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이틀연속 대형참사' 건설사 기존 정부계약 해지
ITD 공사장 크레인 붕괴 사고 2건으로 34명 사망
아누틴 총리 "국민에게 큰 충격, 인명피해 위험 초래"

태국 중부 고속철 건설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붕괴, 열차를 덮친 사고 현장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이틀 연속 크레인 붕괴 사고로 34명의 사망자를 낸 대형 건설업체에 대해 기존의 공공 발주 건설공사 계약을 해지하고 블랙리스트에 올리기로 하는 등 고강도 제재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건설회사 이탈리안-태국개발(ITD)이 맡아 최근 인명 사고를 낸 주요 공사 2건의 계약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누틴 총리는 "이번 사안은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줬고 인명 피해 위험을 초래했다"면서 문제의 공사 2건과 관련해 교통부에 ITD와 계약을 해지하고 최대한의 법적 조치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태국 교통부도 ITD가 진행 중인 공사 14건에 대해 안전 검사를 위해 15일간의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고 향후 이 회사의 정부 계약 입찰 참여를 금지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4일 태국 중부 나콘라차시마주 시키오 지역의 고속철도 공사장에서 무너진 크레인이 운행 중이던 열차에 추락, 32명이 사망했다.
이어 15일에는 태국 수도 방콕과 인근 사뭇사콘주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크레인이 붕괴, 민간인 차량 2대를 덮쳐 2명이 숨졌다.
이들 공사의 시공사는 모두 ITD가 맡았으며, 공사 계약 규모는 총 수억 달러(1억 달러=약 1천47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방콕 인근 고속도로 건설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붕괴한 사고 현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게다가 ITD는 지난해 3월 28일 미얀마 강진 당시 방콕에서 무너져 96명의 사망가 난 30층 높이 감사원 신청사 건물 공사도 담당했다는 점에서 ITD에 분노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당시 지진 진앙에서 1천㎞ 이상 떨어진 방콕 시내에서 이 건물만 붕괴한 데다 중국 기업의 저질 강철 등 부실 자재가 쓰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된 바 있다.
태국 당국은 빌딩 설계·시공에 결함이 있었다고 보고 ITD의 쁘렘차이 까르나수타 대표와 설계 담당자·기술자 등 총 22명을 업무상 과실·문서 위조 등 혐의로 기소했지만 아직 재판은 열리지 않았다.

방콕 공사중 건물 붕괴 현장
지난해 3월 2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공사 중인 30층 감사원 신청사 건물이 미얀마 강진으로 무너진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ITD는 태국의 대표적 대형 건설회사로 꼽히지만, 2020∼2024년 총 130억 밧(약 6천100억원)의 손실을 내는 등 최근 경영이 어려워진 가운데 이번 연속 참사로 큰 타격을 받게 됐다.
쁘렘차이 대표는 2018년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희귀종인 흑표범 등 야생동물을 불법 사냥했다가 실형이 선고돼 복역한 뒤 2023년 석방되기도 했다.
태국 건설회사 ITD의 쁘렘차이 까르나수타 대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재무부·중앙은행, 성장 둔화 대응 위해 구조개혁 공조 강화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5일 방콕에서 열린 경제 행사 ‘CEO Day’에서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인 에크니티는 태국 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성장 둔화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및 구조개혁 추진 방침을 밝혔다.
* ‘26년 경제성장률은 1.5%로 예상돼, ‘25년 성장률(2.2%)과 중기적 잠재성장률로 제시된 2.7%를 모두 하회할 전망
태국중앙은행(BOT) 위타이 총재는 수출 증가율이 전년 12.8%에서 올해 0.6%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하며, 예산 지연 및 과도기 정부 체제로 재정지출이 GDP를 약 0.2%p 낮췄다고 설명했다.
