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경 무력분쟁 태국-캄보디아, 중화기 철수·지뢰 제거 합의
국경 왕래 재개 추진·캄보디아 내 사기 작업장 단속 협력
태국-캄보디아 국경지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북서부 반띠어이미언쩨이주의 태국과 국경 지대에 설치된 철조망을 외국 외교관 등 양국 휴전 참관단이 살펴보고 있다. 2025.09.11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지난 7월 무력 충돌로 수십 명의 사망자를 낸 태국과 캄보디아가 긴장 완화를 위해 분쟁 중인 국경 지대에서 중화기를 철수하고 함께 지뢰 제거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양국은 또 무력 충돌 이후 차단됐던 국경 왕래를 점차 재개하고 캄보디아에서 기승을 부리는 사기 작업장 단속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방콕포스트·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국방장관 직무대행인 나따폰 낙파닛 태국 국방부 차관과 띠어 세이하 캄보디아 국방부 차관은 전날 캄보디아 남서부 꼬꽁주에서 양국 협의체인 국경위원회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양국은 우선 중화기 등 군사 장비를 현 국경 지대에서 기존의 정규 기지로 철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실행 계획을 3주 안에 확정할 예정이다.
또 무력 충돌의 계기가 된 지뢰를 제거하기 위해 두 나라가 1주일 안에 위원회를 구성하고 한 달 안에 지뢰 제거 개시 지역을 정하는 등 작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지난 7월 국경 분쟁이 본격화한 이후 6차례 지뢰가 폭발, 태국 군인 14명이 부상했고 이 중 6명은 한쪽 발목을 잃는 중상을 입었다. 가장 최근 지뢰 폭발 사고는 지난달 27일에 발생했다.
두 나라는 또 국경 무역을 되살리기 위해 태국 동부 찬타부리주·뜨랏주를 시작으로 일부 국경 검문소에서 화물 수송 등 왕래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양국은 이 밖에 1주일 안에 내무부·경찰로 실무 그룹을 구성, '범죄단지'로도 불리는 캄보디아 내 대규모 사기 작업장 공동 단속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속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은 캄보디아 내 주요 사기 작업장 60여곳의 위치와 관련 데이터를 캄보디아에 제공했다.
나따폰 차관은 "무기 철수 외에도 중요한 성과는 지뢰 제거, 온라인 사기 근절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 합의"라면서 "이런 문제는 캄보디아가 이전에는 다루지 않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국과 캄보디아는 서로 멀어질 수 없다"면서 "양국이 평화롭게 문제를 해결해 국경 지대 평화가 회복되고 국민들이 다시 정상적이고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띠어 세이하 차관도 중화기 철수가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제2차 국경위원회 회의를 30일 안에 태국에서 열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지난 7월 하순 닷새 동안 국경 지대에서 벌어진 전투로 양측에서 최소 43명이 숨지고 30만 명 이상의 피란민이 발생했다.
이후 두 나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압박과 말레이시아의 중재 노력에 힘입어 7월 말부터 휴전 상태를 이어왔다.
특히 캄보디아 실권자인 훈 센 상원의장이 통화 내용 공개를 통해 사실상 '저격'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가 지난달 하순 태국 헌법재판소 판결로 총리에서 물러났다.
또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신임 총리의 취임을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가 축하하면서 두 나라 간 긴장이 누그러지는 조짐을 보였다.
▶ 태국 소비자신뢰지수, 32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정치적 불안정' 주원인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 경제 및 비즈니스 예측 센터에 따르면, 2025년 8월 태국 소비자신뢰지수가 50.1을 기록하며 **3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지수는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정치적 불확실성 및 대외 요인
타나왓 폰위차이 총장은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정치적 불안정성, 즉 잉락 친나왓 전 총리의 퇴진 판결을 꼽았다. 또한, 미국이 태국에 부과한 수입 관세 인하(36%→19%)와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등 외부 요인도 소비자 불안을 가중시켰다.
*기업 신뢰지수도 7개월 연속 하락해 44.2를 기록했다. 이는 기업들이 정치적 불확실성, 더딘 경제 회복, 그리고 국경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
타나왓 총장은 새로운 정부의 등장이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는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와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 경제팀이 경제를 활성화하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특히, '반반(Co-payment)' 프로젝트와 같은 경제 부양책이 도입되면 소비자신뢰지수가 반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새로운 정부가 10월에 업무를 시작하면 2026년 예산 집행을 서두르고 지방 정부와 협력하여 고용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율 불안정성 문제
타나왓 총장은 최근 바트화 가치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수출 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태국 중앙은행(BOT)이 바트화 환율을 달러당 32~33바트 수준으로 안정화시켜 수출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6425
▶ 태국 국영철도(SRT), 말레이시아와 철도 협력 강화... 아세안 물류 허브 도약 목표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국영철도(SRT) 위릿 암라팔 총재는 지난 9월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45차 아세안 철도 최고경영자 회의(ARCEO's)'에 참석한 후, 라다 푸마스 주말레이시아 태국 대사와 만나 철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세안 익스프레스' 물류망 구축 논의
이번 논의의 핵심은 중국, 라오스, 태국을 거쳐 말레이시아까지 이어지는 화물 운송 프로젝트인 **'아세안 익스프레스(ASEAN Express)'**의 진전 상황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내 공급망을 강화하고 경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방콕의 크룽텝 아피왓 중앙역(Krung Thep Aphiwat Central Station)과 말레이시아 페낭주의 버터워스역(Butterworth Station)을 잇는 **국제 여객열차 운행**에 대해서도 논의하여 양국 간 원활한 인적 교류를 도모하기로 했다.
