려도 커지면서 대기질 악화와 건강 피해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에 '노브랜드' 첫 깃발…이마트, 센트럴그룹과 손잡고 동남아 공략 이마트는 태국 최대 유통그룹 센트럴그룹 계열인 센트럴 푸드 리테일과 협력해 자체 브랜드 ‘노브랜드’를 태국에 선보입니다. 양사는 3월 31일 방콕의 핵심 상권인 센트럴 방나에 노브랜드 1호점을 오픈했고, 동남아 유통망을 활용해 ‘K-가성비’ 전략 확산에 나섭니다. 태국 1호점에서는 한국 스낵,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약 2,20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인 노브랜드의 특징을 바탕으로,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중시하는 현지 소비 트렌드를 공략할 계획입니다. 이마트는 태국 진출을 통해 현지화 상품 개발과 추가 출점을 이어가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태국 정부는 2026년 3월 21일부터 ‘전기차’를 라벨 관리 대상 품목으로 지정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브랜드, 모델, 구동 시스템, 배터리 용량, 주행 거리, 안전 기준 등 주요 정보를 태국어로 표시해야 하며, 수입 차량의 경우 생산국과 수입자 정보도 함께 명시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가 제품 특성과 출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관련 정보 제공과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태국과 일본이 액화천연가스(LNG) 및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간 협력 협정을 3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태국 내각은 지난 10일 회의에서 일본과 체결한 LNG 및 에너지 안보 협력 양해각서(MoC)의 갱신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협정은 LNG 상류 부문 투자와 저장탱크 프로젝트 협력을 중심으로 기존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향후 3년간 연장되며, 양국은 이를 통해 에너지 인프라 안정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장기적인 에너지 안보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30호

2026/03/27 14:22:26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10일 화요일 31.79에서 17일 화요일 32.50로 한 주간 0.71밧 2.23% 상승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10일 화요일 1,405.76에 마감한 후 17일 화요일 1,433.88로 한 주간 28.12포인트 2% 상승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525억~713억 밧이었습니다. -태국 정부는 3월 18일부터 디젤 가격 상한선을 기존 리터당 29.94바트에서 33바트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Phiphat 부총리 겸 교통부 장관은 이번 조치가 글로벌 에너지 가격 변동에 대응하고 국내 연료 공급 관리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태국을 포함한 16개 주요 무역 파트너를 대상으로 무역법 301조(Section 301)에 따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제조업에 불이익을 주거나 무역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구조적 무역 문제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로 설명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사 대상에는 유럽연합(EU), 중국, 멕시코, 베트남, 대만, 태국, 일본, 인도, 한국, 스위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노르웨이, 싱가포르 등이 포함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과잉 산업 생산 능력 등 글로벌 무역 구조 문제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CB은행 산하 경제연구소(EIC)는 에너지 비용 상승과 가계 구매력 약화가 동시에 발생할 경우 태국이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태국의 물가상승률은 0% 미만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에너지 가격이 상승할 경우 물가상승률이 최대 3%까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에너지 가격 상승은 수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유가 변동으로 항공권 가격이 오를 경우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Amazon Web Services(AWS) 태국은 자사의 태국 클라우드 리전을 향후 인공지능(AI)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WS는 2022년 발표한 2037년까지 태국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AWS Asia-Pacific (Thailand)’ 클라우드 리전을 출범했습니다. AWS 태국 지사는 정부에 클라우드 우선 정책을 지속하고 AI 거버넌스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으며, 2026년에는 에이전트형 AI 플랫폼 활용 확대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태국 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가속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연료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99.67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88%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CPI는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근원물가지수(Core CPI)는 전년 동기 대비 0.56% 증가했습니다. -OFAC(The Oil Fuel Fund Administration Committee)는 글로벌 유가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3월 4일부터 디젤 소매가격을 리터당 29.94바트로 15일간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5일 이후 위원회는 추가 조치를 재검토할 예정입니다. -태국의 IT 지출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시장조사업체 Gartner에 따르면 태국의 IT 지출은 2026년 약 1조1,000억 바트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 대비 약 8.4%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기업과 서비스 사업자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관련 지출은 약 27.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가운데 AI 도입 확대에 따른 서버 투자 증가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태국 주요 필수 소비재 제조업체들이 중동 분쟁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당분간 제품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Carabao와 인스턴트 누들 브랜드 Mama 등 주요 기업들은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향후 약 3개월간 가격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가 상승으로 물류·전력·생산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기업들의 수익성 압박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향후 가격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태국 화주협의회(TNSC)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공급망과 글로벌 무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약 320억 바트 규모의 태국 수출 물량이 해상 운송 과정에서 지연되고 있습니다. 수출업체들은 운임과 전쟁 위험 보험료가 크게 상승하면서 비용 부담이 급격히 증가한 상황입니다. 태국의 대중동 수출은 전체 수출의 약 5%를 차지하며 연간 약 4,000억 바트 규모에 달합니다. 