* 투자 비중은 과거 GDP의 40% 수준에서 현재 약 23%로 축소됐으며 60세 이상 인구 비중 20% 수준의 고령화로 소비 여력도 약화되고 있다고 언급, 관광객 수는 약 3,500만 명으로 개선되었으나 성장 둔화를 상쇄하기에는 제한적이라고 평가
또한, 태국중앙은행은 경기 부진에도 바트화 강세가 지속되는 배경으로 경상수지 요인, 금 거래, 중앙은행 개입 등 복합 요인이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 특히, 금 거래가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 일부 플랫폼에서는 달러 매도의 45~62%가 금 거래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남
이에 재무부는 중앙은행이 금 거래 보고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으며, 불법 자금 유입과 해외 바트 거래 비중 약 60%에 대한 감시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정부와 중앙은행은 ① 10만 바트 이하 부실채권 약 110만 건을 정리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 ② 4,800억 바트 규모의 BOI 신속 투자 승인, ③ 고급 외국 인력 유치, ④ 청정에너지 PPA 확대 등을 통해 단기 회복과 중장기 성장 기반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6127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금감원·검찰 사칭해 71억 꿀꺽…태국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서울서대문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태국 방콕에 거점을 두고 수십억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 38명으로부터 총 70억8천5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콜센터 관리자 등 조직원 7명을 검거해 이 중 6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10월 금감원, 검찰 등을 사칭해 출금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들의 돈을 뜯어낸 혐의(범죄단체 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접근해 "당신 명의의 대포통장이 개설돼 사기 범죄에 이용됐으니 재산 보호 신청을 하라", "보유 중인 자산을 한 곳으로 모아 출금해 전달하면 검수 후 돌려주겠다"는 식으로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안함을 느낀 피해자들은 이들의 지시에 따랐다가 결국 낭패를 보게 됐다.
경찰은 지난해 8월 말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콜센터 팀장인 40대 A씨가 국내에 입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해 10월 인천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그를 체포했다.
이후 A씨의 지시를 받아 콜센터 상담원 등으로 활동한 피의자 6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확인하는 한편 공범과 조직 상선을 계속 추적할 방침이다.
▶ 태국 정치권, 총선 앞두고 남부 국경지역 평화·개발 해법 공론화

(사진출처 : Matichon)
지난 15일 프린스 송클라(Prince of Songkla) 대학교 파타니 지역 캠퍼스에서 열린 정치 포럼 ‘When the People Vote: Hopes, Realities and the Future of the South’에서 주요 정당 후보들은 남부 국경지역 불안 해소를 위해 무력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대화 기반 평화 정착, 지방 분권 강화, 경제·사회 개발 전담 기구 신설 등을 핵심 해법으로 제시했다.
*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전반의 정당 후보들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헌법 개정 필요성, 부패 및 온라인 사기 조직 대응 강화, 남부 지역 분쟁의 평화적 해결 원칙에 대해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
민주당 후보 샤리푸딘 사리밍(Sharifuddin Sareeming)은 행정부·입법부·사법부 전반의 구조 개편을 통한 사회적 정의와 책임성 강화를 주장하며, 남부 국경지역을 위한 경제·사회 개발위원회 설립과 협상 중심의 분쟁 해결 방식 전환을 제안했다.
쁘라차찻당 후보 마이트리 산타야쿨(Maitri Santayakul)은 상원 권한 축소와 독립기구 개혁을 포함한 헌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확산된 온라인 사기 범죄를 언급하며 금융기관과 규제당국 간 협력을 통한 대포통장 단속 강화를 촉구했다.
품짜이타이당의 롬탐 쿰누락(Romtham Khumnurak) 후보는 헌법 1·2장을 제외한 개헌에 찬성 입장을 밝히고, 국경 보안 유지와 함께 대화 및 지역 경제 개발을 병행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당의 끼띠퐁 삐야완노(Kittipong Piyawanno) 후보는 전면적인 헌법 재작성과 치안·토지 제도 개혁을 제안했으며, 지역·국제 공조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온라인 사기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포럼은 남부 국경지역 문제를 단순한 치안 사안이 아닌, 정치·경제·사회 구조 전반의 개혁 과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인식이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176239/candidates-list-plans-for-deep-sout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바트화 강세 개장... 미국-유럽 '그린란드 갈등'에 금값 사상 최고치

(사진출처 : Bangkokbiz)
19일 태국 바트화가 달러당 31.30바트로 강세 개장했다. 미국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매입 추진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안전자산인 금가격을 끌어올리며 바트화 가치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주요 지표 및 시장 동향
-환율 현황: 19일 오전 달러 대비 바트화 환율은 31.30바트로, 지난 주말 종가(31.39바트) 대비 소폭 강세로 출발했다.