*태국, '아세안 철도 허브' 역할 강화
위릿 총재는 주말레이시아 태국 대사관과의 협력을 통해 태국이 아세안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노력들이 태국과 말레이시아 간의 경제, 무역, 관광 및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198394
▶ 태국 농업지도청 핵심 공무원단, 강원농업기술원 방문
태국 농업지도청 핵심 공무원단, 강원특별자치도 방문
(춘천=연합뉴스) 11일 강원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한 태국 농업지도청 핵심 공무원단이 김동훈 기술원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9.11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태국 농업지도청(DOAE) 핵심 공무원단이 농업기술 교류와 현장 탐방을 위해 11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청년 농업인 브랜드 창업 및 가공상품화 특강을 통해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듣고, 농업기술원의 주요 업무와 4-H 활동을 소개받았다.
이어 토양환경실험실, 딸기묘 행잉베드,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도내 농업기술 연구 현장을 직접 살폈다.
마지막 일정으로 강원대학교를 찾아 대학 4-H 활동을 살피며 청년 농업인 육성과 교류 확대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훈 기술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태국 농업지도청과 강원도가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협력을 통해 농업기술 발전과 청년 농업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태국 디지털 부문, 2027년까지 3조 바트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Bangkokbiz)
디지털경제진흥원(DEPA)은 태국 디지털 산업 규모는 2025년 2조 6,900억 바트에서 2027년에는 3조 바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성장세는 DEPA와 IMC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디지털 산업 조사·평가 및 향후 3년 전망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기술의 부상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DEPA의 임시 수석 부사장 Kasama는 2025-2027년 디지털 서비스 부문이 연간 10~14% 성장하며 산업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하드웨어 및 스마트 기기는 연 6-7%, 소프트웨어 산업은 연 4-6%, 디지털 콘텐츠는 연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7년에는 이 네 가지 핵심 산업의 총 가치가 약 3조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IMC 연구소 소장 Thanachart에 따르면, 2024년 하드웨어 및 스마트 기기 부문은 태국 디지털 산업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총 가치 1조 8,500억 바트로 전년 대비 26.6% 증가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제 회복과 스마트 기기에 대한 수요 증가로 분석했다.
작년 소프트웨어 산업은 8.46% 성장하며 총 시장 규모가 2,330억 바트에 달했다. 이 중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1,450억 바트, 소프트웨어 제품이 881억 바트를 기록했다. 디지털 서비스는 수요 증가에 힘입어 19.5% 성장, 총 3,680억 바트 규모를 달성했다. 디지털 콘텐츠 산업도 14.4% 성장하며 506억 바트 규모에 이르렀다.
이 같은 성장세는 태국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기술 기반 산업이 국가 경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https://shorturl.at/DRyzH
<출처 : KTCC>
▶ 태국 민간항공국,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안전 평가 91.35% 달성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민간항공국(CAAT)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글로벌 항공 안전 관리 감사(USOAP)'에서 91.35%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항공 안전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세계 평균 점수인 70.50%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빨간 깃발' 오명 벗고, 높은 평가 획득
마낫 추아나쁘라윤 CAAT 국장은 이번 성과가 2015년 ICAO가 태국에 33가지의 중대한 결함을 지적하며 '빨간 깃발(Red Flag)'을 부여했던 과거와 비교할 때 괄목할 만한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태국의 점수는 33.53%에 불과했다. 태국은 2017년 '빨간 깃발'을 철회한 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점수를 꾸준히 높여왔다.
이번 감사는 항공법, 조직 구조, 면허 발급, 항공 운항, 감항성, 사고 조사, 항공 항법 서비스, 공항 등 8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태국은 특히 항공법 및 조직 구조 분야에서 100점을 받았다.