이번 무역 차질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약 333억 바트로, 주당 약 83억 바트 수준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태국 사업개발국(DBD)은 외국인이 태국인 명의를 이용해 사업을 등록하는 이른바 ‘노미니 (nominee)’ 방식을 방지하기 위해 규제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규정은 3월 중순 발표되어 2026년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DBD는 이번 조치가 명의 대여 행위를 방지하고 규제 시스템의 허점을 줄여 태국 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태국 관광협회(Tourism Council of Thailand, TCT)는 최근 중동 지역 상황으로 인해 태국 관광 산업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럽발 항공편을 중심으로 관광객 수와 관광 수입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 상황이 한 달 이상 지속될 경우 3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최소 30만 명 감소하고, 이에 따라 약 3천억 바트 규모의 관광 수입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주변국가 소식> -베트남, 하노이 택시 전 차량 전기·친환경 전환 로드맵 공표 하노이 인민위원회(Hanoi People's Committee)는 지난 2월 27일 화석연료 택시를 전기·친환경 차량으로 단계 전환하는 계획을 공표하며, 2026년 약 63~64%를 시작으로 2030년 10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상업은행 대출 이자 보조, 등록세 감면, 번호판 발급 비용 지원 등 재정 인센티브 정책을 전환 계획과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2030년 이후에는 공항·철도역·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을 중심으로 충전 인프라와 주정차 시설을 확대하고, 친환경 차량 특성에 맞는 교통 관리 체계 정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싱가포르, AI·기술 인재 대상 신규 비자 트랙 도입 예고 싱가포르 인력부(MOM)는 2027년 1월부터 외국 우수 인재 비자 제도인 해외 네트워크·전문성 패스(ONE Pass)에 AI·기술 분야 전용 트랙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번 제도는 2021년 도입된 기존 Tech.Pass를 대체하는 것으로,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등 첨단 기술 분야 최상위 인재 유치를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중국의 K비자, 한국의 최상위급(top-tier) 비자 등 주요 국가들이 기술 인재 유치를 위한 제도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싱가포르의 이번 조치도 글로벌 기술 인재 확보 경쟁의 일환으로 평가됩니다. -출산 감소 속 싱가포르, 시민권 확대 추진…이민 증가와 사회 통합 균형이 과제 싱가포르의 출산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정부가 시민권과 영주권 부여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합계출산율은 2025년 기준 0.87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정부는 향후 5년간 매년 약 2만5,000~3만 명에게 시민권을 부여하고 영주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에 대응하기 위해 관리된 이민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일자리 경쟁과 공공 자원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사회 통합을 위해 신규 영주권자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 16세 미만 SNS 사용 금지 추진…틱톡·인스타 영향 인도네시아 정부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해당 규정은 2026년 3월 28일부터 시행됩니다. 규제 대상에는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로블록스 등이 포함되며, 연령 기준에 미달하는 계정은 단계적으로 폐쇄되거나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부적절한 콘텐츠 노출, 온라인 괴롭힘, 사기, 소셜미디어 중독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1월 자동차 수출 44.9% 증가, 상용차·신에너지차 수출이 성장 견인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6년 1월 중국 자동차 시장은 내수 부진 속에서도 수출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약 6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 수출은 약 30만 대로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됐습니다. 반면 승용차 시장은 생산과 판매가 모두 감소하며 내수 부진이 이어졌고, 신에너지차 내수 판매 역시 전년 대비 약 1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상용차 판매는 약 36만 대로 전년 대비 23.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기타 소식> -태국 내각은 중동 지역 긴장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기관의 전력 사용 절감 조치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에어컨 온도를 26도로 설정하는 등 에너지 절감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일부 업무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태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Pantip.com이 전자상거래 기술 기업 ShopSCAPE와 협력해 ‘Pantip Mall’이라는 새로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Pantip Mall은 태국 기업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국내 플랫폼으로, 외국계 플랫폼 중심으로 형성된 태국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Pantip 커뮤니티의 높은 방문자 수와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4~5월 베타 테스트를 거쳐 6월 정식 출시될 계획입니다. -KROH는 지난 3일 서울에서 태국 동부경제회랑 경제특구청(Eastern Economic Corridor Office of Thailand, EECO)과 데이터센터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태 AI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동부경제회랑(EEC)은 태국 정부의 산업 고도화 전략인 ‘Thailand 4.0’ 정책의 핵심 프로젝트로, Rayong·Chonburi·Chachoengsao 등 동부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약 130만 헥타르 규모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 산업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하면서 태국 정부는 EEC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디지털 허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KROH는 한국의 데이터센터 운영사와 EPC 기업, 전력·통신 인프라 기업, 금융기관 등을 태국 EEC 프로젝트와 연결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한편, EECO는 태국 정부 측 기관으로서 특구 인허가와 투자 인센티브 제도 운영을 담당합니다. -Thailand Post는 중동 상황으로 인해 국제 항공 운송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3월 3일부터 중동, 유럽, 아프리카, 남아시아 및 북미 지역 일부 국가로의 국제 우편 및 소포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바레인, 이란, 이스라엘, 쿠웨이트, 레바논,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일부 중동 국가에 대한 국제 우편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The Mall Group은 기존 The Mall Ramkhamhaeng 쇼핑몰을 ‘1981 Soul & Sold’ 프로젝트로 재개발해 문화 중심의 복합 상업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상업 시설과 문화, 커뮤니티 활동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며 입점 업체를 모집하여 올해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3월 16일 셀프 원산지인증(Self Certification of Origin, SOC) 시스템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 제도는 기업이 직접 원산지 증명을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처리 시간 단축과 서류 절차 간소화를 통해 무역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신청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투명성과 편의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은 태국 대외무역국(DFT)의 SMART-I 시스템(https://soc.dft.go.th)을 통해 등록 및 신청이 가능합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29호

2026/03/20 18:32:25