-예상 범주: 금주 환율 변동 범위는 달러당 31.00~31.75바트, 금일은 31.20~31.45바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 핵심 변수 및 분석
미국발 지정학적 리스크: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 합의를 압박하며 덴마크 및 유럽 7개국에 신규 관세 부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정학적 긴감이 고조되며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All-Time High)를 경신, 바트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연준(Fed) 금리 전망: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따라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낮아진 상태다. 이는 국채 수익률 상승과 달러 강세를 유도하고 있으나, 현재 금값 상승분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
-주요 모니터링 이슈: 21일 미국 대법원의 '트럼프 대 쿡(Trump v. Cook)' 사건 심리에 따른 연준의 독립성 훼손 여부.
-23일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중의원 해산 선언 가능성 및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회의.
-미국의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기념일 휴장으로 인한 거래량 감소와 변동성 확대 주의.
■ 향후 전망
기술적으로 바트화는 달러당 31.20바트를 돌파해야 추세적인 강세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금값 움직임과 미국 금리 전망 사이에서 뚜렷한 방향성 없이 횡보하는 '사이드웨이(Sideways)'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finance/investment/1217185
▶ 태국 재난예방완화국, 1월 20일 전국 휴대전화 긴급 경보 테스트 예고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재난예방완화국(DDPM)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긴급 경보 시스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방콕을 포함한 전국 76개 주 전역에 동시 발송되는 첫 전국 단위 시험 운영으로, 테스트 당일 휴대전화가 무음·진동·잠금 상태이더라도 약 8초간 경보음과 함께 자동 메시지가 표시될 예정
재난예방완화국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한 국가 차원의 긴급 경보 발령 훈련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경보 전달 체계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발송되는 메시지에는 태국어와 영어로 “본 메시지는 DDPM의 시험 발송이며 실제 재난 상황이 아님. 별도의 조치 불필요”라는 문구가 명시돼 국민 혼선을 방지할 예정이다. (다만, iOS 18 이상 또는 안드로이드 11 이상 스마트폰에서만 수신 가능)
재난예방완화국은 사전 공지를 통해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긴급 경보 시스템에 대한 국민 인지도 및 대응 숙련도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긴급 경보 시스템은 DDPM과 태국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 이동통신사가 공동 개발했으며 ‘25년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북부·남부 홍수, 태국-캄보디아 국경 안보 상황, PM 2.5 대기오염 경보 등 실제 재난·위험 상황에도 활용된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76120/nationwide-emergency-alert-test-set-for-jan-2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세청, '온라인 판매·프리랜서' 타깃 세원 확대…신규 납세자 10만 명 확보 목표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국세청이 온라인 판매업자와 프리랜서를 중심으로 세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쿨라야 탄티테밋 국세청장은 2025년 과세연도 개인소득세 징수와 관련하여, 신규 납세자 층을 매년 10만 명 이상 확대하는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주요 통계 및 성과
국세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신규 납세자 수와 세수 실적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 회계연도: 신규 납세자 13만 7,089명 (세수 24억 1,000만 바트)
-2024 회계연도: 신규 납세자 14만 133명 (세수 24억 4,400만 바트)
-2025 회계연도: 신규 납세자 17만 841명 (세수 45억 6,000만 바트)
특히 2025년에는 신규 납세자 수가 전년 대비 21.91% 증가했으며, 징수된 세액은 86.58%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중점 관리 대상 및 향후 계획
국세청은 올해 온라인 상품 판매업자, 독립 전문가(프리랜서), 비정기적 근로자 등 신규 사업 형태를 갖춘 개인들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삼고 있다. 쿨라야 청장은 "법적 기준 이상의 소득이 있는 경우 반드시 소득 신고 및 납무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태국 내 개인소득세 신고 인원은 약 1,100만~1,200만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세청은 매년 10만 명 이상의 신규 납세자를 확보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국가 수입을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 신고 기간 및 절차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신고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마감 기한은 다음과 같다.