*정부·민간 부문 협력의 성과
마낫 국장은 이번 성과는 태국 항공 라디오 회사, 태국 공항공사, 공항 부서, 항공사 등 관련 정부 및 민간 기관의 협력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점수는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며, ICAO의 공식 발표는 12월경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CAAT는 향후에도 항공사의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엄격하게 감독하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matichon.co.th/economy/news_5364746
▶ 한국외국인법률지원센터, 태국 Thai SME Federation Udon Thani Province 업무협약 체결
(사진출처 : News Vision)
9월 6일, 한국외국인법률지원센터는 태국 우돈타니 지역 중소기업 협의체인 Thai SME Federation Udon Thani Provinc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태국 간 공익적 목적의 중소기업 교류 협력뿐 아니라, 외국인 법률·비자 지원 체계 강화를 통해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 SME의 한국 시장 진출 자문, 법인 설립·투자·상속 등 국제 법률 상담 협력, 한국 내 거주 태국인 대상 법률·비자 상담, 태국 내 지역민 대상 한국 비자 상담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외국인법률지원센터는 태국 우돈타니를 거점으로 공익적 법률·비자 지원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되었으며, Thai SME Federation Udon Thani Province는 회원사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한국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외국인법률지원센터는 외국인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체류 및 비자, 투자, 민·형사 사건, 기업 설립 및 운영 등 다양한 상담을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국인 고객들에게도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공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https://www.nv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108
<출처 : KTCC>
▶ 태국을 대표하는 차 브랜드 ChaTraMue, 태국 차 시장에 대해 강세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을 대표하는 차 브랜드 ChaTraMue가 최근 태국 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차 소비가 늘어나고,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스페셜티 차 등 새로운 시장 부문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ChaTraMue의 운영사인 Tiptari Co., Ltd.의 법인장 Praonarin Ruangritthidech는 지난 5년간 소비자들의 음용 취향이 크게 달라졌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따뜻한 차나 아이스 차에 머물던 소비 패턴이 말차(Matcha) 등 새로운 맛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의 진출로 시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Praonarin은 태국의 식음료 산업을 중요한 소비자 산업으로 보고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실제 Kasikorn Research Centre가 2025년 5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 매장을 포함한 음료 매장 시장 규모는 올해 842억 바트로 추산되며, 전년 대비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대형 및 소규모 사업자 모두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해외 음료 브랜드의 태국 시장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ChaTraMue는 현재 태국 225개 매장, 해외 13개국 13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멕시코 매장을 포함해 국내 30개, 해외 10개 매장을 새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Tiptari Co., Ltd.는 ChaTraMue 매장 외에도 새로운 브랜드 “CTM”(Captivating Tea Muse)의 첫 매장을 방콕 Central Park 쇼핑몰에 오픈하였으며,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맛 선택을 제공하고 성장하는 스페셜티 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https://shorturl.asia/XcBdO
<출처 : KTCC>
▶ 방태 외국인 관광객 2,200만 명 돌파하며 회복세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관광체육부는 올해 현재까지 방태 외국인 관광객 수가 2,200만 명을 돌파했고 1조 바트(약 44조 원) 이상의 관광수입을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나트리야 타위웡 관광체육부 사무차관은 올해 1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총 2,238만 7,817명이며, 1조 370억 바트(약 44조 5,910억 원) 이상의 관광수입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상위 5개 국가는 ① 중국(3,163,562명) ② 말레이시아(3,135,600명) ③ 인도(1,612,386명) ④ 러시아(1,211,616명) ⑤ 한국(1,059,615명)이다.
지난주(9월 1일7일) 508,341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태국을 방문했으며 이는 전주 대비 0.44% 증가한 수치임. 태국은 하루 평균 72,620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싱가포르로 무려 47.2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방학으로 인한 관광객 급증으로 싱가포르는 주간 관광객 수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인도 또한 긴 공휴일로 29.89%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일부 국가의 관광객 수는 감소했다. 말레이시아는 14.87%, 한국은 6.04%, 중국은 4.66% 감소했다.
나트리야 사무차관은 말레이시아의 긴 연휴와 ‘2025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관광체육의 해’ 홍보 활동 등으로 인해 이번 주 관광객 수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태국 정부의 관광 편의 조치가 관광객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출입국신고서(T.M.6) 작성 면제와 항공사들의 증편 장려정책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Thailand’s Tourism Rebounds as Tourist Arrivals Hit 22 Million / The Nation, 9.1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tourism/4005522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日파나소닉, 태국에 AI서버 소재 공장 건립…2027년 가동
AI 관련 제품 매출 급증세…2030년 9천억원대 목표
일본 파나소닉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일본 파나소닉홀딩스가 태국에 인공지능(AI) 서버용 소재 생산시설을 짓는다.
12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태국 수도 방콕 북쪽 아유타야주에 다층회로기판에 사용되는 구리 소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170억엔(약 1천602억원)을 투자해 건설한다.
2027년 11월 가동 예정인 이 공장은 2028 회계연도(2028년 4월∼2029년 3월)에 양산을 시작하고 2029 회계연도에는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파나소닉은 그동안 일본과 중국에서 이 제품을 생산해왔으며, 동남아시아 생산은 처음이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 전송량이 급격히 팽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송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호 품질을 높이는 기판 소재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나소닉은 AI 관련 제품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회사는 2030 회계연도 AI 서버 제품 매출을 2023 회계연도 대비 5배 증가한 1천억엔(약 9천418억원)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로 기술 개발과 제품군 확장에 나서고 있다.
파나소닉의 지난 4∼6월 다층회로기판 소재 등 AI 서버 관련 제품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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