<태국경제 단신> -3월 4일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 (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31.61밧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화요일(2월 24일) 31.18밧과 비교하면 약 0.43밧(1.38%) 상승(바트화 가치 하락)하며 다시 31밧 중반대로 올라섰습니다. -3월 4일 태국 증시(SET Index)는 미국의 이란 폭격 등으로 인한 중동 분쟁으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장중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가 발동되는 등 변동성이 매우 큰 모습을 보였습니다. SET 지수: 1,351.70 (오후 2시 5분 기준 1,351.70 / 전일 대비 약 -7.83% 폭락) 지난주 화요일 1,490.40까지 상승했던 지수는 일주일 만에 약 138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태국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2026년 1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315억 7,310만 달러를 기록하며 19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글로벌 AI 및 디지털 인프라 확대에 따른 전자제품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9.4% 증가한 348억 7,650만 달러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33억 달러 규모의 무역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태국 투자청(BOI)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6월까지 180건 이상의 인쇄회로기판 (PCB) 투자 프로젝트가 접수됐으며, 총 투자액은 2,000억 바트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글로벌 생산 이전 흐름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2025년 첫 9개월 동안 PCB, HDD, 전자 부품, 배터리 셀 및 스마트 가전 등을 포함한 전기, 전자 제품 부문 투자액은 1,800억 바트를 기록하며 핵심 산업으로 입지를 강화 하고 있습니다. -태국 투자청은 태국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생산 기지 구축을 위한 중국 주요 기업 5곳의 투자 촉진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초기 투자 규모는 100억 바트 이상으로, 태국 내 첨단 기술 공급망 구축과 미래 산업 지원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1,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약 450억 바트 규모의 국내 원자재 및 부품 수요 확대가 기대됩니다. -태국의 석유화학 산업이 중국의 공급 과잉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강화되는 환경 규제로 업계 전반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기업들은 비용 절감과 사업 구조 조정을 병행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PTT Plc의 석유화학 자회사인 IRPC는 자산 매각, 리스, 그리고 최근 110억 바트 규모의 채권 발행을 포함한 유동성 확보에 나섰습니다. 또한 순환경제 및 청정에너지 정책 기조에 맞춰 특수 고분자 및 첨단 소재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단기적인 수요 회복 보다 구조 전환이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재무부, 5,780억 바트 목표로 세입 7.6% 증가를 위한 소비세 개편안 제안 태국 재무부는 2026 회계연도 세입을 전년 대비 7.6% 증가한 5,780억 바트로 확대하기 위해 소비세 개편안을 새 정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편안에는 담배 세율 단일화, 유류세 및 주류세 조정, 나트륨세와 탄소세 도입 등 보건과 환경을 고려한 세제 개편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세수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공중보건 및 기후 대응 정책과 연계한 조세 구조 개편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소비세는 태국 정부의 주요 세입원으로, 2025 회계연도에는 5,370억 바트 이상의 세수를 기록했습니다. 연휴 기간 소비 확대와 관광 부문 회복, 자동차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최근 세수 실적은 목표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신규 탄소 배출량 기준 소비세가 적용되기 전 차량 생산이 늘어나면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도 확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2026 회계연도 세수 전망이 낙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의 회전 초밥 시장이 최근 수년간 빠르게 확대되며 과거 10억 바트 미만이던 시장에서 약 80억 바트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전체 일본 음식점 수는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방콕 사무소에 따르면, 2026년 초 기준으로 태국 내 일본 음식점은 5,781곳으로 전년 대비135개 줄어들며 2007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경쟁 심화와 비용 부담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국 식품 대기업 Thai Union은 2025년 총이익률 18.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매출은 1,330억 바트, 판매량은 90만 8천 톤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특히 냉동식품, 사료 및 반려동물 사료 부문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부 산하 산업국(DIW)에 따르면 2026년 1월 공장 79곳이 폐쇄됐으며, 관련 투자 규모는 약 26억 바트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59개 신규 공장이 설립됐고(투자액 160억 바트), 29개 공장은 60억 바트 규모의 투자를 통해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2025년에는 공장 1,220개가 신규 설립되고 786개가 폐쇄돼, 전체적으로는 신설이 폐쇄를 상회하는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최근 성장 둔화 전망과 맞물려 산업 구조 조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주변국가 소식> -AI 수요에 힘입어 전자제품 수출 급증, 1월 싱가포르 핵심 수출 9.3% 증가 싱가포르 1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습니다. 특히, 전자제품 수출이 56.1% 급증해 전체 교역 확대를 견인했습니다. 이는 AI 수요 강세와 전년 설 연휴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전체 교역 규모는 23.8% 증가했으며,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제품은 AI 클라우드 수요에 당분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비전자제품 수출은 글로벌 경기와 시장 심리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됩니다. -하나은행 GLN인터내셔널, 싱가포르 결제 앱 '디카드'와 업무 제휴 하나은행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 GLN인터내셔널은 싱가포르 결제 앱 '디카드'(DeCard)와 업무 제휴를 맺고 동남아시아 지역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휴에 따라 디카드 앱을 통해 태국, 라오스,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역내 국가 간 간편결제 연계가 확대되면서 결제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 소식> -태국 육상교통국(DLT)은 공공 택시 차량에 설치된 GPS 시스템과 연동한 ‘Taxi Dee Prom’ 서비스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택시 차량 내부에 부착된 QR 코드를 승객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차량의 GPS 정보와 연결되어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승객의 안전성을 높이고, 운행의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운전자 정보 조회, 예상 요금 확인, 승객 만족도 평가 등의 기능도 제공되어 서비스 신뢰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방콕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2026년 6월까지 전면 설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태국 기상청(TMD)은 2월 22일부터 태국이 공식적으로 여름철에 접어들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여름은 5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있으며, 중부 지역은 최고 기온은 38°C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국 노동부는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워크퍼밋 갱신 기간이 2026년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해당 인력을 제도권 내에 유지하고, 관련 사업장에 미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 연장 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방콕시, 폭염 대비 ‘쿨링 쉼터’ 141곳 운영… 시민 임시 대피 공간 마련 올해 태국의 기온이 전년보다 높고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방콕시(BMA)가 폭염 대응에 나섰습니다. 시민들이 일시적으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에어컨이 설치된 ‘BKK Cooling Center’를 총 141곳 운영하여, 시범학교 10곳, 50개 구청, 공공보건센터 69곳, 스포츠센터 12곳 등에 마련되었습니다. 아울러 체감온도지수(Heat Index) 경보 시스템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 및 도시 열 축적 완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 시민 대상 정보 제공 확대 등 종합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방콕시는 이를 통해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28호