-방문 접수: 2026년 3월 31일까지
-온라인 접수(E-Filing): 2026년 4월 8일까지
국세청은 'My Tax Account' 플랫폼을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정 환급 검증 절차를 강화하는 한편, 위험 요소가 없는 성실 납세자에게는 프롬프트페이(PromptPay)를 통해 7일 이내에 신속하게 환급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economy/649308
▶ 태국투자청,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승인으로 디지털 인프라 확충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투자청(BOI)은 재무부 장관 주재 이사회를 통해 총 960억 바트(약 3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7건을 승인, 태국을 역내 디지털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승인 대상에는 True Internet Data Centre(3건), Gulf·Singtel·AIS 합작 GSA Data Centre(2건), Stellar DC, 싱가포르계 Freyr Technology(Thailand) 등이 포함됐으며, 주요 입지는 촌부리·사뭇쁘라깐·라용·방콕임
태국투자청에 따르면, 클라우드·AI·IoT 확산으로 데이터센터가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면서 ‘25년 기준 데이터센터 투자 신청은 36건(총 7,280억 바트)에 달했으며, 라용·촌부리·사뭇쁘라깐 등 동부 산업지역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한편, 투자청은 ‘25년 말 투자 조건을 개정해 ① 3년 내 관리·전문 인력의 50% 이상 태국인 채용, ② 교육·훈련, R&D, 태국 중소기업 역량 강화 등 인적자원 개발 의무를 도입했으며 해당 요건은 법인세 면제 혜택 적용 전 이행해야 한다.
또한, 투자청은 전력사용효율(PUE) 및 수자원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동부경제회랑(EEC) 외 지역 투자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과 전력 수요 집중 완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6126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전국 31개 시·도 PM2.5 기준치 초과, 당분간 증가세 지속

(사진출처 : news.ch7)
대기오염방지통신센터(PCD)는 19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대기질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태국 전역 31개 시·도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표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요 지역별 현황
-방콕 및 수도권: 18개 지역에서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22.2~51.6㎍/m³ 분포를 보임.
-동북부(이산): 대부분 지역이 기준치를 초과, 19.5~66.0㎍/m³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중부 및 서부: 대부분 지역이 기준치를 초과하며 16.6~54.8㎍/m³를 기록.
-북부 및 동부: 일부 지역(북부 2곳, 동부 4곳)에서 기준치 초과 현상 발생.
-남부: 15.1~20.1㎍/m³ 수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양호한 대기질 유지.
7일간 향후 전망 (1월 20일~26일) 대기오염방지통신센터는 향후 일주일간 대기오염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방콕·수도권·중부·서부: 1월 24~25일 사이 먼지 농도 증가 예상.
-북부: 1월 20~26일 내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집중 감시 필요.
-동북부·동부: 1월 23~26일 사이 농도 상승 예상.
-남부: 당분간 낮은 농도를 유지하며 청정한 대기질 지속 전망.
센터 측은 기준치 초과 지역 거주민들에게 대기오염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을 권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50969
▶ 태국 고령화 가속… 삶의 질·완화의료 중심 의료·복지 정책 전환 필요성 제기

(사진출처 : Bangkok Post)
최근 Thai PBS 주최 포럼에서 태국의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차기 정부가 삶의 질 향상과 완화의료(palliative care)를 중심으로 의료·복지 정책을 재구상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 포럼에서는 고령화를 부담이 아닌 ‘잘 살고, 잘 늙고, 잘 죽는 사회(live well, age well, and die well)’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적 접근의 필요성이 강조됨
태국 마히돌대학교 인구·사회연구소 찰름폰 소장은 태국인의 경우 57세 전후부터 웰빙 관련 지출이 소득을 초과하는 재정 적자가 발생한다고 설명하며, 해당 연령층을 위해 정부 예산의 0.5%만 투입해도 향후 취약 고령층 증가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찰름폰 소장은 은퇴 연령 연장, 노인 생활수당 유지, 공동부담(co-payment) 제도 도입을 통해 고령자의 자립을 높이고 정부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복지 지출 확대 중심에서 벗어나 소득 안정과 예방 중심 정책으로의 전환 필요성도 제기됨
의료 측면에서는 1차·지역사회 기반 의료서비스가 예방·건강증진, 만성질환 관리, 재활, 완화의료까지 포괄하는 첫 접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으며 이는 고령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불필요한 의료비 증가를 억제하는 핵심 수단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태국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의료·복지 정책의 초점을 단순한 생존 연장 중심에서 삶의 질과 존엄한 생애 말기 관리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78288/call-to-stress-life-quality-palliative-car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인 가족, 시사껫 도 장례식 장으로 옮기기 위해 아들과 며느리의 시신을 인도받고 오열

(사진출처 : Khaosod)
시사껫으로 옮겨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관계자들이 관을 열어 얼굴을 보여주자, 한국인 가족은 아들과 며느리의 시신을 보고 오열했다.