2026/03/06 18:14:07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10일 화요일 31.31에서 17일 화요일 31.40로 한 주간 0.09밧 0.29% 상승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10일 화요일 1,410.44에 마감한 후 17일 화요일 1,459.68로 한 주간 49.24포인트 3.49% 상승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510억~784억 밧이었습니다. -태국 관광체육부(MOTS)는 1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약 50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77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가 약 46만 명으로 2위, 한국은 약 25만명으로 5위였다. 이에 따라,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가 3,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무역 정책 불확실성,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국내 정치 상황 등 외부 압력이 지속되고 내수가 위축됨에 따라 2026년 태국의 경제 성장률이 1.6%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무역 환경 불확실성과 신용 증가세 둔화, 외국인 관광 회복세 약화 등의 영향으로 태국의 성장률은 2024년 2.5%에서 2025년 2.1%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태국 사업개발국(DBD)에 따르면 2025년 외국인 투자액은 3,240억 바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첨단 기술, 의료, 지속가능성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가별 투자액은 싱가포르 1,030억 바트, 일본 856억 바트, 중국 350억 바트, 대만 170억 바트, 모리셔스 165억 바트 순으로 집계됐으며, 총 1,078개 외국 기업이 6,647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DBD는 향후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전기차 및 부품 등 첨단 기술 분야와 의료 서비스, 친환경 식품, 지속가능 제품 분야에서 신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국 투자청(BoI)은 Western Digital Storage Technology (Thailand)의 열보조자기기록(HAMR) 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23억 바트 규모의 투자를 승인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고성장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저장기술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승인은 태국이 첨단 기술 기반 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태국 대외무역국(DFT)은 지역 성장과 미얀마, 라오스, 중국을 잇는 수출력 강화의 전략적 관문으로 치앙라이를 지정했습니다. 치앙라이는 국경 경제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허브로 육성될 예정이며, 주요 수출 품목은 연료, 두리안, 망고스틴, 용안 등 입니다. 2025년 기준 치앙라이의 국경 무역액은 1,000억 바트를 돌파하며 지역 무역 거점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태국 상업대학교(UTCC)가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4.5%는 정부가 인프라 개발과 지역경제, 소상공인 지원 확대에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22.8%는 구매력 회복과 내수 소비 촉진 정책을 선호했으며, 20.8%는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한 규제 개혁과 정책 투명성 강화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rungthai 은행 리서치센터는 중소기업의 수익성 악화와 부채 부담, 부실채권(NPL) 증가가 이어질 경우 2026년 태국 경제 성장률이 1.8%에 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구진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부재한 상황에서 저성장이 구조화될 경우, 2026년 성장률이 3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K-Research는 중소기업 대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부실채권 비율이 7% 이상으로 상승한 점을 들어, 실물 경제의 회복세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태국 무역정책전략국(TPSO)의 발표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99.91포인트로 전년 동월 대비 0.66% 하락하며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연료 및 전기 요금 인하와 정부의 생활비 지원 정책이 물가 하락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태국 선거위원회(EC)의 2월 9일 기준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품짜이타이당이 지역구 174석을 확보하며 선두에 섰고, 국민당(87석)과 프어타이당(58석)이 뒤를 이었습니다. 국민당은 방콕과 논타부리 등 수도권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프어타이당은 기존 정치적 기반 지역 일부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연정 구성과 향후 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칠 주요 참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외식업협회는 관광객 회복 불확실성과 인력 부족, 운영 비용 상승, 기후 변화에 따른 식재료 가격 변동 등으로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초의 짧은 회복 이후 1월 외식 소비는 다시 둔화됐으며, 소비자들이 송크란 연휴 전까지 지출을 자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한편 Siam Commercial Bank 경제정보센터(EIC)는 외식 산업이 올해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매출 증가는 고객 수 증가보다는 식품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이 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인건비 인상과 디지털 전환 비용 역시 업계 부담 요인으로 지적됐습니다. -라이다(LiDAR) 솔루션 및 차량 내비게이션 시스템 기업 Hesai Technology는 중국 외 지역 중 처음으로 태국에 생산 거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기간 중, 태국 재무부와 투자청(BoI) 관계자들은 Hesai 경영진을 만나 태국 내 제조 및 연구개발(R&D) 시설 설립과 사업 확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첨단 모빌리티 분야에서 태국을 아시아 생산, 기술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Hesai의 전략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주변국가 소식> -미얀마, 싱가포르·중국·태국이 외국인 투자 상위국으로 자리매김 미얀마 투자위원회(MIC)는 지난 1월 26일에 열린 올해 첫 회의에서 외국인 투자 4건과 국내 투자 16건 등 총 20건의 신규 프로젝트를 승인했습니다. 총 투자 규모는 6,291만 달러로, 약 3,382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됩니다. 2025년 말 기준 53개국과 지역이 미얀마에 투자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중국, 태국이 투자 규모 상위국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투자 분야는 전력(28.29%), 석유, 가스(24.64%), 제조업(14.65%)이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필리핀 자동차 판매, 작년 역대 최고치 경신... 2026년 50만대 돌파 전망 필리핀의 2025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49만 1,395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업계가 목표로 제시했던 50만 대에는 소폭 미치지 못했습니다. 승용차 판매는 감소한 반면, 상용차와 전동화 차량(xEV)이 크게 증가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브랜드별로는 Toyota가 1위를 유지했고 BYD가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2026년 전동화 차량 확대와 SUV, MPV 수요 확대와 전동화 차량 보급 확산을 바탕으로 판매량이 5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베트남 푸꾸옥, 한국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TOP 5’ 진입 베트남 푸꾸옥이 한국 관광객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Booking.com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0월부터 2026년 1월 중순까지 한국 내 푸꾸옥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푸꾸옥은 설 연휴 기간 한국인 이 주목하는 여행지 순위에서 15위에서 5위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동남아 주요 휴양지 간 관광 수요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캄보디아, 보잉 항공기 10대 주문 확정 캄보디아 국영 항공사 에어캄보디아는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보잉 737 Max 여객기 10대를 확정 주문하고, 추가 10대 구매 옵션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민간항공부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캄보디아와 미국 간 긴밀한 협력 강화를 상징하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동안 유럽산 항공기를 운용해온 캄보디아 항공업계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미국산 항공기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외국 차량 싱가포르 입국 허가 요금, 2027년부터 인상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은 2027년 1월 1일부터 외국 등록 차량에 적용되는 차량입국허가(VEP) 요금과 화물차량허가(GVP)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 등록 승용차의 VEP 요금은 하루 35달러에서 50달러로, 오토바이는 하루 4달러에서 7달러로 오릅니다. 또한 현재 제공되던 연간 10일의 무료 이용 혜택과 평일 특정 시간대의 무료 이용 제도는 모두 폐지될 예정입니다. <기타 소식> -논산시가 인도네시아 및 태국의 여러 유통업체와 총 950만 달러 규모의 농식품 수출 협약(MOU) 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딸기, 배, 샤인머스캣 등의 고품질 농식품을 동남아 시장에 공급하고, 현지 유통망을 기반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논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 내 한국 농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태국 소비세청은 외국인 관광객이 최대 10리터의 수입 와인에 한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고·납부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여행객은 태국 도착 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와인 정보를 입력하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입국 시 확인 절차를 거쳐 소비세 스탬프를 부착받게 됩니다. 이번 조치는 세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류 반입 과정의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태국 내 디지털 세무 행정 확대 흐름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방콕시(BMA)는 독일 국제협력공사(GIZ)와 협력해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의 전기차 전환을 지원하는 ‘EV for Motorcycle Taxi Riders’ 시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독일 에너지, 모빌리티, 기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딘댕과 파야타이 지역 운전사 및 방콕시청 환경미화 인력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전기 이륜차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가자는 75~140바트의 비용으로 차량을 시승할 수 있으며, 충전 및 배터리 교환 서비스도 포함됩니다. 방콕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 가능성과 운영 데이터를 확보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태국 국립천문연구원(NARIT)은 태국이 자체 개발한 우주 연구 장비가 2026년 8월 달 궤도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장비는 중국의 창어 7호 탐사선에 탑재돼 우주 기상과 고에너지 입자를 관측할 계획으로, 태국이 달 탐사 임무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NARIT는 이번 프로젝트가 태국의 우주 과학 연구 역량을 국제 협력 단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태국 국제무역진흥국(DITP)은 음력 설 연휴를 겨냥해 중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라이브 갈라(Live Gala)’ 캠페인에서 약 1,200만 바트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티몰(Tmall), 더우인(Douyin)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중국 인플루언서(KOL)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누적 노출 수는 1,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자스민 쌀과 코코넛 워터 등 태국 농산물과 웰빙 제품이 높은 판매 실적을 보였습니다. DITP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6.18 쇼핑 페스티벌’을 겨냥해 패션,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라이브커머스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27호

2026/02/13 17:10:02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27일 화요일 31.24에서 3일 화요일 31.60로 한 주간 0.36밧 1.15% 상승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27일 화요일 1,334.45에 마감한 후 3일 화요일 1,336.11로 한 주간 1.66포인트 0.12% 상승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435억~571억 밧이었습니다. -태국 중앙은행은 3월 1일부터 금 거래에 대한 일일 한도 5,000만 바트 규정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전자 시스템을 통해 태국 바트로 금을 거래할 경우, 개인당 하루 5,000만 바트를 초과하는 거래는 중앙은행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해당 규정은 외화로 결제하는 금 거래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금 거래 관련 자금 흐름에 대한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국 대외무역국(DFT)에 따르면 2025년 태국의 국경 무역액은 총 8,940억 바트로, 전년 대비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캄보디아와의 무력 충돌과 미얀마 내부 갈등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국가별로는 캄보디아와의 무역액이 920억 바트로 전년 대비 47.3% 급감했으며, 미얀마와의 무역도 1,930억 바트로 7.4% 감소했습니다. 반면, 말레이시아와의 무역은 3,150억 바트로 2.8% 증가, 라오스와의 무역도 2,930억 바트로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환율관찰대상국 목록에 태국을 신규 추가했습니다. 