1월 16일, 기자들은 나컨랏차시마 도 시키우 지역의 방콕-우본랏차타니 고속철도 선로에서 크레인이 무너져 열차를 덮친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의 유족들이 시신을 인도받는 현장을 취재했다.
오후 1시부터 유족들이 시신을 인수하기 위해 도착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시신은 옝 수하이민 씨로, 수완나품 공항으로 이송된 후 빳타니 도로 옮겨질 예정이다. 두 번째 희생자는 쁘렘쁘라파펀 스리수탐 씨로, 그녀의 고향인 우돈타니 도로 돌아갔다.
세 번째와 네 번째 희생자는 수랏티야껀 깐야 씨와 그녀의 한국인 남편 김용호 씨였다. 이들의 시신은 깐야 씨의 고향인 시사켓 도로 이송될 예정이다. 태국인 아내와 한국인 남편의 양가 유족들이 시신 인도식에 모여 슬픔에 잠겼다.
특히 아들과 며느리를 잃은 슬픔에 김용호 씨의 어머니가 많이 괴로워했다. 관계자들은 관을 열고 양가 유족들이 시신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신을 확인하자마자 유족들은 다시 한 번 오열하며 두 사람이 자신들의 가족임을 확인했다.
이어서 오후 4시 30분에는 차야니 완나타위 씨의 유족들도 시신을 인수하기 위해 도착했다. 훅31 나컨랏차시마 재단 구조대원들이 그녀의 시신을 고향인 시사껫 주로 이송할 예정이다.
한편 고속철도 건설 현장 크레인 붕괴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 인도 절차와 함께, 신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거나 DNA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2~3일이 소요되는 시신들을 확인하는 작업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ครอบครัวเกาหลี รับร่างลูกชาย-สะใภ้ ร้องไห้ปริ่มขาดใจ ก่อนนำกลับศรีสะเกษทำพิธี / Khaosod, 1.16,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khaosod.co.th/around-thailand/news_1010102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넝카이 임대 숙소 천장에서 사기용 ‘심박스(SIM Box)’ 무더기 발견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넝카이 지역의 한 임대 숙소 천장에서 해외 피싱 사기에 악용되는 심박스(SIM Box) 장비가 숨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주요 사건 경위
-신고 배경: 지난 9일, 한 태국인 남녀가 넝카이의 한 숙소 8번 방에 투숙한 뒤 체크아웃했다. 이후 같은 여성이 다시 전화를 걸어 다른 빈 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8번 방'만 쓰겠다고 고집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집주인이 방을 점검하던 중 천장에 매달린 전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장비: 출동한 이민국 경찰은 8번 방 천장 내부에서 심박스 3대, 무선 인터넷 라우터 2대, 전원 어댑터 3개, 멀티탭 1개 등을 발견했다.
-범죄 수법: 경찰은 해당 장비가 사기 네트워크에 의해 설치되었으며, 해외로 신호를 전송해 각종 금융 사기 및 피싱 범죄를 용이하게 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대응 및 당부: 넝카이 이민국 관계자는 범죄자들이 새로운 수법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숙소 운영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경찰은 해당 장비를 압수하고 지난 9일 투숙했던 남녀의 행방을 쫓는 등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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