이는 태국의 대미 무역 흑자 확대 등을 배경으로, 향후 외환 정책과 환율 운용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 관찰대상국은 중국, 일본, 한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에 태국이 추가되며 총 10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태국 대외무역국(DFT)에 따르면 2025년 태국의 쌀 수출량은 790만 톤으로, 정부 목표치인 750만 톤을 초과 달성했으며, 수출액은 총 1,482억 400만 바트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태국산 쌀의 주요 수출 시장은 이라크(100만 톤)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88만 톤), 미국(82만 톤), 중국(65만 톤), 세네갈(29만 톤)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태국 사업개발국(DBD)에 따르면 2025년 태국의 신규 사업자 등록 건수는 85,251건으로 전년 대비 2.68% 감소했으며, 누적 등록 자본금은 2,642억 3,700만 바트로 7.5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DBD는 2026년 신규 사업자 등록 목표를 85,000~87,000건으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25년 한 해 동안 폐업 등록 사업체는 총 22,783건으로 전년 대비 3.78% 감소했으며, 폐업 등록 자본금은 1,065억 9,400만 바트로 37.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의 대표적인 전기차(EV) 충전 사업자인 샤르지(Sharge)는 차량 호출 플랫폼 그랩(Grab)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그랩 운전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소를 전국에 설치하여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샤르지는 4억 바트 이상을 투자해 2027년까지 태국 전역에 총 40개의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그랩 운전자들의 전기차 전환을 지원하고 도심 내 전기차 운행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Nikkei Asia는 일본 스즈키(Suzuki Motor)가 태국 라용주에 위치한 차량 조립 공장을 미국 포드(Ford Motor)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스즈키의 태국 내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회사는 2025년 말까지 태국 내 차량 생산을 중단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포드는 태국 생산 기지를 활용해 픽업트럭 ‘레인저(Ranger)’와 SUV ‘에버레스트(Everest)’를 생산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장 매각은 태국 자동차 산업 내 생산 구조가 변화하고 있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태국 내 일본 자동차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2020년 약 90%에서 2025년 첫 11개월 기준 약 69%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태국에 신규 클라우드 리전을 공식 출시했으며, 향후 5년간 태국 경제에 약 1조 4,000억 바트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3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클라우드 리전 출시는 태국 내 디지털 인프라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기업들이 Gemini 3 및 Vertex AI 등 인공지능(AI) 기반 도구를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구글은 해당 리전을 통해 태국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무역부(DIT)에 따르면 올해 태국의 두리안 생산량은 약 178만 톤으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수확기 노동력 부족과 집하센터 인프라 한계로 증가한 물량을 원활히 수집, 운송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특히 동부와 남부 지역의 수확 시기가 겹치는 6월에는 물류 병목과 컨테이너 부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언급됐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의 잔류 화학물질 검사 강화와 베트남의 두리안 생산 확대(약 200만 톤 전망) 역시 수출 환경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DIT는 R3A 물류 노선 활용 확대와 함께 인도, 중동 시장 개척, 내수 소비 촉진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재무부에 따르면 2025년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3,297만 명으로, 전년 대비 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2026년 외국인 관광객 수 전망치는 3,550만 명으로 유지했습니다. 특히 2월 중국 춘절(설날) 연휴를 앞두고 태국과 중국 관광업계는 중국인 관광객 수 증가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수는 2025년 약 440만 명 수준으로 추정됐으며, 2026년에는 약 9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주변국가 소식> -베트남, 외국인 투자자 신뢰지수 7년 만에 최고치 주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베트남 주재 유럽 기업의 비즈니스 신뢰지수(BCI) 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11년 지수 도입 이후 가장 큰 분기별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유럽 기업의 65%가 현재 사업 환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해당 비율은 2026년 1분기 69%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주베트남 미국상공회의소 역시 베트남이 올해 역내 최고 수준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같은 평가에는, 안정적인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과 공공투자 확대, 경쟁력 있는 제조업 기반과 수출 실적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인도네시아, 12개 품목 수입 금지...태국 수출에 영향 인도네시아는 2025년 12월 29일 부령 제47/2025호를 발표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12개 품목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해당 조치는 현지 농업 및 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해당 품목 중 태국의 주요 수출품인 설탕, 쌀, 냉방기기 등이 포함돼 있어 관련 업계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쌀의 경우 충분한 현지 재고를 이유로 소비용 수입은 국영기업으로만 제한되며, 산업용은 사전 승인 후 원료용에 한해 수입이 허용됩니다. 설탕 역시 원칙적으로 수입이 금지되지만, 가공용에 한해 예외적으로 수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태국의 2025년 설탕 수출 규모가 큰 점을 고려할 때, 관련 업계에서는 설탕 품목에 대한 영향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인 1,800명 체포… 캄보디아, ‘전자사기 단지’ 최대 규모 단속 현지 매체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은 1월 31일 오전 스바이리엥주 바벳시의 한 전자금융 사기(보이스피싱, 온라인 사기) 단지에 대해 대규모 단속을 실시해 외국인 2,044명을 체포했습니다. 체포 인원 중 다수는 중국 국적자로 확인됐으며, 이 밖에도 베트남, 미얀마, 네팔, 인도, 라오스, 말레이시아, 멕시코 국적자가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단속은 최근 캄보디아 정부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전자금융 사기 근절 작전 가운데 최대 규모 사례로 평가 됐습니다. 동남아 일대에서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사기 네트워크에 대한 대응이 강화되고 있는 흐름으로 해석됐습니다. -필리핀, 2025년 국제수지 56억 6,000만 달러 적자 기록 필리핀 중앙은행은 2025년 국제수지가 56억 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2024년 6억 900만 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이는 중앙은행이 제시한 전망치 62억 달러 적자 보다 양호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 12월 국제수지는 8억 2,700만 달러 적자로 전년 동월 15억 1,000만 달러 적자 대비 45.2% 개선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12월 말 외환보유액은 1,108억 달러로 약 7.4개월치 수입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필리핀 개발연구소는 외국인직접투자 약세, 포트폴리오 투자 순유출, 수입 주도 무역적자 지속을 적자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기타 소식>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National ITMX (NITMX)에 따르면, 국경 간 QR 결제 애플리 케이션인 ‘Thai QR’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한 2025년 12월 총 거래액은 8억 900만 바트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4억 900만 바트 이상으로 가장 많은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말레이시아와 라오스 관광객이 각각 그 뒤를 이었습니다. -태국 에너지규제위원회(ERC)는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사용량이 많은 사업에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력 구매 이행을 보장하기 위한 은행 보증(Bank Guarantee) 또는 담보(Collateral) 제공 의무화 규정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투자자가 전력망 용량을 확보한 뒤 사업을 지연하거나 철회해 발전, 송전 인프라가 비효율적으로 활용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ERC는 해당 규정을 우선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초안을 마련했으며, 보증 규모 등 세부 기준은 추후 확정될 예정입니다. -태국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 DoH)는 국민의 당류 섭취를 줄이고 비전염성 질환(NCD) 위험을 낮추기 위한 조치로, 맞춤형 음료에 적용되는 새로운 당도 기준 ‘일반적인 단맛 = 50%’를 2026년 2월 1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준은 음료 주문 시 보통 당도를 선택할 경우, 기존보다 낮은 50% 수준의 당 함량을 기본값으로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정책은 전국적으로 일관된 시행을 위해 정부, 민간 기업, 업계 단체 등이 참여한 협의 과정을 거쳐 마련됐으며, 기존 음료 레시피를 변경하기보다는 기본 당도 설정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태국수도전력청(MEA)과 방콕시청은 방콕 전역에서 전기, 통신 케이블 지중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32년까지 총 317.3km 구간을 목표로, 현재까지 97.3km가 완료됐고 올해 말까지 누적 135.7km가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도시 경관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보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통계청(NSO)에 따르면 2025년 태국의 인구는 약 7,030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인구 증가율은 0.42%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평균 가구원 수는 2.5명으로 감소해, 가구 규모가 점차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NSO는 이러한 수치가 저출산, 고령화, 도시화 등의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1월 21~25일 방콕에서 열린 ‘2026 태국국제여행박람회(TITF)’에 참가해 ‘K-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한국관광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K-뷰티, K-컬처, K-로컬 체험존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트래블로카와 협업한 숙박 프로모션을 통해 실제 방한 예약 성과도 창출했습니다. 또한 ‘2026 한국관광 쇼케이스’를 통해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태국 내 방한 수요 확대를 추진했습니다. 공사는 태국인 방한 관광객 회복 흐름에 맞춰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및 주변국가 경제 NEWS - 726호

2026/01/30 19:28:16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13일 화요일 31.62에서 20일 화요일 31.23로 한 주간 0.39밧 1.23% 하락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13일 화요일 1,235.30에 마감한 후 13일 화요일 1,296.37로 한 주간 61.07포인트 4.94% 상승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361억~526억 밧이었습니다. -태국 투자청(BOI)은 ZDT–Saha Pathana 합작회사인 Peng Shen Technology (Thailand)의 총 650억 바트 이상 규모 4개 추진 프로젝트를 승인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쁘라친부리 지역에서 첨단 인쇄회로기판(PCB)을 생산하며, 약 5,600명의 태국인 직원을 고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ZDT가 다층 PCB, 플렉시블 PCB, SLP(substrate-like PCB), 고밀도 인터커넥트(HDI) PCB 등 고난도 PCB를 생산하는 제조 거점을 태국에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태국 재무부와 중앙은행은 구조적 문제와 경제적 압박을 반영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5%로 전망했습니다. 낮은 성장률의 주요 배경으로는 성장 잠재력 감소, 수출 부진, 민간 소비 둔화, 정부 예산 집행 지연 등이 있습니다. -태국 사업개발국(DBD)은 8개 회계 기관과 협력해 기업들이 자격을 갖춘 회계사를 확인하고 재무제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e-Accountant Plus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최신 검색 및 검증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이 회계 전문가를 합법적으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Thai Airways는 U-Tapao 공항에 스마트 항공기 정비, 수리, 정비(MRO)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130억 바트 이상 규모의 투자 계획을 승인할 예정입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동부경제회랑에 50년간 임대한 33.6헥타르 부지에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될 계획입니다. 계약에 따라 Thai Airways는 운영 5년 차부터 수익의 일정 비율을 정부와 공유하게 됩니다. 또한 이 허브에는 Bangkok Airways가 20억 바트를 투자해 협동체 항공기 전용 정비 격납고를 건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태국 상무부 무역정책전략국(TPSO)은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2026년 태국 수출이 둔화되거나 위축될 가능성이 있으며, 중국으로의 수출 모멘텀 또한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TPSO는 2026년 태국의 수출 증가율을 -3.1%에서 +1.1% 범위로 제시하며, 관세 인상 이전에 물량을 앞당겨 수출하는 ‘프런트로딩(front-loading)’ 효과와 미국의 추가 관세 조치를 주요 하방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아울러,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국내 구매력 약화, 노동시장 회복세 둔화, 글로벌 경기 둔화, 그리고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의 성장 약화가 태국 제조업과 수출 전반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Made-in-Thailand Chips’ 개념을 바탕으로, 기존의 위탁 조립 중심 산업 구조에서 기술 소유 기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향후 25년을 내다본 ‘국가 반도체 로드맵 2050’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로드맵은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아웃소싱(OSAT)과 IC 설계 분야에서 이미 확보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업스트림 웨이퍼 제조 개발까지 확대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합니다. 태국 정부는 이를 통해 2050년까지 2조 5,000억 바트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23만 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연구, 설계, 제조, 조립에 이르는 완전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SET 상장기업인 Central Pattana(CPN)는 저렴한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를 겨냥해 저가 호텔 체인 ‘Go Hotel’의 전국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송크란 연휴를 앞두고 콘캔주를 시작으로 나콘사완, 치앙라이, 치앙마이, 아유타야 등 5개 지역에 신규 Go Hotel 지점을 개장할 예정이며, 객실 요금은 1박당 약 1,000바트 수준입니다. Go Hotel은 산업 회의, 인센티브 여행, 컨벤션, 전시회 참가객 등 비즈니스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부경제회랑에 첫 지점을 설립했으며, 각 지점은 Robinson Lifestyle 및 Central 계열 쇼핑몰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CPN은 연간 5개 지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12월에는 방콕 수완나품 공항 인근에 179객실 규모의 Go Hotel을 개장했습니다. -태국 화주협의회(TNSC)에 따르면, 올해 태국의 수출은 외국인 투자 확대, 특히 전자 부문 투자의 영향으로 약 3,4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전년 대비 2~4% 성장이 예상됩니다. 다만, 멕시코가 2026년 1월 1일부터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의 수입품에 대해 7~50%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인 점을 언급하며, 이로 인해 태국산 자동차 부품의 멕시코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송클라 식품상인협회(Songkhla Food Business Association)는 지난해 11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태국 남부 송클라 주의 음식점 가운데 약 60%가 최근 영업을 재개했지만, 지역 상권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최소 1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송클라의 중심 상업지인 핫야이(Hat Yai) 지역에서 복구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도시 곳곳에 여전히 잔해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진적인 회복세가 시작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토바이 및 다목적 엔진 제조 및 유통 분야 기업인 타이 혼다(Thai Honda)는 태국에서 첫 전기 오토바이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신모델 UC3는 태국 엔지니어가 직접 설계했으며, 태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타이 혼다는 UC3를 시작으로 전기 이륜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베트남 수출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변국가 소식> -베트남, 2025년 전자상거래 플랫폼 매출 전년 대비 약 35% 급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베트남 주요 4대 전자상거래 플랫폼(Shopee, TikTok Shop, Lazada, Tiki)의 총매출액은 163.3억 달러로 전년 대비 34.75%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뷰티 부문이 29.5% 성장하며 28.3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고, 이어서 생활 및 가전 21.5억 달러, 여성 패션이 20.7억 달러로 매출 상위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운영 중인 상점 수는 2024년 대비 7.43%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시장 경쟁 심화와 함께 사업자 구조조정 및 대형 전문 판매자 중심의 판매 구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필리핀, 관광 활성화 위해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필리핀 외교부는 지난 1월 16일부터 중국인이 관광이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최대 2주간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1년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무비자 입국은 마닐라, 세부 공항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14일 체류 기간 이후 연장은 불가합니다. 무비자 제도 시행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며 침체된 관광업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도네시아, 일론 머스크의 AI 챗봇 그록 차단...딥페이크 우려 인도네시아는 지난 1월 9일, AI가 생성한 음란물 콘텐츠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그록(Grok) 챗봇을 차단한 첫 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 장관은 이번 조치가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올들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급증…2년반 만에 최대 중국이 올해 들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크게 늘리면서 2년반 만에 최고 수준에 달했습니다.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 강화로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대폭 줄인 반면 중국이 이를 대체했기 때문입니다. 에너지 정보 분석업체 보텍사(Vortexa)는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해상 수입이 지난해 12월 하루 150만 배럴을 넘어섰다고 밝으며 2025년 1∼11월 평균인 일일 120만 배럴에서 크게 늘어났습니다. -베트남, 수산물 수출액 113억 달러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 증가 베트남의 2025년 수산물 수출액은 113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새우 수출이 46억 5,000만 달러로 20% 늘어나며 성장을 주도했으며, 랍스터와 메기도 주요 성장 품목으로 부상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인도와 에콰도르 등 경쟁국의 수출 확대 속에서 수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는 한편, 어획과 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해 2026년에도 수산물 수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기타 소식> -태국 내무부 산하 Bureau of Registration Administration, BORA에 따르면 2025년 태국의 출생아 수는 총 416,5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별로는 남아 215,035명, 여아 201,53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수치는 7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태국의 연간 출생아 수는 2년 연속 50만 명을 밑돌며 저출산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DES)는 사기 전화 및 사기 문자 메시지 예방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DE-FENCE’를 출시했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공공기관과 민간 파트너의 공유 데이터베이스와 연동돼 새로운 사기 수법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가능합니다. DE-FENCE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iOS 및 Android 기기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BTS Group Holdings는 첫 직장인(First Jobber)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Government Housing Bank(GHB)과 협력해 대중교통 인근에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는 ‘반차오타이(Baan Chao Thai)’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GHB와의 제휴를 통해 주택 가격 전액 대출이 가능하며, 특별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콘도미니엄 분양가는 190만 바트부터 시작하며, 월 납부액은 7,000~9,000바트로 월세 수준에 맞춰 책정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나카린(Si Iam역, 옐로우 라인 연계), 빠툼타니(탐마삿 대학교 및 Talaad Thai 인근), 타나 시티(사뭇쁘라깐 주) 등 3개 주요 입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태국 육상교통국(DLT)은 운전면허 신청과 발급 및 갱신에 관한 부령(제2호) B.E. 2568(2025)이 관보에 공포됨에 따라, 2026년 3월 4일부터 새로운 운전면허 갱신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령은 공포일로부터 180일 이후 효력이 발생합니다. 새 제도에 따르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전자 시스템을 통해 운전면허 갱신을 신청하고 자택 수령(또는 DLT가 정한 방식)이 가능해집니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55세 이하이면서, 기존 운전면허가 유효 중이거나 만료 후 1년 이내인 경우로 제한됩니다. 해당 요건을 충족할 경우 색각, 시야, 발 반응 검사 등 통상적으로 현장에서 실시하던 신체 적성 검사가 면제돼, 운전면허 갱신 절차가 한층 간소화될 전망입니다. -태국 재무부 산하 재무국(FPO)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월 한 달간 산하 5개 박물관의 무료입장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무료 개방에는 동전 박물관, 방람푸 박물관, 딸랏노이 박물관을 비롯해 치앙마이와 콘깬에 위치한 화폐박물관이 포함됩니다. 박물관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각 박물관에서는 태국의 화폐 역사와 경제 발전 과정, 지역 유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기념 동전과 관련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